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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중앙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홍창권)과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지난 25일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변화와 혁신의 밤’ 후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Power to Change, 변화를 일으키는 힘’을 주제로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중앙대학교 박상규 총장을 비롯해 중앙대학교의료원 홍창권 의료원장, 이한준 중앙대병원장, 이철희 중앙대광명병원장 등 대학과 의료원의 주요 보직자가 참여했다. 또한 중앙대학교와 중앙대학교의료원 바이오메디컬 분야 발전 재원을 위해 발족한 중앙 Medical Innovation 위원회 위원과 더불어 기업인과 동문 등 2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날 행사는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감사의 장’을 주제로 개회사와 환영사, 내빈 소개가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변화를 일으키는 길’을 주제로 중앙대학교 총장과 양 병원장의 연설이 진행됐다. 이철희 중앙대광명병원장은 ‘의료혁신’을, 이한준 중앙대병원장은 ‘환자경험 네트워크’ 주제로 중앙대학교와 중앙대학교의료원의 미래를 그렸다. 마지막 3부에서는 ‘변화를 일으키는 힘’을 주제로 체인지메이커상 시상식 및 폐회사를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홍창권 의료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중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고 임성기 회장의 신약개발에 대한 철학과 유지를 계승하기 위해 설립된 임성기재단(이사장 이관순)이 ‘2022 희귀난치성 질환 연구지원 사업’ 대상자로 성균관대 약대 이재철 교수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화학융합생명연구센터 이인균 연구원을 최종 선정했다. 임성기재단은 지난 24일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에서 두 연구자 및 주요 인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총 12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내용의 ‘연구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1인당 3년간 연 2억원씩 지원받게 된다. 이재철 교수는 유도만능줄기세포와 human organoid(인간 장기 유사체)를 접목해 소아 염색체 이상의 정밀한 질환 모델을 제작하고 유전자 편집기술을 이용해 치료 가능성을 탐색하는 연구를 제안해 선정됐다. 이 교수는 “희귀질환 분야 연구지원 사업을 시작한 임성기재단의 철학과 취지를 잘 계승할 수 있도록 연구에 매진하겠다”며 “이 연구를 통해 소아염색체 희귀질환의 새로운 인간모사 질환모델을 확보할 수 있다면 향후 이 분야의 혁신 치료제를 개발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균 연구원은 극희귀질환인 하지부 척수성 근위축증(SMA-LED)의 주요 원인 유전자
우리나라 전국 인구를 기반으로 발목 골절 발생률을 연구한 결과가 발표됐다. 활동량이 많은 10대 남성과 함께 폐경기 이후 50~60대 여성의 발목 골절 발생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발목 골절은 모든 뼈 부상의 10%를 차지하는 가장 흔한 부상이며, 고관절 골절, 손목 골절에 이어 세 번째로 자주 발생하는 골절이다. 발목 골절은 관절 주변의 골절이 발생하는 특성으로 인해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적지 않으며, 외상 후 관절염, 감염, 관절 통증 등의 합병증이 드물지 않게 생길 수 있는 중요한 골절이다. 발목 골절의 발생률은 인구의 고령화와 함께 점차 증가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한 국가의 전 인구를 대상으로 한 정확한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정형외과 김성재(교신저자)·강화준(1저자) 교수 연구팀은 ‘한국의 발목 골절 역학: 전국 인구 기반 연구(Epidemiology of Ankle Fractures in Korea: A Nationwide Population-Based Study)’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확인했다. 이 논문은 대한의학회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S
한국보건대학원협의회가 주최하고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이 후원한 한국보건대학원협의회 추계학술대회가 11월 26일(토)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오랜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전국 27개 보건관련 대학원이 참여했으며, 일부 비대면 참석자를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윤석준 협의회 회장(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장)은 개회사에서 “우리 사회는 그간 코로나 19 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온 국민의 일상이 파괴된 채 어렵고 힘든 시간을 헤쳐 나왔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함께 협의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 전임 최병호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사회 연결성 강화를 위한 보건학의 역할’을 주제로 한 3가지 세션인 ▲ 한국의 젠더 건강연구 ▲ 한국의 건강 격차 ▲ 한국의 환경 보건 논점으로 나눠 진행됐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박현영 미래의료연구부장이 ‘한국 여성건강연구 현황’, 김남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근평가위원이 ‘성재생산건강현황을 넘어서 : 이슈에 대한 탐색’,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 최승아 교수가 ‘국외 젠더
*일시 2022년 12월 4일 15시, *장소 더라빌 1층 그랜드볼룸홀, *02-541-8000
양산부산대병원이 28일부터 국립대병원 최초로 온라인 의무기록사본발급 서비스를 시행한다. ‘온라인 의무기록사본발급 서비스’는 병원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하고 출력 가능한 서비스를 말한다. 기존에는 직접 병원을 방문해야 발급이 가능했지만, 2019년 10월 보건복지부가 ‘진료기록 열람 및 사본발급 업무 지침’을 발표함에 따라 본인 또는 친족이 온라인에서 의무기록사본을 발급받을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 것이다. 서비스 이용방법은 병원 홈페이지에서 본인인증을 거쳐 필요한 의무기록 사본을 신청한 후 담당자 승인이 완료되면 수수료 결제 후 직접 출력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발급 가능한 의무기록사본은 ▲외래·응급·입원 진료기록 ▲CT/MRI ▲혈액/뇨 ▲조직검사 등 각종 검사결과지 등이며, 발급 소요기간은 주말 및 공휴일을 제외하고 신청한 날로부터 최대 3일이 소요된다. 환자 본인뿐만 아니라 친족(환자의 부모, 조부모, 배우자, 직계존비속)도 신청 시 구비서류(가족관계증명서, 동의서 등)를 업로드하면 온라인 의무기록사본 신청 및 발급이 가능하다. 다만, 의료법에 따라 친족 아닌 형제, 자매, 사위, 며느리, 보험회사 직원 등 제3자 대리인은 기존과
지난 2020년 공공의대 신설 및 의대정원 확대, 원격의료 추진, 첩약 급여화 등 4대 의료 악법에 대항하기 위해 일어났던 의사 및 의대생 단체행동에 대해서 당시 여당·정부는 합의를 유도하면서도 업무개시 명령 발동을 통한 형사 고발 진행과 여당의 무수한 의료 악법 발의 등의 보복성 행동을 서슴지 않았다. 그 과정에서 몇몇 국회의원들을 중심으로 의료인 면허취소를 강화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는데, 이 법안들은 법안 자체의 법적 형평성 및 사회 전반에 미칠 파급력 등에 대한 고려가 전혀 없어 당연히 법안 소위 통과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됐다. 그러나 충격적이게도 2021년 2월 보건복지위는 이 법안을 유사 법안들과 묶어서 대안반영 법안으로 만들어 통과시켰고, 현재 이 법안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법안 자체에 많은 문제가 있어 법사위를 통과하지 못하고 있던 의료인 면허취소 강화법은 최근 더불어민주당에서 간호법과 함께 패스트트랙으로 국회 본회의에 상정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다시 한 번 이슈의 중심에 서고 있다. 이에 바른의료연구소는 의료인 면허취소 강화법의 법률적 문제점을 중심으로 의료 및 사회적 문제점과 정치적 문제점 등에 대해서 분석하고, 해당 법안
GSK(한국법인 대표 롭 켐프턴)가 자사의 대상포진 백신 싱그릭스[Shingrix, 대상포진바이러스백신 (유전자재조합)]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국내 의료진 대상, 전국 10개 도시(서울, 부산, 인천, 대구, 대전, 울산, 경기, 제주, 창원, 전주)에서 ‘싱그릭스 론칭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GSK가 자사의 대상포진 백신 싱그릭스의 국내 출시에 앞서 전국에 있는 의료진에게 대상포진 환자의 질병 부담 및 대상포진 예방의 최신 지견과 싱그릭스의 임상연구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첫 대규모 행사다. 지난 10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시작한 심포지엄에는 무려 750여명의 내과, 가정의학과 등 많은 의료진이 참석해 새로운 대상포진 예방법이 국내 환자에게 주는 의미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이 날 행사는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김성한 교수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감염내과 최원석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대상포진 질환과 대상포진 백신의 최신 지견에 대해 공유했다. 실제 환자 사례를 중심으로 ‘대상포진 역학과 진단법, 합병증’에 대해 발표한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김성한 교수는 “대상포진은 연령이 높아질수
국내 연구진이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서 향후 심혈관 질환 발생에 대해 PET/CT를 이용해 예측에 성공했다. 경북대학교병원은 류마티스내과 강영모·이상진 교수와 내과 박보은 교수 및 핵의학과 홍채문 교수 등이 이 같은 연구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당뇨에 비견할 정도로 일반인에 비해 향후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일반인과 달리 심혈관 위험도는 류마티스 관절염의 질병활성도 등 여러 가지 요인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심혈관 질환 발생 예측이 쉽지 않다. 이에 연구팀은 PET/CT를 이용해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대동맥의 포도당 섭취도가 향후 심혈관 질환 발생에 중요한 요인이 되며, PET/CT에서 대동맥의 포도당 섭취가 높을수록 심혈관 질환이 많이 발생함을 규명했다. 특히 염증이 높고 대동맥의 포도당 섭취가 높은 환자는 위험도가 더욱 높아짐을 확인했다. 한편, 이번 연구 성과는 미국 심장학회지 JACC: Cardiovascular Imaging(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Cardiovascular Imaging / IF 16.05)에 11월 16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안과 박영훈 교수가 최근 개최된 제128회 대한안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한길학술상’을 수상했다. ‘한길학술상’은 안과학 분야 학술연구에 공이 큰 대한안과학회 회원 1명을 선발해 포상함으로써 국내 안과분야 발전에 기여하고자 수여하는 상이다. 박 교수는 2020년 1월부터 2022년 8월까지 발표한 다양한 연구 결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 교수는 “망막, 유리체, 포도막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연구를 하고자 노력한 결과의 가치를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실제 임상에서 환자들의 진단과 치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감염병 대응 과정의 법률적 쟁점과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공청회가 개최됐다. 질병관리청은 28일 서울역 LW 컨벤션센터에서 ‘감염병예방법’ 전면 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감염병 유행 시마다 수시로 부분 개정해왔으나, 감염병의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이번 감염병예방법의 전반적인 법리와 정합성을 정비할 계획으로, 이번 공청회는 질병관리청이 발주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체계 정비 연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우선 첫 번째 순서를 맡은 김재선 부교수(동국대학교 법과대학)는 ‘외국의 감염병예방법 현황과 시사점’을 발표했다. 미국과 독일, 일본의 평시와 감염병 위기 시의 법제 체계와 감염병 대응 거버넌스, 백신 접종의 근거, 백신 피해 보상제도, 정보공개에 관한 해외 입법례를 중심으로 살폈다. 두 번째 순서로 윤태호 교수(부산대학교 의과대학)는 코로나19 위기 과정에서의 주요 법률적 쟁점과 개선방안을 담은 ‘감염병예방법의 평가와 체계정비 방안’을 발표,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감염병 위기 시 대응 가능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일상적 대응과 유행상황 대응을 명확하게 분리하고 중복된 규정의 정비 등을 제안했다. 아울러
보령(구 보령제약, 대표 장두현)이 보건복지부 산하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배병준)과 국내 미도입 글로벌 의약품의 국내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신약에 대한 접근성 제고를 통해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의 치료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보령과 국가임상시원지원재단은 아직 국내에 도입되지 않은 글로벌 신약 244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국내 도입에 필요한 공동연구 및 학술행사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국내 임상시험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신약개발 역량 확보를 목표로 설립된 보건복지부 산하 재단법인이다. 특히, 국내 대표 임상시험 지원 전문기관으로 임상시험 선진화 기반 구축, 임상시험 유치 활성화, 전문인력 육성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보건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보령도 해외 신약의 국내 도입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보령은 지난 2017년부터 스페인 제약사 파마마(PharmaMar S.A.)에서 개발한 소세포폐암 신약 ‘젭젤카(성분명 러비넥테딘)’에 대한 국내 개발 및 판매 독점 권한을 보유하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유경하)이 지난달 19일 이대서울병원 7층 부속회의실에서 카카오브레인(대표 김일두)과 ‘초거대 AI 의료영상 진단 솔루션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유경하 이화의료원장,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 김한수 전략기획본부장, 조도상 데이터사업단장 등 의료원 관계자와 김일두 대표, 배웅 부사장, 홍은경 부사장 등 카카오브레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의료 영상데이터베이스 구축, 딥러닝 모델의 학습 및 알고리즘 고도화 등 초거대 AI 의료영상 연구와 지원을 약속했다.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은 “이화의료원은 환자의 정확한 진단을 위한 의료영상 고도화에 힘쓰고 있다”며 “의료영상 분야가 인공지능과 만나며 급격한 기술 발전을 이뤘다. 이화의료원도 카카오브레인과 공동연구를 통해 의료 인공지능 진단 솔루션 분야에 혁신적 성과가 나올 것이라 전망된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김일두 카카오브레인 대표는 “카카오브레인의 혁신적 초거대 AI기술력이 이화의료원의 수준 높은 의료 영상 데이터와 결합할 수 있는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돼 기쁘다. 연구 결과가 기술 상용화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한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평가·인증’에서 평가 기준을 모두 충족해 최종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2022년 11월 8일~2025년 11월 7일)이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성빈센트병원 임상연구심사위원회가 5가지 범주(설치와 독립성, 지원, 구성, 운영, 역할 및 기능) 내 총 40개 기준에 대해 서류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평가·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기관생명윤리위원회는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구대상자를 보호하기 위해 연구의 윤리적·과학적 타당성을 자율적으로 심의하는 기구다. 기관생명윤리위원회 평가·인증제는 생명윤리법에 근거하여 IRB 구성과 운영 실적을 평가해 인증하고 위원회의 질적 수준을 높여, 윤리적인 연구 환경을 조성하고 연구대상자 보호 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다. 연구윤리사무국장 겸 임상연구심사위원회 위원장 송상욱 교수(가정의학과)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활동 지원과 더불어 연구대상자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생존율 낮은 국소진행성 담도암 환자를 위한 새로운 치료 전략이 발견됐다.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암센터 전홍재·최성훈 교수팀이 수술이 어려운 국소진행성 담도암에서 세계 최초로 젬시타빈, 시스플라틴, 아브락산 3개 약제 병합치료 후 수술로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담도는 간에서 십이지장까지 연결되는 관으로 담즙을 운반한다. 이곳에 생기는 암을 담도암(담관암)이라고 한다. 2020년 중앙암등록본부가 발표한 전체 담도암 5년 생존율은 28.8%로 예후가 좋지 않은 암이다. 특히, 진행성 담도암은 수술적 치료가 어려워 젬시타빈, 시스플라틴 2개 약제 병합 항암치료법이 표준치료로 사용하고 있으며, 항암치료를 해도 기대수명이 평균 1년 미만으로 새로운 치료법 개발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분당차병원 췌담도암 다학제팀은 2019년 10월부터 2021년 8월까지 수술이 불가능한 국소진행성 담도암 환자 129명을 대상으로 젬시타빈, 시스플라틴, 아브락산 3개 약제 병합치료를 진행했다. 그 결과, 항암 치료 후 56.6%(73명) 환자가 수술을 받았으며, 8.2%(6명) 환자에서 암세포가 모두 사멸되는 완전관해(CR)가 확인됐다. 특히, 처음 진단 시 수술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국내 심혈관질환의 진단 및 치료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앞으로의 치료 방향성을 제시하는 발전적 담론의 장을 열었다. 명지병원 심장혈관센터(센터장 김기봉 교수)는 지난 25일 소노캄 고양 다이아몬드홀에서 ‘2022 MJ Cardiovascular Center Symposium’을 개최했다. 1차, 2차 의료기관의 심장내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재활의학과 의료진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심혈관질환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정보와 경험 등 최신지견을 나누는 자리였다. 심포지엄은 ▲심혈관계 작용 약제의 선택(좌장: 명지병원 황의석 부정맥센터장, 인천나은병원 오동주 명예원장) ▲2차 의료기관에서의 심혈관계질환 진료(좌장: 서울원하트내과 손대원 원장, 김포우리병원 황흥곤 명예원장) 총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세부 내용으로는 김기봉 심장혈관센터장이 관상동맥우회술에 대한 최신 동향을 발표하고, 심장내과 조윤형 교수가 대표적 정맥질환인 심부정맥증후군과 메이터너증후군의 최신 치료법을 소개했다. 또 지난달 개소한 부정맥센터 소속의 심장내과 이재혁 교수가 항응고제를 사용한 심방세동 치료법을 공유했으며, 심
유비케어(대표 이상경)가 개원을 앞둔 예비 개원의들에게 차별화된 정보를 제공하는 ‘의사랑 개원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오는 12월 4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파크원타워2(33층)’에서 진행된다. 행사에서 유비케어는 성공적 개원을 위한 필수 강의와 ‘의사랑’만의 차별화된 병∙의원 운영 가이드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홍보∙마케팅, 노무, 세무, 입지 선정, 인테리어, 대출 등 개원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의 강좌가 진행된다. 주목할만한 강의로는 개원가에서 풍부한 경력을 가진 EMR사업팀 차수환 팀장이 진행하는 ‘의사랑과 연계 서비스를 이용한 병, 의원 운영 최적화 가이드’가 있다. 강의를 통해 의원 진료에 최적화 된 기능을 구현한 ‘진료실M’과 기존보다 속도가 3배 이상 개선 된 의사랑 건강검진을 비롯해 다양한 연계 서비스를 소개하고 사용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이번 세미나에서 DR(Digital Radiography), 초음파 등 병 병∙의원에서 자주 사용하는 의료기기를 전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세미나 참석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을 지급하고, ‘의사랑’을 현장 계약하는 경우 ‘갤럭시탭’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겨울철에는 급격한 체온 저하로 면역력이 약해지고, 피부가 건조해져 질염과 같은 여성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특히 보온성을 고려해 레깅스, 스타킹 등 꽉 조이는 의류를 착용할 경우 통풍이 되지 않아 땀 배출이 어렵고 Y존이 습해져 질염에 취약해진다. 실제,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에 따르면, 2021년 9월 질염 환자 수는 14만 2161명인데 반해 12월은 17.3%가 증가한 16만 6823명으로, 겨울철에 질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가 증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질염은 가려움과, 질 분비물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질의 염증을 의미한다. 질염은 ‘여성의 감기’로 불릴 만큼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으로, 증상이 가벼울 경우 방치하는 경우가 많지만 질염이 지속돼 만성화될 경우 골반염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사전에 질염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질병의 예방을 위해서는 해당 부위의 통기가 잘 돼야 하고, 평소 청결함을 유지해야 한다. 또한 Y존 부위를 주기적으로 세척 및 관리하는 것이 질염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며, Y존 관리 시에는 바디워시나 비누보다는 여성청결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질과 외음부는 외부 세균으로부터 질을 보호하기 위해 내추럴 pH(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은 한국로슈와 함께 지난 25일 병리과와 종양내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VVIP(Vision & Value in Personalized Healthcare)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개인 맞춤형 의료 서비스의 미래; 진화하는 치료 옵션 및 관점 변화’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맞춤의료를 위해 병리과와 종양내과가 함께 소통하며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나눴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국내 병리학, 종양학 전문의 약 40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안중배 교수(연세의대, 대한종양내과학회 이사장)와 이연수 교수(가톨릭의대, 대한병리학회 이사장)가 좌장을 맡았다. 첫 순서는 ‘강력한 디지털 솔루션(Powered Digital Solution)’이라는 주제로 가톨릭의대 병리과 정찬권 교수가 로슈진단의 Ventana DP200, uPath Enterprise Software, uPath HER2 Dual ISH image analysis for Breast Algorithm 등 디지털 솔루션및 현재 국내 시장에서 사용 가능한 다양한 알고리즘을 소개하고, 이를 통한 환자 치료 효과 개선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다. 이어 연세의대 병리과
바이오헬스케어 액셀러레이터 기업, 이노큐브(대표이사 권소현)가 지난 16일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 등록을 완료했다. 이노큐브는 바이오헬스케어에 특화된 스타트업을 발굴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이 사업화될 수 있도록 육성하는 액셀러레이터 기업이다. 이노큐브는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초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스타트업을 육성한다. 이노큐브는 의약품, 의료기기, 디지털 헬스케어 등 다양한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 우수한 역량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해 초기 자금을 지원하고 공유 연구공간과 연구장비 등 인프라와 프로젝트 개발 컨설팅, 경영지원 등의 토탈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노큐브의 전문인력은 헬스케어 분야에서 전략적 투자 경험과 의약품 개발 경험이 있는 전문가로 구성해 단계별 맞춤 컨설팅이 가능하다. 또, 벤처 투자 펀드를 조성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으로 스타트업의 사업 성공 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노큐브는 스타트업 콘테스트 및 네트워크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투자회사를 발굴하고 외부 자문단과 투자 위원회의 다각적인 평가를 거쳐 최종 투자 회사를 선정한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3년 간의 기술 검증(PO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