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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미개봉 백신 여유물량도 당일 접종에 활용되도록 개선되며, 감염취약시설 예진표도 법적대리인이 온라인으로 서류를 작성·서명한 사진을 보내는 것만으로도 작성되도록 개선된다. 또 2가백신 접종에 따른 혜택 제공도 추진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17개 시도 지역보건의료협의체와 감염취약시설 현장방문을 추진 중이며, 현장 방문 시 제기된 건의사항을 수렴해 감염취약시설 ‘예방접종 예진표’ 작성 시 편의를 제공하고, 당일 접종에 미개봉 백신을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서 인지저하자의 접종을 위해서는 법적대리인이 시설을 방문해 예방접종 동의 등이 포함된 ‘예방접종 예진표’를 작성해야 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법적대리인이 작성·서명한 사진을 접종기관으로 전송하고, 접종기관에서 현장 출력해 예진표에 부착 후 보관하면 된다. 다만, 시설 내 이상사례 발생 여부를 관찰하고 보고자를 지정하는 등 이상사례 발생 대처 방법을 마련하도록 했다. 또한, 기존에는 위탁기관이 개봉된 잔여백신만 민간 누리소통망(SNS)에 등록할 수 있었으나, 추진단은 접종 위탁기관이 민간 누리소통망(SNS : 네이버·카카오톡)에 미개봉 백신도 등록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홍민희 교수가 암 환우들에게 희망을 선사한 의료인에 선정됐다. 홍민희 교수는의료현장에서 환자 중심 의료를 실천한 것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지난 11월 26일 서울역 KTX별실에서 개최된 한국암환자권익협의회가 주최·주관한 ‘교수님 만나고 싶어요!’ 행사에서 식도암 환우들로부터 감사 편지와 함께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에 암 환우들로부터 무려 ‘희망을 선사한 의료인’으로 선정될 정도로 어떻게 환자 중심 의료를 펼칠 수 있었으며, 다른 의료인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Tip은 없는지, 그리고 환자 중심 의료를 펼치려면 해결 및 노력이 필요한 사안들로는 무엇이 있는지 홍민희 교수와 이야기를 나눠봤다. Q. 암 환우들에게 희망을 선사한 의료인으로 선정되신 소감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사실 이런 상을 주실지는 몰랐다. 다른 동료 의사분들보다 더 희망을 주는 의사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이러한 상을 주셔서 굉장히 영광으로 생각한다. 시간이라든가 어떤 물리적인 제약 때문에 쉽지는 않고, 여전히 저의 설명이 부족하지만, 아무래도 가능하면 환우분들과 환우분 가족분들께 설명을 많이 하려고 노력을 항상하려는 점을 환우분들과 환우 가족분들께서 조금이나마 가
대한의사협회가 재난적의료비 지원을 외래 진료에도 적용하자는 법안에 대해 건강보험 재정이 아닌 국고 예산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한의사협회는 최근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이 대표발의한 ‘재난적의료비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협회 의견을 12월 중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재난적의료비 지원 사업은 소득수준에 비해 과도한 의료비 지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에게 의료비 일부를 지원해 의료이용의 접근성을 높임으로써 사회보장을 증진하고 국민건강 보호에 이바지하는 것이 목적이다. 강 의원의 개정안은 외래로 진료를 받는 경우에도 입원과 동일하게 모든 질환에 대해 지원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려는 것이 골자다. 의협은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은 과도한 의료비 지출로 경제적 부담을 안고 있는 소득하위 50%인 저소득층 가구에 연간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기초생활수급자, 희귀난치성질환자, 차상위계층 등을 지원대상자로 해 외래환자의 모든 질환을 대상으로 지원하도록 하는 개정법률안의 입법 취지에는 공감한다”고 밝혔다. 다만 “현행법 상 입원환자와 중증질환(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및 희귀난치성질환
SK플라즈마의 혈액 제제 분야가 정부 지원을 받아 남미 시장에 성공적으로 발걸음을 내딛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의 해외 진출을 위한 지원 혜택을 받은 SK플라즈마가, 보건산업 성과 교류회의 ‘제약산업 성공적인 세계시장 진출 성과 발표회’에서 해외 진출 사례에 대해 공유했다. 이날 발표는 SK플라즈마의 최용준 팀장이 자리해 진행했다. 최 팀장에 따르면 남미 시장은 2016년을 기준으로 9000억원 정도 되는 시장이었고, 현재는 약 1조 2000억원까지도 볼 수 있는 시장인 것으로 확인됐다. 최 팀장은 “남미 시장 중 가장 큰 시장은 브라질이고, 멕시코,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칠레 등이 뒤따르고 있다.”며 “다른 국가들은 여러 나라를 개발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기는 하나 가장 큰 수익은 브라질, 멕시코 시장이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SK플라즈마에서는 과제 선정 후 지원까지의 타임라인을 보면, 남미 진출을 위해 먼저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등을 타겟팅했다. 최 팀장은 “과제 지원비는 당시에 5000만원, 매칭을 하는 데에 1억 2000만원으로 총 1억 7000만원 정도 비용이 집행됐으며, 당시에 아르헨티나 등에 대한 허가 전에 기관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재진환자의 24시간 진료 예약, 변경, 취소가 가능한 ‘챗봇’ 진료 예약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번 챗봇 서비스 도입은 지난 3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관 ‘AI 바우처 지원사업’ 의료기관 선정에 따른 것으로, 병원을 직접 방문하거나 상담원 연결을 기다릴 필요가 없어 환자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재진환자들의 챗봇 진료 예약은 ‘카카오톡 알림 톡 기능’과 ‘전화예약센터 ARS 챗봇 예약 기능’을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별도로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할 필요 없이 챗봇 웹브라우저로 더욱 손쉽게 예약이 가능하다. 진료 예약이 필요한 재진환자는 챗봇으로 이름, 주민등록번호와 같은 개인정보 제공 동의 등을 거쳐 진료과와 교수를 검색하고 선택하면 된다. 담당 교수 진료일 중 가장 빠른 날짜를 지정하고 마음에 드는 날짜가 없는 경우, ‘다른 일정’ 기능을 통해 원하는 날짜에 예약할 수 있다. 다만 초진환자는 기존처럼 전화예약(1577-6622)만 가능하다. 조지형 계명대 동산병원 진료협력센터장은 “챗봇 서비스를 이용하면 환자들이 더욱 간편하게 진료 예약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울산대학교병원 병원보 ‘대학병원’이 지난 11월 30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인쇄사외보 부문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제32회째인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국가기관과 공·사기업에서 발행하는 매체를 대상으로 하는 국내 유일의 상이다.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후원한다. 1997년 4월에 첫 발간된 ‘대학병원’은 현재 60면으로 분기별 1회 온·오프라인으로 발간되며, 병원 소식 뿐 아니라 의료정보, 생활 및 문화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며 울산 대표 건강 소식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울산대병원 대외협력홍보팀 관계자는 “‘대학병원’은 병원이 드리는 건강한 선물같은 사보로서 시민들과 소통하는 매체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앞으로도 최상의 의료서비스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학병원’ 구독을 원하는 사람은 전화(052-250-7843), 전자우편(hongbo-uuh@uuh.ulsan.kr)으로 신청하면 무료로 발송하고 있다. 홈페이지 웹진을 통해 모바일로도 구독이 가능하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승철 교수가 최근 대한수면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SMR 수면의학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정서 조절 활동이 수면 장애 환자의 우울증 위험을 완화하다는 내용을 담은 홍승철 교수의 연구 논문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뤄지게 됐다. 홍승철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국민건강조사 자료를 토대로 수면의 질과 우울증상의 상관관계, 규칙적인 아침식사‧운동‧흡연‧음주 등과 같은 정서조절활동이 수면의 질 저하로 인한 우울증에 주는 영향 등에 대해 분석했다. 그 결과, 수면의 질 저하는 우울증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을 확인했으며, 규칙적인 아침 식사 및 운동 등과 같은 정서조절활동이 수면의 질 저하로 인한 우울증 유발을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승철 교수는 “이번 연구는 정서 조절 활동이 어떤 방식으로 수면의 질 저하로 야기되는 우울증에 대한 예방을 매개하는지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며 “규칙적인 아침식사가 어떻게 수면 장애 환자의 우울증 위험 완화에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후속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일 서울 엘타워 오르체 Ⅱ홀에서 ‘의료기기산업 특성화대학원 10주년 성과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2022 보건산업 성과교류회’와 함께 진행됐으며, 올해로 사업 추진 10주년을 맞이하는 ‘의료기기산업 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의 그간 성과를 공유하고, 의료기기산업의 미래 발전방향과 이를 위한 핵심 전문인력 양성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료기기산업 특성화대학원은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의료기기 산업 전주기(연구개발, 규제 및 인허가, 기술경영, 마케팅·사업화) 역량을 갖춘 석·박사급 핵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13년부터 동국대를 시작으로 운영을 시작했으며, 현재 3개 대학(동국대·성균관대·연세대)에서 운영되고 있다. 지난 10년간 위 3개 대학에서 총 300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했으며, 132명의 전일제 졸업생 중 114명 취업하는 등 높은 취업률(98.3%)을 보여주고 있다. 전체 취업자 중 48.6%는 국내 제조업에, 23.3%가 식약처 또는 공공기관에 취업해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의료기기산업 특성화대학원 10주년 성과 포럼에서는 사업 10주년 도래에 따른 우수 성과를 공유하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이 1일 치료에 지친 환자와 보호자를 위로하고 건강을 기원하는 성탄트리를 1층 로비에 설치해 희망의 불을 밝혔다. 성탄 트리는 구호석 원장, 박민구 기획실장, 라영선 간호부장 등이 함께한 자리에서 트리 점등식을 갖고 ‘2023 소원을 말해봐’ 이벤트를 함께 개최했다. ‘2023 소원을 말해봐’ 이벤트는 소원카드에 새해 소망과 서울백병원에 바라는 점을 적어 트리에 걸고 사진을 찍으면 소원을 취합해 2023년 연말 행사에 이루어진 소원을 공유하게 된다. 이번 성탄 트리와 ‘2023 소원을 말해봐’ 이벤트는 내년 1월 31일까지 약 2달간 불을 밝히고 내원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서울백병원 구호석 원장은 “성탄 트리의 환한 불빛이 환자분들과 교직원 모두에게 희망이 빛이 되길 바라고, 내년에도 이 희망의 빛이 꺼지지 않고 계속되어 코로나19로 지쳤던 모든 이들에게 행복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충북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이기형 교수가 ‘2022년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로 선정됐다. 이기형 교수는 글로벌 학술 정보 분석 업체인 클래리베이트(Clarivate Plc)가 발표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 명단인 HCR(Highly Cited Researchers)에 포함됐다. 선정 기준은 주저자 또는 공동저자로 발표한 논문의 피인용 횟수가 상위 1%인 고인용 논문(ESI Highly Cited Papers)의 보유 수에 따르며, 이기형 교수는 이 기준을 충족한 6938명의 의학자 중 한 명으로 뽑혔다. 한국은 이기형 교수를 포함한 단 70명만이 선정됐다. 이기형 교수의 주요 논문으로는 저명한 학술지인 뉴 일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2020년 발표한 ‘변형된 EGFR(표피생장인자수용체)가 진행시킨 비소세포 폐암에 오시머티닙(표적항암제)을 사용한 전체생존기간(Overall Survival with Osimertinib in Untreated, EGFR-Mutated Advanced NSCLC)’이 있다. 또한 같은 학술지에 2017년 게재된 ‘3기 비소세포 폐암에 화학방사선요
임인택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주재로 1일 서울 중구 시티타워에서 해열진통제 수급 동향 및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1차 민관협의체 회의가 개최됐다. 이번 민관협의체는 지난 11월 25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논의한 ‘해열진통제 수급동향 및 대응방안’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구성됐다.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겨울철을 맞아 코로나19 환자 증가와 독감의 지속적인 유행으로 해열진통제 수급 불안정이 발생할 것을 대비해 민·관 유관기관 간에 수급 동향을 지속 공유·점검하고 합리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민관협의체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첫 번째 회의에서는 ▲최근 해열진통제의 수급·청구 동향 ▲약가 조정 협상에 따른 후속 조치 및 유통질서 유지를 위한 모니터링 사항 등을 논의하고, 의료계 동향(약사회) 및 제약계 동향(제약협회) 등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최근 해열진통제 중 사용량이 많은 조제용 아세트아미노펜(650mg, 18품목)의 보험약가 조정과 관련해 생산량 및 유통 관련 모니터링 사항과 향후 추진조치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보건복지부 임인택 보건의료정책실장은 “민관협의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겨울
충북대학교병원 충북환경보건센터는 ‘충청권 라돈 안전관리’를 주제로 지난 11월 24일 대전대학교 30주년 기념관에서 대전·충남 환경보건센터 공동주최로 환경보건포럼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충청권 지역이 지질학적으로 ‘화강암 지질 옥천 단층대’에 속해 비교적 라돈 농도가 높은 점을 고려하여 충북을 비롯한 대전, 충남지역 주민의 선제적 건강보호 및 라돈관리에 대한 방안을 마련하고자 충청권 3개 환경보건센터가 함께 진행됐다. 발제는 환경부 이예슬 사무관의 ‘라돈관리 관련 정책’,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명예연구원 이길용 박사의 ‘대전시 지하수라돈 조사·관리(비상급수)’, 한국라돈협회 서성철 박사의 ‘충청권 라돈 노출 현황 및 관리방안’, 연세대학교 라돈안전센터 차동욱 박사의 ‘충남지역 라돈관련 연구조사(사례중심)’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지정토론으로는 대전대학교 건설안전공학과 정찬호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대전환경운동연합 이경호 사무처장, 인하대학교병원 직업환경의학과 문진영 전문의,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환경에너지공학부 조승연교수가 지정토론자로 참여하여 충청권 라돈의 안전한 관리를 위한 내용으로 약 두시간 반 동안 진행되었다. 북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
양산부산대병원 강동묵 교수(직업환경의학과)가 대한직업환경의학회 제18대 학회장으로 1일부터 2년 임기를 시작했다. 강동묵 교수는 “학회장에 취임하며, 우리나라 직업인의 건강을 보호하고, 환경문제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잘 보살피는 학회를 운영하고자 한다”라며 “이를 위해 고용노동부와 협력해 변화하는 노동환경의 문제를 신속하게 파악해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방법을 찾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환경부와 함께 사람을 중심으로 한 지속 가능한 건강한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강동묵 교수는 IHCO 산하 국제근골격계예방학회(PREMUS) 회장, 대한직업환경의학회 부회장 및 제도개선위원회 위원장, 대한직무스트레스학회 부회장, 근로복지공단 비상임이사, 고용노동부 역학조사평가위원회 위원, 양산부산대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 센터장 등을 역임하며 국내외 직업환경의학 분야에 우수한 공로를 인정받아 학회장으로 선출됐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 이승우)는 12월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청소년 성소수자 위기지원센터 띵동에 약 1천만원 상당의 ‘띵동벨 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길리어드 임직원들은 띵동에 방문해 ‘띵동벨 키트’를 직접 포장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띵동벨 키트’는 ‘띵동, 벨이 울리면 언제든 환영해요’라는 따뜻한 의미로,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 성소수자들의 겨울나기를 위한 방한 용품과 생필품, 간식 등의 물품으로 구성됐다. 청소년 성소수자 위기지원센터 띵동은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 성소수자와 청소년 HIV 감염인을 상담하고 지원하는 단체이다. 청소년 HIV 감염인을 위해 ‘HIV 감염인 청소년 상담’을 진행하며, 예방과 인권향상을 위해 'HIV 교육 활동가 힙스터'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HIV/AIDS에 대한 국민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HIV/AIDS 인식 제고 캠페인, HIV 감염인 문화센터 개설, 극빈곤층 HIV 감염인 복지 수행비 지원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이승우 대표는 이번 띵동벨 키트 후원에 대해 “길리어드는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
한국병원약사회는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병원 관련 국제학술대회 ‘The 13th Korea Healthcare Congress 2022’가 ‘뉴노멀을 넘어, 업노멀로!’를 주제로 지난 11월 29~30일 양일간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에서 개최됐다.고 1일 밝혔다. 코로나 이후 넥스트 노멀을 준비하는 세계 의료계와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를 논의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11월 30일 오후 4시부터 한국병원약사회 주관으로 열린 ‘새로운 시대를 위한 미래형 약료서비스’ 약제분과 세션에 세 명의 연자가 주제발표를 진행하여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약제분과 세션은 병원약사회 강진숙 부회장을 좌장으로 병원약사회 임원, 약학대학 교수, 그리고 병원약학분과협의회 분과위원장이 참여했다. 세션 첫 번째 강의는 정경주 기획이사(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 약제팀장)가 맡아 ‘디지털 의료환경 속 스마트 약제시스템 구축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경험주의에서 데이터 중심, 치료에서 예방과 건강관리 중심, 질병의 치료에서 예방과 맞춤 의학으로 변화해가는 미래의 의료서비스를 앞두고, ▲의약품 관련 빅데이터 ▲의약품 자원관리 고도화 ▲약제시스템 자동화 ▲맞춤 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2020년(8차)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평가’ 결과를 11월 29일 심사평가원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 관상동맥우회술은 좁아지거나 막힌 심장혈관에 대체 혈관을 연결해 심장으로 피가 잘 가게 하는 수술이다. 심사평가원은 2011년 적정성 평가를 시작한 이래 허혈성 심장질환 환자가 안전하고 질 높은 관상동맥우회술을 받을 수 있도록 평가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이번 8차 적정성 평가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9월까지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입원한 환자에게 관상동맥우회술을 실시한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88기관, 3,811건)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지표는 ▲(진료량) 관상동맥우회술 수술 건수 ▲(진료과정) 내흉동맥을 이용한 관상동맥우회술률, 퇴원 시 아스피린 처방률 ▲(진료결과) 수술 후 출혈과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률, 수술 후 30일내 사망률, 퇴원 30일내 재입원율, 수술 후 입원일수로 총 7개 지표이다. 평가 항목별 결과를 보면 (진료량) 관상동맥우회술 수술량은 3,811건으로 7차 평가(3,743건) 대비 68건 증가했다. (진료과정) 수술 후 장기간 혈관유지 및 생존율을 높이는 내흉동맥을 이용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윤영욱) 교수진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선정한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유공자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11월 30일(수) ‘2022년 보건산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하고, 국내 보건의료분야 창업·기술사업화에 기여한 공이 큰 개인 및 단체에 대해 정부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포상을 수여했다. 이번 포상은 보건의료 창업 기술사업화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정도, 관련 분야 근무기간, 공적이 국민건강증진 및 산업발전 등 국가사회에 미치는 정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했다. 그 결과 고대의대에서는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유공자-신경과학교실 김병조 교수(고대안암병원 신경과), 내과학교실 서재홍 교수(고대구로병원 혈액종양내과) 총 2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병조 교수는 고대안암병원 연구중심병원 지정 및 육성 R&D 사업을 통한 혁신 기술 연구 성과 창출에 기여하고, 고려대의료원 연구조직 위상 강화 및 보건의료 특화 기술이전 전담조직(TLO) 고도화에 앞장섰다. 또한, 등록 특허 11건, 출원 특허 15건, 대형 기술이전 성과 2건 등 혁신 창업 성과 창출의 공로로 이번 표창 수여자로 선정됐다. 서재홍 교수는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은 1일 병원 3층 범석홀에서 ‘제20회 QI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QI페스티벌’은 의료의 질 및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2022년 한 해 동안 이뤄진 프로세스 개선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로, 총 21편의 QI활동 중 사전심사를 통해 선정된 10개 팀의 구연발표가 이뤄졌다. 심사 결과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창구대기시간 단축’을 주제로 활동한 원무팀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으며, 응급실의 ‘적정시간 내 전문의 직접진료율 향상을 위한 간호기록 관리’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수술실·마취회복실의 ‘수술 전 표준화된 환자확인 프로토콜 개발 및 업무만족도 증진’과 재활치료실의 ‘수술 후 재활치료 프로토콜 개발과 적용으로 환자 및 직원만족도 향상’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약제부의 ‘약물부작용카드 발급 전산화 및 환자별 전송 프로그램 개발’과 외과계병동 TFT의 ‘입원환자의 입원교육시간 단축으로 인한 간호사의 업무만족도 향상’이 장려상을 각각 수여 받았다.
경북대병원은 지난 11월 29일 호텔 라온제나 아모르홀에서 ‘2022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제2차 원외 협의체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이날 대표자 회의는 대구 권역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의료·보건·복지 기관장들이 참여, 사업 경과 및 대구광역시 필수보건의료 지표(영아사망률 및 허혈성 심장질환 사망률)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의 필수보건의료 발전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용림 경북대학교병원장은 “지역의 필수 의료 문제를 개선하고 한층 더 발전된 공공보건의료 전달체계를 구축해 나가는데 함께 협력해주신 기관 대표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의사의 진찰시간이 짧은 국가는 연간 진료환자 수는 높은 반면 의료수가는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진찰시간이 길면 의사 진료만족도는 증가하고 소진(burnout)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우봉식)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사의 진찰시간 현황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연구는 OECD 통계와 선행연구들을 이용해 진찰시간과 다양한 의료현상들과의 상관성을 비교·분석했다. 또한 2020 전국의사조사(KPS)자료를 이용해 우리나라 의사의 진찰시간 현황과 이와 관련된 요인들을 실증적으로 비교·분석했다. OECD 통계에 의하면, 2019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의 연간 의사 방문횟수는 17.2회(OECD 평균 6.8회)로 OECD 국가 중에서 가장 높으며, 의사가 연간 진료하는 환자 수도 6989명으로 (OECD 평균 2122명)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에서는 OECD 국가의 진찰시간과 국민 1인당 연간 의사 방문횟수, 의사 1인당 연간 진료환자 수, 의료수가 등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는데, 진찰시간이 짧은 국가일수록 국민 1인당 연간 의사 방문횟수가 높고(상관계수 –0.49), 의사 1인당 연간 진료환자 수가 높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