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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관상동맥우회술’, 잘하는 가까운 병원 미리 챙겨야

심평원, 관상동맥우회술 8차 적정성 평가결과 공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2020년(8차)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평가’ 결과를 11월 29일 심사평가원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


관상동맥우회술은 좁아지거나 막힌 심장혈관에 대체 혈관을 연결해 심장으로 피가 잘 가게 하는 수술이다.


심사평가원은 2011년 적정성 평가를 시작한 이래 허혈성 심장질환 환자가 안전하고 질 높은 관상동맥우회술을 받을 수 있도록 평가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이번 8차 적정성 평가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9월까지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입원한 환자에게 관상동맥우회술을 실시한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88기관, 3,811건)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지표는 ▲(진료량) 관상동맥우회술 수술 건수 ▲(진료과정) 내흉동맥을 이용한 관상동맥우회술률, 퇴원 시 아스피린 처방률 ▲(진료결과) 수술 후 출혈과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률, 수술 후 30일내 사망률, 퇴원 30일내 재입원율, 수술 후 입원일수로 총 7개 지표이다.


평가 항목별 결과를 보면 (진료량) 관상동맥우회술 수술량은 3,811건으로 7차 평가(3,743건) 대비 68건 증가했다. (진료과정) 수술 후 장기간 혈관유지 및 생존율을 높이는 내흉동맥을 이용한 수술률은 99.7%로 7차 평가(99.6%) 대비 0.1%p 증가했다. 장기 합병증 및 사망률을 줄이는 퇴원 시 아스피린 처방률은 99.7%로 7차 평가와 동일한 결과를 보였다. (진료결과) 수술 후 출혈과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률은 3.0%로 7차 평가(2.5%) 대비 0.5%p, 수술 후 30일 내 사망률은 2.8%로 7차 평가(2.4%) 대비 0.4%p 높게 나타났다. (모니터링 지표) 관상동맥우회술 전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 시행률은26.8%로 7차 평가(23.6%) 보다 3.2%p 증가했다.


종합점수 평균은 94.2점으로 7차 평가(94.7점) 대비 0.5점 감소하였지만, 6차 평가 결과와는 동일했다.


허혈성 심장질환 환자에게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한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88기관 중 1등급은 77기관, 2등급은 9기관으로 86기관이 1~2등급으로 나타났다. 


1등급 기관은 7차 평가(75기관) 대비 2기관 증가했으며, 강원과 제주 등 모든 권역에 1등급 기관이 분포하고 있다.


심장질환은 2021년 우리나라 사망원인 2위로 그 중 심근경색, 협심증 등으로 대표되는 허혈성 심장질환의 경우 인구 10만 명 당 사망자수가 27.5명이며, 환자 수와 진료비가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다.(환자 수) (’11) 75만 명 → (’21) 107만 명, (진료비) (’11) 6,510억 원 → (’21) 1조 2,580억 원


허혈성 심장질환(관상동맥질환)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해주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혀 심장근육에 충분한 혈액공급이 이루어지지 못하는 병이다. 혈관이 막혀 심장근육의 조직이나 세포가 괴사되는 심근경색증, 괴사되지 않았지만 혈관이 70%이상 막혀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은 협심증이 허혈성 심장질환의 대표 질환이다.


심근경색, 협심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짓누르는 듯한’, ‘쥐어짜는 듯한’ 갑작스런 가슴통증, 식은 땀, 구토, 현기증, 팔이나 어깨로 방사되는 통증 등이며, 주된 증상인 가슴통증은 협심증의 경우 5분 이내로 발생하고 휴식 시 통증이 사라지지만, 심근경색은 30분 이상 지속된다.


허혈성 심장질환은 질병의 중증도 및 환자 상태에 따라 약물치료,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 관상동맥우회술 등이 시행된다.


관상동맥중재술은 약물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에게 실시하며, 회복이 빠르고, 치료기간이 짧으나 첫 시술 6~12개월 사이에 재발할 가능성이 높다.


관상동맥우회술은 여러 관상동맥에 문제가 있거나, 가장 큰 관상동맥인 좌주간지의 협착, 좌심실기능이 저하된 경우 등에서 권장된다.


기온이 떨어지면 혈관이 수축해 혈압이 상승하면서 허혈성 심장질환 발생이 높아진다. 허혈성 심장질환 사망자는 지난 10년간 기온이 떨어지고 일교차가 커지는 10월부터 3월에 여름철 보다 높게 나타났다.


허혈성 심장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외출할 때는 급격하게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보온에 신경 써야 한다.


심근경색의 적절한 치료를 위한 최적시기(골든타임)는 2시간 이내이므로, 증상 발생 시 지체하지 말고 119를 통해 최대한 빨리 큰 병원에 도착하여 전문치료를 받아야 합병증을 예방하고 생존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심사평가원은 소방청에 우리 지역 내 우수병원을 안내해 치료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정영애 평가실장은 “고난도 심장수술인 관상동맥우회술 우수기관이 모든 권역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허혈성 심장질환 증상 발생 시 우리 지역의 병원을 신속하게 방문하여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이번 평가 결과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관상동맥우회술 8차 권역별 1등급 기관 분포 현황

 



권역

종별

요양기관명(가나다 순)

서울

(23기관)

상급종합병원

강북삼성병원

건국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연세대학교의과대학 강남세브란스병원

이화여자대학교의과대학부속목동병원

재단법인아산사회복지재단 서울아산병원

중앙대학교병원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 고려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안암병원)

학교법인가톨릭학원가톨릭대학교서울성모병원

학교법인연세대학교의과대학세브란스병원

한양대학교병원

종합병원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강동경희대학교의대병원

삼육서울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서울특별시서울의료원

성심의료재단강동성심병원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

이화여자대학교의과대학부속서울병원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중앙보훈병원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경기, 인천

(21기관)

상급종합병원

가톨릭대학교인천성모병원

고려대학교의과대학부속안산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순천향대학교부속부천병원

아주대학교병원

의료법인 길의료재단 길병원

인하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종합병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의정부성모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

동국대학교일산불교병원

부천세종병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

의료법인명지의료재단명지병원

의료법인백송의료재단 굿모닝병원

인제대학교일산백병원

인천세종병원

차의과학대학교분당차병원

학교법인 을지학원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경상

(17기관)

상급종합병원

경북대학교병원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계명대학교동산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동아대학교병원

부산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영남대학교병원

인제대학교부산백병원

학교법인 울산공업학원 울산대학교병원

학교법인성균관대학삼성창원병원

종합병원

고신대학교복음병원

비에이치에스한서병원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대구파티마병원

의료법인 동강의료재단 동강병원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전라

(6기관)

상급종합병원

원광대학교병원

전남대학교병원

전북대학교병원

조선대학교병원

종합병원

성가롤로병원

재단법인예수병원유지재단예수병원

충청

(6기관)

상급종합병원

단국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

순천향대학교부속 천안병원

충남대학교병원

충북대학교병원

종합병원

세종충남대학교병원

학교법인 을지학원 대전을지대학교병원

강원

(2기관)

상급종합병원

강릉아산병원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제주

(2기관)

종합병원

제주대학교병원

제주한라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