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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24일 오후 2시 30분 서울시 서초구 소재 대한약사회를 방문해 ▲공공심야약국 지원 ▲감기약 수급 안정화 ▲전문약사 제도 등 약업계 주요 현안에 대해 공유·논의하고 의견 청취 및 약무정책 전반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지난 23일 제25회 QI(Quality Improvement) 사례발표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QI사례 발표대회’는 한 해 동안 울산대병원의 각 부서가 의료 질 향상과 안전한 진료환경 구축,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제 적용한 결과를 공유하고 발표하는 자리로, 올해로 25회째 열리고 있다. 이번 QI사례 발표대회에는 총 38개 팀(포스터 31개, 구연발표 7개)이 참가했으며 ▲환자안전 ▲고객만족도 향상 ▲진료지원업무 개선 ▲간호업무 개선 등 다양한 주제가 발표됐다. 본선 참가팀 중 병리팀은 병리검사 시 접수 간소화 및 수작업 업무 간소화 프로세스 개선을 시행했다. 그 결과, 검사번호 오표기 건수를 94% 감소시키고 육안조직검사 일별 접수 시간은 60% 감소 시키는 성과를 보이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병동, 수술실, 마취회복실, 감염관리팀 등 병원 내 다양한 부서에서 참가하여 한 해 동안 환자 만족도와 업무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 현장에 적용시켰던 노력과 개선의 결과를 발표하며 대회장을 가득 매운 직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고신대복음병원은 지난 23일 장기려기념암센터 대강당에서 교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질 향상 및 환자안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사전 제출된 사례 중 엄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사례 5개 팀을 뽑아 병원 중앙로비에서 포스터 전시회(14~18일)를 가졌고,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회복실 신혜진 간호사의 ‘PACU환자의 투약과오 예방활동', 금상은 332병동 이경진 간호사의 '의약품 주입펌프 오류발생 예방활동'이 차지했다. 포스터 우수상에는 ’내시경실 시술 부도율 감소를 위한 개선활동‘에 대해 발표한 내시경실 김경미 수간호사가 수상했다. 또한, Colon-EMR(2박 3일) CP에 대해 발표한 소화기내과 정경원 교수는 CP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유방외과와 산부인과는 CP 우수관리 진료과로 선정됐다. 오경승 병원장은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 환경을 만들고자 애쓰는 병원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라며 “QPS활동이 더 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 하겠다”라고 말했다.
*일시 2022년 12월 4일 (일) 12시, *장소 CJ인재원 Grand Hall, *02-2280-3114
*24일, *빈소 연세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1호실, *발인 11월26일, *02-2227-7547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원장 이상규)은 지난 22일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이 지원한 ‘2022년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 보건정책과정 초청연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사업책임자 김태현 교수)은 지난 9월부터 약 세 달간 협력국 및 연수생별 수요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통해 가나, 라오스, 몽골, 에티오피아, 우간다,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탄자니아 등 8개국 보건부 소속 공무원 13명을 보건정책 전문가로 육성했다. 보건정책과정은 보건정책 관련 전문 이론강의 및 연수생별 세부 분야에 맞춘 개별 심층교육, 그리고 한국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본 한국어 교육 및 한국문화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한국보건의료원, 국립암센터, 한국개발연구원 등 국내 주요 유관기관을 방문해 보건정책 관련 연구 및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HIRA Training Course on Social Health Insurance 2022)과 국민건강보험공단(‘2022 NHIS Universal Health Coverage Global Academy’)의 국제연수과정 참여를 통해 한국의
영국 맨체스터 및 인도 하이데라바드, 2022년 11월 24일 /PRNewswire/ -- 세계 굴지의 의약품 위탁연구 및 위탁개발생산(CRO-CDMO) 기업인 Sai Life Sciences [ https://www.sailife.com/?utm_source=pr&utm_medium=web&utm_campaign=stephen-h-joins-slsc ]가 신임 CMC 부문 부사장으로 Stephen Hermitage(Steve)를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Steve 신임 부사장은 Sai Life Sciences의 글로벌 연구개발(R&D) 리더십 팀에 합류해 연구개발(R&D) 조직에 심도 있는 과학, 프로세스 개발 및 약물 개발 경험을 추가로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Stephen Hermitage joins Sai Life Sciences as VP, CMC Sai Life Sciences의 최고운영책임자(Chief Operating Officer, COO) Sauri Gudlavalleti는 "지난 수년간 우리 팀은 복잡한 화학적 도전과제를 해결할 고품질 과학
대한외상·중환자외과학회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한국형 외과응급의료체계 공청회’가 24일 오후 2시 코엑스 컨퍼런스 룸에서 개최됐다. 대한외상·중환자외과학회 김남렬 회장의 개회사와 대한외과학회 이우용 부회장의 축사로 시작된 이번 공청회는 울산의대 이학재 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하며, 홍석경 대한중환자재활학회 회장이 발제를 맡아 ‘응급수술을 필요로 하는 외과계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대한외상·중환자외과학회 김남렬 회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하며, 패널로는 대한외과학회 대한외과학회 김진 학술이사, 대한의사협회 김충기 정책이사, 대한응급의학회 김현 기획이사, 대한병원협회 김경종 미래 헬스케어 이사 겸 정보화 추진이사,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정회 보험재정연구실 실장, 보건복지부 김은영 응급의료과장 등이 참석한다.
경희대병원(병원장 오주형)은 소아청소년과 나영호 교수가 지난 10월에 열린 제72차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2년 11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1년간이다.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는 1945년 창립 이후 소아청소년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세계 아동 건강증진이라는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나영호 교수는 취임사에서 “심각한 저출산과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지원률 급감 등으로 소아청소년과는 진료기능 마비를 우려할 만큼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다”며 “소아청소년과 진료체계의 붕괴를 막기 위한 여러 정책을 정부에 제안해 소중한 소아청소년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영호 교수는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의학 석사, 박사 학위를 받고 미국 콜로라도대학 National Jewish Medical and Research Center에서 연수했다.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서울지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소아청소년 알레르기비염 진료 가이드라인’ 및 ‘천식과 알레르기 질환’ 등이 있
“한방물리요법 건강보험 급여 확대,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당연한 조치입니다!” 한방재활의학과학회는 24일 이 같이 주장하며, 한방물리요법의 급여화를 촉구했다. 먼저 한방재활의학과학회는 “1983년 학회 창립 이래로 척추와 관절에 나타나는 근골격계 통증성 질환, 신경계 마비 질환, 비만을 비롯한 다양한 원인에 따른 체형 및 자세불균형 등을 바로 잡아 건강을 향상시키고 각종 질환을 예방하는 학술영역을 담당하는 전문학술단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에 개최되는 심평원 한방의료행위전문평가위원회에서 현재 비급여인 경근간섭저주파요법(ICT), 경피전기자극요법(TENS) 등의 한방물리요법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화는 국민의 건강 증진과 의료선택권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무엇보다 한방재활의학과학회는 한방물리요법의 전문학회로서 한의사의 가장 보편적인 의료행위 중 하나인 한방물리요법이 건강보험 급여화 우선 적용이 필요한 한의치료법이며,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한방의료 실태조사’ 결과에서도 가장 시급하고 국민이 원하는 의료행위임을 강조했다. 더불어 이미 유사한 의료행위에 대해 의과 의료행위는 급여를 적용하고 있음을 근거로, 한방의료행위인 한방물리요법만 여전히 급여에서 소외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24일부터 일주일 동안 지역보건의료협의체 및 감염취약시설 현장방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현장방문 계획은 질병관리청 간부들이 17개 시도의 지역보건의료협의체와 감염취약시설을 직접 찾아 접종의 필요성, 백신의 효과성과 안전성, 지자체 및 의료계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것으로 구성됐다.이를 통해 방역 당국은 일선 의료현장과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동절기 집중 접종기간 접종률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23일 오후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제 25회 유재라봉사상 여약사부문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여약사회(회장 위성숙)의 제 31회 정기총회와 함께 개최된 이번 행사는 유한양행 조욱제 사장 등 관계자 및 내·외빈이 참석했다. 유한양행 조욱제 사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참된 봉사 실천의 의미를 깨닫게 해주신 역대 수상자들의 모범 정신에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전제 후 “유재라 봉사상을 수상하는 함송원 약사는 35년여 공직생활을 이어왔으며 국내·외 소외계층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오늘날까지 이어오고 있다”며 “평생을 나보다는 소외계층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모범적인 여약사상을 정립하는데 큰 공을 세운 함송원 약사님의 수상을 다시 한번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함송원약사는 수상 소감을 통해 “ 40년 가까운 세월 동안 공직에 몸담아 오는 동안 전쟁으로 인해 무지와 취약한 환경의 불우한 이웃들을 보고 가슴속 깊이 느낀 바가 있어 성당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며 “이번 수상은 여러분을 대표해서 상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함송원 혼자의 힘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앞으로 더 열심히 봉사활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
보건의약계가 지난 9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비의료 건강관리서비스 가이드라인 및 사례집 개정안’에 대해 충분한 사회적 논의가 결여된 의료영리화 정책이라고 주장했다.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등 보건의약계 5개 단체는 23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2008년 이후 건강관리서비스 제도화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시작된바 있으나, ▲개인건강정보의 상업적 유출, ▲서비스의 상품화·고급화로 인한 건강 불평등 심화 우려 ▲의료 영리화 등을 이유로 의료계 및 시민단체의 반대에 부딪혀 제도화가 무산됐고, 관련 법안들도 폐기된 바 있다. 단체들은 “건강관리서비스는 건강유지와 질병예방 및 악화방지를 위해 제공되는 상담, 교육, 훈련, 실천 프로그램 등이다”라며 “이는 의료행위와 필연적으로 연계돼 제공되는 서비스로 의료와 비의료라는 영역을 이분법적으로 나눌 수 없기 때문에 ‘비의료’ 건강관리서비스라는 개념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한 의료법 상 의료행위와 비의료행위에 대한 구체적 정의나 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아, ‘비의료’ 건강관리서비스는 ‘비의료’ 라는 명목 하에 비의료인에 의한 무면허의료행위가 난무할 가능
대한한의사협회가 한방의료행위전문위원회에 5가지 한방물리요법에 대한 급여화를 요구하는 내용의 조정을 신청한 것에 대해 대한개원의협의회가 건강보험에서 한방보험의 분리를 촉구했다. 먼저 대개협은 “의학과 한의학은 원리가 다르고 서로 다른 공부를 하였으므로 법률로서 의사 면허와 한의사 면허는 구분돼 있으며, 각자가 하는 의료행위도 별개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건강보험에서 급여화된 항목들은 의학적으로나 의료적으로 의심의 여지가 없는 항목들임을 강조하면서 “만일 이전에 없던 새로운 의료행위가 급여화되기 위해서는 신의료기술 평가를 거쳐야 하지만 한방물리요법은 신의료기술 평가를 하지 않았으므로 급여화가 이뤄지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한방에서 근거로 제시하는 한방재활의학 교과서의 내용은 의학 교과서의 표절임을 이미 대법원에서 확인한 바 있으며, 애초에 의학원리를 기반으로 한 의료기기를 활용한 한방물리요법 자체가 무면허 의료행위에 해당함을 강조하면서 한방의료행위전문평가위원회에서 급여화 논의를 앞두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잘못된 일이라고 비판했다. 대개협은 명확하지 않은 정책과 정부의 태도에 대해서도 꼬집었다. 대개협은 “한방에 친화적인 정부 기관
국제백신연구소(IVI)가 남아프리카에 위치한 바이오 제약사 바이오백(Biovac)사와 IVI의 경구용 콜레라 백신(OCV) 현지 제조를 위한 허가 및 기술 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원료의약품 제조 역량, 즉 실제로 백신을 제조하는 데 필요한 항원/원료의 자체 생산 능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되기 때문에 바이오백에게 있어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이러한 백신 제조 역량은 현재 바이오백뿐만 아니라 아프리카의 백신 제조 환경 전반의 백신 제조 가치사슬 측면에서도 아직 미흡한 부분이다. 이번 협약은 파키스탄, 나이지리아, 말라위와 같은 국가들에서 최근 기후변화, 무력 충돌, 강제 이주 등으로 콜레라 발생이 촉발돼 이미 취약한 보건 시스템에 심각한 타격을 입힌 시점에서 체결됐다. 이러한 상황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 공급이 부족한 콜레라 백신 공급에 추가 수요를 발생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콜레라 백신의 공급 부족에 따른 수급 불균형이 커지는 가운데 콜레라 발생 지역은 더욱 확대됐다. IVI와 바이오백이 체결한 협약의 목적은 백신 제조 기술의 허가와 이전을 위한 것으로, 궁극적으로는 전 세계의 콜레라 예방을 위해 백신 생산량을
경구용 만성 B형 간염 치료제가 비알코올 지방간 개선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에 발표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소화기내과 성필수 교수(교신저자)와 의생명건강과학과 석사과정 노푸른 연구원(제1저자) 연구팀이 동물모델(쥐)을 이용해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TAF) 약물이 비알코올 지방간을 개선하는 것을 최초로 규명했다고 24일 밝혔다.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는 테노포비르의 표적화 전구약물(Novel Targeted Prodrug)로, 2016년 미국에서 성인 만성 B형 간염 환자를 위한 경구 치료제로 처음 승인됐으며, 기존 만성 B형간염 약에 비해 향상된 혈장 안정성으로 약효 성분을 간세포에 보다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차별화 된 작용기전을 가진다. 그 결과, 혈장 내 약물전신노출을 약 89% 줄이며 신장 및 골 안전성을 높였다. 더 중요한 것은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가 기존 약물과 마찬가지로 강력한 항바이러스효과를 지니지만 부가적으로 간 기능을 더욱 개선(ALT 정상화율이 더 향상됨)시킨다는 사실이었는데, 그 기전은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성 교수팀은 비알코올 지방간 동물 모델을 이용,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를 투여했을 때 혈액 AL
정부가 캄보디아의 심평원인 ‘의료급여심사원’ 설립 등을 지원한다. 보건복지부는 11월 23~24일 양일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캄보디아 보건부와 공적개발원조(ODA) 및 한-아세안 보건의료 협력사업(K-health) 확대를 통한 한국-캄보디아 의료보장 분야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캄보디아 정부는 최근 우리나라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유사한 기능의 의료급여심사원(PCA)을 설립하는 등 전 국민 의료보장제도 도입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보건복지부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은 세계은행(World Bank)과 연계해 공적개발원조(ODA)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총 86억 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캄보디아 의료급여심사원 청사 신축 지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전자 진료정보 관리체계 기술 전수 ▲의료급여 자격심사 요원 역량 강화 교육 등 의료급여심사원의 기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21년부터 한국-아세안 보건의료 협력사업(K-Health)의 일환으로 한국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를 캄보디아 의약품 안전관리 체계에 접목하는 ‘감염병 대응 전자정부 클라우드 시스템 구
대한종양내과학회(이사장 안중배)와 대한항암요법연구회(회장 장대영)는 ‘제5회 항암치료의 날 기자간담회’에서 항암 소셜리스닝 데이터 분석 결과와 현명한 암 환자가 기억해야 할 6가지 수칙을 발표했다. 대한종양내과학회 안중백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환자들이 정말 궁금해하는 것을 듣기 위한 소셜리스닝 데이터 분석을 준비했다. 이를 통해 실제 환자들의 고민과 인식을 엿볼 수 있었으며, 학회는 환자들과 더욱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셜리스닝 데이터 분석은 소셜 미디어에서 주요하게 언급되고 있는 이슈와 고민을 알기 위한 목적으로 암, 항암치료, 환자 관리에 대한 최근 1년 네이버 블로그, 카페, 지식인, 다음 블로그, 유튜브 댓글에서 수집된 데이터 16만 9575건을 통해 이뤄졌다.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양한 내용이 분석됐는데, 가장 많이 언급되는 암의 종류는 유방암-폐암-대장암 순이었으며, 환우회 암 카페에서 가장 많은 데이터가 수집됐다. 이어 각 암의 연관어로는 항암, 수술이 공통적으로 언급됐고 암의 특성에 따라 증상(유방암), 담배(폐암), 내시경(대장암) 등 연관어가 달라졌다. 진단 후 환자가 겪는 어려움에 대해서는 총 약 2만900건의 데이터 중
의료학술 포털 키메디가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을 맞아 한국전 스코어 맞추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키메디에 가입한 의사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우리나라 대표팀의 조별 예선 경기인 우루과이전(24일)과 가나전(28일), 포르투갈전(내달 3일)의 각 경기 결과를 예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키메디 회원은 키메디 사이트(https://www.keymedi.com)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각 경기에 대한 예상 스코어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 댓글 참여는 해당 경기 시작 직전까지 입력된 댓글만 유효하다. 키메디는 조별리그 최종전 이후 추첨을 통해 20명을 뽑아 10만원 상당의 가습기를 선물로 전달한다. 한편 키메디는 카타르 월드컵 기간 동안 한국전 스코어 이벤트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진행할 예정이다.
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은 23일 온라인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올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의 현지 장학생과 국내 유학생 등 42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인도네시아의 반둥공과대학과 국립대학, 베트남의 하노이약학대학과 호치민의약학대학 재학생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4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졸업 때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또한 국내 대학원에서 유학중인 베트남 장학생 2명에게는 등록금과 체재비를 지원한다.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뷰 딴 록(Vu Thanh Loc, 호치민의약학대학 4학년) 학생은 “올해 큰 폭으로 인상된 등록금 때문에 학비에 대한 부담이 매우 컸다”며 “앞으로 학업에 더욱 집중해 종근당고촌재단 장학생으로 받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종근당고촌재단 김두현 이사장은 “사회 발전을 위한 가장 중요한 자산은 우수한 인재”라며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각국의 우수한 장학생인만큼 자국의 발전을 이끄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종근당고촌재단은 2013년부터 성장 잠재력이 높은 저개발국가의 인재를 지원하는 해외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380명의 현지 장학생을 지원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