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892jmsl|상조내구제 업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74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신풍제약(대표이사, 유제만)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4일부터 6일까지 개최한 ‘CPhI Worldwide 2016’ 세계의약품전시회에 참여했다. 세계 150여 개 국가의 2500여개 업체에서 약 3만6000명의 제약 전문가들이 참여한 이번 전시회에서 신풍제약은 세계제약 산업의 시장동향을 파악하면서 해외시장확대를 위한 글로벌 파트너쉽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현장 부스운영을 통해 자체 기술로 개발한 신약 ‘피라맥스’의 글로벌 마케팅시장진출과 개량신약 ‘칸데암로정’과 ‘에제로수정’ 복합제의 해외 수출타진 및 유착방지제 ‘메디커튼’의 수출확대에 역점을 두어 현지에서 큰 호응을 받았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최근 제네릭 의약품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유럽 및 세계시장에 혁신적이며 독자적인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신풍제약으로서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는데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인류의 건강을 위해 연구․개발하는 글로벌 제약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세계 의약인 들에게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글로벌 마케팅전략으로 세계시장진출을 모색하는데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지난 4일~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CPhI Worldwide 2016에 참가해 일동제약의 다양한 원료와 제품을 알렸다. 일동제약은 유산균·항암제·히알루론산과 관련한 원료 및 제품 샘플을 홍보부스에 전시하였고, 부스를 방문한 60여 국가의 203개 업체와 접촉하는 등 활발한 홍보활동을 벌였다. 현장에서는 특히 일동제약의 유산균 원료와 기술력이 주목을 받았으며, 그중에서도 아토피 피부염에 초점을 맞춘 유산균 원료인 ID-RHT3201에 다수의 업체들이 관심을 나타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ID-RHT3201은 일동제약이 자체 개발한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IDCC 3201’에 틴달화 사균체 가공 기술을 적용하여 제조한 아토피 개선용 유산균 원료다. 해당 유산균 원료는 개발 및 연구 내용이 최근 SCI급 국제학술지 표지논문으로 선정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국내 특허 취득은 물론 PCT(Patent Cooperation Treaty) 국제 특허에도 출원 중으로 상용화 전망이 밝다. 일동제약은 유럽과 중동의 다양한 업체들과 ID-RHT3201에 대한 수출협의를 진행했으며, 특히 스위스의 업체와는 해당 원료를 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삼진지디에프’가 제조하고 ‘동화메디칼’이 유통한 ‘웅녹정골드’ 제품에서 유리조각 이물(길이: 약 7mm)이 제조 과정에서 혼입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7년 12월 21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식약처는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1399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과 ‘식품 안전 파수꾼’ 앱을 운영하고 있다.
국제약품은 본격적인 세계시장 개척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 ‘Fira de Barcelona Gran Via’에서 열린 CHPI Worldwide 2016 국제 의약품 박람회에 참여하였다. 국제약품은 박람회장 한국관 내에 전시부스를 설치하고, 남태훈 대표이사를 포함한 해외 수출팀 인원이 총 출동하여 해외 바이어들에게 홍보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에서 국제약품은 국내 최고 수준의 생산능력 및 우수 품질을 자랑하는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점안제 품목 등을 전시하여 방문자들의 관심 및 방문을 이끌었으며, 새로 변경한 CI 및 로고를 형상화한 전시 부스로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올 해 초부터 활발히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이란 업체들과도 구체적인 업무협의를 이어가 향후 사업 전망을 밝게 하였으며, 신규 세팔로스포린 주사제 품목에 대한 일본 및 대만 업체와의 수출 협의를 진행하였다. 점안제 품목에 대한 세계 각지의 바이어들의 미팅을 통해 그 가능성을 확인하였으며, 이에 따른 향후 활발한 활동을 기대케 하였다. 또한 국제약품의 오랜 제휴선인 이태리 Angelini 사의 신규 신약에 대한 국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정부가 추진하는 프로바이오틱스 관련 국책과제의 주관사로 선정됐다. 일동제약 측은 농림축산식품부의 ‘과민성대장증후군(IBS)에 효과적인 한국형 프로바이오틱스 개발 및 글로벌 브랜드화’, 미래창조과학부 대덕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의 ‘피부건강 관련 프로바이오틱스 개발사업’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의 과민성대장증후군과 관련한 과제에서 일동제약은 2018년 말까지 해당 질환에 대한 개별인정형 기능성제품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과제는 일동제약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회장 박태균),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이동호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수행한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기질적 원인 없이 반복되는 복부팽만감, 복통과 함께 설사, 변비 등 배변습관의 변화를 동반하는 만성적 질환으로, 최근 식습관의 변화 등으로 환자가 가파르게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의 수는 2008년 149만 명에서 2012년 162만 명으로 4년 새 13만 명이나 증가하는 등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1명에게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환자의 개인적, 사회적 영역에 영향을 끼쳐 삶의 질
혁신적인 의료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기업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대표 허민행)는 지난 8일, 국내 출범 20주년을 맞아 자사 임직원 및 파트너사 등 약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는 이번 행사에서 지난 20년간 자사가 국내 의료기기 산업분야에서 이뤄온 성과를 돌아보고 글로벌 리딩 의료기기 기업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또한,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혁신적인 의료솔루션 제공에 앞장서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다졌다. 이 날 행사에서는 자사 직원 및 파트너사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비전을 공유하는 팀 빌딩 프로그램과 20주년을 축하하며 미래 성장을 위한 힘찬 도약을 다짐하는 카드섹션 및 퍼즐 맞추기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퍼즐 이벤트는 환자 중심의 시각에서 자사의 제품이 환자와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공유하는 의미로 ‘Everyone Makes an Impact’라는 메시지를 완성시켜 직원들에게 뜻 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의 허민행 대표는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는 국내 출범 이래 지난 20년 간 고도성장을 이
부산 좋은문화병원(병원장 문화숙, 동구 범일동 소재)은 지난 7일 본관 1층에서 ‘제17회 좋은문화 바자회’를 개최했다. 간호부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문화숙 병원장, 서손상 부원장, 여수경 간호과장, 김종택 사무국장 등의 커팅식을 시작으로 환자 및 보호자, 지역주민과 병원직원들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좋은문화 바자회는 매년 가을에 개최하여 다양한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판매코너와 간호사들이 직접 만들어 제공하는 먹거리장터 및 바자회에 동참해 주신 주민 분들을 위한 무료건강상담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이날 바자회의 판매코너에서는 직원들이 기증한 물품과 부산지역 의류업체인 파크랜드에서 협찬한 의류, 도매에서 직접 공수한 잡화, 액세서리, 건어물 등을 준비하였고 판매 후 남은 옷은 봉사단체에 기부하여 아프리카로 보내진다.먹거리장터에서는 간호사들이 직접 만들어 제공하는 김밥, 국수, 부침개, 각종 분식 등을 판매하였는데 특히 이날만큼은 직원식당을 운영하지 않고 전직원들이 바자회를 통해 식사를 하며 십시일반으로 동참하였다.또한 행사장 한쪽에는 무료건강상담 코너를 마련하여 건강상담, 혈당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 한미약품이 몰매를 맞았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7일 국회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국감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제약업체는 ‘한미약품’, 제품은 ‘올리타정’(성분명 올무티닙)이었다. 한미약품 올리타정은 시판 후 3상 임상시험을 실시하는 조건으로 지난 5월 13일 시판이 허가됐다. 하지만 식약처는 지난달 30일 임상시험 과정에서 중증피부이상반응이 발생했다며 신규 환자 사용 제한을 발표했다. 이어 이달 4일 열린 식약처 중앙약사심의위원회는 기존 투약 환자 및 다른 항암제가 듣지 않는 환자에게는 동의를 받아 제한적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천정배 의원은 1·2차 질의시간 전부를 한미약품 올리타정 문제에 할애했다. 천 의원은 “올리타정의 당시 허가신청서를 확인한 결과 임상참여자의 부작용에 대한 내용이 확인됐다”며 “이는 한미가 부작용 문제에 대해 인지 하고 있었으나 고의적으로 누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허가과정에서 고의적으로 부작용이 고의적으로 누락되거나 멋대로 임상이 이뤄진 것은 약사법을 위반한 심각한 문제”라며 “조사를 할 것이아니라 고발해야 한다. 이는 형사처벌 할 문제”라고 지적했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가 의약품 제조용 원료물질의 의약품 해당 여부에 대해 질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협회는 현재 의약품의 제조 목적으로 사용되는 원료물질에 대해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환경부 관련법령)상 적용제외 품목으로 인정받으려면 의약품의 관리부처인 식약처로부터 해당물질에 대해 의약품 해당여부를 확인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협회로 표준통관예정보고를 신청하는 업체 중 아직 의약품 해당여부를 질의하지 않아 의약품임을 인정받지 못한 품목이 다수 확인되어 다음과 같이 추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료의약품 제조업체에서는 누락되는 품목이 없도록 자사의약품 제조를 목적으로 수입하는 원료물질에 대해 반드시 기한 내에 유권해석을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출자료는 공문, 원료물질 리스트, 근거자료 등이며, 오는 14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한편, 식약처에 확인받지 않은 원료물질 및 중간체에 대해서는 2016년 12월31일 이후 표준통관예정보고 대상에서 제외할 예정이며, 이후 화학물질로 수입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알레르기검사시약, 자가면역질환검사시약 등 10개 품목에 대한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체외진단용 의료기기는 인체에서 유래한 검체(혈액, 침 등)를 검사해 질병진단 등에 사용하는 의료기기로 혈당측정기, 임신진단키트 등이 있다. 가이드라인은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들이 체외진단용 의료기기에 대한 GMP 적합성인정을 준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하여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품목별로 ▲목적 및 적용범위 ▲GMP 문서 작성 방법 ▲GMP 관련 서식 등 이다. 지난해에는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중 에이즈검사 시약, 내분비물질검사 시약 등 10개 품목에 대한 GMP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료기기 업체가 우수한 품질의 의료기기를 생산·유통할 수 있도록 제도적·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우리가 쉽게 접할 수 1․2등급 의료기기 인허가는 연간 7900여 건에 달하지만 이를 관리하는 인원이 턱없이 부족해 국민의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진 의원(새누리당,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군)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3만 9000여 건의 1․2등급 의료기기 인허가가 난 것으로 나타났다. 1․2등급 의료기기는 위해성이 거의 없거나 낮은 의료기기로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안경․렌즈(1등급), 전동식 혈압계(2등급) 등이 있다. 2015년도 한해에만 1․2등급 의료기기 인증이 7919건이 이뤄졌으며, 이는 2011년 대비 1.4배 증가한 수치로 앞으로도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1․2등급 의료기기 사후관리는 각 지방청이 담당하고 있으나, 지방청의 감시 인력은 총 15명에 불과해 사후관리 대상업체 5700여 곳을 제대로 감시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특히 서울․경인 지역에서의 1.2등급 의료기기 인허가가 80%정도가 몰려 있어 1인당 630여개 업체를 관리하는 셈이다. 최근 체온계, 혈압계, 혈당측정기, 저주파자극기 등 생활밀착형 다소비 의료기기 제품이 쏟아져 나와는 상황에
부산지역이 대형병원 교수들의 의약품을 둘러싼 불법 리베이트 사건과 면대약국 문제를 둘러싼 진실공방으로 시끄럽다. 부산지검 특수부는 대형병원 4곳의 의사 12명에 대해 수천만원에서 많게는 3억원이 넘는 불법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로 정식 재판에 넘겼다. 대한약사회 약사지도위원회가 면대약국의 불법 리베이트 문제를 제기하자 해당 약국이 경위서를 제출하고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대형병원 4곳 불법 리베이트 연루 부산지검 특수부(임관혁 부장검사)는 6일 오후 '부산 의료계 리베이트 비리'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검찰은 불법 리베이트를 주고받은 혐의로 제약회사 관계자와 부산 대형병원 의사 등 47명을 적발했다. 검찰은 의사 12명과 의사에게 리베이트를 준 의약품 도매상 대표 등 30명을 기소했으며 이중 의사 3명과 의약품 도매상 대표 1명은 구속기소됐다. 의사 5명과 제약회사 직원 1명 등 6명을 기소유예하고, 리베이트 수수 혐의가 비교적 가벼운 의사 11명은 입건 유예했다. 불법 리베이트와 관련된 대형병원은 고신대 복음병원, 부산의료원, 백병원, 양산부산대병원 등이다. 고신대병원은 의사 7명이 불법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으며 교수와 전문의, 의국장
국내 제약사들의 진출이 많은 필리핀 의약품 시장이 연평균 3.7%의 성장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영국 글로벌데이터의 '컨트리 포커스 : 필리핀의 헬스케어, 규제 및 의료비 급여 전망'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인도네시아와 태국에 이어 아세안(ASEAN, 동남아국가연합)에서 3번째로 큰 필리핀 의약품 시장 규모가 지난 2015년 34억불에서 연평균 3.7% 성장, 오는 2020년에는 41억불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필리핀 정부는 2016년 보건부 예산을 전년 대비 42% 증가한 28억불로 책정하는 등 의약품 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정부 허가를 받은 지역기관(Community Organization)이 운영하는 드럭 아웃렛 ‘BnBs(Botika ng Barangays)’를 통해 저개발된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도 저가로 약품을 제공하면서 이들 주민의 약품 접근성을 개선하고 있다. BnBs 수는 2010년 약 2000개에서 2014년 7700개 이상으로 증가했다. 한편 2014년 기준 필리핀 의약품 시장에서 제네릭 약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65%이고 특허를 가진 약품의 비중은 35%이며, 필리핀 정부는 공공과 민
휴온스(대표 전재갑)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 산하 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한·중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연구 사업은 한국과 중국 양 국가에서 공동 펀딩되는 RD사업이며, 양 국가 기관에 자금을 각각 지원 한다. 휴온스는 중국 바이오 기업인 노스랜드(Northland)와 공동연구개발을 통하여 중국 GMP(우수의약품 제조관리기준)에 적합한 BFS(일회용 점안제 용기) 무균 점안제 생산기술을 연구하며, 해당 기술이 적용된 점안제 의약품 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국은 2010년 점안제의 GMP 수준을 유럽과 미국 수준으로 강화하면서 중국 내 대부분의 점안제 생산 업체가 생산을 중단하여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중국 내 점안제 생산 및 품목 수요를 충족 시키고 2011년 기준 약 80억위안(약 1조4000억원)으로 추산되는 중국 점안제 시장에 진출하고자 한다. 휴온스는 중국 점안제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로 중국 노스랜드사와 합작법인인 휴온랜드를 설립하였고, 중국 북경 통주약품 생산기지에 14년 7월 GMP 공장을 준공하였으며, 올해 10월 GMP 승인이 예정되어 있다. 휴온스 연구개발본부
최근 발표된 질병관리본부의 통계에 따르면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병 사례가 2015년 기준 총 491건으로 전년 대비 23% 증가세를 보여, 해외 여행 시 감염병을 걸리지 않기 위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대표적인 해외 유입 감염병으로는 일본뇌염,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황열, A형간염 등이 있는데, 그 중 일본뇌염과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의 경우 초기 증상이 열, 두통 등 감기와 비슷해 진단이 쉽지 않고 진행속도가 빨라 사전 예방이 필수적이다. 특히, 일본뇌염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감염자 수가 2배로 증가하는 등 그 위험성이 급격하게 늘고있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일본뇌염은 '작은빨간집모기'가 매개하는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병으로, 감염될 경우 처음엔 경미한 두통·발열만을 느끼지만 심하면 정신질환·마비·경련 등 치명적인 급성신경계 증상으로 진행되며 감염자의 약 30%가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수막구균의 경우에도 국제적인 교류가 많아질수록 감염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특히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을 방문할 시 백신 접종이 필수로 권고되는 경우가 있다.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은 뇌에 염증을 일으키는 치명적인 급성 감염병으로, 한 번 발병하면 2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내 신약 등 의료제품 개발에 필요한 임상통계 분야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종합 발전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임상통계 협의체’를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의약품‧바이오의약품‧의료기기 등 의료제품 업체,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식약처 임상통계 분야 전문가로 구성되며, 올해 12월까지 운영한다. 의약품 개발을 위해 실시하는 임상시험은 의약품 안전성‧유효성 입증을 위한 중요한 분야이며, 임상통계는 임상시험 결과에 대한 과학적 근거 도출에 활용된다. 협의체 운영을 통해 ▲국내 임상통계심사 체계 현황 분석 ▲해외제도 조사 ▲임상통계 제도 개선사항 ▲국내 임상통계 발전을 위한 지원사항 등에 대한 종합 발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료제품 분야 임상통계 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규제 선진화를 위해 정부와 산업계 간 소통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10월 2일 이란 테헤란 파르샨 아자디 호텔에서 한-이란 보건의료협력 세미나를 주이란 한국대사관, KOTRA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와 연계해 10월 3일에는 에빈 호텔에서 한-이란 기업 간 비즈니스 상담회를 KOTRA와 공동 개최했다. 한-이란 보건의료협력 세미나에는 이란 보건의료교육부의 대외협력국장 및 식약청, 의료기기협회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전반적인 이란 보건의료현황 뿐 아니라 의료기기·화장품 인허가, 병원건설 현황 등 한국 보건의료산업의 이란 시장 진출에 필요한 주요 현지 정보를 제공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국의료산업 관계자들은 네트워킹을 통한 양국 산업의 협력을 모색했다. 이튿날 연이어 개최된 한-이란 기업 간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한국 의료기기 및 제약업체 18개사와 이란 현지 업체 98개사가 참여해 약 300건의 상담 실적이 이루어졌다. 특히, 이란측은 수입 및 현지 시장내 보급을 담당하는 유통배급사가 주로 참여해 제품 정보 뿐 아니라 수입절차와 관련한 열띤 상담이 이루어졌다. 한국 업체들은 이란측의 높은 관심도에 향후 실제적인 계약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란 현지 한국보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5년간 연체가산금으로만 6763억원을 징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흑자가 20조원을 넘어선 공단이 높은 연체이자율을 유지하며 서민들에게 가혹한 부담을 지우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전북 전주시갑. 보건복지위원회)이 4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건강보험료 연체금 징수현황’을 자료에 따르면 건강보험공단은 2012년 1394억원, 2013년 1449억원, 2014년 1533억원, 2015년 1577억원, 2016년 6월 기준 810억원 등 가산금만으로 총 6763억원을 걷었으며 징수금액도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건강보험공단의 현 체납연체이자율이 너무 높다는 점이다. 주로 경제형편이 어려운 서민들이 건강보험료를 연체하는 것을 감안하면 원래 고지된 건강보험료를 제외한 순수 연체가산금만으로 매년 1500억원 안팎의 가산금을 걷어들이고 있는 건강보험공단의 행태에 ‘서민들 주머니를 털어 건보재정 흑자를 늘리고 있다’는 비판이 가능한 지점이다. 현행 건강보험료 연체이자율은 최초 30일간 매일 0.1%의 연체금이 붙고 30일 이후에는 매일 0.03%의 연체금으로 최대 9%의
많은 사람들이 변비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다이어트와 시험으로 인해 변비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빅데이터 분석업체 다음소프트는 지난 2013년 1월부터 2016년 5월까지 약 3년 5개월 동안의 네이버 블로그(4억 9천만건)와 트위터(약 65억7천만건) 등 총 70억6천만건의 SNS컨텐츠를 분석한 ‘변비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는 총 70억6천만건의 SNS 컨텐츠에서 ‘변비’와 ‘변비약’ 등 연계 단어가 포함된 텍스트 문서를 컴퓨터가 처리할 수 있도록 변환하는 ‘자연어 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변비 언급 시기와 변비와 관련된 특정 상황, 변비 해결에 대한 주제와 반응 등 이슈 별로 특정 정보만을 추출할 수 있는 ‘텍스트 마이닝’ 기법을 사용해 분석·도출됐다. 단, 방송 프로그램과 같이 언급된 경우, 변비 관련 서적과 함께 언급된 경우 등 분석 방향과 상이한 내용은 제외됐다. 3년 5개월의 분석 기간 동안 언급된 ‘변비’ 노출 횟수는 무려 20만 건에 이른다. 1년에 약 6만건 정도다. 네티즌들은 SNS상에서 변비에 대한 당황스러운 에피소드를 공유하고, 해결 노하우를 같이 고민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글로벌 제약업체들이 희귀질환 치료제를 타깃으로 한 니치버스터(Nichebuster)에 관심을 높이면서 시장 규모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미쓰이스미토은행의 '성장이 기대되는 미국의 희귀질환 치료제 시장'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이밸류에이트 파마는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희귀질환 치료제 시장 규모가 2013년 900억불이던 것이 2020년에는 1760억불로 2배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 FDA의 희귀질환 치료제 승인 건수가 지난해 21건으로 전체 승인된 의약품의 절반 정도를 차지했으며 올해의 승인 건수도 비슷할 것으로 예상했다. 희귀질환 치료제 업체를 대상으로 한 인수합병(MA)도 건수와 금액 모두 증가하는 모습이다. 2015년 미국 제약업체를 대상으로 한 MA에서는 금액 기준 상위 5건 중 2건이 희귀질환 치료제를 개발한 기업 MA였다. 2016년에도 희귀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업체들이 주요 타깃인 제약업체 MA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대형 제약업체로서는 유력 신약의 특허가 잇따라 만료를 앞둔 상황에서 환자 수가 많은 분야에 대한 신약 개발은 경쟁이 치열할 뿐 아니라 제네릭 의약품으로 인해 과거와 같은 수익성을 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