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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서울대병원은 “최의근 · 순천향대병원 이소령 교수팀이 7년간의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분석해 우리나라 전체 성인인구 ‘심방세동’ 유병률 변화 추이를 19일 발표했다.”고 당일 밝혔다.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질환인 ‘심방세동’은 두근거림이나 숨찬 증상을 유발한다. 이런 증상 말고도 가장 위험한 것은 바로 혈전이 만들어진다는 점이다. 심방에서 혈액이 순환하지 못하고 정체되면 혈전이 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혈전은 신체 어디든지 이동해 작은 혈관들을 막을 수 있다. 만약 뇌혈관이 막히면 뇌경색이 발생한다. 심장에서 만들어진 혈전으로 발생하는 이런 뇌색전증은 여타 다른 뇌경색 보다 범위가 넓고 휴유증도 심하다. 연구에 따르면 심방세동은 2015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 인구 0.7%에서 발생하고 환자 수로는 28만 명에 달했다. 7년 전인 2008년 15만 명에 비해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셈이다. 심방세동 환자 증가는 인구 고령화가 주요한 원인으로, 70대에서는 약 3%, 80세 이상에서는 4%이상의 인구가 해당질환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심방세동 환자가 2개 이상의 위험인자를 가지는 경우 ‘뇌경색 고위험군 환자’에 해당한다. 이들은 2008년 심방세동 환자 중 78
울산대학교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센터장 백진호)가 호스피스완화의료 자원봉사자 육성을 위한 ‘제7기 호스피스완화의료 자원봉사자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3월 6일, 13일, 20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3회 18시간에 걸쳐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5층 강당에서 실시된다.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심이 있거나 말기 환자들을 돌보는 자원봉사 활동을 원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교육내용은 ▲ 호스피스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 말기환자의 증상관리 ▲ 말기환자의 영적 돌봄 ▲ 임종돌봄과 사별돌봄 등 호스피스 자원봉사 활동에 반드시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호스피스 전문 강사진에 의해 총 11개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3일간의 교육 이수 후에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본인 희망시 울산대학교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 병동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사회사업실 전화(052-250-7847, 230-1093) 또는 이메일(uuhhospice@naver.com), 우편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프로그램 관련 내용은 울산대학교병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지난 2013년 첫 교육을 시작하여 작년 6기까지 약
제43대 대한한의사협회 최혁용 회장 · 방대건 수석부회장 취임식이 오는 26일 오후 8시부터 한의협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최혁용 회장과 방대건 수석부회장은 전 회원 투표로 실시된 대한한의사협회 제43대 회장 · 수석부회장 선거에서 총 유효투표 수 8,223표 중 3,027표(득표율 36.81%)를 획득해 당선됐으며, 지난 1월 11일부터 2021년 3월까지 약 3년 3개월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국회 및 정부 관계자, 보건의약계와 한의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이 날 취임식에서 최혁용 회장과 방대건 수석부회장은 ▲첩약건강보험 급여 확대 ▲의료기기 입법과 사용 운동 동시 추진 ▲천연물의약품 사용권 확보 및 보험등재 ▲제제한정 의약분업 △중국식 이원적 일원화 추진 등 '5대 공약'을 바탕으로 한 제43대 집행부 주요 회무추진방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양대학교병원이 오는 24일 오전 10시 본관 3층 강당에서 '루게릭병'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성명순 사회복지사가 '루게릭병의 사회복지 관련 정보제공 및 심리상담'을 주제로 최신 국가 지원 정책 및 사회복지제도, 민간 후원 단체 신청 방법 등 희귀난치성 질환의 현실적인 지원과 신청 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강좌는 루게릭병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강의 후에는 간단한 질의 응답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루게릭병클리닉(02-2290-8367)으로 연락하면 된다.
자궁근종이란 자궁에 생기는 양성종양으로, 여성에서 발생하는 종양 중 가장 흔한 종양이다. 19일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이 분석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 빅데이터에 따르면, 자궁근종 환자는 2012년 286,086명에서 2016년 340,191명으로 5년간 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해마다 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환자 4명 중 3명이 30~40대일 정도로 젊은 여성층에서 감기처럼 흔히 발생하는 질환이라 할 수 있다. 20대도 안심할 수 없는 '자궁근종'에 대해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산부인과 이대우 교수의 도움말로 자세히 알아본다. 자궁근종의 원인은 정확히 밝혀진 것이 없다. 대부분 가임 연령 동안 발생해서 임신 중 커지고 폐경 이후 작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나이가 많을수록 가족 중 자궁근종이 있었던 가족력이 있거나, 임신경험이 없는 여성, 비만한 여성일수록 자궁근종의 위험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 자궁근종은 가장 흔히 체부에 발생하지만 드물게는 경관, 또는 자궁경부(5% 미만)에도 발생하며, 현미경으로 관찰해야 보이는 작은 크기에서부터 육안으로 보기에도 커다란 거대종양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자궁근종은 증상이 없는 경우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5년 10월부터 2017년까지 2차례에 걸쳐 시행한 '가족상담 지원서비스 시범사업'을 올해 3월부터 전국 30개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 · 시행한다고 밝혔다. 가족상담 지원서비스는 노인장기요양보험 도입으로 가족 수발자의 경제적 부담은 감소했으나 오랜 간병생활로 가족이 느끼는 부양부담감은 여전히 높아서, 가족 수발자의 스트레스, 우울, 부양부담감 등을 완화하고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실시됐다. 본 서비스는 1차 12개 지역, 2차 13개 지역에서 시범사업을 시행했으며, 건보공단,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이 참여해 약 1,40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2차 시범사업 서비스를 이용한 대상자의 86.8%가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부양부담감과 우울감이 감소하는 등 응답자의 91.8%가 다른 가족 부양자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올해 실시하는 '가족상담 지원서비스'는 전국 30개 노인장기요양보험운영센터에서 약 1,000명의 가족 수발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며, 정신건강전문 국가 공인자격을 가진 공단 직원이 가족 수발자에게 전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국가공인자격은 정신건강간호사,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정신건강임상심리사 등이다. 가족상담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에 지난 13일 인도네시아 술탄아궁이슬람대학교(Sultan Agung Islamic University, Indonesia) 관계자가 방문해 양 대학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고대의료원이 전했다. 이날 인도네시아 측 타우피쿠라츠만(Taufiqurrachman) 의생명과학대학원장, 티티엑 소에마라와티 소에토포(Titiek Soemarawati Soetopo) 의생명과학대학원 담당 직원, 푸트리 록히마 안잉트야스(Putri Rokhima Ayuningtyas) 의대 국제교류팀장이 의과대학을 찾았으며 ▲상견례 및 참석자 소개 ▲고대의대 소개 ▲술탄아궁이슬람대학교 소개 ▲기념품 전달 및 사진 촬영 ▲의과대학 시설 투어 순으로 이어졌다. 양교는 학부생의 임상실습 교류 및 대학원생 연수뿐 아니라 교원의 학술 · 연구 교류에 대한 가능성 타진과 관련한 세부적인 논의를 진행했으며, 술탄아궁이슬람대학교가 연 2회 발행하고 있는 학술지 편집위원 구성 및 위원 위촉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어졌다. 아울러 오는 3월 술탄아궁이슬람대학교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고대의대 성형외과학교실 단기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술탄아궁이슬람대학교 의과대학장이 방한해 업무협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가 오는 4월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서울드래곤시티 아코르-앰배서더 서울 용산 콤플렉스에서 국내외 보건의료 관계자 및 병원경영 관리자가 참석하는 병원 관련 국제학술대회인 ‘Korea Healthcare Congress’를 개최한다. 매년 가을에 열렸던 Korea Healthcare Congress는 올해부터는 4월로 옮겨 병원협회 정기총회와 함께 개최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KHC는 매년 세계적으로 저명한 병원경영 전문가는 물론 보건의료 분야의 석학을 초청해 진화해가는 병원 및 병원산업의 최신 경향과 병원경영 기법 등 병원 관련 최신 지식을 국내에 누구보다 빠르게 알리고 전파해 왔다. 올해는 ‘4차 산업혁명에서 병원의 미래’라는 대주제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에 발맞춰 변화하고 있는 세계 각국의 최신 의료시스템을 소개하고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 첫째 날인 4월12일(목)에는 미국, 영국, 싱가포르의 연자를 초청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헬스케어 리더십’의 주제발표가 진행되며 ‘환자중심으로 연결되는 의료생태계’를 주제로 린다 친 텍사스대 의료개혁연구소 소장의 기조강연이 이어진다. 또한 오후
대전시의사회가 오는 2월23일 오후 7시 대전 더오페라 웨딩컨벤션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는 것을 필두로 16개 시도의사회의 정기총회가 시작된다. 이번 정기총회는 앞으로 3년간 회무를 수행할 새 집행부가 첫 업무를 시작하는 해이다. 또한 1년간 사업예산을 심의 의결하는 총회이다. 18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2월23일 대전시의사회 △3월3일 제주도의사회 △3월13일 광주광역시의사회 △3월16일 충북청도의사회 △3월21일 울산시의사회 △3월22일 인천시의사회 △3월22일 충청남도의사회 △3월24일 경상남도의사회 경상북도의사회 전라남도의사회 강원도의사회 등이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어 △3월27일 부산시의사회 △3월29일 대구시의사회 △3월31일 서울시의사회 전라북도의사회 경기도의사회 등이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16개 시도의사회 정총은 2월23일 시작돼 3월31일 막을 내린다. 이 기간동안 각 시도의사회는 중앙회에 건의할 회무에 대해서도 논의하여 대한의사협회에 전달한다. 회무 현안 중에는 전달체계 문재인케어 한의사현대의료기기 의료일원화 등이 올라 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최대 지부인 서울시의사회 산하 25개 구의사회의 정기총회는 2월21일 금천구의사회를 시
만성질환을 앓는 노인 환자를 통합적으로 케어할 수 있는 노인 의료 센터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노인 포괄 평가, 노인 전문 병동 등을 활용해 체계적 · 포괄적 · 지속적 진료체계를 구축해나가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이 제시됐다. 지난 9일 오후 1시 30분 건국대학교병원 의생명 연구동 지하 1층 강의실에서 개최된 '시니어친화병원 심포지엄'에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김광일 교수(분당서울대학교병원 노인병내과분과장)가 '병원 노인의료서비스의 과제와 발전방향' 주제로 발제했다. 노인 질환은 ▲여러 만성 질환이 동반돼 있고, ▲질병 발현이 비전형적이며, ▲약제 사용이 많아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또한, ▲치료 경과 중 합병증 발생이 많고, ▲치료보다는 예방이 중요한 측면이 있다. 그리고 ▲사회복지와 따로 생각할 수 없고, ▲신체적인 질환 이외에 정신적 · 사회적 요인이 예후에 영향을 미친다. 김광일 교수는 "'우리 부모님은 병이 없다'고 하는 보호자들이 있다. 그런데 노인 질환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전형적인 증상으로 나타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숨겨진 질병이 잘 파악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노인 환자는 동반 질환 및 무증상의 질환 상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이 또 중단됐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초기 알츠하이머 환자를 대상으로 개발 중이었던 PDE9A 억제제 ‘BI409306’의 임상 2상을 중단했다고 9일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베링거일게하임은 임상 2상 Top line date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인지기능 향상효과를 증명해 내는 데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은 쉽지 않다. 이는 아직 알츠하이머병의 발병 기전과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현재까지는 뇌 속에 있는 Amyloid-β와 τ단백질의 응집이 병리적 특징으로 관찰되고 있지만, 이 역시 알츠하이머병이 가진 근본 원인으로 확정되지 않은 실정이다. 심지어 Amyloid-β와 τ단백질을 표적으로 하는 약물개발은 대부분 임상단계에서 실패해 이들 단백질을 표적으로 치료가 가능하다는 임상증거는 전무하다./알츠하이머치료제 개발은 아직 더디기만 하지만 유병인구는 고령사회를 맞이해 점점 증가하고 있다. 시장조사전문기관 GBI Research에 따르면, 경도 인지장애를 제외한 세계 알츠하이머병 환자는 2014년 약 785만 명에서 2021년 약 17%이상 증가한 약 920만 명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에자이의 표적항암제 ‘렌비마(성분명 렌바티닙)’가 최근 10여 년간간암 분야의 표준치료제로 사용되어 온 ‘넥사바(성분명 소라페닙)’와의 비교 임상에서 비열등성을 입증했으며,무진행생존기간(PFS), 질병진행까지 걸린 시간(TTP), 객관적 반응률(ORR) 등에서 우수한 효과를 보이며, 2018년 간암 치료제로의 입성을 확실시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영국 NICE (The National Institute for Health and Care Excellence)가 갑상선암 치료에 '렌비마' 사용 권고를 최종 결정하며, 수술이나 방사선요법 후 전이된 갑상선암 치료에서 '렌비마'의급여 사용이 가능해졌다. 이는 유럽(EMA)에서 '렌비마'가 승인된 지 3년 만에 일이다. 에자이는 지난 16일 영국 NICE가 방사성요오드에 불응한 성인의 진행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분화 갑상선암 치료제로 ‘렌비마’의 사용 권고를 최종 결정했다고 전했다. 참고로 '렌비마'는 지난 2015년 5월 유럽에서 해당 적응증으로 승인 받았으며 6월 영국에서 출시된 바 있다. '렌비마'는 방사성요오드에 불응한 갑상선암 환자에서 위약과 비교해 무진행생존기간(PFS)을 14.7개월까지 유의하게
수원시의사회는 지난 2월 13일 7시 ‘호텔 캐슬,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제76회 수원시의사회 정기 총회에서 제29대 수원시의사회 회장으로 김지훈 후보가 당선되었다고 공고했다. 18일 수원시의사회에 따르면 회장 선거는 회원의 직접 선거로 선출 되며, 이날 총회는 김지훈 후보와 서병로 후보가 각각 회원의 유효 추천서를 받아 입후보하여 회원의 직접 선거로 진행됐다. 총 유권자 655명 중 320명의 회원이 선거에 참여하여, 김지훈 후보가 186표, 서병로 후보가 134표를 얻어 최종적으로 김지훈 후보가 회장으로 당선됐다. 수원시의사회장 임기는 3년이며, 경기도의사회 당연직 부회장(권역 부회장)으로 위촉 된다. 신임 김지훈 회장은 1995년 순천향의대를 졸업하고 아주대병원에서 피부과를 전공한 피부과 전문의로 현재 수원에서 김지훈피부과의원을 개원하고 있다. 김지훈 회장은 “선거 공약에서 회비인하, 실사대응팀 및 법률지원팀 활성화, 연수교육 활성화 등 회원 친화적인 선거 공약으로 일반 회원들의 지지를 이끌어 냈다. 선거 기간 중 500여 명의 유권자를 직접 방문하여 지지를 호소한 바 있다.”고 밝혔다. 김지훈 회장은 “막중한 임무를 맡겨 주신 수원시의사회 회원들의
이용민 의료정책연구소장이 18일 오후 3시 대한의사협회 용산 임시회관에서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이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는 투쟁 중심의 강경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투쟁과 실무를 겸비한 준비된 후보이다. 의료계가 분열되어 있는 현재의 상황을 타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문제다. 제가 의료계 대통합을 이끌어 ‘강력한 의협(Strong KMA)를 만들 수 있는 적임자다.”라고 강조했다. 이용민 후보 선거대책 본부에서는 다양한 컨텐츠와 정책으로 선거운동 초기부터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쳐 조기에 대세론을 형성시켜 압도적인 승리를 이룰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용민 후보는 “선거 캠프에 상당히 많은 의료계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인원 수 뿐만 아니라 개원의, 전공의, 공보의, 교수 등 거의 모든 직역 등 그 구성이 다양다. 이러한 다양한 캠프의 인적 구성은 이번 선거에서 통합을 중요시하게 된 이유와도 관계가 깊다.”고 언급했다. 이용민 후보의 홈페이지( https://이용민.com)에는 인사말과 함께 후보 출마의 변, 공약의 세부 내용과 설명까지 확인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각 공약별로 카드 뉴스 형식의 컨텐츠를 만들어 유권자들이 보다 쉽게 공약을 인지하고, 이해 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오는 3월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11개 권역에서 '요양기관 업무포털 및 영상정보 제출시스템 사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요양기관 업무포털이란 요양기관과 심평원 간 심사 · 평가와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고 각종 업무를 처리하는 포털사이트로서 2011년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영상정보 제출시스템은 요양기관이 요양급여비용 심사 · 이의신청 등을 위해 심사참고자료 및 보완자료를 제출하는 온라인 시스템을 말한다. 설명회 주요 내용은 ▲요양기관 업무포털 개선사항 ▲영상정보 제출시스템 사용방법 ▲요양기관 준비사항 등으로 요양기관이 새로운 시스템 이용을 원활히 준비할 수 있도록 시스템 사용방법 등에 대해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요양기관업무포털은 최근 정부의 ActiveX 제거 정책을 반영하고 다양한 사용자 환경을 고려해, 웹표준(HTML5)을 준수한 사이트로 개편해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요양기관은 요양기관업무포털을 통해 영상정보제출이 가능하지만, 대용량 전송이 어렵고 기능이 불편해 대부분 우편으로 제출하는 불편함 및 불필요한 행정비용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심평원은 CT, MRI 등 영상정보가 대용량인 특성을 감안해 제출 속도
㈜네이처셀과 알바이오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바이오스타 줄기세포기술연구원(원장: 라정찬)은 미국 FDA 승인을 받아 진행중인 알츠하이머 치매 자가줄기세포치료제 아스트로스템의 미국 내 1/2상 임상시험에서 초기에 투여 받은 환자에 대한 초기 안전성 보고서를 정식 접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총 4명의 환자에게 아스트로스템을 각 2회씩 투여한 후 모니터링한 결과로, 전원이 이상 반응을 전혀 보이지 않았다. 또한, 활력징후 (Vital signs)는 모두 정상 범위였으며, 환자가 기존에 복용하던 약물 상호작용에 관한 증거도 나타나지 않았다. 대상이 된 환자는 남성 3명, 여성 1명으로, 평균 연령은 70.5세다. 이 보고서는 미국FDA에도 제출된다. 아스트로스템은 바이오스타 줄기세포기술연구원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정맥 내 줄기세포 투여 요법이다. 자가지방유래 줄기세포를 2주 간격으로 회당 2억셀 씩, 총 10회에 걸쳐 정맥 내에 투여한다. 미국에서 진행 중인 임상시험은 지난해 7월 첫 투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2명에게 투여했으며, 이 중 2명은 10회 차 투여를 모두 마쳤다. 한편, 바이오스타 줄기세포기술연구원은 지난해 12월 밝힌 바와 같이 이번 안전성 보
바드코리아(대표 하마리)는 한국척수장애인협회(회장 구근회)와 2018년 ‘일상의 삶으로, Yes, I Can’ 프로그램을 위한 일상홈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전했다. 한국척수장애인협회가 주관, 바드코리아가 후원하는 2018년 ‘일상의 삶으로, Yes, I Can’ 프로그램은 매월 신규 참여자를 대상으로 4~5주간 일상생활, 가사활동, 문화 여가프로그램, 교류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여자가 혼자서 사고 이전의 일상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전문코치, 심리상담가, 직업재활전문가 등의 다양한 코칭 스탭들이 함께 합숙 훈련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모집은 사고나 질병으로 중도장애인이 된 척수장애인 가운데 현재 병원에서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퇴원 예정인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모집이 완료되는 시점까지 총 8명의 참여자를 모집해 4~5주 간격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5년부터 사회 복귀 프로그램인 ‘일상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척수장애인협회는 지난 12월 서울 구로구에 일상홈 공간을 새로 마련하면서 개소식을 진행한 바 있으며,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오는 3월부터 첫 참여자를 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척수장애인협회 구근회
“아직 못 다 한 일이 많기에, 이렇게 다시 회원 여러분 앞에 섰습니다. 지난 3년의 공과 과를 회원 여러분들이 직접 판단해 주십시오.” 추무진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14일 용산임시회관 7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0대 의협 회장 선거에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아직 못 다 한 일을 4대 공약으로 밝혔다. 추무진 회장의 4대 공약은 ▲첫째, 회원 뜻을 반영하기 위해 정관개정을 통한 회원총회 또는 회원투표제를 관철 ▲둘째, 기본진찰료 30%, 종별가산율 15% 인상을 통해 수가정상화를 이룩 ▲셋째, 전공의 폭행 가중처벌 및 전임의 지위 보장법을 제정▲넷째, 39대 회장 임기 중 진행한 회관신축을 마무리 짓고 오송(제2회관) 교육 및 연구센터 건립을 추진 이다. 출마를 공식 선언했지만 회장 직은 유지한다. 추 회장은 “의협 회무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중단 되서는 안 된다. 그래서 지난 10일 토요일 저의 불신임을 위한 임시대의원총회를 앞두고 여러 가지 가능성을 두고 긴급상임이사회도 정관에 따라 미리 준비했던 것이다. 만약에 제가 불신임이 되더라도 한치의 단절 없이 회무 연속성 유지하기 위해 긴급상임이사회에서 직무대행을 선출하도록 그런 조치를 했었다. 협회 회
셀트리온은 현지시각 기준 13일 유럽의약품청(EMA, European Medicines Agency)으로부터 유방암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CT-P6, 성분명:트라스트주맙)의 판매 허가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유럽의약품청은 조기유방암과 전이성유방암, 전이성위암 등 허쥬마의 전체 적응증에 대해 판매 허가를 승인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12월 유럽의약품청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ommittee for Medicinal Products for Human Use, 이하 CHMP)로부터 허쥬마의 허가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 허쥬마는 선발 제품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와 혈액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에 이어 유럽 시장에 진출하는 셀트리온의 세 번째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이다. 셀트리온은 램시마와 트룩시마의 성공적인 유럽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셀트리온헬스케어 및 기존 해외 파트너사들과 협업해 2월 초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개최된 셀트리온헬스케어 인터내셔널 서밋을 통해 허쥬마의 론칭 준비를 완료했으며, 즉시 유럽 상업화에 돌입하여 시장점유율을 빠르게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셀트리온의 램시마(2013년 9월 EMA 허가 승인)는 유럽 론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국내 제약·바이오 사업개발 분야 플랫폼 조직인 K-BD그룹(제약·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 주관으로 '제1회 K-BD그룹 글로벌 사업개발 전략 세미나'를 지난 2월 8일 서울바이오허브에서 제약·바이오 사업개발 분야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4일 전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2018 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를 통해 바라본 오픈이노베이션 및 투자동향’, AI,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신약개발 동향 및 현장 적용 방안‘ 등 제약·바이오 분야의 글로벌 핫이슈로 거론되고 있는 첨단 기술트랜드, 투자 및 비즈니스 동향, 스타트업활성화, 오픈이노베이션 동향 등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였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관계자는 “K-BD그룹은 글로벌 사업개발 전략 세미나를 필두로 오는 3월부터 기술마케팅 관련 전문가 양성 교육, 사업개발 분야 전문 자료집 발간, 퇴직자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분야별 컨설팅 지원, 산학연 기술교류회 운영 등 파트너링 촉진, 기업의 혁신수요에 기반하는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촉진과 기업 spin-off형 스타트업 창업활성화 지원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