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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최근 파국 전조 증상을 보였던 ‘건보 보장성 강화 의정 실무협의체’가 화해 분위기로 선회하고 있다. 의정 실무협의체 회의는 지난 1월25일 제7차에 이어 2월13일 제8차가 열렸다. 매주 열기로 했던 실무협의체는 2주간 열리지 않았다. 이 기간 동안 보건복지부는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로부터 받기로 했던 비급여의 전면급여화 대상 3,600여개(의료행위 700개, 치료재료 2900개 등)를 받지 못했다. 이에 보건복지부가 의견을 제시하는 각각의 학회 개원의사회 등과 분과협의체를 구성하여 비급여의 급여화 목록 조정을 최종적으로 완료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그러자 비대위가 반발하면서 13일 열린 제8차 협의체 회의가 파국을 맞을 것으로 우려 됐으나, 봉합되는 모습이다. 13일 양측에 따르면 파국은 피했고 비급여 3600여개에 대한 자료제출에서는 약간 다른 뉘앙스로 이야기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손영래 예비급여 과장은 자료 문제에 대해선 원만하게 해결됐다고 했다. 손 과장은 “자료에 대해 서로 감정이 격앙된 부분이 있어서 보건복지부가 과도하게 반응했다고 사과했고, 비대위도 당초 주기로 했던 건데 좀 혼선이 있었다고 유감표시를 했다.”고 언급했다. 손 과장은 “자료는
이용민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장이 13일 오후 4시 대한의사협회 용산임시회관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40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입후보 할 것임을 공식 선언했다. 이 소장은 "이날 오전 추무진회장에게 의료정책연구소장직에 대한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소장은 "18일 오전 9시에 제일 먼저 후보 등록한다. 이후▲2월19일 오후 제주 출정식 개최 ▲2월20일 오후 충북 출정식 개최 ▲2월21일 오후 강원 출정식 개최 ▲2월22일 오후 충남 출정식 개최 ▲2월23일 오후 대전 출정식 개최 ▲2월24일 오후 부산,경남 출정식 개최 ▲2월26일 오후 전북 출정식 개최 ▲2월28일 오후 전남,광주 출정식 개최 ▲3월02일 오후 대구,경북 출정식 개최 ▲3월03일 오후 서울,경기,인천 연합출정식 개최 한다."고 했다. 공동선대본부장은 정인석 현 대한의원협회 고문과 남봉현 현 대한의원협회 기획이사가, 선대본부대변인은 이건홍 현 대한임상피부치료연구회 보험이사가 맡았다. 이 소장은 이날 발표한 출마의 변에서 의사사회 통합과 투쟁동력 배가를 다짐했다. 이 소장은 "의사들을 옥죄는 규제와 악법은 날로 늘어만 가고 관치의료, 저수가와 같은 왜곡된 대한민국 의료
삼한사온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올 겨울은 매섭게 추웠다. 날씨가 풀린다는 일기예보 소식은 채 하루를 가지 못 하고, 매서운 추위는 설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추운겨울 봉사활동 등을 통해 따뜻한 명절을 맞이하고 있는 제약사 풍경을 메디포뉴스가 전한다.[편집자주] ◆유한양행, 설맞이 福만두 만들기 봉사활동 펼쳐㈜유한양행(사장 이정희)은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10일 오창공장 임직원 봉사자 32명이 참여해 청주시 늘푸른아동원을 방문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은 아이들과 함께 전통놀이와 만두 만들기 등의 설맞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설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보육원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자는 뜻에서 기획됐다고 전했다. 유한양행 봉사자들은 100인분의 만두를 빚고 떡을 써는 등 명절 준비를 도왔으며, 강당에서는 투호와 대형 윷놀이 등 아이들과 함께 전통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봉사활동 외에도 늘푸른아동원에 유한락스 및 아름다운 주방세제와 세탁세제 등 자사 생활용품 후원했으며, 소외되기 쉬운 명절 연휴 기간에 아이들이 영화관을 찾을 수 있도록 문화체험도 지원하는 등 맞춤형으로
㈜동구바이오제약(대표이사 조용준)이 13일 오전 여의도 한국거래소 홍보관에서 코스닥 신규 상장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동구바이오제약은 공모 청약 결과 41만3824주 모집에 3억4623만주가 접수돼 청약 경쟁률 836.67대1을 기록했다. 앞서 진행된 수요 예측에서도 총 845곳에 달하는 기관 투자자들이 참여해 727.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청약 증거금은 2조7699억원에 달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공모 자금을 시설 운영 자금 및 사업 확대를 위한 인수합병(M&A)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날 상장식에서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이사는 “상장의 기쁨을 누리기보다는 성장의 고민을 해야 할 시점”이라며 “기존의 합성의약품 제조 중심에서 토탈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거듭나 2020년 국내 30위권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발돋움하며 새로운 50년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피부•비뇨기과 처방 약품을 주력으로 하는 동구바이오제약은 천식•비염 치료제 ‘알레스틴’과 피부 가려움증•염증용 연고 ‘더모타손’ 등을 생산한다. 최근에는 줄기세포 추출 키트 ‘스마트엑스(SmartX)’와 줄기세포 화장품 브랜드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3일 서울 방배동 협회 건물 2층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에서 2018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해 올해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을 의결했다. 이와 함께 2월 정기총회를 기점으로 2년 임기가 만료되는 갈원근 부회장과 이재국 상무이사를 상근 임원으로 다시 선임한다고 밝혔다. 2018년 주요 사업계획안에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 설립 ▲의약품정책 및 제도개선 ▲세제지원과 관련된 내용이 담겨있다. 협회는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는 설립 추진단을 3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국내 제약사들의 인공지능 활용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내년에는 센터를 차질 없이 설립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의약품정책 및 제도개선의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혁신형 제약기업과 해외진출기업을 대상으로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가능하도록 돕고, 국내개발 신약이 국공립의료기관 처방의약품목록에 우선 등재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세제지원의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해외 기술이전과 수출용의약품에 대한 시설투자와 해외 임상 고용창출투자를 대상으로 한 세액공제에 초점을 두겠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글로벌 진출 촉진방안과 관련, 우즈베키스탄 등 CIS(독립국가연합)
일동제약이 설립한 송파재단(이사장 윤원영)이 2017년 결산을 통해 지난해 29명의 학생에게 총 2억 18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3일 전했다. 송파재단은 일동제약의 창업주인 故 윤용구 회장의 유지를 기려 지난 1994년 일동제약 주식 8만 주(당시 시가 18억 원 상당)와 현금 3억 원을 무상으로 출연하여 설립한 순수 장학재단이다. 현재 송파재단은 일동홀딩스 주식 73만여 주와 일동제약 주식 5만여 주 등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해 장학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출범 이래 24년 동안 연인원 490명을 대상으로 총 24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출하였으며, 올해는 27명의 학생에게 2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테고사이언스(대표 전세화)가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2017년 매출액 86억원, 영업이익 20억원, 당기순손실 63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2016년 대비 매출액은 3.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2.7% 감소했다. 법인세비용차감전이익 및 당기순이익이 감소했으나 이는 주식가치 상승으로 전환사채 160억원 발행에 따른 파생상품평가손실 81억원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는 현금유출이 발생하지 않는 회계상의 평가로 실제 회사 경영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2016년에 발행한 모든 전환사채는 2018년 1월을 마지막으로 모두 주식으로 전환됐다. 때문에 당기손익에 미쳤던 파생상품평가손실은 더 이상 발생하지 않을 것이며, 2분기부터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다. 또한 자본증대 효과로 2017년 말 연결기준 자본총계는 366억원으로 전년보다 40.3% 증가했다. 한편, 테고사이언스는 지난해 12월 마곡산업단지에 신사옥을 완공하면서 본점을 이전했다. 완공된 신사옥에는 최신 연구시설이 갖춰져 있다. 품목허가를 받은 자기유래 주름개선세포치료제 로스미르의 상업화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또한, 최근에는 회전근개 파열 치료를 위한 세포치료제 ‘T
“회원이 원하면 무추진하고, 반대하면 역추진이 문제였다. 결국 회원 권익과 의료개혁을 위해 제가 나서게 됐다.” 13일 정오 용산임시회관 7층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진 임수흠 의장이 이같이 밝혔다. 임 의장은 오는 19일 40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 후보 등록과 20일 오후 7시 공식출마행사를 갖는다. 임 의장은 '회원의 불만이 무엇인가?'라고 반문했다. 임 의장은 “지금 회원들 가장 불만이 무엇인가? 집행부가 회원이 원하면 무추진, 반대하면 역추진이 문제였다. 소통과 신뢰가 부족했다, 그간 저는 송파구의사회장에서부터 소청과의사회장 의료발전협의체위원장 의협 의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경험 속에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넓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투쟁과 협상을 통해 성과를 이뤄낼 수 있는 회장 후보라고 했다. 임 의장은 “서울시의사회장과 의협 의장 선거 때 공약을 당선된 후 대부분 지켰다. 개혁과 보수를 모두 아우르면서 여기까지 왔다.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구성도 그렇다. 또 대의원 출석 사안도 상정하고 토의하고 진행해서 실제 이뤄냈다. 전체 의료계소통을 통해 kmp policy특별위원회를 만들었고, 의협 비대위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
설 연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질병은 '장염'이며, 이 중 19세 이하 소아청소년이 43.4%로 다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오는 설 연휴를 앞두고 건강보험 적용대상자의 설 연휴 병원 이용현황 분석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2017년 설 연휴 3일 동안 병원 외래를 방문한 환자 수는 총 64만 명으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평일 평균 외래 환자 수 284만 명의 22.5%가 설 연휴 기간에 병원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휴 기간 일별 환자 수는 설 전날이 34만 5,452명으로 가장 많았고 설 다음 날이 18만 1,051명, 설 당일이 11만 2,688명 순이었다. 진료과별로 살펴보면, 소아청소년과가 14만 7,289명으로 가장 많았고 응급의학과 11만 3,738명, 내과 8만 8,998명 순이었다. 최근 5년간 평일 평균 외래 환자 수와 2017년 설 연휴 외래 환자 수를 연령대별 점유율로 비교해보면, 30대 중반 이하의 젊은 사람은 평소보다 연휴에 더 많이 병원을 찾았지만, 중 · 장년층은 평일보다 연휴에 병원을 찾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7년 설 연휴 기간 9세 이하 소아 외래 환자의 점유율이 30.2%로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 딥’ 이 태국 식약청(TFDA)로부터 시판허가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국산 히알루론산 필러 제품이 태국 시판허가를 획득한 것은 최초다. 이번 허가 획득으로 메디톡스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와 시너지 효과가 큰 히알루론산 필러를 태국 시장에 판매하게 됐다. 2008년 태국 시장에 진출한 보툴리눔톡신 제제 ‘메디톡신’은 태국 시장에서 우수한 제품력을 인정받으며 성장을 거듭, 2013년부터 태국 미용성형 분야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뉴라미스 딥’은 뉴라미스 시리즈의 대표 제품으로 2011년 메디톡스의 순수 자체기술로 개발된 히알루론산 필러다. 뉴라미스는 히알루론산 가교반응의 효율을 높여 지속성을 증대시켰으며, 정제과정을 향상시켜 BDDE(부탄디올 디글리시딜 에테르) 잔존물을 기준치 이하로 제거해 안전성을 강화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등재되고 유럽 의약품 품질위원회(EDQM)의 승인을 받은 히알루론산을 원료로 사용해 품질을 높였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한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가 의약품으로 분류되어 허가 절차가 까다로운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신경외과 이일우 교수가 미국 웨이크 포레스트(Wake Forest) 대학교 의과대학 유지(James J Yoo) 교수 등과 함께 난치병 치료에 대한 최신 의료정보를 집대성한 ‘재생의학’ 개정증보판을 최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책은 이일우 교수가 기존의 치료방법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난치병 환자의 치료를 목적으로 기획한 것으로 조직공학을 비롯해 줄기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 유전자치료, 이식의학 등 첨단 의학을 총망라해 소개했다. 이 교수는 책을 통해 “조직공학은 분자생물학, 재료공학, 나노공학 3D프린팅 등 관련 학문의 발전에 힘입어 임상에서 손상된 조직 및 장기의 복원 등의 방법으로 응용되기 시작했다”며 “이 시점에서 난치병 치료를 위해 가장 중점을 두어야 할 점은 조직공학과 재생의학 전문분야 연구자들 사이의 긴밀한 교류와 협동을 통한 융합연구”라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이어 “융합연구라는 큰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관련 연구자들이 서로 다른 전문분야를 이해하고 협력하며, 연구가 실험실에서만 머물러 있지 않고 빠른 시간에 환자의 치료에 적용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집필했다”고 덧붙였다.
한국아스텔라스제약(대표 다케노야 오사무)은엑스탄디와 안드로겐 차단요법(ADT)의 병용이 ADT 단독요법 대비 비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이하 M0CRPC) 환자의 무전이 생존기간을 월등히 연장했다고 13일 전했다. 지난 8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국임상비뇨기종양학회(ASCO-GU 2018)에서는 엑스탄디와 ADT 병용요법과 ADT 단독요법을 비교한3상 PROSER임상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PROSPER 연구는 이중맹검 3상 임상연구로, M0CRPC 환자 중 전립선 특이항원(이하 PSA)이 빠르게 증가하는 환자 1,401명을 2 : 1로 무작위 배정해 각각 엑스탄디와 ADT, 위약과 ADT를 투여했다. 임상연구 결과, 1차 유효성 평가 변수인 무전이 생존기간 중간값(median Metastatic Free Survival, MFS)은 엑스탄디와 ADT 병용투여군이 36.6개월, 위약과 ADT 투여군이 14.7개월로, 엑스탄디와 ADT 병용 시 ADT 단독투여 대비 전이 위험을 71%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엑스탄디와 ADT 병용요법은 2차 유효성 평가 변수인 새로운 항암제를 최초 사용하기까지의 시간 및 PSA 진행까지 걸리는 시간 또한 개선했
13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호렙오대산청소년수련원에서 집단 발생(2월3일.토)한 노로바이러스 역학조사 중간결과를 발표하며,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아래 별첨 노로바이러스감염증 Q&A 등등) 해당 수련원 이용자 중 1,014명을 검사한 결과, 94명이 노로바이러스로 확진되었다. 역학조사 결과, 집단 발생의 원인은 수련원 단체급식으로 추정되며, 조리용 물을 통한 오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수련원은 단체급식을 중지하고, 소독, 손씻기, 개인위생 당부 등 방역조치를 실시한 후에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노로바이러스감염증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과 물을 섭취하였거나, 환자 접촉을 통해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한 감염병이다. 또한, 노로바이러스감염증 환자가 손을 씻지 않고 만진 수도꼭지, 문고리 등을, 다른 사람이 손으로 만진 후 오염된 손으로 입을 만지거나 음식물 섭취 시에도 감염될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1∼2일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그외 복통, 오한, 발열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질병관리본부는 노로바이러스 주요 감염경로에 근거해 관련 예방법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전이성 유방암(ER+/HER2-) 치료제 '입랜스(성분명 팔보시클립)'의 3상 임상연구 PALOMA-2의 ‘환자 보고 건강 관련 삶의 질’ 분석 결과, 환자의 질병 진행이 지연될수록 환자의 건강 관련 삶의 질 악화가 유의미하게 지연됐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월 국제 암 학술지 ‘종양학 연보(Annals of Oncology)’에 게재된 본 연구는 입랜스-레트로졸 병용요법이 건강 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연구 결과 이전에 치료 경험 없는 폐경 후 ER+/HER2- 전이성 유방암 환자에서 레트로졸과 입랜스의 병용 투여는 무진행생존기간(PFS)을 크게 연장시키고 동시에 건강 관련 삶의 질(HRQOL, 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 및 일반적인 건강 상태를 유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입랜스 3상 임상시험 PALOMA-2에 참여한 입랜스-레트로졸 병용, 위약-레트로졸 병용 두 치료군을 대상으로 유방암 치료의 기능적 평가 설문지(Functional Assessment of Cancer Therapy – Breast, FACT-B)와 Euro-QOL-5 Di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보장성 강화 및 치매국가책임제 시행 등 미래 보건의료 환경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청년 고용 확대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올해 1,700여 명의 신규직원 등을 대규모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채용분야별 선발인원은 건강보험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고유사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신규직원 1,000여 명, 청년인턴사원 700여 명이다. 신입직원의 채용일정은 상 · 하반기 2회에 걸쳐 3월 · 9월에 예정이며, 청년인턴사원은 2월 중에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 채용 게시판 등을 통해 각각 채용공고를 게시할 예정이다. 공단은 지난해에도 대규모 채용을 했으며, 정규직 채용 1,363명(신규직원 1,350명 · 연구직 및 별정직 13명) 및 기간제 근로자 5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으며 청년인턴사원 830명을 포함하면 채용인원은 총 2,243명에 이른다. 공단의 1천여 명 이상 대규모 채용은 베이비 붐 세대의 퇴직이 2018년부터 본격화되고,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범국가적 차원의 정책적 배려 등으로 향후 수년간 지속될 전망이다. 신규직원 채용은 전 과정(서류전형 · 필기시험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올해 청년층의 취업역량 강화 기회 부여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700명의 청년인턴을 채용한다고 밝혔다(아래 별첨 '2018년도 국민건강보험공단 청년인턴사원 채용 공고'). 지원 자격은 만 34세 이하의 고등학교 이상 졸업자 등으로 서류전형, 인성검사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해 3월 중 전국 지역본부(지사 · 출장소)에 배치할 예정이며, 취업지원대상자, 장애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은 사회적 취약계층은 채용전형에서 우대한다. 청년인턴은 약 5개월간 건강보험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실무부서에서 행정업무 지원 등을 맡게 되며, 공단 신규직원 채용 시 우대할 예정이다. 채용일정은 2월 13일 공고일로부터 오는 27일 18시까지 15일간 공단 인터넷 홈페이지(www.nhis.or.kr) 채용 게시판을 통해 서류를 접수하고, 최종합격자는 3월 22일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 채용 게시판 등을 참고하면 된다.
재단법인 유한재단(이사장 한승수)이 군포시 내 가정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을 대상으로 19년째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고 13일 전했다. 유한재단과 군포시(시장 김윤주)는 12일 오후 군포시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저소득 가정 지원을 위한 ‘후원자 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 유한재단은 군포시와 함께 2000년부터 매년 후원사업을 실시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연만희 유한재단 이사, 박종현 유한양행 부사장, 김윤주 군포시장 등 관계자 40명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후원자 발굴•지원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유한재단은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관내 저소득층 73명에게 1인당 월 12만원씩 연간 1억5백여만 원을 후원하게 된다. 한편, 유한재단은 건전한 기업활동을 통해 얻은 기업이윤은 그 기업을 키워 준 사회에 되돌려야 한다는 설립자 유일한 박사의 숭고한 정신을 깊이 새겨 건강한 사회, 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고자 청소년 육성 및 사회복지 사업활동을 하고 있다.
“불참도 의사표시 아닌가라는 말이 있는데 그 의견엔 동감한다. (하지만) 누가 봐도 상식적이지 않게 집단적으로 불참한 것에 의구심들은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게 문제라는 거다. 그래서 회원정서는 대의원수 조정이다. 그걸 하려면 정관개정특별위원회에선 불가능하다. 대통합혁신위원회처럼 크게 논의할 수 있는 곳에서 수행해야 할 것이다.” 12일 용산임시회관 7층 브리핑룸에서 기자들과 만난 임수흠 의장이 지난 10일 열린 임시대의원총회를 뒤돌아보면서 개선점이나 이슈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임총에 재적대의원 232명 중 144명의 대의원이 참석(62%)했다. 임 의장은 “2월 10일 참석이 144명으로 되어있다. 원래 참석은 164명이 파악되어있었다. 불신임 논의는 155명이 되어야한다. 참석한다고 하고 안온다고 하는 분들이 통상 10명 정도 있다. 간신히 될듯말듯 하겠다 싶었다. 144명이 등록했다. 마지막 남은 사람은 125명이었다.”고 했다.임 의장은 “지금 보니 (직역과 지역별로) 확 차이가 난다. 의학회가 45명 중에 6명이 왔다. 39명이 안 왔다. 성원이 되겠는가? 서울은 32명 중 20명이 왔다. 경기도는 3분의 2가 왔다. 전북이 10명인데 5명이 왔다
최근 중국 상하이 통지(Tongji) 대학의 연구팀은 인간의 폐 재생 기술에 혁신적인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전 세계 의료진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파일럿 임상시험에서 세계 최초로 폐 줄기세포 이식을 통해 환자의 손상된 폐를 재생시킨 것. 만성 폐질환 환자에게 폐 줄기세포 이식은 가장 최후의 수단이자 마지막 희망이 될 수 있다. 재생 능력을 가진 폐 줄기세포를 발굴해 이식하여 손상된 기능적 조직을 재구성하는 것은 의료 연구진들의 오래된 희망 중 하나다. 이 연구 논문의 저자인 통지 의과대학 웨이 주오(Wei Zuo) 교수는 "새로운 치료 전략을 테스트하기 위해 연구실 단계에서 침상 단계로 한 단계 나아가기 위해서는, 환자와 연구원 모두 큰 용기를 필요로 한다”고 말하며, “기쁜 소식은 이제 이 전략이 꽤 유망하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주오 교수팀은 이미 2015년 쥐의 폐에서 세기관지와 폐포를 포함한 폐 구조를 재생할 수 있는 p63+/Krt5+ 성체 줄기세포를 확인한 바 있다. 하지만 주오 교수는 "인간과 쥐는 폐의 해부학적 구조와 발달 과정이 상당히 다르며, 오로지 인간을 대상으로 한 직접 연구를 통해서만 우리는 진실에 가까워질 수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