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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호야렌즈(대표 정병헌)는 21일 국제근시학술대회(International Myopia Conference, IMC)에서 어린이 근시진행억제 안경렌즈 마이오스마트(MiYOSMART)를 아트로핀과 병행할 경우 근시 억제 효과가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고 전했다. 올해 9월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진행된 해당 학술대회에서는 ‘더 높은 수준의 근시 관리를 위한 최신 동향’이라는 주제로 여러 나라의 안 전문가들이 참석해 최신 지견을 공유했으며, 이탈리아 밀라노 산 주세페 종합 대학병원 안드레아 렘보 박사(Dr. Adrea Lembo, of the University Hospital San Giuseppe Multimedica in Milan, Italy)가 유럽 근시 아동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0.01% 아트로핀 투여와 함께 마이오스마트 안경렌즈를 복합 처방한 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 1년 이상 안축장 길이 성장 및 근시진행 속도가 감소했으며 복합 처방을 통해 근시진행억제 효과가 최대로 나타날 수 있음이 확인됐다. 해당 연구는 유럽 지역 어린이·청소년 참가자들이 각각 아트로핀, 마이오스마트 안경렌즈, 아트로핀과 마이오스마트 안경렌즈 병행 요
양산부산대병원은 지난 17일 몽골·에티오피아 연수생 입교식을 개최하고 ‘2022년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 임상과정 위탁운영’의 일환인 해외 의료진 연수사업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은 전 WHO 사무총장이었던 故 이종욱 박사의 정신을 계승하여 개발도상국의 의료발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연수생 공동선발을 거쳐 6개월간의 국내 초청 연수, 연수 종료 후 5개월 간의 현지 교육 및 평가 과정으로 진행된다. 연수대상자는 총 5명으로 ▲에티오피아 1명(외과) ▲몽골 4명(호흡기내과, 응급의학과, 핵의학과)이다. 양산부산대병원은 한국원자력의학원과의 공동 수행을 통해 진료 및 시술 참관, 강의, 실습 및 학회참여 등 임상의료연수를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생활 지원과 더불어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 역사탐방, 유관기관 방문 등 공통교육을 통해 빠른 국내 적응도 도울 예정이다.
우리나라 근로자의 자살 예방을 위해 성별에 따른 맞춤 관리가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전상원·조성준 교수와 이희준 전공의가 2015년~2019년에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의 심케어 서비스 (직장인 마음건강 증진 서비스)를 이용한 우리나라 근로자 9326명을 대상으로 자살 사고 발생 위험을 높이는 직무 스트레스 요인을 성별에 따라 분석했다고 22일 밝혔다. 분석 결과, 남성 근로자는 근무시간의 증가와 자살사고 증가가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였고, 여성 근로자는 근무시간 이외의 요인들이 자살사고 증가에 주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남녀에 따라 우리나라 직장인에서 자살사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다를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직장인의 성별을 고려한 자살예방 대책이 필요성을 시사한다.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상원 교수는 “본 연구는 직장인의 자살사고와 근무시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하는 동시에 성별에 따른 자살예방 대책을 고민해 볼 수 있는 연구”라며 연구의 의미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의 연구를 통해 직장인 자살 예방을 위한 근무시간 조절, 초과 근무자에 대한 적절한 보상 제공 등의 효과 분석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병리과 이미선 교수와 김수연 임상강사가 최근 서울 The-K호텔에서 개최된 제74차 대한병리학회 가을학술대회에서 각각 최우수구연상, JPTM 우수논문상을 수상했으며, 김미정 임상강사는 신진병리학자 연구지원사업에 연구과제가 선정됐다. 이미선 교수(제1저자)는 ‘A Comprehensive Analysis of Luminal Androgen Receptor Subtype and non-Luminal Androgen Receptor Subtype Tumor-Infiltrating Lymphocytes Group in Triple-Negative Breast Cancer’ 연구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연구는 삼중음성유방암을 대상으로 병리과에서 널리 사용되는 면역염색 및 조직학적 특성만으로 유전자 발현 프로파일(gene expression profile)에 따른 분자 분류(molecular classification)를 대신할 수 있는 삼중음성유방암 분류법(TNBC surrogate subtype classification)을 개발한 내용이다. 김수연 임상강사(제1저자)는 ‘Highly prevalent BRAF V600E and lo
김경모 서울아산병원 소아소화기영양과 교수가 최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제15차 아시아태평양 소아소화기영양학회 학술대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11월 1일부터 2년이다. 김 교수는 소아청소년 소화기영양 질환의 권위자로 현재 서울아산병원에서 소아 위장관질환, 간염, 간이식, 비만, 염증성장질환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으며, 소아청소년과 의사로는 드물게 내시경 역행 췌담관 조영술(ERCP)도 시행하고 있다. 이달부터 회장 임기를 시작한 김경모 교수는 내년 10월 서울에서 개최될 제 16차 아시아태평양 소아소화기영양학회 학술대회 준비에 착수했으며, 앞으로 2년간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회 회원들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김 교수는 세계 소아소화기영양학회 연맹(Federation of International Societies of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and Nutrition)의 평의원직도 함께 맡아 관련 업무를 수행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아시아태평양 소아소화기영양학회(Asian Pan-Pacific Society for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
전립선암 환자의 가장 큰 고민인 ‘수술 후 발기부전’ 재활에 발기부전 치료제 ‘유데나필’을 일 1회 복용이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은 비뇨의학과 전성수·정재훈 교수 연구팀은 이 같은 내용의 연구를 국제 남성 건강 학술지 ‘World J Mens Health’ 최근호에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로봇 전립선암 수술을 받은 환자 10명 중 4명꼴로 지속적인 성기능 장애를 경험하며, 발기 기능 회복에 최대 2년이 걸린다고 알려져 있어 환자들이 수술에 앞서 걱정이 큰 상황인 가운데 이번 연구는 발기능 재활에 유데나필의 투여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한 첫 연구다. 이번 연구는 국내 7개 대학병원에서 임상연구에 참여했으며, 지난 2017년 7월 부터 2021년 3월까지 20세~70세 사이, 정상 혹은 경증의 발기 부전을 지닌 전립선암 환자중 로봇 전립선절제술을 받은 후 IIEF-EF(국제 발기능 지수 조사)가 14점 이하로, 발기 기능에 문제가 발생한 9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8개월간 진행됐다. IIEF-EF(국제 발기능 지수 조사)는 발기부전 환자의 증상 정도와 치료제 복용 후 효과를 판별하기 위해 발기 능력 및 성관계 만족도 등 설문조사를 통해 점수화
글로벌백신기술선도사업단(Global Vaccine Leading Technology Center, GVL)과 국제백신연구소(IVI)는 11월 21일(월) 세계 보건을 위한 백신 개발에 상호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글로벌백신기술선도사업단 우정택 단장을 비롯해 국제백신연구소 제롬 김 사무총장, 한경택 정부협력 사무차장, 송만기 과학 사무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글로벌백신기술선도사업단과 국제백신연구소는 차세대 백신 개발과 보급을 통해 세계 보건에 기여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감염병 및 백신 개발을 위한 연구, 기술, 정보 현황의 적극적 교류 ▶백신 개발 연구과제 발굴을 위한 상호협력 ▶후보물질 발굴, 비임상 및 임상 시험 등 전주기적 협력 ▶연구성과 연계 및 조기 상용화를 위한 교류 확대 ▶양 기관 및 관련 협력 기관들의 백신 개발 및 감염병 전문가 간 교류 및 공동 포럼 개최 등의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우정택 단장은 “공공 백신 개발을 위한 세계 유일의 국제기구인 IVI와 MOU 체결을 통해 우리 국민뿐 아니라 세계 보건을 위한 백신 개발과 상용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글로
비호지킨 림프종(non-Hodgkin’s lymphoma, NHL) 환자를 대상으로 트룩시마(성분명 : 리툭시맙, CT-P10)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분석한 다국가, 다기관 리얼월드 데이터(Real-world data)가 국제 학술지를 통해 공개되면서 유럽 의료관계자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영국혈액학회(British Society for Haematology)가 발행하는 학술지 ‘이제이헴’(eJHaem)에서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이하 DLBCL) 환자 대상 CT-P10의 실제 임상적 유효성 및 안전성: 유럽 내 관찰 연구’ 제하로 발표된 이번 논문은 유럽 주요 5개국(EU5)의 24개 의료기관에서 트룩시마로 치료받은 DLBCL 환자 389명의 의료 기록을 분석했다. 이탈리아 IRCCS 볼로냐 대학병원(IRCCS Azienda Ospedaliero Universitaria di Bologna), 세라뇰리 혈액연구소(Istituto di Seràgnoli Ematologia) 소속 피어 진자니(Pier L. Zinzani) 교수 주도의 연구팀은 임상적 유효성 확인을 위해 전체 생존기간(overall survival, 이하 OS), 무진행 생존기간(
대한간호협회는 지난 총선과 대선에서 여야가 약속했던 간호법 제정을 서둘러달라고 촉구했다. 민주당 김성환 정책위의장과 정춘숙 보건복지위원회장을 비롯한 여야 국회의원들도 간호법 제정에 목소리를 보탰다. 대한간호협회는 11월 21일 국회 앞 의사당대로에서 간호법 제정 총궐기대회를 개최, 간호법 제정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번 총궐기대회에 대해서는 2009년부터 매년 국민의 생명과 정책을 위한 간호정책을 발굴하는 간호정책선포식의 성격을 달리해 간호법 제정 총궐기대회로 열게 됐다고 밝혔다. 총궐기대회에는 여야 국회의원, 간호법 제정 범국민운동본부의 1,300여 개 단체, 간호사와 간호대학생들이 함께 자리를 메워 간호법 제정을 촉구했다.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최근 간호법의 조속한 의결 입장을 밝힌 이재명 대표를 대신해 말한다며, “여야 합의로 보건복지위를 통과한 간호법 제정에 대해 국민의힘에서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 법사위에 계류된 상태에서 보건복지위원회 60%가 동의하면 바로 본회의에 상정할 수 있도록 국회법이 개정돼 있다(국회법 제 86조). 국민의힘이 합의 조정하지 않을 경우 위원회의 5분의 3 동의 하에 본회의에 상정하고 국민 모두가 더 좋은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자사의 경구용 다발골수종 치료제 ‘닌라로(성분명: 익사조밉)’가 한국인 대상 최초의 리얼월드 연구를 통해 전향적 임상 연구와 유사하거나 더 우수한 유효성 및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11월 11일자로 온라인 국제혈액학회지(International Journal of Hematology)에 게재됐다. 2019년 8월~ 2020년 12월까지 국내 8개 의료기관에서 닌라로 3제(IRd: 익사조밉,날리도마이드,덱사메타손) 요법으로 치료를 받은 재발∙불응성 다발골수종(RRMM, relapsed and/or refractory multiple myeloma) 환자 60명의 유효성과 안전성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반응률(ORR, Overall Response Rate)은 85%로 나타났고, ‘매우 우수한 부분반응’(VGPR) 또는 그 이상인 환자 53%가 포함됐다. IRd 요법의 임상적 혜택(Clinical Benefit Rate)은 92%의 환자에서 관찰됐다. 추적 기간 중앙값 23.6개월(0.5~35.5개월) 이후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mPFS)은 25.9개월로 나타났다(95% CI, 18.8-3
대웅제약이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 중인 DWP16001의 안전성이 반려동물 대상 연구에서 확인됐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지난 17일 대한수의학회에서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DWP16001의 당뇨병 치료 효과에 대한 연구자 추가 임상 결과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내용은 지난해 5월 발표한 8주 간의 연구자 임상에 참여했던 인슐린 의존성(제1형) 당뇨병 반려견을 대상으로 1년 연장 투약에 대한 장기 안전성을 추가로 검증한 연구 결과다. 이번 발표는 최한솔 서울대학교 수의내과학교실 전임수의사가 진행했다. 인슐린과 DWP16001을 1년 동안 1일 1회 또는 3일 1회 병용투여하고, 각 군에게 혈중 케톤 및 젖산탈수소효소(Lactate dehydrogenase, LDH) 검사, 일반 혈액(Complete Blood Cell, CBC) 검사, 혈청화학(serum chemistry) 검사, 전해질 검사, 요검사 등을 시행했다. 혈중 케톤 및 LDH 검사는 ‘당뇨병성 케톤산증’ 평가 검사로 저혈당과 함께 가장 주요한 부작용 평가 지표로 알려져 있다. 검사 결과, 약물을 투여한 1년 동안 혈중 케톤 및 LDH의 유의적인 변화가 없는 것을 확인함으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은 지난 19일 한국다발성경화증협회(회장 유지현)와 함께 환우들을 위한 질환 강좌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다발경화증은 자가 면역세포가 뇌와 척수 속 중추신경계의 신경을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으로, 인구 10만 명당 3.23명꼴로 발병하는 희귀 난치성 질환이다.감각 이상, 피로, 통증 등 다양한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고 재발과 완화가 반복되는 것이 특징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환자가 약 1800명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질환 인지도가 낮을 뿐만 아니라 증상의 양상이나 정도, 기간 등이 다양해 많은 환자들이 진단과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다. 이번 강좌는 다발경화증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질환 관리법 등을 공유함으로써 환우들이 보다 나은 삶의 질을 유지하고, 행복한 일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민주홍 교수가 ‘다발경화증/시신경척수염과 함께 살아가기: 위험인자 및 생활습관 교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다발경화증, 시신경척수염의 증상이나 진행 과정을 설명했다. 또 질환의 위험인자(성별과 나이, 비타민D 수치, 동반질환, 흡연) 및 예후, 동반질환과 고령화에 의한 영향, 그 외 환우들이 겪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김영옥, 이하 진흥원)은 제약바이오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2013년부터 ‘제약산업 전주기 글로벌 진출 강화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약산업 전주기 글로벌 진출 강화 지원 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해외 시장 선도 및 역량을 제고하고자 △맞춤형 국내·외 인허가 단계 컨설팅 △의약품 수출품목 생산기반 선진화 △바이오벤처 위탁생산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지원 사업을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성공적 해외시장 진출의 일환으로 우수 기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원 사업의 방향을 설명하기 위해 오는 11월 30일(수요일, 서울 엘타워), ‘제약산업의 성공적인 세계시장 진출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 △에스케이플라즈마는 혈액제제라는 다소 보편적이지 않은 의약품 항목이지만 특수성과 대상 국가(남미)에 대한 진출 경험을 공유하고, △원진바이오테크놀로지의 성장에 기여했던 컨설팅 기업인 파마벤처스(PharmaVentures, 영국)에서 초기 단계의 성공적인 기술이전을 위해 준비해야 될 내용 등을 공유한다. 또한 △우시 앱테크(WuXi AppTec, 중국)는 인력 및 자원이 부족한 바이오벤처의 공정 개발, 시료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내에서 이미 마약으로 지정된 ‘펜타닐(Fentanyl)’과 유사한 구조와 효과성을 지닌 ‘페나리딘(Phenaridine)’을 1군 임시마약류로 11월 22일 지정 예고한다. ‘페나리딘’은 ‘펜타닐’과 같이 호흡 중추 억제 등의 부작용과 오·남용 등 위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물질로, 미국과 영국에서는 마약류로 규제하는 물질이다.임시마약류 지정제도는 현행 마약류가 아닌 물질 중 마약류 대용으로 오·남용되고 국민 보건에 위해를 발생시킬 우려가 있는 물질을 3년 범위 안에서 ‘임시마약류’로 지정하는 제도다.임시마약류로 지정한 물질은 지정예고일부터 마약류와 동일하게 취급·관리되며, 해당 물질은 소지·소유·사용·관리·수출입·제조·매매·매매알선·수수 등이 전면 금지되고 압류될 수 있다. 아울러 임시마약류로 지정 공고된 이후부터는 1군 임시마약류를 수출입·제조·매매·매매알선·수수하는 경우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형을 받게 된다. 또한 2군 임시마약류를 수출입·제조하는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 매매·매매알선·수수하는 경우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을 받게 된다. 식약처는 “이번 임시마약류
엑세스바이오의 자회사인 웰스바이오(대표 최영호, 이민전)는 쯔쯔가무시균의 감염 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키트인 ‘careGENE™ Scrub Typhus Real-time PCR kit’의 국내 허가를 최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careGENE™ Scrub Typhus Real-time PCR kit(체외 제허 22-763호)’는 쯔쯔가무시 감염 의심환자의 전혈 검체에서 쯔쯔가무시균이 갖는 특이 유전자를 실시간 중합효소연쇄반응법(Real-time PCR)으로 검출해 감염 여부 확인에 도움을 주는 체외진단 의료기기다. 본 제품은 검사 개시 이후 80분 이내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진단검사 효율성을 높였으며, 특히 국내에서 시행된 임상시험 결과 민감도와 특이도 모두 100%를 나타내 우수한 임상적 성능을 증명했다. 5 copies/reaction의 저농도 검출이 가능하도록 정밀하게 설계된 것 또한 주목할만한 특징이다. 웰스바이오는 본 제품을 11월 중에 출시해 국내 의료기관으로의 공급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더불어 현재 준비 중인 CE 인증 획득을 통해 유럽 등 해외 진단시장으로의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웰스바이오 관계자는 “쯔쯔가무시증은 코로나1
현대약품(대표이사 이상준)이 지난 3일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재인증을 획득했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은 지난 2016년 국제표준화기구가 조직의 부패 방지를 위해 국제 사회의 합의를 기반으로 제정한 반부패경영시스템의 표준으로, 부패방지에 대해 합리적이고 균형 잡힌 정책과 절차 및 통제 시스템을 통해 조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사전에 통제하고자 개발된 국제 인증이다. 현대약품은 2019년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처음 획득했으며, 그 후 매년 사후심사를 통해 시스템 운영에 대한 적정성을 평가받았다. 올해는 3년마다 진행되는 재인증을 위해 지난달 인증 전문기관인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KCCA)으로부터 갱신심사를 받았으며, 그 결과 시스템 운영에 대한 개선과 적합성을 인정받아 재인증을 획득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실질적인 정착과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매월 공표되는 CEO 메시지를 통해 사내 청렴 문화를 정착하고, 회사의 부패방지 정책 기조를 공유하고 교육하고 있다” 고 말했다. 또한 “기업의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기 위해 공정과 윤리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개선과
현대약품(대표 이상준)이 간장질환 해독의 보조치료제 ‘헤파멜즈산 3.6g’을 출시했다. 한화제약이 제조하고 현대약품이 판매하는 헤파멜즈산은 간 경변 등 중증의 간질환 해독의 보조 치료제다. 헤파멜즈산은 풍부한 임상 근거를 바탕으로 오랜 기간 간 질환에 처방되던 의약품으로 처방돼 판매되던 기존 헤파멜즈산의 주요 성분(LOLA) 함량은 그대로 유지하고, 맛을 오렌지향에서 복숭아향으로 리뉴얼해 복약 순응도를 개선한 제품이다. 헤파멜즈산 3.6g의 주원료인 ‘L-ornithine-L-aspartate(엘-오르니틴-엘-아스파르트산)’은 간의 대사 및 해독작용을 돕는 ornithine(오르니틴)과 aspartic acid(아스파르트산)을 조합한 약물이다. 오르니틴은 Urea cycle(요소회로)에 관여해 혈중 암모니아를 신속하게 요소로 전환시켜주며, 아스파르트산은 TCA cycle에 작용하여 에너지 생성을 촉진시켜 간세포의 해독작용과 함께 간 기능을 정상화하는데 기여한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헤파멜즈산은 약국과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 맛과 제형 개선을 통해 OTC 시장에서 헤파멜즈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대한의원협회가 고시 변경에 대한 계도기간을 두고 이 기간 내에 발생한 부당청구의 경우 요양급여비 환수 이외의 불이익을 부가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대한의원협회는 20일 개최된 ‘제12회 대한의원협회 추계 연수강좌’와 함께 이뤄진 보건의료전문언론매체 기자회견을 통해 심평원의 태만으로 인해 행정처분이 확대되는 문제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유환욱 회장은 “협회의 실사 상담 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원들이 실사를 받은 이후 하나같이 전달하는 불만이 있다”며 “고시 등의 산정기준이 변경하는 것을 몰라서 종전과 같이 청구를 했을 뿐인데 부당청구라고 한다. 심평원이 심사 과정에서 한 번만 알려주었으면 그렇게 청구하지 않았을 것이다. 결국 심평원의 심사 시스템을 믿은 잘못인거냐”라고 지적했다. 이어 “상급병원의 경우 행정 시스템이 갖춰져 있고 청구 관련 인력도 구비할 수 있기에 청구기준(고시)이 신설·변경됨으로 인해 부당청구가 발생하더라도 자체적인 파악 및 시정이 가능하다”며 “그러나 의원급 의료기관을 운영하는 의사가 혼자서 보건복지부 고시의 모든 내용을 파악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라며 의원급 의료기관의 현실을 말했다. 법제이사 이동길 변호사는 “요양급여의 기준은 너무
*빈소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7호실, *발인 11월 23일
질병관리청은 21일 오후 4시 대한요양병원협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8주간(9월 4일~10월 29일) 요양병원·시설 전체 확진자(4만7513명) 중 재감염 추정사례 1만2160건으로 25.6%가 재감염 사례이고, 요양병원 입소자 대부분이 이미 마지막 접종 후 4개월 이상 경과해 면역력이 저하됨에 따라 동절기 추가접종이 꼭 필요한 시기이다. 이처럼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에 진입했으나, 감염취약시설의 대상자 대비 접종률은 21일 기준 17.6%로 높지 않아 빠른 속도의 접종 제고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질병청은 요양병원의 입소자 및 보호자들이 접종을 주저하는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질병청은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중 건강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동절기 추가접종 집중 접종기간을 11월 21일부터 12월 18일까지 약 한달간 시행함을 안내했다. 아울러 이번 간담회에서 요양병원 입소자 및 그 가족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동절기 추가접종 효과성과 안전성을 홍보하는 안내문(리플릿) 제작·배부 계획을 설명하면서 접종 필요성을 적극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