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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현재 모든 것들이 경제 논리로 이어지는데, 의료는 이러한 경제성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 이유는 환자들에게는 이것이 마지막 희망이기 때문이다." 초고가 약제 급여화의 가능성을 두고, 경제 논리를 적용해 희귀질환 환자들을 죽음으로 내모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지난 23일 오후 2시 40분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된 '희귀질환관리법 시행 1년 앞으로의 과제' 국회 정책토론회에서 건국대병원 신경과 오지영 교수가 '희귀질환관리법 평가와 전망' 주제로 발제했다. 현재 희귀질환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진단받지 못한 이들을 가리켜 '의료 난민'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희귀질환자 대상 산정특례 확대 방안을 마련해 과도한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고 있으나, 오 교수는 대다수 희귀질환자가 여전히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오 교수는 "지난해 5월 23일이 제1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이었다. 이를 기념해 얼룩말 무늬의 배지를 제작했다. 배지가 얼룩말인 이유는 의대 시절에 '어디선가 말발굽 소리가 들리면 이를 말이라고 생각해야지 얼룩말이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라고 배워서였다. 이는 흔한 질환부터 생각하고 진단하라는 뜻인데, 그렇게 되면 얼룩말이라
“우리나라 일차의료의 정착을 위해 의학교육계가 전면에 나설 때가 도래한 것은 아닐까 판단하고 있다.” 최근 발간된 의료정책연구소 계간지 의료정책포럼(2017년 Vol.15 No.4)에 ‘일차의료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 개선방안’을 기고한 강석훈 교수(강원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의학교육학교실)가 이같이 언급했다. 강석훈 교수는 “의학교육의 각 단계별 교육의 주체인 의과대학(또는 KAMC), 병원협회(또는 전공 학회), 의사협회(또는 대한의학회) 등을 아우를 수 있는 리더쉽을 지닌 새로운 의학교육 연합체가 탄생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의학교육적 측면에서의 접근이 일차의료 정착의 실현 가능성을 높인다는 것이다. 강 교수는 “정부 주도하에 일차의료와 관련된 특정 정책을 강행하면서 전혀 준비되지 않은 이해집단의 협력을 이끌어내는 것보다는 훨씬 완만한 개혁이기 때문에 실현 가능성이 높다고 보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현재 의학교육에서는 일차의료 교육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지적은 범의료계가 새로운 의학교육 연합체를 구성, 의학교육에서부터 일차의료의 틀을 근본적으로 제대로 천천히 수행해 가자는 제안으로 풀이된다. 일차의료 강화를 위한 의학교육과 관련된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가 의료전달체계 개선 권고문 사안과 관련, 동네의원을 살리고 왜곡된 의료체계를 바로잡는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23일 의협은 “의료전달체계 개편 추진을 통해 일차의료의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의원급 의료기관 및 중소병원을 살리고 왜곡된 의료체계를 정립함으로써 지역사회 중심의 선진의료체계로 전환하는 전기가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아래 별첨 논의중인 의료전달체계 개편 권고문안 관련 설명 자료) 의협은“국민의 건강을 최일선에서 책임지고 있는 일차의료를 강화하지 않고서는 우리나라 보건의료 미래가 없다는 점을 인식해, 대승적인 입장에서 개편추진에 함께 공감해달라”고 당부했다. 의협은 금번 의료전달체계 개편 방안에 따라 예상되는 개선 효과로 경증환자 의원급 유입 등 10가지를 꼽았다. 첫째 3차 의료기관 경증환자의 의원급 의료기관으로 이동 또는 유입이다. 즉 ▲합리적 이용에 대한 본인부담 경감(의원의 경증외래, 병원 입원 등). 단, 대형병원 경증 외래환자 등 본인부담 인상 검토 ▲현행 52개 의원 역점질환 본인부담 차등제 대상질환 및 적용범위 확대(희귀난치 질환, 중증질환 등 적용 대상자의 범위 검토 포함) ▲실손보험 등 제도개선을
국립중앙의료원 신임 원장에 정기현 내일의료재단 이사장(62세)이 임명되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월 23일자로 정기현 이사장을 3년 임기의 국립중앙의료원 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정기현 원장은 1956년생으로 전북대 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 의대 석사, 고려대 의대 박사를 취득하는 등 풍부한 임상경험을 보유한 공공의료분야 전문가이다. 신임 원장은 의료취약지에서 신생아집중치료실을 운영하여 공공의료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 방안 등 공공보건의료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책자문을 해오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정 원장이 의료취약지 의료기관 운영경험, 공공의료 정책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국립중앙의료원이 감염·응급·외상 등 공공의료 중심병원의 위상을 정립하고, 공공의료기관의 기술지원, 원지동 신축·이전 현대화 사업 등의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번 신임원장 임명은 관련 법령에 따라 국립중앙의료원 이사회의 서류, 면접심사를 거쳐 보건복지부장관이 임명하는 절차로 진행되었다. □ 1956. 1. 26.(62세, 서울) □ 학 력 ○ 중동고등학교(1974) ○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1989) ○ 서
보건복지부 등 국민안전과 국민건강에 관계된 5개 부처가 올해 업무보고에서 One Health 개념을 도입했다. One Health는 인간의 건강이 동·식물, 환경과 하나로 연계되어 있음을 인식하고 모두에게 최적의 건강을 제공하기 위한 지역적·국가적·전세계적 협력전략이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23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국무총리에게 ‘국민건강 확보’를 주제로 올해 핵심정책을 보고하고 이에 대한 토의했다. 업무보고는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각종 요소를 줄이고, 정부역량강화를 위해 부처 간 장벽을 해소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 5개 부처가 함께 ‘국민 안전 –국민 건강’이라는 같은 주제로 정부업무보고를 하게 된 것은 국민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것은 국가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는 점에서 비롯된 것이다. 각 부처는 정부의 핵심국정목표로서 국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국가 책임 강화와 상시적인 시스템 마련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연두업무보고에서는 건강 문제는 어느 한 부처만의 사항이 아니고 복합적인 요인이 상호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 착안하여, 국민
전체 편두통 환자 절반이 우울장애 · 불안장애 등 심각한 정신질환을 동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두통학회가 1월 23일 '제3회 두통의 날'을 맞아 전국 11개 종합병원의 신경과를 내원한 편두통 환자 371명과 두통이 없는 일반인 371명을 대상으로 비교 · 분석한 '일반인 대비 편두통 환자의 정신건강상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 정신질환 치료하는 환자, 30%에 밑돌아 이번 연구를 주도한 대한두통학회박성파신경정신위원장(경북대병원 신경과)은 "편두통은 심한 두통과 함께 빛, 소리, 냄새에 대한 과민과 오심, 구토 등으로 일상생활에 장애를 초래할 뿐 아니라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할 위험이 크다."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이번 조사를 통해 전체 편두통 환자의 2명 중 1명인 50.9%(189명)는 우울감으로 인해 정신, 신체적 문제와 일상 기능의 저하를 불러오는 우울장애를 갖고 있었으며, 178명인 48% 환자는 과도한 불안과 공포로 인해 다양한 신체 문제를 겪는 불안장애를 보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두통이 없는 일반인들의 경우 우울장애는 5.1%(19명), 불안장애는 3.0%(11명)로 나타나, 일반인과 비교했을 때 편두통 환자들이 우울장애는 약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서울 등 전국 6개 지역, 7개 시험장에서 시행된 2018년도 제82회 의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1월 22일에 발표했다. 제82회 의사 국가시험은 전체 3,373명의 응시자 중 3,204명이 합격해 95.0%의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이번 의사 국가시험의 수석합격은 360점 만점에 336점(93.3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고려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김안나 씨가 차지했다. 한편, 이번 제82회 의사 국가시험의 합격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및 모바일 홈페이지(m.kuksiwon.or.kr) 또는 합격자발표 후 7일간 ARS(060-700-235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시원은 원서접수 시 연락처를 기재한 응시자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서도 직접 합격 여부를 알려줄 예정이다.
건양대병원(원장 최원준)이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에너지기술개발사업에 최근 선정되어 ‘대형종합병원 건물 에너지 15% 절감을 위한 수요 대응형 통합제어 최적화 솔루션 개발’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3년간 사업비 약 74억 원을 지원받아 시행하는 이 사업은 기후변화 대응과 신산업 창출을 위한 청정에너지 기술 발전전략의 일환으로, 에너지를 다소비하는 병원 건물의 특수성에 따른 통합제어 플랫폼 구축이 목적이다. 병원은 병동과 응급실 등 24시간 가동되는 시설이 혼재해있고 용도별 요구 환경이 다른 다양한 공간이 복잡하게 구성되어 있어 다른 시설에 비해 에너지 소비량이 크다. 건양대병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병원 에너지 절감을 위한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효율향상을 위한 통합제어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로써 병원 에너지 최적화 운영 기술을 확보해 시스템 표준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건양대병원 최원준 병원장은 “의료기관에 적합한 에너지 절감관리 기술을 개발하여 의료산업의 구조적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에너지 신산업을 창출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티이가 주관하고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이 본교 김안나 학생(의학전문대학원 4학년)이 제82회 의사 국가고시에서 수석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2일 전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2017년 9월 14일부터 11월 29일까지 시행된 실기시험과 2018년 1월 9일부터 10일까지 시행된 필기시험 결과를 종합해 22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에 김안나 학생은 총 360점 만점에 336점(100점 기준시 93.3점)을 취득해 수석 합격자가 됐다. 고대의대는 지난해 제81회 의사 국가고시에도 수석 합격자를 배출한 바 있다. 김 학생은 "수석합격이라는 연락을 받고 처음엔 믿기지 않았다. 우선 하나님과 부모님께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항상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교수님들과 선생님들, 4년 동안 동고동락하며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도와준 친구들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앞으로 내가 가진 역량을 바탕으로 주변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의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제82회 의사 국가시험은 응시자 3373명 중 최종 3204명이 합격해 95%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92.8%에 비해 2.2% 높아진 결과다.
업무로 인해 시간이 없어 건강검진을 못 받은 근로자에게 부과되던 과태료가 앞으로는 사업주에게만 부과될 예정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도자 의원(국민의당)이 23일 근로자에 대한 건강검진 불이행 과태료 규정을 삭제하는 '산업안전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전했다. 현행법은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 · 유지하기 위해 사업주로 하여금 근로자에 대한 건강검진을 시행해야 하며, 근로자는 사업주가 시행하는 건강검진을 받도록 하고 있다. 건강진단 불이행 시 관할관청은 사업주에 대해 근로자 1명당 1차 위반 시 5만 원, 2차 위반 시 10만 원, 3차 위반 시 15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으며, 근로자에게도 같은 금액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있었다. 하지만 사업자가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을 할애해 주지 않아 검진을 받지 못한 근로자에게도 사업주와 동일한 과태료 부과는 불합리하다는 지적이 계속돼왔다. 최 의원이 대표발의한 '산업안전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건강진단을 받지 않은 근로자에게 3백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규정을 삭제해 불이행에 따른 근로자의 과도한 부담을 줄이고자 하는 내용이다. 황주홍, 서영교, 정인화, 김승희, 김중로, 이용주,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가 창립 110주년을 맞아 최근 수행한 ‘국민과 함께하는’공익적 사회참여 활동을 정리하며, 2018년도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계획을 지난 22일 밝혔다. 의협이 다양하고 많은 사회공헌 활동을 한데 비해 그다지 부각되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의협은 ▲2018년도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계획과 ▲그간‘국민과 함께하는’모습이 담긴, 다양하게 펼치고 있는 공익적 사회참여 활동 내용을 발표했다. ◆2018년 사회공헌 활동 계획 의협은 ‘100세 건강시대를 여는 믿음직한 전문인’을 비전으로 정했다. 인간생명의 존엄과 건강한 삶의 가치를 존중하는 전문인으로서 지식과 양심에 따라 국민건강의 수호와 질병치료를 최선의 가치로 한다. ‘국민과 함께하는’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여 국민에게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여러 국외지역 재난피해 현장에 의료지원단을 파견 인술을 전한바 있다. 특히 2015년 리히터규모 7.8의 강진으로 엄청난 피해를 당한 네팔에 의료지원단을 신속하게 파견, 구호활동을 전개했다. 네팔 피해주민들에게 우리나라의 의료의 우수성과 의료인의 희생·봉사정신을 알리는 등 피해지역
㈜옴니씨앤에스(대표이사 김용훈)가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소프트웨어 전문회사 ㈜아크릴(대표이사 박외진)의 감성 분석 인공지능 조나단과 심리상담 플랫폼을 결합한 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한 전략적 사업 제휴 계약(MOU)을 1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옴니씨앤에스의 ‘옴니핏’은 생체신호인 맥파와 뇌파를 동시에 측정해 1분 안에 스트레스와 두뇌건강상태를 분석하는 정신건강 관리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두뇌 건강점수, 집중도, 두뇌 스트레스 등의 두뇌 건강은 물론 누적 피로도, 신체 활력도, 심장건강 등 자율신경 건강 상태를 수치화해 보여준다. ‘조나단’은 ㈜아크릴의 감성특화 인공지능 엔진으로 사용자가 남긴 텍스트를 기반으로 34개의 감성을 분석하고, 결과에 맞춰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옴니씨앤에스는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 ‘옴니핏’과 아크릴의 감성분석 인공지능 플랫폼인 ‘조나단’을 결합한 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진행한다. 옴니핏 및 심리상담 플랫폼과 ‘조나단’을 연동해 기존 ‘옴니핏’의 두뇌 및 자율신경 건강 상태 측정 서비스에 심리건강 관리 솔루션을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아크릴 ‘조나단’은 텍스트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감성을 분석하고,
대한간호협회가 간호사 인권 보호를 위해 전국 간호사를 대상으로 협회 대강당에서 지난 19일 첫 번째 간호사 인권교육을 시행했다고 전했다. 이 날 강연은 '성폭력, 성희롱 예방교육 - 사례를 중심으로' 주제로 국가인권위원회가 추천한 김희은 여성사회교육원 원장이 맡아 진행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권력형 성폭력에 맞닥뜨렸을 때의 대처법과 함께 간호사 등 공공성이 강한 직업군에 자주 발생하는 성폭력 피해의 사례 등이 소개됐다. 또, 국내외 성폭력 사례를 비교해 보고 국내에서 적용되는 성추행의 범위 등에 대한 설명도 다뤄졌다. 70여 명의 간호사가 참가한 이날 교육은 오후 4시부터 6시 10분까지 진행됐으며,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됐다. 한편, 간호사 인권교육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2, 3차 간호사 인권교육 역시 같은 주제로 오는 26일과 2월 2일에 각각 협회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후에도 다른 주제로 간호사 인권교육이 마련될 계획이다. 간호사 인권교육은 널스라이프(www.nurselife.or.kr) 첫 화면 배너를 클릭하면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무료다. 협회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차수별로 70명 선착순 마감한다. 문의
고려대 구로병원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가 오는 26일 오후 1시 의생명연구센터 1층 대강당에서 '제10회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고려대 구로병원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기업 · 병원 연계연구와 체외진단용 기기 신기술 및 최신 동향' 주제로 깊이 있는 발표와 토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총 3세션으로 ▲기업 · 병원 연계 연구와 제품 개발, ▲최신 의료기기 신기술 및 동향, ▲의료기기 인허가 · 임상시험이다. 참여는 의료기기 인허가 및 임상시험,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개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문의는 홈페이지(http://kisc.kumc.or.kr) 또는 전화(02-2626-1858)로 하면 된다.
산후조리원 또는 산후조리 도우미 이용요금 등 산후조리 비용이 지원돼 출산 육아로 인한 산모들의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박인숙 의원(자유한국당, 송파갑)이 저출산 대책의 하나로, 산후조리 비용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산후조리 비용에 대해 보험급여를 실시하도록 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2일 전했다. 현행법에서는 임신 · 출산 진료비에 대해 부가급여를 할 수 있도록 해 임신한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가 임신과 출산 관련 진료로 실제 부담한 금액의 50만 원까지 지급하고 있으나, 산후조리에 대해서는 별도의 급여를 실시하지 않고 있다. 최근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출산 가정 지원을 위해 공공산후조리원을 설립하고 산후조리 도우미 바우처 제도를 시행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으나, 이는 일부 저소득층 산모에게만 국한돼 있다. 한편, 육아정책연구소의 '육아문화 개선방안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에 0세~만 3세 영아 자녀를 둔 여성 301명의 24.3%가 4주간의 산후조리에 300만 원 이상을 지출했고, 3.6%가 500만 원 이상, 3.7%가 400~500만 원, 17%가 300~400만 원을 지출한 것으로 확인
2013년도부터 서울시는 금연상담서비스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세이프약국 시범사업을 매년 시행하고 있으나, 의료계는 의료법상 비의료인으로 규정된 약사의 세이프약국 운영이 '무면허 의료행위'를 조장하고 의료질서를 문란하게 할 우려가 높다면서 시범사업을 중단할 것을 지속적으로 주장해왔다. 이에 대한의원협회(이하 협회)가 22일 성명을 발표하며, 무면허 의료행위를 조장하고 있는 세이프약국의 금연상담서비스를 즉각 중단할 것을 서울시에 촉구했다(아래 별첨 '서울시는 무면허 의료행위를 조장하는 세이프약국의 금연상담서비스를 즉각 중단하라(성명서)'. 협회는 서울시가 금연상담의 의료법 위반 여부에 대한 보건복지부의 유권해석도 받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현재 서울시가 펴낸 '시민과 함께하는 세이프 약국운영' 문서에서는 금연상담은 의료법규 위반이라는 민원이 제기돼 보건복지부의 유권해석 결과에 따라 사업실행 여부를 결정한다고 나와 있다. 협회는 서울시의 유권해석 의뢰 공문 및 보건복지부의 유권해석 회신문서의 정보공개를 청구한 결과, 서울시가 보건복지부에 유권해석을 의뢰한 공문은 있으나, 보건복지부는 유권해석을 내리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고 했다. 협회가 '서울시가 약사의 금연상담
㈜유한양행(사장 이정희) 본사 직원과 자녀 30명은 20일 지역내 보살핌이 필요한 어르신을 위해 건강차 만들기와 방한용품 꾸러미 포장 봉사활동을 동작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비타민 A와 B1, B2가 풍부하여 겨울철 면역력을 높이는데 효과가 있는 대추차와 방한용품을 어르신들께 선물하여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기획됐다. 봉사자들은 팀을 나눠 대추차와 방한용품 꾸러미를 정성스럽게 만들었고 복지관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13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같은 날, 충북 오창에 위치한 공장 노조원 및 자녀 60명도 따뜻한 겨울나기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연탄 3,000장을 청주지역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였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혜진 팀장은 “어려운 사정으로 인해 추운 겨울을 보내시는 어르신들의 사연들을 듣기만 하다가, 이렇게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했다”며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더욱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유한양행은 창업자의 나눔정신을 계승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실천적 자원봉사 기업문화를 확고하게 구축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크랙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치아 뿌리까지 크랙이 진행돼, 발치해야하기 때문에 각별한 관심이 요구된다. 치아에 금이 가거나 깨지는 치아 Crack(크랙)은 50대 연령대에서, 어금니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서울성모병원이 22일 전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치과병원 보존과 양성은 · 김신영 교수팀이 2011년 7월부터 2014년 3월까지 서울성모병원 치과보존과에 내원한 환자 중 182개의 금이 간 치아를 조사한 결과 대구치(어금니)에 금이 가장 많이 생겼고, 하악 제2대구치(25.3%), 하악 제1대구치(22.5%), 상악 제1대구치(22.0%), 상악 제2대구치(17.6%) 순서인 것으로 확인됐다. 연령별로는 50~59세에서 금이 간 치아가 많이 발견됐고, 성별 차이는 없었다. 수복물이 없는 자연치에서 37.9%의 빈도로 높게 나타났고, 수복물이 있는 경우에서는 비접착재료인 금(gold inlay)에서 26.9%로 높게 발견됐다. 수복치료는 주로 충치 등 치아에 문제가 있을 때 전체를 치료재료로 감싸서 본래의 상태로 회복시키고 보호하는 치료 방법이다. 182개의 금이 간 치아 중 103개인 56.6%에서 3mm 이내의 치주낭 깊이를 보였
경기도의사회 회장 선거와 관련, 이동욱 후보가 현병기 후보의 지난 20일 출마기자회견 내용 중 ‘경기도의사회장 선거는 전의총-평의사회 간 싸움’ 등에 대해 공개 반박 질문을 22일 했다. 이동욱 후보(사진)는 "비급여 비상회의를 구성한 전의총과 평의사회는 문재인케어 대응, 추무진 무능회무에 대한 반대 불신임 입장을 함께 하고 있고 비판을 함께 하고 있다. 현병기 후보는 친추무진 행보를 하여 왔고 비급여 비상회의의 행보에 부정적 입장을 취하여 왔고 동참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어떻게 전의총과 현병기 후보의 행보와 입장이 같은가? ▲전의총 최대집 대표가 이동욱후보를 적극 지지하고 있는데 어떻게 경기도 의사회 선거가 전의총- 평의사회 간 싸움인가? ▲현병기 후보는 전의총, 평의사회가 공조하여 지금까지 하고 있는 비급여 비상회의의 문재인케어 결사 저지 활동에 함께 했던 사실이 없고 친추무진 행보를 하였음에도 자신의 정체성을 버리고 전의총, 평의사회의 싸움으로 몰고 가며 회원 분열을 시도한 것이 올바른 행동인가?"라고 질문했다. 현병기 후보가 '친 추무진'을 한 적이 없다고 한데 대해서도 반박 질의했다. 이동욱 후보는 "▲2017년12월3일 비대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