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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방석환 교수와 신동호 임상강사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2회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 로봇 비뇨기수술 비디오학술대회(KSER-Robotic Urologic surgical video Congress)에서 각각 우수 로봇비뇨기수술 비디오상과 우수 로봇비뇨기수술 비디오 편집상을 수상했다. 우수 로봇비뇨기수술 비디오상은 공모된 로봇수술 동영상 중 우수 작품 2편을 선정하는 상이며, 편집상은 우수 작품 2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방석환·홍성후 교수팀은 ‘Robotic retroperitoneal Nephroureterectomy with Bladder cuff excision via single port platform’ 동영상을 출품했으며, 세계 최초로 단일공 다빈치 로봇 시스템(Davinci SP)을 이용해 후복막 신우요관적출수술을 시행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신동호 임상강사와 조혁진 교수팀은 ‘Robotic assisted simple prostatectomy via extraperitoneal approach’ 동영상을 출품했다. 해당 동영상은 다빈치 로봇을 이용해 복막외 공간에서 요도를 보존하는 전립선비대증 적출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발매 10주년을 맞은 여드름 흉터 치료제 ‘노스카나겔’이 누적 매출 600억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2013년 출시된 노스카나겔은 2014년 1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고 5년 만인 2019년 첫 연매출 100억원을 달성하며 블록버스터 일반의약품에 등극했다. 발매 10주년을 맞은 올해 현재까지 누적 매출 620억원을 기록했다. 노스카나겔은 여드름 흉터 치료제(알란토인, 덱스판테놀, 헤파린 동일 성분) 카테고리에서 출시이후부터 현재까지 판매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실외 마스크 의무 착용이 전면 해제되면서 피부에 남은 흉터를 깨끗하게 관리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며 노스카나겔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노스카나겔은 피부를 습윤하게 해 흉터를 재생시키는 헤파린 나트륨, 알란토인, 덱스판테놀 3중 복합 성분을 함유한 흉터 치료제로 1일 수회, 수시로 도포해 그냥 두면 더 짙어 질 수 있는 흉터를 관리해 주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동아제약은 2019년부터 브랜드 모델로 배우 혜리를 선정해 TV, 디지털 광고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뷰티 유튜버와 협업 등 활
경북대병원은 대구광역시와 경북대학교병원 공공의료본부, 대구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의 공동주최로 17일 호텔인터불고 대구 레이디스홀에서 ‘2022년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작년에 이어 본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나아가 지역 내 연계 강화를 더욱 다져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퇴원 이후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맞춤형 퇴원계획을 수립하고 자원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실무자의 역량 강화를 위함으로 질환에 대한 이해와 기관별 사례 및 현황 공유, 유기적인 협력관계에 대해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는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김용림 경북대병원장은“앞으로도 경북대병원은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 내 의료-보건-복지 연계 기관 간 한층 강화된 협력을 이끄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의료기기 제조업체 등의 GMP 담당자를 대상으로 국제 공동심사를 위한 ‘의료기기 단일심사프로그램(이하, MDSAP) 심사 관련 역량 강화 교육’을 11월 30일 온·오프라인으로 실시한다. MDSAP(Medical Device Single Audit Program)는 국제의료기기당국자포럼(이하 IMDRF)에서 의료기기 안전·품질관리를 국제 기준에 따라 공동심사하기 위해 만든 제도로 IMDRF에 속한 5개국(미국·캐나다·일본·호주·브라질) 규제기관이 공동 운영 중이다.MDSAP 인증 시 국가별 규제 요구사항을 한 번에 준수할 수 있어 허가 기간이 단축돼 신속한 수출이 가능해지고, 아울러 수출국 다각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은 ▲MDSAP 심사 개요와 각 국가별 규제사항 ▲MDSAP 심사 접근방법 ▲MDSAP 심사 주요 내용 ▲MDSAP 심사 실제 대응 사례다. 이번 교육 대상은 모집 기간(11.18.~11.27.) 신청자 중에서 선착순으로 선정(온라인 300명, 현장 100명)하며, 교육 대상자에게 문자로 11월 28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식약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김영옥 기획이사, 이하 진흥원)은 2022년 3/4분기 누적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 수출 실적을 발표했다. 2022년 3/4분기 보건산업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증가한 190.8억달러로, 전 산업 모두 60억달러 이상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분야별로는 의료기기 65.8억달러(△3.9%), 의약품 64.6억달러(+34.6%), 화장품 60.4억달러(△11.5%) 순으로 수출 실적이 높게 나타났다. 주요 특징을 보면, 바이오시밀러 및 백신 위탁 생산(CMO) 제품의 수출 확대로 의약품 수출은 증가한 반면, 하반기 들어 진단제품의 수요가 감소하고, 계속되는 중국 경기둔화와 러·우 전쟁 등 공급망 불안정 심화로 의료기기와 화장품 수출은 감소했다. 의약품의 2022년 3/4분기 누적 수출액은 64.6억달러로 보건산업 분야 중 유일하게 수출 상승세(+34.6%)를 유지하고 있다. 바이오의약품(28.0억달러, +23.4%)과 백신류(8.8억달러, +424.7%) 수출이 전체 의약품 수출의 절반 이상(57.1%)을 차지했다. 백신은 상반기까지 코로나19 백신 위탁 생산(CMO)제품이 호주 등으로의 수출이 크게 증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로 포장된 심평원으로의 중계기관 지정은 부당하다!” 실손보험의 청구를 간소화하기 위한 ‘보험업법’ 개정안이 국회 계류 중인 가운데, 개정안 자체에 대한 찬반과 더불어 심사평가원을 간소화 절차의 중계기관으로 지정하는 문제 모두에 대해 대한개원의협의회가 반대의 입장을 표명했다. 대개협은 “이미 대한민국의 스마트폰 보급율을 95% 달하고 있어 누구나 손쉽게 앱을 깔고 보험을 청구할 수 있는 환경에 있고, 다양한 앱과 핀테크 업체에서 실손보험 가입자가 직접 간편하게 청구를 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어 사실상 이미 실손보험의 청구 과정은 충분히 간소화되어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처럼 현재 청구 과정에 어려움이 없음에도 ‘간소화’라는 명목으로 심평원이라는 중계기관을 하나 더 만들고자 하는 것 역시 또 하나의 청구 과정에 문턱을 놓는 행위이며, 가입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보험계약자가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하는 현재의 실손보험 체계는 그 자체로 직관적·직접적임을 강조하는 한편, 보험 계약과 관련이 없는 서비스 제공자인 의사를 청구 과정에 참여시키는 것이야말로, 실손보험 청구의 ‘복잡화’에 해당한다고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는 11월 10일 ‘2022년 임상·메디컬 위원회 컨퍼런스(온라인)’을 개최하고 글로벌제약사와 여러 다양한 관계자들과 함께 ‘의약품 시판후 안전관리 제도’의 주요 현안과 발전방안에 대해 열린 토론의 장을 가졌다. 현재 정부에서는 기존에 재심사와 위해성관리계획(RMP: Risk Management Plan)으로 나눠졌던 의약품 시판후 안전관리 체계를 RMP 제도로 통합해 운영하는 개선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자료보호제도 신설 및 재심사 폐지에 대한 법률 개정을 고려해 RMP 제도로의 일원화는 내년 중에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제약사 임상·메디컬·약물감시·시판 후 조사 등의 업무 담당자 300여명과 식약처를 비롯해 학계, 산업계, 의료계 등의 관계자들도 참석해 ‘의약품 시판 후 안전관리 제도의 일원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먼저 식약처 박선임 사무관이 ‘의약품 시판 후 안전관리 제도 개선 추진 현황’을 발표했고, 뒤를 이어 성균관대학교 신주영 교수가 ‘약물감시를 위한 관찰연구 방법론과 국내외 사례’를 공유했다. 한편, 업계에서는 바이엘 정진아 팀장이 ‘시판 후 조사 현황과 추가적인 약물감시 현황으로 전환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스텔라라(우스테키누맙, Ustekinumab) 바이오시밀러 ‘DMB-3115’의 글로벌 임상 3상이 종료됐다고 17일 밝혔다. DMB-3115의 글로벌 임상 3상은 2021년 미국을 시작으로 폴란드,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등 총 9개국에서 차례로 개시되어 총 605명의 환자를 등록했고 52주간 진행됐다. 이번 글로벌 임상 3상은 동아쏘시오홀딩스의 바이오의약품 CDMO 전문 계열사인 에스티젠바이오에서 생산한 임상시료를 사용해 중등도에서 중증의 만성 판상 건선 환자를 대상으로, DMB-3115와 스텔라라 피하주사의 유효성, 안전성, 면역원성을 비교하기 위해서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다기관, 평행 비교, 활성 대조 시험으로 진행했다. 동아에스티는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분석해 긍정적인 데이터 도출 시 2023년 상반기 미국 및 유럽에 DMB-3115의 품목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지난 2019년 건강한 성인 대상으로 DMB-3115와 유럽 및 미국에서 사용되는 스텔라라의 약동학적 특성을 비교 평가한 유럽 임상 1상에서는 DMB-3115와 스텔라라와의 약동학적 유사성을 입증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메이지세이카파마는 지난 2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자회사 ‘큐레보(Curevo)’가 올해 2월 진행한 시리즈A 펀딩(총 6천만달러 규모)에 이어 추가로 총 2천6백만달러 규모의 추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자금 조달에는 야누스 헨더슨 인베스터스(Janus Henderson Investors), RA 캐피탈 매니지먼트(RA Capital Management), 어쥬번트 캐피탈(Adjuvant Capital)과 GC녹십자가 공동 투자자로 참여했다. 큐레보는 현재 조달된 자금을 바탕으로 대상포진 백신 ‘CRV-101’의 임상 2b상을 진행 중이다. 회사 측은 임상 개시 6개월 만에 678명의 환자 등록을 모두 완료 하는 등 속도를 내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중간 결과 발표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CRV-101’은 기존 대상포진 백신과 비슷한 효능을 보이면서 부작용 부담이 적은 동시에 최적의 면역반응을 내도록 설계된 서브유닛(Subunit) 백신이다. 임상 1상에서 3등급의 주사 부위 반응이 없었고 3등급의 전신 부작용은 낮은 비율(1.3%)로 나타났으며, 체액 및 세포 반응으로 측정했을 때 강력한 면역원성을 보였다. 조지 시몬(George Simeon) 큐레
대웅제약이 세계 최초 혁신 신약(First-in-class)으로 개발 중인 특발성 폐섬유증 신약 후보물질 ‘DWN12088’이 많은 관심 속에 임상에 속도를 붙인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자체 개발 중인 특발성 폐섬유증 신약 후보물질 DWN12088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단장 묵현상)의 국가신약개발사업 지원 과제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한국과 미국에서 다국가 임상 2상을 진행하는 DWN12088이 이번 정부 지원 과제로 선정되면서 대웅제약은 희귀질환인 특발성 폐섬유증 신약 개발에서 한발 더 앞서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국가가 신약개발 전 주기 단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개발 단계별로 물질에 대해 심사 및 선정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하는 범부처 국가 R&D 사업이다. DWN12088의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 선정은 대웅제약이 개발 중인 폐섬유증 치료제가 혁신 신약으로서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 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대웅제약은 앞으로 2년여 간 해당 임상 시험 진행을 위한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DWN12088은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 중인 세계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고함량 마그네슘 복합제 ‘마그랑비 연질캡슐’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마그네슘은 우리 몸에서 네 번째로 많은 미네랄 중 하나로, 현대인의 불규칙한 식습관과 영양소 섭취의 불균형이 마그네슘 결핍을 초래할 수 있다. 체내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눈 떨림, 근육경련, 손발 저림, 수족냉증, 근육통 신경성, 어깨 결림, 목 결림, 육체피로 등의 증상이 발생하게 된다. 또한, 마그네슘은 불면증, 우울증, 스트레스 감소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현대인의 필수 미네랄로 복용하면 좋다. 동아제약의 마그랑비 연질캡슐은 고함량 산화마그네슘 350mg뿐만 아니라, 활성비타민 B1 벤포티아민, 비타민B2, B6, B12, E, 감마오리자놀에 아연과 셀레늄까지 함유한 현대인을 위한 영양제다. 제품은 마그네슘 결핍 증상을 완화해주고 비타민E와 감마오리자놀 함유로 손발이 차갑거나 저린 증상을 개선해준다. 또한, 아연과 셀레늄이 성인 하루 권장 섭취량 함유돼 면역까지 챙겨줄 수 있다. 마그랑비 연질캡슐은 하루 두 번, 한 번에 한 알 씩 복용하는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현대인의 필수 미네랄인 마그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충청남도 권역형 환경보건센터가 17~18일 양일간 보령 머드린 호텔에서 열린 ‘2022년 충남 환경보건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와 함께 개최한 이번 컨퍼런스는 환경보건 관련 주요정책들을 살펴보고, 충남지역의 올바른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전국의 환경보건 전문가 60여명이 참석했다. 컨퍼런스에서는 현재 추진 중인 정책설명회를 비롯해 모범사례 공유 및 정책제언 등 총 8개 연제를 중심으로 이틀간 진행됐다. 발표된 연제는 ▲환경부 정책 설명(강택신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과 사무관) ▲충청남도 사업 추진 방향(조명묵 충남권역환경보건센터 사무국장) ▲제주환경보건센터 모범사례(홍성철 제주권역환경보건센터장)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관리 방안(공효주 한국조명ICT연구원 책임연구원) ▲환경피해 민원 및 환경분쟁 조정 사례(최길용 안양대 환경에너지공학과 교수) ▲충남 환경오염 질환 기초분석과 관리(명형남 충남연구원 박사) ▲시·군 환경보건 정책 공유 ▲2023년도 정책방향 협의 및 건강영향조사 DB공유·논의 등이다. 이용진 센터장(직업환경의학과)은 “충남은 석탄화력, 철강, 제련소 등 환경보건 유해인자가 밀집돼있어
셀트리온은 미국에서 리제네론(Regeneron)을 상대로 한 2건의 특허(특허번호: US 9254338, US 9669069) 무효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소송은 셀트리온이 개발 중인 안과질환 치료제 CT-P42의 오리지널의약품인 아일리아(성분명: 애플리버셉트)의 혈관신생 안과질환 치료 관련 미국 특허에 대한 건이다. 2021년 5월 마일란(Mylan)이 오리지널사 리제네론을 상대로 제기한 미국 특허 무효소송(IPR: Inter Partes Review)에 셀트리온이 2021년 12월 소송참가 신청을 통해 공동으로 참여해 왔다. 소송에 참여한 지 약 11개월 만에 미국 특허심판원으로부터 1심 승소 판결을 받은 것이다. 1심에서 승소한 2건의 특허 만료일은 각각 2032년 1월과 5월까지로, 셀트리온을 비롯한 공동소송 청구인이 미국 특허 무효소송에서 최종 승소할 경우, 개발 완료 이후 CT-P42의 안정적인 미국 시장 진입이 가능해진다. 셀트리온은 앞서 2021년 9월에도 아일리아 제형 관련 특허 1건(특허번호: US 10,857,231)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무효 소송을 제기해, 올해 3월 특허권자인 리제네론이 최종 특허 포기를 선언해
인공지능(AI) 신약개발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다수의 수강자 배출과 교육 콘텐츠 확대 등 성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센터장 김우연, 이하 AI센터)는 1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제2차 AI 신약개발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AI센터는 지난 5월 산·학·연 각계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된 AI신약개발자문위원회를 출범한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AI센터의 2022년 활동내역 보고와, AI 신약개발 교육 등 주요 쟁점에 대한 자유토론이 이뤄졌다. 센터에 따르면 지난 9월 1일 서비스를 개시한 AI 신약개발 전문가 교육 플랫폼 LAIDD2.0(Lectures on AI-driven Drug Discovery V2.0)은 AI개발자, 신약개발연구자, 취업준비생,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 15일 현재 기준 회원수 2602명을 기록했고, 251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냈다. LAIDD2.0은 AI, 바이오·화학, 신약개발·임상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작년부터 운영해온 LAIDD를 확대 개편한 LAIDD2.0은 기존에 비해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와 자회사 한미헬스케어의 합병이 마무리되면서, 한미사이언스가 품게 될 새로운 사업 부문의 경쟁력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그동안 한미헬스케어의 주력 사업이었던 ‘식품사업’은 한미사이언스를 의약품 회사를 넘어, 글로벌 종합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확장시키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합병된 한미헬스케어의 연매출 1000억여원 중 식품사업 부문 비중이 40%에 이르고 있는 만큼, 해당 사업 부문 강화를 통해 한미사이언스의 내실있는 성장 동력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우선 한미사이언스는 이번 합병을 기점으로 식품사업 부문을 대폭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콩을 통째로 갈아서 만드는 ‘전두유 특허공법’으로 제조하는 완전두유 브랜드를 강화하는 동시에, OEM 파트너사와의 협력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창출해 낸다는 계획이다. 전두유 특허공법은 제조공정상 어떠한 가공 효소도 투입하지 않고, 콩의 영양성분을 100% 온전히 담아낼 수 있다는 점에서 독보적 기술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를 기반으로 한미헬스케어는 현재 자체 브랜드인 완전두유 12종 제품에 대한 생산과 마케팅, 판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롬
JW중외제약은 개방형 혁신 전략(오픈 이노베이션)을 강화하기 위해 바이오 벤처기업 에스엔이바이오(S&E bio)와 전략적 투자(SI)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JW중외제약은 20억원을 투자해 에스엔이바이오가 발행하는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취득, 지분 5.1%를 보유하게 됐다. 또한 신규 파이프라인 확장을 위해 양사 간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에스엔이바이오는 2019년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방오영 교수가 설립한 기업으로 마이크로RNA(miRNA)를 탑재한 줄기세포 기반 엑소좀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엑소좀은 세포와 세포 간 메신저 역할을 하는 차세대 약물 전달체로 주목받고 있다.특히 에스엔이바이오는 줄기세포 고유 특성인 혈관·신경 재생 등에 유익한 물질을 손상된 부위에 전달해 뇌졸중과 같은 난치성 중추신경계 질환을 치료하는 신약 연구에 경쟁력이 있다.방오영 에스엔이바이오 대표는 “바이오 벤처에 대한 투자심리가 악화된 상황에서도 회사의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성공적인 투자 유치를 이어가고 있다”며 “JW중외제약과의 협력으로 난치병 환자들을 위한 엑소좀 치료제 개발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W중
세계 최대 규모(약 493조원대)의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한 현지 네트워크 구축이 활발해지고 있다. 미국 현지의 클러스터, 생명과학 단체, 한인과학단체 등과 협력을 강화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글로벌 진출과 가시적 성과 도출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 대표단은 지난 14일부터 글로벌 최고의 제약바이오 클러스터인 미국 보스턴을 방문,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 산학 연계프로그램(ILP)에 대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고, 현지 기업·기관과 다양한 네트워킹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MIT ILP 한국 제약바이오기업 위한 브리핑 행사 개최 원희목 회장과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회장(협회 이사장)을 비롯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대표단은 MIT ILP측이 14일부터 약 4일간 한국 기업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한 이그제큐티브 브리핑(EB)에 참여했다. 협회는 2020년 6월 MIT ILP 사상 처음 컨소시엄 형태의 멤버십에 가입한 바 있고, 그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14개 컨소시엄 참여사들이 대면 행사 대신 약물전달시스템 등을 주제로 MIT 연구진 등과 정기적인 화상 세미나를 진행해왔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글로벌 백신 리더로서 백신 R&D 고도화를 위한 지원 사격에 나선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제백신연구소(IVI)와 다음 팬데믹 대응을 위한 지속가능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SK바이오사이언스 본사에서 16일 저녁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는 IVI 제롬 김 사무총장, 조지 비커스탭 이사장과 이사진, IVI 한국후원회 이병건 이사장과 SK디스커버리 최창원 부회장,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 후에는 후원금 전달식도 진행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IVI에 백신 R&D, 장비 및 기기 구입 등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후원금 30억원을 지원하겠다고 이날 밝혔다. 후원금은 기부금의 형태로 IVI 한국후원회(회장 박상철)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IVI는 글로벌 공중 보건 증진이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10년 가까이 꾸준한 협력을 이어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IVI의 접합백신 생산기술을 적용해 장티푸스 백신인 ‘스카이타이포이드멀티주(이하 스카이타이포이드)’ 개발에 성공했다. 연구 개발 초기 단계부터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의 연구비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백신, 유전자재조합의약품 등 생물학적제제등의 허가·심사 규제를 합리화하기 위해 ‘생물학적제제등의 품목허가·심사 규정’을 11월 17일 개정했다. 주요 내용은 ▲생물학적제제 완제의약품 ‘기준 및 시험방법’에서 ‘이상독성부정시험’ 삭제 ▲‘사용상의주의사항’에 ‘약물이상반응’을 포함한 ‘이상사례’까지 기재 확대 등이다. 이로써 앞으로 생물학적제제 제조․수입업자는 완제의약품 ‘기준 및 시험방법’에 이상독성부정시험을 설정하지 않아도 된다. 식약처는 제조·품질관리를 준수하면서 제조공정 중 외래물질 유입 가능성이 최소화됐고, 완제의약품에서 무균시험, 엔도톡신시험 등을 수행해 제품의 오염 여부를 확인하고 있어 이상독성부정시험을 삭제해도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이상독성부정시험’은 마우스나 기니피그에 생물학적제제를 투여해 제조 시 유입될 수 있는 외래물질로 인한 이상 반응이 나타나는지 7일간 확인하는 시험이다.또한 이번 고시 개정에 따라 ‘사용상의주의사항’에 약물이상반응만 기재하던 것을 ‘이상사례’까지 기재범위를 확대하여 더 많은 안전성 정보를 제공합니다.약물이상반응은 의약품 등을 정상적으로 투여·사용하여 발생한 유해하고 의도
대웅제약이 ESG경영 사회(S)분야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지난 15일 에프앤가이드가 주최한 ‘2022 THE ESG’ 시상식에서 사회분야 지역사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상식에서는 ESG 각 분야별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44개 기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되었으며, 대웅제약은 사회분야 지역사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평가기준은 각 기업의 1년간 활동에 대한 K-ESG 가이드라인의 주요지표 및 추가지표로 알려졌다. 대웅제약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19년부터 국내 제약업계 최초의 발달장애인 대상 증상 표현 교육사업 ‘참지마요’를 운영하고 있다. 질병 증상 표현에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인들이 적절한 진료와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진과의 소통을 돕는 AAC(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 보완대체의사소통) 그림책과 질병 증상 이해 도서 등을 제작했으며, 지금까지 1천여 곳이 넘는 전국 병·의원과 학교, 기관 등에 2만여권이 배포 및 기부됐다. 또한 대웅제약은 AAC 그림책의 이해와 활용을 돕고자 대학생과 자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참지마요’ 봉사단을 함께 운영해 질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