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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올해 장기요양기관 시설급여 정기평가는 질 평가 강화, 개방형 평가, 맞춤형 평가, 평가 간소화 등 서비스 질 중심 평가체계로 개편해 실시된다(아래 별첨 '2018년 장기요양기관 시설급여 평가 개편내용 외 2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오는 3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시설급여를 제공하는 장기요양기관에 대한 정기평가를 시행한다고 19일 전했다. 평가대상은 2016년 12월 31일까지 지정받고 시설급여를 제공하는 장기요양기관 4,763개소이다. 평가 설명회 일정, 평가방법 등을 포함한 2018년도 시설급여 정기평가 계획을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http://www.longtermcare.or.kr>알림 · 자료실>알림방>공지사항)에 공고한다. 올해 평가는 관찰지표 신설 및 면담지표 확대, 외부평가자 참여제 도입 등 서비스 질 중심 평가체계로 개편해 실시한다. 평가체계 개편 주요 내용으로는 ▲(질 평가 강화) 기존 서류 확인을 관찰과 면담 평가방식으로 신설 및 확대해 서비스 질 평가를 강화했고, ▲(개방형 평가) 평가의 객관성과 수용성 높이기 위해 학계전문가, 사회복지 서비스 등 외부평가자 참여제를 도입해 '서비스 제공 과정' 관찰 및 면담 평가 방식으로 현장
독일 에스테틱 전문 제약사 멀츠 코리아(대표 유수연)가 18일 멀츠 코리아 본사에서 오리지널 콜라겐 재생 필러 래디어스에 관한 새로운 임상 정보를 공유하는 ‘래디어스 인스티튜트’를 진행했다고 전햇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위해 에스테틱 전문가 네델란드의 야니 반 로헴(Jani van Loghem) 의학박사가 특별히 방한했으며 국내 의료 전문가들이 참석해 래디어스의 새로운 적응증 확대와 래디어스 임상 결과에 대한 다양한 견해를 나눴다. 야니 의학박사는 네덜란드 미용의학협회 부회장(vice-president of the Dutch Society of Aesthetic Medicine)으로 활동 중이며 필러, 톡신, 그리고 레이저 등 에스테틱 분야의 권위자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야니 의학박사는 “래디어스의 다양한 활용을 위한 최신 의학 정보와 시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에 연자로 나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으며 “래디어스는 희석 농도에 따라 콜라겐 생성을 통한 피부 탄력 증진, 볼륨 개선 등 얼굴부터 손등까지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래디어스는 인체 성분과 동일한 미네랄 성분의 필러다. 미네랄은 체내 대사 과정에서 완전히 생체 분해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상급종합병원에 재지정됐다고 19일 전했다. 1기(2009~2011년), 2기(2012~2014년), 3기(2015~2017년)에 이어 4기(2018~2020년)까지 4주기 연속 지정이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2015년 경기서남부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 운영을 시작으로 급성기 중증환자의 응급상황에 대비해 에크모가 탑재된 중환자용 응급차 Hallym Mobile ICU, 이동식 진료소 특수구급차를 비치해 지역사회에서 재난상황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2017년에는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를 개소해 지역사회 자살시도자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자살예방과 자살사후대책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고령화 사회에 맞춘 최첨단 DNA 유전자 검사장비 NGS(Next Generation Sequencing) 차세대 염기서열분석기를 도입해 암, 뇌졸중, 파킨슨병, 치매 등 유전성 질환, 이식의학, 감염의학 등 개인별 유전자 위험도를 분석하고 있다. 차세대 염기서열분석기는 단시간에 다수의 유전자를 동시에 분석해 개인별 유전체 전체를 분석하는 기법으로 특정 질환을 예방하고 개인별 유전자를 정확하게 분석 · 진단해 맞춤형 치료가
지난달 16일 발생한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사건으로 17일 정혜원 이대목동병원장과 심봉석 이화의료원장 등을 포함한 이대목동병원 경영진 7명이 사의를 표명했으며, 이에 이대목동병원은 간호부원장 · 의료부원장 중심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됐다. 그런데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사퇴 의사를 표명한 정혜원 이대목동병원장이 선임돼 일각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를 두고 이화여대 학교 측은 "경영진이 사퇴의사를 밝혔지만 후임자 임명에 시일이 걸리기 때문에 그동안 수습을 책임져온 정혜원 이대목동병원장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선임했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이에 19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하 노조)은 이대목동병원 비상대책위원회를 전면 재구성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사태를 책임져야 할 병원장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선임한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처사이고,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사태수습책"이라고 지적했다. 성명서에서 노조는 "총체적 부실의 당사자이고 사태수습능력이 없는 당사자를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한 것은 이대목동병원과 이화여대 학교 측의 사태 인식이 너무나 안일하며, 쇄신 의지가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라면서, "비대위장 선임과 관련한 학교 측
㈜ 샤페론(대표 성승용)이 아토피 치료 신약의 임상 1상 시험을 개시하는 행사를 서울대학교 병원 의생명연구원에서 18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축사에서 이재영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연구부학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이 자체 개발하여 기술 이전한 신약의 임상 1상 시험의 개시를 축하드리며, 임상 3상까지 성공하여 아토피로 고생하는 국내외 많은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하였다 또한 “이러한 성공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서울의대의 세계적 연구역량을 더욱 드높이고, 궁극적으로 서울대학교의 발전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샤페론이 개발한 아토피 치료 신약 후보 물질인 HY209는 성승용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Nature Reviews Immunology 학술지에 발표한 새로운 면역 기전 모델을 바탕으로 10여년간 동물에서 유효성, 안전성 및 약리연구를 마치고, 지난해 피부에 바르는 제형으로써 임상 1상 시험을 식약처로부터 승인받아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1월에 첫 환자를 등록한다. 회사 관계자는 “HY209는 염증 세포 표면의 특정 GPCR 수용체에 작용해 아토피 환자 피부의 염증을 치료하는 물질로써,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체내 호르몬 기능을 하
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은 오는 31일 오후 3시부터 본관 12층 회의실에서 ‘대장•항문 질환 건강강좌’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대장•항문 질환의 예방과 치료법을 주제로 진행되며 대림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김지원 진료과장, 외과 차명근 진료과장이 강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 비만,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대장항문질환 발병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질환 특성상 숨기고 방치하다가 병을 키우는 환자가 많다. 특히 대장암의 경우에는 초기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평소 꾸준한 건강관리로 예방하고, 정기적으로 대장 내시경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대림성모병원은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대장암의 내과적, 외과적 치료법뿐만 아니라 치핵, 탈장, 맹장 등 다양한 항문, 장 질환에 대해 자세히 알릴 예정이다. 전문의의 강의가 진행된 후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대림성모병원에서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대림성모병원 콜센터(02-829-9000)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건국대병원이 자체 개발한 유전자 검사법으로 '정밀의학 폐암클리닉'을 개설했다. 세계 최초로 체액에서 분리한 세포외소포체(나노소포체) DNA를 이용한 EGFR 유전자 돌연변이 검출법을 기반으로 '정밀의학 폐암 클리닉'을 개설했다고 건국대병원이 19일 전했다. 이에 따라 신속하고 정확하게 표적치료제 효과를 예측할 수 있게 됐다. 폐암은 조직형에 따라 크게 소세포폐암과 비소세포폐암으로 나눈다. 비소세포폐암은 전체 폐암의 80~90%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 중에서 국내의 경우 EGFR 유전자 돌연변이 양성 폐암의 빈도가 40%에 이르기 때문에 EGFR 유전자 돌연변이 유무를 신속하게 확인하는 검사는 치료항암제를 결정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 이계영 센터장 연구팀이 개발한 방법은 기관지폐포세척액, 흉수, 뇌척수액 등의 체액에서 세포외소포체를 분리해 DNA를 채취, EGFR(표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 Epithermal Growth Factor Receptor) 유전자를 분석하는 기법이다. 이 기법을 연구한 결과, 초진 환자에 있어 현재 사용되는 EGFR 유전자 검사와 세포진을 이용한 검사와 대등한 민감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 검사 등과 같이 침습적 방법을
미국 시장조사기관 BBC Research는 휴먼 마이크로바이옴과 관련된 제약∙진단 시장은 2024년 기준 99억 달러(한화 약 10조원 이상)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해 5월 임기 마지막 과학 프로젝트로 ‘국가 마이크로바이옴 종합계획(National Microbiome Initiative;NMI)’를 발표하며 미생물과 관련된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비단 국책사업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다. 이미 글로벌 다국적 제약사, 바이오 벤처 그룹은 앞다퉈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소와 이와 관련된 신약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국내외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연구 동향을 소개한다.[편집자 주] ◆다국적 제약사,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연구소 설립하거나 바이오 벤처에 투자존슨앤존슨은 ▲얀셴 휴먼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소 설립 ▲이스라엘 와즈만 과학 연구소와 대사 장애에 대한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건강 솔루션 개발 공동연구 및 투자 ▲자이크롭 테라퓨틱스와의 연구협약 ▲카일루스에 투자 등을 통해 마이크로바이옴과 관련해 지속적으로 연구∙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존슨앤존슨과 협약을 맺은 자이크롭 테라퓨틱스는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통해
보다 적극적인 영유아 대상 결핵 · 수두 · 감염병 예방을 위한 입법청원이 국회에 제출됐다. 대한아동병원협회(이하 협회)가 지난 18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피용 BCG(Bacillus Calmette Guerin)의 정식 NIP(National Immunization Program, 국가무료예방접종사업) 채택, 수두 2회 추가접종 NIP 확대 시행, 소아청소년과 병원 일반병상 의무 확보비율 수정 요구를 골자로 하는 총 3종의 청원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이날 협회는 영유아 감염 예방, 저출산 극복, 보장성 강화를 위해 일반병상을 기존 총 병상 50% 이상에서 '10% 이상' 확보로 수정해야 하며, '경피용' BCG의 정식 NIP 채택, 수두 '2회' 기본접종 채택 등이 시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협회는 지난 2017년 10월부터 청원서명 운동을 펼쳐 3만여 명의 목표를 달성했다. 입법청원 소개 의원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광수 · 천정배(국민의당) 의원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이주영(자유한국당) 의원이며,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광수 의원을 비롯해 네이버맘카페 '애기똥풀' 및 YMCA 관계자가 배석했다. ◆ 영유
보건복지부가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적 건강관리를 위해 2019년에 보건소를 통해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소득주도 성장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주제로 2018년도 업무보고를 했다. 보건소에서의 시범사업은 주민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이다. 간호사·영양사·운동관리사 등의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건강플랜팀(team)을 구성하여 실시한다. 앞서 금년에 보건소에서 영유아·여성·노인·만성질환자 등 대상자별로생애주기별·특성별 맞춤형 건강관리와 건강증진 모형을 개발한다. 이와 함께 동네의원 중심의 지역사회 건강관리체계도 확대 구축한다. 동네의원에서 고혈압, 당뇨 등 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보건의료기관과 연계하여 생활습관 및 질환관리 안내 역할을 강화한다. 기존 ▲만성질환관리 수가 시범사업 ▲지역사회 일차의료 시범사업 ▲의원급 만성질환관리제 ▲고혈압 당뇨 등록관리사업 등 4개 만성질환관리 사업의 장점을 연계·통합한 포괄적 만성질환 관리 서비스 모형을 개발(상반기)하고, 확산을 추진한다. 오는 9월에는 의료서비스에 대한 적정 수가, 적정의료이용 유도, 재정 안정화 등을 포함한 제1차 국민건강보험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가 11일 발간한 <BioINwatch>에 따르면, 올해 제약 및 바이오분야는 ▲M&A가 활성화되고, ▲투자자금이 증가할 전망이며, ▲CAR-T치료제▲면역항암제가 급부상할 것으로 예측됐다. 글로벌 제약산업 분석전문 업체인 Evaluate가 발간한 제약 및 바이오분야 Preview에 따르면, 미국 FDA의 혁신에 대한 규제 완환 방침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최근 미국에서 세제개혁이 결정되면서 제약 및 바이오업계의 M&A가 활성화 될 것이라고 전망됐다. 이에 대한 근거로 미국의 법인세가 35%에서 20%로 인하됨에 따라 기업들이 상당한 자금력을 갖추게 됐고, 이로 인해 기업들의 M&A를 통해 신산업 보완에 나섰다고 것이라고 제시했다. 또한, 대형 제약사 및 바이오기업이 M&A에 투자할 수 있는 자금은 총 1,500달러로, 이중 암젠이 해외에서 390억 달러, 길리어드가 320억 달러, 화이자가 220억 달러, MSD가 200억 달러, J&J∙애브비∙릴리가 각각 100억 달러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고 이벨류에이트는 언급했다. 한편, 세계적으로 면역항암제 시장의 상승세도 더 가속화 되고 있다. BMS
대한간호협회 제37대 회장선거에 신경림 이화여대 간호대학 교수가 단독 출마한다고 간협이 18일 전했다. 대한간호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전국 17개 시 · 도간호사회로부터 임원 후보를 추천받은 결과 회장 후보로 신경림 교수가 확정됐다고 18일 공식 발표했다. 이와 함께 이사 후보 10명과 감사 후보 3명도 확정 발표했다. 신경림 회장 후보는 제1부회장 후보로 곽월희 전 병원간호사회 회장, 제2부회장 후보로 김영경 부산가톨릭대 간호대학 학장을 러닝메이트로 지명했다. 2018년부터 2019년까지 2년간 대한간호협회를 이끌어 갈 새 회장, 이사 8명, 감사 2명을 선출하는 임원 선거는 오는 2월 21~22일 롯데호텔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리는 대한간호협회 제85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실시된다. 임원선거에서 회장은 재적 대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대의원 과반수의 찬성을 얻어야 당선된다. 이사는 최고 득표순에 따라 8명을, 감사는 2명을 각각 당선자로 정하게 된다. 부회장의 경우 회장 후보로 확정된 사람이 제1부회장과 제2부회장 후보를 러닝메이트로 지명해 선거에 나서게 된다. 당연직 부회장은 대한간호협회 정관에 따라 병원간호사회 회장 확정됐다. 대한간호협회 정관에는 당연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간하는 학술지 '보건사회연구' 신임 편집위원장에 신영전 한양대 교수가 위촉됐다고 보사연이 17일 전했다. 신 편집위원장의 임기는 2019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김미곤 원장직무대행은 1월 17일 본원 3층 다산실에서 전임 편집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갖고 신 교수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신 편집위원장은 서울대 보건대학원에서 보건학 석 ·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한양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다. 취약계층, 건강정책, 건강형평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신 교수는 북한 보건의료정책 전문가이기도 하다. 한편, KCI(한국학술지인용색인) 등재지인 '보건사회연구'는 1981년 '인구보건논집'으로 창간된 이후 우리나라 인구, 보건, 사회분야 이론과 정책을 아우르는 주요 논문들을 게재했고, 수많은 정책 제안들을 소개해온 보건 · 복지 분야 대표 학술지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이하 대공협)가 제32대 대공협회장 선거에서 후보로 출마한 기호 1번 송명제 · 조중현 후보가 당선됐다고 18일 전했다. 대공협 선거관리위원회는 전체 유권자 1,749명 중 투표 인원 801명(45.7%)이 참여한 제32대 대공협회장 선거에서 '총 432표(득표율 53.9%)'를 획득한 기호 1번 송명제 · 조중현 후보가 제32대 대공협 회장과 부회장 당선인으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선거는 지난 15일부터 나흘간 전자투표로 진행됐다. 선관위 측은 "투표에 참여해주신 모든 회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새로운 집행부가 힘을 얻을 수 있게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송명제 당선자는 가톨릭관동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전라북도 순창군 보건의료원에서 1년 차로 재직 중이다. 조중현 당선자는 한림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충청북도 괴산군 문광보건지소에서 1년 차로 재직 중이다. 제31대 대공협 김철수 회장은 송명제 · 조중현 당선자에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32대 대공협 회장에 당선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올해도 높은 투표율을 보여주신 공중보건의 선생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31대 집행부는 다음 집행부의 성
블록체인 기반 개인의료정보 플랫폼 메디블록(대표 고우균, 이은솔)은 18일 경희대학교 치과병원과 의료기록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동대문구 회기동에 있는 경희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오라클 메디컬 그룹에 이은 두번째 파트너쉽 발표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올해 3월 경희대 치과종합검진센터 설립과 함께 메디블록과 연계한 환자 중심의 검진 및 진료 정보 공유 서비스 제공 △경희대 치과병원 환자를 대상으로 메디블록을 통해 개인 의료기록을 안전하게 수집∙보관해 사용할 수 있도록 메디블록 생태계 구성원에게 제공되는 모든 혜택 제공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메디블록과 경희대 치과병원은 치과종합검진센터의 의료정보 운영과 관련해 상호협력을 통해 경희대 치과병원 환자들이 메디블록의 개인 의료정보 플랫폼을 통해 수준 높은 치과진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우균 메디블록 공동대표는 “협력사로서 사업협력을 위한 포괄적인 협의를 진행할 것이며, 의료정보 통합 플랫폼 제공을 시작으로 메디블록에서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와 연통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희대학교 치과병원은 치아 뿐만 아니라 ▲얼굴뼈 ▲연조직의 종합검
동아에스티(대표이사 강수형)는 미국 뉴로보 파마슈티컬스(NeuroBo Pharmaceuticals)와 자체개발 천연물 의약품인 당뇨병성신경병증치료제 ‘DA-9801’에 대한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계약금 200만 달러와 뉴로보 지분 5%를 수령하게 되며, 이후 단계별 마일스톤으로 최대 1억 7,800만 달러와 상업화 이후 판매 로열티를 받는다고 전했다. 뉴로보는 DA-9801의 글로벌 임상 개발 및 허가, 판매를 담당한다. DA-9801은 당뇨병성신경병증치료제로 진통효과와 신경재생 효과를 가진 천연물 의약품이다. 2011년 국내 및 미국 개발을 목표로 각각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 및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의료기기 산업 융합원천기술 개발사업의 지원 과제에 선정된 바 있으며, 미국에서 임상2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현재 임상 3상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강수형 동아에스티 부회장은 “뉴로보의 설립자인 프리만 박사는 신경병증 치료제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업적을 쌓아온 분으로, 천연물 의약품 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 최적임자이다”며 “앞으로 뉴로보의 성공적인 개발을 통해 동아에스티 천연물 의약품의 글로벌 시장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18일 성명서에서 “김윤 교수는 1월 16일 발언에 대해 의료계에 즉각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김윤 교수는 16일 열린 보장성 강화 토론회에서 “문재인 케어는 의료계 요구사항이었음에도 의료계가 갑자기 반대 입장으로 전환한 것이고, 이는 의협회장 선거와 맞물려 국민건강을 의협의 정치적 상황에 이용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에 비대위는 8월9일 정부가 일방적으로 발표한 문재인 케어는 도대체 의료계 누구의 동의를 받은 정책이란 말인가?라고 반문했다. 비대위는 “건강보험재정 30.6조를 투여하여 향후 5년 이내 미용, 성형을 제외한 3800개의 모든 비급여를 전면급여화하겠다는 이른바 ‘문재인 케어’는 의료계와의 소통 없이 정부가 일방적으로 발표한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의료계는 건강보험의 보장성 강화에 반대하는 것이 아니지만 정부의 일방적 추진은 반대라고 했다. 그러면서 비대위는 의료계와의 소통 없는 일방적인 문재인 케어 강행에 반대하는 이유로 5가지를 들었다. 첫째,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필수의료에 대한 보장과 원가보상부터 명확히 해야 한다는 것이다. 비대위는 “대한민국 건강보험제도의 기형과 왜곡의 출발점은 포퓰리즘으로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오동욱)은 ‘헬시 에이징(Healthy Ageing)’ 캠페인의 일환으로 올해 저소득 노인 공동체의 건강 증진 후원금 약 6천500만원을 한국헬프에이지에 기부했다고 전했다. 화이자 ‘헬시 에이징’ 캠페인은 모두가 건강하게 나이드는(‘헬시 에이징’) 사회 및 정책적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는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으로, 한국에서는 2013년부터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2016년 한국헬프에이지와 공동 캠페인을 통해 매월 저소득 노인 공동체의 건강 증진 활동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또한 연례 ▲헬시 에이징 토크 ▲헬시 에이징 사진 이야기 공모전 등 일반인들의 ‘헬시 에이징’ 실천을 확대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2016년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총 1억3천여만원을 전달해 한국헬프에이지가 운영하는 저소득층 노인 공동체(서울 내 일부 지역의 노인참여나눔터 회원, 65세 이상의 저소득 어르신 50여명)의 신체적, 정서적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자가 건강 진단을 활용한 건강 교실 ▲만성질환 및 치매를 비롯한 노인성 질환 예방 및 관리 교육 ▲건강 체조 및 건강 밥상 나눔
고대 구로병원이 본원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가 지난 12일 오후 3시 신관 3층 회의실에서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TUV 라인란드 코리아(TUV Rheinland)'와 의료기기 개발 및 임상시험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이흥만 센터장, 이정욱 연구교수가 참석했으며, TUV 라인란드 측은 카스텐 리네만(Carsten Lienemann) 대표, 홍성원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정을 통해 국제 인증이 필요한 의료기기 기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며, 상호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공동 학술심포지엄 개최 등을 약속했다. 이흥만 센터장은 "의료기기 개발의 A-Z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인증기관과의 상호협력은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TUV 라인란드가 수출에 관심 있는 의료기기 기업들의 든든한 지원자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라고 말했다. 카스텐 리네만 대표는 "국내 시장만을 커버하던 의료기기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해 해외시장까지 확대되고 있다."며, "의료기기 수출 시 안전과 품질에 대한 인증은 매우 중요함으로 이번 협약이 한국 의료기기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
CJ헬스케어의 만성 동맥폐색증 치료제 ‘안플레이드’ 시리즈가 성분 시장 최초 2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CJ헬스케어는 자사 안플레이드 시리즈(안플레이드정100mg, 안플레이드SR정300mg)가 지난 해 유비스트 누계 원외처방실적 1월부터 12월까지 기준으로 203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사포그릴레이트(Sarpogrelate)성분 시장에서 200억 원을 돌파한 제품은 CJ헬스케어의 안플레이드 시리즈가 최초다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2017년 사포그릴레이트 성분 시장 대표제품 현황 / 기준: 유비스트, 해당성분 전체 실적 순 나열> 순위 2017년 1 CJ 안플레이드 203억 원 (안플레이드정 92억, 안플레이드SR정 111억) 2 D사 123억 원(SR정만 보유) 3 Y사 95억 원(IR정만 보유) CJ헬스케어의 안플레이드는 만성 동맥폐색증에 의한 궤양, 통증 및 냉감 등의 허혈성 증상 개선에 쓰이고 있으며 오리지널은 2002년 출시된 유한양행의 안플라그다. 2008년 출시된 안플레이드정은 2010년 100억 원을 돌파하며 꾸준히 성장해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2015년에 오리지널에는 없는 서방정 제품인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