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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골다공증(骨多孔症)은 뼈의 양이 적어지고 질이 나빠져 골절에 취약해진 질환을 말한다. 사람의 뼈는 낡은 뼈의 소멸과 새로운 뼈의 생성이 균형을 이루면서 골밀도를 유지한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 새로운 뼈의 생성이 원활치 않아 그만큼 골밀도가 낮아지고 뼈가 엉성해진 상태가 되는데, 이를 골다공증이라고 한다. 문제는 골다공증의 경우 골절과 같은 합병증이 동반되지 않는 한 쉽게 알아채기 어렵다는 점이다. 대부분 오랫동안 증상 없이 진행돼 본인이 자각하지 못하는 사이 척추 압박골절로 키가 줄어든다거나, 허리가 점점 휘고, 허리통증으로 병원을 찾게 되는 경우가 많다. 전상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골다공증이 무서운 이유는 쉽게 골절로 연결되기 때문”이라며 “심할 경우 기침 등 작은 충격에도 골절로 연결되기 쉽다”라고 밝혔다. ◆작년 112만 명 병원 찾아… 여성 16배 많아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골다공증 환자는 2017년 90만6631명에서 지난해 112만6861명으로 4년간 24.3%, 22만230명 늘었다. 매일 3000명 넘는 환자가 골다공증으로 병원을 찾는 셈이다. 성별로는 여성에서 더 빨리, 많이 나타난다. 실제 지난해 진료 인원은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사내 임직원들의 마음건강 관리를 위한 ‘심리 상담 프로그램(Employee Assistant Program, EAP)’을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광동제약이 도입한 심리 상담 프로그램은 직무스트레스 등 직장생활에서 발생하는 문제뿐 아니라 개인적 사정에 따른 정서관리까지 포함한다.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는 ‘심리상담’, 스스로에 대해 객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심리검사’, 업무성과 향상에 필요한 조언을 제공하는 ‘코칭’ 등으로 구성됐다. 상담은 전문 상담사와 모바일 어플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광동제약 임직원 및 가족 1인당 연간 6회까지 이용 가능하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코로나 펜데믹 이후 경기불황에 따른 일상적 스트레스가 높아지면서 개인의 정신건강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이번 심리 상담 프로그램은 임직원과 가족들이 좀 더 안정적인 생활을 누리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동제약은 평소 인사제도, 일하는 방식 등의 혁신과 더불어 임직원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업무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위해 자율복장제도를 시행하는 등 편안
대구경북지역암센터는 지난 14일 호텔라온제나(5층 에떼르넬홀)에서 개최한 ‘통합 암 관리사업 워크숍’이 성료했다고 16일 밝혔다. ‘통합암관리사업 워크숍’은 대구경북지역암센터가 주최해 암관리사업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지역보건소 연계 기반과 의사소통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위크숍으로, 지역의 암 관련 업무 종사자들이 참여한다. ‘2022년 통합암관리사업 워크숍’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됐으며, 지방자치단체(대구광역시청, 경상북도청), 대구, 경북 지역 20개 보건소, 유관기관 6개 등 총 28개 기관 8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사업 설명회와 지역 암 관리사업 업무 종사자들이 힐링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워크숍에서는 ‘지역 암 관리 사업의 이해와 기능적 연계 체계 구축’을 주제로 사업 설명회를 통해 2022년 지역암센터 암 관리 사업의 운영 현황 및 2023년 추진 계획을 공유해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지역 암 관련 업무 관계자 간 협력체계의 기반을 마련했다.또한, 업무 스트레스 완화 및 소진 방지를 위한 영화 인문학 특강과 팝과 오페라를 결합한 장르인 팝페라 공연을 기획해 지역암관리사업 업무
국내 연구진이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세포 특이적 분자 네트워크 규명에 성공했다. DGIST는 뉴바이올로지학과 김민식 교수팀이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세포 특이적 분자 네트워크를 규명해 자폐스펙트럼장애 치료의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16일 밝혔다. 자폐스펙트럼장애는 초기 아동기부터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사회적 의사소통과 상호작용 관련 행동이 지속적으로 손상되어 행동 패턴, 관심사 및 흥미, 활동 범위가 한정되고 반복적인 행동 특징을 보이는 신경 발달 장애의 하나다. 대부분의 자폐스펙트럼장애 환자는 행동 장애를 가지고 있으며, 때에 따라서 기타 발달 장애를 동반하기도 한다. 현재 정확한 분자 진단법이 부재하여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조기 진단이 꽤 늦은 시기에 이루어질뿐더러 적당한 치료 방법조차 없는 실정이다. 이에 김민식 교수팀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용석 교수팀이 구축한 스펙트럼장애 생쥐 모델인 Cntnap2 결손 모델을 활용해 전전두엽 조직을 추출해 질량분석법 기반 정량단백체 및 대사체 통합 분석을 수행했다. 또, 이를 기존에 보고된 자폐스펙트럼장애 환자의 빅데이터와 비교 분석하여 흥분성 뉴런에서 물질대사와 시냅스 등의 네트워크에 문제가 발생함을
"나는 화가도 아니다. 나는 작가도 아니다. 그저 여든 세 해의 삶을 그림으로 글로 이야기하고 싶었다. 내가 좋아서 시작한 그림일기지만 그림도 글도 평가가 두려웠다. 밀린 방학 숙제를 제출해야 할 시간이 천천히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쉴 사이 없이 인생을 쓰고 그리면서 하루가 짧았지만 내 생애 어느 때보다 참으로 행복했다." 이경옥(83) 동구바이오제약 회장이 최근 ‘경옥이 그림일기’를 출간하며 한 말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나온 83년의 세월을 돌아보며 마음 한 곳에 켜켜이 쌓아 두었던 기억의 조각들을 꺼내 글과 그림으로 표현한 자전 에세이다. ‘경옥이 그림일기’는 그림일기의 특징을 잘 살렸다. 특히, ‘일상의 성실함과 반성’이 있는 이 글은 독자들로 하여금 서로 다른 가정사로 폭이나 두께가 다르기는 하겠지만, 글과 그림으로 인생의 맛을 내려고 애쓴 점에서 한 페이지 한페이지를 넘기며 독자 스스로 '나'를 돌아볼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저자 이경옥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동시대를 살아온 사람들은 자신들의 이야기에 맞장구를 치게 되고, 막연하던 부모의 시대를 자녀들은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는 우리들 모두의 이야기다. 그림마다 이야기가 있어서 한 사람의 일생을
*일시 2022년 12월 3일 (토) 12시 30분, *장소 서울 아펠가모공덕 7층 라로브홀
*15일, *빈소 동국대학교일산병원 장례식장 11호, *발인 11월 17일, *연락처: 010-5279-0060 (조효금), 010-3759-0123 (견주남)
*빈소: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 202호, *발인 11월 17일
국내 3번째 원숭이두창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원숭이두창 확진 환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동 환자는 11월 4일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당시 무증상)한 내국인으로 11월 8일 발열·발한·어지러움 증상이 있었고, 11월 13일 전신증상 및 피부병변 통증으로 경기도 소재 병원에 내원했다. 이후 진료 의료기관의 1339 콜센터 신고를 통해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동 환자를 인지했으며, 유전자 검사 결과 양성이 확인돼 확진 환자로 판정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환자를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해 경과를 모니터링하고 접촉자 추가 파악을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수행, 확진자의 전염 가능 기간 동안의 동선 파악과 이를 통해 확인되는 접촉자에 대해서는 노출 수준에 따라 위험도를 분류·관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재 환자는 지정 치료기관에 입원 중이며 국소 통증이 있으나 전반적으로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청은 “원숭이두창은 현 방역대응 역량으로 충분히 관리가 가능한 질환으로, 조기발견과 지역사회 확산차단을 위해서 국민과 의료계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원숭이두창 발생 국가를 방문·여행하는 국민은 손 씻기와 마스크 착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분당서울대병원 공동연구팀의 공동 연구 결과 지난 12년간 국내 일차의료 질이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심사평가원의 빅데이터를 활용, 일차의료 질을 측정하기 위한 지표로 미국 보건의료연구소(AHRQ) 에서 제안한 외래진료 민감질환 입원율을 사용했다. ACSC는 효과적인 외래 의료서비스를 적기 제공할 경우 질환 발생을 예방하거나, 이미 발병한 경우 이를 조기에 치료·관리함으로써 입원율을 낮출 수 있는 질환으로, 일반적으로 ACSC 입원율이 낮을수록 해당 국가의 일차의료 질이 높은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연구는 국내 일차의료 질 현황과 추세를 확인하기 위해 수행됐으며, 2008년부터 2019년까지 19세 이상 ACSC(▲고혈압, ▲당뇨, ▲만성폐쇄성폐질환 및 천식, ▲심부전, ▲폐렴, ▲요로감염)환자 약 1천 232만명을 대상으로 예방가능한 입원율 추이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지난 12년간 전체 ACSC 입원율은 2008년 5.0%에서 2019년 4.2%로 감소해, 전반적인 일차의료 질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질환별로 보면, 고혈압(1.4%→0.8%) 당뇨(5.8%→3.3%), 만성폐쇄성폐질환 및 천식(4.1%→3.2%
119구급대가 지난 2021년에 이송한 급성심장정지 환자가 3만3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급성심장정지 환자의 절반 이상은 70대 이상 환자이며, 생존율과 뇌 기능 회복률은 각각 7.3%와 4.4%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 15일 질병관리청과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2021년 한 해 동안 119구급대가 이송한 급성심장정지 환자는 3만3235명으로 집계됐다. 급성심장정지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64.7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으며, 성별 급성심장정지 발생률은 남성 82.4명, 여성 47.2명으로 남자가 여성보다 높았다. 연령별 급성심장정지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10세 미만은 6.9명, 10대 8.2명, 20대 13.6명, 30대 17.9명, 40대 29.5명, 50대 51.6명, 60대 86.4명, 70대 199.2명, 80대 이상 513.5명 등으로 연령이 증가할수록 급성심장정지 발생률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급성심장정지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제주가 101.8명으로 가장 높았고, 강원이 95.8명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전남 90.0명, 충남 89.2명, 충북 87.7명, 전북 84.5명, 경북 83.7명,
2022년 3분기 매출 상위 30개 제약사들이 매출의 약 30%를 판매관리비(이하 판관비)로 지출하는 추세가 유지되고 있다. 전자공시 분기보고서 분석 결과 상위 30개 제약사들은 올해 3분기 판매관리비로 매출의 29.4%인 4조 1547억원을 지출했다. 전년 동기인 2021년 3분기의 판관비 비중이 29.7%임을 감안하면 비중이 소폭 줄어들었지만 판관비 액수는 3조 7528억원에서 10.7% 증가했다. 매출 상위 5개 제약사들은 대체로 판관비 비중이 30개 제약사들의 평균 판관비 비중보다 낮은 편이다. 유한양행은 판관비 비중이 2021년 3분기 21.6%에서 2022년 3분기 21.3%로 줄어들었지만 판관비 자체는 2733억원에서 2821억원으로 3.2% 확대됐다. 녹십자는 판관비 비중이 27.1% 유지되고 있었으며 판관비는 작년 3분기 3071억원에서 올해 3분기 3527억원으로 14.8% 증가했다. 종근당의 판관비 비중은 17.2%에서 17.7%로 높아졌다. 2021년 3분기에 1693억원이었던 판관비는 2022년 3분기 1927억원으로 13.8% 늘어났다. 광동제약은 5개 제약사들 중 판관비 비중이 가장 낮은데, 지난 해 3분기 17.3%의 비중에서 올
코로나 펜데믹이 한참 기승을 부리고 있던 시기에 있었던 안타까운 사연이 있었다. 내가 치료하고 있는 환아의 큰아버지였는데 역시 뇌전증을 앓고 있던 환자였다. 환아의 부모님에 따르면 큰아버지가 갑자기 경련이 발생하였고 경련이 멈추지 않아 119에 연락하여 응급실로 향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송하는 과정에 여러 병원이 병상 사정상 받기가 어려워, 병원을 돌다가 1시간이 넘어서 병원에 도착했다는 거다. 도착 후 바로 응급조치를 시행하고, 중환자실로 옮겼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결국 사망하였다고 한다. 아이의 부모님께서 무척 상심해하셨다. 이런 일이 아이에게도 일어나지 않을까 하는 걱정 역시 가득하였다. 코로나 감염증을 지나오는 동안 코로나 감염으로 사망한 경우도 많지만, 코로나 이외의 다른 응급 환자들이 응급 진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면서 사망하는 환자들 역시 적지 않다. 뇌전증은 우리 사회에서 환자들이 아직 드러내지 못하고, 감추고 있는 거의 유일한 만성질환이다. 환우들에게는 이 질환이 주변에 알려지면서 닥치게 되는 사회적 편견이나 선입견들을 감당할 능력이 없다. 전체의 70%에 이르는 뇌전증 환우들은 약물 치료를 통해 발작이 거의 완벽하게 억제된다. 약물 복용
알코올중독은 치료도 힘들지만 갑자기 술을 끊었을 때 극심한 금단증상을 겪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마지막 음주 후 12시간 후에 발생할 수 있으며, 약 48시간 후 최고조에 이른다. 알코올 금단증상에는 떨림, 불면증, 메스꺼움, 구토, 일시적인 환각 또는 환상, 불안, 경련, 발작 등이 있다. 이 중 경련 및 진전섬망은 가장 심각한 형태의 알코올 금단증상이다. 진전섬망은 전신의 떨림을 동반한 의식장애로 고열과 부정맥, 자율신경 장애까지 나타날 수 있다. 알코올 중독환자 중 많게는 30%가 진전섬망을 경험하며, 알코올중독 입원환자의 약 4%가 이로 인해 사망한다. 진전섬망 발생 후 8년 내 사망률은 30%로 이는 중증 악성질환 환자의 사망률과 비슷하다. 진전섬망은 응급질환으로 빠른 치료가 요구되지만 의식이 뚜렷하지 않은 환자가 자신의 상태를 설명하기 어려워 치료에 어려움이 크다. 이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임희진 교수팀은 알코올 금단성 경련 환자를 대상으로 초기 정량뇌파검사를 시행한 결과 알코올중독 환자의 진전섬망 발생유무에 따라 뇌 활동에 차이를 보인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알코올 금단으로 인한 발작증상 후 정량뇌파검사를 통한 진전섬망 발생 분석(Q
아주대학교 의료 인공지능 융합인재 양성 사업단(단장 우현구, 생리학교실)은 11월 8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AI in Future Medicine 2022'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연구자 및 산업계 전문가 10명을 모시고, 의료 인공지능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 및 산업계 현황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로 이날 1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심포지엄은 박형주 아주대 석좌교수의 ’방대한 데이터에서 의미 읽어내기‘란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첫 번째 세션에서 ’AI in Diagnostics (진단)‘을 주제로 이세훈 교수(성균관의대 혈액종양내과), 정규환 교수(성균관대 삼성융합의과학원·전 뷰노 공동창업자 및 CTO), 허재성 교수(아주의대 방사선종양학과·디알랩 CEO)의 발표로 진행됐다. 두 번째 세션은 ’AI in Future Medicine(미래의학)’을 주제로 박철기 교수(서울의대 신경외과·의료메타버스학회 회장), 최진욱 교수(아주의대 영상의학과), 김남국 교수(울산의대 융합의학과)의 발표로, 세 번째 세션에선 ’AI in Therapeutics (치료)’을 주제로 권성훈 교수(서울대 전기정보공
정부가 이태원 참사 대국민 심리 지원을 위한 핫라인을 운영한다. 정부는 이태원 사고를 직·간접적인 경험을 하고 심리적·정서적 불안을 겪고 있는 국민들이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관계부처 합동으로 재난심리회복지원 24시간 직통 전화(핫라인)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이태원 참사 발생 직후, 국가 트라우마센터를 중심으로 한 통합심리지원단 및 정신건강 위기상담 직통 전화(1577-0199)를 운영해 ▲유가족 ▲부상자 및 가족 ▲목격자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심리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심리상담 과정에서 심층 관리가 필요한 경우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등 민간 전문가와 연계해 심층 상담을 진행하고, 지역사회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필요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성가족부는 청소년 상담 전화 1388을 통해 이태원 참사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에 대한 심리‧정서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다누리 전화 상담실(1577-1366)를 통해 통역이 필요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국가 트라우마센터와 연계해 영어, 중국어, 일어, 베트남어, 몽골어, 타이어, 라오어, 타갈로그어, 네팔어, 러시아어, 우즈베크어, 크메르어 등 1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이 위탁 운영 중인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강승걸 센터장, 정신건강의학과)가 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개최한 ‘2022년 생명지킴이 수기 공모전’에서 기관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가 양성한 ‘생명사랑택시 2기’ 이상길 기사가 개인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자살예방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됐다.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는 공모전에서 최종으로 선정된 24개 작품 중 기관부문에서 최고 영예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는 ‘마음에 온(穩), 생명을 온(on)’ 사업(인천시민의 마음에 평온함과 생명사랑으로 서로의 마음을 잇는다는 의미)을 통해 2017년 생명사랑택시를 시작으로, 약국, 병원 등 각 분야별 생명지킴이 양성‧관리사업 사례를 높게 평가받았다. 또 개인부문에서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가 양성‧관리하는 ‘생명사랑택시 2기’ 위촉자인 이상길 기사가 공모한 수기가 대상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강승걸 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가 그동안 택시, 약국, 학원 등 분야별로 생명지킴이를 선정하고 일상생활
전 세계 소비자의 10명 중 4명 이상이 향후 10년 이내에 식물 기반 식품이 육류를 대체할 것으로 전망 새로운 EAT-GLOBESCAN의 국제 조사는 기후 변화에서 식량의 역할에 대해 정부보다 소비자를 부각시켜 노르웨이 오슬로, 2022년 11월 15일 /PRNewswire/ -- 세계적인 인사이트 및 자문 컨설팅 기업 GlobeScan[https://globescan.com/ ]과 과학 기반의 비영리 글로벌 식품 시스템 변혁 단체 EAT[https://eatforum.org/ ]가 새로운 글로벌 소비자 조사 연구를 진행했다. 이 연구에 따르면, 전 세계 소비자 중 42%가 향후 10년 이내에 육류 대신 식물 기반 식품을 섭취하게 될 것 같다고 응답했다. 또한, 건강하고 지속가능하며 공정한 식품에 관한 이 보고서는 응답자의 절반 이상(51%)이 코로나19, 갈등 및 기후 변화로 인해 식량 공급에 대한 안정감이 감소했다고 답했다고 보고했다. 이를 느끼는 정도는 국가와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브라질(73%), 콜롬비아(72%) 및 페루(69%) 등 라틴아메리카 지역은 가장 높은 식량 불안정 수준을 보였다. 이는 케냐(77%)와 이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과 한국젬스가 15일 현장 중심의 의료기기 개발 및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의료기기 개발 및 개선에 대한 공동연구 ▲상호 기술 및 자문 지원 ▲의료기기 사업화를 위한 공동 협력 등 의료진과 환자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삼성창원병원은 지난 2021년 병원 혁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블루다이아몬드(Blue Diamond)’를 통해 한국젬스에 의료기기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한 적이 있다. 이에 한국젬스는 삼성창원병원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수술 후 체액과 혈장을 자동으로 배출하는 의료기기인‘이지박(EZ-VAC)’을 개선해 의료 현장에서 높은 만족도를 경험했다. 삼성창원병원 고광철 원장은 “진료 현장 중심의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개선하기 위해 국내 최고의 메디칼 업체와 협력했다”라며 “연구·제조뿐 아니라 유통·마케팅까지 폭넓은 노하우와 전문성을 갖춘 한국젬스와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삼성창원병원 간의 교류를 통해 현장 중심의 의료기기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국젬스 김재훈 사장은 “국내 병원 전문 의료기기 선두기업으로서의 노하우와 삼성창원병원
가톨릭대학교 한반도의료연구소가 오는 11월 18일 오후 2시부터 ‘통일을 위한 남북한 의료융합 준비’를 주제로 3차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현재를 넘어 미래로서 실제 통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바라봐야 할 선제적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대북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발표 및 토론자로 참여해 한반도의 의료 융합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향후 통합의 시대를 어떻게 맞이해야할 것인가에 대한 다각적인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최윤석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교수(前 가톨릭대학교 한반도의료연구소장)가 ‘북한의 심혈관질환 연구 및 관리현황’을, 윤석준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장이 ‘독일 통일 사례를 통해 바라본 남북한 보건의료 협력 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남북한 보건의료체계 역량과 통일을 위한 사전적 격차해소 방안’을 주제로, 김소윤 연세대학교 의료법윤리학연구원장, 김 열 국립암센터 혁신전략실장, 차지호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가 각각 패널로 참여해 한반도 보건의료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유튜브 ‘가톨릭대학교 한반도의료연구소’ 채널에서 생중계 될 예정이며, 남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