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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 이하협회)는2019 한국보건행정학회 후기학술대회 병행세션에서 ‘해외 약가 참조및 활용의 한계’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세미나에선 정부가 발표한 제1차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안)에 포함된 ‘약제비적정관리’계획을 놓고 정부와 학계, 산업계가 각자의 시각을드러냈다. 먼저 손경복 이화여대 교수는발표를 통해 “한국은오리지널 의약품 점유율이높다"며 "정부의 정책적 고려를 통해 제네릭 의약품 시장 활성화와 이를 통한 가격 경쟁 구조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이종혁 호서대 교수는 “한국이 협상시 참고하고 있는 국가들도 의약품 가격이 최대 5배까지 차이나는 경우가 있다”며 “문자 그대로 참고 가격으로 볼 필요가 있고, 국내에 바로 적용하는것은 무리”라고 주장했다. 김성주 법무법인 광장 위원은 “유럽은 해외 약가 참조 활용이 증가 추세지만, 주로 신약에만 적용하고 있고 특허만료 약은 개별 국가의 약가 규제 제도로 관리한다”며 “한국은 제네릭 시장에서 경쟁이 이뤄지지 않는 점을 어떻게 해결할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선행돼야 할 것”이라 말했다. 장수현 가천대 교수는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주한‘외국약가 참조기준 개선 방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8일 전주 그랜드 힐스턴 호텔에서 열리는 한국보건행정학회 후기학술대회에서 ‘가치기반 만성질환 관리 현황과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세션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국민 건강보장 30주년에 구상하는 건강보험의 미래’라는 주제로 건강보험의 역할을 재점검하고, 향후 건강보험과 의료급여, 민간보험, 장기요양보험의 각 제도간 조화 방안을 제시하는 등 건강보험의 미래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심평원이 운영하는 세션은 박윤형 교수(순천향대학교)가 좌장을 맡고, 심평원 의료보장연구부 이근정 부연구위원의 발표에 이어 만성질환평가부 조진숙 부장, 가치심사개발부 오동관 부연구위원이 발표했다. 이근정 부연구위원은 ‘만성질환의 가치기반 통합 관리를 위한 주요국 사례 고찰’을 주제로 가치기반의 보건의료 전달체계 전환 필요성을 제시하고, 호주, 네덜란드 등 외국의 지불제도 사례를 통해 가치기반 지불시스템의 의미를 진단했다. 이어 조진숙 부장은 ‘만성질환 적정성 평가방향’을 중심으로 만성질환 평가 현황과 그간 성과를 발표하고, 과정 중심의 평가 방향에서 결과·환자 중심 평가로의 평가방향 전환 등 향후 만성질환 적정성 평가 방향을 공유했다. 또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 중앙 난임·우울증상담센터(센터장 최안나)는 2~3일 양일간 강원도 홍천군에서 난임 부부의 심리 정서적 지원을 위한 ‘Happy Couple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난임·우울증상담센터에서 상담을 받고 있는 난임 부부 15쌍을 대상으로, 난임 스트레스로 발생하는 정서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 건강한 마음으로 행복한 가정을 이룬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부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을 비롯해 부부 정서치료 전문가 박성덕 연리지가족부부연구소장의 부부대화법 ‘당신, 힘들었겠다’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김장래 중앙 난임·우울증상담센터 부센터장이 ‘난임치료의 여정’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가장 피해야 할 관계구도로 서로 침묵을 지키며 자의적으로 상대의 마음을 예측하는 상태라고 강조했다. 특히 “대화의 끝이 보이지 않고 벽에 대고 이야기하는 느낌이라 할지라도 결렬을 거듭하는 협상을 이어 나가야하며,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은 함께 하는 시간”이라고 덧붙였다. 참가했던 난임 부부들은 “양일 간 캠프 참여를 통해 난임이라는 힘든 여정 가운데 오롯이 자신과 부부를 바라보며 서로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으
우리나라 정부는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2017년 8월 시행, 이하 연명의료결정법)’에 따라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을 ‘호스피스의 날’로 정하고 있다. 올해는 10월 12일이다.이 날은 ‘세계 호스피스․완화의료의 날’이기도 하다. 정부는 ‘연명의료결정법’에 따라 기념일이 된 2017년 이전인 2013년부터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호스피스·완화의료’는 암 등 질환으로 말기환자로 진단을 받은 환자 또는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와 그 가족에게 통증과 증상의 완화 등을 포함한 신체적, 심리사회적, 영적 영역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와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전인적 돌봄이다. ‘연명의료’는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에게 하는 심폐소생술, 혈액 투석, 항암제 투여, 인공호흡기 착용 및 그 밖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의학적 시술로서 치료효과 없이 임종과정의 기간만을 연장하는 것이다. 올해 호스피스완화의료 기념 슬로건은 환자와 가족의 어려움을 함께 한다는 의미의 '아픔을 덜고 마음을 채우다'이다. 이번 기념 행사는 지난 6월 발표된 '제1차 호스피스‧연명의료 종합계획(2019년 2023년)'에 따라 호스피스와 연명의료결정 분야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본원 진단검사의학과 박상혁 교수가 지난 9월 26일~28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LMCE 2019&KSLM 60th Annual Meeting)국제학술대회에서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우수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우수연구자상은 대한진단검사의학회에서 연간 2명에게만 수여하는 상이다. 학회는 ”박상혁 교수가 ‘혈액종양 환자의 조혈모이식 후 말초혈액 림프구의 세부 분율이 예후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의 논문이 연구업적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진단검사의학 발전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박상혁 교수는 조혈모세포이식을 받은 113명의 혈액종양 환자를 대상으로 유세포분석을 통한 림프구 세포의 종류와 비율이 세포의 재생속도 및 환자의 예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연구했다. 이식 후 초기단계는 자연살해세포, 규제형 T세포 및 B세포의 수가 낮은 환자가 나쁜 예후를 보였다. 이식 후 후기단계에서는 흉선 유래T세포, T세포와 자연살해세포의 수가 낮을수록 환자에 나쁜 예후를 미치는 인자임을 밝혀냈다. 박상혁 교수의 이번 연구로 조혈모세포 이식 후 면역세포의 재생 정도가 예후에 미치는 영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이 오늘 26일부터 10월25일까지 제5회 울산대학교병원 수기공모전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수기·사진·영상(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 개최되는 ‘2019년 울산대학교병원 제5회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수기공모전’은 환자와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와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주제는 치료 후기 및 병원을 이용하며 느꼈던 개인의 체험담 및 에피소드 등 울산대학교병원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공모를 실시한다. 일반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작품은 수기(산문형식)으로 A4 2~3매(200자 원고지 20~15매) 분량으로 작성하면 된다. 작품접수는 이메일(hongbo-uuh@uuh.ulsan.kr) 제출을 통한 온라인 접수를 기본으로 하며 직접 자필로 작성한 작품도 우편을 통해 참여가능하다. 수상작은 문학성, 진실성, 창의성, 완성도 등의 심사기준에 의거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대상(1명-50만원 ▲최우수상(2명-30만원) ▲우수상(3명-20만원) ▲장려상(5명-10만원) 총 11명에게 상금과 함께 울산대학교병원장 상장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울산대병원 홈페이지 및 병원보등을 통해 많은 시민들에게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이한준)은 오는 10월 2일(수), 오후 2시부터 병원 중앙관 4층 송봉홀에서 ‘유방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국내 유방암 환자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치료법의 발전으로 높은 생존율을 보이고 있어 유방암 환자에게는 치료 후 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특히, 국내 유방암 재발률은 6~20%로 알려진 가운데, 유방암 재발은 대부분 5년 이내 발생하지만, 10년 후에도 재발할 수 있는 후기 재발 가능성도 25%에 달해 유방암의 경우 5년이 지나도 완치라는 표현을 쓰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한국유방암학회가 유방암 인식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핑크리본 캠페인' 활동인 ‘유방암 유(乳)비무환’ 건강강좌에서 환자들이 평소 궁금해하는 유방암의 치료와 관리법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강의는 ▲유방암의 현황과 수술적 치료(유방외과 김민균 교수) ▲유방암의 전신치료(혈액종양내과 김희준 교수) ▲유방암의 방사선치료(방사선종양학과 오도훈 교수) ▲암환자의 식생활 관리(영양관리팀 김아람 영양사)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관심있는 일반인이면 사전 예약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중앙대병원 진료협력팀(
가천대 길병원 간호본부 유미희 간호사가 지난 22일 가천대학교 예음홀에서 개최된 2018학년도 가천대 후기 학위수여식에서 총장상을 받았다. 26일 가천대학교 측은 “유 간호사는 간호대학원 임상간호학 석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대학원 재학 중 우수한 학업성적과 모범적인 활동으로 다른 원생의 귀감이 되었기에 수상했다”고 밝혔다. 유 간호사는 본관 입원 병동에 근무하며 환자 간호와 연구를 병행해 임상간호의 학문적 깊이를 넓혀 감은 물론, 이를 통한 간호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인터넷광고재단은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 및 사회관계망을 통한 전자상거래(소셜커머스)를 통해 의료법상 금지된 과도한 환자 유인 및 거짓·과장 의료광고를 한 의료기관 278개를 적발했다고 31일 밝혔다. 2019년 1월부터 두 달간 성형·미용 진료 분야를 중심으로, 애플리케이션 및 소셜커머스를 통한 과도한 유인행위 등 행사(이벤트)성 의료광고를 집중점검하고 의료법 위반사항을 검토했다. 대표적인 의료법 위반 의료광고 내용으로는 ▲주요(메인)화면에서는 할인금액만을 제시하고 자세한 광고 내용에서 사진 제공, 후기작성 등 조건을 부가하는 방식으로 환자를 유인하는 광고, ▲고가나 저가의 시술을 조합한 의료상품을 만들어 환자를 유인하고 불필요한 의료비 지출을 조장하는 광고, ▲시술 및 수술의 부작용이 없다고 홍보하는 거짓광고, 전세계 최초 최저가라고 과장하는 광고 등이 적발됐다. (아래 참고자료 별첨 :불법 의료광고 모니터링 적발사례) 광고 매체별로는 의료광고 애플리케이션(2곳)에 게재된 1,800건 중 863건(47.9%), 소셜커머스(2곳)에 게재된 602건 중 196건(32.6%)이 의료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보건복지부 정경실 보건의료정책과장은 “
국내 기술인 의료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의 융합으로 임상 현장에서 환자의 질병을 조기에 좀 더 정확하게 진단해서 맞춤형 정밀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 금년 7월에 심‧뇌혈관질환, 7월에 치매,6월에 소아희귀난치성질환 등 3대 질환의 닥터앤서 임상을 시작한다. 닥터앤서(Dr.Answer) 사업추진단(단장 김종재)이 지난 26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1층 대강당에서 '닥터앤서 임상적용 스타트 선포식'을 개최했다. ‘닥터앤서’는 2018년부터 3년간 총 357억원(정부 280억원, 민간 77억원)을 투입, 다양한 의료데이터(진단정보, 의료영상, 유전체정보, 생활패턴 등)를 연계·분석하여 개인 특성에 맞춰 질병 예측·진단·치료 등을 지원해주는 서비스이다. 치매 등 8대 질환을 대상으로 21개 소프트웨어를 개발 중이다. 선포식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김창용 원장의 개회사 ▲내빈과 외빈의 축사 및 격려사 ▲닥터앤서 미래상 동영상 방영 ▲닥터앤서 향후 추진계획 발표(서울아산병원 김종재 연구원장, 닥터앤서 사업추진단장) ▲3대질환 병원내 적용사례 발표(소아희귀난치성유전질환 심‧뇌혈과 치매 등 3대
국내 바이오의약품 분야 성장을 독려하는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미래 먹거리가 될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견해가 제시됐다. 바이오의약품의 사업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특허를 분할출원하라는 조언도 나왔다. 바이오벤처는 라이선스 아웃에 보다 적극적이어야 한다는 지적 역시 제기됐다. 재단법인 미래의학연구재단은 10일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에서 ‘제3회 미래의학춘계포럼: 혁신적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의 현주소’를 개최했다 이날 포럼의 첫 연자로 나선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바이오의약품 시대의 도래’에 대한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원 회장은 “바이오의약품 시장은 2024년 3830억 달러(약 400조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바이오의약품 시장 성장률은 연평균 7%대로 전체 제약시장 성장률(6%)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운을 뗐다. 지난 10여년간 변화를 살펴보면 이런 예측은 더욱 힘을 얻는다. 원 회장의 자료에 따르면, 2002년 기준 글로벌 의약품 매출액 탑 10 목록에는 합성의약품 9개와 바이오의약품 1개가 위치했다. 바이오의약품은 얀센의 Eprex(38억 달러, 6위)가 유일했다.
선진국병으로 불리는 '혈관운동성 및 앨러지성 비염'은 소아 및 청소년층에서 더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은 "2013년부터 5년간의 진료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7년 기준 9세 이하 어린이의 38.4%가 혈관운동성 및 앨러지성 비염으로 진료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아래 별첨 '질환 증상 · 원인 및 치료 · 예방법'). 혈관운동성 및 앨러지성 비염은 외부 항원이 코를 통해 코 점막을 자극하여 증상이 나타나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맑은 콧물이 지속적으로 흐르고 재채기가 발작적으로 지속되는 경향이 있다. 코 점막이 붓는 부종 및 지속적인 코 막힘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목 주변이 가렵다고 호소하기도 한다. 2017년 기준 해당 질환의 10만 명당 진료 인원은 13,530명으로, 전체 건강보험 가입자의 13.5%가 진료를 받았으며 여성이 남성보다 1.2배 더 많았다. △9세 이하 38.4% △10대 18.1% 순으로 나타났으며 △20대 이상은 9~12%대의 진료 비율을 보였다. 이를 연령별로 살펴보면, 19세 이하 청소년은 여성 · 남성이 비슷한 반면, 30대는 여성이 1.7배 · 20대는 여성이 1.5배 더 많았다
메디게이트뉴스가 “제약회사와 연구자들에게 신약개발에 도움을 주고 환자들에게도 희망을 주는 취지의 신간 ‘사람을 살리는 신약개발, Back to BASIC‘를 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배진건 박사는 ‘Biology, Analysis, Science, Innovation, Chemistry’의 첫 글자인 ‘BASIC’이 신약개발의 기본이라고 말한다. 신약개발을 하려면 생물(Biology)과 화학(Chemistry)의 양대 축이 기둥으로 버텨주어야 한다. 무엇보다 그 기둥의 밑바닥은 과학(Science)이 든든하게 받쳐줘야 한다. 연구 개발의 동향이나 현재의 상황과 데이터를 정확하게 분석(Analysis)해야 하고 창의(Innovation)가 이 곳 저 곳의 과정에 꼭 들어가야 한다. 배 박사는 2017년 6월 2일을 시작으로 2년 가까이 매주 금요일마다 신약개발과 관련한 메디게이트뉴스에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배 박사는 생화학을 전공하고 24년간 미국 쉐링푸라우 연구소에서 신약개발을 연구해왔다. 한국으로 돌아온 다음에는 한독 상임고문, 한국아브노아 연구소장, JW 중외제약 연구총괄 전무, 쉐링푸라우 연구위원을 맡은 이후 현재는 퍼스트바이오테라퓨틱스 상임고문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한 바나바잎 추출물의 기능은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도이지만, 최근 바나바잎 추출물을 함유한 건강기능식품이 당뇨병 치료제인 것처럼 광고되고 있어 보건당국의 주의 · 감독이 더욱 요구된다. 바른의료연구소(이하 연구소)는 지난달 초 서울 노원구 소재 A업체의 B제품에 대한 의약품 오인 광고를 페이스북 ·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발견해 관할 보건소에 민원을 신청했다. 그런데 노원구 보건소는 광고 내용을 심의받았으나 최종 심의 결과물로 바로 게재되지 않아 이에 대해 바로 시정 조치했다는 다소 가벼운 답변을 보내왔다. 이에 연구소는 7일 보도자료를 배포하여 바나바잎 추출물을 함유한 건강기능식품을 의약품으로 오인하게끔 광고하는 업체에 대한 노원구 보건소의 솜방망이 대응을 지적하고, 의약품 오인 광고를 하는 업체 및 솜방망이 처분으로 일관하는 보건소가 경각심을 가지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을 밝혔다. A업체는 페이스북 · 인터넷 판매 페이지에서 △혈당 감소 즉시 효과 △수 년간의 연구를 거쳐서 만든 혁신적 혈당 감소 효소 탄생 △1천 개 이상의 약국에서 이미 인정받은 제품 등의 의약품 오인 문구를 사용하여 건강기능식품으로
사단법인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이하 협회)가 유튜브채널 '닥터프렌즈-의사 친구들에게 쉽게 듣는 의학 상식 콘텐츠'(이하 닥터프렌즈)의 이낙준 · 오진승 · 우창윤을 지난 11일에 조혈모세포 기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2시 협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조혈모세포 기증 홍보대사 위촉 & 기부금 전달식에는 닥터프렌즈 3인 · 협회 임직원이 참석했다. 닥터프렌즈는 △이비인후과 이낙준 전문의 △정신건강의학과 오진승 전문의 △내분비내과 우창윤 전문의 3인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로, 일상생활에서 궁금할 만한 내용을 의학적 접근으로 쉽게 풀어내고 있다. 작년 5월에 개설된 닥터프렌즈는 8개월 만에 구독자 수 12만 명을 돌파할 만큼의 영향력을 발휘 중이다. 이낙준 홍보대사는 2006년 의대생 시절 협회를 통해 조혈모세포 기증서약을 했다. 이후 10년이 지난 2016년 군의관으로 복무하던 중 2만분의 1의 확률을 뚫고 유전자형이 일치하는 혈액암 환자가 나타나자 자신의 조혈모세포를 기증했다. 이러한 본인의 조혈모세포 기증 경험담을 바탕으로 지난해 9월 닥터프렌즈에 '백혈병 환자들의 희망, 골수기증 이렇게 했어요'라는 타이틀로 조혈모세포 기증 후기 영상을
아인의료재단 서울여성병원은 "지난 4일 마더비문화원에서 임산부 서포터즈 3기 발대식과 함께 새해 첫 공식 행사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이며 서울여성병원의 온라인 오프라인 공식 홍보대사를 맡은 임산부 서포터즈가 올해로 벌써 3기 발대식을 열었다. 서울여성병원 임산부 서포터즈는 온라인을 통해 본원 시설 이용 및 진료, 분만 후기 등 임산부의 시각으로 솔직 담백하게 작성해 산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그 결과, 서울여성병원은 본원을 방문하는 고객들, 병원 선택부터 진료, 초기 검사 등 모든 것이 낯선 초기 임산부 등을 대상으로 유익하고다양한 콘텐츠를 전달하고자 임산부 서포터즈를 확대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서울여성병원 관계자는 “올해의 첫 임산부 서포터즈인 만큼 더 많은 산모님들께 서울여성병원의 다양한 스토리들이 전달될 수 있길 바라며, 병원도 꾸미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서포터즈의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인천 유일 보건복지부 지정 인증 의료기관인 서울여성병원은 다가오는 12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황금돼지의 해 기념 한글아트서예가 김대우 작가 초청 태명이벤트를
신풍제약은 피라맥스를 필두로 한 세계시장개척, SP-8203의 개발가속화 및 가시화와 더불어 공익기업임과 동시에 세계 제약사로의 발돋움을 준비하겠다고 나섰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올해의 슬로건을 ‘솔선수범’으로 정하고 그와 함께 ‘형님 리더십 완성의 해’로 삼아 임직원들과 신입사원들의 화합과 협력을 바탕으로 효율성과 전문성을 갖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신풍제약, 2019년 ‘변화의 시작, 성장의 신풍’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기해년 새해를 맞아 2일 역삼동 본사 강당에서 ‘2019! 변화의 시작, 성장의 신풍!’을 슬로건으로 제정하고 시무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유제만 대표는 신년사에서 “급변하는 제약환경 속에서 새로운 경쟁력을 위해 우리는 그동안 내부역량과 체질개선에 노력했다. 그 결과를 토대로 2019년 새해에는 전사적으로 거대집중품목육성과 국내시장확대를 통한 실질적성장이 기대된다. 특히, 피라맥스를 필두로 한 세계시장개척, SP-8203의 개발가속화 및 가시화, 추가적인 R&D pipeline의 강화, 그리고 공익기업으로서 사회공헌활동 등을 실현하는 세계 제약사로의 발돋움을 준비하자.”고 말했다. 신풍제약은 지난 해 자체
JW중외제약은 7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석해 주요 혁신신약 파이프라인을 소개한다고 3일 밝혔다. JW중외제약은 다국적 제약사를 비롯한 글로벌 투자사들과 일대일 미팅을 통해 Wnt 표적항암제 ‘CWP291’, Wnt 표적탈모치료제 ‘CWL08061’, 통풍치료제 ‘URC102’를 비롯해 JW크레아젠에서 개발 중인 주요 혁신신약 후보물질의 최신 임상 결과와 향후 개발 전략을 공개할 계획이다. ‘CWP291’은 암세포의 성장과 암 줄기세포에 관여하는 신호전달 물질인 Wnt pathway를 억제하는 표적항암제로서 급성골수성백혈병, 다발성골수종 환자를 대상으로 미국과 한국에서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Wnt 표적항암제 외에도 Wnt를 활성화시키는 연구를 통해 발모(탈모), 치매, 근육/피부(조직재생) 등 재생의학 분야로 신약개발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탈모치료제 ‘CWL080061‘는 미국 펜실베이니아 의과대학 피부과 연구팀과 함께 전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이 통풍 신약으로 개발하고 있는 ‘URC102’는 지난해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2b상(2상 후기)
국내 건강검진 활성화 등으로 유방암 조기 진단 비율이 높아졌으며, 치료 방법 또한 발달하면서 생존율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반면, 유방암 환자에서의 심부전 발생 비율이 건강한 대조군보다 약 1.5배 더 높아, 유방암 환자에서 심부전 합병증 위험에 빨간불이 켜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유방암학회가 26일 국내 유방암의 현황과 유방암 생존자의 후기 합병증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학회가 발행한 2018 유방암백서에 따르면, 2015년 한 해 동안 여성 유방암 신규 환자가 22,468명 발생해 15년 사이 약 3.6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그림1). 여성 인구 10만 명당 발병 환자 숫자도 88.1명을 기록하는 등 증가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그림1). 건강검진 활성화 등으로 조기 진단 비율 높아져, 10년 생존율 90% 육박 조기에 유방암을 진단받는 비율도 높아졌다. 조기 유방암으로 분류할 수 있는 병기가 0기 또는 1기에 해당하는 환자가 2016년에는 전체의 절반 이상인 59.6%를 차지했다(그림2). 조기 진단이 늘어나고, 치료 방법이 발달하면서 생존율도 증가하고 있다. 학회가 유방암 등록 사업에 등록된 유방암 환자(2001년~2012년, 수술 환자 대상)
부광약품이 당뇨병 신약인 MLR-1023의 후기 2상 임상시험이 종료되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한국 21개 사이트, 미국 40개 사이트 등 총 61개 사이트에서 400명의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후기 2상 임상이며 미국 시간으로 지난 14일 임상이 완료되었다. 이번 후기 2상 임상시험은 지난 해 8월에 시작되어 2018년 8월에 400명 환자를 모집 완료했으며, 11월 말에 투약이 완료되었고 관찰기간을 거쳐 최종적으로 12월 14일에 임상이 종료되었다. 부광약품은 후기 2상 임상을 시작한 지 1년 4개월만의 결과로 자사의 원활한 임상 진행 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으로 보고 있다. 임상의 주요 지표 결과는 이르면 2019년 1월 중에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2019년 6월 미국당뇨병학회를 통해 전체적인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MLR-1023의 후기 2상 임상이 종료되었고 이제 한달 후면 결과를 확인 할 수 있는 단계에 이르렀다. 이는 신약 물질의 가치가 한 단계 높아진 것으로 내년 초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여러 비즈니스 모임에서 높은 관심도를 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