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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이 ‘2022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에서 글로벌 헬스케어 부문 정상에 올랐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는 브랜드스탁이 연세대 경영연구소와 함께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브랜드 관리를 통해 최고와 경영 성과를 이룬 브랜드를 선정·발표하는 브랜드 경영 성과 인증 제도다. 각 산업 부문별로 브랜드의 선호도, 구입 가능성, 차별성, 트렌드 선도력, 가치 혁신성 등을 평가한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외국인 환자 맞춤 진료 서비스, 빠른 진료 시스템, 높은 치료 만족도 등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03년 10월 국제진료센터 개소를 통해 외국인 대상 의료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유방외과, 산부인과, 갑상선내분비외과, 비뇨의학과, 흉부외과, 심장혈관외과 등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유방·자궁·갑상선 등 여성 암질환 치료에 특화된 진료를 제공하며, 대한민국 최초로 실시간 영상추적 방사선 암 치료기 유니티(MR-LINAC)를 도입해 가장 안전하며 앞선 방사선 암 치료를 제공한다. 또한 ‘외국인 환자 전용 패스트트랙’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환자들이 한국 체류 기
베링거인겔하임과 일라이 릴리는 자디앙(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이 EMPA-KIDNEY 3상 임상시험에서 성인 만성콩팥병(Chronic Kidney Disease, CKD) 환자를 대상으로 유의미한 신장 및 심혈관계 혜택을 확인, 1차 평가 변수를 충족시켰다고 밝혔다. 자디앙은 신장질환 진행 또는 심혈관계 사망 위험을 위약 대비 28% 유의하게 감소시켰다. (HR; 0.72; 95% CI 0.64 to 0.82; P<0.000001) 이번 결과는 2022년 미국신장학회(American Society of Nephrology, ASN)의 2022 신장 주간(Kidney Week 2022)에서 베링거인겔하임 및 일라이 릴리(NYSE: LLY)와 학문적 협업을 통해 EMPA-KIDNEY 임상연구를 설계하고 수행 및 분석한 옥스포드 대학교 의학연구위원회 인구집단건강연구실(Medical Research Council Population Health Research, MRC PHRU)이 발표했다. 이번 결과는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도 게재됐다. EMPA-KIDNEY 임상 연구는 사전에 정의한
글로벌 의료기업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자사의 하이브리드 에너지 수술 장비인 썬더비트(THUNDERBEAT)의 새로운 개복 수술용 라인업 ‘썬더비트 오픈파인 조 타입 X(THUNDERBEAT Open Fine Jaw Type X)’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올림푸스한국이 2014년 복강경 수술용 제품으로 출시한 썬더비트는 바이폴라 고주파 에너지와 초음파 에너지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수술장비이다. 혈관 봉합 및 지혈에 뛰어난 바이폴라 고주파 에너지에 의해 두께 7mm 혈관까지 안정적으로 봉합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정밀한 집게 디자인으로 조직면 사이를 보다 쉽게 침투하고, 작고 미세한 조직까지 섬세하게 박리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 한 제품은 갑상선, 유방, 이비인후과 수술과 같이 섬세하고 미세한 조직 절개 및 혈관 응고가 필요한 개복 수술에 용이하도록 조(Jaw)의 프로브 팁(Probe tip)이 2mm 너비로 얇게 디자인됐다. 특히 조(Jaw)에 새롭게 개발된 열전달을 최소화하는 피크(PEEK, Poly Ether Ether Ketone) 소재의 열 차폐(Thermal Shield)가 탑재돼 수술 시 의료진이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는 국내 진출한 31개의 글로벌제약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2년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R&D 비용과 연구인력에 대한 조사 결과 보고서’를 7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는 글로벌제약사가 2021년도 기준으로 투자한 R&D 비용, 인력 및 다양한 임상연구 현황 등을 포함한 국내 R&D 발전 기여활동과 함께 개선방안 등이 포함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글로벌제약사에서 2021년 임상연구에 투자한 R&D 총 비용(해외 본사에서 직접 외주한 R&D 비용 제외)은 약 7153억원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2년간 총 투자규모는 활발한 임상연구 활동으로 매년 20% 이상씩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 팬더믹 상황에서 유연한 위기 관리 및 임상시험 환경변화에 대한 신속한 대처로 한국의 글로벌 임상 시험 수행 역량을 더욱 높이 평가받은 결과이고, 또한 글로벌 제약사들도 국내 산업에 대한 R&D 투자를 지속적으로 증대했음을 보여준다. 2021년에 진행된 임상연구는 총 1590건으로 전년 대비 약 6.1% 증가했으며, 지난 4년간 꾸준히 증가했다. 한편, 전
*전보△한가희 글로벌임상협력센터장 (전 글로벌임상협력센터 글로벌임상협력수석팀장)
KOREA LIFE SCIENCE WEEK 2022가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서울 COEX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서울특별시, 충처북도,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 재생의료진흥재단,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융복합의료제품 촉진지원센터, 아주첨단의료바이오연구원, 제약산업전략연구원 등이 후원한다. 전시회 섹션은 Bio·Medical·Pharma Zone과 Laboratory & RnD Zone으로 구분된다. 컨퍼런스와 포럼, 세미나도 다채롭게 구성됐다. 7일에는 △제약바이오헬스 통계포럼 △제약바이오 사업개발 전략 포럼 △융복합 의료제품 안전기술 컨퍼런스 △디지털치료제의 현재와 미래 △참가업체 신기술 신제품 세미나가, 8일에는 △첨단재생의료 발전전략 포럼 △참가업체 신기술 신제품 세미나가 이뤄진다. IR 투자포럼은 8일 △유망바이오벤처, 스타트업 투자포럼과 △연구개발중심 우량 제약바이오기업 IR을 주제로 열린다. 또한 7일과 8일 양일간 해외바이어 초청 1:1 화상수출상담회도 진행된다.
중증근육장애인 청년들로 구성된 자조모임 ‘청년디딤돌’이 국회 간호법 제정 촉구와 함께 간호법 지지에 나섰다. 대한간호협회는 청년디딤돌이 지난 5일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코로나 팬데믹으로 3년만에 열린 정기모임 자리에서 ‘간호법이 필요해’ 피켓을 이용한 퍼포먼스와 함께 간호법 제정 지지를 선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정기모임에 참석한 전국 청년디딤돌 회원들은 ‘건강한 행복의 시작을 위해’, ‘생의 시작부터 삶의 돌봄까지’ 등 간호법이 필요한 각각의 이유가 적힌 피켓을 들고 간호법을 즉각 제정할 것을 촉구했다. 청년디딤돌 손동환 회장은 연대사를 통해 “여야는 전 국민의 보편적 건강보장을 위해서 간호법 제정 약속을 즉각 이행해야 한다”라면서 “근육병 청년들의 돌봄 문제 역시 간호사 부족 문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민생법안인 간호법 제정 약속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총선과 대선에서 모두 간호법 제정을 약속했다”라며 “간호법도 간호정책도 없는 우리나라 현실을 바꿀 수 있게, 근육병 청년들이 간호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여야 모두는 대선 공통 공약인 간호법 제정 약속을 즉각 이행해야 한다”라고
영남대의료원은 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 외부에 에스컬레이터 설치 기념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영남대의료원은 5억 원을 투입해 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 옆 오르막에 각각 에스컬레이터 상·하행선 2개소를 설치한 뒤 환경 개선을 위한 조명설치를 끝내고 이달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김종연 의료원장은 “많은 환자들이 이용하는 본관 정문까지 에스컬레이터가 개통되면서, 특히 장애인 환자, 임산부, 노인 등 방문하는 환자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영훈 교수가 지난 4일 대한소아청소년행동발달증진학회에서 초대회장으로 선출됐다. 김영훈 초대회장은 앞으로 3년간 학회를 이끌며 어린이들의 발달장애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통해 미래의 건강권을 지킬 수 있도록 앞장설 계획이다. 무엇보다 제17·18대 의정부성모병원장을 역임하며 병원을 이끌었던 김영훈 교수는 학회가 창립되기 전까지 열정적으로 헌신한 공적을 인정받았으며 대한소아청소년학회 김지홍 이사장, 튼튼어린이병원 최용재 병원장, 주나경 경주시장 등과 함께 공로패를 수상했다. 또한, 발달장애인 가족들도 1071명은 각각의 목소리를 담은 인상적인 영상축전을 보내와 학회의 창립을 응원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김영훈 초대회장은 1980년대 후반부터 소아신경, 뇌전증, 언어지연, 뇌성마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명망이 높다. 저서 적기두뇌, 뇌박사가 가르치는 엄마의 영재 육아, 아빠의 선물등을 저술하였으며 2022년 수능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공공기관의 의료데이터를 스마트폰에 저장해 활용하는 ‘나의건강기록 앱’ 이용에 대한 후기를 대상으로 공모전이 진행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나의 건강정보, 내가 직접 활용해요!’를 주제로 11월 7~18일 동안 ‘나의건강기록 앱’ 이용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나의건강기록 앱’은 정부가 추진 중인 의료 마이데이터 사업의 일환으로, 국민이 공공기관의 의료데이터를 스마트폰을 이용해 통합적으로 조회·저장·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1년 2월 출시됐다. 국민은 ‘나의건강기록 앱’을 통해 과거 방문했던 병원 이력과 처방받았던 약을 한 번에 조회하거나, 10년간의 건강검진 이력을 조회하여 본인의 건강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의료 마이데이터’는 국민 각자가 본인의 의료데이터를 모바일앱 등을 통해 손쉽게 조회·확인하고 ▲원하는 곳에 ▲원하는 목적에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전송이 가능한 생태계를 말한다. 앞서 정부는 지난 2021년에도 ‘나의건강기록 앱’ 이용 수기 공모전을 개최해, 앱 사용자들이 경험했던 특별한 사연 57건을 접수·평가해 총 10편의 작품을 선정 및 시상한 바 있다. 이번 공모전은 ‘나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재두)이 바이오드론(BioDrone™) 플랫폼 개발기업 엠디뮨과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이하 IBD) 치료 특허 기술 이전 업무협약을 지난 10월 31일 이대목동병원 MCC B관 10층 부속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유재두 이대목동병원 병원장, 김영주 의료기술협력단장, 문창모 소화기내과 교수, 이후정 행정부단장 등 병원 관계자와 배신규 엠디뮨 대표, 오승욱 전무 등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IBD는 원인 불명의 설사, 혈변이 계속되는 난치질환으로 최근 젊은 사람들의 유병률이 점차 높아지며 많은 약물이 개발되고 있지만, 미충족수요가 높은 질환 영역이다. 이에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문창모 교수 연구팀은 ‘중간엽줄기세포 유래 베지클’의 IBD 치료 효과를 입증하는 동물실험 데이터를 확보하며 IBD 예방 및 치료 효과가 우수함을 증명했다. 구체적으로 ‘중간엽줄기세포 유래 베지클 치료제’가 생체 외(in vitro) 및 생체 내(in vivo) 연구에서 결장 세포의 세포 증식능을 증진시키며,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억제하고, 세포 이동을 촉진하는 효과를 보인 것을 확인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2일 통계청이 주관한 제34회 통계작성기관 워크숍에서 ‘국가통계 통합DB 자료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통계청장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통계청은 매년 국가통계포털(KOSIS)을 통해 통계자료를 제공하는 중앙행정기관(통계청 제외), 지방자치단체, 지정기관 등 총 398개 기관의 1,296종 자료(’22년 8월 말 기준)를 대상으로 국가통계 통합DB 자료관리 실적을 평가한다. 심사평가원은 국민들에게 정확한 통계정보를 신속하게 서비스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심사평가원은 ▲건강보험통계 ▲급여의약품․치료재료 청구현황 ▲비급여 진료비용 및 제증명수수료통계 ▲의료기관별 급여적정성 평가현황 ▲의료급여통계 ▲완제의약품 유통정보통계 ▲자동차보험 진료비통계 ▲국가정신건강현황을 국가승인통계*로 관리하며 국가통계포털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심사평가원은 총 8종의 국가승인통계의 작성·관리를 통해 보건의료 제도변화를 시의성 있게 반영하고, 이용자의 정확한 통계 해석을 위해 지속적으로 통계 제공 항목을 정비하고 있다. 아울러, 보건의료 통계정보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다양한 통계정보 제공 등 국가통계 통합DB
대한장연구학회(회장 명승재,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의 주관으로 염증성 장질환 환자와 함께한 ‘2022 장 건강의 날 시원하장(腸)’ 행사가 지난 5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장 건강의 날’은 대한장연구학회가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으로 대표되는 염증성장질환 환우들, 보호자들과 공감 및 소통을 위해 기획한 행사다. 지난 2년 간 코로나19로 중단 후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염증성장질환에 대한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자는 의미를 담아 ‘시원하장(腸)’을 테마로 진행됐다. 대한장연구학회와 염증성 장질환 환우회인 크론가족사랑회와 크론환우회, UC사랑회가 함께한 본 행사는 환우 및 보호자 80여 명이 양재 aT센터에 모여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이태원 참사로 인한 국가적 애도기간을 고려, 희생자를 추모하는 묵념의 시간을 가진 후 차분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 ‘극복하장(腸)’에서는 코로나19로 지친 환자들의 마음을 치유하고자 아로마 테라피를 진행했다. 두 번째 세션 ‘힘내장(腸)’에서는 환우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동기를 알면 행복이 보인다’를 주제로 한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의 강의를 통해 질환 극복의 희망을
영남대학교병원은 의과대학 연구지원실과 영남대 의과학연구소 주관으로 개최된 ‘2022 하반기 영남의대 의학통계/빅데이터 OPEN Class’가 지난 10월 25일 성료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남대 의대의 연구력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써 지난해 하반기부터 개최·시행하고 있는 빅데이터 이용 분석 및 의료 통계에 대한 전문적인 심포지엄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최근 의학연구 방법의 동향에 대응하여 데이터 한계를 극복하는 방법을 주제로 세브란스병원 및 제약회사에서 의료분야의 다양한 임상통계의 경험이 있는 계명대 통계학과 손낙훈 교수님을 모시고 Propensity Score를 이용한 IPTW(Inverse Probability of Treatment Weighting), PSM(Propensity Score Matching)의 방법론과 다양한 연구 사례를 소개하고,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한 실제 분석법이 공유됐다.아울러 영남대병원은 “향후에도 영남의대 연구지원실은 의료연구의 최신 트렌드에 맞추어 각 분야의 전문가 초청을 통해 연구력 향상에 필요한 연구 지적재산권 확보와 의학통계 방법론의 심화를 위해 정기적인 학술의 장을 마련하여 의과대학의 임상연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위장관외과 서호석 교수가 복강경 단일공 수술과 로봇수술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치료법으로, 위종양 환자 2명의 수술을 성공했다. 단일공 로봇을 이용한 조기 위암 수술은 보고된 바 있으나, 위종양 절제술은 처음이다. 2명의 환자는 위 내시경 건강검진 중 위 상피하 종양이 발견된 중년 여성들이다. 위 상피하 종양은 위 점막 아래층에서 생기는 다양한 종류의 종양으로, 위암과 달리 점막은 깨끗한데 아래쪽에 불룩한 혹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위 내시경을 받는 사람 100명 중 1~2명에서 발견된다. 위장간질성종양, 평활근종, 신경종 등이 위 상피하 종양이다. 이중 위장간질성종양 (GIST)은 방치할 경우 크기가 증가하고, 타장기로 침윤하거나 전이로 이어질 수 있어 제거가 필요하며, 병리검사 결과 악성도가 높을 경우에는 항암치료가 필요하다. 따라서 위 상피하 종양의 크기가 2cm 보다 작은 경우에는 경과관찰을 하지만, 그보다 클 경우에는 제거해야 한다. 위 상피하 종양은 위의 어느 부위에나 생길 수 있는데, 위체부나 전벽(Anterior wall), 대만(위의 큰 만곡부위) 등에 생긴 종양은 주변에 주요 구조물이 없고 복강내에서 접근이 쉬우며
11월 11일은 ‘하트 리듬의 날’이다. 부정맥의 인식개선을 위해 대한부정맥학회가 지정했다. 부정맥(不整脈)은 불규칙한 심장박동, 즉 비정상적인 심장 리듬 때문에 맥박 혹은 박동수가 정상 범위를 벗어나는 것을 뜻한다. 휴식 시 성인의 심장박동 수는 분당 60~80회 정도로, 분당 60~100회가 정상맥박이다. 근육이 수축하기 위해서는 전기가 발생해야 한다. 근육으로 이뤄진 심장 역시 자발적으로 규칙적인 전기를 발생시키고 심장 전체로 신호를 전달하는 전도 체계가 있다. 동방결절이라는 조직에서 전기적 신호가 처음 만들어지고 심방을 수축시킨 뒤 방실결절을 거쳐 심실의 수축이 일어나는 일련의 과정이 그것이다. 그러나 심장에 문제가 생기면 심장박동이 너무 빨라지거나 너무 느려진다. 부정맥은 심방과 심실 어디에서나 발생할 수 있는데 심장에 선천적 기형이 있거나 심근경색, 판막질환, 심근병증 등 다른 심장질환을 앓고 있을 경우 생길 수 있다. 이동재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심장혈관내과 교수는 “비특이적으로 숨이 차고 가슴 두근거림을 느끼거나 갑자기 이런 증상이 생겼다가 사라진다면 부정맥을 의심할 수 있다”라며 “부정맥은 뇌졸중 등 심각한 합병증뿐 아니라 돌연사의 원인일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교직원들이 혈액난 극복을 위해 직접 팔을 걷고 나섰다. 성빈센트병원은 코로나19 여파로 헌혈자가 급감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액 수급에 도움을 주고 수혈이 필요한 환우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11월 4일(금) ‘사랑의 실천 교직원 헌혈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에서 헌혈 차량을 지원받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다. 교직원 헌혈 행사를 통해 모인 혈액 모두는 성빈센트병원을 찾는 응급환자와 외상환자 등 수혈을 해야 하는 환자들을 위해 사용된다. 또, 헌혈 참여자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사회사업팀에 전달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진단검사의학팀 오이균 팀장은 “혈액 수급이 어려워질 때마다, 자발적으로 헌혈에 나서는 교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이번 헌혈은 성빈센트병원 혈액 재고량 안정화에 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성빈센트병원을 믿고 찾아주시는 환자분들에게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빈센트병원은 지난 6월에도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혈액난을 해소하고자 교직원 헌혈행사를 진행했다.
대한치과보존학회가 지난 2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제3회 민감성 치아의 날’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한치과보존학회는 매년 11월 2일을 ‘민감성 치아의 날’로 지정, 민감성 치아에 대한 올바른 진단과 관리를 통해 국민들의 구강건강과 편안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구강건강 긴급신호, 민감성 치아의 올바른 관리법’ 주제 하에, 민감성 치아의 증상과 원인, 그리고 생활 속에서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관리법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알려나갈 예정이다. 이번 제 3회 민감성 치아의 날 기념식에는 대한치과보존학회를 비롯해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치의학회, 대한치과병원협회 등 유관학·협회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국내 민감성 치아 현황 및 관리 실태에 대한 소개가 진행됐다. 또한, 민감성 치아의 날 공식 엠블럼을 선보이며 ‘민감성 치아의 날’을 더욱 공고히 하고, 국민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한 학회의 다양한 활동에 대해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감성 치아는 국내 성인 10명 중 7명이 경험 할 만큼 흔한 질환이며, 전 연령대에 걸쳐 발생한다. 주로 치아가 시큰거리거나 시린 증상으로 나타나는데, 많은 경우 일시적
질병관리청은 질병관리청과 함께 코로나19 등 다양한 건강 문제에 대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함께 소통할 ‘국민소통단 7기’를 공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국민소통단 7기’는 질병관리청 및 질병 예방 정책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거주자(국내 거주 외국인 포함)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희망자는 질병관리청 누리집 및 누리소통망을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평가와 심층 면접을 통해 최종 50인이 선발된다. 1차 합격자 발표일은 이달 28일이며, 2차 면접일은 다음달인 12월 9~10일 양일간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 발표일은 12월 16일이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 상황에서 투명한 정보제공을 통한 신뢰 형성과 위기일수록 경청과 공감의 소통이 중요함을 절감했다”라며, “국민소통단과의 눈높이 소통이 질병 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소통단께서는 국민을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우리 청의 부족한 부분과 보완해야 할 정책에 대해 언제든 지적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질병관리청 국민소통단은 지난 2016년부터 운영 중이며, 올해는 6기 국민소통단이 ▲‘감염병 관련 전문가 초청 브리핑’에서 국민대
한국병원약사회 편집위원회에서 발간하는 전문학술지 ‘병원약사회지(Journal of Korean Society of Health-system Pharmacists)’가 2022년도 한국연구재단 학술지평가에서 등재지로 유지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한국병원약사회에서는 2007년부터 병원약사회지의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선정을 위한 사업을 시작하여 지난 2010년에 한국연구재단의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후로 매년 등재지 선정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 2016년에 등재지로 격상됐다. 이후 3년마다 진행되는 계속평가에서 지난 2019년 ‘등재학술지 유지’ 결과를 받았고, 이어 올해 실시된 2022년도 재인증평가에도 ‘등재학술지 유지’ 판정을 받았다. 한국연구재단은 등재지 유지 심사평을 통해 “병원약사회지는 병원 약사 실무중심의 처방의약품에 대한 약물사용평가, 유해반응, 약무 행정, 환자 교육 및 상담 등 병원 약학 분야를 전반적으로 다루는 국내 유일의 학회지로 차별성을 가지며, 타 국제 학술지들과 비교한 결과 게재된 논문들의 질이 우수하다”라고 밝혔다. 이영희 회장은 “지난 2019년도 계속 평가에 이어 올해 재인증평가에서도 평가자들에게 높은 점수와 평가를 받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