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892jmsl|상조내구제 업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74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피부 연화제 반질크림을 새롭게 출시하며 전국 주요 유통업체를 통해 공급을 시작했다. 반질크림은 거칠어진 피부개선 및 주부습진, 아토피 피부 등에 효과가 있는 피부 연화제로, 단순히 피부에 보습감을 부여하는 화장품과 달리 약리학적 효능효과를 갖고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반질크림의 주성분인 우레아는 피부장벽을 강화시켜 수분손실을 개선하며, 수분장벽을 보호해 피부를 부드럽고 촉촉하게 만들어주는 성분이다. 반질크림은 우레아가 200mg 고함량 들어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특히 굳은살과 각질 완화에 도움을 주며, 천연보습인자로 악건성, 아토피, 건선을 호소하는 이들도 무리 없이 사용 가능하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반질크림은 주부습진과 아토피피부 등으로 인해 거칠어진 피부를 개선하고 싶은 소비자들의 니즈가 끊임없이 있었던 품목으로, 이번에 일반의약품 활성화를 위해 리뉴얼 출시하게 되었다”며 “발의 노출이 많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발의 각질과 굳은살이 신경 쓰였던 소비자들은 물론 약국에서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반질크림은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간편하게 구입이 가능하다.
학술행사 명목으로 의사들에게 수십억원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한국노바티스 대표 등이 무더기로 불구속 기소했다. 서울서부지검 '정부합동의약품리베이트수사단'은 의약전문지를 통해 약 25억 9000만원 상당의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한국노바티스 및 한국노바티스 대표이사 등 전현직 임원 6명, 범행에 가담한 의약전문지 5개‧학술지 발행 업체 1개 및 각 대표이사, 리베이트를 수수한 의사 15명 등 모두 34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출석요구에 불응한 前 A제약사 대표이사 2명(외국인)을 기소중지했다. 한국노바티스는 2009년 3월부터 2011년 9월까지 공정거래위원회의 리베이트 관련 조사를 받던 중인 2010년 11월 리베이트 쌍벌죄가 시행되자 회사가 직접 리베이트를 제공하는 것에 대한 단속 위험을 회피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했다. 회사측은 의약전문지 5개와 학술지 발행업체 1개 등에 제품 광고 명목의 광고비를 집행한 후 거래처 의료인들에게 좌담회, 자문료 등을 빙자해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했다. 의약전문지와 학술지 발행 업체는 행사 진행을 위한 식당 예약, 명패 부착 등 형식적인 업무만 담당하고, 참석 대상 의료인의 선정, 접촉, 행사 안내, 자료 제공 등 업무와 의료인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정부와 제약업계 간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사용량-약가연동제의 대안 마련을 주문했다. 진흥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보건산업 정책개발 수요조사 연구’ 보고서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사용량-약가연동제 연구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간 보건의료체계 보장성 논의가 힘을 가질수록 의약품 산업이 지닌 시장적 특성은 무시되는 경향이 강했다. 이는 부분적으로 재정문제와 연관되는데 국민의 약제비 지출이 증가할수록 재정에 미치는 압력도 커지기 때문. 이에 정부는 2012년 약가를 일괄 인하했으며, 이후에도 여러 유형의 약가 사후관리 제도를 운영하면서 의약품 가격을 통제하겠다는 입장을 지속해왔다. 사용량-약가 연동제는 대표적인 의약품 가격통제 정책으로 전년 대비 사용량 변화가 큰 의약품을 약가인하 대상으로 지정함으로서 지출규모를 통제하는 것이 이 정책의 핵심내용이다. 진흥원은 보고서에서 사용량-약가 연동제가 정부와 제약업계의 이해가 첨예하게 부딪치는 사안이며, 지속적인 논쟁대상이라고 설명했다. 진흥원은 “정부는 제약업계가 받는 손해가 감내 가능한 수준이라고 주장해 왔다”며 “반면 제약업계는 정부가 제약업계가 받은 손해를 과소측정 했다고 한다. 뿐만 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의약품 재평가 등 절차를 거쳐 치주질환에 사용되는 인사돌정 등 17개 품목(‘옥수수불검화정량추출물’ 단일제 및 복합제)과 이가탄F캡슐 등 75개 품목(‘카르바조크롬, 아스코르브산, 토코페롤, 리소짐’ 복합제) 등 총 92개 품목의 효능·효과를 ‘치주치료 후 치은염, 경·중등도 치주염의 보조치료’로 일괄 변경조치한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의 사용상의 주의사항에 장기간 연속해 복용하지 않도록 하는 내용도 추가된다. 조치에 따라 해당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들은 변경 지시된 허가사항을 1개월 후인 9월 4일까지 효능·효과, 사용상의 주의사항에 반영하는 등 변경 완료해야 한다. 소비자가 변경된 효능·효과를 정확히 알고 구입할 수 있도록 변경된 허가 사항을 반영한 내용으로 광고하고, 해당 업체 홈페이지 게재와 도매상, 병의원 및 약국 대상 통지 등을 통해 변경된 효능·효과 등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식약처는 이번 조치가 해당제품의 4상 임상시험자료, 국내·외 임상문헌, 부작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을 토대로 의사·치과의사·약사·소비자단체 등으로 구성된 중앙약사심의원회의 자문 등을 거쳐 결정되었다고 설명했다. 해당제품의 안전과는 무관한 조
◇ 금년 하반기부터 노인요양시설 어르신 대상으로 원격의료 시범사업 본격화 * 일정규모 시설부터 단계적 확대 추진 ◇ 도서벽지, 군 부대, 원양선박, 교정시설, 농어촌 응급실 등 의료취약지 원격의료도 확대 ◇ 8개 국가*와 원격의료 협력 MOU 체결 후속조치 적극 추진 중, 페루․필리핀․몽골 등 3개국 현지 원격의료 시범사업 본격 실시 * 페루, 칠레, 브라질, 중국, 필리핀, 멕시코, 몽골, 르완다 ㅇ 재외국민 대상 해외 원격의료 시범사업 10월 착수 정부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 도서벽지 주민, 군 장병, 원양선박 선원 등 취약계층의 의료복지를 실현하고 공공의료를 보완하기 위해 원격의료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원격의료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의료기관과 멀리 떨어진 도서벽지 주민 등이 의료기관을 방문할 수 없는 상황에도,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여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그동안 노인요양시설의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대상으로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도서벽지 주민, 전방 GP 등 격오지 부대 장병, 원양선박 선원, 교정시설 수용자 등을 대상으로도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시행하여 의료의 손길이 구석구석까지 미치도록 하였다.
머크가 미국의 Y-mAbs 테라퓨틱스에 프로빈티지(Provantage) 엔드-투-엔드 개발·제조 서비스를 제공해 후기 임상 개발 단계에 있는 Y-mAbs의 단클론 항체를 지원한다. 난치성 연수막 종양 신경모세포종과 확산 내재성 뇌교종을 표적으로 하는 이 항체는 소아 뇌종양 환자를 위한 획기적인 치료제가 될 전망이다. Y-mAbs의 주요 세포주가 머크에 이관되면 현재 후기 임상 개발 단계에 있는 항체의 상업 생산과 GMP 제조 지원 등이 이뤄진다. 머크 보드 멤버 겸 생명과학 사업부 CEO인 우디트 바트라는 “소아 뇌종양은 치료제 개발이 시급한 난치성질환이다. 개발·제조 활동 지원에 표준화와 민첩성을 특징으로 하는 머크의 프로빈티지 서비스가 도움이 절실한 환자들을 위한 혁신적 치료제 개발 노력을 가속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Y-mAbs 설립자이자 사장 겸 사업 개발 전략 대표인 토마스 가드는 “머크와의 협약을 통해 Y-mAbs는 생명을 위협받는 진행성 소아 종양 환자를 위한 획기적인 치료제 개발 약속에서 중대한 진전을 이뤘다. 우리는 2017년 상반기까지 계획된 임상시험에 필요한 cGMP 제제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선도
상위 제약사들이 외형은 양호한 성장세를 보였으나 수익성은 부진하다는 분석이다. 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상위 제약업체 외형은 견조, 수익성은 부진'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6월 판매액은 전년 동월 대비 6.5% 증가한 1조 1149억원으로 2015년 4월 이후 가장 높은 월별 증가율을 기록했다. 2분기 판매액도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해 양호했다. 상반기 판매액은 6조 7866억원이며 올해 연간 의약품 판매액은 13조5000억원으로 예상했다. 6월 의약품 수출액은 2억 4473만 달러로 2015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월별 증가율을 기록했다. 2분기 의약품 수출은 6억 9243만 달러로 1분기 역신장에서 벗어났다. 상반기 의약품 수출액은 12억1297억원으로 올해 의약품 수출은 25억5000만달러로 예상했다. 2분기 실적을 발표한 상위 6대 업체(유한양행, 녹십자, 한미약품, 종근당, 동아에스티, LG생명과학)의 합산 매출액은 1조 3575억이다. 영업이익은 774억원,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1.3%p 떨어진 5.7%이다. 시장 예상치(902억원)보다 영업이익이 부진한 이유는 도입 품목 증가에 따른 매출원가율 상승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이기형)은 최근 중남미 ODA중점협력3개국을 방문하고 스마트의료시스템의 확장 및 활성화, 원격의료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 이번에 방문한 국가는 콜롬비아, 볼리비아, 파라과이 등 3개국이며, 방문기간동안 정부기관, 의료기관, 의료기기업체를 비롯해 IT기업 등을 만나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며 적극적인 교류의 물꼬를 텄다. 특히 볼리비아에서는 수도 라파스 내 최대 규모의 민간의료기관인 Arco Iris 병원 및 San Andres대학교 의과대학과 각각 양해각서와 의정서를 체결하는 등 원격의료연구와 중남미 의료채널 확대 등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질 토대를 마련했다. 이상헌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연구부원장은 "PHR기반의 원격의료플랫폼을 통해 세계 어디서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한국의 의술과 IT가 만나 세계를 보건산업을 주도하는 스마트의료시스템이 완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지난해부터 미래창조과학부의 ‘헬스케어ICT융합컨소시엄‘에 선정되어 헬스케어 산업에 ICT 혁신기술을 적용하는 과제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내외 다양한 네트워크 및 글로벌원격의료플랫폼 구축의 선두
신풍제약(대표이사, 유제만)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상해 유아용품 박람회(CBME China 2016)’에 참가해 천연화장품인 아이나이 흰민들레 미스트와 아이나이 레드클로버 리퀴드겔을 전시했다. ‘CBME China 2016’ 는 세계 3대 유아용품 박람회 중 하나로, 전 세계임신, 출산, 육아 브랜드가 총출동해 3,000여 개의 이상의 상품을 선보이는 글로벌 최대 규모 전시회이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신풍제약의 ‘아이나이’ 브랜드의 보습력과 피부트러블을 개선으로 입증 된 우수한 효과와 유아용품 전문업체인 삼화인터내셔널의 천연성분 아기기저귀 ‘비비스’의 컨셉이 일치하여 공동으로 전시가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신풍제약의 아이나이 브랜드는 한국 내 청정지역에서 재배한 천연 흰민들레와 레드클로버, 민감한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기 위해 무 첨가된 파라벤, 미네랄오일, 색소, 에탄올의 컨셉과 화장품 원료보다 몇 배 고가인 의료용 소듐히알루로네이트의 적용 그리고 5가지 임상을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한 아이나이 흰민들레 미스트와 레드클로버 리퀴드겔에서 아이와 엄마에 대한 따뜻한 배려의 마음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휴온스(대표 전재갑)는 그룹사 휴메딕스의 히알루론산 더말 필러 ‘엘라비에’를 인도네시아 현지 업체인 PT. PRIME MED INDONESIA(이하 PMI)에 5년간 공급하는 780만불(한화 약 90억)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출 품목은 CE인증을 취득한 ‘엘라비에’ 시리즈로, 이번 계약 체결로 인해 PMI는 휴온스의 인도네시아 독점 파트너로 협력하게 되었고, 계약 체결과 동시에 PMI는 현지 수입 승인 절차를 밟게 된다. 제품 허가를 완료한 후에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보이며, 향후 추가적으로 휴온스의 웰빙 및 미용 제품에 대한 수입 승인 절차를 밟아 인도네시아에서 사업 영역을 넓혀 갈 계획을 밝혔다. PMI는 토털헬스케어 솔루션 회사로, 의료 분야의 전문인력으로 구성되었다. 휴온스글로벌 해외사업팀은 "PMI는 경영진의 풍부한 경력 및 유통 네트워크가 강점이다. 특히 64개의 지점을 보유한 ERHA 클리닉 등에 다수의 레이저 장비를 유통 중인데, 이런 강점이 이번 계약을 결정하는데 중요 고려사항이었다"고 밝혔다. 휴메딕스의 ‘엘라비에’는 자체 개발한 고유기술과 공법으로 생산하고 있다. 250만 달톤의 고분자 히알루론산 원료로 볼륨감
대한한의사협회는 27일 논평을 통해 “또 다시 불거진 일부 양의사들의 대리수술(유령수술) 사태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이 같은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수술실 CCTV 설치’를 적극 제안한다”고 밝혔다. 한의협은 “사실 일부 양의사들이 대리수술(유령수술) 문제는 비단 어제 오늘의 일만은 아니다”라며 “지난 6월에는 서울 강남의 한 유명 정형외과에서 의료기기 판매업체 직원들이 양의사를 대신해 환자에게 수술을 시행해 행정처분을 받았으며, 7월 초에는 소위 ‘Big 5 병원’으로 꼽히는 국내 굴지의 대형병원 산부인과에서 수술을 집도하기로 한 모 교수가 해외 학술대회에 참가해버림으로써 수술은 전임의가 집도하는 중차대한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대리수술의 가장 큰 문제점은 바로 환자의 하나뿐인 소중한 건강과 생명에 치명적인 위해를 끼칠 수 있다는 것”이라며 “환자를 치유하고 보살펴야 할 의료인의 도덕적 해이로 인해 자행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의협은 지난 19대 국회에서 일부 양의사들의 대리수술(유령수술)의 폐단을 없애고, 의식 없는 환자에게 자행되어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킨 의료진의 성희롱과 욕설파문 등으로부터 환자의 인권과 권리를 보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김한기)는 최근 약사법 및 하위규정이 대폭 개정되어 이를 실무에 적용하기 위한 이해와 소통이 필요하고, 급변하는 무역환경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협회 내 운영중인 ‘원료의약품 분과위원회’ 산하에 ‘원료의약품 실무대책반’을 구성∙운영하고자 오는 28일 오후3시 서울역 KTX 대회의실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원료의약품 실무대책반은 원료의약품 제조(수입)업체의 무역부, 품질관리부 및 허가·등록부(RA) 실무자와 협회 직원 등 40여명으로 구성되며, 관심분야에 따라 4개 반으로 나누어 공동작업 및 대응책 만들어 갈 예정이다. 실무대책반에서 논의코자 하는 주제는 ▲블랙리스트 신고 센터 설치 및 운영방안 ▲KDMF(등록대상 원료의약품) 확대에 따른 준비사항 ▲화평법 관련 의약품제조용 원료물질 관련사항 ▲법령 및 고시 개정 내용검토 등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블랙리스트 신고센터 설치 및 운영방안은 원료의약품을 포함해 의약품등의 국제거래 과정에서 구매자 또는 판매자의 불공정 행위로 인해 제약업체의 피해 사례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협회 홈페이지에 블랙리스트 신고센터(http//kpta.or.kr/blacklist~)(가칭)를 설치
녹십자엠에스(대표 김영필)는 A, B형 인플루엔자를 진단할 수 있는 제품인 ‘제네디아 인플루엔자 A/B 항원 II’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외진단용 의료기기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제네디아 인플루엔자 A/B 항원 II’는 사람의 코나 가래, 인후 분비물을 채취해 A,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면역크로마토그래피법으로 3분만에 검출할 수 있는 제품이다. 판독까지 10~15분이 걸리는 기존 제품보다 시간을 대폭 단축시키면서도 성능은 동일하게 유지시킨 것이 특징이다. 올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행시기에 맞춰 검사현장에 공급될 수 있도록 생산시설을 가동하고 있으며, 현재 다수의 업체 및 병원과 제품 공급에 대한 계약을 논의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영필 녹십자엠에스 대표는 “기존 제품대비 신속하고 정확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활약도 기대해 볼만 하다”고 말했다. 한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매년 전 세계적으로 성인의 약 5~10%, 어린이의 약 20~30%가 감염되고 있으며, 25~50만명 정도가 사망하는 대표적인 감염성 질병중의 하나다. 우리나라의 경우 보통 11월말부
본격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향후 10년 후에는 417억불에 달할 것이란 분석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미국 그랜드뷰리서치의 '2024년까지 제품별, 용도별 바이오시밀러 시장 분석 및 유형별 전망'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성장세를 거듭, 오는 2024년에는 총 417억불 규모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생물의약품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바이오시밀러 제형들의 특성과 임상시험을 통해 이들 제형의 효능이 입증되고 있는 현실도 바이오시밀러 시장 확대를 지원하는 요인으로 꼽았다. 현재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독일을 중심으로 한 유럽이 주도하고 있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그 뒤를 쫒고 있으나 향후에는 북미시장의 성장 속도가 가장 빠를 것으로 예상했다. 바이오시밀러 제형들에 대한 RD 및 제조와 관련한 새로운 기회라는 측면에서 미국 시장의 성장 동력이 강력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글로벌 의약품 시장에서 바이오시밀러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향후 20년 이내 화학합성 의약품 부문의 70% 가량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바이오시밀러 유형별로는 암 발생률이 계속해서 증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임시마약류 중 의존성이 입증된 16개 물질을 마약류로 지정하고 과징금 산정기준을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지난 25일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마약류 신규 지정 및 확대 등을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마약류 관련 제도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 2015년 5월과 2016년 2월 개정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후속조치에 따라 하위법령에 위임된 사항도 정비한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마약류 및 원료물질 신규 지정 및 확대 ▲과징금 산정기준 합리적 조정 ▲임시마약류 취급승인 대상 확대 ▲과태료 개별기준 일부 개선 등이다. 임시마약류 중 의존성이 입증된 아세틸펜타닐 등 16개 물질은 마약류로 신규 지정하고, UN 통제물질로써 필로폰 원료로 사용되는 ‘APAAN’을 마약류 원료물질로 지정한다. 신규 지정되는 16개 물질은 아세틸펜타닐, AH-7921, 5-APB, PMMA, MMDA-2, 메톡세타민, CB-13, 5-MeO-DALT, 메티오프로파민, 5-APDB, p-chloroamphetamine, α-PV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이 카자흐스탄 보건사회개발부(The Ministry of Healthcare and Social Development of the Republic of Kazakhstan)와 현지 의료기술 향상을 위한 의료진 연수와 자국민 환자 송출 등을 목적으로 상호 국제교류 협력각서(Memorandum of Cooperation on Between)를 지난 15일 카자흐스탄 보건사회개발부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카자흐스탄 보건사회개발부 Yelzhan Birtanov 차관 및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권오춘 병원장, 해외의료사업실장 이건호 교수, (사)대구의료관광진흥원(원장 : 차순도) 등 해당 사업 담당 실무자들이 참석하여 메디시티대구의 강점과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의 첨단의료시설 및 기술 등을 소개했다. Yelzhan Birtanov 차관은 “한국의 수준 높은 의료기술력에 대해서 당국의 의료진과 국민들은 이미 많은 경험을 통해 알고 있으며, 메디시티대구와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의 차별화된 의료서비스에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이번 협력사항에 따른 전문가 팀을 구성하여 대구에 방문할 예정이다.”며, 의사를 밝혔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서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이 원내에 ‘무궁화동산’을 조성하고, 25일(월) 기념식수 행사를 개최했다. ‘무궁화동산’은 국립중앙의료원 호스피스병동 앞 정원에 마련됐다. 동산은 4명의 기부자(이영순, 이순자, 이인환, 최용)가 기부한 기금으로 조성된 곳으로, ‘무궁화’의 상징처럼 국가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고, 의료원의 영원한 번성을 기리는 마음으로 조성됐다. 조성기금은 1300만원이다. 기념식수 행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11시까지 무궁화동산 옆 잔디광장에서 진행됐으며, 기부자 4명도 참석했다. 또한 국립중앙의료원 안명옥 원장, 남홍우 진료부원장, 권용진 기획조정실장, 황해석 행정처장, 허정희 간호부장을 포함해 일부 직원들도 행사에 참여했다. 특히 이날 국립중앙의료원은 ‘무궁화동산’ 조성을 위한 기부자 4인 및 조성업체(벧엘농원 대표)에 감사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안명옥 원장은 “무궁화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꽃으로, 여름과 가을에 걸쳐 3~4개월을 연속해 핀다고 해 고결함과 영원함을 상징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 의료원에 조성된 무궁화동산은 무궁화의 그 의미처럼 국가의 안녕과 의료원의 번성을 기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소중한 기부금으로
국내 제약사들의 2분기 매출은 증가하는 반면 수익성은 하락할 것이란 분석이다. 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과거처럼 외형 성장이 10%가 나오기 힘든 상황에서 연구개발비용은 늘어나고 있어 수익성 개선이 쉽지 않다"며 "마케팅 비용 등 경비 절감이 이어지지 않는다면 연구 투자 확대와 수익성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는 없다"고 밝혔다. 그는 "당사 커버리지 10개 업체의 2분기 합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한 1조 7426억원으로 컨센서스(1조 7422억원)에 부합하겠다"면서도 "10개 업체의 합산 영업이익은 1158억원(+0.1%)으로 전년 수준에 그쳐시장 예상치(1280억원)에 못 미치겠다"고 분석했다. 배 연구원은 "당뇨병 치료제 ‘자누비아’ 등 도입 품목 효과가 큰 종근당(+40.9%)이 가장 높은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며 "LG생명과학(+15.4%)도 필러 ‘이브아르’와 당뇨병 치료제 ‘제미글로’ 등 주력 품목의 호조로 양호한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다만 "한미약품(-4.9%)은 기술 수출료 감소로 대웅제약(-4.2%)은 도입 품목의 판권 회수로 매출액이 감소하겠다"고 분석했다. 영업이익 하락 원인으로 기술 수출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보건복지부 고시) 중 생산규격 단위 약제급여목록이 개정(2015년 12월 9일)돼 2016년 10월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제도 조기 정착을 위해 요양기관 등에 대대적 홍보를 추진할 계획을 22일 밝혔다. 심평원은 제도 조기 정착을 위해 7월 21일부터 9월 초까지를 집중 홍보기간으로 설정하고, 요양기관과 청구프로그램업체 등을 대상으로 제도 참여율 모니터링을 통해 미참여 기관에 대해 안내문 발송 및 유선안내, 현장방문 등 1:1 맞춤형 밀착홍보를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심평원 홈페이지·요양기관 업무포탈 등 온라인 매체와 요양급여비용 심사결과통보서에 안내문구 삽입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7월 14일 대한의사협회·대한약사회·청구프로그램업체와, 7월 20일~21일에는 한국제약협회 등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의료현장의 애로사항 경청·정보공유 등을 통해 조속한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심평원은 전국 9개 지원을 홍보 지역거점으로 지정하고, 지원별 시·도 의약단체, 요양기관, 청구프로그램업체를 대상으로 간담회, 교육·설명회 등 지역별 특성에 적합한 홍보도 추진할 예정이다. 심
정부의 국내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들이 나오고 있어 관련 협회 등에서는 '환영한다'는 입장이다. 국내 제약업계에서 그동안 제기했던 문제들을 정부가 대부분 수용해 주었기 때문이다. 특히 실거래가 조사를 통한 약가인하 시기를 1년에서 2년으로 조정한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혁신 신약 우대 방침에 대해 국내 제약업계에서는 환영한다는 반응을 보인 반면 국내 진출한 다국적 제약사는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국내개발신약의 경우 100% 적용되는 반면, 글로벌 도입신약의 경우 혁신성과는 무관한 특정 우대요건을 맞춰야 적용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제약업계 일각에서는 정부의 경제성 평가 면제 조항에 혁신성을 갖춘 항암제라는 문구가 삽인된 것이 특정 제약사에 특혜를 주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혁신성을 지난 항암제를 국내에서 시판허가를 받은 곳이 특정 제약사 한 곳 뿐이기 때문이다. 국내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정부가 제도 개선 등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다. 하지만 정부 정책이 특정 업체에 특혜를 주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비난을 발생하도록 해서는 안될 것이다. 경제성평가는 신약의 보험급여 등재에 가장 큰 장애물로 인식되는 제도이다. 일부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