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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임시예방접종 연장 시행으로 결핵 예방접종이 필요한 영유아는 현재와 동일하게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를 통해 경피용 BCG 백신으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결핵 예방을 위해 생후 4주 이내 영아를 대상으로 한시적 실시(’17.10.16.(월)~’18.1.15.(월), 3개월) 중인 경피용 BCG 백신 무료예방접종 기간을 6월 15일(금)까지 5개월 연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아래 별첨 BCG 예방접종 FAQ 등) 질병관리본부는 “이는 2018년 1월 국내 공급 예정이었던 덴마크산 피내용 BCG 백신의 제조사 내부 질 점검 일정으로 인한 공급재개 일정 변경 및 일본산 피내용 BCG 백신의 추가 공급 어려움에 따른 결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원활한 사업 수행을 위하여 임시예방접종 기간 동안 미접종자 보호자 및 생후 4주 이내 신생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알림문자 발송을 지속하여 접종 권고시기인 생후 4주 이내 적기접종을 할 수 있도록 충분히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공인식 예방접종관리과장은 “국내 공급이 부족한 피내용 BCG 백신의 조속한 추가 확보를 위하여 국내 수입사, 국외 제조사 및 해당 국가 보건당국과의 협력에 최선을 다하고 있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14일 ‘아름다운가게 강남구청역점(이하 초록산타 매장)’의 개점 6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진행했다. 사노피의 ‘초록산타’는 신체적 아픔을 겪는 만성•희귀난치성질환을 가진 아이들이 치료 과정과 일상생활에서 정서적으로 보다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책임 프로그램이다. 초록산타 매장은 2011년 오픈한 이래로 매장 매출기반으로 조성되는 매장의 수익금 약 2.3억원을 만성•희귀난치성질환 대상 정서지원 사업을 지원해왔으며, 2004년부터 진행한 초록산타 수혜자수는 3,145명이다 초록산타 매장의 일부 수익금은 만성•희귀난치성질환 아이들을 위한 정서케어 프로그램인 ‘초록산타 상상학교’의 운영기금으로 사용되는데, 특히 올해는 강지웅 연세대학교 사회학 박사와 이지안 서울대학교 뇌인지과학 박사가 공동 연구한 ‘2017 초록산타 상상학교 성과 연구’ 결과가 기념식에서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2017 초록산타 상상학교 성과 연구’에 의하면 상상학교에 참가한 아이들의 ‘상태적 스트레스’는 처음에 비해 후반으로 갈수록 저하(3.46점→2.46점/10점 만점)되었으며, ‘형제 혹은 자신의 질병에 대해 염려하는 질병염려’의 경우에도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국민건강보험의 보장률이 높은 이유가 국민건강보험의 순기능이 아닌 비급여의료에 대한 접근성이 취약하기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4일 오전 9시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개최된 '제9회 한국의료패널 학술대회'에서 동아대학교 경제학과 김대환 교수가 '국민건강보험의 보장률 산출과 소득계층별 의료접근성 분석' 주제로 발표를 맡았다. 김 교수의 발제에 따르면, 우리나라 보건의료체계가 가진 취약점이 의료비에서 공공재원이 차지하는 비중이 작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공공재원의 비중은 56%로 OECD 평균 73%를 크게 밑돈다. 과거 10년 동안(2005~2015년) 의료비 보장을 위한 공공재원 지출액은 OECD가 연평균 2.3%(실질증가율) 증가했지만 우리나라는 6.5% 증가했는데, 이러한 공공재원 증가율은 칠레(7.7%)를 제외하고 가장 높은 수치다(OECD, 2017). 하지만 동기간 의료비 중 공공재원 비중은 57.1%에서 55.6%로 오히려 감소했다. OECD가 올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5~2009년 우리나라 의료비의 연평균 실질증가율은 9.0%로, OECD 평균 3.4%를 크게 웃돌았고, 2009년도부터 2013년도까지 연평
한양대학교병원이 오는 19일 오후 3시부터 본관 3층 강당에서 '발달장애인 거점병원 개소 1주년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다학제적 접근 및 대처방안'으로 정신건강의학과 민아란 교수가 '발달장애인을 위한 의료서비스', 소아청소년과 이현주 교수가 '최신연구지견과 다학제적 노력', 서울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 문회원 센터장이 '도전적 행동을 지닌 성인발달장애인을 위한 낮활동 서비스 챌린지 2', 한양행동발달증진센터 원소진 행동치료사가 '발달장애인의 기능적 접근'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한양발달의학센터 안동현 센터장(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발달장애인 거점병원 1주년을 맞이하여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통합과 다학제적 접근 및 활용의 필요성 그리고 지속 가능한 실천방안에 대해 열린 논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 및 관심 있는 분들의 정보 교류와 발달장애인의 의료접근성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발달장애인 관련 장애인 유관기관, 지역센터, 종합병원 실무자 외에도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낙태죄의 폐지를 바라는생명윤리학 · 철학 · 신학 연구자 연대'가 14일낙태죄가 여성에게만 가혹한 불공정한 일임을 지적하고 나섰다. '낙태죄의 폐지를 바라는 생명윤리학 · 철학 · 신학 연구자 연대'는 '낙태 반대만이 생명윤리에 부합하는 것은 아니다. 생명윤리 관련 연구자로서 낙태죄의 폐지에 찬성한다.'라는 연대 성명을 발표했다. 연구자 연대는 사회적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진 후 합리적 결론이 도출되길 희망했다. 연구자 연대는 성명에서 "2017년 9월 30일 '낙태죄 폐지와 자연유산 유도약(미프진) 합법화 및 도입을 부탁드립니다'는 청원이 청와대 게시판에 올라온 이후 '낙태죄 폐지'를 둘러싼 사회적 논쟁이 뜨겁다. 이 청원은 한 달 새 23만여 시민들의 지지를 모을 만큼 주목을 받았으나 일부 종교계를 비롯한 반대의 목소리도 그만큼 높았다. 우리 '낙태죄의 폐지를 바라는생명윤리학 · 철학 · 신학 연구자 연대'는 낙태에 관한 사회적 논의가 활발히 이뤄져서, 이번 기회에 이 문제에 대한 합리적인 결론이 내려지기를 소망한다"라고 했다. 현실과 법의 괴리를 지적했다. 연대는 성명에서 "이미 대부분의 선진국에서는 폭넓은 사회적 논의를 통해 과거의 엄격한 낙태 규제법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박인숙 의원(바른정당 최고위원, 서울 송파구갑, 재선)이 오는 15일 오전 9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우리나라 패혈증의 실태와 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박 의원은 "패혈증은 감염 때문에 전신적인 염증반응이 발생하고 주요 장기의 기능부전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중환자실의 가장 흔한 질환이지만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률이 40%~70%까지 이르는 위험한 질환이다."라며, "선진국은 오래전부터 패혈증의 역할을 모니터링하고 병원들이 적절한 치료를 할 수 있는 제도들을 도입하여 매년 사망률을 줄이고 있지만, 우리나라 패혈증 환자의 사망률은 34.3~38.9%로서 선진국 사망률의 두 배인 15,000명가량에 달하는 안타까운 상황으로 국가적 차원에서 패혈증의 실태와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토론회 개최의 취지를 말했다.최근 몇몇 유명인들의 사망 원인으로 패혈증이 지목되고 대중의 관심을 끌 만한 사건으로 패혈증이 대중 매체에 자주 등장하여 용어에 대해서는 들어본 적이 있는 사람들이 많아졌겠지만 많은 사람이 패혈증은 나와는 상관이 없는 다른 사람들의 문제로 받아들이고 이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요양기관의 청구 질병코드 정확도 향상을 위해 요양기관 업무포털 내 '질병코드 모니터링 조회시스템'에 '주진단 불가코드 기재율' 지표를 14일 오픈하고, 병용 불가코드 기재율' 지표 적용 대상을 대폭 확대한다고 14일 전했다. 현재 심사평가원은 보건의료통계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는 청구질병코드를 대상으로 5개 지표에 대해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있으며, 그중 3개 지표에 대한 요양기관별 모니터링 결과를「질병코드 모니터링 조회시스템」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5개 지표는 불완전코드 기재율, 중복코드 기재율, 명세서 평균 질병코드 개수, 주진단 불가코드 기재율, 병용 불가코드 기재율 등이며, 현재 모니터링 결과를 공개 중인 지표는 불완전코드 기재율, 중복코드 기재율, 명세서 평균 질병코드 개수이다. 심사평가원은 요양기관의 청구코드 정확도 향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14일부터 '질병코드 모니터링 조회 시스템'에 '주진단 불가코드 기재율' 지표의 모니터링 결과를 추가로 공개한다. 주진단 불가코드 기재율 모니터링 결과는 2016년 1월 심사분부터 조회할 수 있으며, 요양기관은 월·반기 또는 접수번호·진료과목별 등 조회 조건에 따른 다양한 정보제공으로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이 오는 19일 오후 2시 별관 9층 강당에서 '행복한 삶'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돈, 대인관계, 가정불화, 직장생활 등의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사람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강좌는 ▲현장 설문 검사(행복 및 불안, 우울지수 선별) ▲행복한 삶을 위한 메시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와 함께하는 상담까지 총 3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강좌 참석자들이 간단한 설문지를 작성해 자신의 행복 지수, 불안 및 우울지수를 평가받는다. 2부는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이자 대한불안의학회 홍보이사인 노대영 교수가 '행복한 삶'을 주제로 특강에 나선다. 3부에서는 앞서 진행된 선별검사를 통해 불안 위험지수가 높게 평가된 참석자 중 상담을 희망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1대1 상담을 갖는다. 대한불안의학회와 함께하는 이번 강좌는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한편, 대한불안의학회는 지난 10월 일반인 300여 명을 대상으로 예비적으로 국민행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들을 조사해 발표했다. 분석 결과 나이나 성별, 결혼유무, 수입, 종교, 취미생활 같은 요소는 큰 영향
소변을 볼 때 괴로운 증상이 지속되는 '신경인성 방광'을 앓는 환자 중 70대 이상이 14만 2천 명으로 가장 많으며, 70대 이상 여성은 10만 3천 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분석한 건강보험 빅데이터(2011~2016년)에 따르면, '신경인성 방광' 질환으로 진료받은 진료 인원은 2011년 30만 1천 명에서 2016년 41만 5천 명으로 연평균 6.6% 증가했다. 신경인성 방광이란 신경이나 근골격계 손상, 혹은 기능이상으로 배뇨와 관계된 방광이나 요도 기능에 이상이 발생하는 일종의 배뇨증상군으로, 남성은 2011년 11만 명에서 2016년 14만 8천 명으로 연평균 6.1% 증가했고, 여성은 2011년 19만 명에서 2016년 26만 6천 명으로 연평균 6.9% 증가했다. 2016년 기준 연령대별 진료현황을 살펴보면, 70대 이상(14만 2천 명, 34.1%)이 가장 많았고, 그다음 60대(8만 명, 19.4%), 50대(7만 2천 명, 17.4%)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70대 이상(3만 9천 명, 26.0%)이 가장 많았고, 60대(2만 6천 명, 17.7%), 50대(2만 3천 명, 15.2%) 순이며, 여성은 70대 이상(10만
강동경희대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 전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5년 10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급성심근경색, 협심증 등 허혈성 심질환 환자 3,505명에게 관상동맥우회술을 실시한 80개의 병원을 대상으로 적정성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는 관상동맥우회술 수술 건수, 퇴원 시 아스피린 처방률, 수술 합병증으로 인한 재수술 비율, 수술 후 30일 내 사망률 등 총 10개 항목으로 이뤄졌고, 강동경희대병원은 1등급을 획득했다. 허혈성 심질환은 노화 및 고혈압, 당뇨 등에 의해 혈관의 내벽에 콜레스테롤이 침착하여 관상동맥에 혈액 공급이 줄거나 중단돼 발생하는 병이다. 일반적으로 70%가 막힐 때까지 별다른 증상이 없지만, 그 이상이 막히면 심장 근육이 제대로 역할을 못 하게 된다. 이럴 때 협심증 증상을 느끼게 되는데 즉시 치료하지 않으면 심근경색증 또는 돌연사까지 일으킬 수 있다. 관상동맥 우회술(Coronary Artery Bypass Graft, CABG)은 좁아진 관상동맥의 혈관을 대신해 다른 혈관으로 새로운 통로를 만들어주는 수술로, 집도의의 숙련도와 정확도가 중요하다. 한편, 강동경희대학교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가 문재인 케어와 관련, 보건복지부와 협의하면서 2차, 3차 투쟁도 준비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대응하고 있다. 14일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사에서 지난 1일 첫모임에 이어 2번째 회동을 갖고 보장성 강화 대책 관련 실무협의체를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논의 아젠다는 의협 비대위가 지난 12월10일 대한문 앞 집회에서 보건복지부에 요구한 ▲급여의 정상화 ▲비급여의 급여화 및 예비급여 원점 재검토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불가 ▲소신진료를 위한 심사평가체계 및 건보공단 개혁 등 4대 원칙, 16개 세부사항이다. 하지만 비대위는 협상은 협상대로 진행하면서 투쟁은 투쟁대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필수 비대위원장은 "앞으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하지만 비대위 전체회의의 인준이 필요하다. 시간이 촉박한 만큼 화상회의를 열어서라도 인준을 받아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이동욱 비대위 총괄간사는 "복지부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논의하기로 했다고 해서 투쟁을 중단하는 것은 아니다. 협상을 진행하면서 투쟁은 투쟁대로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반면 보건복지부는 본격적으로 소통이 시
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은 ‘2017년도 공공보건의료인력 임상교육(의사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4년째 진행 중인 이 사업은 지역거점공공병원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서울대병원이 보건복지부·국립중앙의료원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38개 병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공보건의료 역량강화 아카데미’,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지역거점공공병원 재난대비 교육’, ‘복부초음파 역량강화 교육’ 등 28개 과정을 개설했다. 임상교육을 수료한 한 교육생은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관심뿐만 아니라 병원의 질적 개선에 대한 책임을 느끼게 됐다. 최신지견과 실제 적용방법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서울대병원은 “공공의료영역에 책임감을 가지고, 의료 인력의 인식고취와 임상역량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2017년에는 ‘찾아가는 교육’을 확대해 공공보건의료인력 교육 대상의 범위를 확장하고, 고(高)충실도 시뮬레이터를 도입해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사업단은 교육과정 개선을 위한 연구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공공병원 의사인력 교육 고도화를 위한 발전전략 수립 연구’를 통해 향후 교육 발전방
한국엘러간(대표이사 김은영)은 여성가족부에서 인증하는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사내 복지에서 직장 내 일과 가정 양립을 장려하는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가족과의 문화 생활 지원확대 ▲출산 휴가 프로그램 ▲경조 휴가 일수 및 경조금 지급 확대 ▲탄력근무제 출근 시간조정 ▲ 연차휴가 사용촉진장려금 지원 ▲가족 초청 행사 ▲자녀학자금 지원 ▲직원 상담 제도 등 다양한 복지 정책 등이 있다. 또한, 둘째 주 금요일을 ‘패밀리 데이’를 지정해 3시에 퇴근해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장려한다. 김은영 한국엘러간 대표는”한국엘러간이 지향하는 가족 친화적 직원 경영이 여성가족부에서 인증이 되어 그 가치가 더욱 크다”며 ”앞으로 다양한 가족 친화적인 제도를 유지하고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엘러간(Allergan Plc (NYSE: AGN))은 세계 100 여 개 국가 이상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 제약회사 로, 메디컬 에스테틱 사업부(Medical Aesthetics), 안과 사업부(Eye Care), 보톡스 치료 사업부(Neurosciences & Urology) 등 다양한 질환 카테고리에 대한 의약품을 공급하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이 지난 12일 본관 5층 강당에서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QI(Quality Improvement) 사례발표대회를 개최했다 14일 울산대병원에 따르면 올해로 20년째를 맞으며 병원의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한 QI사례 발표대회는 한 해 동안 병원에서 각 부서 마다 의료 질 향상과 안전한 진료환경 구축, 고객만족도를 향상 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 및 개선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격려하는 행사이다. 총 38개 팀(포스터 28개, 구연발표 10개)이 참가했으며 ▲문제발견 ▲개선활동 ▲개선결과 ▲지속적인 적용 가능성 등의 기준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대상은 ‘모바일 조사지 개발·적용을 통한 감염관리 업무 효율성 증진’ 주제로 발표한 감염관리실이 수상했다. 감염관리실은 수기로 이뤄지던 감염관리실태 조사지를 모바일로 변경하여 실태조사 및 통계, 개선유형을 전산으로 자동분석이 가능하게 했다. 간접적인 행정업무를 줄이고 병원 내 감염관리 모니터링 시간을 더 할애할 수 있도록 개선한 부분이 심사위원들의 공감과 직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 외에도 요양급여비용 청구에 따른 진료기록부 및 영상자료 제출업무 프로그램 개선(보험심사팀), 비
‘의약품 품목 갱신 및 전성분 표시 설명회’가 14일 오후 2시에 전문건설공제조합에서 개최된다. 이번 설명회는 의약품 품목의 갱신 신청에 대한 상세 검토 사례 및 처리 절차 등을 설명하고, 지난 12월 3일부터 시행된 의약품 전성분 표시에 대한 질의응답을 공유함으로써 새로운 제도 시행에 따른 제약업체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품목갱신 개요 ▲품목갱신 제출자료 요건 및 상세 검토 사례 ▲품목갱신 업무 절차 ▲전성분 표시 관련 자주하는 질의 안내 등이다. <세부 일정(안)> 시 간 내 용 비 고 13:00 ~ 13:50 (50') 등록 (자료배부, 안내 등) 유관협회* 14:00 ~ 14:05 (5‘) 개 회 식약처 14:05 ~ 14:35 (30‘) 의약품 품목갱신제도 개요 식약처 14:35 ~ 15:30 (55‘) 품목갱신 민원 관련 안내 - 검토기준 및 상세 사례 등 식약처 15:30 ~ 15:45 (15‘) 휴 식 - 15:45 ~ 16:15 (30‘) 의약품 전성분표시 FAQ 식약처 16:15 ~ 16:45 (30‘) 질의 응답 식약처 16:45 ~ 16:50 (5‘) 폐 회 식약처
혈우병 환자마다 체내에 투여된 응고인자가 활성화되는 정도가 다른데, 일체형 용량으로 치료가 이뤄져 제대로 된 지혈 효과를 얻지 못한다는 점이 지적되면서, 개인별 '맞춤 치료'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지난 13일 오전 10시 김승희 의원이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주최한 '혈우병 등 출혈질환 치료환경 개선을 위한 토론회'에서, 코헴회(혈우 환우협회) 박정서 회장이 '환자의 개인적 특성을 고려한 응고인자 처방기준의 필요성' 주제로 기조발제를 맡았다. 박 회장은 "혈우병 환자는 상시로 출혈의 위험을 안고 사는 희귀난치 질환을 가진 사람들이다. 근 30년 사이 출혈을 막아주는 응고인자제제 기술이 발전해 현재 대부분의 환자가 스스로 질환을 관리하며 건강한 사람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최근에는 응고인자를 주기적으로 투여해 출혈을 예방하고 있다."라면서, "하지만 병원 · 의사들 대다수가 혈우병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실정이다. 혈우환자를 돕는 의사 수가 부족한 데다가 응고인자제제가 보험급여삭감이 되면서 병원 및 의사에게 불이익으로 다가가고 있다. 이 때문에 혈우병을 관리하는 병원이 진료를 안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박 회장은 "가장 무서운 것은 전국 응급의료센터에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13일 더플라자호텔에서 T790M 변이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타크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의 국내 건강보험 급여결정을 기념해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강진형 서울성모병원 종양내과 교수가 폐암의 종류와 폐암치료제를 설명하고, 타그리소의 임상적 유용성을 발표했다. 이어 김혜련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교수는 중추신경계 전이를 동반한 환자를 대상으로 한 타그리소의 하위 분석 연구 결과 및 타그리소 치료 환자 사례를 소개했다. 메디포뉴스는 강 교수 발제내용으로 바탕으로, 폐암에 대해 알아보고, 타그리소의 작용기전 및 타그리소가 어떻게 획득내성이 생긴 환자에게서 효능을 보이는지 소개한다. 폐암의 80%는 비소세포폐암 세포 모양에 따라 폐암은 크게 2가지로 분류된다. 현미경에서 폐암세포를 관찰했을 때, 불균일한 세포로 구성된 ‘비소세포폐암(NSCLC)’과 균일하고 작은 세포로 구성된 ‘소세포폐암(SCLC)’이 있다. 폐암 환자의 85-90%는 비소세포폐암이다. 비소세포폐암은 다시 3가지로 분류되는데, 세포모양이 납작해서 이름 붙여진 ‘편평상피세포암’, 순우리말로 샘암이라고 불리는 ‘선암’, 세포의 크기가 커 이름
서울대병원 노사는 13일 오후 8시 30분,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을 타결했다. 13일 서울대병원 사측에 따르면 주요 합의사항은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의 경우 △무기계약직 : 연내 정규직화, △기간제 :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 발표 시점(7월 20일) 기준으로, 6개월 이상 근무자는 연내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고, 6개월 미만 근무자는 내년 1/4분기 내 소정 절차 거쳐 무기계약직으로 전환, △간접고용 : 내년 1/4분기 내 노사 동수로 협의기구 구성해 논의이고, ▲임금의 경우 총액 대비 3.5% 인상이다.
대한의학레이저학회가 지난 3일 오전 8시 30분부터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제32차 정기학술대회'에서 의학레이저 사용 안전교육과 윤리교육의 정례화를 강조하고, 국내 의학레이저 사용에 안전교육 이수를 필수적으로 하는 제도화의 필요성을 주장했다고 고대 안암병원이 13일 전했다. 의학레이저 분야에서는 레이저를 이용하여 각종 병변, 종양을 제거하며 피부성형으로는 피부 탄력을 증가시키며 주름, 흉터의 개선에 사용하고 있다. 또한, 창상치유를 촉진하여 만성 창상의 치료와 혈류개선, 각종 질병의 표적으로도 사용하는 등 의학적으로 레이저 사용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레이저의 기본이론이나 실제 사용원칙, 피부와 생체 내 반응 등에 대한 지식 없이, 아무런 레이저 안전교육을 받지 않고 사용하다 보니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하여 화상, 화재, 흉터 발생, 호흡기 질환, 실명, 심지어는 사망에 이르는 무서운 후유증을 남기고 있다. 의료 선진국에서는 의학레이저를 사용하는 의사는 레이저 안전교육을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며, 안전교육 이수증을 레이저치료실에 의무적으로 비치해야 한다. 현대의 레이저 치료는 급격히 진화하여 번개같이 짧은 수십억 분의 1초보다 짧은 시간에 고출력 레
경희의료원이 최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실시한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전했다.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은 주요 정보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수립·관리·운영되는 정보보호 관리체계의 적합여부를 심사하는 것으로 해킹을 통한 개인정보 유출 등 사이버 공격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보안 위험을 사전에 분석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여건 마련을 장려하는 제도 중 하나다. 경희의료원은 인증심사에 앞서 정보보호팀을 구성, 빠르게 변화하는 정보화시대에 발맞춰 체계적인 정보보안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정보보호최고책임자인 오주형 기획조정실장은 "환자정보 보호에 대한 법규가 강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의료기관의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은 당연한 것"이라며, "지금까지 심혈을 기울여 온 만큼, 앞으로도 해킹 등 침해사고 대응 등 정보보안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증 기간은 2017년 11월 23일부터 2020년 11월 22일까지 3년이며 최초 인증심사 후에는 매년 사후 심사를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