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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내 7000여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가 매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의료기기 품질책임자 교육’과 관련해 업체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회장 김세연)는 지난 9월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호 ‘의료기기 품질책임자 교육기관’으로 지정받은 후 준비를 거쳐 11월 14일부터 온·오프라인으로 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의료기기 품질책임자 교육은 의료기기법 제6조의 2 제2항의 ‘의료기기 품질 책임자는 의료기기의 최신 기준규격, 품질관리 및 안전관리에 관한 교육을 매년 1회 이상 정기적으로 받아야 한다’는 규정에 따른 것이다. 교육을 받지 않은 경우 품질책임자는 관련 업무를 수행할 수 없고, 교육 미이수자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그간 품질책임자 교육은 한 기관이 독점적으로 운영해 오면서 관련 업체들의 시간과 장소에 대한 선택이 폭이 좁아 교육을 미이수 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대해 지난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에서 교육 미이수자에 대한 관리제도가 미흡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대해 식약처는 “교육기관을 추가로 지정해 기업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고, 교육기관 관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답했다. 현재 품
경북대병원 신경외과 박성현 교수는 지난12일에 열린 제21차 대한감마나이프방사선수술학회에서 ‘방사선수술에 다채널 자기공명영상을 이용하기 위한 보조장치 개발’(Development of a Stereotactic Radiosurgery Frame Adapter for a Multichannel MRI Coil)이라는 주제로 학회 최고의 영예인 ‘대한감마나이프방사선수술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 학술상은 감마나이프 개발자를 기념해 ‘Lars Leksell Award’라고도 하며 최근 2년 동안 발표된 감마나이프 관련 최고의 학술논문을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우수한 해상도를 지닌 다채널 MRI를 방사선수술에도 사용하기 위해 특별히 개발한 장비의 우수성과 정확성을 입증한 논문이다. 기존 방사선 수술에서 이용되는 단채널 MRI의 한계를 극복해서 보다 우수한 영상을 제공할 수 있는 다채널 MRI를 치료에 적용할 수 있음을 입증한 내용을 담고 있는 최초의 논문이며, 본 연구는 세계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지인 Stereotactic and Functional Neurosurgery 2021년 4월호에 게재됐다. 한편, 박성현 교수는 2012~2013년 미국 피츠버
정부가 겨울철 코로나19 유행을 대비해 일반병상 등 의료대응 현황을 점검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8일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 이상민) 주재로 ‘일반병상 입원 현황조사 결과’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17번째 조사로서, 11월 11~16일 동안 조사가 이뤄졌다. 정부는 코로나19 환자가 별도의 병상배정 절차 없이 신속하게 입원할 수 있는 일반병상의 현황을 각 지방자치단체의 협조를 통해 매주 1회 파악하고 있다. 조사 결과, 전국 681개소의 병원에서 1만3148개의 일반병상이 운영 중이며, 최근 3차례 조사에서 (15차) 1만2202개 → (16차) 1만2790개 → (17차) 1만3148개 순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일반병상에 입원한 환자 역시 (15차) 3375명 → (16차) 3750명 → (17차) 4814명 순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그간 일반의료체계를 활용한 코로나19 환자의 자율입원이 활성화된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앞으로도 일반병상 입원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신속하게 일반병상에 입원할 수 있도록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 실험동물연구센터가 세계적인 실험동물관리 인증기관인 국제실험동물관리평가인증협회(AAALAC International)로부터 ‘완전인증(Full Accreditation)’을 재획득했다. ‘AAALAC International’은 실험동물의 인도적인 관리 및 처치를 장려하기 위해 1965년 설립된 동물실험 분야 최고 권위의 인증기관이다. 가톨릭대학교 실험동물연구센터는 지난 2018년 6월 최초 인증 이후 2번째 인증 획득에 성공함으로써 국제적 기준에 적합한 실험동물 연구시설임을 다시금 증명했다. 이번 인증을 위한 현장실사 및 평가는 올해 4월에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으며, 실사 후 AAALAC International 인증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난 9일 완전인증을 최종 획득했다. 정찬권 센터장은 “연구자들에게 안정적인 인프라를 제공함은 물론, 실험동물 관리와 이용에 만전을 기해 신뢰받는 연구시설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대병원은 심혈관센터 TAVI 시술팀이 지역 최초로 ACURATE NEO2 밸브를 이용한 경피적 대동맥판막치환술(TAVI)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임상 연구에 따르면, ACURATE NEO2 밸브는 기존의 SAPIEN 3 Ultra 밸브와 Evolut PRO 밸브 대비 동등한 시술 성공률과 함께 높은 혈류역학적 성능과 낮은 판막주위 누출, 낮은 방실 차단율 등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타비(TAVI)’는 고령 및 수술 위험도가 높은 대동맥 판막 협착증 환자를 대상으로, 허벅지 동맥을 통하여 도관을 삽입 후 카테터를 이용해 심장 안에 인공판막을 삽입하는 치료 시술이다.이 시술은 심장 질환 환자에게 이뤄지는 최고 난도의 시술 중 하나로 극소수 병원에서만 시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수술에 버금가는 치료 방법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높은 치료 효과 또한 이미 전 세계적으로 입증돼 있다. 특히 영남대병원 심혈관센터는 2017년 4월에 대구·경북 최초로 ‘타비(TAVI) 독립시술팀’으로 인증 받은 바 있으며, 2020년 지역 최초로 '밸브 인 밸브 경피적 대동맥판막치환술(Valve in Valve TAVI)'에 성공한 바 있어 지역 환자들로
씨젠이 이탈리아 토스카나 주정부와 4500만 유로(한화 약 627억원)에 달하는 진단시약 공급 계약 입찰 수주에 성공했다. 씨젠은 이탈리아 현지법인(Arrow Diagnostics Srl)이 토스카나 주정부가 5년마다 실시하는 진단시약 입찰에서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분자진단 시약의 공급 규모는 2016년 100억원 수준에서, 이번에는 6배가 넘는 수준으로 크게 증가했다. 팬데믹 대응 과정에서 분자진단의 활용성을 병원 등 의료현장에서 체감해 진단시약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로써 씨젠은 내년 1월부터 토스카나주 13개 공공병원에 코로나19 진단시약과 함께, 인유두종바이러스(HPV), 성매개감염증(STI), 약제내성검사(Entero DR), 결핵(MTB) 등의 진단시약을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비코로나19 진단시약이 다수 포함된 것이 눈에 띈다. 체결된 공급 규모 중 코로나19 진단시약 비중이 57%, HPV 등 비코로나 진단시약 비중이 43%에 달한다. 이번 입찰 성공에 대해 씨젠은 독보적인 멀티플렉스 기술력과 함께, 추출에서 결과 도출까지 전체 분석 프로세스를 자동화한 점 등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 4월 이탈리
질병관리청이 매년 11월 18일부터 일주일간 전세계적으로 진행되는 ‘항생제내성인식주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15년부터 매년 11월 셋째 주(’20년부터는 매년 11월 18일부터 11월 24일)를 ‘세계 항생제 내성 인식주간(Wolrd Antimicrobial Awareness Week, WAAW)’으로 지정하고 각 국가별 캠페인 실시를 권고하고 있다. 올해 항생제내성인식주간의 주제는 “항생제 내성, 함께 극복해요(Preventing Antimicrobial Resistance Together)”로 항생제 내성 문제 해결을 위한 다분야 협력과 국민 참여의 필요성을 담았다. 질병관리청은 이를 기념해 11월 18일 로얄호텔서울에서 ‘2022년 항생제 내성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항생제 처방의 양적, 질적 적정성 평가 방안 ▲인체 및 수의 분야의 항생제 사용관리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항생제내성 감시체계 주요 결과 및 식품 분야의 항생제 내성 국제규범 등 인체와 비인체 분야에서의 항생제 내성 관리방안을 모색한다. 무엇보다 항생제 내성이 원헬스 측면의 다분야 협력이 필요한 만큼, 각계(인체·비인체 분야 민·관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가 연말을 앞둔 17일 충주시와 협력해 지역 내 독거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충주시노인복지관에 1500만원을 전달했다. 충주시는 지역 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매년 후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금번 한국팜비오가 후원한 1500만원은 지역 내 독거노인 가구의 장판, 싱크대, 가스온수기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로 3년째 지속된 한국팜비오의 지역 후원사업은 계속되는 코로나19에 불경기까지 겹쳐 사회가 전반적으로 어려운 가운데 실시됐으며 지역기업으로서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들을 후원함으로써 기업과 지역 간 상생의 의미가 크다. 남봉길 회장은 “홀로 외롭게 사는 지역 노인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팜비오는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실아 갈 수 있도록 상생과 나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에 EU-GMP 공장이 있는 한국팜비오는 충주지역 농산물 구매, 저소득층 가정 지원 등 사업을 해마다 전개하고 있으며 2020년 8월 충주시와 155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오는 23일 본관 3층 일현홀에서 경기 북부 지역 의료기관과 동반성장 및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한 행사인 ‘제1회 협력병원 실무자 대상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협력병원 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시스템 등 현장 투어 ▲진료부 건강강좌(피부과 한별 교수) ▲환자안전관리법의 최신지견(안전관리팀 문정균) ▲요양병원 인증평가에 대한 최신지견(QI실 이샘 파트장) ▲사례를 통해 알아보는 의료기관 개인정보관리법(의료정보팀 김미선 팀장)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김병식 원장은 “평일뿐만 아니라 토요일에도 당일 접수 및 검사 등 모든 의료서비스를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의뢰 등을 통해 협력의료기관과 함께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방석환 교수와 신동호 임상강사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2회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 로봇 비뇨기수술 비디오학술대회(KSER-Robotic Urologic surgical video Congress)에서 각각 우수 로봇비뇨기수술 비디오상과 우수 로봇비뇨기수술 비디오 편집상을 수상했다. 우수 로봇비뇨기수술 비디오상은 공모된 로봇수술 동영상 중 우수 작품 2편을 선정하는 상이며, 편집상은 우수 작품 2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방석환·홍성후 교수팀은 ‘Robotic retroperitoneal Nephroureterectomy with Bladder cuff excision via single port platform’ 동영상을 출품했으며, 세계 최초로 단일공 다빈치 로봇 시스템(Davinci SP)을 이용해 후복막 신우요관적출수술을 시행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신동호 임상강사와 조혁진 교수팀은 ‘Robotic assisted simple prostatectomy via extraperitoneal approach’ 동영상을 출품했다. 해당 동영상은 다빈치 로봇을 이용해 복막외 공간에서 요도를 보존하는 전립선비대증 적출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발매 10주년을 맞은 여드름 흉터 치료제 ‘노스카나겔’이 누적 매출 600억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2013년 출시된 노스카나겔은 2014년 1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고 5년 만인 2019년 첫 연매출 100억원을 달성하며 블록버스터 일반의약품에 등극했다. 발매 10주년을 맞은 올해 현재까지 누적 매출 620억원을 기록했다. 노스카나겔은 여드름 흉터 치료제(알란토인, 덱스판테놀, 헤파린 동일 성분) 카테고리에서 출시이후부터 현재까지 판매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실외 마스크 의무 착용이 전면 해제되면서 피부에 남은 흉터를 깨끗하게 관리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며 노스카나겔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노스카나겔은 피부를 습윤하게 해 흉터를 재생시키는 헤파린 나트륨, 알란토인, 덱스판테놀 3중 복합 성분을 함유한 흉터 치료제로 1일 수회, 수시로 도포해 그냥 두면 더 짙어 질 수 있는 흉터를 관리해 주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동아제약은 2019년부터 브랜드 모델로 배우 혜리를 선정해 TV, 디지털 광고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뷰티 유튜버와 협업 등 활
경북대병원은 대구광역시와 경북대학교병원 공공의료본부, 대구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의 공동주최로 17일 호텔인터불고 대구 레이디스홀에서 ‘2022년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작년에 이어 본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나아가 지역 내 연계 강화를 더욱 다져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퇴원 이후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맞춤형 퇴원계획을 수립하고 자원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실무자의 역량 강화를 위함으로 질환에 대한 이해와 기관별 사례 및 현황 공유, 유기적인 협력관계에 대해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는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김용림 경북대병원장은“앞으로도 경북대병원은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 내 의료-보건-복지 연계 기관 간 한층 강화된 협력을 이끄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