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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뉴팜은 자사의 '탐부틴정'이 러시아에서 연 매출 50억 원 달성을 앞두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수출용 완제의약품인 '탐부틴정(성분명 말레인산트리메부틴)'은 소화관의 각종 질병 부위 근육을 정상적인 생리 활성 상태로 복원하는 등 다양한 효과를 가진 위장관 운동 조절제이다. 지난 해 러시아 의사들의 투표를 통해 수상 의약품을 결정하는 '러시아 파마 어워드(Russian Pharma Awards)'에서 우수의약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러시아에서는 일반의약품으로 드물게 12월부터 전국적인 TV광고도 예정되어 있어, 내년부터 40% 이상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 대한뉴팜은 '탐부틴정'에 이어 주사제와 항생제, 경구제 등의 의약품 등록을 완료해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다. 코트라 러시아 무역관에 따르면, 지난 해 러시아 의약품 시장 규모는 약 165억 달러로 총 GDP의 1.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 국민 1인당 연간 의약품 지출비는 약 115달러를 기록했으며, 그중 조제약이 61.1%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의사 처방율이 높다. 대한뉴팜 관계자는 ”자사 웰빙의약품의 강점을 살려 올해부터 몽골, 카자흐스탄 지역 등 중앙아시아지역으로 진출했다”며
휴메딕스(대표 정구완)가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엘라비에(elraVie)’로 TV홈쇼핑 시장에 진출, 본격적인 유통망 확장에 나선다고 전했다. 20일 NS홈쇼핑을 통해 23시 55분부터 진행될 첫 런칭 방송에서는 건조한 겨울철을 맞아 고급 에스테틱 스페셜 케어를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개발한 ‘엘라비에 더마 모델링 이펙터’와 ‘엘라비에 더마 모이스춰 앰플 미스트’를 런칭 기념 특별 구성 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본 구성으로 ‘엘라비에 더마 모델링 이펙트’ 8개, ‘엘라비에 더마 모이스처 앰플 미스트’2개를 준비했으며, 구매 고객 전원에게 수분 충전 S.O.S 앰플인 ‘엘라비에 더마 컨센트 레이트 앰플’ 3개를 특별 추가 구성으로 증정한다. 휴메딕스에서 선보이는 ‘엘라비에 더마 모델링 이펙터’는 기존 '모델링팩'의 단점인 가루날림, 농도조절, 흘러내림 등의 불편함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제품이다. 별도의 도구나 혼합 과정 없이, 전용 실리콘 어플리케이터로 얼굴에 직접 도포한 후 ‘엘라 비에 더마 모이스춰 앰플 미스트’를 분사하면 팩이 얼굴에 밀착, 고정되는 방식이어서 초보자들도 빠르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엘라비에 더마 모델링 이펙터’의 고순도 히알
숙취해소음료 컨디션이 출시 25주년을 기념해 올 연말까지 최신 자동차 등 푸짐한 경품을 선사한다.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컨디션 출시 25주년 기념 ‘컨디션 마시고 스팅어 타고 씽!’ 이벤트(이하 고고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고고씽 이벤트’는 헛개컨디션 라벨 하단의 스크래치를 긁으면 나오는 번호를 #2552로 문자를 보내면 참여 가능하며 즉석에서 당첨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참여 횟수에 제한이 없어 이벤트 기간 중에는 얼마든지 응모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1992년 ‘컨디션’을 출시하며 숙취해소음료 시장을 개척한 CJ헬스케어가 25년간 컨디션을 찾아준 소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5년 동안 CJ헬스케어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총 5번의 컨디션 리뉴얼을 진행, 숙취해소 성분을 보강하여 제품을 출시해왔다. 지난 해 기준 컨디션의 누적 매출은 6,300억, 누적 판매량은 5억 7600만 병이다. 헛개컨디션 뿐만 아니라 컨디션 환, 컨디션레이디 그리고 최근 프리미엄 제품인 컨디션CEO 등 제품들을 연이어 내놓으며 출시부터 현재까지 숙취해소음료 시장에서 부동의 점유율 1위를 지키고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이 자체 개발한 3세대 비소세포폐암 표적치료제 ‘올리타(성분 올무티닙)’의 글로벌 2상 임상시험 결과가 유럽종양학회 아시아 세션에서 처음 공개됐다고 20일 전했다. 이번 발표에서 한미약품은 뇌 전이가 있는 환자를 포함한, 진행된 T790M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군에서 무진행 생존기간(PFS)의 중앙값이 9.4개월로 도출된 연구 결과를 선보여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임상 결과는 17일부터 19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ESMO Asia에서 공개됐으며, 해당 임상시험의 연구책임자인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박근칠 교수가 구연으로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글로벌 2상 임상시험은 한국과 대만, 말레이시아, 호주, 미국 등 10개국의 68개 연구기관에서 진행됐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무진행 생존기간과 전체 생존기간(OS)은 각각 9.4개월과 19.7개월로 나타났다. 치료와 관련된 부작용으로 설사, 오심, 발진, 과각화 등이 주로 보고되었는데, 이는 적절한 감량 등으로 조절이 가능했다. 전체 162명의 환자에는 임상시험 등록 시점에 뇌 전이가 있는 환자 83명(51.2%)이 포함됐으며, 뇌 전이가 있는 환자군과 그렇지 않은
내년도 인턴정원은 지난해보다 27명 줄어든 3천186명, 레지던트 1년차는 65명 감소한 3천158명으로 책정됐다. 20일 대한병원협회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최근 수련환경평가위원회에서 심의, 의결한 ‘2018년도 전공의(인턴 및 레지던트) 정원 책정안’을 지난 11월16일 승인했다. 이로써 2013년부터 시작된 전공의 정원구조 합리화 추진이 2018년으로 완료됐다. 2018년도 수련병원(기관)은 인턴병원 58개(전년대비 +4), 인턴 및 레지던트병원 134개(전년대비 –1), 단일과목레지던트병원 21개(전년대비 –1), 수련기관 35개 등 총 248개가 지정됐다. 2018년도 전공의 전형일정은 2017년 11월20일(월) 공고를 시작으로 인턴 전기모집 원서접수는 1월24일(수)부터 26일(금)까지다. 후기는 2월5일(월), 6일(화), 추가모집은 2월21일(수), 22일(목) 각각 시행된다. 필기시험은 의사국가고시 전환성적으로 갈음한다. 레지던트 1년차의 전기·후기모집 필기시험 원서교부 및 접수는 11월27일(월)부터 29일(수)까지 한다. 필기시험은 12월10일(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전국 5개 지역 6개 시험장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지난 17일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지하 2층 신한웨이홀에서 2017년도 제3회 연구개발중심 우량 제약·바이오 성장형 기업 IR(IPIR/Invest Fair 2017-Season 3) 행사를 갖고, 크리스탈지노믹스, 올릭스, 메드팩토, 바나나사이언스, 큐어세라퓨틱스에 대한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신한금융투자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자본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어 있는 국내 연구개발중심 제약·바이오 기업들에 대한 정당한 시장가치 평가 및 원활한 투자환경 조성을 유도하기 위해 개최하였으며, 제약/바이오기업 및 증권사, 자산운용사, 투자자문사, 창투사 애널리스트, 심사역 등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이번 제3회 IR에 참여한 크리스탈지노믹스 주식회사(대표이사 조중명)는 국내 22호, 바이오벤처 1호 신약으로 국내 시판중인 차세대 골관절염 치료제 ‘아셀렉스(polmacixib)', First-in-class 슈퍼박테리아 항생제, 췌장암과 골수형성이상 증후군(MDS)으로 임상 진행 중인 분자표적항암제, 세계 최초 FTL-BTK 이중저해 항암제 등의 파이프라
“문케어는 의약분업보다 더 큰 재앙을 불러올 수 있는 제도라고 생각한다.” 대한개원의협의회가 19일 더케이호텔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노만희 대개협 회장이 ‘문케어와 의약분업을 비교한다면?’이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일문일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노만희 회장은 “의약분업을 시작할 때만 해도 지난 1999년 5월10일 합의가 이루어졌고, 의료계의 의권쟁취투쟁위원회(이하 의쟁투) 주장대로 완전분업 형태로 갔다. 당시 적자 날 것이라는 예측을 의료계가 했는데 2조 이상의 적자 났고, 그 이후 정부는 수가인상분을 다시 빼앗아 갔다.”고 말했다. 노 회장은 “(문케어는) 당시와 비교할 수 없는 엄청난 재정 누수가 생길 것이다. 국가 재정에도 위협이 될 것이다. 한번 만들어진 제도를 계속 시행한다면 아무리 조정해도 적자폭이 커질 것이다. 또한 만약 30조6천억원을투여하고 5년 후 계획 세우더라도 그 적자를 차기 정부가 메우지 않고 재정절감 대책을 추진할 것이다. 5년 이후가 문제다.”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노 회장은 “우리가 20~30년간 당해왔던 방식이 될 것이고 그 피해는 의사들에게 돌아올 것이다. 이 때문에 의료계
현재 치매 치료는 약물이 주를 이루지만, 인지기능 호전 및 예방에는 약물만으로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는바 인지중재치료가 새로운 대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추세 속에서 금년 7월 신의료기술로 등재되고, 치매국가책임제가 발표된 데 이어, 치매 예방 · 치료의 본격화로인지중재치료학회가 창립돼,지난 17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본관 세미나룸에서학회창립 기념 기자간담회가개최됐다. 이날'인지중재치료의 중요성과 의의' 주제로 나해리 홍보이사(성남시치매관리단장/신경과 전문의)가 발제를 맡았다. 인지중재치료란 치매와 같은 뇌 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인지기능을 개선하기 위한 모든 비약물적 활동을 의미한다. 나해리 홍보이사는 "옛날에는 뇌는 비가역적인 기관으로, 결정적 시기가 지나면 절대 변하지 않으며 한번 손상되면 회복되지 않는다고 믿었다. 그런데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뇌에도 가소성(plasticity)이 존재해 경험에 따라 뇌 회로가 바뀌며 좋아질 수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고 말했다. 나해리 홍보이사는 1988년 유태인 요양원 노인 사후뇌부검 결과, 알츠하이머병의 병리소견이 있으나 생전에 치매 증상이 없었던 노인들은 치매 증상을 보이던 노인들보다 두 배나
GLP-1 유사체와 같이 기존 당뇨 치료제 대비 월등한 혈당강하 효과와 더불어 체중감소 효과, 심혈관 보호 효과 등을 두루 갖춘 새로운 기전의 당뇨 치료제들이 시중에 시판되고 있지만, 국내 당뇨 환자들이 이러한 치료옵션의 혜택을 두루 누리고 있는지는 의문이다. 지난 8월 시장 조사기관인 IMS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당뇨 치료제 시장에서 GLP-1 유사체의 점유율은 11.3%, 작년의 9.1%보다 2.2% 상승한 수치다. 역시나 미국시장에 13.4%로 가장 많이 쓰이고 있고, 유럽은 10.2%로 선진국에서는 평균 10% 이상이 GLP-1 유사체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일본과 한국 지역에서의 GLP-1 유사체 점유율은 4.3%, 작년 3%에 비하면 1.3% 상승하며 확장 추세긴 하지만 다른 선진국에 비해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을 알 수 있다. 게다가 이는 일본시장과 합쳐서 나타난 수치로 국내 시장만 따로 살펴본다면 더 적은 수치일 것은 불 보듯 뻔한 일. 당뇨는 고혈압 등의 질환과 마찬가지로 향후 합병증으로 인해 사회적 비용 부담을 높이는 대표적인 만성질환이다. 초기에 질환을 잘 조절하거나 위험군을 관리하여 애초에 질환을 예방하는 게 최
심한 어깨 통증을 유발하는 오십견 환자 대다수가 50대이며, 오십견으로 수술을 받은 환자는 82.6%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1년~2016년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오십견(M75.0) 질환으로 진료받은 진료인원은 2011년 74만 6천 명에서 2016년 74만 2천 명으로, 0.6%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남성은 2011년 28만 3천 명에서 2016년 29만 7천 명으로 4.8% 증가했고, 여성은 2011년 46만 3천 명에서 2016년 44만 5천 명으로 3.9% 감소했다. 2016년 기준 연령대별 진료현황을 살펴보면, 50대(23만 4천 명, 31.6%)가 가장 많았고, 그다음 60대(19만 4천 명, 26.1%), 70대 이상(17만 8천 명, 24.1%)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50대(9만 4천 명, 31.5%)가 가장 많았고, 60대(8만 3천 명, 27.8%), 70대 이상(5만 8천 명, 19.5%) 순이며, 여성은 50대(14만 1천 명, 31.7%)가 가장 많았고, 70대 이상(12만 1천 명, 27.1%), 60대(11만 1천 명, 25.0%) 순으로 나타났다. 50대 이상 환자가
약물 기법 이외 회상요법, 토론, 음악치료, 미술치료 등 '인지 치료'를 원하는 치매 환자 · 보호자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지만, 정작 의료계 준비 부족으로 환자들이 바라는 서비스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는 실정이다. 이에 대한치매학회와 대한노인정신의학회가 만나 인지중재치료학회를 창립하고, 17일 오후 3시 30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본관 세미나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인지중재치료학회 박건우 초대 이사장(고대안암병원 신경과)은 "치매환자의 보호자들은 인터넷 찾아보고 여기저기 수소문하는 식으로 이미 인지치료를 알고 있다. 또한, 의료 현장에서 전문성을 갖춘 의사들에게 안전하게 치료받길 희망한다. 그런데 정작 의사 쪽이 준비가 안 된 곳이 많았다."라고 입을 열었다. 박건우 이사장은 "인지중재치료학회는 뇌 질환 및 정신질환 등에서 발생한 인지기능의 이상을 다양한 의료적 개입으로 치료하는 의사전문학술단체이다. 인지능력 개선을 위한 비약물학적 기법이 인지중재치료의 협의적 의미이며, 본 학회는 치매 어르신 대상으로 협의에서부터 시작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박 이사장은 "치매 진료는 정신건강의학과와 신경외과가 많이 하는데, 약 이외에 제도권 안에 들어와
오는 12월10일 오후 1시 대한문 앞 전국의사 총궐기대회를 앞두고 전국 16개 시도의사회가 각 지부별로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 발대식을 대부분 마무리 지었다. 17일 오전 7시에는 최대 지부인 서울시의사회가 발대식을 가졌다. / 12월10일 총궐기대회에 인원 동원은 성공할 전망이다. 서울시의사회만 보아도 이미 각구 분회별로 반상회를 개최했다. 각구 분회 의사회원들은 문재인 케어의 문제점, 특히 보장성 강화를 위한 의학적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의 문제점, 즉 재정문제 전달체계왜곡 의료의질자하 등의 문제점을 훤히 알고 있기 때문에 12월10일 거리로 나설 준비가 됐다. / 문제는 성공적 시위가 되려면 인원동원 성공에 이어 대국민 설득이 돼야 한다. 의사들은 총궐기대회를 앞두고 국민들이 어떻게 평가할까? 국민들 생각이 걱정이다. 이에 서울시의사회 김숙희 회장으로부터 오는 12월10일 총궐기대회의 당위성에 대해 들었다. 특히 왜 의사들이 거리로 나올 수밖에 없게 됐나를 국민에 호소하는 측면에서 들어 보았다. [편집자 주] - 지난 8월9일 문재인 케어 발표 이후 각종 토론회 공청회 의사단체행사 등에서 문재인 케어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의학적 비급여의 전면
서울특별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단·전문위원 일동이 의협회관 신축기금 모금 릴레이에 동참했다. 서울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단 및 전문위원은 17일 오전 서울시의사회 5층 강당에서 정례 회의를 마치고 난 뒤 대한의사협회 회관신축기금으로 1,000만원을 의협에 전달했다. 이날 기금 전달식에 참석한 김숙희 회관신축추진위원회 기금관리분과위원회장은 서울이 모범이 되어 의협회관 신축기금 납부 릴레이를 계속 이어나가야 한다 며, “성공적인 의협 회관 신축은 대한민국 13만여 회원 전체의 자긍심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단·전문위원 일동은 “의협회관은 의사회원 모두의 것인 만큼 기부 릴레이가 식지 않고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 고 전했다. 한편, 대한의사협회 회관 신축기부금 모금은 17일 현재 126명의 개인과 64개 단체의 참여로 12억4천3백여만원의 약정과 7억1천2백여만원의 실 납입이 진행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의료원장 최경환 신부) 진단검사의학과는 2017년 11월 14일(화) T[데레사]관 3층 데레사홀에서 ‘NGS(Next-Generation Sequencing) 도입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정밀의료의 새로운 지평 : NGS검사, 이제 진료실 안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의료원장 최경환 신부의 인사말과 함께 ▲대구가톨릭의대 진단검사의학과 전창호 교수(NGS 팀장) - NGS : what, how, why? ▲울산의대 병리과 김지훈 교수 – 차세대 유전자 종양판넬 검사의 기회와 도전 ▲연세의대 진단검사의학과 이승태 교수 – 차세대 유전자 검사의 임상적 적용 ▲ 부산의대 진단검사의학과 김남희 교수 – 임상진료실에서 NGS 활용 : 부산대병원 경험 ▲가톨릭의대 병리과 이아원 교수 – 차세대 유전자 검사, 임상진단으로 접목 ▲대구가톨릭의대 병리과 오훈규 교수 –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서의 차세대 유전자 검사라는 각각의 주제를 가지고 주요 연좌들이 발표를 진행했다. 본 행사에 참석한 주요 석학들 및 의료진들은 심포지엄을 통해 다양한 정보교류를 이어갔으며, 각 주제별 NGS 기반 유전자 패널 검사(이하 NGS 검사)의 허와 실을
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당뇨병 유병률이 30세 이상 성인에서 14.4%(남자 15.8%, 여자 13%)로 나타났다. 전 국민 7명 중 1명은 당뇨병을 앓고 있으며, 10년 전보다 남자 · 여자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당뇨병을 인지하는 경우가 62.6%였으며, 치료 참여율은 56.7%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즉,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의 10명 중 4명은 당뇨병인지도 모르고 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이점은 연령별로 분석해 보았을 때 40대에서 당뇨병 인지율이 가장 낮아서 40대 당뇨병 유병자의 절반 정도는 본인이 당뇨병인지도 모르고 있다는 점이다. 당뇨병은 조기에 발견해 합병증 관리를 적극적으로 해야 하는데도 여전히 당뇨병에 대한 인지율이 낮고, 치료에도 무관심한 것이 큰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당뇨병에 대해 정확한 인식을 하고, 어떻게 관리해야 당뇨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는지 강동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정인경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아무런 증상도 없는데 치료 꼭 받아야 하나? 당뇨병 환자들은 다음, 다뇨, 체중감소의 증상이 거의 없어 불규칙적으로 당뇨약을 먹었다 안 먹었다 하는 경우가 많다. 계속 약을 먹어야 하는지
한국오츠카제약(대표이사 문성호)이 17일 열린 ‘2017년 혁신형 제약기업 성과보고회’에서 우수한 의약품을 개발 및 보급함으로써 국민보건향상과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상은 국가발전 기여도, 국민생활 향상도, 고객만족도, 창조적 기여도, 연구개발 생산성 향상, 글로벌경쟁력 강화, 사회적 책임 활동 등 총 7가지 항목을 평가해 수상기업을 최종 선정하며 다국적 기업이 선정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오츠카제약은 다국적 제약회사이지만 국내에 대규모 생산시설을 갖추고 원료의 합성부터 완제품의 생산까지 일관된 제품의 생산 시스템을 통해 국내 공급뿐 아니라 글로벌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고 오츠카제약의 생산거점 공장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가고 있다. 특히, 2014년 EU GMP 취득을 통해 기존 아시아(12개국) 지역에 더해 EU 지역(21개국)으로 수출을 확대해 국가 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공을 인정받아 다국적 제약회사로는 유일하게 1998년 ‘천만 불 수출의 탑’ 수상을 시작으로 2009년 ‘이천만 불 수출의 탑’ 수상에 이어, 2015년에는 ‘삼천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다.
고지혈증 치료제 ‘리바로’가 관상동맥질환을 앓고 있는 동양인 환자를 대상으로 주요 심혈관 질환 발생률을 감소시킨다는 결과가국제 학회에서 소개됐다.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신영섭)은 지난 11일(현지시간)부터 5일간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린 2017 미국심장학회(AHA: American Heart Association)의 ‘Late Breaking Science in Prevention session’에서 아시아 관상동맥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한 고용량과 표준용량의 스타틴(stain) 비교 연구결과인 ‘REAL-CAD’가 소개됐다고 17일 전했다. 이번 발표 내용은 키무라 타케시 교수(일본 교토 대학 심혈관 의학과) 연구팀이 2010년 1월부터 2013년 3월까지 관상동맥 협착이 50% 이상인 일본인 환자 1만 4,774명을 대상으로 리바로(성분명 피타바스타틴) 1mg과 4mg을 투여해 비교한 임상결과다. 아시아 관상동맥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대규모, 무작위 배정 고용량 스타틴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진은 일차 평가변수(primary end-point)로서 심혈관질환 관련 사망, 심근경색증, 허혈성 뇌졸중, 불안정형 협심증 등의 발
경희대학교병원정형외과 정덕환 교수팀(한정수 · 백종훈 교수)이 지난 3일 개최된 대한수부외과학회 국제심포지엄에서 최우수 학술상을 받았다. 경희대학교병원 등 4개 의료기관에서 공동 연구한 이번 논문의 주제는 '불안정 원위요골 골절에서 도수 정복 후 이차 전위와 관련된 위험인자'로, 118명 환자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원위요골 골절은 대부분 손목관절이 손등으로 젖혀진 상태에서 집고 넘어져 발생하는 것으로, 고령 및 여성에게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질환이다. 연구 결과, ▲환자의 나이, ▲손 부상 시 발생하는 요골 단축과 척골의 양성변위가 도수 정복 후 이차 전위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밝혀졌으며, 그중 환자의 나이가 가장 큰 위험인자로 분석됐다. 정형외과 정덕환 교수는 "원위 요골 골절에서 도수 정복 후에 발생하는 이차 전위 요인에 대해서는 아직 이견이 많다."라며, "이번 연구는 원위 요골 골절 환자의 치료 방법(수술 · 보존)을 선택하는 기준에 있어 유용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창원지원이 지난 16일 2018년도 정보화지원 사업 운영 방향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창원지원 회의실에서 '경남지역 의약단체와 요양기관 정보화지원 사업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전했다. 정보화지원 사업은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 서비스(현장점검 서비스 포함), 요양기관 업무포털 서비스, 청구소프트웨어 인증제 안내 등 요양기관의 업무 편의를 위한 정보서비스 이용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개인정보보호와 관련한 맞춤형 상담과 개선 대책 마련, ▲정보화지원 사업 참여 협조, ▲요양기관 업무포털 개편 사항 등을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올해 3년째 맞이하는 정보화지원 사업 중 현장점검 서비스는 개인정보보호 환경이 열악한 요양기관에 직접 방문해 관련 법 · 지침 등 개선 방안을 안내해 주는 맞춤형 상담 서비스로 매년 해당 요양기관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창원지원은 지난 5월 경남 · 울산 지역의 8개 의약단체 정보이사(통신이사)를 위원으로 하는 '요양기관 정보화지원 협의회'를 구성하고, 각 위원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한 바 있다. 요양기관 정보화지원 협의
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원장 김희진, 이하 결핵연구원)과 동티모르 국립보건원(원장 이스마엘 바레트, Ismael S. da Costa Barreto)이 지난 14일 동티모르 국가결핵참조검사실 (National Reference Laboratory, NRL)의 결핵검사 기술지도를 위한 SRL-NRL 협정식을 체결하였다. 결핵연구원은 1994년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초국가결핵참조검사실(Supra-international Reference Laboratory, SRL)로 지정받았다. SRL은 결핵검사기술 수준이 세계적으로 상위인 기관을 말하며, WHO에서는 SRL이 2곳 이상의 개발도상국 NRL의 기술지원을 권고하고 있다. 결핵연구원은 SRL로 지정된 이후, 아시아의 여러 나라의 NRL 결핵검사기술을 지원해 왔다. 현재에도 라오스 NRL을 관리하고 있다. 결핵연구원은 이번 협약식으로 결핵연구원은 추가로 동티모르 NRL에 대한 결핵검사기술을 지도하게 되었다. 동티모르는 신생독립국가로서 인구 120만 명의 작은 국가지만 2016년 기준 인구 10만 명당 496명의 결핵신환자가 발생하고 100명이 결핵으로 사망하는 등,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결핵환자 발생 비율이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