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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번 투여로 인슐린 투여 효과를 장기 유지할 수 있는 최장기 기저인슐린과 식후 혈당 증가를 빠르게 조절할 수 있는 초속효성 인슐린을 하나의 펜 안에 담은, 최초의 복합제인 노보 노디스크의 ‘리조덱’가 국내에 출시됐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소재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자사의 당뇨병 치료신약 ‘리조덱 플렉스터치주(성분명 인슐린 데글루덱/인슐린 아스파트)’가 시장에 전격 출시됐음을 밝혔다. 이날 당뇨 치료에 있어 식후 혈당 조절 중요성에 대해 발표를 맡은,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조재형 교수는 향후 고령화로 인한 당뇨 환자에서의 콩팥기능 저하에 우려를 표했다. 결국 인슐린 분비능의 저하에 따라 ‘저혈당 문제’가 심각한 화제로 대두될 거라는 것. 조재형 교수는 “평소 공복혈당을 잘 유지한다고 해서 당화혈색소 관리가 잘된다고 할 수는 없다”고 말하며, “식후 혈당 측정이 잘 이뤄지지 않아 모르는 것일 뿐 실상 식후 혈당 조절이 안 되는 환자 많다”고 지적했다. 문제는 이렇게 식후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을 경우에는 당뇨 치료 목표인 당화혈색소 조절이 어려운 환자가 많다는 것이다. 조재형 교수는
"간호사 인력 확보 문제는 지방 중소병원만의 문제가 아닌 국가적 정책과제이다." 대한간호협회가 14일 오후 1시 30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간호사 수급 불균형 해소' 슬로건으로 '2017 간호정책선포식'을 개최하며, 간호사 확보 및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한 15대 중점과제를 발표했다. 대한간호협회 김옥수 회장은 개회사에서 "교대근무, 높은 노동강도, 열악한 근무환경 등으로 인해 국내 간호사 평균 근무 년수가 현 5.4년에 불과하고 신규 간호사 평균 이직률은 34%에 달한다. 숙련 간호사를 확보하려면 간호사 처우와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라면서, "공공의료기관 확대, 의료전달체계 확립, 질병 예방 · 만성질환 중심 보건의료체계 개편으로 과잉 병상 · 과잉 의료이용량을 축소하고, 지속 가능한 건강보험제도를 위해 행위별수가제 · 인적 자원 중심의 건강보험 지급보상체계 개편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날 선포된 간호사 확보 및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한 15대 중점과제는 ▲간호사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한 전략적 정책 지원, ▲공공병원 중심의 간호 · 간병통합서비스 확대, ▲입원료 수가체계 전면 개편으로 간호사의 근로가치 반영, ▲간호관리료
말기 신부전의 대표적 치료법인 투석에 대한 관리체계와 환자들의 건강권 증진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신장학회와 대한소아신장학회가 1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투석환자의 관리체계 구축 및 건강권 증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전했다. 만성콩팥병은 고령화 및 만성질환 증가와 밀접한 연관이 있어, 환자 수와 사회경제적 부담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16년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만성콩팥병 환자 수는 2009년 9만 명에서 2016년 19만 명으로 늘어나 7년간 10만 명이 증가했으며, 단일상병 기준 진료비 상위 2위(1조 6,914억 원)를 차지할 정도로 의료비 지출 규모가 크다. 또한, 대한신장학회 말기신부전 환자 등록사업결과에 의하면, 2016년 투석이나 이식을 받은 말기신부전 환자 수가 9만 4천여 명에 이르고 있다. 이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오제세 의원(더불어민주당)과 공동 주최한 본 토론회에서는 투석환자의 등록 및 투석치료 전반에 관한 효과적 관리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점과 소아 · 청소년 투석환자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및 간병부담을 줄일 지원방안이 시급하다는 점이 중점적으로
한국병원약사회 주관하에 시행된 제8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서 병원약제업무 분야별로 고도의 전문성과 우수한 업무 능력을 입증 받은 영광의 합격자 명단이 발표됐다. 한국병원약사회는 지난 10월 14일에 실시됐던 제8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 감염약료, 내분비질환약료, 소아약료, 심혈관계질환약료, 영양약료, 의약정보, 장기이식약료, 종양약료, 중환자약료, 노인약료 이상 10개 분과 총 189명이 응시했고, 전문약사제도 인증위원회 및 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170명의 병원약사들이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고 14일 전했다. 한국병원약사회는 "이번 전문약사 170명의 구성은 수도권 대형병원 소속 약사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지만, 지방 중소병원에서도 합격자가 다수 탄생하여 병원약사 사회에서 전문약사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짐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열약한 근무 여건 속에서도 전문성 함양과 교육에 힘쓰고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했다. 전문약사 자격시험 4회까지 종앙약료 분야의 응시 및 합격자 배출이 두드러졌으나, 작년 7회에서는 집중영양치료료 팀수가 신설의 영향으로 인한 영양약료 전문약사의 수요와 활동 증가로 영양약료에서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한 바 있다
바이오제약 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2017년 3분기 실적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연결기준)이 전년동기대비 22% 증가한 403억 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5% 감소한 169억 원, 당기순이익은 9% 감소한 132억 원이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전략적 마케팅 활동 증가와 광고 등 일회성 비용, 인력 확충에 따른 인건비 증가로 이번 분기의 성장률이 일시적으로 낮아졌다”며 “계절적으로 성수기에 접어들었고 마케팅 활동으로 거래처 수가 증가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만큼 향후 성장 추세에는 변함이 없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치매국가책임제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한의계의 참여방안과 역할을 논의하는 국회 토론회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대한한의학회와 대한예방한의학회가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한의학을 활용한 생애주기별 질환관리와 보장성 강화를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4일 전했다. 남인순 국회의원과 대한한의학회, 대한예방한의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한한의사협회,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약진흥재단, 대한한방병원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국회 토론회에서는 생애주기별 질환관리와 보장성 강화를 통한 국민의 의료선택권 확대와 국민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한의계가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국회 토론회에서는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과 한의약 급여 확대(임병묵 대한예방한의학회 부회장),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에 기반한 생애주기별 질환 치료(김종우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사업단 부단장), ▲고령화 저출산 시대를 대비한 첩약 건강보험의 필요성(송호섭 대한한의학회 부회장) 등 주제발표와 함께 보건복지부 관계자와 유관기관, 시민단체, 소비자 단체 및 언론계 인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생애주기별 질환관리와 보장성 강화
전남대학교병원 심혈관계 융합연구센터(센터장 정명호)가 심장병 연구에 도움되는 돼지심장 실험 3,000건을 돌파하며 세계 최다 실험기록을 또 경신했다. 14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1996년 전남대 의과학연구소에 설립된 돼지 심도자실에서 정명호 교수가 국내 최초로 돼지심장 실험을 실시한 이후 2006년 1,000례, 2014년 2,000례에 이어 지난 11월1일 총 3,000번째 실험을 기록했다. 이는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가장 많은 돼지심장 실험기록을 수립한 것으로, 심장질환 치료에 국제적으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전남대병원의 탄탄한 실험기반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다. 전남대병원 심혈관계 융합연구센터는 현재까지 돼지실험을 통한 전임상연구와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연구를 통해 1,300여편의 논문과 62건의 특허 출원 및 등록, 저서 73건, 기술이전 8건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돼지심장 실험을 통해 지금까지 총 20명의 의학박사도 배출했다. 배출된 의학박사는 광주보훈병원 김완 순환기내과장을 비롯해 전남의대 홍영준·배은희·심두선·김민철·임경섭·장수영 교수, 부산의대 차광수 교수, 목포중앙병원 김준우 과장, 광주신가병원 박
경북대병원 병리과 이상한 교수가 지난 11월 8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린‘제13회 대한민국 과학수사대상’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경찰청과 사단법인 한국경찰과학수사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한민국 과학수사대상은 과학수사의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발굴 및 포상해 수상자의 명예를 높이는 상이다. 특히 과학경찰상 확립을 통해 국민 인권보호의 기반 확충을 조성키위해 지난 2005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일반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법의학, 법과학 분야, 경찰관에게 수여하는 과학수사 분야 등 3개 분야의 수상자를 선발하고 있다. 이 교수는 일반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법의학 분야에서 각종 사건과 관련된 법의학적 감정과 함께 경찰·군·검찰 및 관련 기관의 법의학 자문위원으로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북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 내과 김소리·이용철 교수가 중증 천식 관련 저서를 출간해 화제가 되고 있다. 14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이번에 발간된 책은 세계적인 전문서적 출판사로 알려진 Springer 사로부터의 집필 제의를 받아 진행된 의학전문서적인 ‘Severe asthma: Toward Personalized Patient Management (ISBN 978-981-10-1997-5)’이다. 이 책은 총 3 개의 섹션과 7장(하드커버, 총 134 페이지)으로 구성됐으며 해당 분야의 전문의뿐만 아니라 관련 분야 연구자 및 학생, 수련의 등 천식 및 중증 천식에 관심 있는 다양한 독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내용으로 기초 의학 연구 실험실 및 임상 현장에서 실제적 활용 가능한 최신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풀이하고 있다. 본 저서에서 김소리 교수와 이용철 교수는 저서 책임 편집자 및 저자로서 역할을 동시에 담당하였으며, 미국 사우스 플로리다 의과대학에서 내과 교수로 재직 중인 조성호 교수가 함께 편집을 맡았다.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은 지난 10일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34% 증가한 207억 4,500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적자전환했다. 회사 관계자는 “내수는 전년 동기 대비 16.73%, 수출은 7.57% 증가했다”며 “인원 증가에 따른 고정비 증가와 개발비 상각비를 포함한 무형자산상각비가 증가하면서 영업손실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전년 동기 대비 법인세 비용이 3억 4000만 원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같은 기간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98% 증가한 199억 2,400만원, 영업이익은 60.40% 감소한 15억 2,600만원, 당기순이익은 64.61% 감소한 10억 2,900만원을 기록했다. 한편, 회사는 올초 제시했던 가이던스를 조정해 매출액 870억 원으로 정정 공시했다. 현재까지 누적된 연결 기준 매출액은 629억 8,5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2.5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24억 1,500만 원, 47억 2,800만원으로 집계됐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주한덴마크대사관과 서울시 공동주관으로 서울시의 의료취약계층 지원을 골자로 한 사회공헌(CSR)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 업무협약은 주한덴마크대사관과 노보 노디스크제약이 협력하여 의료취약계층 지원 등 서울시민을 위한 다양한 지역사회공헌을 지원하고자 추진되었다. 본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주한덴마크대사관 토마스 리만(Thomas Lehmann) 대사와 노보 노디스크의 마지열 마이크 두스다(Maziar Mike Doustdar) 인터내셔널 오퍼레이션 회장(Executive Vice President, International operation),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라나 아즈파 자파 GM, 서울시 김종욱 정무부시장, 조미숙 서울시 민간협력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3자 협약에 따라 주한덴마크대사관은 2017년 11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3년간 국내 덴마크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운영을 지원한다. 덴마크 기업인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의료취약계층에 응급의료 키트 40개을 연간 지원하고 당뇨 예방 및 건강관리 교육도 함께 지원한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사회공헌 대상 추천
한국릴리(대표이사 폴 헨리 휴버스)는 폐경 후 중증 골다공증 환자를 대상으로 24개월간 진행한 새로운 VERO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4일 전했다. 연구 결과, 포스테오는 기존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는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 리세드로네이트 성분의 경구제제 대비 척추 및 임상적 골절(통증을 수반하는 척추 및 비척추 골절)의 발생 가능성이 현저히 낮게 나타났다. 란셋(The Lancet) 11월호에 게재된 본 임상시험은 활성 대조약과의 이중맹검, 이중위약(double dummy), 직접비교(head-to-head) 연구로서 추가 척추 골절의 발생을 일차평가변수로 디자인 된 최초의 연구로 포스테오의 활성 대조약 대비 우수한 골절 감소를 확인했다. VERO 연구는 T-score가 -1.50 SD 이하로 골질량이 낮으며, 두번 이상의 중등증 골절 또는 한번의 중증 골절을 경험한 45세 이상의 폐경 여성 1,3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일 1회 테리파라타이드(20μg) 피하주사와 1주 1회 경구 리세드로네이트(35mg) 복용 효과를 비교했다. VERO 임상 연구의 일차평가변수 분석 결과, 24개월간 포스테오를 투여한 환자군에서 리세드로네이트 복용 환자군 대비 추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환자안전 사고에 대한 주의경보 제도를 마련해, 올해 11월 1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환자안전법 제16조 제2항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장관은 환자안전사고가 새로운 유형이거나 환자안전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등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사유가 발생한 경우에는 주의경보를 보건의료기관에 발령하여야 한다. 환자안전사고 주의경보(Patient Safety Alert)는 의료기관 등으로부터 자율보고를 통해 수집된 환자안전사고를 분석해 제공한다. 환자안전에 새로운 위험요인이 확인되거나 중대한 위해를 미칠 우려가 있는 사고 등을 선별, 환자안전위험 정보를 사전에 제공함으로써 유사 사고 발생을 예방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주의경보 이전) A 병원에서 이물질이 포함된 수액세트로 환자에게 주입되는 사고가 발생한 경우 주의경보 시행이전의 경우 A 병원 차원에서 안전대책을 수립할 수는 있으나, B병원에서는 동일 제조사의 수액세트 제품을 사용하더라도 A병원의 사고 정보가 없어 동일한 사고의 재발 위험성이 상존 ▼ (주의경보 시행이후) A병원에서 이물질이 포함된 수액세트가 발견되어 환자에게주입한 사고가 발생한 경우, 동 내용에 대한 주의경보를
눈 건강 전문기업 안국건강은 피로한 눈을 위한 온열 아이마스크 ‘안(眼)편해’ 를 출시하며, 눈 건강 제품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14일 전했다. 이로써 안국건강은 루테인을 중심으로 한 눈 건강기능식품, 어린이 눈 영양젤리에 이어 아이마스크까지 총 10종에 이르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눈 전문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안국건강의 '안(眼)편해'는 스마트폰∙PC∙미세먼지 등에 시달려 지친 눈을 따뜻한 온열로 감싸주는 아이마스크다. 따뜻한 물에 몸을 담궈 하루의 피로를 푸는 것처럼, 종일 긴장하고 있던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아이 스파(Eye Spa) 개념이다. 때문에 잠들기 전이나 장시간 비행 등 눈이 피로하고 건조할 때 사용하면 좋으며 하루 종일 눈을 쉴 틈 없이 사용하는 직장인과 수험생들에게 특히 유용하다. '안(眼)편해'는 섭씨 40도의 따뜻한 스팀이 20분간 지속적으로 발생되어, 마치 따뜻한 스팀 타월을 눈가에 올려놓은 것과 같은 온찜질 효과를 안전하게 누릴 수 있다. 훈증 작용을 통해 눈의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건조한 눈을 촉촉하게 해주어 충혈되고 피곤한 눈에 휴식을 주는 힐링 아이템이다. 또한 각종 화학성분을 첨가하지 않은 무향으로 누구나 거부감 없이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1월 15일 라마다호텔(서울)에서 ‘제2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제약 관련 산·학·연(産․學․硏) 전문가 80여명이 지난 3월부터 참여한 ‘제약산업 중장기 전략기획단’에서 논의한 종합계획(안)을 공유하고, 제약 전문가 및 연구자로부터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종합계획은 지난 2012년 3월에 시행된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범부처 차원의 법정 종합계획이다. 올해 말에 종료되는 제1차 종합계획(’13~’17)의 성과와 시사점, 글로벌 시장의 변화 등을 고려하여 전략기획단에서 논의한 것이다. 전략기획단은 현장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기 위해 제약기업 및 연구소 관계자, 대학․병원 연구자 또는 교수, 각종 민간 협회와 임상시험대행기관(CRO, 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관계자 등 총 80여명으로 구성하였다. 이번 종합계획(안) 마련을 위해 그간 50회 이상의 분과회의와 워크숍을 진행한 바 있다. 공청회에서 발표될 종합계획(안)의 주요 내용은 크게 ▴연구개발(R&D), ▴일자
이제 코앞으로 다가온 수능으로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수험생들의 긴장감이 고조돼 있지만, 뒤에서 지켜보고 있는 부모의 마음은 배로 애가 타는 기간이다. 특히 수험생들이 스트레스로 인해 소화기관이 예민해질 수 있고, 식사에 따라 컨디션이 급변할 수도 있기 때문에 엄마들의 신경은 더욱 곤두서있다.식단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를 위해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 김형미 영양팀장이 집중력을 올려주는 식습관을 제안한다. ◆ 식사는 매끼 골고루 먹는 것이 중요 원활한 뇌세포의 활동을 위해 혈당을 정상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에너지원 공급이 중요하다. 끼니마다 달걀, 콩, 고기 등으로 1~2종류씩 준비해 단백질을 보충해주고 잡곡밥(통곡류)과 과채류를 1~2종류씩 구성해 쉽게 먹을 수 있는 세트메뉴를 먹도록 한다. 소화 흡수 과정에서 서서히 포도당이 공급돼 혈당이 일정 수준으로 오래 유지될 수 있다. 이를 통해 효과적으로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다. 단, 케이크나 빵과 같은 밀가루 음식만 먹는다면 혈당이 급격히 올랐다 바로 떨어지기 때문에 집중력 또한 금방 떨어진다. ◆ 평소에도 뇌세포를 반짝반짝하게 만들자 뇌의 원활한 에너지 공급도
해바라기센터를 이용한 성폭력 피해자들은 사건 이후 높은 수준의 외상후 스트레스 증상을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남부해바라기센터(거점)(센터장 탁승제 아주대병원장)은 거점센터 개소 3주년을 기념하여 11월 10일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성폭력 피해자 지원 연구 결과 발표’를 주제로 2017년 해바라기 학술․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여성․아동 폭력피해 중앙지원단과 공동으로 개최하여 오전에는 경기남부해바라기센터(거점)의 학술 심포지엄, 오후에는 여성․아동 폭력피해 중앙지원단의 정책 심포지엄으로 꾸려졌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해바라기센터 종사자와 유관기관 종사자뿐 아니라 트라우마 관련 연구자, 의료인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남부해바라기센터(거점)는 국내에서 유일한 거점센터로 성폭력 피해자 관련 연구개발(R&D)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2014년 개소한 이후 센터를 이용한 피해자를 대상으로 전화 및 설문지, 면담을 통해 장기간에 걸친 추적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동안 센터에서 진행해온 성폭력 피해자 연구 결과를 개소 3주년 심포지엄에서 발표한 것이다. 경기남부해바라기센터(거점) 장형윤 부소장(아주대병원 정
일동제약의 종합비타민영앙제 '아로나민'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 중이다.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아로나민'이 올해 3분기까지 549억 원의 누적 매출을 올려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성장했다고 14일 전했다. 특히 이번 3분기에만 230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 분기 매출 역대 최대치를 갱신했다. 7월의 경우 한 달 사이 87억 원어치가 팔려 월 판매액 최고 기록을 세웠다. 회사 측은 "이대로라면 국내 일반의약품 매출 순위 전체 1위를 차치했던 지난해 실적 670억 원을 넘어 사상 첫 700억 원 돌파가 확실시된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 같은 호조세와 관련해 일동제약 측은 건강 관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진 데다, 불경기 여파로 합리적인 가격과 인지도 있는 브랜드를 선호하는 최근의 소비 성향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여기에 효과적인 광고 전략과 마케팅 활동 등을 통해 브랜드 속성 및 효능효과를 꾸준히 알려나간 것이 주효했다고 보고 있다. 또한 올해 초 출범한 온라인의약품몰 '일동샵'이 조기에 정착되면서 아로나민의 유통 및 판매가 빠르게 정상화된 것도 한 요인으로 꼽고 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국내 의약품 시장에서 연 매출액 700억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염호기)이 11월 11일 P동 9층 백인제홀에서 '2017 서울백병원 스포츠의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스포츠의학에 관심을 가진 70여 명이 참석, '동계 스포츠에서 발생하는 하지 손상'을 주제로 총 3부에 걸쳐 진행했다. 1부에서는 동계 스포츠-무릎 손상을 주제로 ▲무릎 손상 특징(최정윤 상계백병원 정형외과) ▲무릎 손상 치료(하정구 서울백병원 정형외과) ▲무릎 손상 치료 후 재활 방법(공두환 서울백병원 스포츠메디컬센터)이, 2부에서는 ▲발과 발목 손상의 특징(이영 서울백병원 정형외과) ▲발과 발목 손상 치료(김진수 CM병원) ▲발과 발목 손상 치료 후 재활 방법(최문영 서울백병원 스포츠메디컬센터)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동계 스포츠 경기력 향상 전략을 주제로 ▲동계 스포츠의 생역학적인 접근(임비오 중앙대학교) ▲하지 손상 예방을 위한 방법(안근옥 한국교통대학교) ▲하지 기능적 훈련의 원리(양상진 건국대병원 스포츠의학센터) 등의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심포지엄을 주관한 하정구 서울백병원 스포츠메디컬센터 소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동계스포츠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하지 손상과 재활치료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건양대병원(원장 최원준)이 오는 16일(목) 오후 4시 암센터 대강당에서 ‘췌장암의 날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췌장암은 치료가 어렵고 생존율이 낮아 ‘암중의 암’이라고 불릴 만큼 악명 높다. 특징적인 증상이 없고 조기진단이 쉽지 않아 80% 이상의 환자가 수술이 불가능한 3, 4기 암 상태에서 진단이 되기 때문이다. 건양대병원은 2017 세계 췌장암의 날을 맞아 소화기내과와 외과, 혈액종양내과 의료진들이 강사로 나서 췌장암의 진단과 치료, 항암치료 등에 대해 강의한다. 강의는 ▲췌장암의 진단(소화기내과 류기현 교수) ▲췌장암의 외과적 치료(외과 문주익 교수) ▲췌장암의 항암화학요법(혈액종양내과 최종권 교수) 순으로 진행되며, 강의 후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류기현 교수는 “췌장암에 걸리면 그저 사형선고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대부분인데, 막연한 선입견이나 두려움으로 치료를 포기하지 말고,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적극적인 항암치료를 고려해보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건강강좌는 별도의 사전접수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