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z텔sein07+!직장인DB상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7,87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하 평가원)은 나고야의정서 등 국제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생약자원의 품질관리 연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 이하 과학원)과 업무 협약을 11월 11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약(생약)의 안전기준을 제시하고 품질관리 연구를 수행하는 평가원과 산림자원의 발굴과 활용 연구를 수행하는 과학원이 국내 자원의 미래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신규 협력사업 발굴·기획·실행 ▲공동연구·기술교류 등 상호 협력 ▲국내·외 생약자원 연구·활용 정보공유 ▲연구시설·장비 공동 활용이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서경원 원장은 “이번 업무 협약이 국내 자원에 관한 체계적인 연구와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평가원의 규제과학 전문성과 과학원의 자원연구 전문성을 기반으로 두 기관이 적극 협력해 국내 생약자원을 활용한 제품이 신속하게 개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이번 협약이 국내 생약자원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와 과학적 품질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과학을 바탕으로 국내 자원의 보존과 활용을 위해 전문성을 갖춘 다양한
*일시 12월 17일 (토) 18시 30분, *장소 노블발렌티 대치 L층 단독홀, *02-539-0400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지난 7일 본부 추담홀에서 창립 5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건협 임·직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창립기념행사에서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김인원 회장 기념사 및 이순형 원로(학교법인 인제학원 이사장)의 축사가 이뤄졌다. 이어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기여한 직원들의 정부포상과 장기근속직원 및 우수직원 표창, 운영관리평가 우수지부와 QI경진대회 우수지부, 품질관리평가 우수지부, 영상화질관리평가 우수지부 및 학술연구 우수지부 표창 등 시상이 진행됐다. 시상 후, 건협은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과 학대피해아동‘희망터치’클릭 기부금 약정식을 가졌다. 11월 7일부터 시작된 희망터치 클릭기부는 건협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하는 사회공헌캠페인으로, 팝업창의 무료 기부하기를 클릭하면 건협에서 1000원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건협과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헌신하신 선배님과 맡은 자리에서 소임을 다하고 계신 임직원 그리고 협회를 성원하고 격려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환경과 건강을 아우르는 지속 가능한 공헌 활동을 실천해 사회적 가치실현에 앞장서고, 지난 58년의 소중한 경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과 이선욱 교수가 지난 11월 5일과 6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대한신경과학회 제41차 추계학술대회’에서 ‘2022년 향설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이선욱 교수는 미국신경과학회지(Neurology), 북미신경안과학회(NANOS) 학술지를 포함한 유수의 국제 및 국내 학술지에 다수의 신경이과, 신경안과 연구들을 출판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선욱 교수는 “어지럼/두통, 복시 등 환자에게 큰 불편을 초래하나 원인을 찾기 어려운 질환들의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위해 쉬지 않고 연구에 매진하겠다”며 “그동안의 연구를 기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의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설 젊은 연구자상은 대한신경과학회의 설립과 발전에 크게 기여한 향설 서석조 박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재단법인 향설 서석조 박사 기념사업회의 지원으로 대한신경과학회에서 제정한 상으로 최근 2년간 학술적 가치와 공헌도가 높은 우수논문을 발표한 40세 이하의 젊은 의학자에게 수여된다. 한편, 이선욱 교수는 어지럼증, 두통, 복시, 눈운동질환, 시력/시야 이상 등을 전문분야로 환자들을
인천적십자병원 응급실이 4년 만에 다시 운영에 들어간다. 보건복지부는 인천 남부권 지역 책임의료기관인 인천적십자병원이 응급실을 새롭게 단장하고, 11일 10시 30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적십자병원은 경영·구인난으로 불가피하게 지난 2018년 11월 응급실 운영을 중단했다. 그러나 최근 보건복지부 및 대한적십자사의 장비·시설 지원과 서울대학교병원 공공임상교수의 참여(응급의학과 전문의 2명) 등으로 4년 만에 다시 응급실을 운영하게 됐다. 이번에 재운영에 들어가게 된 인천적십자병원의 응급실은▲일반병상 7병상 ▲일반격리 1병상 ▲음압격리 1병상 ▲CPR 1병상 등 총 10개 병상과 환자분류소, 상담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서울대 공공임상교수 2명을 비롯한 의사 5명과 간호사 10명, 의료기사 4명 등 총 22명의 의료진들이 응급실을 운영한다. 보건복지부는 적십자병원 기능보강사업 장비 국고보조금으로 5억 29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는 시설공사 지원금으로 11억 원을 각각 이번 인천적십자병원 응급실 재개장을 위해 마련·투입했다. ‘공공임상교수’는 국립대병원 소속의 교수로서, ▲국립대병원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의 공공의료기관에서 감염병 대응 등 필수
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이 코로나19 대응으로 겪은 의료진과 직원들의 심리적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펼친 ‘코로나 블루 리질리언스’ 프로그램이 국제병원연맹의 ‘IHF Awards 2022’를 수상했다. 명지병원은 지난 10일 두바이에서 개최된 국제병원연맹(IHF) 세계총회 ‘IHF Awards 2022’ 시상식에서 ‘의료종사자 우수복지 부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IHF Awards 2022 수상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의료진을 비롯한 직원들의 번아웃과 심리적 붕괴를 막기 위해 명지병원이 독자적인으로 개발한 리질리언스 프로그램 ‘RISE(Resilience through Individual and Systematic Empathy)’의 노력과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명지병원 ‘RISE’의 핵심은 의료진과 직원들의 피로와 심리적 아픔에 공감하고, 정신적으로 쉬어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한편, 원내 코로나19 대응상황을 실시간으로 소통함으로써 구성원들의 불안감을 해소시켜 주는 것이다. 이를 위해 환자공감센터와 예술치유센터, 정신건강의학과, 재활의학과, 간호부, 행정팀 등 모두 11개 부서가 참여하는 ‘코로나 블루 치유 지원단’(단장 이소영
‘2022 NIFDS-RSCP Conference’가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아주대학교 융복합의료제품 촉진지원센터는 지난 7일부터 2일간 코엑스 컨퍼런스홀에서 ‘협업의 열쇠로 선진 규제과학의 지평을 열다(Collaboration Key to Advancing Regulatory Science & Practice)’를 주제로 개최한 ‘2022 NIFDS-RSCP Conference(제2회 융복합 의료제품 안전기술 컨퍼런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첨단바이오융복합연구과, 융복합의료제품 촉진지원센터, 아주첨단의료바이오연구원, 첨단의료제품인허가실증연구원이 주최한 이번 2022 NIFDS-RSCP Conference는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 2회차를 맞이하는 융복합 의료제품 분야 국제적인 컨퍼런스다. 이번 컨퍼런스는 최근 융복합 의료제품 개발 및 사업화에 대한 높은 관심에 따라 융복합 의료제품 안전기술 및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 간 협력방안에 대하여 다양한 논의를 펼치기 위해 마련됐다.본 행사는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이상래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제품연구부 손수정 부장, 학교법인 대우
세브란스병원이 2022 국제병원연맹 시상식에서 세계 최우수 의료서비스 제공 병원으로 선정됐다. 9일 세브란스병원이 국제병원연맹(International Hospital Federation, 이하 IHF) 주관 제45차 세계병원총회에서 ‘김광태 박사상-금상(Gold Winner)’을 수상했다. 이번 총회에는 35개국 4백여 개 병원이 참여했다. 1929년 설립된 IHF는 보건의료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고 저명한 기관이다. 세계보건기구‧적십자 등과 범세계적인 보건의료 사업을 진행하며, 130개국 병원협회와 2만여 개 의료기관의 서비스 품질 향상에 관한 표준과 정책을 지원하고 있다. IHF는 2015년부터 의료기관이 지녀야 할 역량, 비전 및 전략, 분야별 성과, 수상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각 부문별 우수 기관과 개인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병원 부문에서는 금상(Gold Winner), 은상(Silver Winner), 명예상(Honorable Mentions) 등 등급을 나눠 매년 ‘김광태 박사상(Dr Kwang-Tae Kim Grand Hospital)’을 시상한다. 금상은 병원 목표의 성공적인 달성(의료서비스 품질, 환자경험, 임상 결과 및 건강 형평성
GC셀 관계사 아티바가 동종 NK세포 치료제 후보인 AB-101에 대한 전임상 데이터를 미국면역암학회(SITC)에서 발표했다. AB-101은 GC셀이 아티바에 기술이전한 NK세포 플랫폼 기술로서 유전자조작 없는, 동종, 기성품형태의 동결보존된 제대혈 유래 NK세포치료제다. GC셀 고유의 engineered feeder cell을 이용한 대량생산 프로세스를 통해 1명의 제대혈에서 1000 dose 생산이 가능하다. 단클론항체(mAbs)와 병용투여를 통해 ADCC enhancer로 항종양 활성 증가가 예상되며, 단클론항체 병용투여를 통해 전임상에서 혈액암과 고형암의 ADCC enhancer로의 가능성을 증명했다. 한편 AB-101은 CD3-CD56+ 95%이상, CD56+CD16+ 80%이상, NK활성화 수용체(NKG2D, NKp30, NKp44, DNAM-1)에 대해 고발현하는 고순도 활성화 NK세포다. 다발성골수종 세포주에 AB-101 단독투여 세포살해 79%, 리툭시맙 병용투여시 세포살해 90%를 보이며, 다발성골수종, 유방암 세포주에 오비누투주맙(상품명: 가싸이바)과 세툭시맙(상품명: 얼비툭스) 병용투여시도 비슷한 결과를 얻었다. AB-101 단독요법과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은 지난 9일 롯데콘서트홀에서 ‘피아니스트 김선욱 & 유럽 챔버 오케스트라 초청 - 2022 감사음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나눔이 공명이 되다’를 주제로 그간 고대의료원에 응원과 지지를 보내준 이들에게 감사를 전하고자 기획된 이번 음악회에는 정진택 총장과 김영훈 의무부총장을 비롯해 기부자, 교직원 등 약 1,500명이 참석해 격조 높은 클래식 향연을 만끽했다. ALL 베토벤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대중들에게 특히 사랑받는 ‘코리올란 서곡’과 ‘피아노 협주곡 4번’, ‘교향곡 7번’ 등이 연주된 이날 공연에서는 유럽에서 가장 주목받는 젊은 지휘자인 키릴 카라비츠의 손끝 아래 유럽 챔버 오케스트라 특유의 음색과 템포, 유연한 앙상블이 더해져 곡의 아름다움이 극대화됐다. 협주에 나선 피아니스트 김선욱도 악단과의 조화에 초점을 맞춘 섬세하면서도 흔들림 없는 사운드로 청중의 가슴속에 들어와 많은 박수를 받았다. 김영훈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의학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고대의료원 뜻에 함께해주시는 분들을 모시고 음악을 통한 나눔의 마음을 함께 느낄 수 있어 뜻깊고 감격스러웠다.
서울대병원이 미국국립정신건강연구소(NIMH)로부터 2021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약 7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초대형 한국인 우울증 유전자 연구 ‘코모젠D(KOMOGEN-D)’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코모젠D’ 프로젝트는 한국의 재발성 주요우울장애 여성 10,000명의 유전자와 면담 데이터를 모집해 우울증의 원인 유전자를 찾고, 이를 통해 향후 우울증의 경과 예측과 새로운 치료제 개발에 도움이 되는 것이 목표다.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안용민 교수와 의생명연구원 이상진 연구교수팀은 총괄 연구기관으로 ▲서울권 15기관 ▲경기권 9기관 ▲충청강원권 6기관 ▲전라경상권 7기관 등 전국의 37개 종합병원과 이들의 협력병원 및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 등과 함께 코모젠D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에서 자살률이 가장 높은 국가이다. 자살의 가장 큰 원인은 주요우울장애를 비롯한 정신적인 문제이다. 주요우울장애(MDD)는 우울감이나 의욕 저하를 비롯해 다양한 인지 및 정신·신체적 장애를 일으켜 일상생활이 불가능하거나 자살에까지 이를 수 있는 심각한 질환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주요우울장애의 평생유병률은 7.7%로 높고,
파멥신이 면역항암제인 PMC-309의 임상1상의 준비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회사는 PMC-309의 임상 진입을 위한 독성시험에서 임상용량 안정성을 확인했다는 시험평가 내용을 미국면역항암학회(SITC)에서 미국 현지시간으로 지난 10일에 공개했다. 회사에 따르면, PMC-309는 임상1상 신청을 위한 비임상 결과와 CMC(제품품질관리)등 모든 준비를 마무리했다. 면역관문억제제 병용이 포함된 임상 프로토콜 고도화가 완료되면 바로 임상1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파멥신은 임상을 위한 영장류 독성실험(GLP-Tox)을 성공적으로 완료했고, 이를 통해 임상에 필요한 안전성 및 약물 투여 용량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한 약물동태학(PK) 결과를 통해 투여주기도 확립했다. 포스터에 따르면 PMC-309는 최대 30mg/kg 용량의 투여에도 안전성 문제가 없는 것이 확인됐다. 파멥신의 박천호 박사는 “PMC-309만의 차별화 된 기전 및 병용투여 시 효력 증가 등의 연구성과와 이번에 발표한 독성실험 결과를 통해 임상 1상의 성공가능성을 확신할 수 있었다”라며 “다른 기전의 면역항암제 병용까지 잘 설계해 임상에 빠르게 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PMC-309는
KMI한국의학연구소와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는 10일 광화문 KMI 재단본부에서 ‘보건의료 중대재해 예방 및 위기관리를 통한 국민 및 근로자 안전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건강관리와 위기관리의 중요성이 날로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 안전 및 국민건강에 기여하기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 이래 37년간 국내 종합검진의 대중화에 앞장서 온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사고 예방·대응적 위기관리 지원과 환자 보호 및 기초의학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긴밀히 협업하기로 했다. 식·의약품, 감염병, 소방, 원전, 금융 등 관련 분야의 최고위 전직 공직자들은 물론, 위기관리 전문가들이 모인 비영리 사단법인인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DSCMA, Disaster Safety Crisis Management Association)는 기초의학 발전과 질병 예방을 위한 연구지원뿐만 아니라, 환자 안전과 이해관계자의 보호, 근로자 안전 증진을 위해 위기관리 측면에서 KMI한국의학연구소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찬석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 회장은
경희의료원 동서의학연구소(소장 고성규 교수)는 11월2일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에서 ‘보완대체의학과 통합의학의 최신경향’이라는 주제로 글로벌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희의료원 동서의학연구소는 동양의학과 서양의학의 상호 보완적 융합으로 제3의 신의학을 창출하기 위해 설립됐다. 세계보건기구(WHO) 전통의학협력센터로서 세계 유수 기관들과 연구 협력, 학술 교류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한의학과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각국의 전통의학 성과 공유 및 향후 협력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통해 보완대체의학과 통합의학의 가능성을 모색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이재동 경희대학교 학의과대학장(대한한의학회수석부회장)을 좌장으로 ▲암과 분자통합 종양학의 특징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유화승 대전대서울한방병원장), ▲암환자에 대한 한방치료의 일반원칙과 주의점(김인태 치유한방병원 진료원장), ▲한약산업의 활성화 방안(고호연 식약처한약정책과장)에 대한 강연이 펼쳐졌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는 ▲말레이시아의 관점에서 보는 전통 및 보완대체의료의 새로운 동향(말레이시아 보건부 Cheng Soon GOH 국장), ▲정밀의학으로 나아가는 태국의 전통의학(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감염내과 이동건 교수가 최근 부산 BEXCO에서 개최된 ‘2022 대한감염학회·대한항균요법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대한감염학회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2년간이며, 2023년부터 차기 이사장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1961년 창립된 대한감염학회는 우리나라 감염 분야 학문 발전, 감염질환 진료를 선도해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유행으로 방역대책 수립, 백신과 치료제 도입 등 전문학회로서 정부와 관련 기관의 정책 수립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동건 교수는 “감염분야 학문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회원들의 모임을 활성화해 한국을 대표하는 전국적인 보건지표를 제시하고, 국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유행으로 미뤄진 학회 출판사업을 이어나가고, 그동안 노력해 준비한 Infect Chemother의 SCIE 진입을 완성하는 등 학회의 국제적인 위상을 널리 떨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 교수는 2010년 대한감염학회 학술이사, 2012년 연수교육이사를 역임했으며, 2014년부터 현재까지 간행이사 및 Infect Chemother 편집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서
(사)한국독성학회/한국환경성돌연변이발암원학회(회장 천영진)는 ‘Chemical and Human Health (화학물질과 건강)’의 주제로 2022년 제38차 정기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11월 7~9일까지 개최한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 최고의 연자들의 강연과 함께 다채로운 국제 학술행사가 진행됐다. 기조 강연자인 서울대학교 서영준 교수와 예일대학교 Yasuko Iwakiri 교수의 강연을 비롯해 총 6개 분야의 세션 및 특별 강연 등으로 구성됐다. 한국독성학회 운봉 독성학 학술대상은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임경민 교수가 수상, 이와 관련된 특별강연이 이어졌다. 그 외에도 학술상 및 우수포스터상 시상, 독성전문가 인증식 등 다채로운 학술행사와 교류의 자리가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의 6개 세션은 각각 ▲ 질병에 대한 염증 미세환경 영향, ▲ 염모성분에 대한 안전성 및 위해성, ▲ 살생물제 안전성, ▲ 표적 장기 독성, ▲ 화장품 성분의 피부 독성 및 ▲ 젊은 독성학자 포럼 등으로 구성해 화학물질의 인체 안전성 및 건강에 대한 다양한 요구를 반영했으며, 특별 강연으로 국가신약개발재단 사업 소개 및 연구 특허 활용 가이드라인 소개를 통
국내형 구강노쇠 진단 기준과 치료법에 대한 전문가 합의가 도출됐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지난 8월 31일 ‘국내형 구강노쇠 진단 기준 및 치료’를 주제로 원탁회의 ‘NECA 공명’을 개최해, 구강노쇠 진단과 치료법에 대한 전문가 합의를 도출했다고 11일 밝혔다. 구강건강은 노년기 영양상태를 좌우하기 때문에 건강한 노화와 노쇠 예방을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이나, 국내에는 구강노쇠에 대한 진단 기준과 진료지침이 부재한 상황으로, 이에 보건의료연구원은 적극적인 구강건강 관리와 치료를 권장하기 위해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원탁회의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과 대한치의학회의 협력 업무로 수행됐으며, 합의문은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대한치의학회, 대한노년치의학회에서 공동으로 마련했다. 합의문에는 구강노쇠에 대한 정의와 진단 기준, 치료 및 예방법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우선 ‘구강노쇠’ 정의는 ‘노화에 따른 구강악안면 기능의 저하로 인한 생리적 기능의 감소’로 정의되며, 전신노쇠 발생과 악화의 중요한 위험 요인으로 각종 질병에 대한 이환율 및 장기요양률·사망률 등을 증가시키는 질환으로 설명했다. 진단은 65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저작 기능 ▲교합력 ▲혀의 근력 ▲
2022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식이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11월 12일 오전 9시부터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당뇨병환자와 가족을 포함, 당뇨병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이 참석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1부 세계당뇨병의 날 기념식에서 세계당뇨병의 날을 소개하고, 대한민국 당뇨학교 졸업식을 진행하며, 당뇨병 인식개선 UCC 공모전 시상식과 2022 세계 당뇨병의 날 주제가인 ‘마라톤’을 발표하고 2023년도 젊은 당뇨병환자 푸른빛 희망장학금 전달식을 연다. 2부 행사는 독립영화 ‘Dang Ming Out’ 시사회가 펼쳐지며, 이어 3부행사인 제12회 당뇨병 학술제에서는 “소아청소년 비만과 2형 당뇨병”에 대해 이기형 전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의 강의와 ‘세계는 당뇨병과 3차 대전 중’이라는 주제로 조남한 전 세계당뇨병연맹 회장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인슐린을 발견해 노벨의학상을 수상한 프레드릭 벤팅교수를 기념하고, 당뇨병 환자의 급증에 따른 경제,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을 증가시키기 위해, 인슐린발견 80주년인 1991년부터 세계당뇨병연맹(IDF)와 세계보건기구(WHO)은 매년 11월 14일을 ‘세계당뇨병의 날’로 제정하고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하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배병준)은 지난 4일 글래드 여의도에서 ‘임상시험 디지털 전환 연구회 포럼 2022’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분산형 임상시험(DCT, Decentralized Clinical Trial)의 국내 도입 방안’을 주제로, 산·학·연·병·관의 임상시험 전문가 약 350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포럼은 개최를 기념하며 홍보 영상과 함께 포문을 열었다. 배병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임상시험의 속도와 품질 향상을 위해 임상시험 디지털 전환 가속화가 필요하며, 이를 위한 정책당국과 사회적 독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희영 메디데이터 부장은 ‘Global Waves: 분산형 임상시험으로의전환’을 주제로 글로벌 환경변화와 최신 동향을 소개했다. 한승훈 서울성모병원 교수는 재단의 ‘비대면 임상시험 시스템 구축 지원사업’으로 수행 중인 완전 분산형 모의 임상시험 설계를소개하며 국내 분산형 임상시험 도입 가속화 의지를 다졌다. 이어 모의 임상시험에 참여한 6개 기관(올리브헬스케어, 마켄,인핸드플러스, 뷰노, 케어스퀘어, 메디데이터)은 보유한 요소기술을공유하고, 국내 분산형 임상시험 실현 방안을 모색
서울아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성훈 교수가 국내 산학협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 산학협력 EXPO’ 시상식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최근 수상했다.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2 산학협력 EXPO는 ‘동행하는 산학협력, 미래로 연결하는 플랫폼’을 주제로 지난 2일부터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엑스포 첫날 열린 시상식에서 김성훈 교수는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 부문 산학협력 유공자로 선정돼 이 상을 받았다. 김 교수는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 R&D사업단 담당 교수를 역임하며, 인공지능 의료정보 기술 관련 다수의 국내외 특허 출원을 비롯해 기술이전과 제품 개발 및 사업화 등 실용화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김 교수는 2020년부터 보건복지부가 주도하는 연구중심병원 육성 연구개발(R&D) 사업과제 책임교수로서 230여 명의 참여 연구원, 10여 개의 국공립 연구기관, 24개 의료기기 및 인공지능 스타트업 기업과 협력해 ‘환자 안전’을 주제로 한 산학연병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김성훈 서울아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는 “앞으로도 활발한 산학협력을 통해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