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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보령(대표 김정균)이 스페이스 헬스케어 기업 육성 프로그램인 ‘제1회 CIS(Care In Space) Challenge’의 6개 수상팀을 선정했다고 27일 발표했다. CIS Challenge는 스페이스 헬스케어라는 미개척 분야를 열어나가기 위해 의료기기, 진단, 제약 등 다양한 목표를 가진 스타트업들을 발굴 및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보령이 주최하고 최초의 민간 우주 정거장 개발 기업인 액시엄 스페이스(Axiom Space)와 우주항공 스타트업 전문 육성 기관인 스타버스트(Starburst)가 파트너사로 함께 참여하고 있다. 보령은 미세 중력이 작용하는 우주 공간 내 인간이 장기간 활동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올 초 CIS 프로젝트를 출범했다. 그 첫번째 행사로 지난 8월 5일(현지 시각 8월 4일) 美 LA에서 제1회 CIS Challenge 발표 행사(Pitch Day)를 개최했으며, 각 분야 스페이스 헬스케어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아이디어의 참신함과 과학적 통찰력, 실행 가능성, 비즈니스 모델 등 항목에 대해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해 최종 수상팀을 선발했다. 선정된 곳은 어드밴스드 텔레센서스(Adv
국내 기술로 개발한 알약 장정결제가 미국 특허를 받았다.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는 최근 자사의 알약 장정결제 오라팡정이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허번호: 제11,439,601호) 이로써 오라팡정은 2039년 5월 27일까지 미국 내에서 동일 제제 관련 기술의 독점, 배타적 권리를 보장받게 됐다. 한국팜비오는 2019년 5월 세계 최초로 OSS 개량신약 오라팡정을 개발, 그 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신기술인증(NET) 및 혁신제품 인정을 받았으며, 2020년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 금번 미국 특허 취득으로 오라팡정 수출에 탄력을 받게 되었으며, 국내 마케팅 활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라팡정은 기존 PEG 제제가 갖는 구역감이나 불쾌한 맛을 없앤 대장내시경 장정결제로 약 먹기가 너무 힘들어 대장내시경 검사 자체를 기피하는 검사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건강검진 성수기를 맞아 전국의 병원 소화기 내과 및 종합검진센터 등에서 검진 필수 의약품으로 활발히 처방되고 있다. 한국팜비오 남봉길 회장은 “이번 오라팡정의 미국 특허 등록은 K-제약기술의 우수상을 세계에 증명한 사례”라며 “한국팜비오는 현재 유럽, 중
한미약품이 독자 개발한 천식 동반 알레르기비염 복합 치료제 ‘몬테리진캡슐(이하 몬테리진)’의 효과를 확인한 연구 결과가 국제 학술지 면역·알레르기 국제학회지(international archives of allergy and immunology) 10월호(사진)에 게재됐다. 몬테리진은 한미약품의 독자적인 polycap 제제 기술을 기반으로 항류코트리엔제인 몬테루카스트와 항히스타민제인 레보세티리진 성분을 결합한 국내 유일의 천식 동반 알레르기 비염 복합 치료제다. 이번에 게재된 연구는 천식과 다년성 알레르기 비염을 동반한 국내 환자 2254명의 3개월 후와 6개월 후 두 시점 전체 비염증상점수(TNSS:Total Nasal Symptom Score) 평균 변화량을 평가한 것으로, 기저치 대비 몬테리진 투여 후 알레르기 비염의 전반적인 증상 모두에 유의미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안전성 측면에서는 중대한 약물관련 이상사례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단기 투여(1~4주)와 장기 투여(3~6주)간에도 차이가 없어 안전성도 확인됐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천식과 알레르기 비염은 하나의 기도 질환으로 알레르기 비염 환자의 40%에서 천식이, 천식 환자의 70~80% 수준에서
10월 29일은 ‘세계 건선의 날(World Psoriasis Day)’이다. 2004년 세계건선협회연맹(IFPA)이 지정했다. 이날에는 전세계적으로 건선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행사가 진행된다. 대한건선학회도 이달 초 국내 건선 환자를 대상으로 수기 및 동영상 공모전을 진행하고 오는 29일 세계 건선의 날 행사에서 시상을 진행한다. 건선은 각질이 겹겹이 쌓여 피부가 하얗게 일어나거나 붉어지는 만성 피부질환이다. 희고 두툼한 각질이 판처럼 덮여 있는 피부 병변이 특징적으로 나타난다. 특히 건선 환자들은 외형적으로 나타나는 증상 때문에 대인 관계에 어려움을 느끼고 스스로 위축되는 경우가 많다. 자칫 잘 씻지 않는다거나 전염병으로 오해받기 딱 좋기 때문이다. 실제 건선 환자에서 우울증의 빈도가 훨씬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우유리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피부과 교수는 “건선의 피부 증상은 보통 건조하고 추운 겨울에 도드라지고 여름에 완화되는 경향을 보인다”라며 “햇빛, 특히 자외선은 건선 증상을 완화해 주는데, 겨울은 보통 일조 시간이 짧고 옷을 두껍게 입어 햇빛에 노출되는 빈도가 줄어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원인은 면역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 완화 이후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이유이다. 독감이라고 불리는 인플루엔자는 보통 기온이 떨어지고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 무렵 시작되어 이듬해 봄까지 유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지난 2년간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실내외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손 위생 등의 방역 수칙으로 인해 환자 수가 예년보다는 크게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 하지만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예년보다 인플루엔자 환자가 늘어나고 있으며,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2~8일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7.0명으로 3주 연속 유행 기준(4.9명)을 넘어선 상태이다. 실제 지난 9월 16일 질병관리청에서는 인플루엔자 주의보를 발령했다. 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성 호흡기 질환이다. 기침이나 재채기 등을 통해 사람끼리 전염될 수 있으며 만 65세 이상의 노인이나 어린이, 임산부, 면역 저하 환자 등은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를 요한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감염내과 이효진 교수는 인플루엔자가 감기와 비슷한 증상으로 인해 혼동되지만 다른 질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지난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동남권 지역에서 최초로 ‘첨단재생의료 세포처리시설’ 허가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첨단재생의료’란 사람의 신체 구조 또는 기능을 재생, 회복 또는 형성하거나 질병을 치료·예방하기 위하여 인체세포 등을 이용하는 세포치료, 유전자치료, 조직공학치료, 융·복합치료 등을 말한다. 이미 유럽과 미국, 일본 등에서는 첨단재생의료의 특성을 반영해 규제체계를 완비하고, 안전성을 확보해 제품화를 견인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희귀·난치 질환자의 치료 기회 확대를 위해 2020년 8월 28일부터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시행해 합성의약품 중심의 제도 하에서 곤란했던 재생의료 기술 적용과 신속한 제품화를 장려하고 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부출연금지원사업을 통해 구축한 연구시설에 대하여 첨단재생바이오법의 시행규칙을 준수하여 시설 및 관리 기준을 마련해, 올해 7월에 허가를 신청해 지난 13일 동남권 지역에서 최초로 허가 통보를 받았다. 이에 따라 의약품 제조업자가 품질 및 안전관리를 준수하던 이전에 비해 첨단바이오의약품 원료의 초기단계부터 안전성과 품질을 확보해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대비 5000여 명이 줄어든 3만4987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242명, 사망자는 2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9069명(치명률 0.11%)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206명(85.1%), 50세 이상 224명(92.6%),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26명(100.0%)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만4932명(최근 1주간 일 평균 3만186.9명), 해외유입 사례는 55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3만4987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543만1105명(해외유입 6만9482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6848명, 인천 2218명, 경기 1만264명으로 수도권에서 1만9330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1745명, 대구 1556명, 광주 895명, 대전 1076명, 울산 726명, 세종 342명, 강원 1300명, 충북 1075명, 충남 1302명, 전북 1003명, 전남 813명, 경북 1970명, 경남 1654명, 제주 178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정형외과 주민욱 교수가 최근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개최된 ‘2022년 제67차 대한정형외과학회 정기총회’에서 대한정형외과학회지 우수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주민욱 교수는 2019년부터 대한정형외과학회지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투고된 논문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심사하여 학술지의 질적 향상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주민욱 교수는 대한정형외과학회 임상진료지침위원회 전문위원, 대한근골격종양학회 편집위원회 심사위원 및 교과서편찬위원, 대한척추종양학회 학술위원 등으로 활동을 하며 대내외적으로 근골격‧피부종양 분야의 의학 발전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가 지난 22-23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2022 대한내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10월 24일부터 1년간이다. 1945년에 창립된 대한내과학회는 2만 여명의 회원으로 이루어진 국내 최대 규모 학회로, 내과학 발전과 학문 발전을 통한 국민 보건 향상을 위한 대국민 홍보 및 관련 정책수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김우주 신임 회장은 “새로운 이사장과 집행부를 도와 대한내과학회가 보다 굳건하게 발전하는데 힘쓸 것”이라며 “코로나19 팬데믹 의료대응의 핵심 인력으로 활약하는 내과의사의 역량 강화를 통한 국민 건강 증진에 일조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국내 대표 감염병 전문가인 김우주 교수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대한감염학회 이사장, 대한인수공통감염병학회 회장, 메르스대응 민관합동공동위원장·즉각대응팀장·국무총리 특별보좌관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백신학회 회장과 국내 유일의 민간 백신개발센터인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다.
*26일, *원진녹색병원장례식장 VIP실 *발인 10월 29일 *031-552-5119
제네바, 2022년 10월 27일 /PRNewswire/ -- 지난주 Cordis의 MedAlliance 인수 소식에 이어, MedAlliance가 다음과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MedAlliance SELUTION SLR Receives Coronary FDA IDE Approval MedAlliance의 새로운 시롤리무스 방출 풍선인 SELUTION SLR(TM)은 관상동맥 중추 임상시험을 시작하기 위해 FDA의 임상시험용 의료기기 적용면제(Investigational Device Exemption, IDE) 승인을 받았다. SELUTION SLR(TM)은 스텐트 내 재협착(In-stent Restenosis, ISR) 적응증에 대해 FDA IDE 승인을 받은 최초의 지속적 리무스 방출형 관상 약물 방출 풍선(Drug Eluting Balloon, DEB)이다. 이 연구는 이미 유럽에서 등록이 시작됐다. IDE SELUTION4ISR 연구의 수석 연구원이자 Baim Institute for Clinical Research의 최고 의료 책임자(Chief M
갑작스럽게 찾아온 코로나19는 우리 사회에서 디지털을 활용한 새로운 소통의 가능성을 한 발 더 현실화시켰다. 국내 의료 쪽에서도 비대면 진료 등 원격의료의 필요성이 다시 논의되기 시작했고, 많은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들이 등장하고 본격적으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새로운 기기와 기술에 사람들의 이목이 끌리듯 요새 디지털 헬스케어라는 말은 괜히 사용만으로도 뭔가 더 있어보이는, 소위 ‘핫’한 키워드가 된 느낌도 있다. 디지털 헬스케어라는 말이 주위에서 심심치 않게 들리고, 이 분야는 실제로 성장 가능성 있는 유망한 산업 분야이기도 하다. 하지만 디지털 헬스케어를 단지 유행하는 상품으로만 생각해서는 안 될 것이다. 최근 의료메타버스와 디지털헬스케어와 관련된 다양한 세션과 심포지엄을 들었는데, 그때마다 자주 나왔던 말은 디지털 헬스케어의 지향점은 사람이 돼야 한다는 것이었다. 디지털 헬스케어의 분야와 정의는 다양하지만, 여기서는 모바일 헬스케어, 원격의료, EMR 등 의료와 정보통신기술(ICT)의 결합이 이뤄진 모든 것을 디지털 헬스케어라고 하겠다. 결국 의료와 연결돼, 사람을 건강하게 하고 치료하는 것이 디지털 헬스케어의 본질인 것이다. 정보통신기술의 발달은 그동안
현재 간호사들이 의료기관 종별 가릴 것 없이 사실상 간호사 1인당 10명 이상의 환자를 돌보고 있는 가운데, 간호사 1인당 적정환자 수가 산출됐다. 이에 많은 전문가들과 시민단체들이 제도 개선 등을 통해간호사 1인당 환자 수를 낮춰야 한다고 제언했다. 26일 대한간호협회,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간호와 돌봄을 바꾸는 시민행동 주관으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환자 안전을 위한 간호 인력 기준 마련 대토론회’에서 간호사 대비 적정환자 수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연구는 2022년 3월 2일부터 4월 15일까지 총 516개 의료기관에서 근무 중인 918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의료기관 종별과 진료과별로 적정환자 수를 도출했더니 간호사 1인당 적정환자 수는 각각 상급종합병원 1:7.3, 종합병원 1:8.8, 병원 1:9.2으로 산출됐다. 이를 보다 더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진료과별 간호사 1인당 적정환자 수의 경우 우선 수술실(순환 간호사 1명 + 스크럽간호사 1명)은 1:1로, 마취회복실과 중환자실은 1:2로 각각 분석됐다. 이어서 ▲준중환자실 ▲신생아실 ▲신생아 중환자실 등은 모두 간호사 1인당 적정환자 수가 1:3으로 산출됐으며, 외상센터 1:4,
간호법 제정 추진 범국민운동 참여하는 단체가 1300곳을 넘으면서 국민 건강과 환자 안전을 위한 민생법안인 간호법 제정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 ‘간호법 제정추진 범국민운동본부’는 지난 4월 20일 출범했으며 간호, 보건의료, 노동, 법률, 시민사회, 소비자, 종교 등 사회 각계를 대표하는 단체들이 모인 간호법 제정을 위한 전국적 연대체이다.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26일에도 수요 집회를 이어갔다. 이날 집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간호사와 간호대학생과 간호법제정추진 범국민운동본부 및 간호와 돌봄을 바꾸는 시민행동 등 300여명이 참여해 “국회 법사위는 국회법에 따라 간호법을 즉각 심사해달라”고 촉구했다. 특히 수요 집회에 앞서 ‘국민의힘은 간호법 제정 약속 즉각 이행하라’, ‘48만 간호사는 국민 곁에 남고 싶다. 간호법 제정하라’, ‘국회 법사위는 간호법을 즉각 심사하라’, ‘통과시켜주십시오. 간호법’ 등을 국회를 향해 재차 요구했다.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은 이날 국회 법사위에 드리는 호소문을 통해 “국회 법사위는 즉각 간호법을 상정해 체계자구 심사를 시작하고 본회의에 간호법을 넘겨야 한다”며 “명분 없는 간호법 발목잡기를
B형간염 치료제 시장이 이번 3분기에도 원외처방 하락세가 지속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자료에 의하면 주요 B형간염 치료제들의 2022년 3분기 누계 원외처방액은 총 2007억원으로 2021년 3분기 누계인 2093억원보다 4.1 % 감소했다. 올해 1분기에는 648억원, 2분기에는 689억원, 3분기에는 669억원의 원외처방액을 달성하면서 2분기 대비 3분기에도 원외처방액의 규모가 2.9% 줄어들었다. B형간염 치료제를 구성하는 테노포비르, 엔테카비르, 아데포비르 등 다양한 성분들 역시 전반적으로 모두 하락한 모양새다. 먼저 테노포비르 성분은 2022년 3분기 누계 1134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해 2021년 3분기 누계 1118억원보다 1.4% 성장한 모습이다. 그러나 올해 1분기 360억원, 2분기 392억원, 3분기 380억원을 달성해 전분기 대비 하락세를 보여주고 있다. 테노포비르 성분 양대산맥인 길리어드 제품들은 ‘비리어드’가 감소하고 ‘베믈리디’가 원외처방 학대를 나타냈다. 비리어드는 작년 3분기 누계 706억원에서 올해 3분기 누계 672억원으로 4.7% 감소했고, 2분기 232억원 대비 3분기 221억원으로 4.6
국제 기준에 맞는 한국형 상병수당 시범사업과 노인요양시설 확충에 필요한 예산 확보를 위해 2023년도 예산안을 증액해야 하며, 한국보건의료정보원 운영을 위한 인건비·운영비 지원은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는 지적들이 제기됐다. 25일 8개 시민단체와 5명의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는 ‘시민의 관점으로 분석하는 2023 나라예산 토론회’가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참여연대,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공공운수노조, 나라살림연구소, 종교투명성센터, 환경운동연합, 보건의료단체연합, 기후변화청년단체GEYK 등 8개 시민단체와 정의당 장혜영 국회의원을 포함해 더불어민주당 이학영·윤건영·김주영·이수진 국회의원 등 5명의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날 시민단체들은 ▲기획·재정 ▲국방 ▲농림축산식품해양 ▲보건·복지 ▲국토교통 ▲교육 부문의 예산을 분석해 지적 및 제언했다. 특히 보건·복지 부문 중 보건의료 분야의 경우 한국형 상병수당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노인요양시설 확충, 농축수산물 안전관리 등에 대해서는 예산 ‘증액’이 필요하다는 제언을, 한국보건의료정보원 운영 예산은 삭감해야 한다는 제언을 각각 제기했다. 먼저 공공운수노조 박대진 정책국장은 한
인하대병원이 국내 최초로 신생아집중치료실(NICU) 내 ‘가족 중심 치료’ 프로세스를 도입한다. 이달부터 일부 프로세스가 적용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으며, 내년 1월 신설되는 가족실을 기반으로 가족 중심 치료가 본격화된다. 이른둥이 등 고위험 신생아는 부모와 분리돼 집중치료실에서 의료진의 케어를 받는 것이 보편적이었다. 하지만 최근 신생아 중환자 관리에 있어 부모가 자녀와 한 공간에서 생활하며 의료진과 적극적인 협력치료를 하는 가족 중심 치료가 주목받고 있다. 가족 중심 치료는 이미 여러 연구를 통해 아기들의 치료성적과 부모들의 정신적 안정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환자 치료와 관련된 입원기간 단축과 이른둥이의 발달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와 의견들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 인하대병원은 이달 초부터 NICU 내 가족 중심 치료를 도입해 자유로운 부모 방문과 캥거루 케어, 아기 돌봄에의 참여라는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내년 1월에는 가족실(single family room, SFR)의 신설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더욱 효과적인 가족 중심 치료를 위해 현재의 NICU 공간 일부를 가족실 3개로 분리할 예정이다. 신설되는 가족실은 인큐베이터와
국내 연구진과 기업이 대장암 발병률을 낮추기 위한 진단 센서(키트) 개발을 위해 발 벗고 나선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은 순천향대 부천병원, 에이앤디솔루션과 ‘바이오마커를 활용한 대장암 진단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2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전문성을 발휘해 혈액으로 간편하고도 정확한 방법으로 대장암을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대장암 의심 환자의 혈액 1~2방울을 이번에 개발하는 진단 키트에 떨어뜨리면, 색깔 변화와 전기적 신호를 통해 대장암 유무를 바로 확인할 수 진단기기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무엇보다 지금까지 개발된 혈액 바이오마커를 검출하는 시스템은 특이도가 충분치 못한 단점이 있었다면, 이번에 개발하는 센서(키트)는 신규 바이오마커 발굴을 통해 민감도와 특이도 모두 90%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어, 정확성까지 갖추게 될 전망이다. 이번 공동연구개발은 KBSI가 개발한 ‘프러시안 블루 나노입자 기반의 광학 및 전기화학적 바이오센서’ 기술을 이용한다. 이 기술은 프러시안 블루 나노입자를 활용해 만든 바이오센서가 항원을 만났을 때 색상이 변화하고 전기화학적 신호를 증폭시킴으로써, 고감도의 분석 민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에서 추진하는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수교육은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 국제개발협력센터에서 진행을 맡는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연수생은 가나 의사 3명·간호사 3명, 모잠비크 의사 1명·간호사 1명, 캄보디아 의사 3명·간호사 4명 등 15명이다. 연수생은 26일 오후 2시 일산백병원 연구동에서 열린 입교식을 시작으로, 6개월간 임상 교육과 한국 의료 기술, 보건정책 등을 교육받는다. 이날 입교식에는 최원주 일산백병원 부원장, 김훈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 국제개발협력센터장(일산백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권성욱 순환기내과 교수, 전우찬 응급의학과 교수, 유명란 인제대 국제개발협력센터 연구교수, 류향진 간호팀장 등이 참석했다. 일산백병원은 6개월간 소아청소년과, 내분비학, 산부인과, 응급의학과, 외과, 간호 분야 전문강의와 임상 교육, 수술 참관, 실습 등 개인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한국의 보건의료체계 ▲리더십 훈련 ▲한국어 기초교육 등도 진행한다. 최원주 일산백병원 부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의 역량을 높이는 한편, 보건의료
양산부산대병원은 카자흐스탄 국립의료기관 2곳과 향후 보건의료 분야에서 지속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본 협약식은 지난 13일과 17일, 각 기관의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 위치한 국립연구암센터(National Research Oncology Center)와 알마티에 위치한 국립의과대학 부속병원(Interna Clinic)에서 각각 진행됐다. 주요 협약내용으로 의료진 교육 및 연수, 현지 환자에 대한 자문 및 의뢰 그리고 공동연구 및 학술활동 지원 등 양 병원 간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체결에 따라 양산부산대병원의 의학과 기초과학을 접목시킨 융합과학기술을 토대로 카자흐스탄의 보건의료시스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양산부산대병원은 기관 간 꾸준한 의료 교류를 통해 양국의 의학 발전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양산부산대병원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에서 주관하는 ‘2022년 ICT기반 의료시스템 해외 진출 시범사업 운영’을 통해 아스타나와 알마티 지역 거점 협력병원과 ‘A.I.기반 캡슐내시경 원격판독시스템’을 캡토스와 공동수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