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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내 바이오 헬스 업계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한국규제과학센터와 함께 10월 20일 제주신화월드(제주 서귀포시 소재)에서 ‘제5회 규제과학 혁신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바이오 헬스 글로벌 진출을 위한 규제과학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바이오 헬스 전문가들이 우리나라가 글로벌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규제과학의 역할과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포럼의 주요 내용은 ▲국내 의약품·의료기기 글로벌 진출 성공사례 ▲바이오 헬스 분야 규제과학 전략적 지원 방안 ▲세계 시장 선점을 위한 식약처 등 정부의 규제과학 역할이다. 아울러, 지난 8월 출범한 식약처 글로벌 식의약 정책전략추진단에서 바이오헬스산업 글로벌 진출을 위한 식약처의 전략적 지원 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온라인으로 생중계하며, 참여를 원하는 분은 누구나 유튜브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를 검색한 후 시청할 수 있다. 참고로 식약처는 국산 혁신의약품의 신속한 제품화와 해외 진출을 전략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21년부터 규제과학 혁신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국민이 체감하
각국의 건강 불평등성을 심화하는 저해요소, 사회적 요인, 개인 행동양식 등에 대해 조사한 글로벌 ‘건강포용성 지수(Health Inclusivity Index)’에서 우리나라가 40개국 중 6위를 차지했다. 아시아 지역 국가 중에서는 유일하게 Top 10 국가에 진입했다. 올해 7월 18일, 헤일리온(Haleon)은 연구비 전액을 지원해 글로벌 연구기관 이코노미스트 임팩트와 함께 ‘건강포용성 지수’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올해 40개국 조사를 시작으로 2024년까지 3년간 총 80개국을 분석할 계획이다. ◆ 건강포용성, 누구나 건강할 권리 누리도록 포용적 관점에서 건강의 가치 바라봐 건강포용성(Health Inclusivity)이란, 소외되는 이들 없이 누구나 누려야 할 건강할 권리가 있다는 포용적 관점에서 건강의 가치를 바라보며, 더 많은 사람들의 일상건강 수준이 향상돼야 함을 뜻하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출발한 ‘건강포용성 지수’는 국가별 건강 정책과 인프라, 개인 및 지역사회의 자구적인 건강관리 역량 등 3가지 영역을 측정해 건강 불평등의 주요 원인과 현황을 파악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국민들의 건강정보 이해력 증진과 헬스케어 시스템 접근성 향상, 사
영유아와 초등학생 발달장애 환자가 1년 만에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0세부터 13세까지의 영유아와 초등학생 발달장애 환자가 ▲2019년 12만8744명 ▲2020년 12만9759명으로 소폭 증가하다가, 2021년 15만6101명으로 1년 만에 20.3% 증가했다. 연령대별로 분석한 결과, 0세부터 13세까지(진료시점 만 나이 기준) 모든 연령대에서 발달장애 환자가 급증하는 추세를 보였다. 구체적으로 상병 명칭으로는 ▲말하기와 언어의 특정 발달장애 ▲학습술기의 특정 발달장애 ▲운동기능의 특정 발달장애 ▲혼합형 특정 발달장애 ▲전반 발달장애 ▲심리적 발달의 기타 장애 ▲심리적 발달의 상세 불명의 장애 ▲운동 과다장애 ▲행동장애 ▲행동 및 정서의 혼합 장애 ▲소아기에만 발병하는 정서장애 ▲소아기 및 청소년기에만 발병하는 사회적 기능수행장애 ▲틱장애 ▲소아기 및 청소년기에 주로 발병하는 기타 행동 및 정서장애가 있었다. 강득구 의원은 “이러한 급증 현상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예측된다”라며 “이제 전문적 지원이 필요한 발달장애 영유아 및 초등학생의 유형도 다양해져서
서울 자치구 중 교육열이 높은 강남 3구(강남·송파·서초)와 노원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ADHD 약물을 처방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해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ADHD) 약물 처방자의 거주지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해본 결과, 이 같이 드러났다. 지난해(2021년) ADHD 약물을 처방받은 인원은 7만9037명으로 2017년 3만7308명 보다 약 2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최근 5년간 ADHD 약물 처방자 거주지 중 경기가 7만8343명(28.5%)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 7만591명(25.7%), 부산 2만3962(8.7%) 순으로 집계됐으며, 세종이 1937명(0.7%)으로 가장 적었다. 이중 서울을 자치구별로 나누어 살펴보면, 강남 3구(강남·송파·서초)와 노원구에 거주하는 사람이 ADHD 약물을 가장 많이 처방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구체적으로 최근 5년간 송파구에 거주하는 사람이 6403명(8.8%)으로 가장 많았으며, 강남 6324명(8.7%), 노원 4661명(6.4%), 서초 4345명(6.0%)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적게 처방받은 자치구는 금
헬릭스미스가 차세대 유전자치료제 후보물질 ‘pMUN+VM202’의 러시아 특허를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헬릭스미스 연구진은 인슐린유사성장인자(IGF-1)와 간세포성장인자(HGF) 유전자 조합의 신경병성 통증에 대한 우수한 치료 효과를 밝혀 이번 특허에서 인정받았다. pMUN은 인슐린유사성장인자(IGF-1)의 이형체를 동시에 발현할 수 있는 DNA 서열로,엔젠시스에 탑재된 HGF 유전자와 상호 작용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유전자를 발굴하던 중에 개발된 것이다. 최근 헬릭스미스 연구진은 pMUN 서열에 대해 미국특허를 획득해, 이것의 플라스미드 DNA 기반 물질 ‘NM101’이 골격근 손상 모델에 치료 효과가 있음을 국제 학술지 ‘Human Gene Therapy’에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특허에서는 pMUN과 VM202를 동시에 투여했을 때 VM202 단독 투여보다 신경병성 통증 동물모델에서 더욱 뛰어난 치료 효과를 입증해, 향후 다양한 신경병성 통증에 대한 차세대 유전자치료제로서의 개발이 기대된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Maximize Market Research’(MMR)에 의하면 2021년 세계 신경병성 통증 시장 규모는 약 7.5조원에
A형 간염 백신과 HPV 9가 백신의 자급화, 노로바이러스와 결핵 백신의 개발이 가까이 다가온 것일까. 보건복지부와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은 베스트웨스턴 서울가든호텔에서 ‘2022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 성과공유회’를19일에개최했다.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은 2020년 4월 출범해, 2029년 12월까지 사업이 예정돼 있고, 올해 1단계 사업이 종료됐다. 이날 행사는 우수 연구 성과 시상 및 상용화를 촉진하고 사업화를 위한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 성백린 단장은 개회사에서 “예상치 못한 코로나19로 인해 소부장(소재·부품·장비)과 임상 연구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좋은 연구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고, 보건복지부 첨단의료지원관 은성호 국장도 축사를 통해 그간의 수고를 격려했다. 이어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장상 수상이 진행됐다. ㈜진매트릭스 정용주 상무, ㈜포스백스 김홍진 대표, ㈜인테라 최덕영 대표, 연세대학교 하상준 교수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2부에서 사례발표를 진행했다.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 박성호 사무국장은 1단계 주요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하며, “2029년까지 필수예방 접종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MET 엑손 14 결손이 확인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치료제 텝메코를 19일 국내 공식 출시하고,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및 치료 현황과 텝메코의 임상적 의의를 공유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텝메코(Tepmetko)는 MET 엑손 14 결손(skipping)이 확인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치료로 2021년 2월 미국 FDA 허가를 받은 데 이어 2021년 11월 23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 해당 허가는 MET 엑손 14 스키핑 변이가 있는 비소세포폐암 환자 대상의 임상 중 가장 많은 환자가 등록한 VISION 임상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가장 최근에 발표된 임상 결과,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 15.3개월, 객관적 반응률 56.8%로 유효한 생명 연장 효과를 나타낼 뿐 아니라, 반응지속기간 중앙값 46.4개월, 전체생존기간 25.9개월로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항종양 활성 효과를 보였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의 의학부 서범준 이사는 ‘MET 엑손 14 결손 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시장의 특징과 텝메코의 의의’를 짚어보는 세션을 통해, 비소세포폐암의 전반적인 표적 치료 단계와 MET 엑손 14 결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홍성한, 이하 신약조합)은 2022년 10월 7일(금) 신약조합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2년도 제4회 이사회에서 여재천 상근이사를 신약조합 제4대 사무국장으로 재신임했다고 밝혔다. 여재천 사무국장은 “34년간의 행정 전문가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합원사 신약개발 지원을 위해 사무국의 전문적인 경영과 집행을 책임있게 해 나가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홍성한 이사장은 “2023년도 신약개발 수요를 반영한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의 확장과 선택 집중을 통한 연구조합 본연의 조합원사 지원을 한 단계 높여서 내실 있게 운영해달라”고 당부했다.
국회 국정감사가 어느덧 종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보건복지위원회는 20일 마지막 종합감사를 진행하게 되고 겸임 상임위를 제외한 대부분 상임위의 국감이 24일 종료된다. 예결산이 남아있긴 하지만 정기국회의 가장 큰 이벤트인 국감을 마치면 국회는 산적한 법안처리에 집중하게 된다. 보건의료계의 가장 큰 화두는 역시 법사위에 계류 중인 간호법이다. 정기국회가 시작되자 간호법 제정을 찬성하는 쪽과 반대하는 쪽 모두 1인 시위와 집회 등을 계속하며 여론전을 펼치고 있다. 지난 4월말 기자는 여론전을 펼칠 수 밖에 없는 찬반 양측의 태도와 상황에 아쉬움을 느끼며 직접 만나 논의가 필요하고, 또 그 과정에서 역할을 해야 하는 것은 국회라는 점을 강조한 바 있다. 하지만 6개월 가량 지날 동안 양측이 만나 간호법을 논의한 토론회나 간담회는 없었고, 비공개 실무논의가 이뤄지고 있다는 소식도 들은 바 없다. 간호법 제정 문제는 타협으로 해결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All or Nothing이 아니라 일부 조항을 조정하는 등의 방안이 있겠다. ‘원팀’이 중요한 보건의료분야인데 ‘모두 얻겠다, 하나도 줄 수 없다’식의 극한 대립을 보는 국민들은 피로감을 느끼기만 할 뿐
니옹, 스위스, 2022년 10월 20일 /PRNewswire/ --이달 20일 세계 골다공증의 날을 맞아, 국제골다공증재단(International Osteoporosis Foundation, IOF)이 뼈 건강을 개선하고,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한 단계를 선제적으로 진행하도록 전 연령층에 촉구했다. 골다공증은 전 세계 약 5억 명에게 발생하는 뼈 질환으로, 고령자의 경우는 통증, 장애 및 독립성 상실의 주된 원인이기도 하다. 세계적으로 50세 이후 여성의 3명 중 1명, 남성 5명 중 1명이 골다공성 골절을 겪는다. 자신의 키 정도 높이에서 사소하게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는 경우, 심지어 신발 끈을 묶기 위해 허리를 숙이다가 골절을 겪는 경우도 있다. 골다공증이 있는 사람은 이러한 일을 겪기까지, 대부분 자신의 뼈가 점점 약해지고 있다는 사실을 잘 모른다. IOF CEO Philippe Halbout 박사는 "척추 골절이나 둔부 골절은 삶을 송두리째 바꿀 수 있다"라며 "이것이 바로 조기 골다공증 예방이 매우 중요한 이유"라고 강조했다. 그는 "골밀도는 대체로 유전적 요인에 의해 결정되지만, 뼈를 강화시키고, 골다공증이 발생할 위험이나 미래의 골절 위험을 줄
매출 상위 50위를 기록하고 있는 제품들의 원외처방액이 줄어들었던 지난 상반기와는 다르게 이번 3분기에는 규모 확대에 성공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동일한 적응증을 지닌 여러 제품들 중에서도 극과 극으로 매출 증감률이 상반되기도 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2022년 3분기까지 누적 원외처방액 상위 50위 제품들의 실적은 총 2조 6326억원 규모로 전년 동기인 2021년 3분기 누적 원외처방액인 2조 5777억원보다 2.1% 증가했다. 상반기에 이어 계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비아트리스의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피토’는 작년 3분기 152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지만 올해 3분기 1477억원으로 3.2% 감소했다. 물론 2위 제품과의 규모 차이가 있다고는 하나 점차 간극이 좁혀지고 있는 양상이다. 2위인 품목은 1위인 리피토와 마찬가지로 이상지질혈증 치료젯인 한미약품의 ‘로수젯’이다. 2021년 3분기 908억원에서 2022년 3분기 1030억원으로 13.4% 성장하며 비교적 큰 폭으로 원외처방액이 늘게 됐다. 로수젯을 뒤따르고 있는 품목은 HK이노엔의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이다. 그간의 성장 폭에 비해 최근 성장 속도가 비교적 완화됐
국립대병원 중 서울대병원만이 임상시험 종사자의 인원과 처우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은 10개 국립대병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임상시험 종사자 처우 자료를 종합한 결과, 10개 국립대병원 중 연구전담교수가 없는 ▲제주대병원 ▲충남대병원 ▲충북대병원을 제외하고 7개의 병원에서는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임상시험 종사자들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병원별 임상시험 종사자 수는 강원대병원 16명, 경북대병원 8명, 경상대병원 2명, 부산대병원 28명, 전남대병원 26명, 전북대병원 6명, 서울대병원은 약 1130명이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문제는 2021년 기준 국내 임상시험 승인 4위를 차지한 서울대병원이 임상시험 종사자들의 정확한 규모를 파악하지 못해 약 1130명의 임상시험 종사자들이 병원에 종사하고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는 것에 있으며, 일부 종사자들의 제외하고는 4대 보험 적용 등 근로기준법의 적용도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에 있다. 실제로 서울대병원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국립대병원 중 임금, 고용형태, 근로기준법 준수 여부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거나 준수하고 있지 않은
*18일, *빈소 서울성모병원, *발인 10월21일, *(02)2258-5975
혁신과기술이탑재된씨세이프APS(CSafeAPS)는뛰어난온도제어뿐만아니라업계유일의운송중열용량표시기를제공한다. 먼로, 오하이오, 2022년 10월 20일 /PRNewswire/ -- 씨세이프(CSafe), 제약업계에완전한능동및수동온도제어운송솔루션을제공하는최대공급업체로, 오늘새로운향상된재사용가능한팔레트시퍼인씨세이프APS(CSafeAPS)를출시한다고발표했다. CSafeAPS is the pinnacle in its class and provides superior temperature control and the industry’s only in-transit thermal capacity indicator which displays the predicted remaining temperature protection by lane. 이새로운씨세이프APS는상온, 냉장및냉동에서안정적인맞춤형단열보호기능을제공할수있게설계되었다. 가장까다로운 ISTA 7D 프로파일로엄격하게테스트된씨세이프APS는 120시간이상지속되는보호기능을제공한다. 수동팔레트시퍼에서최고수준의단열보호기능을제공하는것외에도씨세이프APS는 GPS 위치, 화물및주위온도, 주변습도및압력, 충격, 기울기및도어열림/닫힘에
국민 건강과 환자 안전을 위한 민생법안인 간호법 제정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날이 갈수록 커지면서 지난 4월 20일 출범한 간호법 제정을 위한 전국적 연대체인 ‘간호법제정추진 범국민운동본부’ 참여단체가 출범 6개월여 만에 1164개 단체로 늘어났다. 간호법제정추진 범국민운동본부는 간호, 보건의료, 노동, 법률, 시민사회, 소비자, 종교 등 사회 각계를 대표하는 단체들이 모인 범국민 시민단체다. 특히 이들 단체들은 최근 매주 수요일 국회 앞에서 개최되는 집회들을 통해 간호법 제정의 필요성을 국회에 전달하고 있다. 19일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 주관으로 국회 앞에서 개최된 민생개혁법안 간호법, 국회 법사위 즉각 상정 촉구를 위한 수요 집회에서는 한국정신장애연대 사무총장이면서 정신장애인권연대 카미 대표인 권오용 법무법인 예인 대표변호사가 연대 발언에 나섰다. 지금까지 연대 발언에 나선 단체는 대한한의사협회, 보건의료노조, 미래소비자행동, 사단법인 노래로 나누는 삶 두레소리, 근보회, 간호와 돌봄을 바꾸는 시민행동 등으로 각 단체 대표들이 직접 집회에 참여해 간호법 제정을 국회와 여야에 촉구해 왔다. 또 대한간호협회는 국회와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간호
18일 “간호악법, 절대반대”을 위한 릴레이 1인 시위에 대한방사선사협회 조영기 회장이 나섰다. 보건복지의료연대 13개 단체의 간호단독법 폐기 촉구를 위한 릴레이 1인 시위가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일 의협 이필수 회장을 시작으로 5일 방사선사협회의 김광순 부회장이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한 지 3주 차에 접어들었다. 1인 시위에 나선 조영기 협회장은 “다른 보건의료 직역의 업무를 침탈하고, 보건 의료계의 혼란과 갈등을 야기하는 간호법이 철폐되기 전까지 보건복지의료연대는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간호법을 강력히 규탄했다. 이어 조영기 협회장은 “현재도 방사선사의 업무인 초음파, 방사선검사를 간호사가 진료 보조라는 이름으로 버젓이 자행하며 간호사에 의한 의료기사 업무 침해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보건의료 질서를 붕괴하는 간호사의 행위를 더는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방사선사의 업무 범위 확보와 국민 건강을 지키는 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간호법은 의료인의 협력체제 저해로 의료현장에 혼란을 주는 법이며, 간호사들의 공공의 이익만을 위한 직역 이기주의에 빠진 법이고, 불법 무면허 의료행위 조장으로 국민 건강을 위해하는 법이라 강조하며,
우울증 등을 이유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이들이 지난해 5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젊은 층을 중심으로 정신적 문제를 호소하며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가 최근 들어 빠르게 늘고 있다. 하지만 정신과 진료를 기피하는 사회적 분위기는 여전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정신과 진료의 문턱을 낮추는 한편 ‘정신 질환도 질병의 하나일 뿐’이라는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의원실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연령대별 자살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극단적 선택을 한 이들은 전년(1만2776명)보다 3.4% 늘어난 1만3205명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인 사유를 살펴보면 ‘정신적·정신과적 문제’를 이유로 극단적 선택을 한 이들이 지난해 5258명으로 전년(2020년) 4905명 대비 증가했으며,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증가율로 따지면 7.2%로, 전체 극단적 선택 증가율의 2배를 웃도는 수치다. 또한, 최근 5년간 ‘정신적·정신과적 문제’를 이유로 극단적 선택을 한 이들도 2017년 3939명, 2018년 4171명, 2019년 4638명 순으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우리 사회의 정신
유한재단(이사장 김중수)은19일 오전 대방동 유한양행 4층 대연수실에서 제 31회 유재라 봉사상 시상식을 가졌다. 금년 시상에는 간호부문에 정수자 간호사(성이시돌복지의원, 만 54세), 교육부문에 유수경 교사(송풍 초등학교, 만 55세), 복지부문에 임영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오륜봉사회 회장, 만 79세), 김영희(부산 성모병원 완화의료센터 봉사원, 만 71세)가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김중수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 19로 인해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 지금 이 변화의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우리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 그리고 공동체 정신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유한재단도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맞게 유재라 여사의 숭고한 나눔정신을 발전시켜 이 사회에 빛과 소금이 되는 훌륭한 봉사자들을 계속 발굴해 모든 국민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간호부문 수상자 정수자 간호사는 1990년부터 간호사로 근무하면서 무연고, 이혼, 별거 등의 사유로 돌볼 사람이 없고 비싼 간병비 부담 때문에 입원할 수 없는 사회 소외계층을 돌보며 전인간호를 실천하고 호스피스 간호를 제공하면서 돌봄과 사랑을 실천하는
동화약품은 활명수 탄생 및 창립 125주년을 기념해 ‘활명수 1897’ 팝업스토어를 19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11월 10일까지 서울의 유명 핫플레이스인 성수동 서울숲 카페거리에서 진행되며 매일 오후 12시에서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총 5개의 공간으로 구성해 19세기에서 21세기까지 활명수의 탄생부터 현재까지의 모습을 다채롭게 보여줄 예정이다. 첫 번째 공간인 ‘1897 THE BEGINING’에서는 활명수의 탄생 및 현대화 스토리와 독립운동을 지원했던 활명수의 역사를 한눈에 담았다. 현장에는 궁중을 연상시키는 그래픽과 실제 어좌를 재현한 포토존에서 125년 전 활명수를 마시던 왕처럼 직접 사진을 찍어 볼 수 있다. 이어지는 ‘동화약방’에서는 약방의 모습을 재현하여 과거 약방의 향수를 느껴 볼 수 있다. 동화약품의 예전 제품들도 만나 볼 수 있다. ‘활명수 NOW!’ 존에는 3세기에 걸쳐 활명수의 발전과 변화를 라이브러리형으로 구현했다. 활명수 로고 및 패키지 디자인 변천사는 물론 활명수의 역대 광고 CF, 포스터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활명수 탄생 125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출시되는 활명수 클래식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
정신장애인의 불필요한 장기입원을 줄이고, 치료와 관련된 의사결정 과정에서 당사자의 참여를 보조하는 조력인을 제공하는 내용의 법안이 추진된다. 최근 국회에 따르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이 이 같은 내용의 ‘정신건강증진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정신질환자의 법적 권리보장 및 인권보호 사업 등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자살방지 등과 같이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정신질환자등의 상담ㆍ치유를 위한 시설은 사실상 없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정신질환자 등의 생명보호 등을 위한 별도의 시설이 필요하며, 정신건강증진시설에 입ㆍ퇴원을 하는 과정에서 정신질환자등의 권리 및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정책이나 제도가 부족하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개정안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정신건강상 위기를 겪는 정신질환자를 임시로 보호하면서 상담ㆍ치료 등을 지원하는 위기지원쉼터를 설치ㆍ운영하고, 정신질환자가 입ㆍ퇴원 과정의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정신건강증진시설에 입원 등을 하는 정신질환자 등을 위한 권리고지서를 작성ㆍ배포하도록 하는 규정이 신설된다. 또한, 자살방지 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