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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화순전남대학교병원 김영진 교수(대장항문외과)가 ‘제27회 무등의림상’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은 오는 22일 남부대학교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26회 광주의사의 날’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김교수는 국내외 학술지에 대장암과 위암 관련논문을 294편이나 게재했다. 그 중 86편의 논문은 국제학술지에 게재돼 널리 알려졌고, 25권의 국내 외과학 교과서를 저술하는 데도 관여했다. 150여회에 달하는 강연을 통해 후학들의 양성에도 헌신했다. 대장암·위암 수술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위암수술 5,000례, 대장암 수술 3,000례, 복강경을 통한 대장암 수술은 현재 800례에 달한다. 특히 단일공 복강경 수술을 응용한 두개의 복강경 공을 통한 대장암 수술을 시도, 200례에 이르고 있다. 현재 복막암학회 부회장으로서 새로운 치료방법을 연구, 복막전이로 희망이 없는 암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국내 혈액암 치료를 선도하고 있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유전체 정밀의료센터가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기반의 급성백혈병 검사 패널(SM-Acute Leukemia Panel)을 자체 개발하여 임상검사를 시작했다. 이로 인해 서울성모병원은 혈액암 분야의 정밀의료에서 선두 입지를 다지게 됐다. NGS는 기존의 염기서열 분석법과 달리 수많은 DNA를 고속으로 분석해 불필요한 치료 및 진단 · 치료 시간 및 검사 비용 등을 줄일 수 있는 정밀의료기술로, 수십에서 수백 개의 유전자 변이 여부를 한꺼번에 확인할 수 있어 질병의 진단 및 치료약제 선택, 예후 예측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3월 보건복지부가 혈액암, 고형암, 유전질환 진단 목적의 NGS 검사에 대해 선별적으로 급여를 허용한 이래, NGS 검사 시행이 승인된 기관들은 NGS 검사를 위한 패널 개발에 속도를 내 왔다. NGS 검사에 쓰이는 패널은 정부에서 고시한 필수 유전자를 모두 포함하고 있어야 하므로, 시행병원 및 수탁 검사 기관은 시판되는 패널을 이용하거나 필수 유전자가 포함된 패널을 맞춤 개발해 사용해야 한다. 서울성모병원 유전체 정밀의료센터는 세계 최고 수준의 혈액암 치료 성과를 바탕
경희의료원 홍보대사 서혜경 피아니스트의 피아노 연주회가 지난 17일 경희의료원 본관 로비에서 개최됐다. 연주회는 환자에게 아픔을 딛고 희망을 주기 위한 재능기부 공연으로 진행됐다. 김성수 경희대학교한방병원장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서혜경 교수의 연주회를 경희의료원에서 듣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환자를 위해 재능기부를 결정해 주신 서혜경 피아니스트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이 환자에게 아픔을 딛고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축사를 건넸다. 1시간 동안 진행된 연주회는 환자를 비롯한 내원객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연주회는 모자르트 환상곡 D단조 K397, 쇼팽 즉흥환상곡, 슈만 리스트 헌정, 리스트 사랑의 꿈, 드뷔시 기쁨의 섬 순으로 진행됐다. 서혜경 홍보대사는 "저도 유방암 3기 진단을 받은 경험이 있다. 당시 삶이 끝날 거 같은 좌절과 실의에 빠졌지만, 경희의료원 의료진의 치료와 도움으로 제2의 인생을 살 수 있게 됐다."라며, "제가 겪었던 고통을 알기에 환자에게 피아노 연주를 통해 희망을 전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서혜경 경희의료원 홍보대사는 11살에 국립교향악단과에 데뷔해, 1988년 카네기
건국대학교병원이 10월 다양한 주제의 건강강좌를 원내 대강당 지하 3층에서 진행한다. 20일에는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행복한 노년을 위한 치매예방'에 대해 광진구치매지원센터장이자 신경과의 한설희 교수가 강의를 펼친다. 23일에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유방암을 주제로 한 건강강좌도 열린다. 2017 핑크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강연자는 유방암센터 정수민 교수와 영상의학과 최나미 교수다. 모든 강좌는 별도의 신청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강좌에 대한 문의는 전화(1588-1533)로 하면 된다. 한편, 건국대학교병원은 12일 류마티스 질환을 주제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건강강좌를 진행한 바 있다. 이는 골드링 캠페인의 일환으로서, 류마티스관절염의 치료와 관리, 골관절염(퇴행성관절염)의 치료와 관리, 근육의 통증과 관련된 류마티스 질환, 류마티스 질환의 수술적 치료, 류마티스 질환의 재활 치료와 운동 등의 강좌가 진행됐다. 16일에는 뇌졸중을 주제로 오후 4시 신경과 김한영 교수가 강연했고, 20일에는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행복한 노년을 위한 치매예방'에 대해 광진구치매지원센터장이자 신경과의 한설희 교수가 강의를 펼쳤다
아시아생명윤리학회와 한국생명윤리학회가 오는 25일부터 3일간 신촌 연세대학교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유일한 홀에서 '제18회 아시아생명윤리학회 학술대회(ABC18, Asian Bioethics Conference)'를 공동 개최한다. 올해로 열여덟 번째인 '아시아생명윤리학회 학술대회'는 생명윤리분야 연구 성과와 생명윤리 교육의 전문성 강화, 생명윤리와 관련한 향후 도전과제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국제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아시아 전역(동남아시아 및 서남아시아를 포함)의 30여 개국에 12명의 지역별 부회장과 10명의 지역대표를 포함해 5백여 명이 회원으로 있고, 회원국을 순회하며 연례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2년 이미 한 차례 제4회 아시아생명윤리학회 학술대회를 개최한 바 있는데, 이번 학술대회는 강릉원주대학교 전방욱 교수의 아시아생명윤리학회 회장 취임과 한국생명윤리학회 창립 20주년을 앞두고 유치하게 됐다. 'Future of Bioethics and Health Care'를 주제로 삼는 'ABC18'에는 아시아 지역 20여 개국 100여 명의 학자, 학생, 전문가들이 참석하며, 연세대학교 의료법윤리학연구원을 주축으로 가톨릭대학교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의료기관평가인증원과 공동으로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연세암병원 지하 3층 서암강당에서 '고령화시대의 요양병원 서비스 질 관리'라는 주제로 제9회 보건의료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우리나라는 고령화 사회로 빠르게 접어들면서 2004년 114개에 불과하던 국내 요양병원이 2016년에 1,428개로 급증해, OECD 회원국 중 요양병원 규모가 가장 큰 나라로 탈바꿈됐다. 이는 요양병원에 투입되는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의 재정지출도 많아지고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민간요양병원에 대한 정부 지원이 거의 없고, 질 평가와 관리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 문제가 있다. 그 결과 장기요양서비스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노인요양병원은 국민으로부터의 신뢰도 저하, 건강보험 적용수가 문제, 병상의 과잉공급으로 인한 경영압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본 포럼에서는 외국요양병원 현황과 질 향상 방향, 국내 요양병원 인증의 역할과 방향, 요양병원의 운영 실태와 발전 전략, 요양병원 진료서비스 질 개선방안 등 주제 발표가 이뤄지며, 시민단체, 보건행정전문가, 의료기관 종사자, 및 보건복지부 담당 공무원 등 각계의 토론자들이 깊이 있
한양대학교병원이 오는 28일 오전 10시 본관 3층 강당에서 '루게릭병'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한양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백희준 교수가 '루게릭병의 영양관리'를 주제로 최신 영양소와 식생활, 적정체중 유지를 위한 균형식, 연하곤란과 영양불량 예방 등에 대해 자세히 강의한다. 백희준 교수는 "루게릭병은 진행 단계에 따른 영양관리 방법에 차이가 있어 상태에 따른 올바른 영양관리법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루게릭병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강의 후에는 간단한 질의 응답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루게릭클리닉(02-2290-8367)으로 전화하면 된다.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김완섭)은 자사의 미간주름 개선제인 ‘휴톡스주(HU014)’의 국내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식약처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6월 국내 임상 1•2상 시험 완료 후, 임상 3상에 본격 돌입 하게 됐다. ‘휴톡스주’는 지난 2016년 8월 식약처로부터 중등도 또는 중증의 미간주름 개선이 요구되는 성인을 대상으로 제1상과 2상의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고, 2017년 6월에 국내 임상 1•2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여 안전성과 미간주름에 대한 유효성을 확인했다. 김완섭 휴온스글로벌 대표는 “현재 보툴리눔 톡신 시장은 세계 4조 원, 국내 1천억 원 규모이며, 꾸준히 성장하는 추세이다. 이번 임상 3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여 2019년 1분기에 국내 시장에 진입할 것이며, 마지막 임상 단계에 만전을 기하여 예정대로 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휴톡스주’는 이미 지난해 10월 말 수출 승인을 받은 후, 해외 일부 국가에 수출이 개시되었으며, 휴온스글로벌은 유럽 및 미국 수출을 겨냥해 EU/US GMP 수준의 휴톡스 제2공장을 건설 중으로, 미국과 유럽 진출을 위한 임상 진입을 추진 중
강남세브란스병원이 2017년 제18회 간의 날 기념으로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병원 3층 대강당에서 간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본 강좌에서는 B형 · C형 간염, 간경변, 건강한 간을 위한 금주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강좌에 대한 문의는 강남세브란스 암병원 간암센터(02-2019-1220, 1225)로 하면 된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국내 최초 여성병원인 보구여관 설립 130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11월 2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이화여대 신촌캠퍼스 중강당에서 '이화의료원과 EBS 육아학교가 함께하는 태교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화의료원이 주최하고 이화여대 의과대학 산부인과교실이 주관하며, EBS 육아학교, 양천구청, 양천구 보건소, 남양우유, 매일유업, 일동후디스, 닥터랩이 후원하는 이번 음악회에는 200명의 임산부가 초청돼 건강강좌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강좌는 '임산부 체중의 비밀과 태아 프로그래밍'(이경주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교수), '음악과 태교'(서재걸 차의과대학 산부인과 교수) 등으로 이뤄지며, 임신과 태교에 관한 유익한 건강정보가 전달될 예정이다. 이어지는 음악회에서는 김상곤 이화여대 명예 교수를 비롯해 국내 정상의 성악가와 연주자들이 참여해 '산들바람', '남 몰래 흘리는 눈물',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태아초음파 사진전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음악회에 참여를 원하는 임산부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참석자 모두에게 푸짐한 육아용품과 여성건강백서 '여자, 100세까지 건강하게'가 제공된다. 또, 추첨을 통해 유아
국립중앙의료원 직원들의 청렴도와 업무 만족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 의원(국민의당)이 국립중앙의료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4~2016년) 국립중앙의료원 종합청렴도는 매년 1계단씩 하락하고 있고, 내부청렴도는 29개 의료원 중 2년 연속 꼴찌를 기록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매년 실시하는 '공공의료기관 청렴도 측정'의 대상기관으로, '공공기관운영에 관한 법률' 및 '직원(내부고객 및 부서 간) 만족도 관리지침'에 따라 '내부고객만족도 조사'를 시행한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16년도 '공공의료기관 청렴도 측정'의 내부청렴도 측정결과에 따르면, 국립중앙의료원은 물품수수 직간접 경험(1.06점), 진료비의 허위 · 부당청구 경험(1.40점), 연고주의에 의한 인사관리(4.14점) 등이 타 의료원보다 매우 낮은 수준이다. 또한, 국립중앙의료원 자체조사인 '내부고객만족도 조사'에서도 지표 대부분이 하락했고, 특히 인사관리에 관한 만족도는 2014년에 비하여 5.6점 하락했다. 하지만 국립중앙의료원의 청렴도 측정 및 내부고객만족도 조사는 감사팀장을 제외한 감사팀 팀원 1인이 감사팀
최근 5년간 정신질환 진료 인구가 매우 증가했다. 이는 시대가 변하고 각종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개선되면서 적극적으로 진료를 받는 인구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기동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성북을)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2012~2016년 정신질환(상병코드 F00~F99) 진료 자료에 따르면, 2016년 한해 정신질환 진료를 위해 병원을 방문한 국민은 266만 명으로 2012년 232만 명 대비 14.7%가 증가했다. 5년간 총 진료인원은 무려 1,227만 명에 달했고, 이들이 병원 진료를 위해 사용한 금액은 13조 5,443억 원이었다. 2012년 2조 2,228억 원 수준이던 정신질환 진료비는 해마다 증가했다. 2013년에는 2조 4,439억 원으로 9.9% 증가했고, 2014년에는 2조 6,944억 원으로 10.2% 증가, 2015년에는 2조 9,346억 원으로 8.9%가 증가하더니, 2016년에는 3조 원을 넘겨 3조 2,483억 원(10.7% 증가)을 기록했다. 정신질환 진료비는 최근 5년 동안 무려 46.1%가 증가했다. 병원을 찾은 국민 1인당 평균 금액으로 환산하면 110만 원 정도를 진료비
LG화학은 18일 국내 최초로 당뇨병 및 이상지질혈증을 하루 한 알로 관리할 수 있는 '제미로우(ZEMIRO)'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제미로우’ 는 DPP-4 억제제 계열의 당뇨병 치료제 ‘제미글로(성분명 제미글립틴)’와 이상지질혈증 치료 성분인 ‘로수바스타틴’을 합친 개량신약이다. LG화학은 의료진이 당뇨병 환자의 이상지질혈증 진행 정도에 따라 폭넓게 용량을 선택할 수 있도록 3종의 제품을 출시했다. LG화학이 ‘제미로우’ 개발을 시작한 것은 국내 당뇨병 환자 중 이상지질혈증을 함께 겪는 환자가 많아 복합제에 대한 시장의 니즈가 커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에서 발간하는 이상지질혈증 치료지침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 10명 중 9명이 이상지질혈증으로 진단 받을 만큼 두 질환을 동시에 관리해야 하는 환자가 많다고 보고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제미로우’ 의 가장 큰 장점은 복용의 편의성은 물론 저렴한 약가도 실현, 환자에게 경제성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기존에 두 약물을 각각 복용하던 환자가 ‘제미로우’로 교체하면 기존 보험약가의 25% 이상을 줄일 수 있다. 예를 들어 ‘로수바스타틴’ 용량 중 가장 빈번하게 처방되는 10mg과 ‘제미글로’ 를
장애인 합창단이 감동의 하모니를 연출하는 특별한 공연이 서울에서 열린다. JW중외제약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은 자사가 후원하는 홀트 장애인합창단 ‘영혼의 소리로’의 2017 정기공연이 오는 19일 서초구 소재 한전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고 전했다. 지난 1999년 결성된 국내 최초의 중증 장애인 합창단 ‘영혼의 소리로’는 노래 한 곡을 익히는 데 한 달 이상이 걸리지만 꾸준한 반복연습을 통해 신체적 한계를 극복한 단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30여 회 이상의 공연을 소화하면서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특별한 합창단이다. 이들은 이번 정기공연에서 지휘자 손종범 선생의 지휘 아래 지난 1년간 부단히 연습한 “똑바로 보고 싶어요”, “마법의 성” 등을 모두 11곡의 노래를 선보인다. 작곡가 겸 방송인 주영훈의 사회로 진행되는 공연엔 가수 김혁건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 홀트아동복지회 관계자는 “그동안 단원들이 받아온 사랑에 보답하고자 주 3회 이상 연습을 하면서 준비해 왔다”며 “특별한 감동을 전하는 우리 합창단의 공연이 장애인에겐 용기와 희망 을 주고, 사회엔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는 따스한 마음이 보다 널리 전파되는 계기가 되면 좋겠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0월 19일(목) 오후 3시, KBS 신관 공개홀에서 나눔실천 유공자, 나눔 단체 관계자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로 6번째를 맞는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KBS·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평소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분들과 기관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에는 자원봉사, 기부, 헌혈, 장기기증, 멘토링 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한 155명에게 나눔국민대상이 수여된다. 훈장 2명, 포장 4명, 대통령표창 6명, 국무총리표창 8명, 장관표창 110명, 민간단체장표창 25명이다. 22년간 자원봉사에 헌신한 김경희 씨는 국민훈장 동백장을, 48년간 기부를 실천한 허천구 씨는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는다. 국민포장은 20년 이상 자원봉사와 기부를 꾸준히 해 온 4명에게 수여된다. 수상자는 △봉사활동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하여 응급처지 강사 과정 등을 수료하고 재난 현장,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최인식 씨 △주말에도 쉬지 않고 노숙인, 장애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과진료 봉사를 실시하고 있는 치과의사 이건영 씨 △1988년 나눔의 봉사회 조직, 소외 계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10월 19일(목)-20일(금) 이틀간 서울 롯데호텔에서 ‘고령화 시대 저출산 문제의 도전과 대응’을 주제로 ‘2017 국제 인구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보건복지부 -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하 보사연)- 경제협력개발기구(이하 OECD) - 유엔인구기금(이하 UNFPA) 공동으로 개최한다. 최근 저출산이 심화되고 있는 한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전세계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적 협력의 필요성을 논의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한국경제학회, 한국인구학회, 한국사회복지학회, 미래학회 등 4대 학회가 별도 발표 세션을 갖고 공동토론을 통해 저출산에 대한 학제간 토론을 진행한다. 구분 내용 및 구성 참석자 1일차 09:00~09:30 등록 09:30~10:00 개회식 박능후(韓 보건복지부 장관) 마츠야마 마사지(日 1억총활약 담당대신) 김상희(저출산고령화위원회 부위원장) 김상호(한국보건사회연구원 원장) Session 1 : 글로벌 인구문제, 도전과 대응 <본회의> (좌장) Willem Adema(OECD) 10:00~10:20 <기조연설1> 출산 의도와 실현, 그리고 유럽의 저출산에 대한
한국MSD(대표이사 아비 벤쇼산)는 지난 9월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ISAAR & ICIC 2017(제11회 항생제와 항생제 내성에 관한 국제 심포지엄 및 제3회 감염관련 종합 학술대회)에서 “적절한 초기 항생제 치료: 녹농균과 ESBL 생성 장내세균으로 인한 내성균 감염의 도전에 직면하여”를 주제로 한 학술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전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송재훈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좌장으로 미국, 태국, 필리핀 3개국의 감염 전문가들이 연자로 참석한 가운데 다제내성 녹농균과 ESBL 생성 장내세균으로 인한 의학적인 문제와 해결 방안에 대한 견해를 나누었다. ◈ 다제내성 녹농균과 ESBL 생성 장내세균, 보건 및 사회경제적 손실 야기 첫 연자로 나선 태국 마히돌대학교 시리랏병원 비사누 탐리킷쿨 교수는 'ESBL 생성 장내세균 및 다제내성 녹농균의 중요성과 파급력'에 대하여 이야기했다. ESBL 생성 장내세균과 녹농균은 복강내 감염, 요로감염, 병원내 폐렴, 혈류감염의 원인이다. 2010년~2013년 아시아 지역에서 분리된 복강내 감염 및 요로감염의 원인인 그람음성균 분석 결과에 따르면, 복강내 감염에서 많이 분리된 그람음성균은 대장균
GSK(한국법인 사장 홍유석) 백신사업부는 국내 50~64세 남녀 1,66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50-60세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영향 요인'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18일 전했다. 이 연구는 지난 4월 2017 대한감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초록이 발표된 바 있으며, 관련 국제 저널에 투고될 예정이다. 이번 연구는 2016년 10~11월에 50~64세 고위험군 그룹의 인플루엔자 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국가필수예방접종(NIP) 대상에 미포함된 50~64세 연령군은 고위험군인 만성질환자를 다수 포함한 인플루엔자 접종 권장군으로 분류되지만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률이 약 27.7%(50~59세 기준, 2015)로 상대적으로 낮은 실정이다. 본 연구결과에 따르면 50~64세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은 질환에 대한 지식, 태도 및 경험이 주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플루엔자 질환의 심각성과 매년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는 대상일수록, 그리고 과거 백신접종 후 인플루엔자를 경험한 군일수록 높은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률을 보였다. 또한, 50~64세 인플루엔자 백신 선택에서는 기존 3가(TIV) 대비 4가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항산화 효과를 가진 거담제 ‘엘도스’의 다국적 대규모 임상 시험인 RESTORE study가 ERJ(European Respiratory Journal)에 발표됐다고 18일 밝혔다. ERJ는 호흡기 치료 분야 세계 3대 학술지다. RESTORE study는 12개월간 유럽 10개국 47개 기관에서 467명의 안정형 중등증/중증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RESTORE study는 COPD 환자에서 엘도스 최소 허가용량인 600mg을 통상적인 유지요법과 병용했을 때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실시됐다. 그 결과 엘도스 투여군은 위약군 대비 악화율 뿐만 아니라 악화기간이 유의하게 감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엘도스 투여를 통해 위약군 대비 전체 COPD 악화율과 악화기간이 각각 19.4%, 24.6% 감소했으며, 이 중 mild exacerbation rate은 57.1%로 유의하게 감소했다. 대웅제약은 이번 임상결과에 대해 엘도스가 COPD 환자에서 흡입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ICS) 투여에 관계없이 악화율을 개선시켰을 뿐 아니라 진해거담제 중에서는 유일하게 악화기간을 감소시킨 결과를 보여준 첫 번째 약제라
계명대 동산병원은 오는 25일 오후 1시 30분~3시까지 병원 3층 마펫홀에서 ‘류마티스 관절염’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손가락, 손목, 발가락 관절 등에서 통증과 뻣뻣함, 부어오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악화될 경우, 연골과 뼈로 염증이 퍼져 관절의 파괴와 변형이 초래될 수 있다. 강의에는 류마티스내과 김상현, 김지민, 손창남, 채진녕, 정혜진 교수가 류마티스 관절염의 원인, 진단, 치료법 및 식이요법 등에 대해 상세한 정보를 제공한다.*일시 : 10월 25일(수) 오후 1시 30분~3시 *장소 : 동산병원 3층 마펫홀 * 주최 : 동산병원 류마티스내과 *강의 일정-류마티스 관절염과 퇴행성 관절염은 무엇인가? ·… 김상현 교수(류마티스내과)-손가락 통증의 원인, 그 외 다른 질환은 무엇이 있는가? ·… 김지민 교수(류마티스내과)-관절염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어떤 검사를 할까? ·… 손창남 교수(류마티스내과)-관절염의 치료법은 무엇인가? ·… 채진녕 교수(류마티스내과)-관절염에 도움이 되는 식이요법은? ·… 정혜진 교수(류마티스내과)* 문의 : 053)250-7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