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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공공병원 신축과 관련한 KDI 등의 예비타당성조사에서 경제성 분석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것을 개선해 정책적 타당성과 지역균형발전 가중치를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은 12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2019년 이후 영월의료원 이전 신축과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 등 7건의 공공병원 관련 적정성 및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수행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 이유는 KDI 등의 예비타당성조사의 경우 경제성과 정책성, 지역균형발전 등을 분석해 평가하지만, 경제성 분석(비용 대비 편익)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B/C값 1 이상 충족에 어려움이 많기 때문이다. 실제로 남 의원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예비타당성조사 제도의 개선방안을 질의했으며, 그 결과, ‘현재의 의료서비스 패러다임을 반영한 더 넓은 범위의 편익 인정이 필요하며, 정책적 타당성과 지역균형발전 가중치를 높여야 한다’라는 답변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또한,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남 의원의 질의에 대한 서면답변을 통해 “대부분의 지방의료원은 인구가 적고, 인구밀도가 낮은 지역에서 지역의 취약계층 및 필수의료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해 경제성 분석에서 B/C
금년 6월 현재 우리나라 전체 의료기관 중 전자의무기록 시스템 사용인증을 획득한 의료기관은 3898개소로, 전체 의료기관 3만6306개소의 10.7%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은 1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한국보건의료정보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전자의무기록 시스템(EMR) 사용 인증 획득 의료기관이 저조한 것에 대해 지적했다. 남 의원은 “전자의무기록 시스템 인증제도를 시행한 후 사용인증을 획득한 의료기관은 2020년 21개소에서 2021년 3234개소, 금년 6월 3898개소로 증가해 왔다”라면서 “매년 사용인증 획득 의료기관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금년 6월 현재 전체 의료기관 중 10.7%에 머물고 있는 실정으로, 상급종합병원 75.6%, 종합병원 17.7%, 병원 2.7%, 의원 10.9% 등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라고 비판했다. 전자의무기록(EMR; Electronic Medical Record) 시스템은 의료기관에서 발생하는 환자의 의료정보를 전산화해서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환자 안전과 진료 연속성을 보장하기 위해 국가가 EMR 시스템 표준 적합성 여부 등을
양산부산대병원 비뇨의학과 이상돈 교수가 지난 6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6일 오크우드 코엑스 센터에서 개최된 대한의학회 창립 56주년 기념식에서 이상돈 교수는 국민보건향상에 크게 이바지 한점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장을 수상하게 됐다. 이상돈 교수는 대한비뇨의학회 학회장으로서 미국비뇨의학회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노력하며 지난 5월에는 미국비뇨의학회 (AUA) 정기학술대회에서 글로법 리더십 사무총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이상돈 교수는 1945년 대한비뇨의학회 설립 이래 지난 2021년 비수도권에서 두 번째로 회장직(첫 회장은 정문기 교수)을 맡아 2년 연속 국내 개최 국제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등 학회의 국제적 위상을 드높이기도 했다.
코로나19 주간 확진자 수와 위중증 환자, 사망자 모두 전주 대비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12일 중대본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조규홍) 주재로 ‘코로나19 주간발생 동향 및 위험도 평가’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우선 10월 1주(10월 2~8일) 코로나19 주간 확진자는 15만7233명으로 전주 대비 22.1% 감소했으며,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2만2462명을 기록했다. 감염재생산지수(Rt)는 0.87로 7주 연속 1 이하를 유지했다. 모든 연령대에서 일평균 발생률이 전주 대비 감소했으며, 발생률은 10-19세(55.9명), 80세이상(48.0명), 70-79세(47.5명) 고령층에서 높았다. 10월 1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 수는 226명으로 전주 대비 8.9% 감소했으며, 사망자는 201명으로 전주 대비 34.1% 감소했다. 2022년 10월 8일 기준, 전 연령의 인구 10만 명당 누적 사망률은 55.5명(치명률 0.11%)이며, 연령대별 누적 사망률은 80세 이상은 802.5명(치명률 2.21%)으로 가장 높았고, 70대는 177.0명(치명률 0.51%), 60대는 46.3명(치명률 0.13%)으로 나
울산대학교병원 권역별 호스피스센터는 ‘호스피스의 날’을 맞아, 울산지역 암센터와 함께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본관 아트리움 로비 및 혈액종양내과 외래에서는 전시 행사를 진행 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행사 이튿날인 12일에는 회진을 통한 대면 홍보활동과 울산지역암센터와 함께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아트리움에서 호스피스 관련 OX퀴즈 행사를 진행하며 내원객들에게 호스피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울산대병원 고수진 권역별호스피스센터장은 “이번 행사로 많은 암환자들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고, 또한 의료진들도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필요성을 일깨움으로써, 암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대학교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는 매년 호스피스의 날을 기념하는 기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일반인들에게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인식 개선과 관심을 유도하고, 관련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건복지부가 주관해 전국의 호스피스전문기관에서 매년 10월에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울산지역 유일의 호스피스전문기관으로, 지역사회의 말기 환자의 삶
뉴델리 , 2022년 10월 12일 /PRNewswire/ -- 혁신적인 심혈관 의료기기, 임플란트 및 액세스 제품의 글로벌 개발 및 제조업체인 Translumina가 그룹 CEO에 Indranil Mukherjee를, 유럽 사업부의 전무이사(Managing Director, MD) 겸 최고운영책임자(Chief Operating Officer, COO)로 Armin Kiser를 임명했다. Indranil 신임 그룹 CEO는 의료 업계에서 경력이 풍부한 전문가다. 그는 최근 인도의 B. Braun Group의 전무이사로 근무하면서 인도에서 여러 제품 라인(3개 생산 공장)과 2,000명 이상의 직원으로 구성된 팀을 관리하며, 지속 가능하고 수익성 있는 성장을 달성했다. Indranil 신임 그룹 CEO는 "인도와&nb
전남대학교병원 융합의료기기 산업지원센터(센터장 윤택림)와 대전보건대학교(총장 이병기)가 최근 3D프린팅 기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3D프린팅 산업 활성화를 위한 이번 협약식에는 윤택림 센터장과 대전보건대학교 이병기 총장, 이정화 부총장, 이인학 기획조정실장, 이중원 HRD사업단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대전보건대학교는 융합의료기기 산업지원센터에 구축돼 있는 30여 종의 장비를 견학하고, 맞춤형 3D프린팅 시제품 제작 지원 및 장비 활용, 학생들에 대한 현장실습 등 양 기관 간의 업무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윤택림 센터장은 “앞으로 대전보건대학교의 3D모델링 교육 등 의료 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병기 총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물·인적 자원과 정보를 교류, 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융합의료기기 산업지원센터는 지난 2017년 산업통상자원부 ‘차세대 정형외과용 생체이식 융합의료기기 산업지원센터 구축’ 사업으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주시의 지원을 받아 광주 지역 내 정형외과 관련 기업 육성을 목표로 센터, 장비 구축 등 인프라를 구축했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개방형 직위로 채용한 사무총장, 혈액관리본부장, 감사실장 등 일부 고위직들의 근무태만이 심각한 수준이고, 개방형 직위 채용과정에서 온갖 편법‧특혜 채용이 이루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고영인 의원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제출받은 근태기록 자료에 따르면, 혈액관리본부장은 2019년 채용 이후 최근까지 4년간 근태기록 자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무총장 또한 2021년 채용 이후 2022년 8월 17일까지 1년 이상 근태기록 자체가 없었고, 감사실장 역시 출퇴근 기록이 30-40%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대한적십자사가 고영인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임명하는 개방형 직위 채용 과정에서도 온갖 편법‧특혜 채용이 이루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장과 혈액수혈연구원장 채용‧재계약 과정이 대표적 사례이다. 구체적으로 혈액관리본부장 사례의 경우 2019년 채용 이후부터 4년간 근태기록 자체가 없는 등‘근태특혜’를 받았고, 작년(2021년) 7월부터 올해(2022년) 6월까지 1년간 계약기간을 연장해주고 연봉까지 인상해주는 등 ‘계약연장 특혜’까지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뿐만 아
지난 4년간 한국을 찾은 외국인 환자가 137만명인 가운데 그중 19만명이 성형외과를 찾았으며, 성형외과 환자 중 중국인 비중이 가장 높았으나 지난해 처음 태국인이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받은 ‘진료과목별 외국인환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 4년간(2018~2021) 한국을 찾은 외국인 환자는 총 137만1461명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2019년 59만866명으로 최고치를 갱신한 후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2020년 13만4662명으로 급감했다가 2021년 18만1481명으로 소폭 증가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 환자가 가장 많이 찾은 진료과목은 내과통합으로 28만441명(20.4%)이 진료를 받았으며, 이어 성형외과가 19만726명(13.9%), 피부과 17만6253명(12.9%), 검진센터 11만8632명(8.7%)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 외국인 환자 미용성형에 대해 부가세 환급 특례가 시행되는 가운데, 코로나19 팬데믹 전후 부가세 환급 건수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제출받은 ‘외국인환자 미용성형 부가가치세 환
환자안전사고가 2년 연속 1만3000여 건을 상회해 환자안전에 빨간불이 들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이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1년 발생한 환자안전사고는 1만3146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7년 3864건에서 2020년 1만3919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다가 2021년에 소폭 감소한 것이다. 그러나 여전히 1만3000여 건을 상회하고 있어 환자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2017년 이후 발생한 환자안전사고는 총 5만8772건에 이른다. 이 중 환자가 사망한 사고는 572건이었는데, 2017년 51건에서 2021년 142건까지 매년 사망사고 건수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체 환자안전사고 중 위해 정도가 사망·중증·중등증에 해당하는 사고는 9.9%에 해당했다. 81.2%는 경증이거나 위해가 없는 사고였다. 최근 5년간 환자안전사고 현황을 사고종류별로 살펴보면, 전체 5만8772건 중 낙상사고가 2만7027건으로 절반에 가까운 46%를 차지했다. 이 중 2021년 한 해 동안 발생한 낙상사고는 6199건이었는데, 하루에 17건 가까운
지방의료원 등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받은 공공병원들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의 진료실적을 회복하는데 4.3년이 소요되는 것으로 예측됐다. 이와 관련해 단기적 대책으로 손실보상금 지급 기간을 예상되는 손실 발생 기간까지 연장 지급할 필요가 있고, 장기적 대책으로 장기적으로 취약지역 소재 공공병원에 대해서는 별도의 운영예산 제도 도입 필요성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은 12일 “국립중앙의료원(NMC)의 연구에 따르면, 지방의료원이 2019년 진료실적을 회복하는데 52개월, 즉 4.3년 소요되는 것으로 예측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월별 의료손익을 추계한 결과, 2022년 8210억원의 적자를 시작으로, 2023년 6699억원 적자, 2024년 5055억원 적자, 2025년 2745억원 적자 순으로 발생하고, 2026년이 되어야 428억원의 이익이 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남 의원은 정부 명령에 따라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받은 지방의료원 등 공공병원들들이 일반 환자를 전원시키고 감염병 환자 진료에 오랜 기간 올인해 온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이로 인해 낮
병원경영전략 33년 전문가의 현장 실무와 경험을 통해 체득한 6가지 ‘통찰’의 습관들이 공개됐다. 가톨릭대학교 보건의료경영대학원 박병태 교수가 최근 ‘통찰의 도구들’을 발간했다. 이 책은 의료계는 물론, 더 나은 미래를 찾는 모든 혁신가와 인사이터, ‘일잘러’가 되고 싶은 모든 이들을 위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일잘러’는 일을 잘하는 사람을 뜻하는 신조어다. 박병태 교수는 불확실성 시대에 가장 강력한 무기는 통찰이라고 강조하며, 이 책에서 ‘보는 과정(Watching)’과 ‘실행하는 과정(Acting)’에서 가져야 할 6가지 습관과 이 경험들을 축적해 ‘통찰을 얻는 과정(Gaining)’을 사례와 함께 제시한다. ‘통찰의 도구들’은 3부로 구성됐으며, 제1부 ‘보는 과정’은 관심을 가짐으로써 호기심이 생기고 그를 해소하기 위한 관찰을 통해 공감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어서 제2부에서는 ‘실행하는 과정’에는 문제를 해결하거나 더 나은 상태로 바꿀 수 있는 다양한 창의적 발상 단계를 거쳐 다양한 원리를 연결하고 융합함으로써 지금까지 존재하지 않던 새로운 것을 만드는 과정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이 책의 핵심인 제3부 ‘통찰을 얻는 과정’에서는 실행과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과 연천군노인복지관은 지난 11일 연천군노인복지관에서 지역주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전립선 비대증 및 과민성 방광 질환’을 주제로 무료 시민 건강강좌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건강강좌에서는 의정부을지대병원 비뇨의학과 조정만 교수가 비뇨기질환의 예방 및 자가관리법을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의정부을지대병원과 연천군노인복지관이 함께 진행하는 ‘찾아가는 건강강좌’는 12월 7일 ‘겨울철 호흡기질환’을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김병식 원장은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강강좌를 통해 유익한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건강지킴이’로 자리매김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암 및 중증질환 등 전문분야별 명의를 영입해 지역 의료 질을 견인하며 맞춤형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통 ‘스트레칭’이라고 하면 운동하기 전에 실시하는 준비운동 정도로 가볍게 생각하기 쉽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니지만, 알고 보면 스트레칭만으로도 운동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 스트레칭을 하면 근육의 긴장이 완화되는 것은 물론 몸의 통증까지 줄일 수 있다. 또 꾸준히 스트레칭을 하면 관절과 근육의 운동 효과가 극대화되고 혈액순환이 좋아지며 균형 잡힌 몸매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대전을지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오한진 교수의 도움말로 스트레칭에 대해 알아본다. ◆스트레칭, 우리 몸을 편안하게 해주어요스트레칭은 딱딱해진 근육의 긴장을 풀어 부드럽게 이완시키고 피로회복을 촉진시킨다. 또 운동을 통해 긴장되었던 근육을 스트레칭으로 이완시키면 근육에 쌓여 있던 젖산이 원활히 배출되고 근육에 부하가 가할 때 분비되는 젖산 생성을 적게 해주면서 몸의 신진대사까지 활발히 이루어진다. 스트레칭의 가장 큰 효과는 근육의 긴장을 완화해주고 혈액순환을 도와 몸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이다. 이를 지속적으로 할 경우 근육의 움직임이 더 자유로워지고 근육의 상호작용을 도와 관절과 근육의 행동반경을 넓혀주며, 근육의 상해를 미연에 방지해 격렬한 운동도 무리 없이 할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국내외 닥터헬기 현황을 진단 및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국제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은 오는 13~14일 양일 간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항공의료발전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2022 대한응급의학회 추계학술대회’ 기간 중 개최되며, 닥터헬기 운항 11주년을 맞아 응급의료 분야 정책 현황을 정부와 학계가 함께 공유하고 향후 제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국제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동향 등 닥터헬기의 현황을 진단하고, 향후 닥터헬기를 포함한 중증응급환자 이송체계 개선을 위한 방향성 모색을 위해 각계 전문가 발표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과 루마니아, 일본 연사도 참여해 항공의료시스템 운영 경험에 대해 발표한다. 구체적으로 첫 번째 세션은 플래너리 세션으로 해외항공의료시스템의 과거, 현재와 미래, 아시아의 항공의료시스템에 대해 2개국 전문가가 각국의 제도와 사례를 공유한다. 한국과 루마니아, 일본 연사가 항공의료시스템 운영 경험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국민과 함께하는 닥터헬기’를 주제로 닥터헬기 캠페인의 성과 및 대국민 홍보의 방향성, 주민친화도 개선방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배병준)이 보건복지부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2022 KoNECT 국제 컨퍼런스(KoNECT International Conference, 이하 KIC)’를 개최했다. 이번 KIC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2022 KIC는 ‘기술혁신을 통한 차세대 신약개발’을 주제로 총 7개의 기조강연과 8개의 특별 세션을 포함한 18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현재까지 1천여 명이 등록을 완료했으며, 부대행사로 23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여하는 임상시험 잡페어가 개최되며, 37개의 전시 참여 기업(42개 전시관)의 솔루션과 서비스가 소개된다. 첫날 기조강연 및 토크쇼에서는 국내 신약개발 성공 요인과 경험을 공유하며, 둘째날은 ▲식약처·미국 FDA·유럽 EMA의 새로운 이니셔티브와 변화 ▲실제임상근거(RWE) 기반 신약개발의 국내외 적용 사례를 소개한다. 마지막 날은 ▲스마트 임상시험 ▲디지털헬스케어 ▲글로벌 신약개발 메가펀드 조성 현황 등이 발표된다. 많은 강연들과 함께 취업준비생을 위해 23개사가 참여하는 ‘잡페어’가 개최된다. 또 직무 토크쇼와 채용설명회가 진행되며, 채
고령의 암 환자에서 T세포 면역력 감소로 인해 면역항암제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는 염려와 달리 충분한 항종양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김한상 교수와 연세대 의과대학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이명지 교수 연구팀은 65세 이상 고령 암 환자를 대상으로 면역항암제의 항종양 효과를 분석한 결과 65세 미만 그룹에서의 치료 효과와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유럽종양내과학회(ESMO Open, IF 6.883) 최신호에 게재됐다. 암 진단 기술의 발달로 최근 고령 환자에서 암 진단이 늘고 있다. 더불어 다양한 치료법이 개발되면서 적극적인 항종양 치료를 통해 환자들의 생존 기간 또한 향상됐다. 그중 눈에 띄는 효과를 보이는 면역치료 3세대 항암제 ‘면역항암제’는 여러 암종에서 그 효과가 확인되고 있다. 하지만 고령 암환자들 중에는 나이가 들면서 면역체계의 효율성이 떨어져 면역항암제에 대한 T세포 항종양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는 이른바 ‘면역 노화’를 우려하는 경우가 많다. 이들은 면역항암제 치료를 망설이거나 미뤄 조기에 치료를 통해 생존 기간을 향상할 수 있음에도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연구팀은 폐암,
대구파티마병원 비뇨의학과 권준범 과장이 10월 5~7일에 개최된 대한비뇨의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초록상과 Best 구연연제발표상을 수상했다. 간질성방광염에서 항섬유화 치료제를 이용한 방광통증 및 배뇨개선 효과에 대한 연구주제와 과민성방광 환자에서 지속적인 약물치료가 중추신경의 부정적인 변화로의 전환을 억제할 수 있다는 두 편의 연구주제가 모두 수상했다. 지난 9월 2~3일에 개최된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도 척수손상으로 인한 신경인성방광질환에서 항섬유화 기전을 이용한 치료제의 가능성을 타진한 연구로 기초의학부문 학술상과 젊은연구자 우수연구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권준범 과장과 파티마병원 의학연구소 연구팀(사진 - 박혜리, 이은주, 조현정, 장지애 연구원)은 수년 전부터 만성적인 방광질환이 방광의 섬유화를 초래한다는 점에 착안해 여러 난치성 방광질환에서 항섬유화 치료제의 가능성을 타진해왔다. 이러한 수 년 간의 연구노력은 미국에서 개최되는 국제학술대회인 SUFU(Society of Urodynamics, Female Pelvic Medicine & Urogenital Reconstruction)에서 국제적으로 먼저 인정을 받게 됐다. 202
심장분야 의료진의 오랜 논쟁 주제이던 관상동맥 질환의 스텐트 시술과 수술 치료의 결과를 역대 최장 기간인 약 12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스텐트 시술과 수술 치료 후 사망률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2년 가까이 장기적으로 분석한 것은 이번 연구가 세계 처음으로, 지금까지의 다혈관질환 관련 연구 중 가장 오랜 기간을 추적관찰 해 신뢰도를 높였다. 서울아산병원은 심장내과 안정민·강도윤 교수팀이 880명의 심장 관상동맥 다혈관질환 환자를 스텐트 시술과 수술 치료로 무작위 배정하고, 약 12년 간 추적관찰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연구는 다혈관질환 환자 중 2008년 7월부터 2013년 9월까지 국내 27개 기관에서 약물방출 스텐트 시술을 한 환자 438명과 수술치료를 한 환자 442명을 비교했다. 두 환자군의 치료 당시 평균 나이는 스텐트 시술 환자군이 64세, 수술치료 환자군이 64.9세로 비슷했다. 두 환자군의 추적관찰 기간은 평균 11.8년이었으며, 사망이나 뇌졸중 및 주요 심장사건 발생률은 스텐트 시술군에서 28.8%, 수술 치료군에서 27.1%로 큰 차이가 없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양쪽 환자군의 뇌졸중·주요 심장사건 및
JW중외제약은 아주대학교 기업탐방 프로젝트인 ‘아주 히든챔피언 학생발굴단’의 기업 발표회에서 최우수상 수상팀의 소개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아주 히든챔피언 학생발굴단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을 발굴해 재학생에게 소개하는 기업탐방 프로젝트로, 이번이 9기째 진행됐다. 발굴단은 기업 탐방, 실무자 인터뷰 등을 통해 기업의 강점과 기술력 등을 담은 기업분석보고서를 제작하고 발표회를 통해 수상자가 결정된다. 수상 기업 탐방 내용은 책자와 웹진, 영상 등으로 배포된다. 아주 히든챔피언 학생발굴단 ‘생화조화’팀은 지난 8월 말 서울 서초동 JW중외제약 본사를 방문해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인사 등 3개 부문에 대한 직무인터뷰를 실시하고 기업을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JW중외제약 기업분석보고서를 작성, 지난 5일 열린 발표회에서 총 12팀 중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팀은 ‘JW중외제약은 스마트바이오 연구·개발(R&D) 기반 헬스케어 산업을 선도하는 그룹’으로 분석했다. 세계 5대 수액 브랜드 ‘위너프’를 비롯해 ‘리바로’, ‘악템라’ 등 탁월한 효능을 갖춘 전문의약품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글로벌 R&D 네트워크를 통해 우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