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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지난 4년간 한국을 찾은 외국인 환자가 137만명인 가운데 그중 19만명이 성형외과를 찾았으며, 성형외과 환자 중 중국인 비중이 가장 높았으나 지난해 처음 태국인이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받은 ‘진료과목별 외국인환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 4년간(2018~2021) 한국을 찾은 외국인 환자는 총 137만1461명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2019년 59만866명으로 최고치를 갱신한 후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2020년 13만4662명으로 급감했다가 2021년 18만1481명으로 소폭 증가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 환자가 가장 많이 찾은 진료과목은 내과통합으로 28만441명(20.4%)이 진료를 받았으며, 이어 성형외과가 19만726명(13.9%), 피부과 17만6253명(12.9%), 검진센터 11만8632명(8.7%)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 외국인 환자 미용성형에 대해 부가세 환급 특례가 시행되는 가운데, 코로나19 팬데믹 전후 부가세 환급 건수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제출받은 ‘외국인환자 미용성형 부가가치세 환
환자안전사고가 2년 연속 1만3000여 건을 상회해 환자안전에 빨간불이 들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이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1년 발생한 환자안전사고는 1만3146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7년 3864건에서 2020년 1만3919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다가 2021년에 소폭 감소한 것이다. 그러나 여전히 1만3000여 건을 상회하고 있어 환자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2017년 이후 발생한 환자안전사고는 총 5만8772건에 이른다. 이 중 환자가 사망한 사고는 572건이었는데, 2017년 51건에서 2021년 142건까지 매년 사망사고 건수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체 환자안전사고 중 위해 정도가 사망·중증·중등증에 해당하는 사고는 9.9%에 해당했다. 81.2%는 경증이거나 위해가 없는 사고였다. 최근 5년간 환자안전사고 현황을 사고종류별로 살펴보면, 전체 5만8772건 중 낙상사고가 2만7027건으로 절반에 가까운 46%를 차지했다. 이 중 2021년 한 해 동안 발생한 낙상사고는 6199건이었는데, 하루에 17건 가까운
지방의료원 등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받은 공공병원들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의 진료실적을 회복하는데 4.3년이 소요되는 것으로 예측됐다. 이와 관련해 단기적 대책으로 손실보상금 지급 기간을 예상되는 손실 발생 기간까지 연장 지급할 필요가 있고, 장기적 대책으로 장기적으로 취약지역 소재 공공병원에 대해서는 별도의 운영예산 제도 도입 필요성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은 12일 “국립중앙의료원(NMC)의 연구에 따르면, 지방의료원이 2019년 진료실적을 회복하는데 52개월, 즉 4.3년 소요되는 것으로 예측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월별 의료손익을 추계한 결과, 2022년 8210억원의 적자를 시작으로, 2023년 6699억원 적자, 2024년 5055억원 적자, 2025년 2745억원 적자 순으로 발생하고, 2026년이 되어야 428억원의 이익이 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남 의원은 정부 명령에 따라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받은 지방의료원 등 공공병원들들이 일반 환자를 전원시키고 감염병 환자 진료에 오랜 기간 올인해 온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이로 인해 낮
병원경영전략 33년 전문가의 현장 실무와 경험을 통해 체득한 6가지 ‘통찰’의 습관들이 공개됐다. 가톨릭대학교 보건의료경영대학원 박병태 교수가 최근 ‘통찰의 도구들’을 발간했다. 이 책은 의료계는 물론, 더 나은 미래를 찾는 모든 혁신가와 인사이터, ‘일잘러’가 되고 싶은 모든 이들을 위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일잘러’는 일을 잘하는 사람을 뜻하는 신조어다. 박병태 교수는 불확실성 시대에 가장 강력한 무기는 통찰이라고 강조하며, 이 책에서 ‘보는 과정(Watching)’과 ‘실행하는 과정(Acting)’에서 가져야 할 6가지 습관과 이 경험들을 축적해 ‘통찰을 얻는 과정(Gaining)’을 사례와 함께 제시한다. ‘통찰의 도구들’은 3부로 구성됐으며, 제1부 ‘보는 과정’은 관심을 가짐으로써 호기심이 생기고 그를 해소하기 위한 관찰을 통해 공감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어서 제2부에서는 ‘실행하는 과정’에는 문제를 해결하거나 더 나은 상태로 바꿀 수 있는 다양한 창의적 발상 단계를 거쳐 다양한 원리를 연결하고 융합함으로써 지금까지 존재하지 않던 새로운 것을 만드는 과정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이 책의 핵심인 제3부 ‘통찰을 얻는 과정’에서는 실행과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과 연천군노인복지관은 지난 11일 연천군노인복지관에서 지역주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전립선 비대증 및 과민성 방광 질환’을 주제로 무료 시민 건강강좌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건강강좌에서는 의정부을지대병원 비뇨의학과 조정만 교수가 비뇨기질환의 예방 및 자가관리법을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의정부을지대병원과 연천군노인복지관이 함께 진행하는 ‘찾아가는 건강강좌’는 12월 7일 ‘겨울철 호흡기질환’을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김병식 원장은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강강좌를 통해 유익한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건강지킴이’로 자리매김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암 및 중증질환 등 전문분야별 명의를 영입해 지역 의료 질을 견인하며 맞춤형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통 ‘스트레칭’이라고 하면 운동하기 전에 실시하는 준비운동 정도로 가볍게 생각하기 쉽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니지만, 알고 보면 스트레칭만으로도 운동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 스트레칭을 하면 근육의 긴장이 완화되는 것은 물론 몸의 통증까지 줄일 수 있다. 또 꾸준히 스트레칭을 하면 관절과 근육의 운동 효과가 극대화되고 혈액순환이 좋아지며 균형 잡힌 몸매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대전을지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오한진 교수의 도움말로 스트레칭에 대해 알아본다. ◆스트레칭, 우리 몸을 편안하게 해주어요스트레칭은 딱딱해진 근육의 긴장을 풀어 부드럽게 이완시키고 피로회복을 촉진시킨다. 또 운동을 통해 긴장되었던 근육을 스트레칭으로 이완시키면 근육에 쌓여 있던 젖산이 원활히 배출되고 근육에 부하가 가할 때 분비되는 젖산 생성을 적게 해주면서 몸의 신진대사까지 활발히 이루어진다. 스트레칭의 가장 큰 효과는 근육의 긴장을 완화해주고 혈액순환을 도와 몸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이다. 이를 지속적으로 할 경우 근육의 움직임이 더 자유로워지고 근육의 상호작용을 도와 관절과 근육의 행동반경을 넓혀주며, 근육의 상해를 미연에 방지해 격렬한 운동도 무리 없이 할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국내외 닥터헬기 현황을 진단 및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국제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은 오는 13~14일 양일 간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항공의료발전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2022 대한응급의학회 추계학술대회’ 기간 중 개최되며, 닥터헬기 운항 11주년을 맞아 응급의료 분야 정책 현황을 정부와 학계가 함께 공유하고 향후 제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국제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동향 등 닥터헬기의 현황을 진단하고, 향후 닥터헬기를 포함한 중증응급환자 이송체계 개선을 위한 방향성 모색을 위해 각계 전문가 발표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과 루마니아, 일본 연사도 참여해 항공의료시스템 운영 경험에 대해 발표한다. 구체적으로 첫 번째 세션은 플래너리 세션으로 해외항공의료시스템의 과거, 현재와 미래, 아시아의 항공의료시스템에 대해 2개국 전문가가 각국의 제도와 사례를 공유한다. 한국과 루마니아, 일본 연사가 항공의료시스템 운영 경험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국민과 함께하는 닥터헬기’를 주제로 닥터헬기 캠페인의 성과 및 대국민 홍보의 방향성, 주민친화도 개선방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배병준)이 보건복지부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2022 KoNECT 국제 컨퍼런스(KoNECT International Conference, 이하 KIC)’를 개최했다. 이번 KIC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2022 KIC는 ‘기술혁신을 통한 차세대 신약개발’을 주제로 총 7개의 기조강연과 8개의 특별 세션을 포함한 18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현재까지 1천여 명이 등록을 완료했으며, 부대행사로 23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여하는 임상시험 잡페어가 개최되며, 37개의 전시 참여 기업(42개 전시관)의 솔루션과 서비스가 소개된다. 첫날 기조강연 및 토크쇼에서는 국내 신약개발 성공 요인과 경험을 공유하며, 둘째날은 ▲식약처·미국 FDA·유럽 EMA의 새로운 이니셔티브와 변화 ▲실제임상근거(RWE) 기반 신약개발의 국내외 적용 사례를 소개한다. 마지막 날은 ▲스마트 임상시험 ▲디지털헬스케어 ▲글로벌 신약개발 메가펀드 조성 현황 등이 발표된다. 많은 강연들과 함께 취업준비생을 위해 23개사가 참여하는 ‘잡페어’가 개최된다. 또 직무 토크쇼와 채용설명회가 진행되며, 채
고령의 암 환자에서 T세포 면역력 감소로 인해 면역항암제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는 염려와 달리 충분한 항종양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김한상 교수와 연세대 의과대학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이명지 교수 연구팀은 65세 이상 고령 암 환자를 대상으로 면역항암제의 항종양 효과를 분석한 결과 65세 미만 그룹에서의 치료 효과와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유럽종양내과학회(ESMO Open, IF 6.883) 최신호에 게재됐다. 암 진단 기술의 발달로 최근 고령 환자에서 암 진단이 늘고 있다. 더불어 다양한 치료법이 개발되면서 적극적인 항종양 치료를 통해 환자들의 생존 기간 또한 향상됐다. 그중 눈에 띄는 효과를 보이는 면역치료 3세대 항암제 ‘면역항암제’는 여러 암종에서 그 효과가 확인되고 있다. 하지만 고령 암환자들 중에는 나이가 들면서 면역체계의 효율성이 떨어져 면역항암제에 대한 T세포 항종양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는 이른바 ‘면역 노화’를 우려하는 경우가 많다. 이들은 면역항암제 치료를 망설이거나 미뤄 조기에 치료를 통해 생존 기간을 향상할 수 있음에도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연구팀은 폐암,
대구파티마병원 비뇨의학과 권준범 과장이 10월 5~7일에 개최된 대한비뇨의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초록상과 Best 구연연제발표상을 수상했다. 간질성방광염에서 항섬유화 치료제를 이용한 방광통증 및 배뇨개선 효과에 대한 연구주제와 과민성방광 환자에서 지속적인 약물치료가 중추신경의 부정적인 변화로의 전환을 억제할 수 있다는 두 편의 연구주제가 모두 수상했다. 지난 9월 2~3일에 개최된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도 척수손상으로 인한 신경인성방광질환에서 항섬유화 기전을 이용한 치료제의 가능성을 타진한 연구로 기초의학부문 학술상과 젊은연구자 우수연구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권준범 과장과 파티마병원 의학연구소 연구팀(사진 - 박혜리, 이은주, 조현정, 장지애 연구원)은 수년 전부터 만성적인 방광질환이 방광의 섬유화를 초래한다는 점에 착안해 여러 난치성 방광질환에서 항섬유화 치료제의 가능성을 타진해왔다. 이러한 수 년 간의 연구노력은 미국에서 개최되는 국제학술대회인 SUFU(Society of Urodynamics, Female Pelvic Medicine & Urogenital Reconstruction)에서 국제적으로 먼저 인정을 받게 됐다. 202
심장분야 의료진의 오랜 논쟁 주제이던 관상동맥 질환의 스텐트 시술과 수술 치료의 결과를 역대 최장 기간인 약 12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스텐트 시술과 수술 치료 후 사망률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2년 가까이 장기적으로 분석한 것은 이번 연구가 세계 처음으로, 지금까지의 다혈관질환 관련 연구 중 가장 오랜 기간을 추적관찰 해 신뢰도를 높였다. 서울아산병원은 심장내과 안정민·강도윤 교수팀이 880명의 심장 관상동맥 다혈관질환 환자를 스텐트 시술과 수술 치료로 무작위 배정하고, 약 12년 간 추적관찰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연구는 다혈관질환 환자 중 2008년 7월부터 2013년 9월까지 국내 27개 기관에서 약물방출 스텐트 시술을 한 환자 438명과 수술치료를 한 환자 442명을 비교했다. 두 환자군의 치료 당시 평균 나이는 스텐트 시술 환자군이 64세, 수술치료 환자군이 64.9세로 비슷했다. 두 환자군의 추적관찰 기간은 평균 11.8년이었으며, 사망이나 뇌졸중 및 주요 심장사건 발생률은 스텐트 시술군에서 28.8%, 수술 치료군에서 27.1%로 큰 차이가 없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양쪽 환자군의 뇌졸중·주요 심장사건 및
JW중외제약은 아주대학교 기업탐방 프로젝트인 ‘아주 히든챔피언 학생발굴단’의 기업 발표회에서 최우수상 수상팀의 소개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아주 히든챔피언 학생발굴단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을 발굴해 재학생에게 소개하는 기업탐방 프로젝트로, 이번이 9기째 진행됐다. 발굴단은 기업 탐방, 실무자 인터뷰 등을 통해 기업의 강점과 기술력 등을 담은 기업분석보고서를 제작하고 발표회를 통해 수상자가 결정된다. 수상 기업 탐방 내용은 책자와 웹진, 영상 등으로 배포된다. 아주 히든챔피언 학생발굴단 ‘생화조화’팀은 지난 8월 말 서울 서초동 JW중외제약 본사를 방문해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인사 등 3개 부문에 대한 직무인터뷰를 실시하고 기업을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JW중외제약 기업분석보고서를 작성, 지난 5일 열린 발표회에서 총 12팀 중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팀은 ‘JW중외제약은 스마트바이오 연구·개발(R&D) 기반 헬스케어 산업을 선도하는 그룹’으로 분석했다. 세계 5대 수액 브랜드 ‘위너프’를 비롯해 ‘리바로’, ‘악템라’ 등 탁월한 효능을 갖춘 전문의약품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글로벌 R&D 네트워크를 통해 우수한
일반 성인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올바른 손씻기를 얼마나 잘 실천하고 있는지에 대해 공중화장실에서 관찰조사를 실시한 결과,‘비누로 손을 씻는’ 올바른 개인위생 수칙 강조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이 국제한인간호재단과 함께 성인 2353명과 2021년 10월 19일부터 11월 12일 기간 동안 초등학생 1056명, 전국 공중화장실 1248개소를 대상으로 수행한 2021년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행태 실태조사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용변 후 손씻기 실천율은 성인의 경우, 66.3%로 전년(75.4%) 대비 9.1%p 감소했으며, 초등학생은 69.6%로 성인에 비해 다소 높은 실천율을 기록했다. 용변 후 비누를 사용한 손씻기 실천율은 성인의 경우, 30.6%로 전년(28.0%) 대비 2.6%p 늘었으나, 물로만 씻는 경우가 35.7%로 더 높았으며, 초등학생의 경우 29.2%로 성인에 비해 낮았다. 30초 이상 비누를 사용하여 올바르게 손을 씻은 경우는 각각 성인 1.44%, 초등학생 1.23%로 낮은 수치를 나타냈으며, 손씻기 시간은 평균적으로 성인 9.15초, 초등학생 8.74초로 성인보다 초등학생이 0.4초 더 짧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암젠의 미션인 ‘환자를 위한다(To Serve Patient)’를 되새기면서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하는 ‘암젠코리아 미션위크 챌린지(Amgen Mission Week Challenge)’를 9월 26일(월)부터 30일(금)까지 진행했다고 밝혔다. ‘암젠 미션위크 2022(Amgen Mission Week 2022)’는 암젠 본사의 전사적인 행사로, 암젠이 환자와 함께 걸어온 수십년의 여정을 돌아보고, ‘환자를 위한다'는 미션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특히 암젠은 설립 이후 지난 40여년 간 직무에 관계없이 모든 임직원이 ‘환자를 위하기 위해 어떤 일을 할 것인가’를 최우선시 해 업무에 임할 것을 지속해서 강조하고 있다. ‘암젠 미션위크’를 위해 암젠 본사에서는 환자가 패널로 참여한 ‘미션위크 환자와의 대화(Patient Voices Panels)’가 3일에 걸처 사우전드 오크스(Thousand Oaks) 캠퍼스에서 진행됐다. 전세계 암젠 직원들은 온오프라인으로 환자 패널 토론에 참여해, 심각한 질병과 싸워온 환자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어려움에 공감하며, 암젠의 혁신적인 치료제가 환자의 삶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최근 부평6동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보양식 나눔 행사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후원금은 부평6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곰국과 밑반찬 등을 직접 만들어 지역 내 노인 125명에게 전달됐다. 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은 “매년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많은 관계자 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날이 늘고 있는 만큼, 주변 이웃들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돌아보는 인천성모병원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 당뇨관리사업부는 당뇨의 통합관리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 자사의 혈당측정기 브랜드인 아큐-첵 외에 인슐린 투여시 사용되는 펜 니들(pen needle) ‘아큐-파인(Accu-Fine)’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펜 니들은 당뇨환자들이 인슐린 투여를 위해 펜타입 주사기와 함께 사용하는 일회용 주사바늘로, 비의료진인 환자가 피하지방층에 직접 투약해야 하고 하루에도 여러 차례 외부에서 주사해야 하는 경우도 있어 사용 편의성이 중요하다. 이번에 출시한 한국로슈진단의 아큐-파인 펜 니들은 바늘에 윤활 기술을 적용해 인슐린을 피하지방층에 안정적이고 부드럽게 주사하도록 돕는 등 당뇨병 환자가 질환을 더욱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한국로슈진단 당뇨관리사업본부 김주현 전무는 “환자중심은 로슈의 핵심가치로 새롭게 출시한 아큐-파인 펜 니들을 통해 당뇨환자들의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인 인술린 자가투여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하며, “로슈진단은 125년 역사의 글로벌 체외진단 기업으로서 혈당측정부터 인슐린 투여까지 당뇨관리의 전체 여정에 함께하며 지속적으로 당뇨 통합관리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로슈진단
영남대병원은 비뇨의학과 고영휘 교수가 지난 5~8일 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74차 대한비뇨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영예의 임상부분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대한비뇨의학회는 2004년부터 공모된 논문 중 기초와 임상 부분에 대해 각각 한 편을 선정해 수상해 왔다. 고 교수는 이번 논문에서 우리나라의 전립선암의 위험도는 미국과 달리 고위험암이 가장 많으며, 특히 2020년대로 올수록 2010년대보다 고위험암이 더 많아졌음을 대구, 경북의 7개 수련병원에서 전립선암으로 확진받은 3300여명에 대한 조사를 통해 보고했다. 만약, 여타의 다른 선진국과 달리 저위험암이 아닌 고위험 암이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한다면, 증상이 거의 없는 전립선암의 조기진단에서 필수적인 선별검사로 사용되는 PSA 검사의 암검진화의 당위성을 국가적으로 재고해 볼 수 있는 중요한 근거가 된다. 전립선암의 유병율이 매우 높아 자발적 PSA 검사가 보편화된 미국이나 PSA 검진에 대한 국가적 지원이 있는 일본과 달리, 전립암은 가장 최근의 국가암통계에서 발생율 기준 4위, 유병율 기준 3위, 65세 이상 발생율 2위를 기록했지만, 아직 여성의 자궁경부암이나 유방암과 같은 국가 주도 검진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신경외과 필수의료 공백 문제 해결과 국내외 신경외과 의료진 양성을 위해 신경외과 의사들이 직접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대한신경외과학회는 학회 창립 60주년을 맞아 신경외과 100년을 향한 4대 설루션을 제시하고, 국내 의료분야 학회 최초로 회원들이 참여하는 모금 캠페인을 펼치고, 국제연구교육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대한신경외과학회는 지난 5일부터 8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62차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1961년 창립한 대한신경외과학회는 지난해 창립 60주년을 맞았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기념행사를 개최하지 못하고 올해로 연기했다. 학술대회 기간 중인 7일에는 창립 60년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가 개최됐다. 대한신경외과학회는 학회 60주년을 맞아 ‘생명을 살리고 삶을 세우는 대한신경외과학회의 더 좋은 세상을 위한 전쟁(The War for the better World)’ 캠페인을 이날 기념식에서 공표했다.캠페인을 이끌어갈 공동위원장은 장일태 나누리의료재단 이사장,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전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 김근수 강남세브란스병원 교수(대한신경외과학회 발전기금위원장)이 맡았다. ‘더 좋은 세상을 위한’ 대한신경외과학회의 캠
가족력이 있는 전립선암 환자가 대장암 발병률도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변석수 교수(비뇨의학과)와 이대서울병원 김명 교수(비뇨의학과) 연구팀은 2018년 9월부터 2019년 3월까지 분당서울대병원에 내원한 1,102명의 전립선암 환자들을 분석한 결과를 세계적 학술지인 비뇨기암(Urologic Oncology, 미국 Impact Factor 3.498) 최신호에 발표했다. 전립선암은 한국에서 유병률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암이다. 2019년 국가암등록 통계에 따르면 연간 1만 6,803명의 환자가 발생해 전체 남성암 중 발생률 4위를 차지했다. 기존 서구 연구에서는 약 10%의 전립선암이 유전 성향이 있는 것으로 보고됐으며, 김명, 변석수 교수 연구팀의 이전 연구에서 한국인의 가족성 전립선암 유병률이 8.4%인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전립선암 환자에서 다른 장기로 전이된 이차암(二次癌, concordant cancer)의 종류 및 빈도를 분석했다. 그 결과, 전체 전립선암 환자에서 이차암이 발병된 환자는 1,102명 중 132명으로 12%에 달했다. 이차암의 빈도는, 위암(3.6%), 대장암(2.9%), 폐암(1.5%), 방광암(1.3%),
아주대병원 산부인과 장석준 교수가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국제부인암학회(IGCS) 학술대회에서 서울에서 개최하는 차기 학술대회 공동 학술위원장(Scientific Program Committee Chair)으로 선출됐다. 차기 학술대회는 오는 2023년 1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장석준 교수는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의 크리스티나 포토포울로우 교수와 함께 공동 위원장을 맡아 2023년 차기 학술대회의 2박 3일간의 전체 학술대회 프로그램을 계획할 예정이다. 국제부인암학회는 전세계 부인암 전문가 3,000명 이상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가장 큰 부인암 학술단체로 매년 개최되는 학술대회에는 각국의 부인암 전문가가 참여해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있다. 장석준 교수는 부인암 중에서도 치료가 까다로운 난소암 치료, 특히 초근치수술(ultra-radical surgery)의 권위자로 3기말~4기 진행성 난소암 환자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치료성적을 내고 있으며, 지난 2021년 미국부인종양학회 공식 학술지 부인종양학(Gynecologic Oncology) 특별판 편집인으로 위촉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