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34텔Dbyeonguso|!대출디비판매➡️◀'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7,29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치매친화 환경 조성이 추진된다. 보건복지부는 치매 어르신의 실종을 예방하기 위해 11일부터 전국 치매안심센터에 총 2507대의 ‘배회감지기’를 무상 보급한다고 밝혔다. ‘배회감지기 무상보급 사업’은 2021년 7월 보건복지부-경찰청-SK하이닉스의 업무 협약에 따라 치매안심센터에서 시작한 사업으로, SK하이닉스의 후원금(年 4억원) 지원을 받아 2024년까지 매년 배회감지기를 보급하며 통신비(2년)도 전액 지원하게 된다. 배회감지기는 손목시계 형태의 위치추적기로 보호자가 전용 앱을 통해 착용자의 현재 위치와 동선을 확인할 수 있으며, 미리 설정해 둔 권역(안심존)을 이탈할 경우 보호자에게 알림을 전송하고, 위기상황 긴급 호출(SOS) 알림도 가능하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배회감지기 지원을 위해 중앙치매센터와 함께 지난 8월부터 2개월간 전국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배회감지기 수요 조사를 실시했으며, 배회감지기가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해 보급하게 된다.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 지문 등 사전등록이 된 어르신으로, 배회나 실종 경험 혹은 실종 위험이 있는 치매환자, 인지저하자 등에서 우선순위를 정해 선정한다. 배회감지기를 보급받은 어르신들은 해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최근 병원 1동 로비에서 광주시 소방안전본부 등과 함께 중증응급 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U-119 안심 콜 서비스’ 등록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안영근 병원장을 비롯한 공공보건의료사업실, 광주시 소방안전본부, 광주 5개구 소방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 환자와 보호자, 내방객을 대상으로 신고 요령 등이 담긴 홍보물과 미니구급함을 배포했다. ‘U-119 안심콜서비스’는 119신고 접수 시 미리 등록된 질병 특성 및 부가정보 등을 확인하고 신속하게 출동해 맞춤형으로 응급처치와 병원이송이 가능한 구급서비스다. 또한 응급상황 발생 사실을 보호자에게 SMS메세지로 전송, 병원 이송상황을 공유할 수 있다. 119 안심콜 등록은 본인 뿐만 아니라 보호자·자녀·사회복지사 등 대리인도 가입할 수 있으며, 인터넷 검색창에 119 안심콜을 검색하거나, 119안전신고센터 홈페이지(www.119.go.kr), 정부24(www.gov.kr) 홈페이지에서 안심콜을 검색한 후 등록하면 된다. 안영근 병원장은 “골든 타임이 매우 중요한 중증응급 환자의 경우 기저질환 및 질병 특성과 투약 여부 등을 확인해 맞춤형 응급 처치가
후지필름 코퍼레이션(대표이사 및 사장 고토 테이이치)는 세포배양배지 사업 성장과 가속화를 위해 한국에 한국후지필름 라이프사이언스를 설립하고 지난 4일부터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재 세포배양배지 시장은 항체 치료제 및 백신 수요 증가와 세포 및 유전자 기반의 첨단 치료제 개발에 힘입어 10% 이상 성장하고 있다. 특히 한국은 약 15% 바이오프로덕션(Bioproduction)과 세포 및 유전자 기반의 첨단 치료제를 위한 고품질의 세포배양배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 국내 법인을 통해 고객과 직접 소통함으로써 한국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맞춤형 배양 배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후지필름은 현재 자회사인 후지필름 와코 퓨어 케미컬(FUJIFILM Wako Pure Chemical Corp.), 후지필름 어바인 사이언티픽(FUJIFILM Irvine Scientific, Inc.)과 함께 세포배양배지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글로벌 세일즈 네트워크, R&D, 품질보증 역량과 일본, 미국, 유럽에 위치한 우수의약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cGMP) 인증을 받은 제조 시설을 기반으로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후지필름 라이프사이언스 사업 부문을 총괄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부천정)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지방의료원의 74%는 전문의가 정원보다 부족했고, 간호사는 무려 94%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간호사 1인당 환자 수가 환자의 사망률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시점에서 지방의료원에 대한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022년 9월 기준 전국 지방의료원 수는 총 35개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7개, 강원 5개, 충남·경북 각각 4개, 전북·전남 3개, 충북·제주 각각 1개, 서울·부산·대구·인천·경남 각각 1개다. 35개 의료원 중 전문의 현원이 정원보다 부족한 곳은 26개로 전체 의료원의 74.3%이다. 이를 환자 수와 비교하면 전문의 1인당 환자 수가 가장 많은 곳은 2만 1600여 명의 전남의 강진의료원이었고, 전남의 순천의료원,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이 뒤를 이었다. 가장 적은 곳은 경기의 성남시의료원이었다. 전체 지방의료원의 전문의 1인당 평균 환자 수가 1만 3100여 명인 것을 고려하면 강진의료원은 평균보다 8500여 명이 많았다. 간호사의 경우 정원을 못 채운 지방의료원은 35개 의료원 중 94%에 해당하는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최근 충청권 감염병전문병원의 건설을 위해 부지 내 시설물 철거공사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감염병전문병원은 코로나19와 같은 대규모 신종 감염병 발생 등 국가공중보건위기 상황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권역별로 추진되고 있는 국책사업이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2020년 6월 정부로부터 충청권 감염병전문병원에 선정됐으며, 현재 지하 6층, 지상 6층, 142병상 규모의 병원 신축을 준비 중이다. 10월 들어서 시작된 철거공사는 병원 동쪽 편의 건설부지 6600㎡(2000평)에 위치한 건물 8동을 철거하는 것으로 오는 12월까지 2개월 넘게 진행된다. 철거공사를 마치고 부지 정리가 완료되면 감염병전문병원의 본격적인 건설이 시작된다. 충청권 감염병전문병원의 개원 예상 시점은 2025년이다. 박상흠 병원장은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공사 장소가 발렛파킹 주차장이라 주차 불편이 가중되는 만큼 환자분들의 주차 불편을 줄이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 산부인과 이근영 교수는 제17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근영 교수는 ▲조산 예방을 위한 연구 성과 ▲고위험 임산부의 안전한 분만 유도를 위한 연구 성과 ▲고위험산모신생아집중치료센터 센터장으로 근무하며 수많은 고위험 산모를 치료, 안전한 출산을 이끌어낸 성과 ▲투철한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이루어낸 사회공헌활동 등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근영 교수는 조산의 원인이 되는 자궁경부무력증 분야의 진단 및 새로운 치료법에 대한 많은 연구 논문을 발표해 고위험 산모 치료에 기여했다. 특히 이 교수는 자궁경부무력증 환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자궁경부봉합술을 시행했으며, 아울러 응급자궁경부봉합술과 복식자궁경부봉합술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집도한 고위험임신과 조산치료 분야 세계적 권위자다. 이근영 교수는 “소중하고 축복받아 마땅한 임신과 출산을 소중히 여기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정된 임산부의 날에 의미 있는 표창을 받아 매우 기쁘다. 세계적 문제인 조산과 고위험 임신을 해결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할 것”이라며 “고위험 산모가 안전하게 치료받고 분만을 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명하)는 숭고한 봉사정신으로 보건의료 사업에 헌신해 국민보건 향상에 크게 기여한 참 의료인을 발굴해 공적을 치하하고 의료봉사정신을 함양하고자 시상하는 제21회 한미참의료인상 수상후보자를 2022년 11월 2일(수)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한미참의료인상」은 서울특별시의사회와 한미약품주식회사가 음지에서 의료봉사를 통하여 참의료를 실천하고 있는 의료인의 공적을 치하하고자 지난 2002년 본 상을 공동으로 제정했고 제1회 선우경식 원장(사회복지법인 요셉의원)을 수상을 시작으로 제20회까지 12명의 개인수상자와 21개 단체수상자를 선정(공동수상 포함)해 그 공적을 치하했다. 「제21회 한미참의료인상」 응모 자격은 대한민국 의사면허를 소지한 회원이자 본회 회원의 제반의무를 필한 분들로, 국내 또는 국외에서 헌신적인 의료봉사활동으로 국민보건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단체 또는 개인, 낙도와 오지, 불우한 단체, 저소득층 밀집지역 등에서 희생적인 사랑으로 의료봉사 활동에 헌신하고 있는 단체 또는 개인,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지역사회 보건사업에 공이 현저한 단체 또는 개인, 내외적으로 보건의료사업에 크게 기여하여 의료인의 명예와 국위선양에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은 유전체분석 기반 환경성질환 민감성 예측기술 개발 사업단이 주관하는 환경성 질환 연구 심포지엄이 ‘유전체 분석 기반 환경성 질환 민감성 예측기술 개발 연구라는 주제’로 10월 7일 오후 4시부터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 장기려기념 암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연세대 김창수 교수가 ‘치매 코호트 7년간의 연구의 현재와 미래’, ▲고려대 김소연 교수가 ‘환경성 질환 민감성 예측모델 기반 진단키트 개발의 전망’, ▲고신대병원 김희규 교수가 ‘아토피 피부염 천식 환아 대조군 코호트 구성’이라는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2부 순서에는 부산연구원 허종배 박사가 ‘부산지역 환경유해인자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를 부산대 김철희 교수가 ‘부산지역 오존과 미세먼지 특성과 경향’에 대해 발표했다. 고신대복음병원 옥철호, 김희규 교수팀은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등과 함께 지난 7월 환경부가 발주한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핵심 기술개발사업인 총 연구비 60억 원의 대형과제를 수주했으며 2026년 12월까지 5년간 연구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옥철호·김희규 교수팀은 '유전체 분석 기반 환경성질환 민감성 예측기술 개발'이란 제
중증 파킨슨병 환자에게 하시상핵 뇌심부자극술이 장기적으로도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뇌심부자극술(Deep Brain Stimulation, DBS)은 미세한 전극을 뇌의 깊은 핵 부위에 위치시켜 신경세포들의 활성을 자극하는 수술 방법으로 다양한 뇌신경 관련 질환들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10년 이상 장기적 효과에 대해서는 그간 알려진 바가 많지 않았다.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백선하 교수, 신경과 전범석·김한준 교수, 순천향대병원 신경외과 박혜란 교수 공동연구팀은 2005년 3월부터 2008년 3월까지 서울대병원에서 양측 하시상핵 뇌심부자극술을 받은 81명의 중증 파킨슨병 환자의 현재 생존 여부와 수술 전·후 추적 검사를 분석한 결과를 7일 발표했다. 파킨슨병은 몸동작이 느려지는 서동증, 안정 시 떨림, 근육의 강직 등을 특징으로 하는 퇴행성 뇌질환이다. 중뇌의 흑질 부위의 도파민 신경세포가 점점 사멸하며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으나, 원인은 아직 확실치 않다. 대부분의 파킨슨병 환자는 적절한 약물 치료를 받으면 일상생활이 가능하지만, 약물 치료 기간이 오래될 경우 약물에 의한 부작용으로 치료 효과가 떨어지게 된다. 이럴 경우 뇌 기저부에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만5476명으로 전날 대비 증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월 11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313명, 사망자는 1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8708명(치명률 0.11%)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269명(85.9%), 50세 이상 290명(92.7%),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9명(90.0%)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만5381명(최근 1주간 일 평균 2만963.1명), 해외유입 사례는 95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1만5476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499만5246명(해외유입 6만8456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3054명, 인천 941명, 경기 4399명으로 수도권에서 839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794명, 대구 567명, 광주 338명, 대전 472명, 울산 345명, 세종 143명, 강원 481명, 충북 519명, 충남 636명, 전북 488명, 전남 467명, 경북 732명, 경남 915명, 제주 123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6,138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10월
지역의 한 병원에서 요실금수술 예정인 60대 환자의 수술 전 심혈관 평가가 필요했지만 이 병원에는 순환기내과 전문의가 없었다. 이에 원격협진 협약을 맺고 있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이성호)에 수술 및 마취에 문제가 없을지 협진을 의뢰했다. 순환기내과 한성우 진료부원장은 당일 협진의뢰 병원의 HIS(환자정보시스템)에 원격으로 접속해 환자의 외래기록, 심전도, 흉부사진을 확인했고, ‘고혈압 병력이 없고 내시경 시 혈압도 높지 않아 수술이 가능할 것’이라고 회신했다. 이 환자는 사흘 뒤 성공적으로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지난 9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원격협진 시스템 인증기준 검증 및 서비스 시범 운영’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원격협진 시스템 실증작업에 나섰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9월 16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협력기관인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안성병원, 충청남도 서산의료원 3개 의료기관에 설명회를 진행하며 실제 현장에 원격협진을 적용해 시스템을 검증하고 개선안을 도출한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이미 2020년 보건복지부의 ‘5G 기반 원격협진 시범사업 실증기관’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성공적인 원격협진 모델을 구축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2022 유럽장질환학회(United European Gastroenterology Week, UEGW)에 참석해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을 대상으로 인플릭시맙 정맥주사제형(IV)에서 램시마SC(성분명 :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로 전환(switching)했을 때 높은 치료 지속성과 체내 약물농도, 안전성이 확인된다는 내용의 리얼월드 데이터(real-world data)를 부스 세미나에서 공개하며 현지 의료관계자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이달 8일부터 11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된 UEGW에서 유럽 내 주요 의료관계자들을 초청해 ‘인플릭시맙 IV에서 램시마SC로 전환 시 효능 및 안전성: 다기관 코호트 연구’ 제하의 전문가 세미나를 부스에서 개최했다. 영국 리버풀 대학 병원(Liverpool University Hospitals) 소속 필립 제이 스미스(Philip J Smith) 위장병 전문의 연구팀 주도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인플릭시맙 IV에서 램시마SC로 전환한 181명의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을 측정 지표를 토대로 12개월 동안 분석했다. 연구 결과 92.3%에 달하는 대다수의 환자가 램시마SC에 대한 치료 지속성
박스터코리아는 지난 1일 신장사업부 임광혁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광혁 신임 대표이사는 2018년 박스터 신장사업부 총괄로 입사, 복막투석 및 혈액투석, 급성신부전 사업 운영을 담당했으며 이어 CE(Commercial Excellence)까지 역할을 확대하며 2019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임 대표는 박스터 신장사업부 주요 제품의 성공적인 출시와 다양한 전략적 이니셔티브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박스터코리아의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했다. 임 대표는 한국MSD, 한국BMS제약 등 주요 글로벌 제약기업에서 영업마케팅 및 경영전략 사업부를 두루 거친 헬스케어 산업 전문가로 평가된다. 임 대표는 2000년 한국MSD에 입사해 안과 및 정신신경과 치료제의 영업 및 마케팅을 담당했으며, 이후 다이버시파이드(Diversified) 사업부의 리더를 역임했다. 또한 임 대표는 한국BMS제약에서 경영전략부서(Commercial Effectiveness & Operations)와 종양·스페셜티 사업부(Oncology/Specialty Care Business Unit)를 총괄한 바 있으며, 2014년부터 4년간 한국MSD 동물의약품의 대표를 역임, 주요
*빈소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호, *발인 10월 12일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은 몽골 국립진단치료센터 실무자 초청연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의 지원으로 강북삼성병원에서 지난 2020년 7월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몽골 국립진단치료센터 운영관리 2차 컨설팅 사업’의 일환으로 9월 14일부터 10월 5일까지 약 3주간 실시됐다. 연수는 ▲진단검사의학 ▲간호 ▲핵의학 ▲병원정보시스템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 교육 형태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진단검사의학의 검사자동화시스템(Total Laboratory Automation System)등 강북삼성병원에서 진행되는 최첨단・고품질 검사 교육 ▲간호기록부터 환자안전에 이르는 원내 환자중심 간호서비스 품질관리 교육 ▲환자 정보 보안 및 웹/모바일을 활용한 시스템 활용법에 대한 교육 등이었다. 특히 핵의학은 시설 안전 및 유지관리에 대한 교육이 집중적으로 진행되었는데, 몽골은 작년 7월 PET-CT를 처음 촬영하는 등 핵의학 기술 전문가가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이번 실무교육은 몽골의 선도적 기술자 양성에 의미가 깊었다. 강북삼성병원 신현철 원장은 “이 사업을 통해 지구촌 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어 기쁘게
JW생명과학은 충남 당진생산단지 수액공장에 종합영양수액제(TPN, Total Parenteral Nutrition)의 신규 생산설비 ‘TPN 3라인’ 증설을 완료하고 본격 생산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TPN 3라인’은 1000㎖ 이상의 중·대용량뿐만 아니라 200㎖ 수준의 소용량까지 생산할 수 있는 전용량 종합영양수액제 생산설비다. 약액충전, 멸균, 포장 등 공정이 자동화 시스템으로 시간당 1000개(연간 330만개) 생산이 가능하다. 국내에서 전체 용량의 종합영양수액제를 생산할 수 있는 자동화 생산라인을 구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JW생명과학은 ‘TPN 3라인’을 이달 중 선보일 국내 첫 소용량 종합영양수액제와 미국 박스터사와 개발 중인 신개념 수액제 생산라인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TPN 3라인’ 본격 가동으로 JW생명과학의 종합영양수액제 최대 생산량은 기존 1020만개에서 1400만개로 37% 증가했다. JW생명과학은 수액 생산시설을 꾸준히 확장해왔다. 2017년에는 세계 최대 수준(시간당 2000개, 연간 800만개)인 중·대용량 종합영양수액제 전용 전자동 생산설비 ‘TPN 2라인’을 구축한 바 있다. ‘TPN 2라인’은 현재 위너프주(JW
최중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가 최근 코엑스에서 열린 제74차 대한비뇨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최중원 교수는 방광암에 관한 연구로 ‘3D 프린터로 제작한 방광암칩 및 생쥐모델에서 재조합BCG의 효과(Efficacy of Recombinant Bacillus Calmette-Guérin containing dltA in in-vivo Three-dimensional Bio-printed Bladder Canceron-a-chip and ex-vivo Orthotopic Mouse Model)’를 주제로 발표했다. 최중원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교수(제1저자)·장인호 중앙대학교병원 교수(교신저자) 연구팀은 3차원(D)바이오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손톱 크기의 방광암칩을 제작하고, 이를 이용해 유전자재조합 기술을 활용한 재조합BCG를 사용해 암세포의 사멸 효과 및 생체면역반응 유도 효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기존 BCG 용량의 50% 이하를 사용해도 동일한 효과와 안전을 확인했다. 최중원 교수는 “BCG는 결핵 예방 백신인 동시에 방광암 환자에서 가장 효과적인 치료제지만 현재 국내 BCG 공급이 만성적으로 부족한 실정
이어폰의 ‘소음 제거’ 기능이 청력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외부 소음 탓에 기준치 이상으로 소리를 높여 음악이나 영상을 감상해 발생하는 ‘소음성 난청’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해당 기술이 보탬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삼성서울병원은 이비인후과 문일준 교수, 설혜윤 박사 연구팀은 국내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소음 제거 기능 활성 여부에 따른 소음 정도, 선호 청취 음량 차이를 비교해 국제 학술지 ‘헬스케어(Healthcare)’ 최근호에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구팀은 난청인 15명, 건청인 15명으로 연구 대상을 나누고, 유무선 커널형 이어폰을 이용해 소음 제거 기능의 효과를 측정했다. 우선 연구팀은 일상에서 흔히 마주하는 상황을 가정해 버스와 카페에서 나는 소음(80dB) 환경에서 소음 제거 기능 활성화 여부에 따라 같은 소리라도 실제 귀에서 소리가 얼마나 크게 들리는지 저주파수(250, 500Hz)와 전체 주파수(200-6000Hz)로 나누어 조사했다. 그 결과, 저주파수와 전체 주파수 대역 모두 소음 제거 기능을 활성화 했을 때 주변 소리의 크기가 유의미하게 줄어드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소음 제거 기능을 켜자 건청인은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6일 권역호스피스센터(인천성모병원) 주관으로 ‘제 10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호스피스의 날’은 세계 호스피스·완화의료 동맹(Worldwide Palliative Care Alliance)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인식도는 물론 해당 서비스에 대한 전 세계적인 지지를 높이기 위하여 지정한 날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2013년부터 매년 기념식이 열리고 있으며, 2017년 8월부터 시행된 ‘호스피스 완화 의료 및 연명결정에 관한 법률(연명의료결정법)에 따라 10월 둘째 주 토요일을 ’호스피스의 날‘로 지정하여, 그 취지에 맞는 기념식이나 행사를 진행한다. 이 날은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인천, 경기북부 권역 담당) 주관으로 송산3동 공공복합청사 내에 위치한 카페 ‘고결한’ 내부에서 의정부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와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이 함께 커피와 디저트 제공 및 호스피스 리플렛 배포하는 등 호스피스의 날을 기념한 행사를 개최했다. 한창희 병원장은 “생명을 존중하는 가톨릭 이념에 따라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우와 가족들의 고통을 완화시키고, 마지막 순간까지 인간의 존엄성과 품위를 지킬
코로나 19 발생 첫해인 2020년에 알코올에 의한 직·간접적인 질환 및 중독사고 등 알코올 관련 질환으로 인한 사망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알코올 중독 치료에 대한 정부차원의 지원 확대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대한전문병원협회는 통계청의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2020년의 알코올 관련 질환 전체 사망자 수는 5155명으로, 인구 10만명당 사망률 10.0명에 해당하는 수치로 드러났다고 11일 밝혔다. 2006년 이래 매년 8.8명 ∼ 9.6명 구간을 유지해 오다 2020년에 처음으로 10명대를 돌파한 것으로, 인구 10만명당 사망률이 10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알코올관련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은 주로 알코올성 간질환과 알코올 사용에 의한 정신 및 행동장애에서 비롯됐다. 알코올성 간질환으로 인한 사망은 2020년의 경우 3941건으로, 전체 알코올에 기인한 사망원인의 76.4%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높은 사망률을 기록한 것은 알코올 사용에 의한 정신 및 행동장애(21.1%)로 둘을 합치면 97.5%에 달한다. 특히 알코올 사용에 의한 정신 및 행동장애에 기인한 사망은 2020년의 경우 1089명으로 2015년이래 처음으로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