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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경희대학교치과병원 바이오급속교정센터 김성훈 교수(교정과)와 국립중앙의료원 정도민 교원(치주과)이 공동으로 폐쇄성 수면무호흡의 종합적인 평가와 진단 및 치료법을 총 망라한 ‘수면무호흡’을 출간했다. 이 책은 ‘Management of Obstructive Sleep Apnea’ 의 번역본으로 총 5장에 걸쳐 폐쇄성 수면무호흡의 정의와 개념, 진단적 고려, 치료법 그리고 양악 전방이동 수술법을 담고 있다. 세계적으로 수면무호흡 분야의 저명한 54명의 의과, 치과 전문가들이 모여 특정 진료 분야의 치료 방법에만 집중하지 않고 의학, 치의학 영역의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다룬 것이 특징이다. 김성훈 교수는 “폐쇄성 수면무호흡 치료를 위해서는 여러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 진단과 치료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치의학 계열의 교정과, 구강악안면외과 그리고 의학 계열의 이비인후과, 신경과 협진으로 운영하는 경희대학교치과병원 수면무호흡센터의 다양한 환자 경험을 바탕으로 감수했으며 수면무호흡 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공공보건의료재단노동조합은 최근 언론 등을 통해 보도되고 있는 서울시의 산하기관 통폐합 추진은 절차와 정당성이 무시된 일방적인 처사라고 지적하며,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이하 ‘재단’) 통폐합 논의를 전면 철회할 것을 촉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아래는 입장문의 내용. 재단은 2015년 메르스 감염병 경험을 계기로 설립돼, 설립 5년여 만에 코로나19 극복 노력 등을 인정받아 경영평가 ‘나’ 등급을 획득(2021년)하며 건실한 기관으로 성장했다. 특히 재단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직영·위탁·특수법인으로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는 12개 서울시립병원과 25개 자치구 소속의 보건(지)소의 유기적인 연계와 협력을 주도하며, 서울시의 선도적인 보건의료정책의 개발에 기여해 왔다. 그러나 서울시는 이달 발표 예정인 경영효율화 용역 결과가 발표되기도 훨씬 이전인 7월부터 언론 등을 통해 재단을 통폐합 대상 기관으로 낙인하고 있다. 설립 당시 약 5년에 걸친 타당성 연구와 정부·서울시·시의회·전문가 등의 심층 검토를 바탕으로 설립돼, 오늘날 타당성과 우수성이 입증된 재단을 아무런 근거도 없이 통폐합 대상으로 낙인 하는 것은 절차적 정당성이
보건의료용어표준체계가 수정·보완된다. 보건복지부는 의료현장에서 사용되는 보건의료용어 표준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7차 ‘보건의료용어표준’ 고시를 개정했다고 6일 밝혔다. 보건의료용어표준은 의료기관에서 다양하게 표현되는 의료용어가 동일한 의미로 사용될 수 있도록 개념화(대표어·동의어)하는 용어체계로서 2014년 9월 이후 매년 개정·고시되고 있으며, 진료기록 작성에 필요한 질병, 수술, 검사, 방사선, 치과, 보건 등 보건의료분야 용어 외에도 진료용 그림 및 문진표를 포함하고 있다. 이번 개정에는 용어 코드를 신규 생성·변경·삭제하고 국가건강검진 문진표 구조화와 함께 국제 보건의료용어표준체계(SNOMED CT) 기반 암 5종(유방암, 위암, 대장암, 폐암, 간암)에 대한 표준용어를 처음으로 개발해 고시했다. ‘SNOMED CT(Systematized Nomenclature Of Medicine Clinical Terms)’는 국제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임상용어 표준체계로, 지난 2020년 8월부터 보건복지부가 SNOMED CT 라이센스를 구매함으로써 국내 의료기관 및 연구자 등이 무료 사용 가능하다. 구체적으로 한국 보건의료용어 표준체계의 경우 신규 진단용어 267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대상에 ‘간병’을 명시함으로써 건강보험에서 간병비용을 지원하도록 하여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용선 의원은 국민건강보험에서 간병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안’을 6일 발의했다고 밝혔다. 사고·질병으로 병상에 누워있거나 돌봄이 필요한 가족이 있는 경우 가족 중 누군가는 옆에서 아픈 가족을 돌보게 된다. 문제는 경제적 이유로 직장을 그만두지 못하거나 다른 사정 등으로 직접 간병을 하지 못할 때는 간병인을 구하게 되는데 환자의 상태에 따라 간병비가 차이가 난다는 것이다. 특히 간병비는 환자의 성별, 몸무게, 움직일 수 있는지 등에 따라 하루 11만원에서 14만원 정도로 한 달에 약 300만원 이상이 들며 감당할 수 없는 간병비는 간병휴직, 간병퇴직, 간병파산으로 이어지고 이는 또 다른 경제적 어려움을 초래하고 있다. 참고로 한국보건경제정책학회 학술지 ‘보건경제와 정책연구’의 ‘사적 간병비 규모 추계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정책적 시사점’ 에 의하면, 유급 간병비와 가족 간병인의 기회비용 등을 더한 ‘사적 간병비’ 규모는 2008년 3조6550억원에서 10년 뒤인 2018년 8조240
난임 부부에 대한 지원이 지속적으로 확대된 가운데, 난임시술 건강보험 적용 이후 지난 4년 9개월 동안 36만773쌍의 부부가 약 9470억5900만원의 급여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 ‘난임시술 건강보험 급여 추진 현황’에 따르면, 난임시술에 건강보험이 적용된 2017년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총 36만773명(여성 기준, 부부)이 건강보험 혜택을 받았으며, 같은 기간 난임시술 건수는 77만1128건으로 집계됐다. 총 진료비는 1조3895억 2800만원이었으며, 이 중 건강보험 급여 부담은 9270억 5900만원, 본인부담금은 4424억 6800만원으로 나타나 건강보험 보장률은 68.2%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해 기준 총 7만8576쌍의 부부가 총 진료비 3610억 1200만원을 지출했으며, 그 중 건강보험은 2437억 9600만원, 본인부담금은 1172억 1600만원으로 조사됐다. 더불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집계한 ‘난임부부(난임진단자)추이’는 지난해 26만3045명으로 2017년 22만900명에 비해 4만2145명이 증가했으며, 지난해 난
흔히 더운 나라에서 발생하는 풍토병으로 알려진 말라리아가 우리나라에서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고영인 의원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 10만 명당 말라리아 발병자 수는 2018년 1.11명, 2019년 1.08명, 2020년 0.74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국가 중 말라리아가 발생하는 5개국 중 2위를 기록했다. OECD 38개 나라 중 말라리아가 발생하는 국가는 그리스, 멕시코, 코스타리카, 콜롬비아와 우리나라뿐이다. 우리나라의 말라리아 발생률은 지난 2020년 상대적으로 경제 사정과 보건 환경이 열악한 콜롬비아가 가입하기 전까지는 줄곧 OECD 1위였다. 앞서 2019년 세계보건기구 WHO가 우리나라를 ‘2020년까지 말라리아 퇴치가 가능한 국가’로 지정한 이후 질병관리청은 의욕적으로 ‘말라리아 재퇴치 5개년 실행계획(2019-2023)’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해당 계획을 통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말라리아 발병자 수를 ‘0’으로 만들어 WHO로부터 말라리아 퇴치인증을 받겠다는 질병관리청의 계획은 작년과 올해 599명의 말라리아 환자가 발생하며 실패했다. 이에 대
출산만큼이나 유·사산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고영인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의하면, 2021년 한 해 동안 약 25만5712건에 달하는 유·사산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시기 출산은 25만7202건인 점을 고려하면 출산 건수와 유·사산 건수가 크게 다르지 않은 셈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중복사례를 제외하고 실제 유·사산을 경험한 여성은 지난 2021년 한 해에만 9만2200명에 달하며,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최근 5년간 매해 10만여 명 안팎의 여성들이 유·사산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유·사산 건수 대비 1명의 여성이 평균 3회에 이르는 유·사산을 경험한 셈이다. 한편, 출산은 매해 줄어 지난 2017년에 35만2429건이었으나, 2021년에는 25만7202건으로 불과 5년 만에 10만 건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사산 역시 2017년 30만1669건에 이르렀으나, 2021년에는 25만5712건으로 5만 건 가까이 감소했다. 전반적인 저출생 기조 속에 유·사산도 자연스레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한 해 평균 약 30만명의 여성들이 출산을 경험하고, 약 10만명의
신경성폭식증 환자가 4년간 40.9% 증가하고 여성 환자가 남성 환자보다 13배 많은 가운데, 20대 여성이 44.4%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17년-’21년) 신경성폭식증으로 진료받은 인원은 총 1만1630명이며, 2017년 2128명에서 2021년 2998명으로 40.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여성 1만792명(92.8%), 남성838명(7.2%) 여성 환자가 약 13배 많았으며, 진료비는 5년간 53억 3566만원으로 2017년 8억 2413만원에서 2021년 14억 3648만원으로 약 74.3% 급증했다. 또한, 최근 5년간 신경성폭식증 진료인원을 성별‧연령별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대 여성은 5165명인 44.4%로 나타나 신경성폭식증 환자의 상당수를 차지했다. 이어서 30대 여성 2,460명(21.2%), 40대 여성 1,302명(11.2%), 10대 여성은 968명(8.3%) 순으로 신경성폭식증 환자의 대다수인 85.1%(9,895명)가 10대부터 40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 여성의 1
입국 PCR검사 의무화 제도가 종료된 가운데, 인천국제공항 코로나19 검사센터에서 최근까지 출·입국검사 약 86만건을 통해 최소 686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코로나19 검사센터 검사실적’에 따르면 각 센터 개소일로부터 9월 28일까지 출·입국검사 총 건수는 85만 9951건으로 집계됐다. 검사자는 내국인 32만704명과 외국인 53만9247명이며, 입국검사 48만5728만 중 내국인 5만 2150명과 외국인 43만3578명이고, 출국검사 37만4223건 중 내국인 26만8554명과 외국인 10만5669명이다. 검사 비용은 입국검사는 국적에 관계 없이 8만원으로 동일하며, 출국검사는 PCR/항원검사 및 내/외국인, 평일/주말에 따라 각기 다르게 책정돼 최소 6만1000원부터 최대 11만원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코로나19 검사센터를 여객터미널 별 2개소씩 총 4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의료재단은 인하대병원, 이원의료재단, 명지병원으로 총 3곳이다. 또한, 검사 건수와 검사 비용을 통해 출·입국검사 매출액을 추정해본 결과, 인천공항 코로나19 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중인 ‘간호법’ 저지를 위한 릴레이 1인 시위가 지난 10월 4일부터 연일 국회 앞에서 이뤄지고 있다. 6일에는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곽지연 회장이 1인 시위에 참여해 ‘간호법’ 제정 반대를 외쳤다. 간호법은 지역사회에서 간호사가 의사 지도 없이 방문간호센터, 케어코디네이터센터를 개설해 독립적 간호업무를 할 수 있게끔 업무 확장을 가능하게 한다. 반면, 장기요양기관 등 지역사회에서 일하는 간호조무사를 간호사의 보조인력으로 만들고 간호사 없이 업무를 수행할 수 없게 만드는 악법이며, 지역사회에서 일하고 있는 간호조무사의 일자리 상실 등 생존권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법이다. 간호사 직종을 제외한 대다수 보건의료인이 ‘간호법 제정’을 반대하는 이유는 ‘간호법’ 자체에 문제가 많고 부당한 내용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곽지연 회장은 “간호사만을 위한 ‘간호법 제정’은 분명 문제가 있는 사항이다. 보건의료인력에는 간호사만 있는 것이 아니다. 전체 보건의료인력의 권익향상과 처우개선을 위한 법 제정이 필요하다”라며, “간호법 제정을 추진하기보다 관련 직역 간 충분한 논의의 시간을 가져 국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의 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대한비뇨의학회는 제74회 국제학술대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공의 숫자를 동결하되 보험 수가 인상이 필수적이라는 학회의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년간 비뇨의학과는 심각한 전공의 지원율 미달에 시달려왔는데, 2017년 전공의 정원을 50명으로 줄인 이후, 2021년에 최초로 50명을 충원했다. 이에 비뇨의학과의 상황 개선에 대한 인식과 함께 전공의를 증원하자는 의견이 대두되기 시작했고, 특히 비수도권의 전공의 부족 문제에 따른 충원 요구가 있어 학회는 2022년 상반기에 회원들을 대상으로 전공의 증원에 대한 의견을 조사했다. 설문조사 결과 대부분의 개원의와 전공의를 포함한 회원의 76%가 반대의견을 표출했으며, 8월과 9월에 각각 열린 수도권과 비수도권 공청회에서도 대부분의 참가회원들이 반대의견을 표출했다. 보건산업진흥원 오영호 박사팀에게 의뢰한 전공의 수급 상황에 대한 연구 결과에서도 현재의 전공의 수급상황이 공급이 수요보다 충분하다는 답을 받았다. 따라서 학회는 회원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전공의 증원을 하지 않고 수련의 질을 높이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 10년간 이어진 전공의 미달로 인해 고령화 사회에서 비뇨의학과의 치료 수요
최근 10년간 약가 인하 및 급여 적정성 재평가 관련 소송 중 원고인 제약사의 패소 17건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손실액이 194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국회 보건복지부 소속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은 6일 “보건복지부가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약가 인하 및 약제 급여 적정성 재평가 관련 소송 중 원고인 제약사의 패소 17건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손실액이 1947억원으로 추산됐다”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보건복지부가 남인순 의원에 제출한 ‘최근 10년간 약가인하 및 급여적정성 재평가 관련 소송 현황’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22년 현재까지 총 49건의 행정소송 중 26건이 진행 중이며, 원고인 제약사가 승소한 사례는 6건에 불과하며 패소한 사례가 17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무엇보다 남 의원은 “행정소송 49건 중 원고인 제약사가 패소한 17건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손실액이 1947억원으로 추산됐지만, 행정소송 49건 중 패소한 17건과 진행 중인 소송건의 집행정지 결정 전후 약가 차액에 따른 건강보험 재정 손실이 약 5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 바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따라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180일 이상 의약품 장기처방이 지난해 359만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환자의 편의에도 불구하고 안전성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장기처방일수를 제한하거나, 처방전을 재사용해 일정 일수별로 분할조제 하도록 하는 등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은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의약품 종별 처방일수별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80일 이상 장기처방이 358만8000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180일 이상 장기처방은 2019년 276만4000건에서 2020년 313만4000건 등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관 종별로는 지난해 180일 이상 장기처방 358만8000건 중 상급종합병원이 62.3%인 223만4000건으로 상급종합병원에 장기처방이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 다음으로 종합병원이 27.4%인 98만4000건, 의원급이 5.9%인 21만3000건, 병원급이 4.2%인 14만8000건 등의 순으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남인순 의원은 “의약품 처방 이후 환자의 안전한 약물 복용과 충실한 복약 이행이
정형진 인제의대 정형외과 교수가 대한족부족관절학회 2024년도 학회장에 당선됐다. 는 지난 5일에 열린 대한족부족관절학회 평의원회에서 24대 학회장에 선출돼 국내 학회 업무를 비롯해 당해 한국에서 개최되는 세계족부족관절학회를 주관할 예정이다.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1년이다. 정형진 교수는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족부족관절센터소장, 정형외과장, 대한정형외과학회 고시위원, 논문심사위원, 대한족부족관절학회 정보위원장, 학술위원장, 국제위원장, 기획위원장, 감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연구부원장, 대한정형외과학회 임상진료지침특별위원회 위원장, 대한골절학회 편집위원 및 학술위원, 대한족부족관절학회 ‘2024 세계족부족관절학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등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복지부가 12개의 ‘비의료 건강관리서비스’에 대해 시범 인증을 부여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국민 건강 증진과 의료비 절감을 위해 만성질환자와 건강한 국민이 일상 속 건강관리를 해나갈 수 있도록 총 12개의 ‘비의료 건강관리서비스’에 대해 시범 인증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복지부는 2022년 제4차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 및 비의료 건강관리서비스 인증제 시범사업 설명회 등을 통해 발표한 바에 따라, 소비자가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인증제 본사업 추진 이전 사전 단계로서 인증체계 및 평가지표의 적절성 등을 검증하고, 참여기업 및 이용자로부터 제도 보완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인증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다. 시범 인증을 신청한 총 31개의 비의료 건강관리서비스를 대상으로 비의료 건강관리서비스 인증 시범사업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서비스 내용과 서비스 효과 및 이용자 편의가 우수한 12개의 서비스를 최종 시범 인증했다. 인증 유효기간은 시범사업이 종료되는 2024년 6월까지이며, (1군)만성질환관리형, (2군)생활습관개선형, (3군)건강정보제공형 등 총 3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소비자의 건강상태와 필요에 따라 선택해 사용하도록 했다. 시범
올해 두 번째 금연광고 ‘노담멤버스’편이 공개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올해 두 번째 금연광고인 ‘노담멤버스’편을 7일부터 송출하고,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노담멤버스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올해 금연광고를 통해 청소년 흡연을 예방하고 흡연자에게는 금연을 촉구하는 이원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1차 금연광고(5월 31일~7월 31일) ‘괜찮은 담배는 없습니다. 나에게도, 남에게도’를 통해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를 위협하는 전자담배의 위험성을 강조한 바 있다. 이번 2차 광고는 시작(론칭) 편과 본 편으로 나눈 2편의 광고를 순차적으로 송출할 예정이다. 먼저 10월 7일에 송출 예정인 시작(론칭) 편에서는 청소년들이 담배의 유혹을 우습게 여기고 당당히 맞서면서, 스스로를 담배에 지지 않은 첫 번째 노담 세대인 ‘노담멤버스’로 칭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캠페인의 새로운 주제(테마)로 알리고,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조성한다. 이어 10월 20일에 송출 예정인 본편에서는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노담멤버스에 가입하고, 서로 노담을 다짐하고 약속하는 모습을 유쾌하게 표현함으로써, 노담멤버스 캠페인에 대한 청소
‘2022년 정신건강 홍보주간’이 시작된다. 보건복지부는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아 10월 7일부터 10월 20일까지를 ‘2022년 정신건강 홍보주간’으로 지정해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정신건강의 날’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정신건강증진법’에 따라 지정된 법정 기념일을 말한다. 정신건강 홍보주간이 포함된 10월 한달 간, 정부, 지자체, 민간 부문까지 총 950여 개의 크고 작은 프로그램이 전국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상세 일정은 정신건강의 날 전용 누리집(http://이제마음투자.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이제는 마음에 투자하세요”를 핵심메시지로 하여 자기주도적인 정신건강 관리와 마음건강에 대한 국가적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일반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자기주도적 정신건강 관리를 실천을 할 수 있도록,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4단계 행동수칙’을 제시한다. 특히 올해 홍보주간에는 참여기관과 홍보방식을 다각화하여 정신건강 정보에 대한 국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했다. 중앙행정기관 중에는 해양수산부(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와 국방부가 정신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이 10월 11일부터 시작한다. 코로나19예방접종추진단은 9월 27일부터 모더나 BA.1 기반 2가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진행되고 있으며, 10월 11일부터 사전예약에 따른 예약접종과 당일접종이 가능하다고 6일 밝혔다. 2가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은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노숙인 시설 등) 입원·입소·종사자 및 60세 이상 연령층 등 건강취약계층부터 우선 시행할 예정이다. 10월 6일 0시 기준 60세 이상은 사전예약에 27만2000명이 참여했으며, 대상자 대비 예약률은 2.4%이다. 대상자 산출시 확진이력은 미반영됐다. 추진단은 60세 이상 연령층,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등 접종대상별 접종방법을 상세하게 안내했다. 우선 일반국민의 경우 60세 이상 고령층은 온라인과 1339 콜센터 등의 전화, 주민센터 방문을 통한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그 외 18세 이상 성인도 SNS와 예비명단을 활용한 당일접종이 가능하다. 의료기관 예비명단을 활용한 당일접종은 10월 11일 0시부터 가능하며, 네이버·카카오톡 등 SNS를 통한 당일접종은 10월 12일 16시부터 지원한다. 면역저하자의 경우 그간
한국환자단체연합회가 10월 6일 오후 1시 30분 ‘서울여성플라자 1층 국제회의장’에서 ‘제3회 환자의 날 기념행사’을 개최했다. 환자의 날은 환자단체연합회가 정부·국회·보건의료공급자·국민으로 하여금 환자의 투병 및 권익 증진 관련 정책·입법에 관심을 두게 하고, 환자 중심의 보건의료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출범 10주년인 2020년 제정해 매년 10월 6일 기념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제3회 환자의 날 기념행사’는 정부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처음으로 대면 행사로 진행한다. 기념행사는 ‘외부 기관·단체의 축사, 환자 관련 유공자 표창, 환자기본법 제정을 위한 입법토론회’ 순서로 진행된다. ‘환자 관련 유공자 표창’에는 ‘입법활동, 인권활동, 언론활동을 통해 환자의 투병 및 권익 증진을 위해 헌신’한 국회의원, 법조인, 기자 각각 1명씩과 개별 환자단체에서 추천한 ‘환자로서 환자에게 완치에 대한 희망을 심어주었거나 환자의 투병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했거나 환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개선하는 등 공익활동을 전개’한 환자 7명을 선정해 수상한다. 수상자 선정은 환자단체연합회 소속 9개 환자단체에서 지난 9월 5일까지 추천한 국회
듀켐바이오(대표 김종우)가 세계 최초 전립선암 진단 방사선의약품 신약 ‘FACBC(에프에이씨비씨주사, 제품명: 18F 플루시클로빈)’를 국내에도 본격 출시한다. FACBC는 2016년 미국식품의약국(FDA)과 2017년 유럽의약품청(EMA) 인증을 각각 받아, '악슈민'(Axumin, fluciclovine F-18)이라는 제품명으로 국내에 앞서 미국과 유럽에서 먼저 선보여 왔다. FACBC는 전립선암 치료 후 혈중 전립선 특이항원(Prostate Specific Antigen, PSA) 상승으로 인해 전립선암 재발이 의심되는 환자의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CT)에 사용되는 의약품으로, 초기 및 병기 별 이상적인 치료 및 관리에 도움을 주는 신약이다. 현재까지 미국과 유럽에서 약 19만 6천명의 환자에게 적용될 정도로 유효성이 높게 평가 받고 있다. 듀켐바이오는 지난 2019년 일본 니혼메디피직스사(이하 'NMP')와 FACBC에 대한 라이센스 도입 계약을 체결하는 등, 국내를 비롯해 아시아 시장 진입을 위해 상호 전략적 협력을 펼쳐왔다. 그 첫 결과물로서 국내 허가를 위한 공동 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전립선암 진단 방사성의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