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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서울성모병원 의료진이 단일공 로봇수술을 이용한 재발성 직장탈출증 수술에 성공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대장항문외과 이철승 교수가 75세 여성 환자의 재발성 직장탈출증을 단일공 로봇을 이용해 복부접근술로 치료한 사례가 국제학술지 ‘Asian journal of surgery’ 온라인판에 최근 게재됐다고 6일 밝혔다. 이 환자는 수술 5개월 전 회음부 접근술로 직장탈출증 수술을 받았지만 재발해 직장완전탈출과 변실금 증상을 보였으며, 이번에 복부 접근술을 통한 단일공 로봇으로 수술받고 평소 있던 요실금 증상까지 개선됐다. 이번 수술은 단일공 로봇수술을 이용한 재발성 직장탈출증 수술로는 최초의 성공 사례이다. 항문을 통해 직장 벽이 항문 밖으로 돌출되는 직장탈출증은 일반적으로 재발률이 3년 간 20~30% 정도로 4명 중 1명은 재발하는 셈이다. 직장탈출증 수술은 접근 방법에 따라 복강을 통한 복부 접근술과 항문 주변을 통해 직장의 일부를 제거하는 회음부 접근술로 나뉘는데, 회음부 접근술은 재발률이 높다는 단점이 있다. 해외 연구에 따르면 65세 미만 환자를 기준으로 복부 접근술과 회음부 접근술의 재발률이 각각 6.1%, 16.3%으로 보고됐다. 복부 접근술
가족 간 유전되면서 콜레스테롤이 극단적으로 높은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familial hypercholesterolemia: FH)’에 대한 국내 전문가 합의안이 확정 발표됐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FH 사업단(단장: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이상학 교수)은 국내 FH 환자를 진단‧치료하는데 도움이 되는 전문가 합의안을 발표했다. 이번 합의안은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지(Journal of Lipid and Atherosclerosis)와 내과학회 영문학술지(Korean Journal of Internal Medicine) 최신 호에 발표됐으며, 대한내과학회지 한국어판에도 발표될 예정이다. FH는 최소한 총콜레스테롤 290㎎/dL, LDL 콜레스테롤 190㎎/dL가 넘는 질환으로 가족 내 유전된다. FH를 앓으면 중년 이전에 심혈관질환에 걸릴 확률이 최고 10배까지 높아진다. 국내에는 약 10만 명 이상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산되는데, 빠르게 진단해 치료하면 심혈관질환 위험을 대폭 줄일 수 있다. 기존에 국내 전문의들은 주로 유럽과 미국의 진료지침을 활용해 진단하고 치료했다. 이번 합의안은 최근 10년간 국내에서 축적된 임상 자료를 바탕으로 한국인 FH 환자의
당뇨병은 미세혈관계에 병변을 일으키는 대사성 질환이다. 오랜 시간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면 신체에 여러 가지 합병증이 발생하는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실명을 일으킬 수도 있는 ‘당뇨망막병증’이다. 당뇨망막병증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안과 김진하 교수와 알아본다. 김진하 교수는 “당뇨망막병증은 20세 이상 성인의 시력을 손상시키는 가장 흔한 원인으로, 한국에서 40세 이상 당뇨 질환자 중 15.8%가 당뇨망막병증을 앓고 있으며, 4.8%는 시력을 위협하는 심한 당뇨망막병증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당뇨망막병증 초기에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병이 진행될수록 시력이 저하되고, 시야 흐림, 안구 통증 등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당뇨망막병증으로 인한 시력 손상은 주로 유리체 출혈, 황반의 견인망막박리, 황반병증에 의해 발생한다. 당뇨망막병증의 원인은 지속적인 고혈당으로 인한 모세혈관 손상이다. 이로 인해 허혈 손상이 생기며, 신생혈관 발생은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다. 당뇨망막병증의 유병률과 중증도는 당뇨 ‘유병 기간’과 깊은 연관이 있으며, 만성 고혈당증, 고혈압, 임신, 사춘기, 신장 질환, 고지혈증 등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뇨망막병증은 망막
HER2 양성 유방암 환자에게 치료 효과는 유지하되, 부작용은 줄일 수 있는 TCHP 선행항암요법이 제시됐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 유방외과 안성귀 교수, 종양내과 김지형 교수, 국제성모병원 유방외과 지정환 교수 연구팀은 ‘TCHP 선행요법으로 치료한 HER2 양성 유방암 환자의 카보플라틴 용량에 따른 병리적 완전 관해’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HER2 양성 유방암은 전이가 빠르고 공격성이 높은 암으로,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수술 전 선행항암요법이 사용된다. 표적치료항암제(허셉틴, 퍼제타)와 세포독성항암제(카보플라틴, 도세탁셀)를 함께 사용하는 TCHP 요법이 높은 치료 효과를 보여 표준 요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TCHP 요법은 높은 완전 관해율을 이끌어내지만, 세포독성항암제에 따른 부작용이 수반된다는 아쉬움을 보여왔다. 고용량의 카보플라틴이 주입됨에 따라 빈혈과 혈소판 감소와 같은 혈액학적 부작용의 비율이 높은 편이다. 이러한 부작용은 혈액 수혈을 필요로 하며 수술 치료 지연을 초래할 수 있어, 고령 및 취약 요인을 가진 환자에게는 TCHP 요법 시행에 어려움이 있었다. 연구팀은 2015년 4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HER2
10월 6일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만8648명으로 전날 대비 감소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월 6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325명, 사망자는 2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8573명(치명률 0.11%)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290(89.2%),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23명(79.3%) 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만8566명(최근 1주간 일 평균 2만4253.4명), 해외유입 사례는 82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2만8648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491만1497명(해외유입 6만8148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520명, 인천 1603명, 경기 7790명으로 수도권에서 1만491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1316명, 대구 1608명, 광주 681명, 대전 742명, 울산 579명, 세종 221명, 강원 1125명, 충북 1039명, 충남 1051명, 전북 928명, 전남 692명, 경북 1900명, 경남 1567명, 제주 258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7336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10
원자력병원(원장 홍영준)은 핵의학과 연구팀(임일한 박사, 나가라잔 비노드 박사)이 9월 30일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게니핀 병용요법으로 림프종 세포 방사면역치료 개선’으로 젊은 연구자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게니핀은 치자열매 추출물로 한방에서 염증이나 황달 등의 치료에 사용되어 왔으며, 최근 항암 효과가 확인되어 여러 관련 연구가 진행 되고 있다. 연구제목은 ‘Combination of 131I-rituximab and Genipin Induced Cytotoxicity in Human Raji Cells’이다. 방사면역치료는 방사선치료 효과와 표적항체에 의한 면역작용 효과가 결합한 암 치료법으로 표적항체에 방사성동위원소를 붙여 암 세포에만 방사선을 쏘아 정상세포에 미치는 방사선 영향을 최소화하고 치료성적은 높이는 원리인데, 일부 환자의 경우 치료가 듣지 않아 새로운 치료법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 연구팀은 림프종 세포에 자체기술로 개발한 난치성 림프종 치료제인 방사면역치료제(방사성 요오드-리툭시맙)만 단독으로 주입했을 때 보다 게니핀을 병용했을 때 치료효과가 16%에서 49%로 개선되는 것을 확인하고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임일한 박사는 “
성빈센트병원은 지난 5일 암병원 2층 로비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주간‘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병원을 찾은 내원객 및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한 설명과 OX 퀴즈 이벤트로 진행됐다.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 김세홍 교수는 “호스피스완화의료는 암 질환과 말기 질환에 대해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드리고 환우와 가족이 마지막 순간까지 평화로운 시간을 함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의료서비스”라며 “이번 행사는 누구나 호스피스완화의료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알리고자 하는 취지에서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빈센트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입원형, 가정형, 자문형 호스피스를 운영해 포괄적 호스피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한 ’호스피스 전문 의료기관 평가‘에서 2회 연속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개원 12주년을 기념해 10월 말까지 약 한달 간 로비에서 ‘결국은, 사람’을 주제로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12년간 의학원이 걸어온 발자취를 사진으로 정리해 코로나19 등 어려움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폴더에 저장된 사진 7만여 장과 직원들이 소장해둔 사진 중 선별해 약 300여 장을 전시했다. 사진전에는 개원 초기 직원들의 열정 가득한 모습, 체육대회나 행사에서의 기쁨과 아쉬움을 담은 생생한 얼굴들, 의료기기와 가구 등이 들어오기 전의 빈 병원, 부산에서 보기 드문 눈이 쌓인 풍경 등 다양한 순간이 담겨있다. 특히 지역민과 환자 및 가족들에게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네컷사진 포토부스’를 무료로 운영해 따뜻하고 아름다운 순간을 추억으로 남길 수 있도록 하고, 원할 경우 촬영한 사진을 함께 전시하며 의학원을 방문한 모두가 함께 의학원의 12년을 축하하고 있다. 박상일 의학원장은 “기관이 존재하는 이유는 지역민, 환자, 직원들, 결국은 사람이라는 것을 많은 분들과 공감하고자 사진전을 준비했다”라며, “지난 12년을 잘 마무리하고, 앞으로 맞이할 시간 역시 서로 마음을
조류독감 초기 감염단계에서 감염된 세포만을 특이적으로 인지해 분리 가능한 분자센서가 개발됐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이준석 교수팀이 서울대 화학부 이동환 교수와 공동연구를 통해 외부자극에 민감하게 형광 반응을 보이는 ‘T-모양’의 신규 발광분자 구조체(Extended and Ligating Imidazolyl Fluorophore: EliF)를 개발하고 이들 유도체 중 소포체 내의 미세한 환경변화에 선택적으로 감응하는 분자 개발에 성공했다. 이 분자는 조류독감 바이러스 감염 초기에 감염된 세포에서 선택적으로 발광하는 특성을 보여 감염된 세포만을 선택적으로 구별 가능하다. 기존 조류독감 감염진단연구는 바이러스의 유전자서열 특이적인 PCR 기법과 조류독감바이러스 단백질에 대한 항체를 활용해 검출하는 기법으로 한정돼 있었다. 이는 감염되는 대상과는 상관없이 바이러스를 직접 관찰하는 방법으로 연구팀은 바이러스와 숙주세포의 상호작용에서 힌트를 얻고 연구를 수행했다. 바이러스는 숙주세포와 적극적으로 상호작용하며 증식하는데, 이 과정에서 숙주세포의 유전적, 발생학적 특성에 따라 감염 감수성에 차이를 가진다. 연구팀은 여러 장기로부터 유래된 세포 및 유전적으로 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5일 열린 국정감사에서는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을 대상으로 문재인 케어와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개선 요구가 이어졌다. 보호시설을 떠난 자립준비청년의 잇따른 자살, 발달장애인 부모의 자녀 살해와 자살 사건 등으로 사각지대가 드러난 복지 체계에 대한 개선 요구도 주요하게 다뤄졌다.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은 문재인케어의 부실을 지적한 감사원 감사 결과를 언급하며 전 정부의 건보 정책에 대한 철저한 재평가를 요구했다. 국민의힘 백종헌 의원은 “전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이 초음파·자기공명영상(MRI) 등 과다 이용을 야기, 건보 재정 부실을 초래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은 “문재인케어에 대해 지금 비판하는 것은 부질없다. 공과가 있으면 정리하고 현 정부의 윤석열케어를 고민해야 한다”고 받아쳤다. 이에 조규홍 장관은 “일부 항목의 지출 급증 원인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한정적 재원이 특정 분야로 쏠려서 필수 의료 쪽으로 가지 못한 점에 대해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부 항목에 대해 타당성 여부를 재검토해 필수 의료 쪽으로 보장을 돌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방역정책에 대한 지적들도 많았다. 여당은
“죽었던 제주 영리병원이 다시 좀비처럼 강원도에서 살아나고 있습니다!” 5일 무상의료운동본부와 민주노총 강원본부가 각각 국회 앞과 국민의힘 박정하 의원 원주 지역구 사무실 앞에서 ‘강원도 영리병원 설립 법안’발의에 대해 이 같이 외치며, 규탄했다. 이날 박민숙 보건의료노조 부위원장은 강원도 영리병원 설립 법안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했다. 우선 국민의힘 박정하 국회의원이 지난 9월 13일 대표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의 내용을 살펴보면, 보건의료정책 심의위원회를 설치하고, 외국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외국의료기관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박 부위원장은 “제주특별법과 마찬가지로 외국의료기관은 의료급여기관으로 보지 않는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라면서 수차례 영리병원 허가 논란을 빚은 후 폐기가 중론이 된 ‘제주특별법 제307조(의료기관 개설 등에 관한 특례)’ 조항과 그 내용이 토씨 하나 다르지 않은 것에 대해 분노했다. 특히 해당 법안에 대해 코로나19 대유행을 겪으며 그 어느 때보다 온 사회가 공공의료 확충·강화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는 시기 속에서 영리병원 추진은 그야말로 시대착오적인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송병철)은 인바이츠지노믹스와 ‘제주 지놈프로젝트’의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공동연구 계약 체결식에는 송병철 제주대학교병원장, 김영리 제주대학교병원 임상의학연구소장, 최재철 제주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 김현주 제주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이호영 인바이츠지노믹스 대표, 변석수 인바이츠바이오코아 대표(내정자) 등이 참석했다. 인바이츠지노믹스는 정밀의료 유전체분석 전문기업인 인바이츠바이오코아의 자회사로 유전체 정보 기반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를 목적으로 하는 ‘제주 지놈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설립돼 본 공동연구 과제를 지원한다. 양 기관은 ‘만성질환, 악성질환 및 희귀질환의 발병 예측, 진단, 치료 및 예후에 관련된 바이오마커 개발과 개인별 질환 발병 예측 및 건강 관리 알고리즘 개발’이라는 연구주제로 공동연구를 통해 ▲정상군 및 대상질환군의 유전체, 단백질, 대사체, 마이크로바이옴 등의 비교분석을 통해 해당 질환의 예측, 진단, 치료 및 예후와 관련된 각종 바이오마커를 발굴, ▲개인별 질환 발병 예측 및 건강관리 알고리즘을 개발해 상용화, ▲제주도 표준 게놈 구축과 제주 특이적인 질환에 대한 유전체 자료 확
“NovaSeq X 시리즈는 24년간 쌓아온 일루미나의 기술누적에 대한 결실입니다.” 일루미나가 더 빠르고 더 강력한 지속가능한 시퀀싱을 지원하는 분석시스템 NovaSeq™ X 시리즈를 출시했다. ‘NovaSeq X’와 ‘NovaSeq X Plus’가 그 주인공이다. 일루나미는 NovaSeq X 출시를 맞아 5일 ‘유전체 시대(Genome Era), NGS 기술의 최신 지견’를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일루미나 아시아태평양&일본 세일즈총괄 롭 맥브라이드가 나와 ‘유전자 시퀀서의 혁신과 잠재성’을 주제로 발표하며 NovaSeq X에 대해 공식 소개했다. NovaSeq X는 기존 일루미나의 제품인 NovaSeq 6000보다 처리 가능한 양은 2.5배 늘리고 시퀀싱 소요 시간은 24시간으로 절반이나 줄인 제품으로 속도, 정확도는 물론 지속 가능성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 맥브라이드 총괄은 이번 버전에 대해 “2배 빠른 속도와 정확도를 제공하는 가칭 ‘Chemistry X’라고도 하는 ‘XLEAP-SBS™ chemistry’도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이번 NovaSeq X는 시퀀서에 내장된 온보드 DRAGEN™ Bio-IT P
제약산업육성법을 개정해 혁신형 제약기업 신약 약가 우대 규정을 마련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4년이 되도록 시행령과 시행규칙 등 후속입법에 늑장을 부리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은 5일 “혁신형 제약기업 개발 혁신신약에 대한 우대 정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특히 한미FTA 통상문제와 무관한 혁신형 제약기업이 제조한 의약품에 대한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상한금액 가산 등 약가를 우대하도록 하는 ‘제약산업 육성법’ 개정이 지난 2018년 12월 이루어졌으나, 정부가 시행령과 시행규칙 등 후속입법을 추진하지 않아 실효성이 뒷받침되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해 지적했다. 남 의원은 “정부는 바이오헬스 등을 Big3 산업으로 지정해 경쟁력 확보를 위해 중점 육성 및 지원방안을 추진해 왔으며, 윤석열 정부도 ‘바이오·디지털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국정과제로 채택해, 바이오헬스 산업을 수출 주력산업으로 육성 및 디지털 헬스케어와 빅데이터 기반 첨단·정밀의료 확산으로 국민건강 향상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제약산업육성법 제17조의2에 약제의 상한금액 가산 등 우대를 규정하고 있는 만큼, 조속
우리나라 의사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므로 의정협의체를 다시 가동해 의사인력 확충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OECD 보건통계’를 바탕으로 제출받은 임상 의사 수’에 따르면 2020년 현재 우리나라의 임상 의사 수는 인구 1000명 당 2.5명(한의사 제외 시 2.0명)으로 집계됐다. OECD 주요국의 임상 의사 수를 살펴보면, 인구 1000명 당 ▲독일 4.5명 ▲호주 3.9명 ▲프랑스 3.2명 ▲영국 3.0명 등이며, OECD 평균이 3.7명인 점을 감안하면 임상 의사 수가 OECD 평균보다 1.2명, 주요 선진국 대비 최대 2.5명이나 차이나는 셈이다. 남 의원은 이처럼 우리나라의 임상 의사 수가 OECD 평균에 훨씬 미치지 못하고 있음에도, 2020년 9월 의정합의에 의해 의사인력 확충 논의가 2년간 중단돼 온 것에 대해 지적했다. 앞서 우리나라는 의대정원(3058명)이 2006년 이래 17년간 동결돼 왔으며, 정부가 2020년 7월 2022년부터 최대 400명까지 증원해 의대정원 3,458명을 10년간 한시적으로 유지한다는 의대정원 확대 방안을 발표했으나, 2020년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제10회 아시아 로봇 대장암 수술 국제학술대회(the 10th Asian Robotic Camp for Colorectal Surgeons)’가 병원에서 지난 2022년 10월 2~4일 동안 개최됐다고 5일 밝혔다. ‘SMALL STEPS IN A DECADE FOR A BIG LEAP’ 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로봇 대장암 수술의 현주소를 알아보고, 수술 영상 및 수실 시연을 통해 그 동안의 연구결과 등 향후 로봇 대장암 수술의 발전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학술 대회는 현장 및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국외연자 26명, 국내연자 52명을 포함한 약 300여명의 각국 의료진(한국, 미국, 영국, 호주, 이탈리아, 일본, 러시아, 프랑스, 홍콩, 태국 등)이 참여했다. 특히 대장항문외과의 거장들이 대구를 방문해 대장암치료에 대한 활발한 발표 및 토론의 장을 가졌다. 또한,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대장항문외과 최규석 교수의 최신 단일공 로봇(SP Robot)을 활용한 결장암, 하부 직장암, 직장암 골반 림프절 전이 수술은 3일간 학회에 참석한 의료진에게 생중계(live surgery)됐다. 이외에도 George Chang
울산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메드트로닉코리아와 함께 뇌출혈의 주요 원인인 뇌동맥류 예방을 위한 국민 캠페인을 런칭하고 본격적인 예방활동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캠페인 명칭은 ‘블루브레인’으로 스카이블루 색상을 사용해 건강한 뇌의 이미지를 형상화 하여 뇌동맥류 위험성을 알리고 조기검진을 독려해 인식 개선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국민 홍보사업이다. 울산대학교병원 신경외과의 자문을 받아 메드트로닉 코리아가 개발한 ‘뇌동맥류 위험도 자가진단 테스트’인 블루브레인은 총 17개 문항으로 자가 점검을 할 수 있다. 체크한 개수에 따라 신호등과 같이 초록·노랑·빨강으로 진단결과를 알려줄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각 결과에 대한 분석도 첨부됐다. 결과를 통해 본인 위험도를 확인하고 뇌동맥류에 대한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블루브레인’은 올해를 캠페인의 원년으로 삼고 울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협력 하에 울산에서 처음 캠페인을 시작한다. 향후 전국적으로 뇌동맥류에 대한 다양한 예방캠페인 홍보 활동을 진행해 내갈 예정이다. 울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뇌동맥류 위험도 자가검진 체크리스트를 모바일로 간편하게 체크하고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외래와 검진증진센터,
영남대학교의료원은 지난 4일 우크라이나 국민의 공복당 소속 미하일로 라바(Mr. Mykhaylo LABA, 사진 중앙), 예브겐 피보바로프(Mr. Yevgen PYVOVAROV) 의원이 방문해 보건의료부문 전후 재건을 위한 협력방안을 주요 관계자들과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향후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사업 보건의료부문 중 의료시설 복구와 신규 시설 설립사업의 추진을 영남대의료원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남대의료원은 2년 연속 뉴스위크 세계최고병원 대구경북권 1위를 차지한 영남대의료원의 축적된 진료역량 및 연구성과, 다양하고 전문적인 진료영역, 최첨단 의료장비, 그리고 현재 추진 중인 국제보건사업 등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우크라이나 국회의원 대표단은 심혈관 촬영실, 음압격리실, 건강증진센터,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 권역응급의료센터, 호흡기 체험관, 재활의학센터와 국내 최초 일체형 암진단기 PET-MR, 지능형 방사선 암치료기 노발리스-TX 등 최첨단 의료장비 등을 둘러 보았다. 특히 대표단은 정신건강센터와 재활의학센터의 설립 및 운영에 대한 자문을 요청했으며, 상호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의료원을 방문한 미하일로 라바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