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3,457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요양기관에서 다학제적위원회의 협의를 거쳐 신청한 면역관문억제제인 '키트루다주', '옵디보주'의 허가외 사용(허가초과)에 대하여 암질환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승인을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심사평가원 이병일 약제관리실장이 최근 해당 환자들과 간담회에서 신속 검토하기로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당초 10월 중순 경 개최 예정이었던 암질환심의위원회 회의를 앞당겨지난 18일에 개최하여 결정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논의 주요 사항은 ▲옵디보주 단독요법에 위암, 간세포암, 항문암 등 3개 요법, ▲ 키트루다주 단독요법에 위암, 비호지킨림프종, 직결장암등 3개 요법이 승인되었다. 사전신청 해당 요양기관은 암질환심의위원회가 승인한 요법에 대해서 사용승인 통보를 받은 날부터 허가초과로 환자에게 투약할 수 있고, 약값은 환자가 전액 본인 부담한다. 승인된 요법에 대해서는 타 요양기관에서도 사용승인 신청서를 내면 간단한 행정절차만 거쳐 신속히 승인이 이뤄지기 때문에, 면역관문억제제를 허가초과로 사용하고자 하는 환자들은 빠른 처방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심사평가원 이병일 약제관리실장은 “사전신청 되는 허가초과 면역관문억제제는 신
대한치의학회가 지난 16일 사단법인으로서의 첫 임시총회를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32개 분과학회 중 30개 분과학회가 참석한 임총에서는 단일 기준으로 치협에서 공인받은 학회만으로 분과학회를 구성토록 한 현행제도를 개선하여, 학술 연구 분야의 다양화를 위해 세부융합학회로까지 넓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분과학회 개선 방안은 향후 치협 이사회에 상정, 그 결과에 따라 확정짓게 된다. 이 방안이 통과될 경우 현행보다 학술활동의 다양화·다각화가 더 확장될 전망이다. 이날 임총에서는 사단법인이 된 대한치의학회의 연회비를 조정키로 하고 기존 각 분과학회 회원 수 구간별 회비를 인상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그 결과 ▲300명 미만(8개 학회) 현행 70만원에서 80만원으로, ▲300~999명(15개 학회) 현행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1,000~1,999명(3개 학회) 현행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2,000명 이상(6개 학회) 현행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각각 인상하는 방안이 기본 안으로 통과됐다. 그러나 이날 임총에서 회원 구간제 인원을 보다 세분화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개진됨에 따라 추후 회원 구간제 인원 설정과 최종 연
부당한 노인외래정액제 양방 단독 개편에 반대하며 무기한 단식에 돌입한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을 위로하고 지지하는 정계와 보건의료계 주요 인사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19일 한의사협회에 따르면 김용태 의원(바른정당, 서울 양천구을 3선)은 19일, 단식 중인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을 방문해 불합리한 노인외래정액제 양방 단독 개편에 대한 문제점을 청취했다. 김용태 의원은 이번 사태로 내년부터 양방진료는 2000원, 어르신들이 많이 찾는 한의진료는 6000원을 부담해야 하는 상황에 불합리함을 표하고 이를 국회차원에서 바로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회장과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 대한간호협회 김옥수 회장 등 주요 보건의약단체장들도 대한한의사협회 회관을 찾아 김필건 회장을 위로했다. 특히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회장과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은 지난 8월, 한의협과 치협, 약사회 3개 단체 공동명의로 성명서를 발표하고 반대의 뜻을 명확히 전달했음에도 불구하고 양방만 단독으로 노인외래정액제 개편이 이루어졌다며 이번 문제 해결을 위해 공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대한한의사협회 임원들도 19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오는 9월21일부터 의료기관의 제증명수수료 상한금액이 ▲일반진단서 2만원, ▲신체적 장애진단서 1만5천원, ▲정신적 장애진단서 4만원, ▲후유장애진단서 10만원, ▲3주 미만 상해진단서 10만원, ▲3주 이상 상해진단서 15만원 등으로 정해졌다. 일반진단서의 경우 당초 행정예고 때 1만원에서 확정고시에서는 2만원으로, 3주미만 상해진단서는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3주이상 상해진단서는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각각 올랐다. 또한 입퇴원확인서 통원확인서 진료확인서 등은 1천원에서 3천원으로 올랐다. 반면 6매이상 진료기록사본만 2백원에서 1백원으로 내렸다. 의료기관의 장은 상한금액 범위 내에서 정한 제증명수수료 금액을 환자 및 환자의 보호자가 쉽게 볼 수 있는 장소에 고지․게시하여야 한다. 19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의료기관에서 많이 발급되는 진단서, 진료기록사본 등 제증명서 30종의 항목 및 금액 기준을 내용으로 하는‘의료기관의 제증명수수료 항목 및 금액에 관한 기준’ 고시를 9월 2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아래 별첨주요 질의응답) [별표] 의료기관의 제증명수수료 항목 및 금액에 관한 기준 (제4조제2항 관련)연 번 항 목 기 준 상한금액주)(원
오제세 의원(더불어민주당 청주서원구)이 19일 위해의약품 등의 회수제도에 대하여 실효성 확보방안으로 행정적 제재처분 외에 벌칙조항을 추가하는 내용의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약사법 개정안은 의약품의 품목허가를 받은 자, 의약외품의 제조업자 또는 의약품등의 수입자 등이 위해의약품등의 회수 또는 회수에 필요한 조치를 않은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회수계획을 보고 하지 않은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여 위해의약품등 회수제도의 실효성 확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현행법은 의약품등이 허가 및 신고된 내용과 다르거나 변질·오염되어 안전성·유효성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지체 없이 유통 중인 의약품등을 회수하거나 회수에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를 위반한 경우에는 제조소·영업소 폐쇄, 업무 정지 등을 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위해의약품등의 회수 조치 및 계획 보고 의무의 불이행에 대하여 행정상의 제재처분만으로는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와 관련하여 오의원은 “위해의약품 등의 회수 불이행에 따른 처분이 행정적 제재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9월 2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력하여 국가치매연구개발 10개년 투자계획을 수립하기 위하여 ‘국가치매연구개발위원회’를 발족한다고 19일 밝혔다. 위원회 활동은 올해 12월 국가치매연구개발 10개년 계획을 수립함으로써 마무리될 예정이다. 연번 분야 성명 소속 및 직위 1 민간위원 (13) 묵인희 서울의대 생화학교실 교수 2 강재훈 일동제약 중앙연구소장 3 김기웅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4 김동진 KIST 책임연구원 5 김명옥 경상대학교 의용생명과학부 교수 6 김문상 광주과학기술원 헬스케어로봇 센터장 7 김종원 삼성서울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8 나덕렬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교수 9 성제경 서울대 수의대 교수 10 이동영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11 이재홍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교수 12 정용 한국과학기술원 바이오뇌공학과 교수 13 최영식 한국뇌연구원 뇌질환연구부장 14 정부위원 (2) 양성일 보건산업정책국장 15 김정원 기초원천연구정책관 간사 김국일 보건의료기술개발과장 지난 9월 18일 발표한 정부의 ‘치매 국가책임제 추진계획’을 기술적으로 뒷받침하고 연구개발을 통해 치매 극복의 가시적인 성과는 물론, 근본적인 방안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춘숙의원이 비급여진료를 행하는 요양기관에서 연 2회에 걸쳐 보건복지부에 비급여진료 항목 등에 대한 보고를 의무화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의료법개정안은 의료기관의 장이 매년 2회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비급여진료비용, 제증명수수료의 항목, 기준, 금액, 진료내역 등에 관한 사항을 보고하도록 하고, 이를 위반하는 의료기관의 장에 대해서는 2백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징수할 수 있도록 했다. 매년 건강보험 보장성은 증가하고 있지만, 비급여 진료비의 빠른 증가로 국민들의 체감 의료비 부담은 개선되고 있지 못하다. 의료기관 등에서의 비급여진료 행위에 대한 정확한 파악 또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문재인케어’로 불리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는 현행 3,800여개의 비급여 항목을 급여화로 점차 전환하는 제도로, 그 어느때보다 비급여진료에 대한 파악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매년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실태조사’를 통해 전체 대상 요양기관의 진료비 실태를 표본조사하고 있지만, 응답을 거부하는 기관이 있어 표본수가 2%에 그치고 있기 때문에 정확한 비급여진료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이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Big 5 대형병원의 진료비가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상훈 의원은 이같은 내용을 19일 밝혔다. 2016년 현재 종합병원 건강보험 진료비는 21조 1,124억 원으로 전체 64조 5,768억 원 중 32.7%를 점유하고 있다. 이중 상급종합병원 진료비는 종합병원 진료비의 51.8%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빅5 병원이 종합병원 건강보험 진료비의 34.2%인 약 3조7천억 원이다. 또한 최근 5년 동안 전체 진료비는 연평균 7.8% 증가한 반면, 상급종합병원과 빅5 병원은 각각 10%, 9.9% 늘어나 평균보다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한편, 빅5 병원의 경우 환자 수 증가량에 비해 진료비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196만5천여 명에서 2016년도 진료 인원은 222만2천명으로 25만7명(13%) 증가한 반면 진료비는 2012년 2조7천억 원에서 3조7천억 원으로 1조원(37%)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전체 병원의 0.3%에 불과한 종합병원이 진료비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 기형적인 구조는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의료계 일각에서나
한림대학교성심병원 폐센터가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부터 오후 9시 10분까지 본관 4층 한마음홀에서 ‘결핵과 폐암’ 주제로 2017년 폐센터 개원의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추계 개원의 강좌에서는 前 질병관리본부장을 지낸 폐센터 정기석 교수의 인사말에 이어 1강좌 ‘국가질병관리체계에서 개원의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하고 별도의 질의응답을 갖는다. 다음 2강좌는 박지영 교수가 ‘결핵 치료의 최신지견 치료지침’에 대해 강의한다. 또 3강좌는 폐센터장 장승훈 교수가 ‘폐암 면역치료의 대문이 열리다’는 주제로 강의하며 강의 후에는 별도의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폐센터 장승훈 센터장은 “이번 폐센터 개원의 강좌는 정기석 교수가 국가질병관리체계에 대해 실제로 경험한 내용을 토대로 강의를 준비해 개원의 선생님들께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폐질환자의 삶의 질과 생존에 매우 중요한 결핵과 폐암 주제는 개원의 선생님들의 관심이 많아 그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사전등록은 이메일(im3976@hallym.or.kr), 전화(031-380-3715, 3976), 팩스(031-380-2269)로 신청하면 되고
영남대병원은 이찬희 교수(순환기내과)가 최근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8년판에 등재됐다고 19일 밝혔다. 1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는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더불어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 매년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물 5만여 명을 선정하여 프로필과 업적을 등재하고 있고, 엄격한 선정기준을 인정받고 있다.이찬희 교수는 지난 3년간 SCI, SCIE급 논문을 총 17편을 발표하였고 이중 12편은 주저자로 참여하였으며, 부정맥학회 의료정보 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첨단 발효기술을 이용하여 바이오 활성물질을 고순도로 대량 생산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큐젠바이오텍이 의약품 원료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큐젠바이오텍(대표 이종대)은 치마버섯 균사체에서 유래한 '베타글루칸'의 항염증 및 면역 조절 효과를 극대화한 비뇨기과 적용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관련 의약품 연구 개발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2006년 5월 창업한 이래 화장품 원료(베타글루칸, 히알루론산, 감마PGA, 발효추출물 등)를 주력으로 생산한 큐젠바이오텍은 LG생활건강, 더페이스샵, 보령메디앙스, 코스맥스, 소망화장품 등에 고효능 기능성 원료를 납품해 왔다. 항암과 면역력 조절에 효과를 보이는 베타글루칸은 미국국립생물정보센터(NCBI)의 논문검색 사이트인 펍 메드에서 1만 개가 넘는 논문이 검색되고 있을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뜨겁다. 특히, 큐젠바이오텍이 생산하고 있는 치마버섯에서 유래한 'β-1,6-branched-β-1,3-glucan' 화학구조를 가지고 있는 베타글루칸은 항종양 억제율이 있음이 밝혀지기도 했다. 큐젠바이오텍은 치마버섯 균주를 이용한 바이오 활성물질인 베타글루칸을 99.9% 이상 고순도 및 표준화된 품질로 대량 생산할 수
서울대어린이병원이 최근 소아신경외과 ‘수술중 신경생리감시’ 1000례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대어린이병원은 “이는 단일기관으로 국내 최초이며, 세계적으로도 자랑할 만한 성과다.”라고 했다. ‘수술 중 신경생리감시’는 뇌수술이나 척수수술 같은 중요 신경계 수술을 하면서 신경 손상을 예측하는 검사다. 신경손상을 예방함으로써 수술 후 장애를 최소화하고, 치료 후 삶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최근 소형 다채널 신경생리감시 장비보급이 늘면서 여러 병원에서 실시되고 있지만, 소아신경외과 수술은 환자 특성상 신경신호를 얻기 어려워 일반적인 검사방법으로는 정확한 진단이 어렵다. 서울대어린이병원은 2011년도부터 신경생리감시를 도입 해, 다양한 검사방법을 연구하고 발전시켜 왔다. 검사는 신경 자극과 신호를 해석을 담당하는 재활의학과 전문의 경험 뿐만 아니라 신경신호가 잘 나오도록 특수한 마취방법을 실시하는 마취과 전문의, 수술을 총괄하는 집도의간 협력이 중요하다. 재활의학과 김기원 교수는 “수술 중 신경생리감시를 거듭하면서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었다”며, “누적된 경험과 노하우들은 혼자만의 성과가 아닌 원활한 협진의 결과라고 생각 한다”고 밝혔다. 검사에 함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 의사시니어클럽이 시니어회원을 위한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9월 14일 실시했다. 스마트폰 활용을 통해 사회와의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 다양한 앱을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 이날 교육에는 50대에서 80대까지 시니어의사회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스마트폰 전문강사가 진행한 이날 교육은 스마트기기의 이해, 스마트폰 환경설정하기, 어플검색 및 다운로드 방법, 카카오톡 서비스활용, 명함등록 어플활용 등 실생활에 유용한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올해 개편된 대한의사협회 어플사용법 강의는 회원들에게 필요한 내용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추무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6월 의협 종합학술대회의 의사시니어클럽 심포지엄에서 논의된 교육이 오늘 개최되어 더욱 뜻 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시니어의사회원들의 권익과 필요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 의사시니어클럽운영위원으로 오늘 교육에 참가한 김화숙 고문은 “시니어의사회원들의 열의에 찬 분위기와 함께 도우미로 참석한 의협사무처 직원들의 도움에 감사하며 이후 2~3회 더 진행할 계획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교육에 참가한 한 회원은 “유익한 교육이었으며 앞으로도 시
서울대암병원은 지난 9월 15일 서울 남산둘레길에서 ‘제17회 암환우와 함께하는 암예방 335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가벼운 산행이 가능한 암환우 및 암정보교육센터 의료진 ․ 자연봉사자 등 40여명은 약 세 시간 동안 녹음이 짙은 남산둘레길을 걸으며 도심 속 자연을 만끽했다. 이번 걷기대회에 처음 참여한 유방암 환우 김영옥(64세 ․ 여)씨는 “암치료 후 어떻게 운동을 할까 고민 중에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며 “암을 경험한 환우들과 산행을 해보니 즐겁고, 운동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서울대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는 연4회 암환우와 함께하는 ‘암예방 335 걷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암환우와 암경험자들에게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하며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코스를 소개해 왔다. 한편, 서울대암병원은 암의 발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예방이 그 어떤 치료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암예방 335’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캠페인의 내용은 금연, 금주와 함께 △영양 3∙5(하루 3끼 균형 잡힌 식사에 5가지 이상 채소 섭취하기), △운동 3∙5(하루 30분씩 일주일에 5번 운동하기), △체중3∙5(체질량지수 23이하로 유지하고 25 절대 넘지
우리나라는 ‘의료기관의 국민건강보험 당연지정제’이지만 선진의료에 대한 환자와 의사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의원급에 한해 제한적 예외를 허용하자는 방안이 제언됐다.`지난 13일 대한의사협회가 이촌동 의협회관에서 개최한 ‘비급여 진료 의료기관의 건강보험 요양기관 당연지정제 예외 허용을 위한 토론회’에서 의료정책연구소 김형수 연구조정실장이 ‘건강보험 요양기관 당연지정제 예외 허용의 의미와 제안사항’이라는 발제에서 이같이 제안했다. 이 제안은 공공재인 의료에 대한 사회주의적 가치를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국민 의료욕구의 계층별 다양성도 수용해보자는 제안으로 풀이된다. 김형수 연구조정실장은 선진의료에 대한 환자와 의사의 욕구가 존재한다는 점에 착안했다. 김형수 연구조정실장은 “미용 성형이 아닌 최첨단 시술, 선진의료, 최고급 진료에 대한 국민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다. 또한 건강보험에 얽매이지 않는 최선의 진료와 의술을 수행하고자 하는 의사 본연의 직업의식도 충족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 실장은 “전체 의료에서 2~3%가 안 되는 부분을 열어 달라는 것이다. 비용효과가 아닌 효과를 중시하는 요구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근거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제안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9월 26일(화)부터 전국 만 75세 이상 어르신 및 생후 6~59개월 어린이 중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의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어린이의 경우는 올 7월 1일 전까지 총 누적기준, 2회 이상 인플루엔자 접종한 경우다. 이는 백신접종하고 2~4주 후에 면역이 생기고 평균 6개월 정도 면역이 유지되며, 인플루엔자 유행이 보통 12~1월에 시작해 4~5월까지 유지되는 유행 시기를 고려해 정한 것이다. 안전하고 편안한 접종 환경을 위해 지난해와 같이 만 75세 이상은 9월 26일부터, 만 65세 이상은 연휴 뒤 10월 12일부터 무료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 생후 6~59개월 어린이 중 2회 접종 대상 어린이의 무료접종은 9월 4일 시작했고,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의 무료접종은 9월 26일 함께 시작한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국내 공급된 백신은 총 2,438만 도즈(dose:1회 접종량)로 지난해 대비 약 235만 도즈가 늘었고, 특히 어르신용은 별도로 관리해 충분한 물량을 확보하였으므로 유행종료까지 면역유지를 고려해 접종 초기 혼잡을 피해 권고시기에 접종하는 것을 당부하였다. 무료접종 관련 상담은 관할 보건소
홍덕산(제8대 한국프로골프협회 회장) *별세 18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층 34호실, *발인 9월20일, *장지 서울 서초구 서울추모공원, *02-3010-2000
지난 15일 열린 제1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에서 양방 의원에 적용되는 노인외래정액제 개정이 결정되자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은 18일 청와대 앞에서 국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한의를 포함한 노인외래정액제 개선을 촉구하며 무기한 단식에 들어갔다. 정부 안대로 추진될 경우 당장 내년 1월1일부터 65세 이상 노인 환자의 본인부담금이 의원은 2000원, 한의원은 6000원이 돼 의원과 한의원의 본인부담금이 3배나 차이가 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기 때문이다. 노인외래정액제는 노인의 외래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고 의료이용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요양급여비용 총액 여부에 따라 본인부담액을 달리 적용하는 제도로 현재 총 진료비가 1만5000원 이하인 경우 본인부담금을 1500원만 내면 되지만 총 진료비가 1만5000원을 초과하면 본인부담금으로 총 진료비의 30%를 부담하고 있다. 그러나 2001년부터 적용된 현행 노인 외래정액제는 매년 수가 인상 등으로 요양급여비용 총액이 자연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액 본인부담 기준금액은 변동이 없어 의료인의 소신진료를 방해하는 등 왜곡된 진료형태를 유발해 모든 보건의약계 내부에서 개선의 목소리가 끊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은 18일 각 시도로부터 제출받은 '시도별 치매안심센터 설치·운영 이행계획' 자료를 공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제19대 대선 과정에서 치매 문제를 국가 차원에서 해결하겠다며 ‘국가 치매책임제’를 공약으로 내걸었으며, 당선 이후 공약이행 차원에서 현재 47개소의 치매안심센터를 252개소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지난 7월 22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2017년도 추가경정예산안에는 치매안심센터 205개소 신규설치에 필요한 예산 1,230억 원이 포함됐다. 치매안심센터는 각 시군구의 보건소가 운영주체로서, 치매 초기상담 및 조기검진, 1:1 사례관리, 치매단기쉼터 및 치매카페 운영, 관련 서비스 안내 및 제공기관 연계 등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정부는 2017년 안에 치매안심센터 205개소의 신규설치를 완료하고, 향후 5년간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의 신규인력 5,125명을 채용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금년 설치하겠다던 치매안심센터 중, 고작 8.5%만 금년 설치절반에 가까운 102개소가 2018년 하반기 설치 예정 그러나 각 시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당초 정부의 발표와 달리, 205개소가 아닌 총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강남세브란스병원 2동 3층 대강당에서 '제10회 대장앎 골드리본 캠페인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강좌는 ▲대장암센터 소개(대장암 센터장 백승혁 교수) ▲대장암 수술은 어떻게 하나(대장항문외과 교수 강정현) ▲대장암 예방을 위한 최고의 전략(소화기내과 교수 박재준)▲직장암 수술 후 관리(대장항문외과 교수 박은정)▲대장암! 제대로 먹자!(영양사 공지윤)▲대장암 환자의 행복 가꾸기(사회사업사 이기주)순으로 진행된다. 강의 후에는 의료진에게 대장암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질의 응답 시간도 마련돼 있다. 자세한 문의는 강남세브란스병원 대장암센터(02-2019-1224)에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