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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애브비는 경구용 JAK1-선택적 억제제인 '우파다시티닙(ABT-494)'를 평가한 제3상 SELECT-BEYOND 임상연구의 긍정적인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우파다시티닙은 생물학적 제제에 반응이 적절하지 않거나 내약성이 없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를 위해 연구 개발 중이다. 12주간 두 가지 용량(15 mg 및 30 mg)으로 1일 1회 우파다시티닙을 투여한 연구 결과, 1차 유효성 평가 변수인 ACR20과 낮은 질병 활성도(low disease activity, LDA)에 달성했다. 두 가지 용량은 모든 2차 유효성 평가 변수도 함께 달성했다. 우파다시티닙은 아직 허가 당국에 의해 승인되지 않았으며,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립되지 않은 상태이다. 애브비의 연구 개발 부서 부사장 겸 연구개발 분야 최고 책임자인 마이클 세베리노(Michael Severino) 박사는 “SELECT-BEYOND 연구에서 우파다시티닙이 긍정적인 성과를 보인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특히 기존 생물학적 제제에 반응이 적절하지 하지 않은 환자들에게도 12주와 24주째에 도달한 임상적 관해율은 고무적”이라며, “기존에 발표되었던 SELECT-NEXT 연구 결
간호조무사의 임금 및 근로환경이 지난해보다 더 악화되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주목되는 가운데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대안과 의료단체 및 유관기관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오늘 13일, 정의당 윤소하 의원과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간호조무사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국회토론회’가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날 토론회에서는 토론회를 공동 주최한 홍옥녀 회장과 윤소하 의원을 비롯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양승조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오제세, 정춘숙 의원, 자유한국당 김순례, 김승희 의원, 국민의당 천정배 의원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해 본 토론회에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홍옥녀 회장은 “지난해에도 간호조무사 임금·근로조건 실태조사를 했지만 올해 조사는 최저임금 준수나 휴일수당 준수 여부가 더 악화된 조사 결과가 나왔다 ”며 “최근 새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나 간호간병통합서비스에 걸맞는 간호 인력 확보를 위해서는 간호조무사의 근로 환경 개선은 최우선 선결과제”라고 말했다. 공동주최한 정의당 윤소하 의원은 “의료노동자인 간호조무사가 행복해야 환자도 행복해야 한다”며 “최저임금 이하와 성희롱
대웅제약이 약 1,500억 원대 규모를 형성하고 있는 B형간염 치료제 ‘테노포비르’ 시장에 진출한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테노포비르’ 성분의 B형간염 치료제 ‘비리헤파’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우선판매권한을 부여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비리헤파는 내달 1일 발매 예정이다. 비리헤파는 국내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고 있는 ‘테노포비르 디소프록실 푸마르산염(비리어드)’에서 푸마르산염을 제거한 무염 제품으로, 오리지널이 보유한 특허를 회피했다. 식약처는 한-미 FTA협정에 따라 ‘허가-특허연계제’를 도입하고, 오리지널 약물의 특허를 회피한 최초 등재 제네릭에 우선판매 권한을 주고 있다. 우선판매 기간은 최대 9개월이며, 대웅제약 비리헤파는 일반 제네릭보다 먼저 테노포비르 시장에 진입하게 됐다. 비리헤파 우선판매권한은 오는 2018년 6월까지 유지된다. 비리헤파는 오리지널 대비 알약의 크기를 27% 감소시켜 여러 개 약물을 복용해야 하는 만성질환자들의 복약편의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또 오리지널 보다 경제적인 보험약가로 등재되어 평생 약물을 복용해야 하는 B형간염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웅제약 나영호 비리헤파 PM은 “대웅제약은
한국 MSD(대표 아비 벤쇼산)는 14일 더 플라자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사의 항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의 비소세포폐암 2차 이상 치료에서 국내 보험 급여 적용이 갖는 의미와 급여 기준인 PD-L1 발현율의 중요성 및 향후 전망에 대해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키트루다는 지난 8월 21일부로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 치료 도중 또는 이후 질병의 진행이 확인된 국내 비소세포폐암 환자 중 PD-L1 발현이 양성(발현 비율 ≥50%)인 환자 치료에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됐다. 키트루다는 비소세포폐암의 1∙2차 치료제로 승인 받은 현재까지는 유일한 면역항암제이지만, 지난 3월 1차 치료제로 적응증을 확대하며 이번 보험급여 논의에 1차 치료에 대한 부분이 반영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급여 적용으로 키트루다 치료에 대한 환자의 본인 부담금이 5%로 줄면서 국내 암 사망률 1위인 폐암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이고, 더 나은 치료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급여 적용 대상은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 치료 도중 또는 이후에 질병의 진행이 확인된 국내 비소세포폐암 환자 중 PD-L1 발현이 양성(발현 비율≥50%)인 환자로, 고식적 요법 2차 이상인 경우에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금년 10월16일부터 내년 1월15일까지 3개월 간 결핵 예방을 위해 경피용 BCG 백신 무료 임시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무는 “그간 피내용 BCG백신을 일본·덴마크에서 전량 수입해 사용해 왔었으나, 현지 공장 질 관리, 민영화 전환 등에 따른 생산물량 축소-공급부족으로 국내 수입량 부족이 발생해,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경피용 BCG 백신 무료 임시예방접종을 한시적으로 실시하기로 하였다.”고 알렸다. 이번 임시예방접종 시행을 통하여 결핵 예방접종이 필요한 영유아는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를 통해 경피용 BCG 백신으로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원활한 임시예방접종 시행을 위하여 9월 중순부터 태어나는 영아 보호자 및 미접종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알림문자 발송*을 통해 접종 권고시기인 생후 4주 이내 적기접종을 할 수 있도록 사전에 개별적으로 충분히 안내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영유아 보호자께서는 접종 전 관할 보건소에 문의 또는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도우미(https://cdc.go.kr) 홈페이지를 통해 접종기관을 확인하여 사전 예약 후 방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이 지난 13일(목) T[데레사]관 3층 세미나실에서 대구지방경찰청과 협약식을 진행했다. 대구지방경찰청 소속 경찰관을 위한 의료지원과 양 기관의 우호적 발전을 위해 마련된 본 행사에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의료원장 최경환 신부, 김상운 대구지방경찰청장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지원과, 건강강좌 지원, 병원내 폭력상황 발생시 즉각적인 출동과 해결 협조, 지역사회와 양 기관의 상호발전 및 우호증진에 관한 사업 등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김상운 대구지방경찰청장은 “의미있는 협약식을 갖게 된 것 같다. 직원들에게는 든든한 힘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대구 지역이 안전·건강 도시가 되도록 협력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의료원장 최경환 신부는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분들에게 우리가 좋은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히 생각한다.”며 “이 협약을 통해 대구지방경찰청 소속 직원들의 건강지킴이가 되어 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제 주사위는 던져졌다. 불신임안이 가결될지 부결될지 지금 그 누구도 알지 못한다. 추무진 회장도 협회와 회원을 진정 위한다면 그게 부결되든 가결되든 그 결과를 따르고 존중하는 것이 멸사봉공의 태도라고 생각한다.” 13일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운영위원회가 긴급회의에서 오는 16일 임시대의원총회 안건으로 추무진 회장 불신임에 대해 논의키로 한데 대해 대한평의사회가 13일 밝힌 논평 말미에 이같이 언급했다. 이 말이 딱 맞다. 추무진 회장 불신임안 통과 여부는 노환규 전 회장 불신임 사례로 예상해 볼 수 있다. 더 중요한 점은 회원의 뜻을 대변하는 대의원의 회심이 중요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회장 불신임은 재적대의원 3분의 1이상의 발의로 성립한다. 불신임 하려면 재적대의원 3분의 2이상 출석하고, 출석대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먼저 노환규 전 회장 불신임 사례를 보자. 지난 2014년 4월19일 대한의사협회 임시대의원총회에서 ‘노환규 회장 불신임안’이 통과됐다. 당시 기자실에 들른 변영우 전 대의원회 의장은 “대의원 242명 중 178명이 임총에 참석했다. 회장 불신임안에 찬성 136명, 반대40명, 기권 2명으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 당시
대한의사협회는 오는 9월16일 오후 4시 이촌동 의협회관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 추무진 회장 불신임 안 등 주요 현안 4건을 다룬다. 13일 오후 1시경 의협 대의원회는 긴급화상회의에서 오는 16일 임총 안건에 대해 논의한 가운데 ▲비급여 전면 급여화 대응 비대위 ▲정부의 주요정책과 의료현안 악법 대처 ▲추무진 회장 불신임 논의 ▲불법 의료기기 대응 비대위 등 4건을 임총에 상정키로 했다. 13일 오전 대리인을 통해 접수된 불신임 발의안에 87명의 대의원이 서명했고, 운영위에서 확인한 결과 최종적으로 81명이 유효한 것으로 확인돼 불심임안도 임총에서 논의하게 됐다. 현재 대의원 수는 231명이다. 대의원 발의 요건인 3분의 1인 77명을 넘었다. 이에 대의원회 사무국은 13일 오후 6시경 임총 안건을 공고했다. 특히 4개 안건 중 추무진 회장 불신임안이 의료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임수흠 의장은 전화통화에서 “13일 오전 대의원회에 추무진 회장 불신임안 발의 동의서가 접수됐다. 발의 요건이 충족돼 임총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했다. 정관상 발의 요건이 충족되면 상정해야 한다. 이후 판단은 대의원들이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임 의장은 “집행부가 ‘비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지난 8일 ‘생명을 이어주세요’라는 메시지를 담은 부착형 홍보물을 제작해, 지방자치단체·보건소·의료기관 등 전국 약 70개소에 배포하였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부착형 홍보물은 해외 유명 광고제 수상으로 명성을 알린 광고인 이제석 씨(이제석 광고연구소 대표)가 생명나눔 이슈메이킹을 위해 내놓은 첫 번째 작품으로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를 모티브로 하여 ‘장기기증은 생명의 탄생’이라는 메시지를 형상화한 것이다. 이 홍보물은 전국 지자체·보건소·의료기관 등의 건물 입구 자동유리문과 승강기 등에 부착하여 문이 열릴 때마다 ‘생명 연결’이라는 메시지를 자연스레 떠올릴 수 있게 하였다. 우리나라는 2016년 한 해 동안 573명의 뇌사자가 장기기증을 하여 2,306건의 신장‧간장 등 이식이 이루어졌으며, 285명의 뇌사자 또는 사망자가 뼈‧피부 등 인체조직을 기증하여 고귀한 생명나눔 정신을 실천하였다. 장기, 인체조직 기증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스페인, 미국 등 해외 선진국과 비교했을 때 부족하고, 약 3만명 이상 환자들이 장기이식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제석 씨는 “장기·조직기증을 통해 어느 한 사람의 생명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9월 8일 3층 소화기센터에서, 소화기암 ‧ 분자영상 & 광역학 치료기술 개발을 위한 중점연구센터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현판식은 ‘2017 서울성모병원 R&D 육성사업’ 중 중점육성센터로 선정 된 ‘소화기 종양의 분자영상 및 광역학 치료’의 연구개발을 위한 첫 발걸음으로서 국제적인 경쟁력을 가진 연구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사업이다. 소화기내과 최명규 교수팀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2억원의 순수 병원 자체 연구비가 지원이 되며, 해당 연구를 통하여 종양 검출 물질과 광응답제의 합성 플랫폼 기술 및 내시경용 스프레이 타입 치료제를 개발함으로써 기존 광역학치료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내시경을 통한 종양 진단율 상승에 기여할 예정이다. 중점연구센터 육성사업은 연구중심병원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료와 연구의 융합형 연구센터 육성에 주 목적을 두고 있는 사업으로써, 1차 서류심사와 2차 구두평가를 거쳐 2개의 새로운 중점연구센터가 최종 선정되었으며, 기존 6개 센터들과 함께 서울성모병원을 대표하는 중점연구유닛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최명규 교수는 “이번 중점연구센터 선정에 따라 서울성모병원의 우수한 연구력과 경쟁
양승조 의원과 남인순 의원이 공동으로 오는 14일 오후 3시30분부터 6시까지 국회 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가호사 인력 수급 현황과 대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한양대학교병원은 오는 9월 23일 오전 10시 본관 3층 강당에서 ‘루게릭병’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신경과 조원호 교수가 ‘루게릭병의 대증적치료 및 증상관리’를 주제로 루게릭병의 일반적인 치료와 증상에 따른 관리 방법 등을 자세히 강의할 예정이다. 강좌는 루게릭병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며, 강의 후에는 간단한 질의 응답시간도 마련된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루게릭병클리닉(02-2290-8367)으로 연락하면 된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는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약 2시간 동안 공개강좌 “만성콩팥병, 조기관리하세요”를 개최한다. 만성콩팥병은 3개월 이상 신장이 손상되어 있거나, 신장 기능 감소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신장의 손상 정도와 기능의 감소 정도에 따라 단계별로 나누어지며, 잘 관리하지 않으면 투석이나 신장이식과 같은 신장대체 요법을 해야 한다. 이번 강좌는 2017년도 신장내과에서 실시하는 다섯 번째 공개강좌로써 일반인과 환자들을 대상으로 만성콩팥병의 합병증과 약물 복용에 대한 강의와 콩팥병 환자가 지켜야 할 저 인, 저 칼륨, 저 콜레스테롤 식이에 대한 정보를 널리 알리기 위하여 계획되었다. 강좌는 신장내과 최범순 교수의 ‘만성콩팥병에는 어떤 합병증이 있나요?, 만성콩팥병 환자는 어떤 약물을 복용하나요?’, 김희영 영양사의 ‘저 인, 저 칼륨, 저 콜레스테롤 식이’ 강의와 강사들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되어있다. 강좌에 대한 문의는 전화(1588-1511)로 하면 된다.
본격적인 나들이 시즌이 시작됐다. 가을을 만끽하기 위해 등산, 캠핑 등 가족, 연인, 친구와의 여행을 계획하기 딱 좋은 시기이다. 추석을 앞두고 벌초객 역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가을철 야외활동에서 마주칠 수 있는 질환과 예방법을 경희대학교병원 감염면역내과 이미숙 교수와 응급의학과 최한성 교수, 정형외과 송상준 교수에게 들어봤다. ① 감기 몸살인 줄 알았더니 진드기 감염?2~3mm 내외라 식별 어렵고 초기 증상 없지만 무시하다간 큰 코 다쳐[경희대학교병원 감염면역내과 이미숙 교수] 살인 진드기, 무시하다간 큰 코 다친다!야생 진드기는 2~3mm 내외 크기라 식별이 어렵다. 이렇게 크기는 작지만 무시하다간 큰 코 다치기 일쑤이다. 다양한 진드기 감염질환 중 쯔쯔가무시병과 중증열성 혈소판감소증후군은 사망까지 이를 수 있어 악명 높다. 지난해 기준, 사망인원은 총 32명으로 ‘살인 진드기 병’이라 불린다. 발병기전이나 증상은 동일하다. 감염된 진드기에 물리게 되면, 인체 내에 들어간 바이러스와 세균이 혈액과 림프액을 통해 전신으로 퍼지고 일정기간의 잠복기를 거쳐 모습을 드러낸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쯔쯔가무시병에 대한 예방백신은 없
동아쏘시오그룹이 설립한 수석문화재단은 13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동아쏘시오그룹 크레도스 클럽에서 ‘2017학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여식에는 동아에스티 강수형 부회장, 민장성 사장, 동아제약 최호진 사장 등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수석문화재단’은 매년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고등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학교장과 이사회의 추천을 받아 장학생을 선발한다. 올해에는 장학생 12명(대학원생 3명, 대학생, 2명, 고등학생 7명)을 선발했으며, 학생들에게 약 4천 5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수석문화재단 관계자는 “자신의 꿈을 이루고자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을 위해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학사업은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1987년 ‘수석장학회’ 설립 후 수석문화재단으로 전환해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수석문화재단은 지난해까지 1,678명에게 27억 4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타인을 위해 일할 줄 아는 책임감 있는 인재의 발굴과 육성에 힘쓰고 있다. 수석문화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 13일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치센캡슐과 함께하는 말 못할 고민 치질, 바로 알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결의 문제로 발생하는 것이 아님에도, 발생 부위가 민감해 숨기게 되는 질환인 치질에 대해 바르게 알고, 초기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치질은 증상이 심해진 후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은데, 아직 병원을 방문하지 않은 질환 보유자들에게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되는 일반의약품이 있다는 점도 알리고자 했다. 또한 행사 제작물을 통해 오래 앉아있는 습관이나 직업, 변비, 잦은 음주, 비만 또는 고지방식, 임신과 출산, 간 기능 저하나 만성피로자로 인해 발병할 위험이 높다는 점도 함께 강조했다. 치질은 혈관의 문제로 발생하며 항문 혈관을 확장시키는 자세나 생활 태도가 주요 원인인 만성질환이자 생활습관병이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세미나 발표 내용에 따르면, 치질은 전 인구의 75%가 경험한다. 45~65세 사이에 가장 흔하게 발생하고, 50세 이상에서는 50% 이상의 유병률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여성의 경우 임신과 분만 후에 빈도가 높아진다. 치질은 발병하게 되면 출혈, 통증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9월 13일 개최된 심봉석 신임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정혜원 병원장 취임 기자 간담회에서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건축하고 있는 새 병원 ‘이대서울병원’의 세부 운영 계획을 밝혔다. 이대서울병원은 국내 대학 병원 중 처음으로 기준 병실 3인실, 전 중환자실 1인실 등 새로운 병실 구조로 설계되는데, 감염관리에 취약한 우리나라 병원 진료 시스템은 물론 의료 문화 자체를 바꾸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1,014병상 규모로 건립되고 있는 이대서울병원의 9월 현재 건축 공정률은 34.6%이며, 2018년 9월 완공돼 2019년 2월에 개원될 예정이다. 2015년 발표한 기준 병실 3인실,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로 탄력 받게 돼 지난 8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 즉 ‘문재인 케어’의 주요 내용 중 하나가 상급 병실료의 단계적 급여화이다. 즉 현재 4인실까지만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것을 2018년부터 2019년까지 단계적으로 3인실 및 2인실, 1인실로 확대해 나간다는 것이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이보다 앞서 감염 위험을 줄이고 환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대서울병원의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우루사의 신규 광고 캠페인 ‘간상’편을 케이블, 종편을 비롯해 유튜브, 네이버TV캐스트 등 디지털 동영상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음주가 잦은 중년 남성만 간이 손상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번 광고를 통해 누구나 우루사의 핵심 작용기전인 해독 및 노폐물 배출을 통해 간 건강을 관리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인지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술을 마시지 않는 현대인도 불규칙한 생활습관, 스트레스, 고지방, 고단백 식이 등의 식습관 변화로 인해 간 건강이 악화될 수 있는 만큼 우루사의 주성분인 UDCA의 해독, 노폐물 배출 기능을 통해 지속적으로 간 건강을 관리했을 때 피로감 없이 활력 넘치는 생기로운 모습을 제시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TV 광고를 통해 우루사가 지난 57년간 대한민국 국민의 간 건강을 지켜온 브랜드 가치를 전파하고, 온라인에서는 간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신규 광고를 통해 성별을 불문하고 온 국민의 간기능 장애에 의한 육체피로 등 간 건강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웅제약은 2014년 10월부터 2015년 3월까지 간 기
신신제약(대표이사 김한기)은 지난 8일 창립 58주년을 맞아 판교 본사에서 기념식을 가지고 장기근속자 및 우수사원 포상 등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한기 대표이사는 기념식에서 “ 신신제약의 오늘이 있기까지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창업주 이영수 회장과 선배 임직원, 지금도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현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기업공개를 통해 코스닥 상장을 한 뜻깊은 해로 2019년 cGMP급의 세종시 신공장과 서울 마곡지구 R&D센터 건립과 더불어 보다 적극적인 해외진출을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가기 위한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또한 급변하는 제약환경 속에서 회사의 성장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합심하여 능동적으로 움직이고 혁신하는 자세를 당부하였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 장기근속자와 우수사원에 대한 포상을 실시해 영업부 이승규 부장(25년 근속상)을 비롯해 총 15명의 직원이 근속상을 수상했으며, 공로상에는 생산부 이웅주 부장을 비롯한 8명이, 상공회의소상에서는 공무팀 정의섭 부장을 비롯한 3명이 수상했다. 또한 업무 개선 및 회사 발전에 가장 큰 공헌을 한 부서에게 시상하는 '신신
대한감염학회와 (재) 아시아 태평양 감염재단이 주관하고 11개 감염관련 유관 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제 학술대회 ISAAR & ICIC 2017이 부산에서 개최된다. 대한감염학회와 (재) 아시아 태평양 감염재단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동안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최초의 공동학술대회인 ISAAR & ICIC 2017(제11회 항생제와 항생제 내성에 관한 국제심포지엄 및 제3회 감염관련 종합 학술대회)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최근 메르스(MERS), 지카바이러스 등 신종감염질환의 잇단 출현으로 감염질환 대응의 중요성과 국내외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 높은 시기이다. 특히 전 세계공공보건을 심각하게 위협하며, 글로벌 보건안보의 핵심 이슈로 급부상한 항생제 내성 문제는 범세계적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한국의 송재훈 교수가 감염질환 및 항생제 내성 문제의 해결을 위하여 1999년에 아시아 최초로 설립한 아시아 태평양 감염재단(APFID)과 55년의 역사와 전통 아래 국내 감염학 연구와 감염질환 진료를 선도해 온 대한감염학회가 손을 잡고 국제 학술대회의 공동 개최를 결정하였다. 제11회 항생제와 항생제 내성에 관한 국제 심포지엄(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