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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아이들의 환경건강을 체크(CHECK) 하세요”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임수미)이 5일, 소아청소년과 외래 앞에서 ‘어린이 환경건강 클리닉(Children’s Environmental health Clinic in Korea, CHECK)’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어린이 환경건강 클리닉은 미세먼지, 중금속 및 환경호르몬 등 유해화학물질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소아의 건강문제를 파악하고 진단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클리닉이다. 이화의료원은 올해 3월 이화여대,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어린이와 여성을 포함하는 전 인류의 건강에 미치는 환경의 영향을 조사하고 환경위협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건강증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어린이 환경 건강 클리닉’과 ‘이화-SCL 환경건강연구센터’를 설립했다. 진료는 매주 월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이대서울병원 지하 1층 소아청소년과 외래에서 진행된다. 클리닉 진료 과정은 먼저 유해인자 노출 주변 환경 조사를 위해 소아의 집 주변, 실내환경, 생활습관, 영양 관련 질문 및 질병력 등에 대한 설문을 작성한다. 다음으로 혈액, 소변 등의 검체를 채취해 각 증상에 맞는 환경성 물질 검사를 시행한다.
루트로닉의 신제품근육통 완화 의료기기‘아큐커브’가 유럽 시장에 최초로 공개됐다. 국내 1위 글로벌 에스테틱 의료기기 기업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진행된 ‘유럽피부과학회(EADV, European Academy of Dermatology and Venereology)’서 ‘아큐커브(ACCUCURV)’를 소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유럽피부과학회는 유럽 내 3대 피부과학회로 꼽히는 저명 학회 중 하나다. 회사는 학회 기간 중 별도의 사전 론칭 워크숍(Pre-Launch New Body Device)과 루트로닉 디너 심포지엄(Lutronic Dinner Symposium)을 차례로 마련해 고관여층에게 추가로 제품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현지 전문가들이 참석해 에스테틱 의료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하기도 했다. 회사는 아큐커브와 함께 더마브이, 루트로닉 지니어스, 라셈드 울트라, 클라리티II 등의 루트로닉 대표 의료기기들도 소개했으며, 이들 역시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루트로닉 관계자는 “아큐커브가 엔데믹으로 많은 관객을 맞이한 유럽피부과학회에서 화려한 데뷔를 마쳤다”며 “루트로닉이 유럽에서
카나리아바이오(대표이사 나한익)는 현재 난소암 치료제로 개발 중인 ‘오레고보맙’의 자궁경부암 적응증 확대에 나설 계획을 밝혔다. 카나리아바이오가 개발중인 면역항암제 오레고보맙은 암 표지인자인 CA125에 결합해 환자의 면역세포를 활성화시켜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작용기전을 가졌다. 이론적으로 CA125가 과발현하는 모든 암종에 적용이 가능한 것이다. CA125가 과발현 하는 난소암 환자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2상에서 오레고보맙은 무진행생존기간은 무려 30개월 늘리는 고무적인 결과를 얻었다. 현재는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CA125는 세포 표면의 고분자 당단백으로 1981년에 상피성 난소암에서 처음 보고됐고, 난소암 뿐 아니라 자궁경부암, 유방암, 췌장암, 대장암, 위장관암 등에서 비정상적으로 수치가 증가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궁경부암은 전 세계적으로 여성에게 4번째로 흔하게 발생하는 암으로서 2020년에 약 60만 4000건의 신규 발생과 약 34만 2000건의 사망 사례가 보고됐다. 국내 자궁경부암 환자의 경우에도 2015년 5만 4603명에서 2019년 6만 3051명으로 15% 증가한 것으로 보고됐으며, 전 세계적으로 자궁경부암 발병이 감소
세계 패혈증의 날인 9월 13일을 맞아 대한중환자의학회에서 패혈증 인식 개선을 위한 온라인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패혈증의 날은 전세계적으로 급증하는 패혈증 사망자 수로 패혈증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세계 패혈증 연맹(Global Sepsis Alliance)에 의해 2012년 9월 13일에 처음 지정됐다. 대한중환자의학회는 패혈증의 날 지정 이후 매년 패혈증에 대한 다양한 활동을 해 왔다. 이번 심포지엄은 질병관리청과 학회가 처음으로 공동 개최한 것으로, 패혈증 연구와 치료의 성과와 문제점,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알아보고자 마련됐다. 15시부터 2시간 가량 진행된 심포지엄은 ▲국내 패혈증의 특징과 ▲우리나라 패혈증 묶음치료 장애요인, ▲한국패혈증연대 논문 소개와 ▲패혈증진료지침 준비계획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개회사에서 대한중환자의학회 서지영 회장이 행사의 개최 의의와 목적에 대해 설명했고, 질병관리청 백경란 청장의 인사말씀이 이어졌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인사말씀에서 “국제보건기구는 패혈증을 최우선 건강보건과제로 선정했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패혈증 역학자료의 축적이 충분하지 않았는데, 2019년부터 자료 파악에 힘쓰고 있다”며, “오늘 국내 패혈증 연구의 성
서울대병원 등 보건의료시설 13곳에서 400여 건에 화재 및 재난 대응 설비가 불량한 것으로 드러나 안전관리 강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8월 5~26일 동안 재난 발생 시 국가적으로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국가핵심기반시설 중 하나인 보건의료시설에 대해 민·관 합동으로 중앙소방특별조사가 실시됐다. 조사 대상은 서울대학교병원을 비롯한 병원 8곳과 혈액검사센터 3곳이며, 전문적인 점검을 위해 소방 · 건축 · 위험물 · 전기 등 각계 전문가와 관할 소방서 담당자로 구성된 중앙소방특별조사단 2개 반을 편성했다. 중앙소방특별조사 결과, 11개 시설물에서 총 487건의 불량사항이 적발됐다. 주요 분야별로 살펴보면 소방 분야에서는 소화설비와 경보설비, 피난구조설비 등의 설치·관리가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자동확산소화기의 설치 높이 부적정, 옥내소화전 외국어 병기 사용 안내 누락, 스프링클러 시험밸브함 내 오리피스 미설치로 인한 시험 장애 등 관계인의 소방시설 유지 관리에 대한 철저한 업무수행이 요구되고 있었다. 이와 함께 ▲감지기와 벽과의 이격거리 불량 ▲감지기 설치장소의 미설치 ▲수신기 단선 표시등 복구 불량 등 관리
“비싸다”, “접종 과정이 번거롭다”, “대체 남자가 이걸 왜 접종해야 해?” 자궁경부암 백신을 두고 가장 흔하게 나오는 이야기다. 맞는 말이다. 여성에게 있어 자궁경부암 백신은 중요하다. 그러나 총 3회에 걸쳐진 6개월의 소요 기간, 아무리 저렴해도 60만원쯤은 우습게 상회하는 접종비용은 그저 멀게만 느껴진다. 여성도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는데 하물며 남성은 오죽할까. 물론 자궁경부암 백신은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하지만 접종 대상이 12~17세 여성청소년과 만 18~26세 저소득층에 한정됐다는 점과 여기에는 4가, 2가 백신만이 포함됐다는 현실은, 20대 후반 이상의 여성을 건강에서 한 걸음 더 멀어지게 한다. 비록 비급여이긴 해도 9가 백신과는 예방가능한 질병의 수가 최소 두 배 이상은 차이가 나기도 한다. 최근 한 연애상담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자궁경부암 백신접종 이력을 나에게 지속적으로 어필하는 남자, 그린라이트인가요?’라는 주제의 일화가 전파를 타면서 SNS에서 소소하게 화제가 됐다. 그만큼 남성에게는 더더욱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이 흔하지 않다. 온라인에서는자궁경부암 백신을접종을 권유하는 여자친구와 싸웠다는 남성들의 하소연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뉴욕, 2022년 9월 14일 /PRNewswire/ -- 뉴욕에 기반을 둔 생명공학 및 암 치료제 개발 기업인 다윈헬스(DarwinHealth, Inc., www.DarwinHealth.com)는 2022년 9월 9일에현재의프로토콜(Current Protocols)(Wiley Science)에서자사의 독점적인 암 치료제 발견 및 검증 파이프라인, '종양 조절 아키텍처를 표적으로 하는 치료제를 식별하고 검증하기 위한 PMP(환자-모델-환자) 암 치료제 및 바이오마커 발견 프로토콜(A Patient-to-Model-to-Patient (PMP) cancer drug and biomarker discovery protocol foridentifying and validating therapeutic agents targeting tumor regulatory architecture)'에 대한 온라인 간행물을 발표했다. 논문의 링크 주소: https://currentprotocols.onlinelibrary.wiley.com/doi/10.1002/cpz1.544 과학자들이 간행물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다윈헬스의 기초 약물, 바이오마커, 새로운 암 표적 발견 파이
전남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조진형)이 차세대 통합병원정보시스템(e-SMART)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로써 전남대학교병원을 비롯한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 등 전남대병원 본원과 분원 모두 e-SMART가 구축돼 진료정보 공유를 통한 협진체제가 고도화되는 것은 물론 진료프로세스 표준화로 환자 안전과 진료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전남대치과병원은 지난 1일부터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 제고, 디지털 헬스케어를 선도하는 e-SMART가 가동됐다. 이 시스템은 지난 1월 전남대병원에 가장 먼저 도입됐으며, 4월엔 화순전남대병원에, 8월엔 빛고을전남대병원에 적용됐다. e-SMART는 전국 최대 규모의 다병원 체제인 전남대병원이 본·분원간 정보시스템을 통합한 것이다. 이로 인해 AI와 접목한 빅데이터 연구 기반이 구축되고 환자 개인별 맞춤형 정밀의료 구현, 의생명 융합연구 등 미래 디지털 헬스케어 패러다임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본·분원간 모바일 전자의무기록(EMR), 환자안전관리솔루션(CLMA), 신속대응시스템(RRS) 등을 연동함으로써 스마트병원 기반을 마련했으며, 재해복구(DR) 시스템 구축을 통해 안정적인 진료환경을
“정부는 보건의료인력정책심의위원회 통폐합 방침을 당장 철회하고 마련된 법부터 제대로 운영하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행정안전부가 지난 7일 ‘보건의료인력정책심의위원회’를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에 통합한다는 내용을 포함해 정부위원회 696개 중 246개의 통폐합 계획을 발표한 것에 대해 유감 입장을 13일 표명했다. 먼저 보건의료노조는 재정절감을 이유로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와 보건의료인력정책심의위원회 통폐합하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일이라면서 보건의료인력지원법의 올바른 이행을 촉구했다. 특히 이번 정부의 방침에 따라 통폐합의 대상으로 확인된 보건의료인력정책심의위원회는 보건의료인력지원법 제8조에 따라 설치되는 법정 위원회로 보건의료인력의 주요 시책을 심의하기 위한 위원회로, ▲보건의료인력 종합계획 수립 ▲보건의료인력의 양성 및 수급관리 ▲의료취약지 보건의료인력의 배치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는 위원회임을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19를 통해 감염병 대응을 위해 보건의료인력의 양성과 배치가 핵심적인 과제임이 확인됐고, 최근 서울아산병원의 간호사 사망 사건 이후 필수의료분야의 인력확보 문제가 다시 쟁점화되고 있는 상황임을 거론하며 현재 산적한 문제들을 해결하
대한민국 대표 의사헤드헌팅 기업 초빙닷컴이 20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봉직의사 구인·구직 가이드북’을 출간했다. 저자인 조철흔 초빙닷컴 대표는 경영학 대학원 MBA 석사 메디컬인적자원 전공 후 서울대학교 ECRC를 수료했다. U.C.L.A Medical Human Resource Management를 이수, 외국계 회사와 대기업 내 핵심인재 헤드헌팅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2003년 국내 최초 의사전문 헤드헌팅 기업인 ㈜초빙닷컴을 설립,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초빙닷컴은 현재 국내 및 해외 1만여 개에 이르는 정부기관병원, 종합병원 및 병원과 의원에 봉직의사 초빙을 전담하고 있다. 책의 내용은 총 6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의사 구직하기, ▲의사 구인하기, ▲의사 취업 중매자, ▲초빙닷컴 소개, ▲초빙닷컴 언론 기사, ▲초빙닷컴 고객 인터뷰의 순서이다. 기존의 의사 구인·구직 사이트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상호 신뢰감을 줄 수 있는 매칭 시스템을 만들고자 한 초빙닷컴의 경험과 노하우가 구인·구직을 희망하는 병원과 전문의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영남대의료원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탄자니아 성어거스틴대학교 지역사회개발 및 보건학과 설립사업’ 수행을 위한 약정을 지난 8월 11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2023년까지 진행되는 동 사업은 KOICA 민관협력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통한 사업타당성 분석 현지조사를 거쳐, KOICA 시민사회협력프로그램 공모에 지원해 최종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영남대의료원 국제보건의료협력처에서 탄자니아 므완자 지역 대학의 교육역량을 개선하며, 지역과 대학이 연계해 포괄적 지역사회발전과 주민들의 건강격차를 해소하는 것을 목적으로 올 하반기부터 추진되고 있다. 사업대상 지역인 탄자니아 므완자州는 빈곤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지역으로써 지역사회개발과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전문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고급인력 양성이 매우 시급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지역이다. 아직까지 지역 내 개발과 보건을 핵심전공으로 다루는 대학이 전무한 상황에서 본사업을 통해 포괄적 지역사회개발을 위한 인적자원 양성을 목표로 ▲신규학과 설립 ▲교과과정 개발 ▲교재개발 ▲교수역량 강화 ▲전문가 협력네트워크 구축으로 구성된 특화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영남대의료원 김용대 국제보건의료협력처장은 “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감염내과·백신혁신센터 송준영 교수팀이 의료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 백신의 2차 접종 대비 3차 접종의 예방효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하던 시기에 2회 기초접종 또는 3차접종(부스터샷)했을 때의 코로나19 백신의 예방효과를 비교 평가했다. 연구 기간은 오미크론이 우세종이였던 올해 2월 1일부터 28일간 이뤄졌으며, 고대구로병원 의료종사자 281명을 대상으로 수행됐다. 이전 연구들에서는 mRNA 백신으로 2회 기초접종을 완료한 경우 야생형(wild-type) 코로나 바이러스와 델타변이에 대한 중화항체 면역이 5개월째까지 지속됐지만,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교차중화능을 보이지는 못했다. 실제로 영국에서 진행된 백신 효과평가 연구에서도 mRNA 백신 2회 기초접종은 델타변이에 대해서는 높은 예방효과를 보였지만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서는 유의한 예방효과를 보이지 못했다. 연구 결과, 오미크론 변이 우세기간 동안 코로나 3차 부스터샷 접종은 2회 기초접종에 비해 의료종사자의 코로나 감염을 53% 예방하는 부가적인 예방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그러나 마지막 백신접종 후 경과 시간을 포함한 다변량 분석에서는 예방효과의 유의성이 사라졌는데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은 지난 5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이 지원한 ‘2022년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 보건정책과정 초청연수’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 산하 개발협력 전문기관인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 고(故) 이종욱 제6대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2007년부터 시작된 개발도상국 보건의료인력의 역량강화를 위한 중장기 초청 연수 사업이다. 이번 연수는 우리나라의 선진 보건의료 기술 및 정책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개발도상국의 보건 전문 인력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각국의 보건정책 수립과 이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가나, 라오스, 몽골, 에티오피아, 우간다,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탄자니아 등 8개국 보건부 소속 공무원 13명이 참여한다. 본 연수는 9월 5일부터 11월 25일까지 총 12주간 진행된다. 주요 연수 프로그램은 ▲보건정책 개발 및 평가 ▲보건정책 전공 공통교육 ▲개별 심층 지도 ▲현장 학습 및 세미나 ▲한국어 교육 및 문화 체험 등이다. 특히 동 교육과정에는 보건대학원을 비롯한 의대, 간호대 소속 교수가 강사진으로 참여해 협력국 및 연수생별 수요에 따른
B형간염 표면항원이 소실된 환자의 간암 발생 위험도 예측 모델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소화기내과 장정원(교신저자)⋅은평성모병원 양현(제1저자) 교수팀이 이 같은 예측모델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장 교수팀은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병원에서 면밀히 추적된 총 1443명의 B형간염 표면항원이 소실된 만성 B형간염 환자들을 최장 30년 까지 추적 관찰하며 대규모-장기 코호트를 이용해 연구했다. 그 결과, ▲B형간염 표면항원 소실 당시의 나이, ▲간경변증의 유무, ▲중등도를 초과하는 음주 (남성은 하루 2잔, 여성은 하루 1잔 초과), ▲간세포암의 가족력이 B형간염 표면항원 소실 후에도 간암 발생의 위험인자임을 밝혀냈다. 또한, 장 교수팀은 이 4가지 위험인자를 이용해 간세포암 발생 위험도 예측 모델을 개발했다. 개발 결과, 시간-의존 ROC(Receiver Operating Characteristic)곡선으로 평가한 5년, 10년, 15년 예측도가 각각 0.799, 0.835, 0.817로 그 예측도가 우수한 것으로 분석됐다. ROC 곡선은 성능평가지표로 ROC곡선 영역이 0.8 이상인 경우 우수한 성능의 예측모델로 평가된다. 또한
한국심리학회(회장 최진영 서울대 교수)가 태풍과 폭우로 피해를 입은 국민들에게 심리지원을 제공한다. 지원 기간은 오는 9월 14일부터 12월 13일까지 3개월 간이며, 재난피해 국민을 위한 무료 전화 심리상담 활동을 중심으로 한 심리지원이 계획돼 있다. 최근 태풍 피해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포항 시민들에게 일차적인 심리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며, 지원활동은 한국심리학회의 각 분과학회 소속 심리상담 관련 전공 교수 또는 한국심리학회 공인 최상위 자격증 소지자들로 구성된 심리전문가들의 자원봉사로 진행된다. 한국심리학회는 지난 2020년 3월에 질병관리본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 극복을 위한 ‘심리적 방역’ 차원의 전문 심리상담을 시작해, 팬데믹 기간 동안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심리전문가들의 무료 심리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정신건강문제 완화와 자살예방에 기여한 것을 인정 받아, 2021년 12월 7일 국회자살예방 대상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단체로서 수상했다. 2022년 9월 1일부터 최진영 회장과 최현정 재난심리위원장이 재난 심리지원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한편, 9월 14일부터 개통될 심리지원 전담 연락처는 ‘167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13일 정부로부터 ‘충청남도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심뇌혈관질환센터는 심장혈관 및 뇌혈관 질환 환자들의 전문 진료를 담당하는 전문의료기관을 말한다. 보건복지부는 그간 통합 운영하던 대전충남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를 지역간 의료 불균형 해소 차원에서 분리해 충남권역 센터를 따로 지정했다. 보건복지부와 충청남도는 지정된 순천향대천안병원에 센터 설치를 돕기 위해 사업 1차년도에 10억5000만 원의 시설비와 장비비를 지원한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이에 더해 사업 2차년도까지 총 242억 원을 투입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포괄적이고 전문적인 진료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박형국 진료부원장은 “병원 내 심혈관센터, 뇌혈관센터, 심뇌재활센터 등 3개의 임상센터를 설치해 급성기환자들을 대상으로 24시간 연중무휴 전문치료를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연구 분야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이를 위해 병원 내에 ‘예방관리센터’과 ‘심뇌혈관질환 연구센터’도 설치된다. 순천향대의대 예방의학과와 함께 운영할 예방관리센터는 퇴원환자들의 추후관리(follow-up 서비스)를 비롯, 환자 교육, 필수
9월1주 코로나19 주간 확진자가 전주 대비 19.9% 감소해 일평균 약 6.8만 명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월 1주(9월 4~10일) 주간 확진자 수는 47만9788명, 주간 일평균 확진자수는 6만8541명이고, 감염재생산지수(Rt)는 0.87으로 3주 연속 1 이하를 유지했다고 13일 밝혔다. 9월 1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수는 483명으로 전주 대비 3.6%로 소폭 증가했으며, 사망자는 415명으로 전주 대비 19.4%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9월 1주 사망자의 93.3%(387명)가 60대 이상이었으며, 세부적으로는 80대 이상이 61.0%(253명), 70대가 22.7%(94명), 60대가 9.6%(40명)로 집계됐다. 8월 5주(8월 28일~9월 3일) 주간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 비율은 9.72%로 전주(9.65%) 대비 증가했다. 9월 4일 0시 기준 누적 재감염 확진자는 전체 확진자 2300만5133명 중 41만6881명으로 누적 구성비는 1.81%로 확인됐다. 오미크론형 변이 검출률은 9월 10일 0시 기준 국내감염 및 해외유입 사례 모두 100.0%로 확인됐다. 오미크론 세부계통 검출률 분석 결과, BA.5는 9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이 위탁 운영 중인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정신건강의학과 강승걸 교수)가 보건복지부가 최근 개최한 ‘2022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2011년 개소한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는 청소년 자살예방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전국 최초로 운영한 ‘생명사랑학원’이 우수정책으로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생명사랑학원’은 부모와 교사 등의 주변 영향을 받는 시기에 있는 청소년들의 자살예방을 위해 청소년과 자주 만나는 주변인들의 청소년 자살에 대한 민감성을 높여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센터는 관계기관과 협력해 학원 및 교습소를 생명사랑학원으로 지정하고 그 종사자를 생명지킴이로 양성해 청소년 정신건강 및 자살고위험군을 조기발견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센터는 현재 5500개소 학원 및 교습소를 대상으로 안내를 진행했으며 77개소의 생명사랑학원, 169명의 생명지킴이를 지정한 상태이다. 강승걸 센터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이 증가하고 학교 외 학원 등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져 청소년들이 학원 선생님과의 접촉이 늘어
디지털헬스 전문기업 라이프시맨틱스가 공공의료의 디지털 전환에 앞장서고 있다. 라이프시맨틱스는 지난 12월 20일 착수한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이 발주한 빅데이터 기반 플랫폼 개발 사업의 컨설팅 보고를 끝마쳤다고 13일 밝혔다. 라이프시맨틱스는 개인건강기록 상용화 플랫폼인 ‘라이프레코드’의 디지털헬스 서비스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 플랫폼 구축에 합류하게 됐다. 삼성생명, KB헬스케어, 한화생명 등 국내 대형 보험사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개인건강기록 서비스를 구축한 것과 더불어, 업계 최고 수준의 보안기준을 적용해 안정적인 B2G 사업의 파트너로 활약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하는 건강보험 빅데이터시스템 플랫폼 구축 사업은 ▲건강보험 빅데이터 연구분석 시스템 기능 개선, ▲국민건강정보 DB 시스템 고도화, ▲개인건강기록(PHR)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 개발 등 크게 3가지 부문으로 나뉘는데, 라이프시맨틱스는 이 중 ‘개인건강기록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 부분의 컨설팅 및 개선 관련 분석, 설계부분을 담당했다. 라이프시맨틱스는 라이프로그 표준화, 건강나이 알아보기 등의 서비스를 구축하고, 건강예측 및 인공지능 기술도 도입해 시스템을
국내 의료교육 메타버스 개발 업체인 브이알애드(VRAD 대표 이희석)가 간호대학 과정 중 간호사 양성을 위한 실습교육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메타버스 기반 의료교육 설루션을 출시했다. 브이알애드가 연구개발한 ‘엔에스코어(NS_core)’는 그동안 간호직무 실습 여건의 특수성으로 힘들어하던 의료교육계에 새로운 의료교육 메타버스 기반 시뮬레이션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가상현실 기반의 교육 시뮬레이션인 ‘엔에스코어(NS_core)’를 연구 개발한 브이알애드(VRAD)는 국내종합병원과 종합대학 간호학과의 협업으로 2020년부터 2년간의 연구개발로 ‘엔에스코어(NS_core)’ 서비스를 내놓게 됐다. 국내 의과대학과 간호대학 등 관련 업계 의료인 양성과정의 가장 큰 걸림돌은 실습과정이었다. 모든 실습을 임상실습으로 진행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또한 실습 시간의 제약과 학습 장비와 시설 수의 한계로 실습 횟수 또한 제한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어려운 현실을 뛰어넘을 수 있는 설루션이 개발된 것이다. 브이알애드(VRAD) 이희석 대표는 “메타버스 기반 시뮬레이션 교육 설루션으로 기본 간호학과 성인간호학 실습을 할 수 있으며, 인체 실습 교육에 대한 두려움을 가질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