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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영남대의료원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탄자니아 성어거스틴대학교 지역사회개발 및 보건학과 설립사업’ 수행을 위한 약정을 지난 8월 11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2023년까지 진행되는 동 사업은 KOICA 민관협력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통한 사업타당성 분석 현지조사를 거쳐, KOICA 시민사회협력프로그램 공모에 지원해 최종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영남대의료원 국제보건의료협력처에서 탄자니아 므완자 지역 대학의 교육역량을 개선하며, 지역과 대학이 연계해 포괄적 지역사회발전과 주민들의 건강격차를 해소하는 것을 목적으로 올 하반기부터 추진되고 있다. 사업대상 지역인 탄자니아 므완자州는 빈곤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지역으로써 지역사회개발과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전문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고급인력 양성이 매우 시급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지역이다. 아직까지 지역 내 개발과 보건을 핵심전공으로 다루는 대학이 전무한 상황에서 본사업을 통해 포괄적 지역사회개발을 위한 인적자원 양성을 목표로 ▲신규학과 설립 ▲교과과정 개발 ▲교재개발 ▲교수역량 강화 ▲전문가 협력네트워크 구축으로 구성된 특화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영남대의료원 김용대 국제보건의료협력처장은 “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감염내과·백신혁신센터 송준영 교수팀이 의료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 백신의 2차 접종 대비 3차 접종의 예방효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하던 시기에 2회 기초접종 또는 3차접종(부스터샷)했을 때의 코로나19 백신의 예방효과를 비교 평가했다. 연구 기간은 오미크론이 우세종이였던 올해 2월 1일부터 28일간 이뤄졌으며, 고대구로병원 의료종사자 281명을 대상으로 수행됐다. 이전 연구들에서는 mRNA 백신으로 2회 기초접종을 완료한 경우 야생형(wild-type) 코로나 바이러스와 델타변이에 대한 중화항체 면역이 5개월째까지 지속됐지만,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교차중화능을 보이지는 못했다. 실제로 영국에서 진행된 백신 효과평가 연구에서도 mRNA 백신 2회 기초접종은 델타변이에 대해서는 높은 예방효과를 보였지만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서는 유의한 예방효과를 보이지 못했다. 연구 결과, 오미크론 변이 우세기간 동안 코로나 3차 부스터샷 접종은 2회 기초접종에 비해 의료종사자의 코로나 감염을 53% 예방하는 부가적인 예방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그러나 마지막 백신접종 후 경과 시간을 포함한 다변량 분석에서는 예방효과의 유의성이 사라졌는데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은 지난 5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이 지원한 ‘2022년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 보건정책과정 초청연수’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 산하 개발협력 전문기관인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 고(故) 이종욱 제6대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2007년부터 시작된 개발도상국 보건의료인력의 역량강화를 위한 중장기 초청 연수 사업이다. 이번 연수는 우리나라의 선진 보건의료 기술 및 정책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개발도상국의 보건 전문 인력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각국의 보건정책 수립과 이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가나, 라오스, 몽골, 에티오피아, 우간다,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탄자니아 등 8개국 보건부 소속 공무원 13명이 참여한다. 본 연수는 9월 5일부터 11월 25일까지 총 12주간 진행된다. 주요 연수 프로그램은 ▲보건정책 개발 및 평가 ▲보건정책 전공 공통교육 ▲개별 심층 지도 ▲현장 학습 및 세미나 ▲한국어 교육 및 문화 체험 등이다. 특히 동 교육과정에는 보건대학원을 비롯한 의대, 간호대 소속 교수가 강사진으로 참여해 협력국 및 연수생별 수요에 따른
B형간염 표면항원이 소실된 환자의 간암 발생 위험도 예측 모델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소화기내과 장정원(교신저자)⋅은평성모병원 양현(제1저자) 교수팀이 이 같은 예측모델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장 교수팀은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병원에서 면밀히 추적된 총 1443명의 B형간염 표면항원이 소실된 만성 B형간염 환자들을 최장 30년 까지 추적 관찰하며 대규모-장기 코호트를 이용해 연구했다. 그 결과, ▲B형간염 표면항원 소실 당시의 나이, ▲간경변증의 유무, ▲중등도를 초과하는 음주 (남성은 하루 2잔, 여성은 하루 1잔 초과), ▲간세포암의 가족력이 B형간염 표면항원 소실 후에도 간암 발생의 위험인자임을 밝혀냈다. 또한, 장 교수팀은 이 4가지 위험인자를 이용해 간세포암 발생 위험도 예측 모델을 개발했다. 개발 결과, 시간-의존 ROC(Receiver Operating Characteristic)곡선으로 평가한 5년, 10년, 15년 예측도가 각각 0.799, 0.835, 0.817로 그 예측도가 우수한 것으로 분석됐다. ROC 곡선은 성능평가지표로 ROC곡선 영역이 0.8 이상인 경우 우수한 성능의 예측모델로 평가된다. 또한
한국심리학회(회장 최진영 서울대 교수)가 태풍과 폭우로 피해를 입은 국민들에게 심리지원을 제공한다. 지원 기간은 오는 9월 14일부터 12월 13일까지 3개월 간이며, 재난피해 국민을 위한 무료 전화 심리상담 활동을 중심으로 한 심리지원이 계획돼 있다. 최근 태풍 피해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포항 시민들에게 일차적인 심리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며, 지원활동은 한국심리학회의 각 분과학회 소속 심리상담 관련 전공 교수 또는 한국심리학회 공인 최상위 자격증 소지자들로 구성된 심리전문가들의 자원봉사로 진행된다. 한국심리학회는 지난 2020년 3월에 질병관리본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 극복을 위한 ‘심리적 방역’ 차원의 전문 심리상담을 시작해, 팬데믹 기간 동안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심리전문가들의 무료 심리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정신건강문제 완화와 자살예방에 기여한 것을 인정 받아, 2021년 12월 7일 국회자살예방 대상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단체로서 수상했다. 2022년 9월 1일부터 최진영 회장과 최현정 재난심리위원장이 재난 심리지원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한편, 9월 14일부터 개통될 심리지원 전담 연락처는 ‘167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13일 정부로부터 ‘충청남도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심뇌혈관질환센터는 심장혈관 및 뇌혈관 질환 환자들의 전문 진료를 담당하는 전문의료기관을 말한다. 보건복지부는 그간 통합 운영하던 대전충남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를 지역간 의료 불균형 해소 차원에서 분리해 충남권역 센터를 따로 지정했다. 보건복지부와 충청남도는 지정된 순천향대천안병원에 센터 설치를 돕기 위해 사업 1차년도에 10억5000만 원의 시설비와 장비비를 지원한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이에 더해 사업 2차년도까지 총 242억 원을 투입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포괄적이고 전문적인 진료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박형국 진료부원장은 “병원 내 심혈관센터, 뇌혈관센터, 심뇌재활센터 등 3개의 임상센터를 설치해 급성기환자들을 대상으로 24시간 연중무휴 전문치료를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연구 분야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이를 위해 병원 내에 ‘예방관리센터’과 ‘심뇌혈관질환 연구센터’도 설치된다. 순천향대의대 예방의학과와 함께 운영할 예방관리센터는 퇴원환자들의 추후관리(follow-up 서비스)를 비롯, 환자 교육, 필수
9월1주 코로나19 주간 확진자가 전주 대비 19.9% 감소해 일평균 약 6.8만 명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월 1주(9월 4~10일) 주간 확진자 수는 47만9788명, 주간 일평균 확진자수는 6만8541명이고, 감염재생산지수(Rt)는 0.87으로 3주 연속 1 이하를 유지했다고 13일 밝혔다. 9월 1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수는 483명으로 전주 대비 3.6%로 소폭 증가했으며, 사망자는 415명으로 전주 대비 19.4%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9월 1주 사망자의 93.3%(387명)가 60대 이상이었으며, 세부적으로는 80대 이상이 61.0%(253명), 70대가 22.7%(94명), 60대가 9.6%(40명)로 집계됐다. 8월 5주(8월 28일~9월 3일) 주간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 비율은 9.72%로 전주(9.65%) 대비 증가했다. 9월 4일 0시 기준 누적 재감염 확진자는 전체 확진자 2300만5133명 중 41만6881명으로 누적 구성비는 1.81%로 확인됐다. 오미크론형 변이 검출률은 9월 10일 0시 기준 국내감염 및 해외유입 사례 모두 100.0%로 확인됐다. 오미크론 세부계통 검출률 분석 결과, BA.5는 9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이 위탁 운영 중인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정신건강의학과 강승걸 교수)가 보건복지부가 최근 개최한 ‘2022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2011년 개소한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는 청소년 자살예방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전국 최초로 운영한 ‘생명사랑학원’이 우수정책으로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생명사랑학원’은 부모와 교사 등의 주변 영향을 받는 시기에 있는 청소년들의 자살예방을 위해 청소년과 자주 만나는 주변인들의 청소년 자살에 대한 민감성을 높여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센터는 관계기관과 협력해 학원 및 교습소를 생명사랑학원으로 지정하고 그 종사자를 생명지킴이로 양성해 청소년 정신건강 및 자살고위험군을 조기발견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센터는 현재 5500개소 학원 및 교습소를 대상으로 안내를 진행했으며 77개소의 생명사랑학원, 169명의 생명지킴이를 지정한 상태이다. 강승걸 센터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이 증가하고 학교 외 학원 등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져 청소년들이 학원 선생님과의 접촉이 늘어
디지털헬스 전문기업 라이프시맨틱스가 공공의료의 디지털 전환에 앞장서고 있다. 라이프시맨틱스는 지난 12월 20일 착수한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이 발주한 빅데이터 기반 플랫폼 개발 사업의 컨설팅 보고를 끝마쳤다고 13일 밝혔다. 라이프시맨틱스는 개인건강기록 상용화 플랫폼인 ‘라이프레코드’의 디지털헬스 서비스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 플랫폼 구축에 합류하게 됐다. 삼성생명, KB헬스케어, 한화생명 등 국내 대형 보험사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개인건강기록 서비스를 구축한 것과 더불어, 업계 최고 수준의 보안기준을 적용해 안정적인 B2G 사업의 파트너로 활약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하는 건강보험 빅데이터시스템 플랫폼 구축 사업은 ▲건강보험 빅데이터 연구분석 시스템 기능 개선, ▲국민건강정보 DB 시스템 고도화, ▲개인건강기록(PHR)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 개발 등 크게 3가지 부문으로 나뉘는데, 라이프시맨틱스는 이 중 ‘개인건강기록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 부분의 컨설팅 및 개선 관련 분석, 설계부분을 담당했다. 라이프시맨틱스는 라이프로그 표준화, 건강나이 알아보기 등의 서비스를 구축하고, 건강예측 및 인공지능 기술도 도입해 시스템을
국내 의료교육 메타버스 개발 업체인 브이알애드(VRAD 대표 이희석)가 간호대학 과정 중 간호사 양성을 위한 실습교육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메타버스 기반 의료교육 설루션을 출시했다. 브이알애드가 연구개발한 ‘엔에스코어(NS_core)’는 그동안 간호직무 실습 여건의 특수성으로 힘들어하던 의료교육계에 새로운 의료교육 메타버스 기반 시뮬레이션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가상현실 기반의 교육 시뮬레이션인 ‘엔에스코어(NS_core)’를 연구 개발한 브이알애드(VRAD)는 국내종합병원과 종합대학 간호학과의 협업으로 2020년부터 2년간의 연구개발로 ‘엔에스코어(NS_core)’ 서비스를 내놓게 됐다. 국내 의과대학과 간호대학 등 관련 업계 의료인 양성과정의 가장 큰 걸림돌은 실습과정이었다. 모든 실습을 임상실습으로 진행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또한 실습 시간의 제약과 학습 장비와 시설 수의 한계로 실습 횟수 또한 제한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어려운 현실을 뛰어넘을 수 있는 설루션이 개발된 것이다. 브이알애드(VRAD) 이희석 대표는 “메타버스 기반 시뮬레이션 교육 설루션으로 기본 간호학과 성인간호학 실습을 할 수 있으며, 인체 실습 교육에 대한 두려움을 가질 수 있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김영만)은 오는 17일 10시 코엑스 308호에서 ‘고령화 시대에 따른 노년층의 구강건강증진 전략’을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포럼은 김영만 치과의료정책연구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올해 정책포럼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4인이 연자로 참여한다. 첫 번째 발제로 정회인 교수(연세치대 예방치과학)가 ‘지역사회 치주질환자 등록관리모형 개발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한다. 두 번째 발제는 전양현 교수(경희치대 구강내과학)가 ‘노인 요양시설에서 치과의사 역할’에 대해 발표한다. 세 번째 발제는 ‘대한노년치의학회 노인구강보건정책위원회 위원장’인 곽정민 위원장이 ‘치과촉탁의 제도의 실태와 개선방안’을 주제로 발표하며, 네 번째 발제는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 변효순 과장이 ‘제2차 구강보건사업 기본계획에 따른 정부의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발제가 끝난 후 정책연구원 김성균 부원장을 좌장으로 질의응답 및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김영만 정책연구원장은 “가속화되는 고령화 시대에 맞춰 노년층의 구강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전략과 치과계의 역할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며 회원들
장애인 건강권 확보에 가장 중요한 ‘장애인 건강 주치의 제도’가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돼 왔고 5년이 되도록 실효성 있는 성과도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정부는 ‘장애인 건강주치의 제도’를 문케어(보장성 강화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했고, 2018년 시범사업 이후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것을 계획했다. 이에 2018년 73억, 2019년 544억, 2020년 544억, 2021년 544억의 지출을 전망하며 관련 계획을 마련한 바 있다. 하지만 이종성 의원(국민의힘 원내부대표)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장애인 주치의 시범사업 결과에 따르면 예산 집행액은 2020년 1억, 2021년 1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산집행이 저조한 이유는 본사업을 시행하지 못하고 시범사업으로만 운영 해왔기 때문이다. 1차 시범사업은 2018.5 ~ 2019.5, 2차 시범사업은 2019.6 ~ 2021.9, 3차 시범사업은 2021.9 ~ 2022.6로 문재인 정부시기에 시범사업만 진행해 왔던 것이다. 문제는 이러한 시범사업 조차도 매우 저조한 실적을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다. 먼저 참여 의사수를 살펴보면 1차 50명, 2차 79명, 3차 84
약물치료가 듣지 않는 조현병 환자에게 전기경련요법을 시행하면 치료 효과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아산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이중선 교수와 주성우 전문의가 전기경련요법으로 치료받은 조현병 환자의 1년간 치료 경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연구팀은 2010년부터 2019년까지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활용해 최소 6회 이상 전기경련요법 치료를 받은 조현병 환자 380명의 약물치료 중단횟수, 정신건강의학과 입원치료횟수 등 1년간의 치료 경과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약물치료 중단횟수가 약 45% 감소했으며 입원치료횟수는 약 31% 감소했다. 이는 약물요법으로만 치료받은 조현병 환자 그룹의 치료 경과와 비교했을 때보다도 효과가 큰 셈이다. 조현병 환자가 임의로 약물복용을 중단하게 되면 증상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꾸준한 치료가 중요하다. 따라서 약물치료 중단횟수의 감소가 증세의 호전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연구팀은 전기경련요법과 약물단독요법의 치료 효과를 비교하기 위해 전기경련요법 환자군과 나이, 성별, 중증도 등을 유사하게 매칭한 약물단독요법으로 치료받은 환자 1140명의 치료 경과도 분
치료용 의료기기 개발 벤처 칼로스메디칼(대표이사 김철준)이 지난 9월 7일 이사회를 열고 장석주 신임 각자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장석주 신임 대표는 올해 5월 칼로스메디칼 연구개발본부 최고기술책임자(CTO)로 합류했다. 장석주 신임 대표는 서울대학교 전기공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케이스웨스턴 리저브 대학교(Case Western Reserve University)에서 하지마비 환자의 근육 기능 회복을 위한 전기자극 기술 분야 연구로 의용 생체 공학 석사와 시스템 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재향군인병원(VA hospital)에서 박사 과정을 거친 후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주요 이력으로는 2009년부터 중외메디칼 이사와 자회사인 코라조닉스(CorazonX)의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2013년부터는 메드트로닉 코리아 상무로 한국, 브라질, 터키 소재의 메드트로닉 이노베이션 센터 다국적팀을 총괄하며 R&D 경험을 쌓았다. 이후 ㈜인터로조 기술연구소장 겸 상무를 역임하며 복강경을 이용한 신장신경차단시스템을 개발하고, 스타트업인 ㈜딥큐어를 공동 창업해 초대 CEO와 CTO를 거치는 등 경영능력과 연구개발 능력을 인정받았다. 칼로스메디칼 김철
대웅제약이 한국애보트, 휴먼스케이프와 임산부 혈당관리에 앞장선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임산부의 임신성 당뇨병 관리를 위해 한국애보트의 연속혈당측정기 ‘프리스타일 리브레’와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먼스케이프의 임신∙육아 플랫폼 ‘마미톡’을 연계해 혈당관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임신성 당뇨병은 임신 중 증가하는 태반 호르몬으로 인해 인슐린의 작용이 방해받고 인슐린 분비가 효율적으로 이뤄지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고위험 산모 전문가인 김문영 강남차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임신성 당뇨병을 앓았던 산모의 아기는 출생 시 거대아 가능성이 높고 조산하는 경우도 많다. 또한 향후 성인이 되면 비만이나 제2형 당뇨병의 발생 위험도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특히 고연령 산모의 각별한 관심을 요구했다. 대한당뇨병연합에서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임신성 당뇨병 환자는 4.8만명으로,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1년 출생아 수 26만명과 비교할 때 18%가 넘는 신생아가 임신성 당뇨 산모로부터 태어나게 된다. 이런 이유로 대한당뇨병학회 등 관련 학회에서는 임신성 당뇨병 환자에게 올바른 혈당관리의 필요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언급하고 있
한독테바(사장 박선동)는 지난 9월 8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된 편두통 트러스트 국제 심포지엄 2022(MTIS, Migraine Trust International Symposium)에서 소셜 미디어 인텔리전스(Social Media Intelligence, ‘SMI’)를 활용한 한국, 호주, 멕시코 지역의 편두통 환자 대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편두통은 전 세계적으로 10억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복잡한 신경 질환으로, 편두통 및 관련 장애는 편두통 환자 뿐만 아니라 가족, 동료, 고용주 및 사회에 상당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소셜 미디어 인텔리전스(SMI)는 소셜 미디어 데이터를 활용해 환자가 자신의 만성 질환을 인식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구 접근 방식이다. 본 연구는 SMI를 통해 한국, 호주 멕시코에서 편두통에 대한 개인 경험과 인식에 대한 전체적인 이해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3개국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에서 공개적으로 접근 가능한 데이터를 이용해 2019년 8월부터 2021년 9월까지 편두통에 관해 언급한 영어, 한국어 및 스페인어 콘텐츠를 수집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만7309명으로 전날 대비 2만여 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월 13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47명, 사망자는 3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7533명(치명률 0.11%)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480명(87.8%),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29명(82.9%)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만7037명(최근 1주간 일 평균 5만5854.7명), 해외유입 사례는 272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5만7309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409만9134명(해외유입 6만2302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9552명, 인천 3407명, 경기 1만5478명으로 수도권에서 2만8437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3200명, 대구 3466명, 광주 1336명, 대전 2033명, 울산 994명, 세종 567명, 강원 1664명, 충북 1953명, 충남 2729명, 전북 2168명, 전남 1809명, 경북 2808명, 경남 3778명, 제주 307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병상 보유
*일시 2022년 9월 24일 토요일 낮 12시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LSK Global Pharma Services Co., Ltd.; 이하 LSK Global PS)는 10월 1일자로, 통계 본부 박병관 상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한다고 밝혔다. 박 상무는 LSK Global PS의 원년 멤버로 20년 이상 근속하며, 현재 LSK Global PS 통계 본부의 위상을 만드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또한, 창사 초기 데이터관리(Data Management, DM) 팀을 신설해 성공적으로 안착시켰으며, 통계 및 역학연구(Epidemiological Research, ER) 부서를 10년 이상 총괄 운영하며 CRO의 주요 부서에서 경험을 쌓았다. 뿐만 아니라, 10여년간 한국임상개발연구회 통계분과 위원을 역임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임상시험 통계 원칙 지침서’ 발간을 위한 태스크포스(Task Force, TF) 팀의 멤버로 참여하는 등 국내 임상시험 통계의 기반을 다지는 데 일조했다. 아울러, 이번 인사 단행을 통해 BNS(Business & Science) 사업부 신대희 부사장이 수석부사장으로 임명됐다. 이로써, 10월부로 신 부사장은 수석부사장으로서 BNS 사업부를 총괄하고 회사 운영
코로나19 유행 기간 동안 서울시 초·중·고 학생들의 만성질환 지표(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간수치 등)가 악화 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학생건강검사 자료를 살펴본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 확산 이후 서울시 초중고 학생 중 ‘고혈압’ 학생 비율은 2021년 14.3%를 차지하며 2019년 보다 0.4%p 증가했다. 특히 초4 학생 중 ‘고혈압’ 비율은 3.0%p, 중1 학생 중‘고혈압’비율은 2.5%p 증가하며, 초등학교 고학년 5명 중 1명(18.4%), 중학생 6명 중 1명(15.9%)이 고혈압인 것으로 확인됐다. 비만으로 진단된 학생을 대상으로 혈액검사를 시행한 결과 혈당 수치, 콜레스테롤 수치, 간수치 지표도 증가돼 만성질환으로의 이환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비만으로 진단 된 초등학교 고학년의 26.9%, 중학생의 40.3%, 고등학생의 30.4%가 ‘고혈당’ 이었다. 코로나 이후 전체 비만 학생 중‘고혈당’에 해당하는 비율은 32.6%로 2019년인 2년전 보다 11.4%p 증가했다. 학년별로는 초4 9.4%p, 중1 18.7%p, 고1 7.4%p 증가했다. 또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