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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오리온 바이오테크(Aurion Biotech)가 수포성 각막증(bullous keratopathy of the cornea) 치료제인 ‘비즈노바(Vyznova)’(일반명: 넬테펜도셀(neltependocel))를 일본에서 상업적으로 출시했다고 24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회사는 이 치료제가 각막 내피 질환 치료를 위해 승인된 최초의 세포 치료제라고 믿으며, 이 제품은 일본에서 규제 승인과 급여 승인을 모두 받았다. 이번 상업적 출시는 일본 교토에 위치한 교토부립의과대학(Kyoto Prefecture University of Medicine, KPUM)의 기노시타 시게루(Shigeru Kinoshita) 교수가 집도한 세포 치료 시술로 시작됐다. 기노시타 교수는 각막 내피 세포 치료제의 연구 및 개발과 각막 내피 세포를 체외에서(in vitro) 증식시키는 독점적인 프로세스를 개척했다. 몇 년 전 오리온 바이오텍은 기노시타와 KPUM으로부터 해당 기술을 인수했고, 회사는 Vyznova의 생성분(active moiety)인 완전하게 분화된 동종 인간 각막 내피 세포(allogeneic human corneal endothelial cell)의 제조를 확장해 혁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인 2024 바이오 프로세스 인터내셔널(BioProcess International·이하 BPI)에서 CDO 신규 플랫폼 2종을 공개했다고 25일(수)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에스-에이퓨초(S-AfuCHOTM)’와 ‘에스-옵티차지(S-OptiChargeTM)’는 각각 항체의 항암 효과를 증대시키고, 고품질의 단백질 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 CDO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BPI는 바이오의약품 개발, 생산, 분석 등 모든 영역에 걸쳐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논의하는 글로벌 바이오업계 행사다. 매년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며, 올해는 9월 23일부터 9월 26일까지(현지시간 기준) 나흘 간 진행된다. 전 세계 220개 이상의 기업이 전시부스를 마련한 가운데 3200명 이상의 글로벌 바이오 전문가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위탁개발(CDO) 사업에 진출한 2018년부터 올해까지 BPI에 7년 연속 참가해 전시장 내 단독 부스를 선보였다. 행사 둘째날인 24일(화) 진행된 스피킹 세션에서는 신규 위탁개발 플랫폼인 ‘에스-에이퓨초’와 ‘에스-옵티차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후보물질 BBT-207 임상 1상 네 번째 용량군의 환자 투약 데이터 검토를 마치고, 연구자들의 만장일치 의견에 따라 다섯 번째 용량군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4세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티로신 인산화효소 억제제(EGFR TKI)로 개발하고 있는 BBT-207의 임상 1상 용량상승시험에서 임상시험 대상자 투약 용량을 단계적으로 증량해 나가며 약물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해 나가고 있다. 최근 개최된 안전성 모니터링 위원회(Safety Monitoring Committee, SMC)에서는 BBT-207 임상 1상의 네 번째 용량군 환자 투약 안전성 및 약물 효능 관련 데이터가 검토됐다. 회사가 본격적인 약물 유효성 확인을 기대한 핵심 용량군에 진입함에 따라, 다섯 명의 투약 환자에서 액체 생검 및 영상의학적 방법으로 유효성을 평가했다. 검토 결과, 다음 용량으로의 증량을 제한하는 독성(Dose-Limiting Toxicity, DLT)은 보고되지 않았으며, 일부 환자에서 약효 신호를 확인해 곧바로 다섯 번째 용량군에 진입해 환자 모집을 개시했다. 특히 이번 임상시험은 약효 신호가 반복적으로 확인되는 용량군에
전 세계 조사연구에 따르면 책상에서 단 2시간 동안 쉬지 않고 일하기만 해도 심리 상태가 침체되기 시작하지만, 단 15분의 운동을 통해 그 결과를 반전시킬 수 있다고 한다. 아식스는 브라이언 콕스를 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상사 역에 기용하여 우리가 매일 일하는 책상에서 우리의 정신 건강에 대한 진정한 위협을 부각한다. 전 세계 조사연구에 따르면 4시간 후 스트레스 수치가 크게 상승한 상태에서 책상에서 단 2시간 쉬지 않고 일하기만 해도 심리 상태가 침체되기 시작한다. 그러나 아식스의 데스크 브레이크 실험에 따르면 단 15분만 운동하면 그 결과가 반전된다. 이 공익 광고는 사무직들이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 데스크 브레이크를 취할 것을 촉구한다. 런던, 2024년 9월 23일 /PRNewswire/ -- 10월 10일 세계 정신 건강의 날을 앞두고 아식스(ASICS)는 강력한 공익 광고에 배우 브라이언 콕스(Brian Cox)를 기용하여 전 세계인들이 책상에서 벗어나 정신 건강을 위해 움직이라고 경고했다. 26,000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아식스의 전 세계 심리 상태 조사연구에 따라 앉아서 일하는
서울, 한국, 2024년 9월 24일 /PRNewswire/ --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디지털 헬스 컨퍼런스 중 하나인 2024 HIMSS 아시아태평양(APAC) 헬스 컨퍼런스 & 전시회가 대한민국 서울에서 처음으로 개최된다. 이 컨퍼런스는 10월 1일부터 4일까지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HIMSS24 APAC 컨퍼런스에는 전 세계 의료 전문가와 혁신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료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 도움이 될 아이디어와 정보에 대해 협력하고 이를 교환할 예정이다. 이 컨퍼런스는 참가자들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최고의 헬스케어 업체 경영자 및 전문직 종사자들과 교류하며, 인공 지능, 사이버 보안, 상호 운용성, 데이터 분석과 같은 중요한 과제들에 대처하는 첨단의 발전 내용과 기술들에 대해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 최대의 전시기업인 메쎄이상과 협력하여 개최되는 HIMSS24 APAC 컨퍼런스에서는 비전 기조 연설, 인터랙티브 시연과 첨단 보건 기술 관련 주제들을 조명하고 지식을 업그레이드하며 혁신을 촉진하는 디지털
단백질 섭취가 많을수록 노년층의 알츠하이머병 관련 인지기능인 삽화기억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김지욱(교신저자)·금무성(제1저자)·서국희·최영민 교수, 진단검사의학과 김현수 교수 연구팀이 알츠하이머 관련 코호트연구에 참여한 치매가 없는 65~90세 196명을 대상으로 노년층에서 단백질 섭취와 알츠하이머병 관련 인지 저하, 특히 삽화기억과의 연관성을 조사했다고 9월 24일 밝혔다. 먼저 단백질 섭취량의 분류는 노인의 영양상태를 평가하는 간이영양평가(Mini-Nutritional Assessment)방법으로 숙련된 연구자가 인터뷰를 통해 참가자들의 3개월간 음식 섭취를 평가했으며, 단백질 섭취는 유제품(우유, 치즈, 요거트), 콩류, 계란, 육류, 생선, 가금류 섭취량을 바탕으로 ▲낮음 ▲중간 ▲높음으로 분류했다. 더불어 인지기능 평가 외에도 다양한 영향 변수들을 통제하기 위해 ▲혈관질환 여부 ▲전반적인 신체활동 ▲연간소득 ▲영양생체지표 ▲혈액검사 및 알츠하이머병 관련 유전자검사 등도 진행했으며, 조사 대상자 중 113명은 인지기능이 정상이었고, 83명은 경도인지장애가 있었다. 그 결과, 높은 단백질 섭취 그룹의 전체 인지
노을 주식회사(대표 임찬양, 이하 ‘노을’)가 전문가 수준의 AI 진단 성능을 유럽에서도 입증했다. 노을은 스페인 국립보건연구소에서 진행한 마이랩의 AI 진단 성능 결과를 2024 국제 열대의학 및 말라리아 학회(International Congress for Tropical Medicine and Malaria)에서 공개했다. 연구 결과 현미경 진단 대비 민감도 94.4%, 특이도 97.2%, 일치율 92%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스페인 말라리아 국가 지정 실험실인 국립보건연구소 미생물학 센터(National Center for Microbiology of Spain’s Carlos III Health Institute)의 주도로 말라리아 진단 전과정을 자동화한 온디바이스 AI 기반 솔루션인 마이랩을 평가하기 위해 진행됐다. 말라리아 감염이 의심되는 329명 환자의 혈액 표본을 수집해 마이랩 AI와 표준 현미경 검사와의 진단 결과를 비교했다. 연구 결과 마이랩 AI의 민감도는 94.4%, 특이도는 97.2%로 나타났으며, 현미경 검사와의 일치율은 92%로 나타났다. 불일치한 12개 검체 중 8건은 현미경 위음성으로 확인됐다. 마일랩의 AI 성능이 표준 진
근감소증이 파킨슨병 진행을 늦추는 새로운 치료 타깃으로 제시됐다.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신경과 허영은 교수팀이 근감소증이 파킨슨병 환자의 약물 유발 이상운동증(levodopa-induced dyskinesia) 발생의 중요한 원인임을 밝혀냈다고 9월 23일 밝혔다. 근감소증은 근육량이 줄고 근육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으로 낙상, 치매, 당뇨 등 다양한 질환의 원인으로 알려져 최근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근감소증과 파킨슨병의 연관성 역시 제기되었으나 교란요소(confounding, 인과관계를 왜곡하는 제3의 요인)와 역인과관계(reverse causation, 원인과 결과가 뒤바뀌어 결과가 원인이 되는 상황)에 취약한 전통적 관찰역학 연구의 한계로 지금까지 명확한 인과관계가 밝혀지지 않았다. 허영은 교수팀은 이러한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멘델 무작위 분석법을 도입했다. 멘델 무작위 분석법은 유전자 변이를 도구변수로 이용해 교란요소와 역인과관계를 배제한 상태에서 위험요인과 질병 간의 인과관계를 도출하는 연구방법이다.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 뱅크(UK biobank) 등 대규모 코호트에 근거한 전장유전체 상관성 분석(genome-wide associati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비임상시험 실시기관 등 비임상시험 종사자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4년 비임상시험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9월 24일과 10월 29일에 비대면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9월24일 교육에서는 ➊유전자치료제 비임상 생체분포시험 가이드라인(ICH S12), ➋인체각막유사 상피모델을 이용한 안(眼) 유해성(심한 안손상 및 안자극) 시험법(OECD TG 492B) 등 동물대체시험법을 포함한 OECD, ICH 비임상시험 가이드라인을 설명하고, 비임상시험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제 시험사례도 소개한다. 아울러 10월 29일에는 ▲신약 개발 시 비임상시험 시험책임자의 역할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시험 수행 디자인 등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을 듣고 싶은 분은 누구나 한국신뢰성보증연구협동조합(KSQA) 누리집(ksqa.co.kr)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 방법 등 교육 관련 상세 내용은 동 누리집이나 전화(☏ 02-808-1732)로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이번 교육이 비임상시험 종사자가 국제적으로 조화된 가이드라인을 명확하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 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국
다양한 분야에서 전 세계에서도 순위권에 들 정도로 실력이 출중한 국내 병원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스태티스타(Statista)이 ‘2025년 세계 최고의 전문 병원(World’s Best Specialized Hospitals 2025)’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종양학 분야에서 삼성서울병원이 세계 3위를 기록하며 국내 병원 중 가장 우수한 병원으로 선정됐고, 각각 ▲서울아산병원 5위 ▲서울대병원 8위 등을 기록함으로써 전 세계 병원 Top 10 병원 3곳이 국내 병원이 선정됐다. 또한, Top 50 병원으로는 국내 병원 중 연세대 세브란스병원(23위),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37위), 국립암센터(40위) 등이 뽑혔고, 분당서울대병원은 57위 기록하면서 Top 50에 포함되지 못했다. 이어서 국내 병원 중 유일하게 비수도권에서 화순전남대병원이 116위를 기록하며 종양학 분야 Top 200에 선정됐으며, ▲강남세브란스병원 161위 ▲한국원자력의학원 162위 ▲고대 구로병원 170위 ▲아주대병원 190위 등이 뽑혔다. 아울러 ▲고대 안암병원(202위) ▲건국대병원(225위) ▲가톨릭
바타는 창립 130주년을 기념하여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메이크 유어 웨이" 전개 로잔, 스위스, 2024년 9월 19일 /PRNewswire/ -- 세계 최고의 신발 회사 중 하나인 바타(Bata)가 창립 130주년을 자랑스럽게 기념하며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메이크 유어 웨이(Make Your Way)"를 전개한다. 이 캠페인은 바타의 풍부한 유산을 기념하며 바타를 전 세계 최고의 브랜드 중 하나로 포지셔닝하기 위한 흥미진진한 진화를 의미한다. Make your Way – Key Visual 바타의 새로운 시대 '메이크 유어 웨이' 캠페인은 바타가 스타일, 편안함, 경제성에 새로운 초점을 맞춘다는 것을 반영하며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층을 끌어들이면서도 동사의 강력한 유산을 존중한다. 바타의 글로벌 CEO 산디프 카타리아(Sandeep Kataria)는 "이 캠페인은 자기 표현과 자신감을 고취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우리 바타는 소비자들이 자신만의 삶의 여정을 창조하고 미래로 나아가는 길을 개척할 때 동행할 신발을 만든다&qu
새로 나온 ECW 실적 보고서는 위기 상황에 처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달성한 중요 학습 성과를 부각하며, 빠르게 증가하는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추가적인 기부자 지원을 긴급하게 촉구한다. 뉴욕, 2024년 9월 19일 /PRNewswire/ -- 지구 공동체는 2030년까지 '모두를 위한 양질의 교육'을 보장하겠다는 자신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있다. 무력 충돌, 강제 이주, 기후 변화, 기타 긴급 상황과 장기화된 위기로 인해 위기에 처한 어린이 2억 2,400만 명 이상이 교육 지원이 시급한 상황에 처해 있는데 이는 2016년 7,500만 명에서 급격히 증가한 수치이다. Education Cannot Wait (ECW), the global fund for education in emergencies and protracted crises within the United Nations, and its strategic partners continue to defy the odds, delivering life-saving, life-sustaining and multi-year investments in education to the wo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글로벌 화이자 창립 175주년을 기념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175일간의 동행(175 days of good)’ 캠페인 활동을 전개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화이자 창립 이후 전세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노력해 온 175년을 기념해, 화이자 임직원이 각국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것으로 지난 6월 13일 시작돼 국제자원봉사의 날인 12월 5일까지 175일간 진행된다. 한국화이자제약은 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삶, 고용 다양성 확대, 보건의료 환경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은평천사원 아동과 함께 “밝은 미래 응원의 날” 지난 9월 11일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은평천사원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1959년에 설립된 은평천사원은 약 60명의 아동들이 생활하는 보육원이다. 선착순으로 선발된 한국화이자제약 임직원 36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들과 함께 키링, 팔찌, 에코백 만들기, 물총 놀이, 풍선 아트와 같은 다양한 레크레이션 활동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바비큐 파티 및 준비한 선물과 편지를 전달하며 아동들과 행복한 시간을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지난 8월 31일과 9월 1일 양일간 소아내분비과 의료진 약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 1회 성장호르몬 제제 엔젤라(성분명 소마트로곤) 출시 1주년을 기념하는 ‘뉴 제너레이션 서밋(New Generation Summit)’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국의 성장호르몬 치료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뇌하수체 성장호르몬 분비 장애로 인한 소아 성장부전 환자 치료에 대한 연구 결과와 최신 지견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소아청소년과 이기형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첫 번째 연자로 나선 차의과학대학교 소아청소년과 정모경 교수의 발표가 이어졌다. 정모경 교수는 ▲’엔젤라의 임상 시험에서 실사용 연구까지(Practical Guide on Ngenla Use: From Clinical Trials To Real-World Studies)’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고, 엔젤라의 5년 장기간 성장 효과 및 안전성 프로파일 과 최신 연구∙치료 지견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일본 오사카 여성아동병원(Osaka Women's and Children's Hospital) 마사노부 카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비스토스가 개발한 극소저체중출생아의 성장부진 발생위험도 관리 소프트웨어(모델명: BT-580AI)를 9월 12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BT-580AI는 출생 후 성장부진(Postnatal Growth Failure, PGF) 발생 위험도를 표시해주는 인공지능 기반의 소프트웨어(2등급 품목)로, 극소저체중 출생아의 성장부진 관리 소프트웨어로는 국내 최초 허가다. 이번에 허가된 제품 BT-580AI는 신생아실에 입원한 극소저체중(1.5kg 이하) 출생아의 일주일간 건강정보 데이터(출생체중 및 체중변동량, 성별, 패혈증 유무, 인공호흡기 사용기간, 동맥관개존증 약물 치료력, 정맥영양 시행 여부, 임신 시 산모의 고혈압 여부 등)를 인공지능 기반으로 분석해 퇴원 시점(최대 28일)의 성장부진 발생 위험도를 ‘높음(고위험군)’ 또는 ‘낮음(저위험군)’으로 표시해주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다. 식약처는 “이 소프트웨어에서 예측된 극소저체중 환아의 성장부진 발생 위험도 결과를 이용해 의료진이 극소저체중 출생아에 대한 강화된 영양공급 등 집중적 관리를 할 수 있게 해 건강한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인공지
국산 37호 P-CAB 신약 ‘자큐보’가 기존 중국과 인도에 이어 중남미 19개국에 진출한다. 온코닉테라퓨틱스(대표 김존)는 멕시코의 글로벌 제약사 라보라토리 샌퍼(Laboratorios Sanfer, S.A. de C.V.)와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 신약 ‘자큐보(자스타프라잔)’의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중국, 인도 등 아시아권을 넘어 기술이전을 통해 중남미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계약은 양사 합의에 따라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샌퍼는 1941년도에 설립됐으며 멕시코 전문의약품 시장에서 현지 제약업체 중 매출 규모 및 점유율 1위(Source: MFP Audit Market, Knobloch Information Group 2023)를 차지하고 있는 글로벌 제약기업이다. 샌퍼는 멕시코 포함 중남미 지역 총 19개 국가에 자회사와 지사를 보유하고 있어 향후 자큐보가 중남미 시장에서의 영역 확장이 더욱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계약은 멕시코를 비롯해 아르헨티나, 칠레, 콜롬비아 등 중남미 총 19개국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기술이전은 지난 5월 인도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 이전
파로스아이바이오(대표 윤정혁)는 핵심 파이프라인인 PHI-101과 PHI-501의 적응증 확대와 중개연구를 위해 호주 시드니 소재 소아암 연구소(Children's Cancer Institute Australia)의 뇌종양 전문 연구자 데이비드 지글러(David Zigler) 박사와 물질이전 계약(MTA)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희귀질환인 소아 뇌종양 유래 환자 샘플에서 파로스아이바이오의 파이프라인 2종, 방사선 민감제 PHI-101-RS와 Pan-RAF 변이 저해제 PHI-501의 효능을 검증 연구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첫번째로, PHI-101은 불응 및 재발성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치료제로 현재 국내와 호주에서 다국적 임상 1상을 수행 중이며, 최근 미세잔존질환(MRD) 치료제로도 연구자 주도 글로벌 임상이 확정되어 개발 과정이 순항하고 있는 물질이다. 더불어 PHI-101은 방사선 치료에서 중요한 DNA 손상복구 매커니즘에 관여하는 CHK2 저해제로, ‘방사선 민감제(PHI-101-RS)’로도 적응증을 확장하여 임상개발을 준비 중이다. 호주 소아암 연구소 및 데이비드 지글러 박사는 PHI-101-RS가 소아 중증질환인 산
테라펙스(대표이사 이구)는 지난 7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4 세계폐암학회(이하 WCLC 2024)에 참가했다. 국제폐암연구협회(IASLC)가 주최하는 WCLC는 폐암 및 기타 흉부 악성 종양 분야에 특화된 글로벌 학술대회로, 매년 100여 개국에서 8000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참가한다. 테라펙스는 이번 WCLC에서 EGFR 비소세포폐암 4세대 표적항암제 'TRX-221'의 임상 디자인과 첫 번째 코호트 중간 결과를 포스터 발표하며 첫 투약 결과 및 후속 임상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또한 발표자인 세브란스병원 종양내과 임선민 교수와 TRX-221의 투약에 대한 심도 있는 설명을 이어갔으며, 현장에서는 미국, 싱가포르, 대만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임상연구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TRX-221은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타그리소의 내성으로 인해 발생하는 주요 변이인 EGFR C797S뿐만 아니라 EGFR 활성변이 및 T790M 변이를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4세대 EGFR 타이로신 인산화효소 저해제다. 지난해 미국종양학회(AACR)와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전임상 데이터 발표를 통해 많은 연구자들의 주목을
성인 자폐스펙트럼장애 환자 자립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 공유·논의가 이뤄졌다. 세브란스병원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가 지난 6일 ‘성인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이해와 자립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월 9일 밝혔다. 센터 개소 1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등 자폐스펙트럼장애 전문가들이 모여 성인 환자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천근아 센터장의 ‘성인 자폐스펙트럼장애에 대한 전반적 이해’라는 주제 강연으로 행사 막이 올랐다. 자폐스펙트럼장애 성인이 아동기 환자와 어떻게 다르고, 성인기에 마주하는 정신적·신체적 건강 문제 등을 폭넓게 조명했으며, 특히 자폐스펙트럼장애 성인을 위한 심리사회적 개입과 가족 개입 등 개별 맞춤형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펜실베니아 의과대학 정신과 에드워드 브로드킨(Edward S. Brodkin) 교수와 고려대 심리학부 김소현 교수는 성인 환자의 자립심을 키우는 방법과 정서 발달 과정을 각각 발표했다. 브로드킨 교수는 자폐스펙트럼장애 환자가 성인기 자립을 위해 의사소통 기술, 자조 기술, 직업 기술 등을 증진시키는게 중요하다며 개인에
휴젤㈜이 최근 서울에서 미국을 포함한 9개국 KOL(Key Opinion Leader)을 대상으로 개최한 ‘H.E.L.F Train-The-Trainer 2024’를 성료했다고 9일 밝혔다. H.E.L.F(Hugel Expert Leader’s Forum)는 휴젤이 지난 2013년부터 전 세계 미용성형 분야 의료진 및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개최하고 있는 글로벌 학술 심포지엄이다. 올해부터는 H.E.L.F 세부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각 국가별 KOL을 휴젤 핵심 학술 전문가로 양성하는 ‘Train-The-Trainer’를 새롭게 진행하고 있다. 2회째로 개최된 이번 ‘H.E.L.F Train-The-Trainer’에는 미국∙호주∙캐나다∙중국∙대만∙일본∙인도네시아∙카자흐스탄∙콜롬비아의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 의료전문가들이 참가했다. 행사 첫날은 가톨릭대학교 응용해부학연구소에서 카데바 워크숍이 진행됐다. 이규호 원장(메이린클리닉 압구정), 김수빈 교수(연세대학교 치과대학 해부학교실), 박현진 교수(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교실)가 연자로 참여해 안면 해부학을 바탕으로 한 톡신 및 필러 시술 강연과 카데바 실습을 실시했다. 둘째 날은 한국의 선진 의료 시스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