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6텔darknessDB{}사업자디비문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7,148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은 지난 1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등포구와 동작구 주민을 위해 각각 1억원과 5000만원 지원금을 전달했다. 병원 인근 영등포구, 동작구에는 반지하 세대 등 이주민 및 다문화가족, 사회취약계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이번 집중호우 피해 규모가 커 이에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두 지역구에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영등포구청과 동작구청에서 각각 진행했으며, 한림대학교의료원 윤희성 상임이사,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이영구 병원장을 비롯해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참석했다. 윤희성 상임이사는 “이번 호우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애쓰고 계신 관계자분들 노고에 깊이 감사하다. 한림대학교의료원도 보탬이 되고자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영구 병원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많은 이재민과 수해 피해를 입은 시민이 많은데, 이재민과 수해복구 인력, 자원봉사자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국민의힘 서정숙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약사회와 한국병원약사회가 공동 주관하며, 대한병원협회가 후원하는 ‘환자안전을 위한 요양병원 의약품 관리 강화 방안’ 토론회가 9월 6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정춘숙 보건복지위원장과 서정숙·서영석 국회의원,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이영희 한국병원약사회장의 인사말 등으로 시작된 이번 토론회는 신영석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가혁 대한요양병원협회 학술위원장, 이주연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김미정 한국병원약사회 환자안전 질 향상 부위원장이 각각 발제를 맡아 ‘요양병원 운영 현황과 문제점’, ‘요양병원 의약품 안전사용을 위한 제언’, ‘요양병원 의약품 사용관리 현황과 개선방안’ 등을 주제발표한다. 이어서 대한약사회 이용화 보험이사, 대한병원협회 송재찬 상근부회장, 한국소비자연맹 강정화 회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정영애 평가실장, 보건복지부 박미라 의료기관정책과장, 보건복지부 하태길 약무정책과장 등이 토론에 참여한다.
소방청이 추석 연휴기간을 대비해 코로나19 응급환자 대응체계 강화한다. 소방청이 추석 연휴 기간 코로나19 재택치료자 등 응급환자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오는 9월 8일 18시부터 9월 13일 09시까지 6일 동안 전국 모든 소방관서가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먼저 보건당국(보건복지부, 지방자치단체)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연휴 기간 심정지 등 중증 응급환자 또는 소아·분만·투석 등 특수병상이 필요한 응급환자에 대한 119구급 이송체계를 강화한다. 119로 신고되는 응급상황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전담구급대와 관계없이 근거리 구급대를 우선 출동시켜 신속한 이송체계를 구축하고,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은 환자 상태에 맞는 응급처치를 시행한다. 이후 코로나19 확진 여부와 관계없이 환자 중증도에 따른 이송기준에 따라 의료기관을 선정하여 수용 가능 여부를 확인 후 응급·준응급환자는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으로, 잠재응급 등 경증환자는 응급의료기관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다만, 심정지환자는 긴급 치료가 필요한 만큼 의료기관의 수용 가능 여부와 관계없이 구급상황관리센터가 최적의 이송병원을 선정하여 해당 병원에 고지 후 이송한다. 이어 소방청(소방본부)의 노력만으로 중증응급질환
경북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윤정 교수팀이 서울대병원 및 국내 11개 병원과 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소아희귀질환의 진단, 치료, 예후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AI 통합 솔루션 개발’에 참여한다. 지난 7월 22일부터 착수된 본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과제로 선정돼 향후 3년간 80억 원이 지원된다. 특히, 이번 개발 과제는 9개 소아 희귀질환군의 특성에 따른 임상 정보 및 유전체 정보 통합 학습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소아 희귀질환을 조기에 진단하고, 빠른 치료 기회를 제공하며 적절한 환자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표를 두고 진행하게 된다. 과제에 포함된 9개 소아 희귀질환군으로는 희귀유전 대사질환, 선천성 다발기형, 뇌신경질환, 유전성 심장질환, 유전성 신장질환, 염증성 장질환, 선천성 면역결핍질환, 소아혈액종양질환, 유전성 근병증질환 등이 있다. 무엇보다 소아희귀질환 분야의 AI 통합 솔루션 도입은 검사 및 치료 기간의 감소, 진료 프로세스의 단축, 의료 접근성의 개선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경북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윤정 교수팀은 “지역 사회의 많은 희귀질환 환자들의 진단, 치료, 질환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3일 확인된 국내 2번째 원숭이두창 확진자는 현재 국립중앙의료원에 입원해 관리 중으로 상태는 양호하다고 6일 밝혔다. 또한 접촉자 파악을 위해 서울시 등 지자체와 함께 실시한 심층 역학조사 결과에서 현재까지 총 15명의 접촉자를 확인했고, 이들 명단을 해당 지자체에 통보했다. 저위험으로 분류된 13명에 대해서는 보건교육을 실시했으며, 중위험으로 분류된 2명에 대해서는 해당 지역 보건소에서 최대 잠복기인 21일까지 능동감시를 통해 집중 관리 중이다. 현재까지 증상 호소자는 없다. 질병관리청은 원숭이두창이 주로 유증상 환자와의 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만큼, 지역사회 내 전파 가능성이 낮고, 현 방역대응 역량으로 충분히 관리가 가능한 질환임을 강조하면서, 국민과 의료진이 방역 대책에 긴밀히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국민들은 원숭이두창 발생국가를 방문 또는 여행시 손 씻기 등 개인 위생 수칙 준수, 유증상자와 직접적인 접촉(숙식을 함께하는 동거, 피부·성 접촉 등)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입국 시 건강상태질문서를 성실히 작성하는 등 검역에 협조하며, 귀국 후 21일 이내 발열, 발진, 두통, 근육통 등의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질병관리
‘보건의료기관 내 폭언 및 폭행 절대 금지’를 주제로 환자안전 주의경보가 발령됐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환자안전사고의 예방 및 재발방지를 위해 이 같은 환자안전 주의경보를 발령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발령한 환자안전 주의경보는 보건의료기관에서 발생하는 폭언과 폭행은 환자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안전한 진료환경을 위한 문화 조성을 위하여 발령됐다. 이번 주의경보는 보건의료기관에서의 폭언과 폭행이 환자와 의료진 모두의 생명을 위협하는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될 행동이라는 사회적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모두가 함께 노력하여 폭력 없는 안전한 진료환경를 만들기 위해 ▲ 서로 존중하는 마음으로 소통하고, ▲ 서로의 입장에서 공감하고 신뢰하며, ▲ 무엇보다도 환자의 치료를 최우선으로 하는 우리의 다짐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임영진 인증원장은 “보건의료기관에서 발생하는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서 의료진은 환자의 입장에서 말하고, 환자를 가족처럼 돌보고 존중하며, 환자는 의료진을 신뢰하고, 치료에 적극적으로 협조함으로써 서로를 신뢰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의료진과 환자 사이의 신뢰가
아주대병원 아주난청센터가 오는 9월 22일(목) 저녁 6시 30분 아주대병원 본관 지하1층 아주홀에서 ‘제27회 아주난청재활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인공와우와 청각재활’로 ▲ 아주난청인공와우센터 소개 ▲ 인공와우-잔존청력 보존 수술법과 체계적 언어재활 ▲ 인공와우수술 후 관리 ▲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공와우는 고도 난청 또는 전농의 상태로 보청기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경우, 달팽이관에 전극을 삽입해 직접 청신경을 자극함으로써 듣게 하는 최첨단 의료기기다. 난청 환자와 가족, 특수학교 및 재활기관 관계자, 이비인후과 전문의, 언어치료사 및 청각사 등 난청과 인공와우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등록비는 없다. 참가 신청은 필수이며, 참가 등록 및 문의는 아주난청센터로 전화하면 된다.<문의 : 아주난청센터 ☎ 031-219-4319, 4320>
아주대병원 비뇨의학과 김선일 교수가 지난 8월 27일 열린 대한비뇨기종양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대한비뇨기종양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2023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2년이다. 대한비뇨기종양학회는 1988년 비뇨기암연구회로 출발해 1991년 비뇨기종양을 세부 전공으로 하는 비뇨의학과 의사들이 모여 창립한 ‘대한비뇨기암학회’를 거쳐, 지난 2002년 학회명을 ‘대한비뇨기종양학회(The Korean Urological Oncology Society)’로 개정해 올해로 31년째를 맞았다.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전립선암, 신장암 및 방광암 등 비뇨기암을 중심으로 비뇨기종양질환에 대한 진료 및 연구, 진료지침 개정 등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국내 비뇨의학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신임 학회장으로 선출된 김선일 교수는 아주대병원 비뇨기암센터 센터장으로 신장, 방광 및 전립선암을 포함한 모든 비뇨기계 종양(암)을 전문분야로 진료를 수행중이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2006년부터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현재 비뇨의학교실 주임교수 및 임상과장을 맡고 있다. 대외적으로 대한비뇨의학회 평의원, 대
고신대복음병원이 지역 개원의들에게 내과 질환의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제18회 연수강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3일 고신대병원 장기려 기념암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연수강좌는 완화된 방역지침으로 올해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이 병행해서 개최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은 온라인으로만 진행된 바 있다. 고신대병원 내과는 매년 개원의를 대상으로 진료에 도움이 되는 내용과 진료실에서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최신 치료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연수강좌를 개최해 오고 있다. 강좌는 총 3부로 나눠 첫 번째 섹션은 개원의를 위한 내과질환 최신지견을 주제로 ▲위식도역류질환 최신지견(소화기내과 정경원 교수) ▲노인환자의 혈압조절(심장내과 김봉준교수) ▲통풍의 최신지견(류마티스내과 김윤경 교수) 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두 번째 섹션은 코로나시대에 살아남기라는 주제로 ▲코로나19 감염과 그이후(옥철호 교수) ▲코로나 19와 혈액질환(혈액종양내과 김다정) ▲코로나 19 감염과 신경성 질환(신경과 허소영 교수) 등이 강의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개원의 고수되기 라는 주제로 ▲불면증 치료(정신건강의학과 이상신 교수) ▲복부초음파(간내과 박현준 교수) ▲피부질환 치료(피부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주최하고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유철욱)가 주관한 ‘2022년 IMDRF 실무그룹 운영추진단 G2B 초청행사’가 지난 2일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개최됐다. IMDRF는 지난 2011년 의료기기의 국제 규제조화·단일화를 촉진하기 위해 미국과 EU 등 11개 규제 당국자 간에 구성된 협의체이다.한국은 2020년 초대 ‘인공지능 의료기기 실무그룹’ 의장국으로 선정돼‘기계학습 기반 의료기기의 적용 범위 및 주요 공통 용어 개발을 위한 가이드 라인’을 주도적으로 개발·승인받았다. 2021년에는 IMDRF 의장국으로 선정돼 다양한 국제 협력을 위한 활동을 이어온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2일에 열리는 ‘제22차 IMDRF 정기총회’에 앞서 국내 운영추진단 활동 현황을 공유하고 국제 규제 조화 활동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IMDRF 운영위원회 활동 공유 및 운영추진단 역할 소개(1부) ▲실무그룹별 국제조화 진행사항 공유(2부) ▲운영추진단과 소통협력(3부) 등 1·2·3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앞서 새롭게 위촉된 운영추진단에 대한 소개로 행사가 시작됐다. ▲루닛 김윤진 본부장 ▲순천향대학교 최수정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은 대한법률구조공단과 지난 5일 양 기관 간 업무협약(MOU)을 갱신했다고 6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2020년 업무협약을 통해 의료분쟁 조정절차 이후 최종 불성립된 사건 중 구제의 필요성이 큰 사건에 대해 법률구조를 지원했으며, 이번 업무협약 갱신으로 그 지원 대상이 보다 확대될 예정이다. 법률구조 지원 대상은 당초 기준중위소득 75% 이하에서, 기준중위소득 125%까지 확대되고, 지원 비용도 당초 1건당 150만 원에서, 최대 1000만 원까지로 상향된다. 의료중재원 박은수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갱신으로 의료사고 피해자에 대한 법률 지원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한 걸음이며, 앞으로 양 기관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서울대병원은 산부인과 박중신 교수가 지난 1일 한국의학교육학회(Korean Society of Medical Education, KJME) 회장에 취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2년 9월부터 2년이다. 한국의학교육학회는 의학교육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의학교육의 제도, 목표, 방법 및 평가와 이에 관련된 모든 분야에 대한 체계적이고도 과학적인 연구와 그 지식의 보급을 목적으로 1983년 설립된 학술단체다. 학회는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의학교육학술대회’, ‘의학교육 평가 컨퍼런스’를 비롯한 학술 발표회 및 강연회 개최 ▲영문 학술지로서 Scopus 등재지인 ‘Korean Journal of Medical Education(KJME)’ 학술지 및 도서 발간 ▲학술연구 풍토 조성을 위한 계획 및 연구 ▲국내외 의학교육관계 단체와의 교류에 관한 사항 등의 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박중신 교수는 “훌륭한 의사를 양성해낼 수 있는 힘은 결국 ‘교육’에 있다”며 “전국 40여개 의과대학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뛰어난 의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중신 교수는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과장으로 재직 중이며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이 9월 17일 오후 3시부터 병원 대강당에서 내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연수강좌 1부(좌장, 류재춘내과의원 류재춘 원장)에서는 ▲구조적 심장질환 치료의 최신 지견(순환기내과 권성욱 교수) ▲갑상선 기능검사이상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내분비내과 홍재원 교수) ▲이상감각의 진단적 접근(신경과 조중양 교수)의 강의가 진행된다. 2부(좌장, 순환기내과 남궁준 교수)에서는 ▲잠복결핵 검사와 치료(호흡기내과 강지은 교수) ▲전혈구검사(CBC) 결과 이상에 대한 접근(혈액종양내과 김혜숙 교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elicobactor pylori)의 치료법(소화기내과 강석인 교수) 강의를 마련했다. 남궁준 내과 과장은 “이번 연수강좌에는 급속도로 발전하는 내과분야의 치료전략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러며 “개원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질환 위주로 강의를 구성해, 진료현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최신 치료정보를 제공할 예정”아러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메일(medicine@paik.ac.kr) 사전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참석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3점을 받을 수 있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5일부터 9월 한 달 내내 교직원과 입원‧외래환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환자안전 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9월은 병원이 지정한 ‘환자안전의 달’이다. 병원은 해마다 9월이 되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다채로운 활동을 펼친다. 올해는 ‘정확하고 올바른 투약’에 초점을 맞춰 ▲환자안전 사진 콘테스트 ▲정확한 환자확인 모니터링 ▲환자안전 인식도 조사 ▲환자안전 라운드 ▲환자안전 OX퀴즈대회 ▲환자안전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 박상흠 병원장은 “모든 환자분들이 안전하게 치료를 받고 건강한 삶으로 행복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에 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성매매는 ‘성착취’다”라는 제목으로 십대여성인권센터(대표 조진경)와 국회여성아동인권포럼(대표 권인숙 의원)이 공동 주최한 정책토론회가 9월 5일 14시에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십대여성인권센터 의료지원단 주관으로 성착취 피해 아동·청소년 의료지원 사례를 통해 성착취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알리고, 피해 아동·청소년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깨기 위해 열렸다. 올해로 설립 10주년을 맞은 십대여성인권센터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성매매 피해 아동·청소년을 직접 지원하면서 아동·청소년 피해지원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데 주력해왔다. 십대여성인권센터의 조진경 대표는 “저는 20년 동안 수많은 성매매·성착취 피해자들을 만나면서 성매매는 성착취라는 결론을 내렸지만,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도 많았다”며, “객관적 데이터를 통해 성매매는 성착취일 뿐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 2016년부터 십대여성인권센터에서 의료지원을 한 내담자와 보호자의 동의 하에 의료 진료 기록과 진단명을 수집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성매매는 성착취라는 명백한 사실을 알리고, 국회와 정부부처, 지원기관이 어떻게 아동·청소
조규강 상현섬유 대표(67세)가 코로나19 연구와 불우환자 치료에 써달라며 후원금 10억 원을 최근 서울아산병원에 전달했다. 조규강 씨는 “코로나19라는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데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과 병마와 싸우면서도 치료비로 이중고를 겪는 환자들이 부담을 덜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후원을 결심했다”며, “지금껏 수많은 중증환자와 코로나 환자 치료에 힘써온 서울아산병원이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힘을 더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조 씨는 1983년 화학섬유 니트 회사인 상현섬유(現 에스에이치섬유 · 경기도 광주 소재)를 설립한 후 섬유 산업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도 20여 년간 회사를 일궈왔다. 2005년 대장암을 진단 받은 뒤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으며 2017년 전립선암을 추가로 진단받았다. 긴 투병 끝에 현재는 두 암 모두 완치 판정을 받았다. 두 차례 암을 겪은 조 씨는 우리 사회의 가장 필요한 곳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으로 사회 환원에 대해 고민해왔고, 가족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아 서울아산병원에 거액을 쾌척하게 됐다. 한편, 서울아산병원은 조 씨의 후원금을 코로나19 예방 관련 연구와 불우환자 치료비 지원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울산대학교병원이 항암제 이송로봇 ‘케로’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로봇 케로의 의미는 항암(‘Che’mo) 약을 이송하는 로봇(‘Ro’bot)이라는 합성어로 만들어진 이름이다. 이름과 같이 항암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의 항암주사 등 약물 배송을 담당하는데, ‘케로’는 약제팀에서 대기하며 약제 이송 요청시 로봇이 자유롭게 승강기를 타고 층간을 오르내리며 병원 내 신관 2층 항암주사실과 5층 항암병동으로 이송을 한다. 무엇보다 이번 이송로봇의 도입으로 취급 및 관리가 엄격한 항암제의 분실ㆍ파손에 대한 운반 시스템의 안전성을 높였으며,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만큼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아울러 병원 측은 로봇의 운영으로 반복적인 이송업무를 대신함으로써 의료진의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환자들은 약제투여 대기시간이 줄어들고 담당 직원들은 고객 응대와 간호업무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되어 환자 만족도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대학교병원 관계자는 “이번 이송로봇 ‘케로’ 운영은 환자 중심의 최첨단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스마트병원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며, 로봇 시스템으로 업무 효율성과 안전성을 더욱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인공 지능(AI) 챗봇 서비스인 ‘카카오 i 커넥트 톡(Kakao i Connect Talk)을 기반으로 헬스케어 업계 최초 건강검진 가이드봇을 공동 개발한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건진가이드봇을 통해 연간 50만여 명에 달하는 강북삼성병원의 고객이 건강검진 서비스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강북삼성병원 고객은 검진 당일 접수 시 별도의 앱을 다운로드할 필요 없이 카카오톡에서 검사실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검진 중 문의사항을 카카오톡 채널에 남기면 챗봇을 통해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검사 몇 개 남았어’라고 입력하면 챗봇이 남은 검진 항목을 알려주고 ‘대기 순번 알려줘’라고 입력하면 대기 순번 확인이 가능하다. 이처럼 간단한 정보를 카카오톡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병원 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강북삼성병원 건진 가이드봇에 도입된 ‘카카오 i 커넥트 톡’은 하나의 카카오톡 채널로 알림, 홍보, 상담을 제공하는 지능형 AI 챗봇 서비스다. 고도화된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기술과 다년간 축적한 포털, 검색 서비스 등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 명에 조금 못 미치는 9만9837명으로 전날 대비 급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월 6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36명, 사망자는 4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7193명(치명률 0.11%)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461명(86.0%),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40명(90.9%)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만9564명(최근 1주간 일 평균 8만301.0명), 해외유입 사례는 273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9만9837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370만6477명(해외유입 6만507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만8779명, 인천 5985명, 경기 2만6783명으로 수도권에서 5만1547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6086명, 대구 5032명, 광주 2429명, 대전 3266명, 울산 1692명, 세종 962명, 강원 2819명, 충북 3524명, 충남 4471명, 전북 3351명, 전남 3350명, 경북 4292명, 경남 6417명, 제주 567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병상 보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배병준)은 국내 임상시험수탁기관(이하 CRO)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9월 6일(화)부터 20일(화)까지 CRO 기관인증 지원 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2022 CRO 기관인증 지원사업’은 국내 CRO의 연구수행역량 점검과 전문영역 인증을 통해 국내·외 제약사로부터 신뢰도를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CRO 수행 영역 중 4개의 특화영역인 ▲Site Management ▲DM/STAT ▲Project Management ▲Medical writing에 대한 인증을 통해 기관별 특화를 유도하며, 선정된 CRO는 해당 분야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는다. 특히, 금년에는 특화 분야에 탁월한 역량을 보유하여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발굴·인증하는 ‘강소CRO(특화분야) 인증제’를 실시한다. 강소CRO(특화분야) 인증제는 국내 CRO 기업 설문조사, CRO간담회 등에서 기업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의해 신설됐다. CRO 기관인증 및 강소CRO (특화분야)인증은 조직, 시설, 품질관리 등 시스템에 대한 평가와 기관이 신청한 전문영역에 대한 전문가 중심 평가를 통해 이뤄진다. 본 사업은 의약품 임상시험 전문 국내 CRO에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