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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 충북환경보건센터(센터장 김용대)가 8월 한 달 간 충북도내 환경오염 취약지역 주민에 대한 건강검진 및 유해물질 노출평가를 실시했다. 환경부에서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환경보건종합계획에 따르면 지역 내 주민 민원이 발생하기 전 환경유해인자 노출 가능성을 사전에 파악해 선제적으로 조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이번 모니터링은 도내 환경오염에 취약한 지역을 미리 찾아 선제적 정책 추진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조사이다. 올해 조사지역으로는 제천시(폐석면광산), 보은군(폐광산), 오송읍(소각시설), 음성군(산업단지) 등으로 해당시설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약 220명이 대상이다. 일부지역에는 9월부터 실시간 대기환경 측정기를 설치하여 결과를 함께 모니터링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민건강조사 항목으로 설문조사, 신체계측, 혈압, 일반혈액 및 소변검사, 흉부방사선 촬영, 전문의 진찰 등을 실시한다. 추가적으로 혈액과 소변에서 중금속,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 대사체,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대사체를 분석한다. 조사결과가 나오면 주민대표 및 지자체 관계자를 통해 간단한 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건강조사 결과를 통해 도내
건양대병원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건양대병원지부는 30일 오후 2시 건양대병원 11층 대회의실에서 ‘2022 임금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임금 협상안의 최종 합의를 위해 시행된 이날 조인식에는 배장호 의료원장과 전국보건의료노조 조혜숙 대전충남지역본부장, 조혜진 건양대병원지부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건양대병원 노사는 2022년도 임금협상을 위해 지난 6월 30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수차례의 단체교섭과 실무교섭을 진행했다. 병원발전과 고객 만족 증진이라는 노사의 공감대 속에서 원만히 잠정 합의를 이뤄냈으며, 이후 조합원 찬반 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임금인상, 명절수당 인상 등 근로환경 개선과 복리후생 확대 등의 내용이 담겼다. 배장호 의료원장은 “환자의 안위를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공감대 속에 양보와 타협이 이뤄져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환자와 교직원의 행복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신뢰와 존경을 받는 의료원으로 우뚝 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8월 29일 하나금융나눔재단(이사장 김한조),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 영월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규태)와 함께「영월 효도차-영차」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심사평가원과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올해 세 번째로 시행된 ‘지역사회 문제해결형 보건의료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심사평가원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주관)’에서 선정된 「영월 효도차-영차*」 사업을 통해 강원도 영월지역 의료취약계층(노인, 장애인, 진·규폐 환자 등)의 병·의원 이동편의 지원을 후원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심사평가원은 차량 유지를 위한 운영비 지원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차량 구입비 지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운영 계획 및 결과 분석 ▲영월군사회복지협의회는 영월군 및 지역사회 내 협력기관과 지역 공동체를 구축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심사평가원은 이번「영월 효도차-영차」사업을 통해 의료취약계층의 이동편의 지원과 지역에서 진행 중인 노인 일자리 사업, 이동 빨래방 서비스, 노인프로그램 등을 함께 접목해 어르신 일상생활을 적극 도와 ESG 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다. 김선민 심사평가원장은 “지난「우도 효도차-탑써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 측정 평가에서 지난해 1등급 평가를 받은 한국원자력의학원이 2022년도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을 위한 닻을 올렸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8월 30일(화) 대회의실에서 고위직의 반부패 의지 표명을 통한 청렴한 공직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임원, 사업단장 및 의무직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반부패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 참여자들은 의학원에서 생길 수 있는 금품수수, 각종 청탁, 갑질 등의 비위를 척결하고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및 이해충돌방지제도 정착을 위한 실천의지를 다짐했다. 박종훈 원장은 “청렴한 윤리경영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사업 분야의 업무추진 노력으로 조직 내 청렴문화를 전파하고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윤리의식 내재화 및 신고문화 활성화로 '투명·공정한 조직문화' 구축, ▲내부진단 및 취약요인 발굴로 '준법·윤리경영 체계' 고도화, ▲임직원 인권의식 및 역량강화를 담은 '인권존중 문화 정착' 등 3대 추진전략 및 실행과제를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이 9월 14일 수요일 오전 10시 귀의 날 기념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연구동 지하 1층 범석홀에서 열리는 이번 강좌는 ▲난청과 이명(이비인후과 심현준 교수) ▲귀 어지럼증(이비인후과 안용휘 교수)을 주제로 한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의료진들이 연자로 나서 질환별 증상과 진단법, 치료법 등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이비인후과 외래에서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청력검사를 진행한다. 미리 선발된 난청 환자 2명에게 무료로 보청기를 증정하는 시간도 갖는다. 귀의 날 건강강좌는 노원을지대학교병원의 대표적인 시민 건강강좌로 2010년부터 해마다 9월에 개최해왔다. 그동안 총 300여 명이 무료 청력검사를 받았으며, 20여 명에게 보청기를 무료로 제공하며 지역민과 함께 해왔다. 심현준 이비인후과 교수는 “귀 질환에 대해 잘못 알려진 상식을 바로잡고자 시작했던 건강강좌가 올해로 벌써 11회를 맞았으며, 특히 코로나 팬더믹으로 3년 만에 재개돼 감회가 새롭다”라며 “귀 건강 증진을 위해서는 증상에 맞는 올바른 대처가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 주민들의 귀 건강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밝
가천대학교 ‘치아스쿨팀’, 연세대학교 ‘티아모팀’, 산대학교 ‘이닦구강부이팀’, 선문대학교 ‘이투스팀’, 경복대학교 ‘호호치치팀’ 등의 대학교 구강건강 우수 응원단이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30일 오후 1시 30분 온라인으로 개최한 ‘4기 구강건강 응원단(서포터즈) 성과보고회 및 해단식’에서 활동 성과가 우수한 가천대학교, 연세대학교, 부산대학교, 선문대학교, 경복대학교 5개팀(25명)에 보건복지부 장관상 등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전국 12개 대학교 15개 팀(69명)으로 구성된 ‘4기 구강건강 응원단’은 지난 5월 23일부터 8월 10일까지 3개월간 구강건강에 대한 국민 관심 제고와 실천문화 조성을 위해 온·오프라인 활동을 수행했다. 이번 응원단은 구강건강 상식, 구강관리방법,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등에 대한 동영상 및 카드 뉴스 등 1262건의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소셜미디어를 통해 배포했으며, 온·오프라인 구강건강 캠페인 등 국민 구강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했다. 이어 성과보고회 및 해단식은 성과 발표, 수료증 수여, 우수 팀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최우수 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 원을 수여 받은
부담능력이 있는 피부양자는 지역가입자로 전환되며, 보수(월급) 외 소득이 연간 2000만 원을 넘는 2%의 직장가입자의 보험료가 인상된다. 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3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2단계 개편 시행에 필요한 사항과 상병수당 시범사업 시 고용보험 정보연계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기 위한 것으로서, 시행규칙과 함께 개정돼 8월 31일 공포를 거쳐 9월 1일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9월 1일부터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부과체계)이 개편되며, 바뀐 보험료는 9월 26일경 고지돼 9월분 건강보험료부터 적용된다. 직장가입자와 피부양자 관련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보수(월급) 외 소득에 대하여 2%의 직장가입자는 보험료가 인상된다. 그동안 직장가입자는 연간 보수(월급) 외 소득이 34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만 보험료를 부과해, 모든 소득에 대해 보험료를 납부하는 지역가입자와의 형평성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보수(월급) 외 임대, 이자․배당, 사업소득 등이 연간 2000만원을 넘는 2%의 직장가입자가 보험료를 내도록 기준이 강화된다. 다만, 1만원 차이로 기준을 초과해 보험료가 과
재산·자동차 보험료 축소와 소득정률제 도입으로 지역가입자 중 65%의 보험료가 24%(월평균 3만 6000원) 낮아져, 전체적으로 연간 2조 4000억 가량 보험료 부담이 줄어든다. 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3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2단계 개편 시행에 필요한 사항과 상병수당 시범사업 시 고용보험 정보연계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기 위한 것으로서, 시행규칙과 함께 개정돼 8월 31일 공포를 거쳐 9월 1일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9월 1일부터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부과체계)이 개편되며, 바뀐 보험료는 9월 26일경 고지돼 9월분 건강보험료부터 적용된다. 지역가입자를 대상으로 바뀌는 내용들을 살펴보면 먼저 주택ㆍ토지 보유 세대의 보험료 부담을 낮추기 위해 기본 재산공제액을 현행 500~1350만원(재산 구간별 차등 적용)에서 일괄 과표 5000만원(시가 1억2000만원 상당)으로 확대한다. 이로 인해 전체 지역가입자 중 재산보험료를 납부하는 세대의 비율은 60.8%(523만 세대)에서 38.3%(329만 세대)로 감소하게 되며, 현재 재산보험료를 내고 있는 지역가입자 중 37.1%가 재
선선해진 날씨에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달리는 사람들이 제법 많다. 장소 구분 없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대중적인 운동이 달리기다. 스포츠안전재단에서 2015년 당시 우리나라 달리기 활동 인구를 약 700만 명(13.6%)으로 발표했다. 1회 평균 뛰는 시간은 75분으로 저녁(18시~21시)과 오전(9시~12시 이전)뿐 아니라 24시~05시를 제외한 대부분 시간대에서 즐겼다. 하지만 절반 이상이 전용 시설이 아닌 산, 도로, 공원 등에서 달리기를 즐기거나 10명 중 3명은 운동 부상을 경험했다는 발표도 있다. 달리기는 무릎, 발목 관절에 자신의 몸무게 수 배에 달하는 무게의 부하가 가게 되므로 관절의 부상을 입기 쉽다. 건강을 위한 달리기가 오히려 관절 건강을 해치지 않도록 주의하자. ■ 건강하게 달려야 진짜 운동 달리기는 상지와 하지 신체의 골격에 붙어있는 근육들을 골고루 발달시켜주는 전신 운동이다. 하지만 발을 바닥에 착지할 때 부담이 집중되는 무릎과 발목에 부상이 많은데, 무리한 동작이나 운동량이 원인이다. 미끄러져 넘어지거나 걸려 넘어져 다치기도 쉽다. 가장 많이 움직이는 다리의 흔한 부상은 슬개골 연골연화증을 꼽을 수 있다. 무릎 앞쪽 둥근 모양의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30일 인천시 남동구청에 이웃사랑 온누리상품권 1000만원을 전달했다. 김우경 병원장, 박국양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장은 이날 오전 병원장실에서 임문진 남동구청 주민복지국장 등과 만나 남동구 관내 한부모 가구, 저소득 아동·청소년 가정 등 200가구를 위한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상품권은 남동구청에서 지원대상을 선정해 지급될 예정이다. 김우경 병원장은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남동구의 취약계층 이웃들이 명절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길 바라는 직원들의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가천대 길병원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은 지난 18일에도 남동구 만수종합사회복지관,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 등 무료급식소 2개소에 쌀 800kg을 전달한 바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2016년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을 창단해 인천 지역 내 한부모 시설, 장애인 및 노약자 시설 등에 지역 상품권을 비롯해 난방유, 방한의류, 쌀, 김장김치 등 맞춤형 생필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직원들이 매달 급여 1000원 미만의 우수리를 기부하고 같은 금액만큼을 병원이 기부하는 방식으로 기부금을 조성하고 있다.
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K-Health 국민의료 AI 서비스 및 산업생태계 구축 사업’ 참여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본 사업은 광주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조선대병원과 전남대병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와 협력해 추진하며, 2025년 말까지 총 118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진행된다. 사업을 통해 전국 최초로 도시 전역 의료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시민에게 인공지능(AI)과 융합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기반 병원 응급의료 통합체계도 마련할 계획이다. 광주전남지역의 헬스케어 산업 활성화와 의료데이터 선순환에 따른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선대병원은 조용진 교수(사업책임자, 정형외과)를 중심으로 정형외과(이준영 교수)와 내분비내과(류영상 교수)의 질병군에 적합한 형태와 내용의 데이터 및 라벨링데이터를 수집하며, 수집된 데이터는 비식별화 등의 절차를 거쳐 접근이 제한된 오픈랩(Open Lab)을 통해 기업·연구소 등에 제공하고 기업·연구소는 제공받은 의료데이터를 활용해 의료기기 및 소프트웨어 등의 연구개발을 수행하게 된다.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는 랍스터, 캐비어 등 명품 급식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김민지 영양사와 함께 ‘2022년도 적십자 봉사원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28일(일),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전국 적십자 봉사원 200여 명이 각 지역 단위별로 모여, 화상을 통해 단체 식중독 예방과 개인위생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는 평소 사회의 후원으로 모인 소중한 관심을 지역사회 가려진 이웃들에 전하기 위해 ‘밑반찬 제작 및 전달’ 활동을 진행한다. 때문에 이번 적십자 봉사원 위생교육은 단체 시설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식품 위생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해, 취약계층에게 더욱 건강한 끼니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김숙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울시협의회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적십자 봉사원 스스로를 보호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 건강한 밑반찬을 전해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좋은 교육을 해주신 김민지 영양사님께 감사드리며, 대한적십자사가 우리 사회에 더 많은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소중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사회 각계각층의 후원으로 아동·청소년, 홀몸어르신과 같은 취약계층에게 적십자 봉사원
대한약사회가 전국민을 대상으로 공공심야약국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개별 지자체와 정부 예산으로 운영되고 있는 공공심야약국의 홍보와 이에 대한 대국민 인식 확산이 필요하다는 상임이사회 의결에 따른 것이다. 공모전에 출품할 사진 주제는 ▲생활속의 공공심야약국 ▲공공심야약국 이용 과정에서 본 사람과 주변 모습 ▲공공심야약국을 올바르게 알릴 수 있는 내용 등 공공심야약국에 대한 국민적 이해를 높이고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하고, 당선작에 대해서는 향후 공공심야약국에 대한 홍보에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공모신청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1인당 5점 이내로 출품이 가능하며, 대한약사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출품할 사진을 이메일(kpa_pr@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본회 임원과 전문가 심사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할 예정이며 ▲대상 1명 300만원 ▲금상 1명 각 200만원 ▲은상 2명 각 100만원 ▲동상 3명 각 50만원을 비롯해 ▲입선 33명에게 각 1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공모기간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30일간 진행되며, 당선자는 10월 26일 발표할 예정이다. 김은혜 홍보이사는 “
“가을철 농작업 시 진드기 조심하세요!” 질병관리청과 농촌진흥청은 가을철 야외 농작업이 활발해지는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농업인 및 농촌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예방수칙 준수를 30일 당부했다. 특히 질병청은 2021년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 중 역학조사가 완료된 4876명의 역학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 감염 위험요인으로 ‘농작업’의 비율이 50% 이상으로 나타남에 따라 “농작업자에 대한 감염병 예방 및 관리가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질병청은 농업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등 현안 공동 대응 및 협력을 위해 올해 7월에 농촌진흥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각 지역 보건소 및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협업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교육과 홍보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질병청은 농업인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익히고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방수칙으로는 먼저 농작업 전에는 진드기가 옷에 달라붙었을 때 바로 알아차릴 수 있도록 밝은 색의 긴 소매, 긴 바지로 된 농업용 작업복을 입고, 장갑과 장화 등을 착용해 최대한 피부 노출을 줄여야 한다. 보조적으로 진드기
오미크론 세부계통 BA.2.75 PCR 분석법이 시범 도입된다. 질병관리청은 오미크론 세부계통 BA.2.75의 국내 검출이 지속됨에 따라 지역 내 발생 감시 강화를 위해 지자체(시·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BA.2.75 변이검사가 가능하도록 PCR 분석법을 9월 1일부터 2주간 시범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미크론 세부계통 BA.2.75는 지난 7월 14일 국내에서 첫 확인 이후 8월 30일 기준 총 102건이 확인됐으며, 현재까지 검출건수는 적지만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는 변이이다. 이에 BA.2.75의 국내유입과 발생 감시 강화를 위해 질병관리청은 BA.2.75를 신속히 확인할 수 있는 변이 PCR시약을 대상으로 유효성 검토를 실시하고, 민간전문가자문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9월 1일부터 전국 지자체에 시범 도입할 예정이며, 본 시범운영을 통해 현장적용의 실효성을 분석하고 확정 검사로의 전환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본 시범사업에서는 지자체에서 BA.2.75변이의 감염여부를 선별적으로 추정 후 유전체 분석을 통해 확정(질병관리청)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질병관리청은 BA.2.75변이에 대한 PCR분석법 시범운영 후 확정 검사로 도입 시 기존 유전체분
고려대안산병원(원장 김운영)이 안산단원경찰서(서장 강은석)와 함께 지난 8월 27일(토)에 안산 와스타디움 2층 기자실에서 북한이탈주민 12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검진 의료봉사에 나섰다. 이번 ‘이웃사랑 탈북민 의료지원’ 행사에는 고려대안산병원 재활의학과 김동휘 교수와 김기훈 교수, 호흡기내과 이승헌 교수, 가정의학과 김도훈 교수와 최연주 교수, 흉부외과 신홍주 교수를 포함한 의료진 및 교직원과 안산단원‧상록경찰서 안보계 직원들 4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행사 준비를 위해 아침 일찍부터 모인 의료진 및 관계자들은 오전 10시, 환자를 맞을 모든 준비를 마쳤다. 환자가 들어서자 문진을 시작으로 혈액검사, 소변검사, 신체계측, 골밀도 검사 등 다양한 검사들이 실시됐다. 검사 후에는 각 환자의 상태에 따른 교수진들의 세심한 진료가 이어졌고, 일부 환자에 대해서는 X-ray를 비롯하여 초음파 및 심전도 등의 추가 검사도 이어졌다. 김운영 병원장은 “개원 이래로 고려대안산병원은 지역사회의 의료취약계층이 소외받지 않도록 다양한 의료봉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오늘 무료진료 행사가 북한이탈주민들의 건강 회복에 일조했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앞으로도 전문적인 의료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은 환경부 ‘감염우려 의료폐기물 처리 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삼영플랜트(주), ㈜엠투, 고등기술연구원과 함께 병원 맞춤형 마이크로웨이브 의료폐기물 멸균분쇄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의료폐기물은 격리의료폐기물, 일반의료폐기물, 위해의료폐기물 세 가지로 구분하며, 이중 혈액생성물·인체조직·주사바늘 등 감염위험이 큰 폐기물은 멸균 소각처리 해야 한다. 문제는 코로나19 이후로 의료폐기물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데다, 멸균 대상 의료폐기물은 전체 발생량 중 78%나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커서 국내 의료폐기물 처리 시설이 포화상태에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기존 의료폐기물 처리 기계는 균일멸균에 한계가 있을 뿐 아니라 악취 등 2차 오염에 취약하다. 고장률도 높은데, 종이·천·장갑 등 연질 성상 폐기물이 기계에 감기는 것으로 발생하는 고장이 전체 90%를 차지하고 있다.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한림대성심병원은 날로 증가하는 의료폐기물을 효과적으로 멸균분쇄하고, 자가처리하는 시스템을 개발함으로써 감염병 확산을 막고 환경오염을 줄이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에 한림대성심병원은 최근 삼영플랜트㈜, ㈜엠투와 공동
울산대학교병원 이창규 교수팀이 8월 4일부터 7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서 열린 제6회 아시아태평양녹내장학회(ASIA-PACIFIC GLAUCOMA CONGRESS)에서 영상부분에서 1등상을 수상했다. APGC는 아시아와 호주 뉴질랜드 녹내장 전문가들이 참석해 최신의 수술법 및 효과적인 수술법 등에 대해 논하는 학회로 이곳에서 울산대병원 이창규 교수팀의 녹내장 가이드 수술법의 안전성과 효과를 아시아에서 인정을 받은 것이다. 이번 학회에서 이창규 교수팀은 녹내장 진행을 늦추는 안압하강 수술법 중 대표적인 ‘아메드벨브 삽입술’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아메드밸브 수술’은 안압 조절이 가능한 방수유출장치(튜브)를 삽입하는 것으로 수술 후 초기 시력저하가 적고 수술 후 초기 합병증이 적은 것이 장점이다. 아메드 밸브 수술의 장기적인 성공률을 좌우하는 것 중에 중요한 부분이 각막 손상을 줄이는 것이다. 각막 손상을 줄이려면 수술 시 손상이 적고, 수술 후 튜브 위치와 각도가 정밀하게 시행돼야 한다. 이에 이창규·최지형 교수팀은 다른 의료분야의 복잡한 부분에서 가이드를 이용해 보다 정밀하고 세밀한 수술법이 가능함을 착안해 수술에 적용했다. 수술
임신성 당뇨를 조기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됐다. ‘임신성 당뇨’는 임신 중 증가하는 여러 태반 호르몬들로 인해 당분 대사속도가 느려지고 인슐린(당분대사 호르몬) 분비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임신성 당뇨를 앓았던 산모의 아기는 출생 시 ‘거대아’ 가능성이 높으며 조산하는 경우도 많다. 또한, 향후 성인이 되면 제2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도 상대적으로 높다. 하지만 기존 임신성 당뇨의 진단은 임신 24~26주 후 선별검사와 확진 검사, 2단계에 걸쳐 최종 진단이 되기 때문에 본격적인 당 관리는 임신 8개월이 되어서야 시작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산부인과 김연희 교수와 경희대학교 의공학교실 최삼진·김완선 박사팀이 이끄는 연구팀은 라만 분광학과 나노기술을 활용한 표면증강라만산란 (surface-enhanced Raman scattering, SERS) 효과를 이용해 임신 초기에도 혈액검사를 통해 임신성 당뇨를 진단할 수 있도록 연구했다. 연구진은 임신 초기(임신 11-14주 미만)의 임산부의 혈액을 채취해, 개발된 SERS 바이오센서와 라만 분광기를 통해 아디포넥틴(Adiponectin, 지방세포에서 분비되는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첨단재생의료세포처리시설(이하 세포처리시설) 허가를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세포처리시설은 인체 세포 처리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기관으로, 세포치료제와 같은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임상 연구를 수행하는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취득한 세포처리시설에서 공급하는 인체 세포 등만을 사용해야 한다. 시지바이오는 현재 자가지방유래 줄기세포(이하 줄기세포)를 활용한 줄기세포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이를 위해 시지바이오의 세포처리시설에서 채취 및 가공한 양질의 줄기세포를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으로 승인된 국내 병원에 공급해 다양한 임상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향후에는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현재 개발중인 줄기세포치료제의 적응증 확장 및 추가적인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을 진행, 재생의료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유현승 대표는 “시지바이오는 이번 허가 취득을 통해 줄기세포 기반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연구 및 개발 영역까지 확장할 수 있게 됐다”며 “스캐폴드(지지체)와 성장인자 기반 제품들의 성공적인 상용화 경험을 바탕으로 줄기세포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