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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최근 종영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드라마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와 천재적인 두뇌를 가진 변호사가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그리며 큰 인기를 끌었다. 자폐의 공식 진단명이 무엇인지도 몰랐던 대중이 ‘자폐 스펙트럼’이란 용어를 인식하고, 자폐인을 향한 사회적 편견도 함께 비틀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한편 실제 자폐 스펙트럼 장애인과 그 가족은 드라마가 현실과는 전혀 다르다고 이야기하기도 한다. 의료진의 눈으로 바라본 자폐스펙트럼의 다면적인 특성들을 전하고자 한다. 한 개인에서도 발달 단계와 연령에 따라 증상과 심각도가 다르다 정신질환의 진단 및 통계편람 (DSM-5)에 따르면, 자폐 스펙트럼 장애의 필수 특징은 ‘상호 간의 사회적 의사소통과 사회적 상호작용의 손상’, ‘제한적이고 반복적인 양식의 행동 및 관심분야 또는 활동’이다. 이전에 자폐증, 고기능 자폐, 비전형적 자폐, 전반적 발달장애, 아스퍼거 장애 등으로 나뉘었던 것을 ‘자폐 스펙트럼 장애’라는 진단명으로 아우르게 된 것이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로 같은 진단을 받더라도 개인마다 발현되는 증상과 증상의 심각도가 다양하고 한 개인에서도 발달단계와 연령에 따라 관찰되는 증상 및 심각도가 모두 다르다.
연세대학교 의료원은 9월 1일부로 아래와 같이 인사를 실시한다. *의료원(행정부서)▲ 감사실장 신지철 ▲ 기획조정실장 이강영 ▲ 기획조정실 기획조정1부실장 이은 ▲ 기획조정실 기획조정2부실장 최승호 ▲ 디지털헬스실장 임준석 ▲ 디지털헬스실 정보서비스센터 소장 금웅섭 ▲ 디지털헬스실 정보보안센터 소장 김광준 ▲ 디지털헬스실 디지털헬스전략센터 소장 이형진 ▲ 사무처장 김찬윤 ▲ 의과학연구처장 최재영 ▲ 의과학연구처 연구지원부처장 김창오 ▲ 의과학연구처 강남부처장 이현웅 ▲ 의과학연구처 치과대학부처장 한상선 ▲ 의과학연구처 간호대학부처장 이현경 ▲ 의과학연구처 용인부처장 박진영 ▲ 의과학연구처 기술사업화센터 소장 정영철 ▲ 의과학연구처 하님정밀의료센터 소장 최재영 ▲ 대외협력처장 구성욱 ▲ 대외협력처 미디어홍보센터 소장 김진아 ▲ 대외협력처 미디어홍보센터 부소장 이동원▲ 대외협력처 발전기금사무국장 한웅규 ▲ 대외협력처 발전기금사무국 부국장 천용민 ▲ 대외협력처 발전기금사무국 강남부국장 이정일 ▲ 제중원보건개발원장 안신기 ▲ 제중원보건개발원 의료선교센터 소장 박진용 ▲ 인재경영실장 안상훈 ▲ 인재경영실 인적자원개발센터 소장 권자영 ▲ 인재경영실 인적자원개발센터 부소
2형 당뇨환자의 혈당을 혁신적으로 조절할 길이 열렸다. 최근 서울대병원에서 2형 당뇨환자의 식습관 개선을 돕는 알고리즘이 개발됐다. 이 알고리즘을 연속혈당측정기와 함께 사용하면 2형 당뇨병을 간단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서울대병원 조영민(최훈지 전임의)·상계백병원 원종철·강북삼성병원 이은정 교수 공동연구팀은 환자 주도 생활습관 조절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이 알고리즘과 연속혈당측정기를 함께 사용한 2형 당뇨환자의 혈당조절 효과를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다. 당뇨병은 크게 인슐린 분비세포가 파괴돼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는 1형, 인슐린은 분비되지만 양 또는 작용에 문제가 있는 2형으로 구분된다. 생활 습관 교정을 기본으로 하는 2형 당뇨병과 달리, 1형 또는 심한 2형 당뇨병은 인슐린 치료가 필요해 하루에도 수차례 주사를 맞아야 한다. 이러한 1형 또는 심한 2형 당뇨병 치료는 신체에 부착해 실시간으로 혈당을 측정해주는 ‘연속혈당측정기’의 등장으로 혁신을 맞이했다. 이 기기를 사용하면 식사·수면 중에도 혈당을 자동으로 측정할 수 있어 혈당 조절이 매우 유용하다. 그러나 하루에 1회만 인슐린 주사를 맞거나 아예 맞지 않는 일반적인 2형 당뇨환
가와사키병과 심혈관계 질환의 가족력에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은 소아청소년과 곽지희 교수 연구팀이 2008년~2009년 사이에 출생한 49만5215명의 영유아 및 가족을 분석한 결과, 가와사키병 환자 4명 중 1명꼴로 심혈관계 가족력을 보유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가와사키 병은 소아에서 발생하는 원인 불명의 급성 혈관염이다. 가와사키병은 주로 5세 미만에서 발병하며, ▲38.5℃ 이상의 고열 ▲사지 말단의 부종 ▲피부의 부정형 발진 ▲양측 안구 결막의 충혈 ▲입술의 홍조 및 균열 ▲딸기 모양의 혀 ▲구강 점막의 발적 ▲비화농성 경부 임파절 종창 ▲BCG 접종 부위의 발적 등이 나타난다. 심한 경우 쇼크 및 심장 기능 장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질병이다. 기존 연구를 통해 가와사키병이 가족력과 연관이 있을 것이라고 추정돼 왔으나, 심혈관계 가족력과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는 많지 않았다. 이에 연구팀은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심근경색증, ▲뇌졸중, ▲당뇨병을 심혈관계 가족력으로 보고, 설문지를 통해 질환 여부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10만6847명이 1-2개의 심혈관계 질환을 보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1만 명대로 급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월 30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91명, 사망자는 전일 대비 22명 증가한 7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6689명(치명률 0.12%)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521명(88.2%),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64명(90.1%)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1만5258명(최근 1주간 일 평균 9만8676.6명), 해외유입 사례는 380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11만5638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314만2479명(해외유입 5만8342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만418명, 인천 6477명, 경기 3만289명으로 수도권에서 5만718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부산 7813명, 대구 6108명, 광주 2953명, 대전 3884명, 울산 2103명, 세종 1067명, 강원 3192명, 충북 3789명, 충남 5304명, 전북 3957명, 전남 4523명, 경북 4940명, 경남 7762명, 제주 1035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8월 30일 0시 기준 현재
로비큐아정 등 2개 의약품 4개 품목에 대한 요양급여대상 여부 및 상한금액이 결정돼 9월부터 건강보험이 신규로 적용된다. 대상 제품은 한국화이자제약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로비큐아정’, 한국릴리의 성인 편두통 예방 치료제 ‘앰갤러티’다. 건강보험이 신규 적용되는 2개 의약품 4개 품목은 임상적 유용성, 비용 효과성, 관련 학회 의견 등에 대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 평가, 국민건강보험공단 협상을 거쳐 상한금액 및 예상청구액이 결정됐다. 로비큐아정(성분명 롤라티닙)의 상한금액은 25mg 품목이 5만 2819원, 100mg 품목이 15만 8457원이다. 엠갤러티(성분명 갈카네주맙)의 상한금액은 120mg 펜타입 품목과 동일 용량 관타입 품목 모두 29만 5250원이다. 이번 결정으로 신규 약제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으로 해당 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진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로비큐아정의 경우 비급여시 연간 투약비용은 100mg 기준으로 약 5800만원이지만 건강보험 적용 시 연간 투약비용은 환자 부담이 약 290만원(본인부담 5% 적용)수준으로 경감된다. 앰갤러티 역시 비급여일 때 연간 투약비용이 약 380만원 수준이었다면 건강보험 적용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최연숙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대한간호협회 지역환자안전센터가 주관하는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개선 토론회’가 30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환자와 보호자가 참여하는 환자안전 활동’을 주제로 마련된이번 토론회는남인순·최연숙 의원의 개회사와 임영진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진행되며, 대한환자안전학회 정연이 부회장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진행한다. 이어 발제자로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곽미정 적정진료관리팀장과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대표가 ‘케어과정에 환자 및 보호자 참여의 필요성’과 ‘환자 및 보호자의 환자안전 활동 참여에 대한 인식’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지정토론자로는 ▲중앙대학교병원 조진경 간호본부장 ▲법무법인 담헌 이시우 변호사 ▲한국백혈병환우회 이은영 사무처장 ▲보건복지부 박미라 의료기관정책과장 등이 나선다.
보건복지부는 8월 29일(월) 2022년 제18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위원장 : 이기일 제2차관)를 개최하고,2023년도 건강보험료율(안)을 결정했다. 2023년도 건강보험료율은 1.49% 인상하기로 가입자, 공급자, 공익위원간 사회적 합의에 의해 만장일치로 결정됐다. 이는 5년(2018~2022) 평균 보험료 인상률 2.70% 대비 1.21%, 10년(2013~2022) 평균 보험료 인상률 1.90% 대비 0.41% 낮은 수준이다. 작년 인상률은 1.89%였다. 2023년에는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2단계 개편 영향이 본격 반영(‘23년 기준 보험료 수입 약 2.3조원 감소 예상)되고, 「소득세법」 개정으로 보험료 부과대상 소득이 줄어드는 등 건강보험 수입 기반이 감소했으며, 필수의료체계 강화,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확대 등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지출 소요가 있어 예년 수준의 인상 필요성이 제기됐다. 하지만 물가 등으로 인한 국민의 보험료 부담 여력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1.49% 인상하기로 하고 강도 높은 재정개혁을 추진해 재정누수를 막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건강보험료율 조정으로 직장가입자 보험료율은 2022년도 6.99%에서 2023년도
보령(구 보령제약, 대표 장두현)이 ‘제18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원고를 오는 9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의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유 주제로 작성된 200자 원고지 15매 내외(A4용지 2장 반) 분량의 수필 작품이라면 응모 가능하다. 수상작은 ‘한국수필문학진흥회’에서 예심과 본심을 거쳐 11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며, 대상(1명), 금상(1명), 은상(2명), 동상(5명) 수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특히, 대상 수상자에게는 순금 25돈 메달이 수여되며, 수필 전문 잡지인 ‘에세이문학’을 통해 작가로 등단할 수 있는 특전도 제공된다. 아울러 대상 수상작은 장애·비장애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수어 오디오북’으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금상 수상자에게는 순금 15돈 메달, 은상 수상자에게는 순금 10돈 메달, 동상 수상자에게는 상품권 100만원이 수여된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의사들이 직접 쓴 수필문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사랑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보령이 2005년에 제정한 상이다. 의사들의 따뜻한 글이야말로 ‘또 하나의 인술’이라는 믿음으로 이어져 온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지난 17년간 142명의 수상자를 배출
보건복지부는 8월 29일(월) 열린 2022년 제18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 이기일 제2차관)에서 응급심뇌 전달체계 개선 시범사업 실시 계획을 발표했다. 최근 발생한 ‘아산병원 간호사 사망사건’처럼 응급심뇌혈관질환은 촌각을 다투는 위중한 급성질환으로 발병부터 치료까지 시간단축이 치료성과를 좌우하는 핵심조건이라 할 수 있다. 이에 정부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등 응급심뇌혈관질환 발생시 지역생활권내에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응급심뇌혈관질환 전달체계 개편」시범사업을 실시한다.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중심으로 3~6개 참여의료기관, 119구급대 등 지역실정에 맞게 네트워크를 구성해 질환의 발생부터 최종치료까지 시간을 단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모델의 구체적 내용은 아래와 같다. 응급심뇌혈관질환자 발생시, ❶119구급대원이 환자의 상태를 1차 확인하고, 심뇌혈관질환으로 의심될 경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당직 전문의에게 알린다. ❷당직 전문의는 환자의 중증도 및 병원상황 등을 고려해 이송병원을 지정해 준다. ❸당직 전문의는 1차 진단명과 환자정보를 이송될 병원에 미리 알려준다. ❹환자를 받을 병원은 환자 정보를 사전에 등록하고, 필요한 의료진과
한미약품은 파트너사인 스펙트럼과 함께 오는 9월 9일 미국 FDA 시판허가가 기대되는 ‘롤론티스’의 미국 제품명을 확정하고, 미국 내 영업∙마케팅 인력을 충원하는 등 성공적 출시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지난 6월 FDA가 롤론티스의 원액 생산을 담당하는 평택 바이오플랜트 실사를 진행했으며, 큰 지적 사항 없이 무사히 실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사실은 한미약품 파트너사인 스펙트럼이 지난 11일 진행한 투자자 대상 2분기 컨퍼런스콜에서 언급했다. 또 스펙트럼은 최근 롤론티스의 미국 출시 제품명을 ‘ROLVEDON(롤베돈)’으로 확정했으며, 미국 전역의 세일즈를 담당할 영업 및 마케팅 인력을 충원했다. 스펙트럼의 세일즈 전문 인력들은 현재 미국 각 주에 위치한 핵심 암센터 등과의 접촉을 늘려나가고 있다. 한미약품은 스펙트럼의 롤베돈 미국 시장 마케팅 전략 수립에도 긴밀히 참여하고 있다. 양사는 기존에 출시돼 있는 호중구감소증 치료제와 비교해 차세대 치료제로 평가받는 롤론티스의 장점을 적극 부각시켜 빠른 시일 내 시장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는 방향으로 영업∙마케팅 전략을 세웠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롤론티스는 그룹의 핵심 사업
300명 미만 중소기업 임직원의 건강검진 관리가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GC(녹십자홀딩스) 헬스케어 부문 자회사인 GC케어(대표 안효조)가 최근 중소기업 구성원의 건강검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어떠케어 비즈라이트(Biz Lite)’ 서비스를 출시했다. ‘어떠케어 비즈라이트’는 중소기업 검진 담당자가 쉽고 편리하게 임직원 건강검진을 세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수검 현황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관리자용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서비스에 가입된 기업의 임직원은 ‘어떠케어’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가까운 검진 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검진 결과와 나이∙질병에 맞게 운동 및 식습관을 관리하고 이상 증상 발현 시 질환을 예측하는 등 빠르고 편리한 건강 셀프 체크가 가능하다. 국내 대기업 검진 대행 사업 1위인 GC케어는 전국 500여개의 검진 센터 네트워크 기반, 최대 49%까지 검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기업별 최적의 검진 상품을 제공하고 사후 관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종합적인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를 지원한다. 안효조 GC케어 대표는 “오랜 서비스 경험을 토대로 중소기업 임직원들의 건강검진 퀄리티를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26일에서 29일까지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린 유럽심장학회(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 연례학술대회에서 심방세동 치료제로의 개발 가능성을 확인한 ‘CKD-510’의 전임상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CKD-510은 히스톤탈아세틸화효소6(HDAC6)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플랫폼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신약 후보물질로, 전기적이고 구조적인 재형성을 개선하는 새로운 기전의 심장질환 치료제다. HDAC6 억제제로는 최초로 비이온채널차단제(Non-Ion Channel Blocker)로 개발되는 First-In-Class 약물이다. 이번 학회에서 CKD-510은 Basic and Translational Late-breaking Science 구두 발표 과제로 채택돼 심혈관계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Basic and Translational Late-breaking Science는 학회 자료제출 마감 이후라도 새로운 결과나 해당 분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결과물일 경우 추가적인 발표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다. 전임상 결과에 따르면 CKD-510은 심방세동 환자에서 일어나는 미세소관(Microtubul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메신저리보핵산(mRNA)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품질평가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을 안내하는 ‘mRNA 기반 유전자치료제의 품질평가 가이드라인’을 세계 최초로 8월 30일 마련·배포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은 ▲mRNA 기반 치료제 개발 시 고려사항 ▲ 공정개발·제조 시 고려사항 ▲ 원료·완제 의약품 품질평가 시 고려사항 등이다. mRNA 기반 유전자치료제는 바이러스 벡터 유전자치료제보다 안전하고 플라스미드 DNA 기반 유전자치료제보다 치료 단백질 발현 효율이 높은 장점이 있지만, mRNA의 체내 안정성이 낮아 개발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간 mRNA 기반 유전자치료제는 핵산 등을 가수분해하는 촉매 효소인 뉴클레아제에 의해 분해될 수 있는 등 체내 안정성이 낮아 안정성을 높여 체내에 전달해야 하므로 개발에 어려움이 있었다. 최근 지질나노입자 등과 같이 mRNA 백신 등에서 체내 안정성을 높이는 기술이 상용화돼 앞으로 mRNA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가이드라인에서는 mRNA가 봉입된 지질나노입자(Lipid nanoparticle, LNP)의 품질관리 평가항목, 시험방법 예시 등
코로나19 바이러스 오미크론 변이주 BA.2.75가 분양된다.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의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은 최근 국내에서 새롭게 분리된 코로나19 바이러스 오미크론 변이주(SARS-CoV-2 GRA: BA.2.75, #NCCP 43417) 1주를 8월 31일부터 분양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는 감염병진단분석국 신종병원체분석과에서 기탁한 변이바이러스로, 병원체자원 분양신청은 국가병원체자원은행 누리집 내 병원체자원 온라인분양창구에서 가능하며, ▲분양신청 공문 ▲병원체자원 분양신청서 ▲병원체자원 관리·활용계획서 ▲시설·장비 보유 증명서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또한, 코로나19 바이러스 배양 및 취급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실험실 생물안전 가이드‘ 사항을 준수해야 하며, 코로나19 바이러스 분양은 생물안전 3등급(BL3) 연구시설을 보유하거나,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이 있는 기관과 시설 사용 계약을 맺은 기관이면 분양 가능하다. 한편, 코로나19 바이러스 핵산(바이러스로부터 추출된 유전물질) 분양은 수행 실험 내용에 따라 기관에 요구되는 생물안전 등급이 달라질 수 있다. 정제된 핵산을 이용하는 분석 실험의 경우 생물안전 1등급(BL1)
애브비는 스카이리치(리산키주맙)의 건선성 관절염 치료에 대한 장기간의 유효성 및 안전성 데이터와 아토피피부염의 다양한 분야의 부담을 평가하는 MEASURE-AD의 리얼월드(real-world) 데이터에 대한 최신 연구 구연 발표를 포함한 23건의 초록을 제31회 유럽 피부과학 및 성병학회(EADV: European Academy of Dermatology and Venereology, 이후 EADV) 학술대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리얼월드 환자 경험과 더불어 난치질환 환자군, 기존 치료 방법이 적은 특정 질병 영역에 대한 연구에 투자해 면역 매개 피부질환을 깊이있게 이해하고자 하는 애브비의 헌신을 보여준다. 이번 하이브리드 학술대회는 온라인과 9월 7일부터 10일까지 밀라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애브비의 면역학 글로벌 의학부 부사장인 체드조 포푸(Chiedzo Mpofu) 의학박사는 "피부과 영역에서 애브비의 리더십은 혁신적인 기술 개발에서부터 현재 치료 방법이 거의 없거나 아예 없는, 잘 알려지지 않은 질병 연구에 이르기까지 심층적이다.”라며, "올해 EADV 학술대회에서 애브비는 리얼월드, 환자 중심 연구를 포함하여 다양한 데
셀트리온은 차세대 핵심 전략제품인 램시마SC가 유럽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는 9월 후속 바이오시밀러 2종의 임상 3상 결과를 세계적 권위의 유럽 학회에서 각각 발표하면서 차세대 성장동력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셀트리온그룹에서 현재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램시마SC는 그룹내에서 차세대 성장기반의 핵심을 차지하고 있는 제품으로, 유럽시장 론칭 2년만에 올해 1분기 점유율 9.1%를 달성하는 등 현지 시장 안착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직접 램시마SC를 처방했던 현지 의료진들도 제품 처방과 스위칭에 호평을 보내고 있어 향후 시장점유율 확대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셀트리온은 후속 제품군인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CT-P43(성분명: 우스테키누맙)과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의 임상 3상 결과도 내달 유럽 학회에서 발표해 램시마SC의 성공으로 달궈진 현지 분위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우선, 올해로 31번째를 맞이하는 유럽피부과학회 학술회의(EADV Congress, European Academy of Dermatology and Venereology) 중 ‘Late breaking new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 이하 진흥원)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 이하 AZ)와 함께 2차년도 국내 당뇨 연구지원 과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KHIDI-AZ 당뇨병 연구지원 프로그램’은 지난 2019년 12월 진흥원과 한국아스트라제네카를 포함, 4개 기관(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협회)이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목적으로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지난해 시작되어 올해 2차 년도를 맞이했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 우수한 연구진의 당뇨병 분야 연구개발 역량 향상과 연구 활동 독려는 물론 나아가 당뇨병 및 내분비 대사질환 환자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공모 주제는 ▲당뇨병 치료 ▲당뇨병 예방 및 관리 ▲당뇨 합병증 예방 ▲합병증 조절 등을 위한 약제 및 치료법에 대한 임상 및 기초연구 등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기초연구부터 실제 진료 환경에서 적용할 수 있는 연구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의 핵심인 R&D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작년에도 우수한 연구진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낸 만큼 올해도 우수한 연구 역량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국화이자제약사(社)가 초기 코로나19 바이러스와 변이 바이러스(오미크론주 변이 BA.1) 항원을 각각 발현하는 메신저리보핵산(mRNA) 방식의 2가백신 수입 품목허가를 8월 29일 신청함에 따라 해당 품목에 대한 심사에 착수했다. 이번에 신청된 ‘코미나티2주0.1mg/mL’의 효능·효과는 ‘12세 이상에서 SARS-CoV-2 바이러스에 의한 코로나19의 예방’이며 기초접종 이후 추가 접종에 사용하기 위해 개발됐다. 식약처는 이번 품목허가 신청 시 제출된 임상·비임상·품질·GMP 자료 등을 신속하고 면밀하게 검토하고, 감염내과 전문의를 포함한 백신 전문가에게 해당 백신의 안전성·효과성에 대해 자문한 후 허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한국화이자제약사(社)가 지난 8월 5일 ‘코미나티2주0.1mg/mL’의 임상 자료에 대한 사전검토를 신청함에 따라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에게 안전하고 효과 있는 백신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병원약사회가 전문약사제도 대통령령 초안을 만들어 내달 초 복지부에 전달하고, 전문약사제도 약사법 하위법령을 구체화해 10월 중 대통령령으로 발표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한다. 한국병원약사회 이영희 회장과 김정태 수석부회장은 29일 한국병원약사회관 7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2 한국병원약사회 기자간담회’에서 2022년도 주요 사업 실적 및 하반기 중점 추진 사업을 소개했다. 먼저 이 회장은 “올해 전문약사제도협의회가 발족돼 대한약사회, 한국산업약사회와 함께 내년 4월에 시행되는 국가자격의 전문약사제도의 세부 운영방법을 논의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현재 전문약사제도 운영준비단은 보건복지부 용역 1차·2차연구를 각각 2020년과 지난 2월에 끝마친 상태이며, 연구 결과에 대한 공청회 및 결과보고서를 정리해 대한약사회, 한국병원약사회, 한국산업약사회 3개 단체가 참여하는 협의회를 구성, 30일까지 5차 전문약사제도협의회 회의 진행한다. 병원약사회는 협의회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대통령령 초안 등을 만들어 9월 초에 보건복지부에 전달할 계획이며, 이와 함께 전문약사제도협의회 및 한국약학교육협의회 단기과제인 ‘전문약사 교육과정과 전문과목의 타당성 연구’ 등의 연구결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