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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의료민영화저지와 무상의료실현을 위한 운동본부(이하 무상의료운동본부)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가 열리는 29일, 국제전자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건강보험료율 인상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무상의료운동본부는 노동, 농민, 보건의료, 시민사회단체의 연대체로서 국민건강권 보장과 의료공공성 강화를 목적으로 정책 대안 제시와 대국민 홍보활동을 전개해왔다. 이날도 건정심을 앞두고 심의위원회가 열리는 국제전자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노동자·서민의 건강보험료 인상 대신 기업 보험료와 정부 재정 부담을 확대하라는 입장을 밝혔다. 먼저 무상의료운동본부는 최근 발생한 신림동 반지하 일가족과 수원 세 모녀 사건을 언급하며, “빈곤과 재난으로 사람들의 삶이 파괴되는 중에 건강보험료 인상은 불평등을 가중시키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원 세 모녀는 암 투병과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중 1만원 대의 건강보험료조차 내지 못해 건강보험 자격을 상실했고, 5만 원 이하 생계형 보험료 체납 가구가 지난 해 기준 73만”이라고 언급하며, “건강보험료율 인상은 이들의 한숨을 더욱 키우는 일”이라고 말했다. 무상의료운동본부는 “한국은 현재 기업과 노동자의 사회보험료 부담 비율이
2022년 8월 제약사 8곳의 기업설명회 개최 현황이 확인됐다. 특히 유한양행, 종근당, 대웅제약, 일동제약 등 매출이 우수한 제약사들을 위주로 기업설명회를 가졌으며, 이번 8월에는 2분기 및 상반기 실적이 보고된 만큼 반기보고서 발표 후에 기업설명회를 개최한 곳도 많았다. 특히 이번 달에는 온라인과 서울 여러지역뿐만 아니라 해외 싱가포르에서도 투자자들을 위해 기업설명회가 개최됐다. ◆유한양행 유한양행은 상반기 8938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230억원, 당기순이익은 489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OTC에서는 소염진통제 ‘안티푸라민’이 114억원으로 가장 매출이 높았고, ETC에서는 당뇨약 ‘트라젠타’가 557억원, B형간염 치료제 ‘비리어드’가 41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 혈압약 ‘트윈스타’는 373억원, 당뇨약 ‘자디앙’은 255억원, HIV 치료제 ‘빅타비’는 245억원, 백혈병약 ‘글리벡’이 263억원 등을 기록했다. 혁신 신약 중 EGFR 돌연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가 단독요법과 아미반타맙 병용요법에 대해 3상을 진행 중이며, 퇴행성 디스크에 대한 ‘YH14618’이 임상3상, NASH 질환 치료제 ‘YH25724’, 알러지약
*29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8월31일, *(02)3010-2000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덴마크 보건부 장관과 보건의료 분야 협력을 논의했다. 보건복지부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29일 오전 11시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마우누스 호이니크(Magnus Heunicke) 덴마크 보건부 장관과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포함, 만성질환‧스마트 병원 등 양국의 주요 관심 분야에 대한 협력 사항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코로나19 이후 일상회복으로 국가 간 교류가 활발해지고, 새로운 감염병 등장을 대비해야 할 시점에 보건의료 분야 협력을 더욱 굳건히 하고자 한국을 방문한 덴마크 보건부 장관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면담에서 양국은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방역전략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기일 차관은 국민의 기대 수준에 맞는 정책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현재 한국은 바이러스의 변이 양상에 맞는 신속한 정책을 마련하고 백신·치료제를 충분히 확보해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있음을 밝혔다. 마우누스 장관 역시 변이 특성에 맞는 신속한 정책 변경의 필요성과, 미래의 변이에 대한 준비태세를 갖추는 것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특히 방역정책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또한, 양국은 공통
*29일, *이대서울병원장례식장 8호실, *발인 8월 31일, *(02) 6986-4440
제27차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이사장 김희제) 정기학술대회가 올해로 6년차를 맞는 국제학술대회 (The International Congress of Blood and Marrow Transplantation 2022, 이하 ICBMT 2022) 로 오는 9월 1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온, 오프라인 동시 개최된다. “Envisioning the Future of HSCT Together”라는 주제 아래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전세계 30개국에서 약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COVID-19 상황으로 전면 오프라인 개최가 아닌 하이브리드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지만, 3년만의 대면 가능한 국제학술대회인 만큼 국내외 조혈모세포이식 전문가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는 매년 참가국과 참가자가 증가하고 있는 ICBMT를 통해 국내,외에서 진행되고 있는 세계적 수준의 연구 결과들을 공유할 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일본, 국제세포치료학회, 중국/대만, 튀르키에 등 여러 유관 해외 학회들과의 합동 심포지엄을 통해 활발한 공동 연구와 상호 교류를 도모하며 중요한 국제학술대회들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I
과거 국가폭력으로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치유대상자가 트라우마 치유를 위해 의료기관의 온천수를 활용한 치료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8월 30일 트라우마 치유대상자의 온천수 치료 프로그램 이용을 위한 ‘광주트라우마센터와 비오메드요양병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지난 2020년 6월 온천법 시행령 개정으로 의료기관과 노인의료복지시설에서 온천수를 이용한 치료가 가능해졌으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온천산업의 발전을 위해 2021년 ‘온천 의료․산업적 활용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을 실시한 바 있다. 행정안전부는 2020년부터 국내 최초 국가폭력 치유기관인 ‘광주트라우마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광주트라우마센터의 치유대상자는 비오메드요양병원의 온천수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트라우마를 치유할 수 있게 된다. 비오메드요양병원에서는 온천수를 활용한 전신수영 치료, 보행수영 치료 등 온천수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울러, 두 기관은 치유대상자의 온천수치료 결과를 공유하여 온천수치료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 홍보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앞으로도 온천수가 건강과 치유 목적의 건강관리(웰니스)관광 등에 활용될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지난 26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국내 혈우병 전문 의료진을 대상으로 ‘GC Biopharma & WAPPS-HEMO’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혈우병 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 1부에서는 황태자 한국혈우재단 상임이사와 박상규 한국혈우재단 이사장을 좌장으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최은진 교수가 혈우병 치료의 최신 지견 이란 주제로 국내외 혈우병 치료의 역사와 미래에 대해 발표 했다. 2부에서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유 철주 교수와 전 혈우병연구회 회장 김순기 교수가 좌장을 맡아 ▲혈우병 개인맞춤치료의 필요성(강동경희대학교병원 박영실 교수)과 ▲혈우병 환자에서 약동학(Pharmacokinetics, PK) 기반 개인맞춤치료의 임상적 효용성(한국혈우재단 유기영 의원장)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3부에서는 최봉규 GC녹십자 데이터사이언스팀장이 ‘혈액응고 8인자 제품 특이적 집단 PK모델 및 개인맞춤치료 플랫폼 소개’를 주제로 ‘왑스-헤모(WAPPS-HEMO)’의 활용 방법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국내에서 제품 특이적 PK모델을 개발한 제품은 ‘그린진에프’, ‘그린모노’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지난 27일, 28일 양일간 파라스파라 서울에서 ‘대웅 에스테틱스 심포지엄(Daewoong Aesthetics Symposium)’을 국내 미용성형 의료진 8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고 금일(29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안전하게 진행됐다. 대웅제약은 자체 개발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 ‘브이올렛’ 등 에스테틱 라인업의 다양한 임상 케이스 및 최신 트렌드 등 개원가의 니즈를 반영한 주제로 많은 관심 속에 첫 통합 에스테틱 심포지엄을 마쳤다. 두 제품의 적응증 확대 관련 연구 결과, 임상 케이스 및 노하우, 학술적 이해와 다양한 최신 지견을 공유했으며, 특히 나보타는 체형 개선용 바디 컨투어링(body contouring)을 위한 복합시술, 탈모 치료 등 차별화된 시술법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 좌장을 맡은 황승국 세븐데이즈성형외과 원장이 ‘나보타를 활용한 바디 컨투어링 - 힙업, 종아리 복합시술법' 세션에서 나보타, 브이올렛, 필러를 활용해 최신 바디 컨투어링 트렌드인 힙업과 종아리 복합시술 노하우를 전수했으며, 고범준 닥터스피부과 공덕점 원장
한국형 병원전(前) 중증도 분류 체계 2차 시범사업이 실시된다. 보건복지부와 소방청, 대한응급의학회,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는 8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한국형 병원전(前) 중증도 분류 체계 2차 시범사업을 경기 북부 11개 소방서 및 충남 천안·아산지역 3개 소방서 등 총 14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도 119구급대에서 응급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할 때 환자 상태를 평가하고 응급, 비응급, 잠재응급 등의 중증도 분류를 시행하고 있으나, 병원 중증도분류(KTAS) 분류기준과 달라 병원전단계와 병원단계의 환자 중증도 분류가 통일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었다. 특히 2021년도에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면서 대형병원 응급실이 포화상태가 되고, 이로 인해 구급차가 중증응급환자를 제때 이송하지 못하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자, 복지부·소방청·대한응급의학회 등은 ‘중증응급환자 응급의료체계 개선’ 대책으로 환자의 중증도 분류를 일원화하고 환자등급에 따라 적절하게 분산 이송하는 정책을 본격 추진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소방청 및 대한응급의학회(KTAS위원회)와 2021년 12월부터 한국형 병원전(前) 중증도 분류(Pre-KTAS)
새로운 제4기 담뱃갑 경고그림 및 경고문구가 올해 12월 23일부터 1년간 적용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제4기 담뱃갑 경고그림 및 경고문구의 올바른 표기 방법을 알리기 위해 담뱃갑 경고그림 및 경고문구 표기 지침(매뉴얼)을 개정해 29일 배포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6월 22일 ‘담뱃갑포장지 경고그림등 표기내용’ 고시를 개정‧공포했으며, 6개월의 유예기간을 거쳐 오는 12월 23일부터 새로운제4기 담뱃갑 경고 그림·문구가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지침(매뉴얼)은 담배의 제조자 또는 수입판매업자가 새롭게 바뀌는 경고그림 및 경고문구를 차질 없이 표기하고, 국민들이 담뱃갑 건강경고 정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개정됐다. 개정된 지침(매뉴얼)에는 담배 유형에 따른 경고그림 및 경고문구 표기 방법과 예시,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담뱃갑 건강경고 정책 관련 법률 등의 내용이 상세하게 담겼다. 지침(매뉴얼)은 ‘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 제16조에 따른 담뱃갑 경고그림 및 경고문구의 정기 교체 주기(24개월)에 따라 2022년 12월 23일부터 2024년 12월 22일까지 적용된다. 제4기 담뱃갑 경고그림 및 경고문구 표기 지침(매뉴얼
오는 10월에 ‘중소병원 대상 무료 의료기관 상담(컨설팅) 지원사업’이 실시된다. 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중소병원의 감염 예방 지원 및 의료 질 향상을 위한 무료 상담(컨설팅) 지원사업을 10월 4일부터 10월 14일까지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중소병원 대상 무료 의료기관 상담(컨설팅) 지원사업’은 의료기관인증 조사 또는 컨설팅을 받은 경험이 없는 200병상 미만의 병원(요양·정신·재활의료기관 제외)을 대상으로 ▲경영진 면담 ▲온라인 교육 ▲오프라인 인증제 교육 ▲규정 제정, 감염 관리, 시설환경관리 중 1개에 대한 상담(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무료 상담(컨설팅) 지원사업은 2019년에 중소병원 12개소를 대상으로 시작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2020년에 1개소로 축소했고, 2021년에는 중소병원 3개소와 감염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요양병원 35개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원 대상을 중소병원 6개소로 확대하고, 의료기관에서 희망하는 상담(컨설팅) 영역을 ▲ 규정 제정 ▲ 감염 관리 ▲ 시설환경 관리 중에 1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했다. 상담(컨설팅) 사업 신청 기간은 8월 29일부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존중과 배려, 소통과 화합하는 병원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나섰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최근(8월 23일) 대강당에서 존중과 배려를 통한 소통으로 사람과 사람을 잇고 세상을 밝히는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존중·배려 선포식’을 개최했다. 임직원들은 서로 존중하고 함께 배려해 건강하고 조화롭게 모두가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특히 긍정언어와 경어를 사용하고 감사의 인사를 먼저 전하며, 자존감을 지켜주고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간호부는 배려심이 깊은 직원을 추천받아 존중왕과 배려왕을 선발했다. 존중왕은 김연아(52병동)·박세미(61병동) 간호사가, 배려왕은 윤선우(총무과)·전현숙(간호부)·박환상(영상의학과)·양승현(진단검사의학과) 직원이 선정됐다. 봉영숙 간호부장은 “직장은 다양한 세대의 구성원들이 공존하며 함께 살아가는 제2의 가정과 같은 곳”이라며 “화합과 존중의 조직문화를 만들어 건강하고 조화로운 세계 최고의 병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용연 화순전남대병원장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의 기본 바탕은 존중과 배려”라며 “개인과 조직이 하모니를 이뤄 즐거운 병원문화가 조성되고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지난 26일 의과대학 잔디광장에서 도민건강을 위해 애쓰는 의료인을 격려하고 환우를 위로하기 위한 ‘JUMF 2022 러브콘서트’가 열렸다고 29일 밝혔다. 전주MBC가 진행한 2022 JUMF(전주 얼티밋 뮤직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콘서트는 코로나 팬데믹 극복과 도민건강을 위해 애쓰는 의료인들을 격려하고 환우를 위로하기 위한 LOVE STAGE 무대로 만들어졌다. 의과대학 잔디광장에 마련된 이날 공연은 별도의 예매 없이 무료 관람으로 이뤄졌으며 의료인과 환우, 병원 직원과 가족, 도민들까지 700여 명이 넘는 관객들이 참석해 음악을 통한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러브콘서트에는 옥상달빛, 치즈, 소수빈, 루크맥퀸, 송은채 등 다섯팀의 아티스트가 참석해 6시 10분부터 8시 40분까지 두 시간 여 동안 진심이 담긴 위로와 사랑의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공연장 주변의 나무와 무대 조명, 여름밤을 수놓는 풀벌레 소리와 어쿠스틱 음향이 환상적인 하모니를 이뤄내며 무대를 이끌어가는 아티스트와 관객들에게 아름답고 낭만적인 추억의 무대를 만들어냈다. 유희철 병원장은 “아름다운 힐링 무대를 마련해준 MBC와 장소를 제공해준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희경 교수가 8월 19~20일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갑상선학회 2022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송주현 교수와 함께 간성뇌증 동물 모델로 진행한 실험을 통해 ‘간부전 발생 후 갑상선 호르몬 및 유전자의 변화’를 연구했다. 김 교수는 “간부전과 같은 급·만성기 질환 환자에서 갑상선 호르몬 이상 및 갑상선 질환이 발생하는 기전을 기존에 알려진 기전 외에 유전적 변화를 확인한 연구”라며 “앞으로 추가 연구를 통해 갑상선 호르몬 변화와 간성뇌증의 신경병리학적 메커니즘을 밝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몽골 옵스도의회 의장 일행(체웬 바트볼드 의장, 손두이 퍼레브센 위원 등) 14명과 광주의료관광지원센터 관계자들이 8월 23일 오후 2시 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을 방문했다. 이날 바트볼드 의장 일행은 조선대병원의 전반적인 소개와 홍보영상 상영에 이어 그간 조선대병원이 진행해 온 몽골 관련 사업 및 연수 그리고 의료봉사 활동에 대한 소개를 받았다. 또한, 병원 내 종합건강증진센터, 소화기내시경센터 등 여러 곳을 둘러보며 첨단의료 시설 및 장비, 선진 의료시스템 및 운영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번 방문으로 조선대병원과 몽골 옵스도의회는 해외의료봉사 및 연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힘을 모으기로 했으며, 김경종 병원장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좋은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강화해 상호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8월 21일부터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몽골 옵스도의회 방문단의 이번 광주방문은 광주의료관광지원센터를 통해 이뤄졌으며, 광주의료관광과 관련해 의료, 관광, 교육, 농업 및 식품업 분야에서 업무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이주민(약 4만명)들의 건강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활동을 시작한다.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이주민의 건강권 향상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26일 오후 4시 의생명연구원 중역회의실에서 ▲광주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광주시 감염병관리지원단 ▲전남대 글로벌디아스포라연구소 ▲고려인 광주진료소 ▲이주민종합지원센터 ▲광주이주민건강센터와 함께 ‘광주시 이주민 건강권 향상 및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창환 진료처장, 윤경철 기획조정실장 등 병원 관계자와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국회의원(광주 광산갑), 더불어민주당 명진 광주시의원, 광주시 민주인권평화국 평화기반조성과 이종민 팀장, 광주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권순석 단장, 광주시 감염병관리지원단 김성은 단장, 전남대 글로벌디아스포라연구소 김경학 소장, 고려인 광주진료소 김종선 소장, 이주민종합지원센터 전득안 센터장, 광주이주민건강센터 김은규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전남대병원을 비롯해 각 참여기관이 함께 ▲지역 내 이주민 관련 자료조사 등 정보교류 ▲이주민 건강실태조사를 위한 연구와 사업 공동추진 ▲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2020년(2주기 1차)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적정성 평가’ 결과를 30일(화) 심사평가원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심사평가원은 항생제 오․남용을 개선을 위해 실시하는 ‘국가항생제내성관리대책’ 중점과제로 예방적 항생제를 적정하게 사용하도록 관리를 강화하고자 평가지표 및 기준 등을 정비하여 2주기 1차 평가로 새롭게 발걸음을 내딛었다. 평가지표 중 ‘권고하는 예방적 항생제 투여율’과 ‘수술 후 24시간 이내 예방적 항생제 투여 종료율’은 2주기 1차 평가지표 도입 당시 연구 결과, 문헌고찰, 사전조사, 각 수술별 학회 및 분과위원회 의견 수렴을 통해 개선한 지표이다. 그간 권고하지 않은 항생제 투여율만 보았던 지표들을 개선해, 수술별로 권고하는 예방적 항생제를 제시하고 그 투여율을 확인하는 지표로 개선했다. 아울러, 평균투여일수와 퇴원처방률을 확인하던 지표를 국제 가이드라인에 따라 수술 후 24시간 이내 종료로 기준을 강화했다. 이번 평가는 2020년 4분기 진료분에 대해 994기관, 18개 수술을 대상으로 최초 투여 시기, 항생제 선택, 투여기간 영역에 대해 4개 지표를 평가했다. (기존 평가대상 수술) 개두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피부과 정보영 교수는 지난 6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제32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정보영 교수팀이 대한피부과학회에 발표한 “Aryl Hydrocarbon Receptor and Autophagy-Related Protein Microtubule-Associated Protein Light Chain 3 Expression in Psoriasis”라는 제목의 논문이 보건분야 우수논문으로 선정됐다. 정 교수는 만성염증성피부질환인 건선의 원인을 규명하고 다이옥신에 의한 이릴탄화수소 수용체 활성화와 자가포식 관련 상호작용 연구를 지속해왔다. 정보영 교수는 “환경오염 독성물질에 의한 아릴탄화수소 수용체 활성화와 자가포식작용 간의 상호작용이 건선 피부 염증을 유발함을 처음으로 밝힌 연구”라며 “피부과에서 흔하고 심혈관계, 관절염 등을 동반하는 건선의 원인을 밝히는데 기여해 이번 결과가 추후 치료제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보영 교수는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피부과에서 건선, 여드름, 주사(안면홍조), 레이저, 백반증, 색소질환, 탈모 전문분야의 연구와 진료를 하고 있다. 2021년 대한피부연구학회 우
유방암은 발병률이 높은 여성암이지만 치료기술의 발전으로 생존율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2019년 국가암등록사업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1999년부터 2019년까지 유방암은 전체 암환자의 12%를 차지해 네 번째로 많은 암이었으며, 여성 중에서는 갑상선암 다음으로 가장 많았다. 다행히 유방암 환자의 생존율은 계속 증가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 상대생존율은 93.6%에 달한다. 상대생존율은 암 이외의 원인으로 사망했을 경우를 보정한 생존율이다. 그러나 이처럼 생존율이 높아졌지만 유방암 환자들은 안심할 수만은 없다. 유방암 치료과정에서 심혈관질환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유방암은 수술과 함께 방사선요법과 항암치료를 받는 경우가 많은데 방사선요법 시 특히 심장이 있는 왼쪽 가슴이 치료범위에 포함될 경우 심혈관질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또 유방암 환자에게 사용하는 항암제인 안트라사이클린과 트라스주맙은 심장근육을 손상시키고 심부전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유방암 환자들은 암 치료 후에도 심혈관질환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며, 의료진들은 추가 치료를 결정할 때 심혈관질환의 위험성을 살펴야 한다. 이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한성우, 김도영 교수, 가톨릭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