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6텔레Dbyeonguso! 로또DB}{'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6,94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정부가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회의를 열어 주간 위험도 및 방역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는 지난 24일 ‘4차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4차 회의는 ▲주간 위험도 평가 및 유행 예측과 ▲코로나19 진단검사 정책 현황, ▲방역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추진 경과, ▲중증·준중증 병상 입실기준(안) 검토 결과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기석 위원장은 본격적인 논의에 앞서, “최근 확진자 증가세는 둔화하였으나, 위중증·사망자 대부분을 차지하는 60세 이상의 비율은 여전히 증가하고 있다”라면서, “고위험군의 철저한 보호와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 낮은 위중증 및 사망률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핵심적인 방역정책 기조”라고 강조했다. 이어 “따라서 지속 가능한 효율적인 코로나 대응을 위해 방역상황 및 정책을 하나하나 점검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한정된 의료자원을 투입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후 진행된 자문위원회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현재 유행상황 분석 결과, 8월 중 유행 정점 전망되나, 이후 감소세 지속 또는 소규모 유행 반복 등 다양한 시나리오에 대비할 필요가 있음을 논의했
연세의료원이 25, 26일 양일간 ‘세브란스 HR 컨퍼런스 2022’를 성황리에 마쳤다.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과 비대면 교육플랫폼 ‘메타세브란스’에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622명의 교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연세의료원의 ‘사람중심경영’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이에 관한 교직원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인사 부문 트렌드와 방향성을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윤동섭 의료원장은 환영사에서 “연세의료원은 ‘사람중심경영’을 기반으로 교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가 더 나은 연세의료원을 만들기 위한 인사 제도와 조직문화를 논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컨퍼런스에서는 ‘미래의료선도’, ‘인재 디자인’, ‘사람 중심’ 3개의 키워드로 세션을 구성했다. 인재개발 전문가 조미진 퓨처캡티바리더십그룹 대표가 ‘앞당겨진 변화와 HR의 방향’에 대해 기조연설을 하며 컨퍼런스 개막을 알렸다. ▲‘미래의료를 선도하는 HR’ 세션에서 최상기 인사운영2파트장, 김영광 노무파트장, 오성규 서울아산병원 아카데미운영팀장이 채용환경 변화, 소통문화와 고충 처리, 직무 능률 등에
인하대병원이 운영하는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가 지난 24일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옹진군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인식 개선을 위한 ‘심뇌혈관 튼튼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와 인천항만공사가 뜻을 모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여객터미널 이용객들의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한 뒤 건강 및 영양 상담을 하는 내용이다. 캠페인은 올해 연말까지 매주 둘째 주, 넷째 주 수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캠페인 운영진은 건강지표 측정이나 상담과 별도로 우리나라 10대 사망원인에 꼽히는 심근경색증과 뇌졸중의 조기 증상 관련 책자를 배포하며 증상 인지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알렸다. 인천 옹진군은 서해 최북단의 섬인 백령도 등 원거리 도서지역으로 구성돼 있어 심뇌혈관질환의 골든타임을 지키기 어렵다. 따라서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예방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센터는 2018년부터 옹진군 도서지역을 방문해 예방 교육과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의료 질 향상을 위해 도서지역에 상주하는 의료 인력에 대한 교육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인하콜 시스템(센터가 개발한 실시간 양방향 정보 교환 프로그램)을 구축해 빠르고 원활한
한미약품이 대한민국 제약산업의 미래를 함께 이끌어나갈 인재를 모집한다. 한미약품은 2022년 하반기 공개채용 서류를 9월19일까지 접수한다고 29일 밝혔다.100여명 채용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하반기 공채는 ▲국내영업 ▲본사(특허, PMS, R&BD/eR&D, 경영정보, 해외BD 등) ▲연구센터(바이오신약, 합성신약, 분석연구 등) ▲팔탄공단(품질관리, 품질보증, 시스템관리 등) ▲바이오플랜트(분석개발, CMC RA, QC, 생산) 등 다양한 부문에서 진행된다. 상세 모집부문 및 지원자격 등은 한미약품 채용 홈페이지(https://hanmi.recruiter.co.kr)에서 볼 수 있고, 회사홍보 및 채용 관련 다양한 영상자료도 유튜브 ‘한미약품tv’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서는 다음달 19일(월) 오후 5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한미약품은 취업 준비생들을 위한 온라인 채용상담회도 준비했다. 매년 진행해온 ‘한미약품 채용TALK(채용설명회)’는 9월 3일(본사, 연구센터, 국내사업부)과 17일(팔탄공단, 바이오플랜트, 국내사업부)에 줌으로 진행된다. 이 행사에서 취업 준비생들은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2시간 동안 ▲제
관상동맥 중재시술 후 정기적 스트레스 기능검사 여부에 따른 고위험군 환자들의 주요 심장사건 발생률이나 사망률을 비교한 결과 두 환자군 간 차이가 크게 없어, 정기검사가 시술 후 환자 예후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아산병원은 심장내과 박덕우·박승정·강도윤 교수팀이 이 같은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관상동맥 중재시술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혔을 경우에 좁아진 혈관에 관상동맥 스텐트를 삽입해서 혈관을 넓히는 치료법으로, 협심증 혹은 심근경색과 같은 관상동맥 질환 환자에게 가장 많이 시행되고 있는 표준치료 방법이다. 통상적으로 관상동맥 중재시술 1년 후 시행하는 정기적 스트레스 기능검사는 임상 의사들의 경험에 의한 권고사항이었으며, 시술 후 고위험 환자들의 스트레스 기능검사가 사망률이나 심장질환 발생률을 줄이는 데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는 최근까지 밝혀진 적이 없었다. 이에 서울아산병원 박덕우 교수팀은 공익적 목적의 전향적 다기관 임상연구를 위해 국내 11개 병원에서 관상동맥 중재시술을 받은 고위험 시술환자 1706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배정해, 시술 1년 후 스트레스 기능검사를 시행한 환자군 849명과 정기검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디지털 기반 간이혈당검사 시스템’을 구축해 더 신속하고 정확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간이혈당검사는 당뇨 환자의 혈당이 잘 조절되고 있는지 신속하게 관찰하기 위한 검사로 의료기관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번에 도입한 ‘디지털 기반 간이혈당검사 시스템’은 검사 결과를 수동으로 입력해야 했던 기존 방식과는 달리, 검사 결과가 측정과 동시에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에 전송된다. 치명적인 검사 결과는 담당 의료진에게 자동으로 알림을 전송해 응급 상황에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혈당 측정 전 반드시 검사자·환자 확인 바코드를 스캔해야 검사가 가능하도록 ‘검사자·환자 식별 바코드’를 도입해 검사 정확도를 높였다. 각 환자의 모든 혈당 관리 현황은 EMR 내 단일 화면에서 연속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높은 검사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간이혈당검사 검사자 대상으로 정기적인 온·오프라인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검사 정확성을 검증하기 위해 진단검사의학과 전문가가 매월 내부정도관리 및 검사 결과를 검토하고 유관부서와 공유한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최수인 교수는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검사
비바시스템즈코리아(심현종 아시아 R&D 및 Quality 사업총괄·지사장, 이하 비바)는 국내 생명공학 전문 회사인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이승호)에 GxP(GMP, GCP 등 의약품을 개발, 임상, 제조하는데 적용되는 규제와 지침) 교육관리 솔루션 ‘비바 볼트 트레이닝(Veeva Vault Training)’을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비바 볼트 트레이닝은 직무 및 감사 준비에 있어 국내외 제약관련 규제사항을 준수하고, 직무별 자격요건에 따라 교육 요구 사항을 관리하며 품질 관리의 효율성 향상을 위한 ‘GxP 교육 관리 솔루션’이다. 중앙 집중식 교육 기록과 단일 감사 추적을 통해 규제 준수와 포괄적인 교육 기록 및 활동 준수 여부를 점검할 수 있다.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는 회사의 성장과 함께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업무 담당자가 지속 증가했고, GxP 교육을 위한 대상자 선정 및 종이 기반의 수동 시스템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비바 볼트 트레이닝을 도입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시스템이 자동적으로 학습자 교육을 할당하고, 이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지역 의료기관에 대한 국민의 다양한 인식 파악으로 합리적인 의료소비를 지원하기 위해 ‘제1회 우리동네 좋은병원 소문내기’ 수기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수기공모전은 국민이 지역 병의원에서 치료받은 사연 등 현장감 있는 소재를 발굴해 다양한 정보와 경험을 반영한 지역 내 일차의료 의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 주제는 ‘지역 내 병의원 이용으로 인한 유익한 경험담’ 등으로 진료받은 국민, 진료한 의료진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 일정은 8월 29일(월)부터 9월 16일(금)까지 3주간이며, 접수는 수기공모전 전용 홈페이지(www.local-hira.com)에서 진행된다. 접수된 수기는 공모취지 적합성, 내용구성 충실성, 작품성 등 기준으로 두 차례 평가에 걸쳐 최종 9개작 선정되고, 총 700만원 상금과 심사평가원장상이 수여된다. 특히, 우수작으로 선정된 수기 중 1편은 수상자 동의 하에 TV CF로 제작되며, 나머지 수상작들도 유튜브 영상, SNS 콘텐츠 등으로 재가공해 배포될 예정이다. 심사평가원은 지역사회 중심의 일차의료체계 확립 및 국민의 의료선택권 강화를 위해 2019년부터 의료서비스 적정성 평가 및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오는 9월 15일(목) 오후 2시 신관 10층 명곡 김희수 박사 기념홀에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건양대병원 암센터와 함께하는 암 건강강좌 시리즈’ 세 번째 강좌로, 대한대장항문학회가 정한 ‘9월 대장암의 달’을 맞아 대장암 다학제 진료팀이 대장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강의를 준비했다. 강좌는 ▲대장암 조기 검진(소화기내과 김대성 교수) ▲대장암의 수술적 치료(외과 노승재 교수) ▲장루 교육(이혜란 간호사) 순으로 진행되며, 강의 후에는 질의 및 응답시간도 마련됐다. 건양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대성 교수는 “대장암의 최신 치료뿐 아니라 예방법, 수술 후 관리 등 모든 궁금증을 모두 풀어드릴 예정”이라며, “성심껏 강의를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건강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고, 참석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현대약품(대표 이상준)이 경기도 영통구 소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2 제2회 대한내분비학회 남성호르몬연구회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많은 국내외 의료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이유미 교수가 런천 심포지엄 좌장을 맡아 테스토스테론 치료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오갔다. 연자를 맡은 미국 마이애미대학교 비뇨기과 전문의이자 남성의학협회 책임자 란지드 라마사미(Ranjith Ramasamy) 박사는 ‘Making a Case for Individualized Treatment for TESTOSTERONE DEFICIENCY’(테스토스테론 결핍증에 대한 개별 치료 사례 만들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Ranjith Ramasamy 박사는 나테스토 나잘겔(Natesto Nasal Gel)과 기존 테스토스테론 요법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하며 청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대약품이 출시한 남성호르몬제 나테스토 나잘겔은 테스토스테론을 대체해 성선기능저하증 치료 효과를 나타낸다. Ranjith Ramasamy 박사는 “나테스토 나잘겔이 테스토스테론의 약동학적 특징을 통해 항상성을 유지하고 생리학적 측면에 올바르게 부합한다”
전당뇨병이나 당뇨병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맥주나 소주 2-3 잔에도 담도암 발병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는 경고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홍정용 교수, 고려대안산병원 가정의학과 박주현 교수 연구팀이 지난 2009년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을 받은 952만629명을 대상으로 음주 습관과 혈당 상태를 기준으로 상관 관계를 분석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체 연구 대상자의 평균 나이는 47세로, 평균 추적관찰 기간 8.2년 동안 2만 1079명이 담도암을 진단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분석 결과, 정상 혈당인 사람들과는 달리, 전당뇨병이나 당뇨병이 있는 사람들은 적은 양의 술을 마셔도 담도암 발병 위험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구체적으로 나이와 성별, 신체질량지수, 흡연력, 활동량, 콜레스테롤 수치, 간섬유화 정도 등 담도암 발병에 영향을 줄만한 요소들을 반영해 분석했을 때 전당뇨병이나 당뇨병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 소량의 음주 자체가 담도암 발병을 부추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인슐린 저항성이 높으면 담도암 발병 위험을 키우는 데 알코올이 더해지면서 이러한 위험이 배가된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전당뇨병처럼 혈당이 경
램시마SC(성분명 :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를 통해 환자 스스로 질병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면서 안정적인 일상과 개선된 삶의 질을 누리게 된 사례가 영국 주요 매체를 통해 보도되면서 의료현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영국 주요 일간지인 Daily Express는 “How at-home treatments are giving patients control” 제하의 기사에서 램시마SC를 처방받은 궤양성 대장염 환자와 위장병 전문의의 인터뷰를 통해 램시마SC가 질병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면서 환자의 삶을 어떻게 개선시켰는지를 조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인플릭시맙 정맥주사로 치료받던 한 환자는 대학생이 되면서 6주에서 8주마다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치료 방식이 일상 생활의 큰 제한으로 작용했다. 이후 환자는 로열 리버풀 병원(Royal Liverpool Hospital)에서 2주에 한 번씩 자가투여가 가능한 램시마SC를 처방받았고, 1년이 지난 현재까지 원활한 건강상태를 유지하며 일상적인 삶을 누리게 되면서 램시마SC는 환자에게 있어 게임체인저(game-changer)가 됐다. 로열 리버풀 병원 소속 필립 스미스(Philip Smith) 위장병 전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지난 26일 ‘제2차 건강보험 글로벌 최고리더십과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년간 팬데믹으로 중단됐다가 재개된 이번 행사에는 베트남, 사모아 등 아시아·태평양지역 10개국의 보건복지 분야 국회의원 15명이 참가, 한국 건강보험제도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행사는 한국 건강보험제도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아‧태지역 보건제도 내실화 및 보편적 건강보장 달성 지원을 위한 국제개발 협력 사업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도태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행사가 한국과 참가국 간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아‧태지역의 보편적 건강보장을 위한 발전적 논의를 통해 건강한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이 날 참가자들은 총 세 개의 세션에서 한국 건강보험 도입‧운영 관련 정책조율 △코로나19 이후 팬데믹 준비, △보건·복지 분야 손실 방지 방안, △공단과 아‧태지역의 국제개발 협력 방안 등에 대한 강의 수강과 함께 심도 높은 토론을 진행했다. 피지 보건부 장관이자 국회의원인 이프르미 완과나베티는 “한국 건강보험제도를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한국 제도의 성공은 많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주말 영향 등으로 전날 대비 약 절반 수준인 4만3142명으로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월 29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97명, 사망자는 전일 대비 21명 감소한 4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6618명(치명률 0.12%)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522명(87.4%),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46명(93.9%)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만2782명(최근 1주간 일 평균 10만3608.4명), 해외유입 사례는 360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4만3142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302만6960명(해외유입 5만8006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756명, 인천 2587명, 경기 1만1894명 등 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만237명이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1798명, 대구 1965명, 광주 1494명, 대전 1563명, 울산 814명, 세종 440명, 강원 1513명, 충북 1617명, 충남 2040명, 전북 1559명, 전남 1906명, 경북 2761명, 경남 2572명, 제주 839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
메디데이터는 혁신신약 연구개발 기업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임상시험 효율성 제고 및 임상 데이터의 정확한 관리를 위해 메디데이터 전자자료수집 플랫폼 레이브 EDC(Rave EDC), 무작위배정 및 시험약 공급 관리 솔루션 레이브 RTSM(Rave RTSM) 및 전자 임상 결과 평가 솔루션 eCOA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특발성 폐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 신약 후보물질 ‘BBT-877’의 제2상 다국가 임상시험에 메디데이터 솔루션을 적용해, 임상시험 운영의 디지털화 및 효율성을 기하고 신약개발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지난 달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 2상 개시를 승인받아, 북미, 아시아, 유럽 지역의 약 50여개 기관에서 실시할 다국가 임상을 통해 환자 대상 약물 효력 및 안전성을 탐색할 예정이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도입을 결정한 메디데이터의 세 가지 임상시험 솔루션은 하나의 통합 플랫폼으로 유기적으로 연동되어 데이터 통합 및 조정, 중복 입력, 수동 추적 등 번거로운 추가작업을 없애 임상시험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고 데이터의 무결성을 확보해 궁극적으
61세 남성 A씨는 올해 1월 호흡곤란으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을 찾았다. 만성 콩팥병으로 투석치료를 받고 있는 A 씨는 심전도와 흉부 X선 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됐다. 이에 윤혜은 신장내과 교수와 변재호 심장혈관내과 교수는 희귀유전질환을 의심하고 알파 갈락토시다제 A 효소 활성도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A 씨는 ‘파브리병’ 진단을 받고 2주 간격으로 효소대체요법(ERT)을 시작했다. ‘파브리병(fabry disease)’은 당지질의 선천성대사이상으로 발생하는 희귀 성염색체 유전질환이다. 발병하면 피부, 눈, 뇌, 말초신경, 신장, 심장 등 다양한 장기에 문제를 일으킨다. 1898년 독일의 존 파브리(Johann Fabry)와 영국의 윌리암스 앤더슨(Williams Anderson)에 의해 처음 보고됐다. ‘파브리 앤더슨병’으로도 불린다. 유병률은 인구 11만7000명 당 1명 꼴로 알려지지만, 이마저도 진단이 잘되지 않아 정확하지 않다. 파브리병이 국내에 알려진 건 오래지 않다. 1989년 처음 보고된 이래 현재 누적 환자는 250여 명에 불과하다(국내 파브리병 환우회 통계). 그나마 2019년 여름 방송된 SBS 드라마 ‘의사 요한’에 잠깐 등장하며 일
파스의 명가 신신제약의 대표 제품 신신파스 아렉스가 5년 연속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신신파스 아렉스는 한국소비자포럼에서 주관하는 2022 올해의 브랜드 대상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 부문에 선정되며, 2018년 최초 수상 이후 5년 연속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소비자가 최고의 브랜드와 제품을 부문별로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기초 조사를 통한 후보 브랜드 선정, 대국민 소비자 투표, 최종 선정을 위한 위원회 심의 등 까다로운 절차를 거친다. 올해는 가장 중요한 절차로 여겨지는 대국민 소비자 투표에서 46만명 이상의 소비자가 참여해 약 700만건의 투표가 이뤄졌다. 신신제약은 이번 수상을 경쟁이 치열한 첩부제 시장에서 탁월한 제품력을 기반으로 꾸준한 브랜드 관리를 한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신신파스는 오랜 기간 동안 국민의 일상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통증을 케어해 준 대한민국 최초의 파스로서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신신제약의 62년 파스 제조 노하우가 집약된 신신파스 아렉스(Rx)는 ‘처방을 하다’라는 Recipe의 약자로 소비자에게 가까운 일반의약품이지만 처방
공중보건장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공공보건교육 입문·특성화 교육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공중보건장학생을 대상으로 ‘2022년 공공보건의료인력 공공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중보건장학생’은 공중보건장학을 위한 특례법에 의해 선발된 의과대학·간호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을 말하며, 교육은 입문과정과 특성화과정으로 구분해 각각 8월 25일~26일, 7월 27일~29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공중보건장학생 입문 교육은 ‘공공보건의료와 친해지기’ 주제로 기선발 혹은 신규장학생 중 입문교육을 수료하지 않은 1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이해 제고를 위해 ▲우리나라 공공보건의료의 체계, ▲공공보건의료의 현재와 미래, ▲공공보건의료 현장선배와의 대화, ▲공공의료 현장에서 나의 가치를 발견하는 커리어 패스 코칭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공중보건장학생 특성화 교육은 ‘필수의료 탐색하기’ 주제로 2019년~2021년 기선발된 공중보건장학생 중 입문과정을 수료한 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필수의료분야 전문성 강화를 교육목표로, 서울의료원 권역응급의료센터·국립정신건강센터·국립재활원 등 공공의료기관 현장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8월 24일 국내 최초 척수성 근위축증(이하 SMA, Spinal Muscular Atrophy) 유전자 대체 치료제 ‘졸겐스마(성분명: 오나셈노진아베파르보벡)’의 국내 급여 출시를 기념해 소아청소년과 및 소아신경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열고 있는 유전자 치료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다양한 소아 신경근육질환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졸겐스마는 평생 1회 정맥 투여로 SMA 진행을 막을 수 있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유전자 대체 치료제이다. SMA의 원인인 SMN1 유전자의 기능성 대체본을 제공해, 질환의 근본 원인을 해결할 수 있는 기전으로 개발됐다. 졸겐스마는 지난 8월 1일부터 SMA를 새로 진단받은 환자에서 보험급여가 적용됐다. 졸겐스마 론칭 심포지엄은 ‘SEE THE UNSEEN, Encounter with The New World’를 주제로, 유전자 대체 치료제의 도입과 함께 치료 패러다임의 새로운 시대가 열렸음을 알리며 SMA의 치료 지견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네크워크의 장으로 진행이 됐다. 심포지엄은 유병재 대표이사 사장과 노바티스 글로벌 유전자 치료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심전도 시뮬레이션과 전문소생술 2차 교육’을 가톨릭대학교 START의학시뮬레이션센터에서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근거 기반의 체계적인 응급간호 역량 함양을 목적으로 올해 새롭게 추진됐으며, 전국 공공보건의료기관 응급실 간호사 약 2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심전도의 이해 및 부정맥 심전도, ▲허혈성 심질환과 심전도, ▲전문소생술 가이드라인, ▲심전도 유형별 시뮬레이션 실습, ▲한국전문소생술(KALS Provider) 등으로, 실제 임상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응급 사례 중심의 시뮬레이션 실습을 통해 현업 적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국전문소생술(KALS provider)은 병원 혹은 구급차에서 발생한 심장정지 환자의 응급처치에 필요한 지식을 이해하고, 연관 술기를 할 수 있도록 교육/훈련하는 과정으로 대한심폐소생협회가 개발 및 관리하는 전문소생술 교육을 말한다. 이반 교육 프로그램은 총 2차시로 구성되며, 지난 6월 14~15일간 진행된 1차 교육에 이어 이번 2차 교육 과정을 앞두고 있다. 국립중앙의료원 주영수 원장은 “응급환자의 생명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