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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보다 2만여 명이 감소한 11만3371명이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월 25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66명(전일 대비 7명 감소), 사망자는 108명(전일 대비 45명 증가)으로 누적 사망자는 26,332명(치명률 0.12%)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496명(87.6%),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102명(94.4%)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1만3002명(최근 1주간 일 평균 11만9707.7명), 해외유입 사례는 369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11만3371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270만1921명(해외유입 5만6514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11만3002명 중 수도권에서 5만443명(44.6%), 비수도권에서 6만2559명(55.4%)이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1만7707명, 인천 5729명, 경기 2만7007명으로 수도권에서 5만44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7163명, 대구 6293명, 광주 4124명, 대전 3645명, 울산 2553명, 세종 939명, 강원 3311명, 충북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사용량-약가 연동 ‘유형 다’ 협상 결과, 52개 제품군(172개 품목)에 대한 협상을 모두 완료했고, 합의 약제의 약가는 9월 1일자로 일괄 인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용량-약가 연동 ‘유형 다’ 협상은 연 1회 실시하며, 전체 등재약제 약 2만 5000개 품목 중 협상에 의하지 않고 등재된 약제로 2021년도 의약품 청구금액이 2020년도 청구금액 대비 <60% 이상 증가한 경우> 또는 <10% 이상 증가하고 그 증가액이 50억원 이상인 경우>에 재정위험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제약사와 공단이 협상을 통해 약가를 인하하는 제도로서 건강보험 재정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 협상은 보험 재정에 영향이 큰 약제의 사후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 4월 협상대상 선정 제외 기준 변경 관련 지침 개정 후 이뤄진 첫 협상으로, 지침 개정으로 인한 실제 재정 절감 효과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금년도 재정 절감액인 447억원은 전년도 267억원 대비 약 180억원(67%) 이상 증가한 수치로 2006년 제도 도입 후 역대 최대 수치이다. 여기에 협상기간을 전년 대비 1개월 앞당김으로써 조기 약가 인하에 따른 추가 재정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경구용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시빈코 (CIBINQO, 주성분명:아브로시티닙)의 국내 출시 이후 첫 ‘Here We QO’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심포지엄을 2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진행하고 온라인으로 동시 생중계된 ‘Here We QO’ 심포지엄에는 전국 피부과 전문의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등증에서 증증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치료 전략과 시빈코의 임상적 혜택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피부과 손상욱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이동훈 교수,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피부과 전지현 교수, △경북대학교병원 피부과 장용현 교수가 발표자로 자리했다. 첫 연자로 나선 이동훈 교수는 ‘아토피 피부염의 미충족 수요에 대한 이해와 시빈코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이동훈 교수는 “아토피 피부염은 전세계적으로 중요한 건강 문제이자 비치명적 피부 질환 영역에서 가장 높은 질병 부담 원인으로 보고되고 있다”며, “이처럼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은 신체적 어려움 뿐만 아니라 수면장애, 우울증 등으로 인해 삶의 질이 저하를 현저히 느끼지만 그럼에도 중등증
안규백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주관한 ‘의사조력자살, 말기환자의 존엄한 죽음이란 무엇인가‘라는 제목의 ’조력존엄사 토론회‘가 8월 24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 1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토론회는 지난 6월 안규백 의원에 의해 발의된 ‘조력존엄사법’의 통과를 놓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조력존엄사는 소생 가망이 없는 환자가, 의사에 의해 처방된 약물을 직접 복용 또는 투약해 스스로 죽음을 선택하는 것을 말한다. 2018년 연명의료결정법이 통과된 이후, 이번에 ‘연명의료결정법 개정안’으로 조력존엄사라는 개념이 처음 제시됐다. 개회사에서 안규백 의원은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는 조력존엄사에 대한 논의가 없었다. 최근 조력존엄사법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결과 4월 76%, 8월에는 82%가 찬성했다. 종교계와 의료계의 반대 의견이 있는 것도 사실이나, 국민적 관점에서 법안이 통과하느냐 마느냐의 기로에 서 있다”며 “삶이 소중하기 때문에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고, 죽음을 경시해서 이 법안을 낸 것은 결단코 아니다. 오늘 토론회를 시작으로 품위 있는 죽음에 대한 의미있는 논의가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는 김현 착한법 만드는 사람들 상
오래 전 오사카 여행을 갔다가 시내에 있는 <데키주쿠(適塾)>를 찾아갔다. 오사카의대의 발상지 정도 되는 곳으로 2층 목조건물로 잘 보존되어 있다. 내부에는 의학 박물관도 있어 일본 근대 서양 의학 관련 유물들을 전시해 두었다.진열품들 중에는 파레(Ambroise Paré)의 책도 있었다. 솔직히 깜짝 놀랐다. 파레는 16세기에 활동한 서젼(surgeon)으로 의학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사람이다. 그런데 그의 책이 일본 땅에 있다니! 놀라움과 부러움으로 한참 책을 들여다보고 있으니 파레가 500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내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앙브로아즈 파레(Ambroise Pare) 파레는 1510년 북프랑스에서 위그노파(신교도) 가구공의 아들로 태어났다. 파리에서 바버-서젼(barber-surgeon)의 도제로 일을 배우기 시작했고 유서 깊은 오텔 디외(Hôtel-Dieu)에서 들어가 수련을 받았다. 최고의 교육을 받은 것이다.4년의 수련을 마친 후 프랑스 육군 원수(元帥)의 주치의가 되었고, 1536년에 북이탈리아의 토리노(Turin) 전투에 종군했다. 26세로 애송이 바버-서젼이었지만 파레는 이 전투에서 완전히 새로운 서젼으로 태어났다.
병원 내 환자안전사고를 예방을 위한 토론회가 오는 8월 30일(화)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실시간 중계된다.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개선 토론회는 ‘환자와 보호자가 참여하는 환자안전 활동’을 주제로 마련되며,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과 국민의힘 최연숙 의원 공동주최로 개최된다. 토론회 주관은 대한간호협회 지역환자안전센터가 맡는다. 이번 토론회와 관련 대한간호협회 김효선 지역환자안전센터장은 “환자안전을 위한 환자참여는 진료 및 간호에 환자가 적극적이고 활발하게 포함되어, 환자와 의료인이 함께 협력하는 것을 말한다”면서 “의료인들만으로 수많은 오류의 잠재 요인들을 방어하기에는 충분하지 못하다”며 “환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환자 및 보호자를 간호과정에 참여시켜 위해사건이나 의료오류를 예방함으로써 환자안전 수준을 향상 시킬 수 있다”며 “환자참여와 연관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입장이 다를 수 있어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토론회 좌장은 대한환자안전학회 정연이 부회장이 맡는다. 발제자로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곽미정 적정진료관리팀장과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대표
임상시험 검체 분석 기관 지씨씨엘(GCCL, 대표 양송현)이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양양에서 진행되는 2022년 대한바이러스학회 연구회연합 정기학술대회에 참가해 최신 연구 성과를 포스터로 발표한다. 2009년에 시작된 대한바이러스학회 연구회연합 정기학술대회는 호흡기바이러스연구회, 간염바이러스연구회 등 총 8개의 바이러스 연구회가 참여하는 정기학술대회다. 지씨씨엘의 발표 연구 주제는 ‘COVID-19 바이러스(SARS-CoV-2)의 초점감소중화시험법(Focus Reduction Neutralization Test, FRNT)에 대한 최적화와 평가’다. 해당 연구는 지씨씨엘이 COVID-19의 야생형(wild-type)과 델타(Delta) 뿐만 아니라 오미크론(Omicron)과 그 하위변이 BA.5에 대한 FRNT 중화항체가 분석법을 영국 NIBSC 표준혈청을 사용해 최적화한 것이다. 이희주 지씨씨엘 연구운영(Lab Operations) 본부장은 “BL3 시설을 활용한 이번 연구를 통해 신종 COVID-19 변이인 Omicron BA.5 바이러스에 대한 FRNT 중화항체가 분석까지 가능하게 됐다”며, “앞으로 COVID-19 바이러스 치료제, 백신 개발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퇴행성디스크 치료제 YH14618(SB-01, 레메디스크)의 임상 3상 첫 환자 투여가 미국시간 8월 19일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美스파인바이오파마의 주도하에 퇴행성 요추 디스크 환자 400명을 대상으로 미국내 30여개 임상센터에서 진행한다. 본 임상 3상 시험은 YH14618의 안전성 평가 및 디스크 내 투여 후 6 개월간 지속적 통증 및 관련 장애의 개선을 확인하는 시험이다. 12개월의 추적 관찰 기간을 포함해, 2024 년에는 임상 결과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한양행은 지난 2009년 엔솔바이오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아 국내에서 개발했으며, 2018년 美 스파인바이오파마에 YH14618의 개발 권리와 글로벌 판권(한국 제외)을 기술수출 한 바 있다. YH14618은 수술없이 척추 부위에 주사해 디스크 재생을 유도시키는 기전의 펩타이드 의약품으로 아직 근본적인 원인과 치료법이 없는 퇴행성 디스크 시장에서 미충족 수요를 충족할 신약으로 기대된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이번 임상 3상의 순조로운 시작은 유한양행과 美스파인바이오파마가 수 년간 긴밀한 협력의 결과로, 한국에서 유한이 진행한 임상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미국 F
제뉴원사이언스(대표 이삼수, 이하 제뉴원)가 제약 연구원을 희망하는 취업 준비생들을 위해 ‘중앙연구소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투어 프로그램은 국내 제약 관련 학과 및 약학대학(원)생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현직 중앙연구소 연구원과 제약 관련 학과 및 약학대학 교수 추천으로 선발된 총 27명이 참여했다. 이날 진행된 투어 프로그램은 △제약산업의 현재와 미래 △회사 및 중앙연구소 소개 △중앙연구소 투어 △선배와의 만남 등으로 구성돼 약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제뉴원 소개를 비롯, 제약산업과 CDMO 산업의 현재를 살피고 미래를 조망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중앙연구소 투어’ 세션을 통해 현직 연구원들의 업무 공간을 방문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실제 연구원들이 이용하는 분석 및 제제연구실을 견학하며 최신 장비를 활용한 연구 업무를 참관했으며, ‘선배와의 만남’ 시간에는 제약 연구원의 직무 경험과 근무 환경 등 취업 준비에 필요한 노하우도 들을 수 있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이삼수 대표와 오준교 중앙연구소장이 참석해, 취업 준비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자사의 연구 업무 및 제약산업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
서론 암세포는 우리 몸의 정상세포에서 발생하며, 통제를 벗어난 지속적 세포분열과 주위조직 침범, 원격전이를 특징으로 한다. 비록 자기자신의 세포에서 발생하지만, 돌연변이가 누적되며 정상적인 체세포와는 점차 다른 성질을 갖게 된다. 그러한 성질 중에는 이전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항원(neoantigen)을 합성하거나 태아항원과 같이 정상세포에는 발현이 억제되었던 항원을 재발현 하거나, 특정 항원을 과발현하는 것도 포함된다. 면역체계는 기본적으로 자기와 비-자기 (self vs. non-self)를 구분하여 비자기를 공격하여 자기를 보호하는데, 자기자신에서 발생하였지만 자기와 다르게 변한 암세포를 정상세포와 구별하여 제거하는 항종양 면역기전도 존재하며, 이에 대한 연구와 치료적용에 큰 도약이 일어나고 있다. 면역체계가 종양의 억제에 관여한다는 간접적 증거는 많은데, 가령 장기간 면역억제제를 사용하면 암발생이 증가하며, 드물지만 진행성 암이 진단된 후 아무런 치료도 하지 않았는데 저절로 암이 사라지는 경우가 보고되어 왔으며, 심한 감염을 앓고 난 이후 (항진된 면역체계에 의하여) 암이 좋아지는 경우가 관찰되어 왔다. 작용기전은 명확히 몰랐었으나, 이미 189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와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은 지난 11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 대한종양내과학회(이사장 안중배), 대한항암요법연구회(회장 장대영),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 등 학계 및 정부 기관이 국내 정밀의료 임상연구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로슈가 기업 중 최초로 한국형 종양학 정밀의료 파트너십에 참여한 것을 기념해, 어제(24일) 양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로슈 사옥에서 이루어진 이날 행사에는 500여명의 양사 임직원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로슈 그룹의 맞춤의료(Personalized Healthcare; PHC) 비전 아래 이번 협약이 가지는 의의를 공유하고 협약 체결을 축하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업무협약에 이르기까지 한국형 정밀의료 생태계 조성을 위한 로슈의 기여와 발자취를 돌아보는 세션과 함께, 프로젝트에 기여한 임직원에 대한 시상식 및 퀴즈이벤트 등의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며, 환자 한 명 한 명이 최적화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맞춤의료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글로벌 로슈 그룹의 제약사업 부문인 한국로슈와 진단사업 부문인 한국로슈진단은 원 로슈(One Roch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상처 관리를 위한 폼드레싱 신제품으로 ‘큐어반 폼 잘라’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큐어반 폼 잘라는 2가지 특허 기술이 적용된 폼드레싱 제품으로 소프트실리콘겔을 사용해 상처 면에 붙지 않도록 만들어졌으며, 피부자극성 시험도 완료해 민감한 피부나 화상 상처에도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큐어반 폼 잘라에 함유된 소듐 알지네이트 성분은 해조류(미역 등)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마른 미역이 물을 흡수하듯 상처 부위의 삼출물 흡수력을 높여 진물 나는 깊은 상처에 사용하기 적합하다. 실리콘겔에 자체 점착성이 있어 부직포 없이도 사용할 수 있는 간편한 제품이며, 밀착력을 높이기 위한 방수 필름이 동봉돼 있어 물놀이 시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대원제약 OTC마케팅팀 큐어반 브랜드 담당 최세진 책임매니저는 “새롭게 출시한 큐어반 폼 잘라는 독자적인 특허 기술과 실리콘겔을 통한 폼 자체 점착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폼드레싱 제품“이라며, “앞으로 습윤밴드 시장을 선도할 제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큐어반 폼 잘라는 의료기기 제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약국대상 의약품 온라인몰 ‘쿨팜(KOOLPHARM)’이 8월 25일부터 공식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쿨팜은 재사용 가능한 냉장수송용기와 24시간 온도모니터링 시스템을 구비하는 등 강화된 의약품유통품질관리기준에 부합하는 유통 시스템을 갖추고 콜드체인 의약품부터 시작해 판매 제품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생물학적제제 배송 규정이 강화되면서 약국가는 한때 인슐린 등 냉장배송이 필수인 의약품을 공급받는데 어려움을 겪었고 최근에 환자단체까지 나서 문제를 제기해 배송규정 적용이 6개월 유예된 바 있다. 강화된 규정이 실효화되면 콜드체인 배송 대상약제는 약사가 수령 일시와 온도 확인, 사인 등을 직접 해야 하고 배송 기사들이 확인서를 받아야 하는 등 절차가 까다롭고 위반 또는 미비에 대한 행정처분도 강력 해진다. 쿨팜은 실시간 온도모니터링에 더해, 모든 기록을 관리 보관하는 시스템도 전산화했기 때문에 약국의 콜드체인 배송 확인 부담도 덜하다는 주장이다. 쿨팜 박영규 부장은 “현재는 공급하는 품목이 인슐린, GLP-1유사체 등으로 제한돼 있지만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약국가에서 현재 가장 어려움을 겪는 제품들이기 때문에 잘 해 나간다면 빠른 시일내 약국가의 신뢰를
휴온스그룹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휴온스글로벌(대표 송수영)은 ESG 주요 성과를 담은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국제표준 가이드라인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s 기준으로 작성됐으며, ESG경영 전략을 바탕으로 실시한 각 영역 성과와 주요 활동 내용 등을 담았다. 보고서는 UN 지속가능개발목표(SDGs)과 연계해 △인재채용 및 임직원 역량 강화 △신성장 동력 창출 노력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 등을 주제로 지속가능경영 추진 노력과 활동 성과 등으로 구성됐다. 휴온스글로벌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누구나 당사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휴온스글로벌 관계자는 “휴온스그룹의 ESG경영 실천에 대한 의지를 밝히고, 주주와 고객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ESG경영 활동을 통해 도출된 개선과제를 중장기 전략으로 수립하고 이를 통해 투명성과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각 영역간 성장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도록 전사적 노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휴온스그룹은 지난해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제약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는데 필수적인 의약품 설계기반 품질고도화(QbD)를 도입하고자 하는 제약사 5개 업체를 대상으로 2022년 맞춤형 혁신기술 컨설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컨설팅 지원 대상 제약사(5개 업체)는 각 분야의 QbD 전문가로 구성된 지원위원회 심사(2022년 7월)를 거쳐 선정됐으며, 8월 중순부터 약 3개월 동안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QbD 개발단계별로 지원 분야를 세분화하고 지원 대상 업체의 개발 의약품 이력·현황과 품목 특성을 사전 진단해, 개발 시의 애로사항을 맞춤형으로 해결하는 핀셋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식약처는 “이번 컨설팅 사업이 국내 의약품의 품질을 높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분야에 대한 규제혁신으로 국내 제조 의약품의 품질향상과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료용 마약류 ‘ADHD치료제(1종)’와 ‘진해제(3종)’의 적정한 처방·투약을 위한 안전사용 기준을 마련해 일선 의료현장에 배포했다. 이번 ADHD치료제·진해제 안전사용 기준은 식약처의 연구사업 (주관: 대한의사협회, 기간: 2019~2021년)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가 협의체 논의를 거쳐 검토‧보완하고, 지난 8월 9일 열린 2022년도 제1차 ‘마약류안전관리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심의‧의결해 마련했다. 그간 식약처는 전체 의료용 마약류에 대한 안전사용 기준 마련을 목표로 사회적 이슈, 사용량, 전문가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식욕억제제’(2020년 8월), ‘졸피뎀·프로포폴’(2020년 9월), ‘진통제·항불안제’(2021년 5월)의 안전사용 기준을 순차적으로 마련해 배포했다. 이번에 마련한 ADHD치료제·진해제 안전사용 기준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만 6세 이상 소아·성인에게 사용해야 하며, 의학적 진단기준에 따라 ADHD로 진단받은 환자에게만 사용하며 1회 처방할 때 3개월 이내로 처방하고, 3개월 이상 장기 투여가 필요한 경우 정기적으로 환자 상태를 재평가한 후 처방한다. 진해제는 마약류가 아닌 제제도 있으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업체가 임상시험을 신속하게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코로나19 치료제 생체 내(in vivo) 효력시험법 안내서’를 8월 24일 발간·배포했다. 안내서의 주요 내용은 ▲실험동물 모델 선정 ▲실험동물 행동과 임상증상 관찰 ▲항바이러스·항염증 효력시험법 4종 원리와 시험방법 ▲평가 방법·평가 시 고려사항 ▲결과분석 예시다.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주나 신종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증 치료제 임상시험 수행을 위해서는 치료제의 효과를 평가할 수 있는 시험법 개발이 필요하다.식약처는 이번 안내서가 비임상 단계에서 치료제의 효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생체 내 효력시험 방법을 상세하게 안내해 개발업체의 신속한 임상시험 진입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참고로 식약처는 올해 3월 ‘코로나19 치료제 생체 외(in vitro) 효력시험법’ 안내서를 발간해 치료제 후보 물질을 신속하게 선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식약처는 이번 안내서가 코로나19 치료제 후보 물질의 효력시험 수행 시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규제혁신을 기반으로 우수한 코로나19 치료제가 개발될 수 있도록 적극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 이하 진흥원)은 9월 1일(목) 더케이호텔(서울 양재)에서 ‘제1차 디지털 헬스케어 글로벌 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이번 행사는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들의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유망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과 제품을 발굴을 목적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진흥원과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회장 김세연, 이하 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동 세미나에서는 디지털 헬스케어 세계화를 위해 해외진출에 관심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기업 들을 대상으로 산·학·연·병 전문가들이 참여해 디지털 헬스케어 글로벌 시장 동향, 해외진출 지원사례 공유 및 지원방안을 논의하며, 연말까지 3차례 다양한 키워드를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세미나 프로그램 구성은 ▲디지털 치료제의 전망과 해외진출 지원 현황, ▲디지털 치료제 개발사례 및 해외진출전략, ▲디지털 치료제 사업화 및 해외진출 지원방안 논의를 위한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세미나 진행과 더불어 주제별 전문가와 질의응답 및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돼 활발한 정보 공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서울병원 전홍진 교수와 디지털 치료제 산업협회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오는 3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2022 휴젤 포커스 그룹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포커스 그룹 세미나는 해외 및 서울에서 대규모로 진행해오던 ‘H.E.L.F(Hugel Expert Leader’s Forum)’를 지역별 맞춤형 콘텐츠로 재편한 신규 학술 행사이다. 지난 7월 첫 개최된 인천 지역 행사는 오민진 원장(아라의원), 임다원 원장(소유의원), 장두열 원장(체인지의원)이 연자로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부산 세미나는 ‘Take mask off with Beauty confidence!’를 주제로 안면 미용 시술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HA필러∙보툴리눔 톡신∙리프팅 실 시술 방법에 대한 강연이 함께 진행된다. 20-40대 여성 소비자 약 9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2년 미용성형 소비자 조사’ 결과 발표를 시작으로 이경은 원장(넬의원)의 ‘필러 시술을 이용한 안면 중앙부 확대술(Midface augmentation)’ 장두열 원장(체인지의원)의 ‘리프팅 실 및 톡신을 이용한 하안부 컨투어링(Lifting thread 및 Low face contouring)’, 배우리 원장(나인원의원)의 ‘
간호사 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려면 간호업무환경 개선이 시급하며, 이를 해결하려면 ‘간호관리료’ 수가 독립 등 통해 근로 조건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4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서정숙·최연숙·김민석·강선우·서영석·최종윤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대한간호협회에서 주관하는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간호사 적정수급 방안’ 토론회가 개최됐다. ◆간호사 이직 의향, 해외 대비 매우 높아…간호사 이직 시 날라가는 비용도 생각해야이날 발제자로 나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김윤 의료관리학교실 교수는 “우리나라 간호사들의 이직 의향은 80%로 ▲네덜란드(19%) ▲독일(26%) ▲핀란드(49%) 대비 매우 높게 나타났다”라면서 “그만큼 우리나라 간호사들이 열악한 조건에서 일하고 있음을 반영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새로 간호사를 모집·채용하고 교육을 받는 등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들어가는데, 간호사 1명이 이직하게 되면 1명당 최대 8만 불 정도의 비용이 들어가는 것으로 조사가 됐다”라면서 우리나라에서는 이러한 비용을 공식적으로 처리하고 있지 않아 이직 문제를 가볍게 생각하는 것은 아닌지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간호사 배치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