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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어깨 재수술 클리닉을 개설하고 난이도 높은 어깨 관절 재수술 전문 의료기관으로 발돋움한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어깨 회전근개 파열이 증가하고 있으며, 수술적 치료를 받는 환자도 많이 늘었지만, 수술 후에도 봉합한 힘줄이 재파열 되거나 관절병증으로 발전하여 괴로움을 호소하는 환자도 함께 늘고 있다. 그에 따라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함께 증가하고 있는데, 어깨는 상당히 복잡한 구조의 관절이라 재수술도 어렵고, 만족할만한 결과를 기대하기 어려워 전문의들도 꺼리는 수술로 알려져 있다. 건양대병원 정형외과 이진웅 교수는 “어깨 관절 재수술이 수도권 병원에서만 가능한 줄 알고 먼 거리를 이동하는 환자들의 불편을 외면할 수 없어 클리닉을 개설했다”라며, “고령의 환자들도 전신마취 등으로 인한 걱정 없이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진웅 교수는 대한견주관절의학회를 비롯해 대한정형외과학회, 대한스포츠의학회, 대한골절학회 등 여러 학회에서 정회원 및 각종 전문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건양대병원 정형외과에서 어깨 및 팔꿈치, 스포츠 의학에 대해 전문 치료와 연구를 하고 있다.
정부가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대응방안으로 감염취약시설 환자 발생 단계별 현장 모의훈련 실시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4일 본부장 주재로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추가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확진자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시설 내 집단감염 건수는 감소 추세이나 감염규모는 증가하고 있으며, 주기적 선제검사 양성률은 지속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집단감염 확진자 및 건수는 7월 4주 평균 24.8명(165건)에서 8월 2주 평균 22명(105건)으로 감소했다가 8월 3주 평균 42.6명(45건)으로 평균 집단감염인 수가 다시 증가하고 있다. 또한 선제검사 양성률은 7월3주 0.65%에서 7월4주 0.66%, 8월1주 0.80%, 8월2주 1.02% 순으로 8월부터 양성률이 급증하고 있다. 더불어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인 ‘요양시설 의료 기동전담반’ 운영 실적도 최근 확진자 증가에 따라 늘어나고 있으나, 지역별로 편차가 있어 활성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요양시설 의료 기동전담반은 17개 시도 204개 의료기관 251개 팀 운영되고 있다. 이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현황분석을 토대로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이상호, 이하 KMI)는 부산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의 직업체험문화활동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KMI사회공헌위원회(위원장 김순이 명예이사장)는 미래 대한민국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사회공헌활동은 KMI부산검진센터가 위치한 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키자니아 부산)에서 진행됐다. 김순이 사회공헌위원장, 홍운택 부산검진센터장, 사회공헌자원봉사대원 등 KMI 임직원들은 지난 18일 현장을 찾아 어린이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종합비타민을 전했다. 김순이 KMI사회공헌위원장은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KMI는 앞으로도 활발히 나눔 활동을 진행해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기관으로 현재 서울 3곳(광화문, 여의도, 강남)과 지역 4곳(수원,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 국민건강 증진을 위
제한적 의료기술 신청 접수가 9월 말까지 진행된다. 24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에 따르면 제10차 제한적 의료기술 신청 접수가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제한적 의료기술 평가제도는 대체 치료법이 없는 질환이나 희귀질환 및 말기 또는 중증 상태의 만성질환 환자 등에게 치료 기회를 확대하고, 일정 기간동안 연구를 통해 유망한 의료기술의 임상적 근거창출을 지원하는 제도다. 제한적 의료기술로 선정된 기술은 최대 3년간 비급여 진료가 가능하며, 임상도입의 시급성, 대체가능성, 희귀질환 또는 중증질환 등을 고려하여 연구비 및 의료비가 차등 지원된다. 제한적 의료기술 신청 공고에 따라, 제10차 제한적 의료기술 대상기술은 총 115개로, ‘의료법’ 제3조에 따른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소속된 실시책임의사(다기관연구인 경우 주관실시책임의사)에 한하여 신청 가능하다. 신청방법 및 평가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및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다기관 연구 참여도 가능하며 참여 의료기관 수에 제한은 없다. 제한적 의료기술을 진행하고자 하는 실시기관 및 실시책임의사는 제출서류를 구비해 9월 30일 15시까지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 누리집(htt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지난 23일 ‘진료정보 교류사업을 통한 의뢰-회송 활성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진료정보 교류사업’은 의료기관 간 환자 진료기록을 전자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교류 시스템 구축 사업이다. 진료 연속성을 확보하고, 중복 촬영·검사를 최소화하며, 환자가 진료 정보를 발급해 타 의료기관에 전달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환자가 적정 의료기관에서 신속하게 진료받고, 급성기·중증 치료 완료 후 지역 병·의원에서 관리받을 수 있도록 ‘의뢰-회송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병원·요양병원·의원 등 총 78개 의료기관 협력병원 실무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의 인사말과 장현종 대한의사협회 부천시의사회 회장·기평석 대한요양병원협회 회장·변남수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본부장의 축사가 진행됐다. 이어 ▲진료정보 교류사업 설명(한국보건의료정보원 진료정보교류부) ▲의뢰-회송사업 운영 및 관리 사례발표(순천향대 부천병원 진료협력팀장) 등이 진행됐다.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환자 대형병원 쏠림 현상이 발생하면서, 중증 환자가 적시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이
이식되는 세포에 전혀 손상을 주지 않는 새로운 3D 바이오 프린팅 소재 및 시스템이 개발됐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과학교실 전흥재 교수가 세포조직공학연구소 양대혁 교수와 함께 이 같은 새로운 3D 바이오 프린팅 소재 및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3D 프린팅은 이식될 세포와 지지체를 병변의 형태와 크기에 맞게 설계 및 제조 할 수 있는, 소위 환자 맞춤형이라는 점에서 최근 줄기세포-재생의학분야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프린팅의 원료인 바이오 잉크로 사용되는 소재는 다양하지만, 그 중 하이드로젤은 생체조직과 가장 유사한 구조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수용성인 졸을 경화시켜 3차원 구조인 젤화를 하는 과정에 자외선이 사용되고, 자외선의 특성상 잉크와 함께 프린팅 되는 줄기세포에 큰 손상을 줄 수밖에 없다는 큰 문제점을 지니고 있었다. 이에 전흥재 교수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외선이 아닌 가시광선 영역에서 경화가 가능한 소재를 개발하고자 했다. 천연물 중 생체재료로서 대단한 잠재력을 지닌 반면 난용성이라 사용에 제한을 받고 있는 키토산을 유기합성 기법을 도입하여 수용성의 3D 프린트용 잉크를 개발
차 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 소화기병센터 조주영 교수(센터장)가 국제전문학술지 세계소화기내시경학저널(World Journal of Gastrointestinal Endoscopy, IF 5.7) 편집장에 위촉됐다. 지난 6월호에는 표지모델로 선정되기도 했다. 세계소화기내시경학저널은 위내시경학에 대한 연구를 주로 다루는 의학 저널로 바이시덩 출판그룹(Baishideng Publishing Group)이 2009년부터 발행하고 있다. 강남차병원 소화기병센터 조주영 교수는 “세계적인 저널에 소화기내과 부문 국내 최초의 편집장으로 임명돼 매우 기쁘고 영광”이라며 “이번 활동으로 소화기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위한 치료 연구에 시너지를 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주영 교수는 1999년 조기 위암의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Endoscopic Submucosal Dissection)을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해 한국 소화기내시경 분야의 초석을 쌓았다. 이어 2009년 세계 최초로 내시경수술과 복강경 외과수술을 융합해 최소절제로 위를 보전하는 하이브리드 노츠(Hybrid NOTES) 수술법을 개발했으며, 2011년에는 국내 최초로 식도 이완불능증(아칼라지아)의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지난 22일 병동 화재 발생 시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환자·보호자·직원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병동 화재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간호사, 대피유도반, 화재진압반, 구급반 등 원내 직원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 30여 명이 참가했으며 오후 2시부터 62병동 탈의실에서 발생한 원인 불명의 화재 상황 가정 하에 진행되었다. 훈련 과정은 화재를 최초로 발견한 간호사의 신고를 시작으로 대피유도반이 출동하여 간호사들과 함께 환자를 대피시켰으며 진압반은 옥내소화전 및 소화기로 화재 초기 진압을 실시하고, 구급반은 병원 밖으로 대피한 환자를 상태에 따라 분류해 응급조치하거나 응급실로 이송시키는 순서로 실시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암 환자가 많은 병원의 특성 상 거동과 이동의 제한이 있는 경우가 많아 예기치 못한 재난재해 상황이 발생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자체 화재 대피 훈련을 매년 시행 중이다. 박상일 의학원장(직무대행)은 “의료기관은 환자의 안전이 최우선이며, 철저하고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재해 상황에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안전한 공공의료기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이형래 교수가 최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2년 경추연구학회 학술대회’에서 베스트 논문상을 수상했다. 이형래 교수는 제1경추에 나사못을 삽입하기 어려운 환자에서 제1경추 외측괴 상방에 나사못을 직접 삽입하는 새로운 경추 수술법(Feasibility of lateral mass screw insertion in patients with the risky triad of C1: evaluation of the over-the-arch technique)에 대한 연구를 진행, 이를 발표하며 대한척추외과학회가 주관하는 학술대회에서 베스트 논문상(Best Paper Award)을 받았다. 이 수술법은 통상적인 제1경추 나사못 삽입 지점(후방 아치)보다 위쪽(외측괴 상방)에 나사못을 삽입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교수는 “이번 연구로 수술 범위의 확장 없이 합병증을 최소화할 수 있는 새로운 경추 수술법을 공유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경추 및 요추의 퇴행성 질환, 성인 변형질환 등 척추관절 분야에 대한 임상연구를 활발히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서정숙·최연숙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민석·강선우·서영석·최종윤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대한간호협회에서 주관하며,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간호사 적정수급 방안’ 토론회가 8월 24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신경림 대한간호협회 회장의 인사말 등으로 시작된 이번 토론회는 신영석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이어 김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발제를 맡아 ‘간호사 적정수급 방안’을 주제 발표하며, 조승연 인천의료원장과 나영명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기획실장, 이유나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간호팀장, 이태화 연세대학교 간호대학 교수, 보건복지부 간호정책과 양정석 과장 등이 토론에 참여한다.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1만여 명이 감소한 13만9339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월 24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전일 대비 86명 증가한 573명, 사망자는 전일 대비 11명 늘어난 6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6224명(치명률 0.12%)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493명(86.0%),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60명(95.2%)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3만8883명(최근 1주간 일 평균 12만8985.3명), 해외유입 사례는 456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13만9339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258만8640명(해외유입 5만6160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만578명, 인천 7101명, 경기 3만2651명으로 수도권에서 6만33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8592명, 대구 7895명, 광주 5746명, 대전 4202명, 울산 3265명, 세종 1171명, 강원 4628명, 충북 4699명, 충남 6397명, 전북 5532명, 전남 6083명, 경북 9073명, 경남 9617명, 제주 2096명 등이 코
건보공단이 증가하고 있는 약제비를 보험자로서 적절히 관리해 건강보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신약의 합리적인 약가 관리, 등재 이후 사용량-약가협상제도의 합리적 개선, 제네릭 약제의 공급 및 품질 관리 등에 매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정해민 실장은 23일 원주 본원에서 열린 건보공단 전문기자협의회와의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올해 1월 약제관리실장으로 발령받으셨는데,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업무 추진방향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우선, 신약협상 분야에서는 무엇보다 초고가 원샷치료제인 킴리아(3.16.합의, 4.1. 등재), 졸겐스마(7.12.합의, 8.1.등재)를 급여목록에 등재했습니다. 해외사례 벤치마킹 등을 통해 성과기반 환급형이라는 새로운 유형의 위험분담제도를 약가협상에 적용해 제약사와 협상타결에 성공했습니다. 사용량-약가협상 분야에서는 보다 효율적인 협상을 위해 협상제외기준을 변경(4.1.)했고, 변경기준에 따라 유형다 협상을 완료해 상당한 수준의 재정절감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보험재정 절감효과를 거두는 동시에 중소제약사의 재정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제네릭 관리 분야에서는 제약사와 공급 및 품질관리
효과적인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을 위해 우리나라에서 여성에게만이 아닌 남성에게도 HPV 예방 백신을 접종할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펼쳐졌다. 국민의힘 백종헌 국회의원 주최,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 주관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HPV 예방대책을 위한 토론회’가 8월 23일 10시,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우리나라는 2016년부터 만 12세 여아를 대상으로 HPV 예방백신을 국가예방접종에 도입했으나, 남아가 제외돼 있어 성접촉으로 감염되는 HPV를 예방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백종헌 국회의원은 작년 국정감사에서 이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남아도 HPV 국가예방접종에 포함시키는 감염병예방관리법 개정안을 발의, 통과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HPV와 그 백신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기도 한 HPV 예방백신 남아 확대의 필요성과 비용 효용성을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장, 가톨릭의대 비뇨의학과 이승주 교수는 “HPV는 아주 흔하고 종류가 다양한데 자궁경부암 쪽에 중점을 뒀다가 최근에는 남성 두경부암 쪽도 발병이 느는 추세로, 국민건강목표에서 토론회가 이뤄지게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올해 연이은 적응증 및 급여 확대 소식을 알리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가운데, 이 달 1일부터 방광암 2차 치료에서도 급여 적용에 성공했다. 세부적으로는 백금 기반 화학요법제 치료 도중 또는 이후에 진행이 확인되거나, 백금기반의 수술 전 보조요법 또는 수술 후 보조요법 치료 12개월 이내에 진행이 확인된 국소 진행성 또는전이 성인 요로상피암의 치료에 급여 혜택이 적용됐다. 방광암은 재발과 전이가 잦은데 특히 국내 원격 전이 환자의 경우 5년생존율이 약 9%로 타 다른 암종 5년 생존율의 절반도 되지않는다. 그러나 그간의 치료법들로는 사망률에 대해 유의미한 개선이 불가능하다는 한계를 안고 있었다. 키트루다의 이번 급여 확대는 예후가 좋지 않고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었던 방광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수 있게 됐다. 한국MSD는 23일 키트루다의방광암 2차 치료 급여 확대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이번 급여 확대가 가져올 변화와 의미에대해 조명했다. 간담회에서는 박인근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교수가 이번 적응증과 관련한 키트루다 임상시험 ‘KEYNOTE-045(3상 임상시험)’에 대해 소개했다. 박 교수에 따르면
간호법 저지를 위해 연대행동을 함께 해온 범보건의료계 13개 단체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된 간호법 폐기를 위한 공동협력 및 총력 대응을 선포했다.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범보건의료계 13개 단체와 함께 지난 23일 11시 여의도 국회 앞에서 ‘간호법 저지 13개 단체 보건의료연대’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은 13개 단체가 간호법 저지를 위해 보건의료연대를 결성하고 공동 협력함을 의미하는 것뿐만 아니라, 대규모 집회와 같은 총력 투쟁에 돌입하기에 앞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현명한 판단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13보건의료연대 공동상임위원장인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13보건의료연대는 간호사의 처우 개선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보건의료인력지원법의 개정으로 간호사의 처우를 충분히 개선하고, 모든 보건의료직역 종사자들이 보다 나은 근무환경과 양질의 복지·처우를 누릴 수 있게 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공동상임위원장인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회장과 장인호 대한임상병리사협회 회장은 “간호법은 다른 보건의료직역의 업무를 침탈하고 보건의료계의 혼란과 갈등을 불러일으켜 우리나라 보건의료체계를 붕괴시키는 악법”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간호법이 없는
“광주·전남지역에서 유일한 소아외과 전문의다 보니 거의 매일 야간수술은 물론 주말마다 출근해 힘들긴 하지만 자긍심과 보람을 느끼며 일하고 있습니다.” 전남대학교병원에서 소아외과 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이주연(43) 교수는 이같이 말하며 “소아외과 분야가 아이들의 외과 수술에 대한 많은 분야를 담당하는 만큼 지루할 틈이 없다. 하지만 제가 부재 시 이 분야를 담당할 전문의가 없는 만큼 필수의료 분야에 대한 국가적인 대책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소아외과는 태어나면서 기형이나 장애가 있거나 큰 사고를 당해 수술이 필요한 18세 이하 소아와 청소년에 대한 수술을 담당한다. 식도 폐쇄나 항문 폐쇄, 횡격막 탈장 같은 선천성 기형부터 사고로 외상을 입었거나 탈장·종양·장기 이식에 필요한 외과적 치료를 전문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 충수염(일명 맹장염)으로 의심되는 소아 환자가 이 지역에서 치료받지 못하고 대전 충남대병원으로 이송됐다는 소식에 소아외과 전문의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진 상황. 이 교수는 “충수염 환자 소식은 저도 뒤늦게 들었다. 전남대병원도 수술 방이 꽉 차서 수술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저 역시 서울에서 학회에 참석하고 있었다”며 “전국적으로 소
고려대 구로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센터장 오민정·산부인과 교수)가 오는 9월 2일부터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산모교실’을 개최한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산모교실’은 강연은 매월 첫째 주 금요일에 진행되며, 건강한 임신과 출산, 올바른 육아를 주제로 회차별 ▲분기별 산전 체크리스트(산부인과 오민정 교수) ▲건강한 아기 출산을 위한 산모의 영양 밸런스(산부인과 조금준 교수) ▲성공적인 모유수유를 위한 첫걸음(소아청소년과 최의경 교수) ▲똑똑한 초보맘 되기(소아청소년과 최의경 교수)에 대한 강연으로 구성됐다. 출산을 앞둔 임신부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전화(02-2626-2453) 또는 온라인(https://bit.ly/3oEtaGB)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문의 : 고려대 구로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02-2626-2453
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은 8월 23일 병원 2층 세미나실에서 새병원 신축을 위한 발전기금으로 김연 간호부장으로부터 2천만원, 간우회로부터 5천만원을 전달받았다. 조선대병원 간우회는 조선대병원에서 근무 중인 887명의 간호사로 구성된 직원 모임체이다. 이날 기부식에는 김경종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집행부와 부서장 등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기부금은 새병원 신축을 위한 예산으로 쓰일 예정이다. 기부에 참여한 김연 간호부장과 간우회는 “병원이 한 단계 더 발전해 지역민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드릴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하게 됐다”면서 “새병원 신축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의사를 밝혔다. 최근, 조선대병원은 새병원 신축을 위한 교직원, 동문 및 환자들의 기부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경북대병원은 8월 23일 보건복지부의 연구중심병원으로 재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3년 비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연구중심병원으로 지정된 이후 3회 연속 재지정 평가를 통과한 결과이다. 보건복지부는 2013년부터 병원의 임상 지식을 기반으로 연구개발과 기술사업화를 통해 의료서비스 고도화 및 최신 의료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연구중심병원을 지정해 왔으며, 지정 후 연구중심병원의 3년간 성과 및 연구역량을 평가하여 재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특히 이번 재지정 평가에서는 연구중심병원 제도가 도입된 지 10년이 된 만큼 연구역량 평가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연구개발 활성화 및 성과를 활용한 기술실용화 지원 등을 위해 평가항목을 강화했다. 경북대병원은 연구참여임상의사, 연구전담의사, 지식재산권, 의료수익 대비 연구비, 기술사업화 지원 전담인력 등 기존보다 상향된 평가기준을 충족하며 비수도권에서는 유일하게 연구중심병원 역할을 계속 수행하게 됐다. 한편, 경북대병원은 연구중심병원 지정 이후 연구지원 플랫폼으로 Core Lab, Site Lab, 유효성평가센터, 의학연구협력센터 등의 개방형 연구 인프라를 지속해서 강화하여 산‧학‧연‧병 공동연구개발 네트워크를 성공적으로 운영하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은 8월 5일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함께 지역 내 대단지 아파트를 방문해 헌혈행사를 실시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인해 혈액 보유량이 급감한 상황에 도움이 되고자 경기혈액원과 함께 2,531세대가 거주하는 평촌자이아이파크 아파트를 대상으로 헌혈행사를 진행했다. 아파트 입주민들은 헌혈이 줄어 혈액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이번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부모님과 함께 첫 헌혈을 하러 온 고등학생부터 업무 중 점심시간을 이용해 방문한 입주민까지 오전 9시부터 시작된 헌혈행사에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졌다. 유경호 병원장은 “수혈받을 혈액이 부족해서 수술날짜를 미뤄야하는 상황에 놓인 환자들이 있을 정도로 혈액보유량이 급감했다. 혈액 공급이 힘겨운 시기에 헌혈에 참여해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날 모은 혈액은 병원 내 응급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성심병원은 안양·군포·의왕·과천시 내 유일한 상급종합병원으로서 ESG 경영의 일환인 사회공헌 활동의 확대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