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3,484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화순전남대병원(원장 김형준)은 최근 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화순군(군수 구충곤)과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3개 기관은 이날 협약에서 병원 안팎 치유정원 조성, 식물(원예)을 이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식물 등 농업체험 치유효과 증진을 위한 학술적 협력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치유농업이란 농업의 힐링효과에 주목,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제공되는 모든 농업활동을 의미한다. 유럽에서는 2000년대 들어 주요 이슈로 부각되고 있으나, 한국은 초보단계다. 현재는 원예활동, 정원 가꾸기 등의 프로그램이 주를 이룬다. 김형준 병원장은 “암생존자들의 관리와 암 재발 방지 등을 위한 ‘암생존자 통합지지센터’를 준비중이다. 원예치료 등 치유농업이 심신힐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성일 원장은 “화초와 원예작물을 가까이 하며 암환자와 암생존자들이 행복한 치유와 건강한 삶을 지속해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구충곤 군수는 “화순은 울창한 산과 숲, 광주전남의 식수원, 글로벌 백신특구 기반을 갖춘 건강과 치유의 메카이다. 세계적인 의료 인프라와 농업의 힐링기능이 융합, 새로운 치유역량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의 항궤양제 신약 놀텍이 올 1분기 처방실적 기준 61억 8천 만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지난 1분기 47억 2천만 원보다 30%이상 증가했다. 놀텍은 역류성식도염 적응증 추가 이후 높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일양약품은 놀텍의 올해 하반기 내에 H.pylori 적응증 추가와 함께 공격적인 영업 및 마케팅 활동으로 280억의 매출 목표를 자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안에 에콰도르, 캄보디아, 베트남 등지에서 놀텍 시판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해외매출까지 더하면 목표 매출 초과달성도 기대된다. 일양약품은 이를 통해 놀텍을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처방이 이루어지는 글로벌 신약으로 도약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한국에서 전량 생산 된 완제품이 시판되면 다른 파머징 주변 국가의 시판허가에도 영향을 주게 되어 아시아와 중남미, 중동지역의 시장진입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전 세계 PPIs중 유일한 3세대 PPI 치료제로 가장 강력한 위산분비 억제력을 갖추고 있는“놀텍”은 미국/ EU/ 중국/ 일본 등 세계 30여개국 이상에 물질특허를 등록하여 지적재산권을 확보하고 있으며, 수출 지역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유규형)은 지난 4월 12일(수) 병원 개원 이후 첫 생체간이식 수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식 수술에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소화기센터 조원태, 유태석 교수를 비롯해,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외과 전장용 교수와 강동성심병원 소화기병센터 김주섭, 김두진 교수가 참여했다. 간을 이식받은 J씨(42·여)는 알코올성 간경화에 의한 간부전으로 배에 물이 차고 전신상태가 악화돼 이식 수술 없이는 몇 개월 밖에 살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J씨의 배우자인 A씨가 간을 기증하게 됐다. 일반적인 간 이식의 경우 크기가 큰 우간을 이식하지만, 이번 이식 수술은 간 기증자와 수여자의 체중 차이가 심해 좌간을 이식했다. 특히 기증자의 좌간 내 담도의 변이가 있었으며, 연결부(간동맥, 담도)의 크기가 작아 수술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다행히 수술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수술 후 J씨는 수술받기 전 전신상태 악화로 생긴 척추압박골절 등에 대한 재활치료 외에는 특별한 합병증 없이 간부전 증세가 호전되며 건강을 점차 회복했다. 수술 후 한 달간의 입원치료를 마친 J씨는 5월 18일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 이로써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신장과 각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24일 의약품 리베이트를 제공한 한국노바티스 의약품 엑셀론 등 9개 품목에 대해서는 6개월(‘17.8.24 ~ ’18.2.23) 보험급여를 정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나머지 33개 품목에 대해서는 559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행정처분은 건강보험법 제41조의2, 제99조 및 시행령 제18조의2, 제70조의2, 별표 4의2에 따른 것이다. (아래 별첨, 과징금 부과 33개 품목 세부 현황 및 관련 Q&A) 이번 처분은 지난 4월27일 사전처분에 이은 본 처분이다. 지난해 8월 서울서부지검의 한국노바티스 기소에 따른 것으로 약 26억원의 리베이트를 제공한데 대한 것이다. 복지부는 “불법 리베이트에 대한 엄정 대응한다는 원칙 하에서 건강보험법의 근본 목적인 국민 건강권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보험급여 정지 처분에 따른 대체의약품 생산․유통 및 요양기관에서 대체의약품 구입․전산시스템 반영에 일정기간의 유예기간이 필요하다는 관련 단체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3개월(‘17.5.24 ~ 8.23)의 유예기간을 두기로 했다. 지난 5월4일부터 10일까지 현장 의견수렴을 위해 간담회를 가진 단체는 ▲대한병원협회, ▲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과 한화이글스(대표이사 김신연)는 5월 23일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지정병원 및 이용에 관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협약으로 충남대학교병원은 한화이글스의 대전 홈경기에 의료진(의사 1명, 간호사 또는 응급구조사 1명)과 구급차량을 매 경기 지원하며, 한화이글스 구단은 경기 중 부상선수 발생 시 충남대학교병원에서 1차 진료를 받게 된다. 양 기관은 지난 3월 10일 우선적으로, 지정병원 및 이용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날 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 이후 개최된 한화이글스와 기아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충남대학교병원 병원학교 학생 중에서 야구로 꿈과 희망을 안고 치료와 학업을 병행하는 학생들이 시구자와 시타자로 나섰다. 송민호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 스포츠 동호인, 프로구단 등 스포츠인의 건강한 삶과 질을 높이고자 한다. 부상 예방과 치료에 전문화된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고가 및 건강보험 재정에 부담이 큰 치료재료 가격을 사후에 인하하는 관리 기전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연구조정실 자원정책연구팀 윤은지 주임연구원은 ‘일본 치료재료의 가격결정 및 사후관리 제도’ 분석을 통해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우리나라 의료기관이 건강보험에 청구한 치료재료 금액은 2010년 1조 7291억원에서 2015년 2조 354억원으로 연평균 3.3%씩 증가해왔다. 또한 치료재료 관련 의료기술의 발달로 등재되는 치료재료의 수가 증가하고 있어 이를 관리하는 기전과 건강보험 재정의 건전성을 도모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다. 우리나라는 건강보험에서 보장하는 치료재료는 행위료에 포함시켜 보상되는 것이 원칙이지만 ‘치료재료 급여·비급여 목록 및 상한금액표’에 등재돼 있는 것은 별도로 보상한다. 별도보상 치료재료의 등재를 위해서는 요양기관, 의약관련단체 등이 치료재료 결정신청을 의무적으로 해야 하며, 등재가 될 경우 별도보상 치료재료의 비용은 실거래가로 상환된다. 신규 치료재료를 등재할 때는 기등재 된 치료재료와 비용, 효과, 기능 등을 비교해 상한금액을 산정하며, ‘실거래가 조사’, ‘원가조사’, ‘재평가’와 같은
현행 강제완전의약분업은 우리나라 실정에 맞지 않기 때문에 재평가를 통해 일본식 선택분업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KMA Policy 특별위원회 김홍식 위원(배산메디칼내과 원장)은 의료정책포럼 최근호(2017 Vol.15 No.1)에 기고한 ‘국민조제선택제(선택분업) 도입이 필요한 이유’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김홍식 위원은 “우리나라는 조제선택권이 의료소비자에게 없고, 의사의 조제권도 허용하지 않는 강제완전의약분업이다. 이는 우리나라 실정에 맞지 않아 의료소비자는 불편하고, 일차의료기관은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의약분업은 형태적으로 4가지 모형이 있다. 김 위원은 “환자에게 어디서 조제 받을지 선택권을 주느냐에 따라 강제분업과 선택분업으로 나뉜다. 또 의사에게 조제권을 허용하느냐에 따라 완전분업과 불완전분업으로 나뉜다.”고 설명했다. 현재 우리나라 의약분업은 강제완전의약분업인데 이는 우리나라 실정에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은 “프랑스는 강제완전의약분업을 한다. 프랑스는 우리나라와 달리 약국이 초대형화 돼있어 대부분의 처방의약품을 구비하고 있다. 의사가 발행한 원외처방전 의약품을 대체하지 않고 처방대로 조제한다.”고 설
국내 기업이 개발한 간암 백신 후보물질들이 글로벌 3상 임상과 국내 3상 임상을 진행 중에 있다. 2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간암 백신 후보물질 중에서는 다국적 제약사와의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맺는 등 점점 상용화에 가까워지면서 국내 기술 기반의 세계 최초 간암백신 탄생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국내 바이오의약품 업체 신라젠이 프랑스 제약사 트랜스진으로부터 단계별 기술료 400만 달러(약 46억 원)를 받은 사실이 보도됐다. 지난 2011년 9월 신라젠이 프랑스 제약사 트랜스진과 간암 대상 면역항암제 '펙사벡'의 글로벌 임상 3상 계약을 맺었다. 계약에 따르면 트랜스진이 유럽에서 첫 임상환자 등록을 시행할 경우 신라젠에 비용을 지급한다는 것이었다. 이에 이탈리아에서 첫 환자가 등록되면서 신라젠은 기술수출료 46억 원을 받게 됐다. 지난 2006년 설립된 신라젠은 항암 바이러스를 이용해 항암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신라젠이 현재 개발 중인 '펙사벡(Pexa-Vec)'은 천연두 예방백신에 사용됐던 백시니아 바이러스를 유전자 재조합해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공격해 사멸하도록 설계된 항암신약 후보물질이다. 지난 2015년 4월 미국식품의약국(FDA
45년 노후된 이촌동 의협회관 신축을 돕기 위한 각 의사단체의 기부가 서서히 가동되고 있다. 지난 4월23일 열린 대한의사협회 대의원총회에서는 1972년 준공된 이후 붕괴 위험에 있는 이촌동 의협회관을 헐고 그 자리에 새 회관을 신축하기로 했다. 회관신축은 회관신축추진위원회가 주도적으로 수행하게 됐다. 290억원의 소요 예산 중 금년에 50억원이 확보됐다. 나머지 240억원은 의사공제회 잉여금 70억원, 분담금(특별회비) 2년간 40억원, 기부금 130억원 등으로 충당될 전망이다. 하지만 금년 예산 50억원 외에는 확정된 신축자금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의사공제회 70억원은 2018년 11월 청산 이후에 열리는 2019년 4월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승인해야 사용 가능하다. 분담금도 금년도 20억원만 정해졌다. 내년과 내후년에도 분담금은 대의원총회에서 승인해 줘야 한다. 이런 상황인식하에 보면 회관신축자금은 상당 부분 기부에 의존해야 한다. 이게 어렵게 되면 당장 은행에서 차입해야 한다. 은행 빛은 나중에 약 10년에 걸쳐 회비 분담금에서 충당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솔선수범 신축자금을 기부하는 의사단체나 개인회원은 가뭄에 단비다. 제일 먼저 지난 4월2
머크가 지난4월 22~28일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에서 열린 미국신경학회(AAN)의 포스터 세션에서 개발 중인 '클라드리빈 정(Cladribine Tab.)'의 효능과 안전성 데이터를 새롭게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질환 활성도가 높은 환자 289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3상 임상시험 CLARITY의 하위 그룹 환자(149명)를 후향적으로 분석한 결과, 클라드리빈 정 3.5mg/kg (n=140)이 위약 대비 장애의 진행과 재발 위험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대상 149명은 재발성 다발성 경화증(MS) 환자로 치료 경험이 없거나 기존에 질환조절약물(DMD)로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었다. CLARITY 연구를 주도한 개빈 죠반노니(Gavin Giovannoni) 영국 바츠 앤드 런던 의과-치과대학 신경학과 교수는 “MS 환자 중 일부는 전체 모집단에 비해 재발과 장애의 진행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이미 알려져 있다. 이들 데이터가 중요한 이유는 질환 활성도가 높은 하위 그룹 환자가 클라드리빈 정으로 치료받은 경우 CLARITY 임상에 참여한 전체 환자에 비해 약물에 대한 반응이 더 크게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번
한국다케다제약 (대표 마헨더 나야크)은 2개 부문의 2017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한국다케다제약 하계 인턴십’과 ‘컨슈머헬스케어(일반의약품) 인턴십’ 중 하나의 프로그램을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먼저, ‘한국다케다제약 하계 인턴십’은 전문의약품 마케팅, 일반의약품 마케팅, 디지털 마케팅, 의약품 인허가, 대외협력 및 대관, 컴플라이언스, 인사, 홍보 등 총 8개의 다양한 분야에서 참가자를 선발한다. 대학교 3, 4학년 재학생 및 휴학생, 약대생의 경우 5, 6학년 재학생 및 휴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발된 지원자는 현업 부서의 실무, 비즈니스 특강, 1 대 1 멘토링, 핵심가치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컨슈머헬스케어 인턴십’ 은 한국다케다제약 컨슈머헬스케어 부서 소속으로 약국에 제품 정보를 전달하는 ‘약국 디테일링 인턴십’이다. 올해로 2년째 진행 중인 본 프로그램에는 약대 3학년 이상 재학생 및 휴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지원자는 약국시장 및 제품에 대한 교육을 이수하고, 약국을 방문하여 제품 디테일링 및 약국 내 머천다이징 활동을 한다. 이러한 현장실습을 바
건양대병원(원장 최원준)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23일 발표한 유방암 4차 적정성 평가에서 100점 만점을 획득해 4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 23일 건양대병원에 따르면 전문인력의 구성, 진단적 평가 및 기록 충실도, 수술, 보조요법 등 4개영역 18개 항목에서 모두 100점을 획득했는데, 동일병원군의 평균 점수는 97.02점이었다. 특히 유방암 환자의 입원일수도 7일로 종별 평균(9.1일)보다 적었고, 진료비도 3,100천원으로 종별 평균(3,838천원)보다 저렴한 것으로 나타나 입원일수도 짧고 진료비도 저렴한데 치료성적까지 좋다는 평가를 받은 것이다. 건양대병원 최원준 원장은 “암환자 치료를 위해 우수한 의료진을 지속적으로 영입해 협진시스템을 구축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라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진료시스템으로 암환자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병원은 최근 심평원에서 실시한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도 1등급을 받았다.
한양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경헌)은 지난 5월 22일 동관8층 제1회의실에서 오는 2018년 의과대학 50주년을 맞이해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50주년 기념사업단 발족식’을 개최하고, 다채로운 기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경헌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사업단은 총 4개 분야 10여 개 세부목표를 선정해 각각의 사업을 진행한다. 제1 부단장은 최호순 의과대학장, 제2 부단장은 이광현 한양대학교병원장, 제3 부단장은 김재민 한양대학교구리병원장, 제4 부단장은 강중구 동문회장이 맡아서 각 사업단을 이끈다. 제1 실무위원장인 전재범 교무부학장이 <기념식>과 <50주년사 발간> 및 <기념 홈페이지>, <학술행사>, <만찬>, <타임캡슐 및 기념품> 사업을 추진 중이며, 제2 실무위원장인 최동호 의학과장이 <50주년 홍보> 및 <기념 wall>에 대한 기획을 맡아 세부 논의 중이다. 이외에도 제3 실무위원장은 의과대학 학생회장, 제4 실무위원장은 지역동문회장이 맡아 50주년 기념사업을 알차게 구성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김경헌 단장은 “1972년 출범한 한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기동훈, 이하 대전협)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발행 및 배포한 의사 용모 복장 매뉴얼에 대한 강한 유감을 표시하며 철회를 권고했다. 해당 매뉴얼은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전체 의사직을 대상으로 공지되었다. 그 내용은 약 50페이지로 △여성의 용모복장 △여성의 용모복장 Good & Bad △남성의 용모복장 △남성의 용모복장 Good & Bad △용모복장체크리스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일견 평범해 보이는 매뉴얼이나 그 내용을 확인한 대부분의 전공의들은 황당함을 금치 못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대전협은 문제가 된 부분으로 ▲출퇴근 복장에 대한 제한(남녀공통) ▲‘화장기 없는 얼굴은 건강하지 않게 보이므로 생기 있는 메이크업’을 지시 ▲눈썹 정리와 아이브로우 사용, 아이라인 혹은 마스카라의 사용과 블러셔, 립스틱에 대한 구체적인 색상 지시 및 수정화장 지시 ▲은은한 향수 사용 권장(남녀공통) ▲뒤 옷깃에 닿는 머리부터는 올림머리로 연출, 헤어 제품을 사용하여 잔머리를 완전히 없앨 것 지시(여성) ▲코털 정리 지시(남성) ▲로션 사용 지시(남성) ▲마스크 착용 시에도 메이크업 및 틴트 사용으로 입술 색깔을 ‘화사하게’ 할 것 지시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3일 발표한 제 4차 2015년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4년 연속 1등급을 획득하며 유방암 진료의 높은 수준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고 당일 밝혔다. 심평원은 제4차 유방암 적정성 평가를 187개 기관 유방암(1기~3기)으로 수술을 받은 만 18세 이상인 여성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심평원이 '유방암 적정성평가' 지표로 구성한 내용을 보면 ▲권고된 항암화학요법 시행률 ▲수술 후 8주 이내에 보조요법 시행률(방사선치료 영역)▲유방전절제술 후 방사선치료 시행률 등 총 20개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12개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하는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종합점수 98.95점으로 전체평균 97.02점보다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울산대학교병원 고병균 유방센터장은 "유방암은 암이라는 고통 외에도 유방 상실 및 모양 변형에 따른 여성의 2차적인 심리적 고통이 뒤따라 40대 이상 여성은 주기적인 검진이 중요하다""며 "유방암 적정성평가 4년 연속 1등급을 받은 만큼 지역 유방암 환자들에게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유방암은 갑상선암에 이어 여성 암 발생률 2위로 매
오는 30일부터는 정신병원에 강제로 신규 입원하는 환자는 국립정신건강센터 등에 설치된 입원적합성심사위원회에서 적합성을 심사받게 된다. 국무회의는 이같은 내용의 정신보건법 시행령 전부개정령안을 23일 의결했다. 시행령 개정으로 입원적합성심사위원회는 ▲국립정신건강센터 ▲국립나주병원 ▲국립부곡병원 ▲국립춘천병원 ▲국립공주병원 등에 설치된다. ※ 입원적합성심사위원회 설치기관 및 관할 지역(제21조제2항 관련) 설치기관 관할지역 1. 국립정신건강센터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2. 국립나주병원 광주광역시, 전라북도, 전라남도, 제주도 3. 국립부곡병원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북도, 경상남도 4. 국립춘천병원 강원도 5. 국립공주병원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북도, 충청남도 6. 장관이 고시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하여 고시하는 지역 시행령에서는 국립정신병원, 입원 등의 적합성 심사에 필요한 인력과 시설을 갖춘 정신의료기관 또는 정신질환 관련 전문기관으로서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하여 고시하는 기관에 입원적합성심사위원회를 설치하도록 했다. 보건복지부장관은 입원적합성심사위원회 위원이 직무와 관련된 비위사실이 있는 경우 등에는 위원을 해임하거나 해촉할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와 한국존슨앤드존슨(대표 김광호)은 지난 22일 “만성질환·노인대상 올바른 진통제 복약상담 활성화 캠페인”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 캠페인은 올바른 진통제 사용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를 높여 약물 오남용 예방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만성질환자와 노인의 올바른 진통제 복용을 돕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보건복지부의 2014년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노인의 89.2%가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데, 노년층 및 고혈압, 심혈관계 질환 등을 가진 만성질환자는 여러 약제에 더해 진통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흔해 다약제 복용으로 인한 부작용 예방을 위한 전문적인 복약상담이 필수다. 이에 대한약사회와 한국존슨앤드존슨은 약과 관련해 소비자와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약사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보고 약국 내에서 관련 복약상담이 원활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국존슨앤드존슨은 지난 3월부터 약사 대상의 교육 강좌와 학술 강의를 진행해오고 있다. 강의에서는 만성질환·노인의 올바른 통증관리 및 진통제 사용 가이드와 관련한 학술적〮실용적 정보가 제공되었으며, 또한 일선 약국에는 소비자와 환자가 이해하기 쉽게 제작된 진통제 복용수칙 안내물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오는 6월 20일 서울, 부산, 대전, 대구, 광주 등 5개 도시에서 ‘제3회 화이자 메디컬 포럼(3rd Pfizer Medical Forum)’을 다원 생중계 및 대면 강연 형식으로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의원 및 준종합병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치료군의 일차 진료의가 흔히 접하는 질환 및 치료의 최신 지견’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제3회 화이자 메디컬 포럼은 바이오시밀러 및 이스태블리쉬트 프로덕트를 포함한 필수 의약품을 담당하는 ‘화이자 에센셜 헬스(Pfizer Essential Health: PEH)' 사업부문과 내과, 면역/염증, 희귀질환 치료제 및 백신, 항암제, 컨슈머헬스케어 등을 담당하는 ‘화이자 이노베이티브 헬스(Pfizer Innovative Health: PIH)' 사업부문이 공동 개최함으로써 다양한 치료 영역을 다룰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다원생중계 강연 혹은 대면강연 중 원하는 강연을 선택해 들을 수 있다. 국내 5개 도시에서 생중계 강연을 통해 진행되는 세션은 ▲환자들이 많이 묻는 질문을 중심으로 본 당뇨병과 고지혈증의 올바른 식단
만성 B형간염 치료제 베시보가 비리어드와 대등한 수준의 치료효과를 보였다. 또 신장기능 저하나 골밀도 감소 등의 부작용을 유의미하게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22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의약전문언론 소속 기자들을 대상으로 만성 B형 간염 치료제 ‘베시보 정’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 이같이 밝혔다. 베시보는 베시포비르디피복실말레산염 성분의 뉴클레오티드 계열 만성 B형 간염 치료제로서, 지난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취득한 일동제약의 첫 신약이자, 국내 28호 신약이다. 간담회는 베시보 임상연구에 참여했던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병원 안상훈 교수의 발표를 비롯해 일동제약 관계자들의 베시보에 대한 약물 및 마케팅 정보에 대한 설명 등으로 이루어졌다.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베시보는 기존의 대표적인 치료제인 '엔테카비르(제품명 바라크루드)' 및 '테노포비르(제품명 비리어드)'와 비교한 무작위·이중맹검 시험에서 대등한 수준의 치료효과를 입증하였으며, 기존 치료제들에서 발견됐던 부작용을 개선하여 만성 B형 간염 치료의 효과적인 선택지로서 전망을 밝게 했다. 베시보는 엔테카비르와 비교해 만성 B형 간염 환자 114명을 대상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제1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맞아 2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희귀질환 극복의 날(5.23일)은 희귀질환관리법(’16.12.30 시행)에 따라 희귀질환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예방·치료 및 관리의욕을 고취시키고자 지정한 날이다. 이에 따라 올해 처음 개최되는 제1회 기념행사로서 사회를 맡은 박태원 KBS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소녀시대 수영 홍보대사 위촉, 유공자 장관표창 시상 기념식뿐만 아니라 희귀질환 극복 축하공연, 이벤트 등을 통해 환우 및 관련 전문가 등 참석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퍼포먼스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희귀질환 극복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주시는 환우가족 및 환우단체, 관련기관 종사자, 전문가 및 일반 시민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식전행사로서 모든 참석자가 참여할 수 있는 ‘희귀질환 극복 이벤트’가 펼쳐진다. 구성 세부 내용 식전행사 13:30 30‘ · 참여 이벤트 (포토존, 행사 엠블렘 헤나) 1부 14:00 3‘ · 오프닝 공연 : 미디어 북 퍼포먼스 14:03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