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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세브란스가 현존하는 최고의 癌 치료기기인 ‘중입자 치료기’를 국내 첫 도입한다. 26일 오후 5시 윤도흠 연세의료원장과 타케우치 케이지(Takeuchi Keiji) ㈜ 한국히타치 대표이사 사장은 중입자 치료기 도입에 관한 사업추진협약서(LOI)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노성훈 연세암병원장, 한상원 기획조정실장, 윤영설 미래전략실장을 비롯한 연세의료원의 여러 보직자와 ㈜히타치제작소 헬스케어사업 부문의 와타나베 마사야 CEO, 나카무라 후미토 Chief Executive, 이타미 히로유키 사업부장, 후치가미 시게키 부장 및 한국히타치의 여러 임직원이 참석했다. 윤도흠 연세의료원장은 “세브란스는 지난 1969년 한국최초의 암전문진료기관인 연세암병원 개원 후 지난 반세기 동안 가장 앞선 암치료법을 선도해 왔다”며 “이번 중입자 치료기 도입을 통해 난치병인 癌을 완치의 질환으로 변화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와타나베 마사야 CEO도 “그 간 축적된 입자선 치료기의 개발, 운영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중입자 치료기를 한국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중입자 치료기 도입을 위해 세브란스의 의료진들은 지난 수년간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금연치료를 희망하는 흡연자가 자신의 주변에 있는 금연치료 의료기관을 핸드폰에서 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오는 5월 1일 부터 ‘금연치료기관 찾기’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연치료 찾기 서비스는 공단의 ‘M건강보험’ 앱을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현 위치에서 반경 10km이내 있는 20개 이내의 금연치료 의료기관을 지도에 표시해 준다. 다만 모바일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기종에 대해 우선 실시하고, IOS 기종은 관련 정보시스템 보완 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공단은 지난 4월 1일부터 금연치료 참여자 스스로 금연 의지를 유지할 수 있도록 주차별 중재 문자(LMS)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차별 중재(Intervention) 문자 서비스는 인지행동치료를 기반으로 ▲금연준비, ▲금연의 이점, ▲금연 중 불편감 및 어려움, ▲흡연 회피방법, ▲금연의 기술, ▲재흡연 방지에 대해 금연치료 참여기간 동안 주 1회(8~12회) 제공한다. 흡연 노출을 꺼리는 참여자(여성)는 문자안내에서 제외하고, 중재문자를 거부할 경우에는 무료수신거부전화를 선택하도록 하는 등 민원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공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27일 "의약품 리베이트를 제공한 한국노바티스에 대해 국민건강보험법 에 따라 9개 품목(엑셀론 캡슐․패취, 조메타주)의 보험급여를 6개월간 정지했다. 나머지 33개 품목에는 총 551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사전처분을 하였다."고 밝혔다. (아래 별첨 세부 처분내용 등) 이번 처분은 지난해 8월 서울서부지검의 한국노바티스 기소에 따른 것으로, ’11년 1월부터 5년간 43개 품목(비급여 1개 품목 포함)의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약 25억 9천만원 상당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이다. 지난 14년 7월 의약품 리베이트 적발 품목에 대한 요양급여 정지․제외 제도 시행 이후 경고처분 이외 첫 처분 사례에 해당한다. 복지부는 불법 리베이트에 대한 엄정 대응한다는 원칙 하에서 건강보험법의 근본 목적인 국민 건강권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관련 학회 등 의료임상 전문가와 환자단체 의견을 충분히 청취하고 대체약제의 생산, 유통가능성 등 확인을 거쳐 처분을 확정하였다. 세부적인 내용을 보면 국민건강보험법 제41조의2 등에서는 불법 리베이트 대상 약제에 대해 원칙적으로 급여정지 처분을 하되(경고처분부터 급여제외까지 가능), 동일제제가 없는 경우 등
국내에 진출한 글로벌 제약사들의 사회공헌 기부금액이 지난해 247억 원으로 집계되면서 한국사회 기여도가 지속적 증가하는 추세이다.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회장 김옥연, 이하 KRPIA)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16년 글로벌 제약사 사회공헌 현황’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국내의 27개 글로벌 제약사들의 2016년 기부금을 포함한 사회공헌활동금액은 약 247억 원으로, 전년 대비 22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액 대비 비중은 0.47%으로 전년과 동일한 수치를 보였다. 이를 2015년 기준으로 국내 주요 기업 255개사의 매출액 대비 사회공헌 지출비율 평균이 0.19%인 것과 비교하면 , 글로벌 제약사의 사회공헌활동 규모는 약 2.5배 정도 높은 수치로 나타나, 규모가 매우 큰 편임을 알 수 있다. KRPIA 김옥연 회장은 “글로벌 제약사들에게 혁신적 신약공급이라는 제약 기업으로서의 소명뿐만 아니라, 한국사회의 일원으로서 한국사회에 기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가치”라며,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한국사회가 더욱 의미있게 발전하는 것을 돕는 동반자가 되도록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RPIA는 현재 다수의
휴온스내츄럴(대표 천청운)은 홍삼음료 ‘발효 허니부쉬 홍삼골드’를 맛과 디자인을 개선하여 리뉴얼 출시하며, 제품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챙김 얼리어답터 체험단’을 28일 오전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내달 출시 예정인 ‘발효허니부쉬 홍삼골드’는, 기존 출시했던 제품을 리뉴얼 하면서 허니부쉬와 홍삼 맛의 조화를 살렸고,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전달할 수 있는 허니부쉬 꽃의 이미지를 패키지 디자인에 적용했다. 이는 휴온스내츄럴의 브랜드인 ‘챙김’의 첫 제품이다. 합성착향료, 합성감미료 등이 전혀 들어가지 않아 남녀노소 모두 안전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간편한 파우치 형태라 언제 어디서나 쉽게 섭취할 수 있다. 한 세트당 70ml 용량으로 30포로 구성되며 주로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휴온스내츄럴의 식품 브랜드 ‘챙김’에서 진행하는 이번 체험단 행사는, 개인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를 운영하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오는 4월 28일 오전까지 위블 체험단(https://www.weble.net/campaign/99161)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발효허니부쉬추출액(HU-018)은 휴온스에서 연구개발한
지난해 수가협상에서 공급자 단체가 적극 활용했던 메르스 카드가 올해 역풍이 돼 되돌아 올 전망이다. 공단이 급여비 급증 요인을 분석하는 가운데 각 공급자 단체들이 준비할 방어기전에 관심이 모아진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6일 스마트워크센터에서 ‘2017년도 제3차 임시 재정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수가협상 추가재정분 협상을 소위원회에 위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희대 산학협력단 오인환 교수의 2018년도 유형별 환산지수 연구 중간점검 발표와 건보공단의 급여비 증가요인 분석 발표 등이 있었다. 회의 후 만난 재정운영위원회 박하정 위원장은 올해 수가협상에 임하는 포부를 메디포뉴스를 통해 밝혔다. 이번 수가협상의 전체적인 전망에 대해 박 위원장은 “건보재정의 안정성과 지속가능성이 중요한 만큼 공급자도 건강보험제도의 축이고 파트너이기 때문에 요양기관들이 균형있게 발전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며 “위원회에서도 재정측면과 공급자들의 경영측면을 같이 반영해서 결정하려고 생각 중이다”고 답했다. 특히 지난해 수가협상에서 경영상태 악화 원인으로 공급자 단체가 활용한 메르스 카드는 올해 독이 돼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건강보험 진료비는 64조 5768억원으로 전년
오는 5월 1일부터 노보 노디스크의 차세대 기저인슐린 '트레시바 플렉스터치주(성분명 인슐린 데글루덱)'의 보험급여 기준이 확대되며, 제2의 도약기를 맞을 전망이다. '트레시바'는 내달 1일부로 기저인슐린과 속효성 인슐린 병용투여를 받는 제2형 당뇨병 환자에 보험급여가 확대 적용된다. 이번 보험급여 확대는 '트레시바의 투여시간의 유연성과 임상시험을 통해 야간 저혈당 발생의 유의미한 감소로 안전성을 입증한 바 인정됐다. 과거 인슐린 치료를 받는 당뇨병 환자에게는 규칙적인 투여가 중요한 조건이었다. 따라서 생활패턴이 불규칙하거나 투약시간을 정확히 지키지 못할 상황의 환자에게서는 인슐린 치료가 최후의 선택이 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최근 차세대 인슐린 제제가 연이어 등장하며 인슐린 치료의 장애였던 투약시기에 유연성이 생기기 시작했다. '트레시바'는 체내 주사 시 '멀티 헥사머(Multihexamer)'를 형성해 24시간 균일한 혈당 강하 작용을 한다. 또한, 25시간의 긴 반감기로 안정적이고 강력한 혈당조절과 함께 하루에 한 번 어느 때나 투여할 수 있는 유연성(최소 8시간의 간격)을 환자에 제공한다. '트레시바'의 이러한 작용기전은 혈당의 변동폭을 최소화하여 기
고혈압 당뇨 등 경증질환자의 의원급 의료기관 이용을 늘리려면 종합병원과 의원급 간 환자 본인부담금을 매우 큰 폭으로 차등 적용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6일 의료정책연구소가 공개한 ‘외래 경증질환 약제비 본인부담 차등제 정책 효과 분석 연구’에서 이같이 분석됐다. 2011년 도입된 종합병원급 의료기관 52개 외래 경증질환 약제비 본인부담 차등 정책은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을 이용할 경우 상급종병은 50%, 종병은 40%로 인상하고 의원급은 30%를 부담하도록 한 정책이다. 목적은 경증 외래질환 환자를 의원급으로 이동시켜, 의료전달체계를 확립하려는 것이다. 이번 의료정책연구소의 분석은 고혈압 당뇨 알레르기비염 편도인후염 위장염 등 5개 질환에 관한 것이다. 표본코호트 DB를 이용하여 의료기관 방문 연도가 2002년부터 2013년까지인 수진자 111만3,656명 중 20세 이상 희귀질환이 없는 건강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했다. 의료정책연구소가 정책 시행 전 종합병원급 의료기관 5개 질환 외래 이용자의 정책 시행 후 종별의료기관 이용률을 추적해 본 결과 당뇨병과 고혈압의 경우 80% 이상이 여전히 정책 시행 후에도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을 이용 했다. 알레르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박기환)과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SGLT-2 억제제 '자디앙정(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이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심혈관계 사건 발생 위험 감소에 대한 효과를 인정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시장에 출시된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중 현재까지 최초이자 유일한 사례다. 자디앙정은 경구용 당뇨병 약제 중 유일하게 심혈관계 사건 발생 위험 감소에 대해 식약처로부터 그 효과를 인정 받았으며, 이는 EMPA-REG OUTCOME 연구 결과에 근거했다. EMPA-REG OUTCOME 연구는 심혈관계 질환을 앓고 있는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장기간, 무작위 배정, 이중맹검, 위약대조 연구로, 심혈관계 질환이 있는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심혈관계 관련 사망을 38% 감소시켰으며,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은 32%, 심부전에 따른 입원 위험은 35%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디앙정은 주요 심혈관계 관련 사건 중 심혈관계 관련 사망, 비치명적 심근경색 또는 비치명적 뇌졸중으로 정의되는 3-point MACE의 전체 발생 위험을 14% 유의하게 감소시켰다.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임수
GSK 컨슈머헬스케어(GSK CH, 대표 김수경)는 최근 비강분무액 사용 경험자를 대상으로 한 코막힘에 관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많은 응답자가 코막힘의 원인으로 알레르기성 비염을 꼽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코막힘에 대한 인식과 대처 방법을 알아보기 위해 국내에 거주하는 20~40대 약 7,700명 중 최근 6개월 이내 비강분무액 사용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 되었다. 코막힘은 대부분의 경우 코의 혈관이 염증으로 인해 충혈되고 점막이 부어 콧속이 좁아지고 콧물이 만들어지면서 발생한다. 조사 결과, 42%가 넘는 응답자가 코막힘의 원인이 알레르기성 비염이라고 대답했고, 감기(32%)와 만성비염(20%)이 그 뒤를 따랐다. 특히 코막힘의 빈도가 잦다고 응답한 대상자 중 코막힘의 원인이알레르기성 비염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높았다. 건강보험통계연보에 의하면 알레르기성 비염은 2015년 외래 다빈도 질환 4위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앓고 있는 질환이다. 또한 전체 응답자 4명 중 3명이 코막힘 자체에 대한 불편을 호소했고, ‘수면 시 호흡 불편’(34.4%), ‘코 훌쩍임’(33.4%), 그리고 ‘집중력 저하’(16%)를 가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8년간 연구·개발한 진해거담제 레보드로프로피진(levodropropizine) 개량신약 ‘레보틱스CR서방정’d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레보드로프로피진은 급만성 기관지염의 기침을 가라앉히는 진해거담제로, 국내 시장 규모는 약 250억 원이다. 레보틱스CR서방정은 1일 2회 복용의 90mg 서방형 제제로, 속방층과 서방층의 2중 구조로 설계되어 있다. 기존 정제보다 편의성과 복약 순응도를 높였기 때문에 급만성 기관지염 환자들의 치료 효과가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연구·개발은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첨단의료기술개발사업지원을 받아 수행되었으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다양한 기관들과의 협력으로 '레보틱스CR서방정' 개발에 성공할 수 있었다. 광동제약(대표 최성원), JW신약(대표 백승호)과 지난해 7월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했고,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레보틱스CR서방정의 출시 예정일은 7월 1일이며 올해 매출액은 약 50억 원으로 예상된다.
한국식품과학회 비타민C 산학연구회(위원장 백형희 단국대 교수)는 25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생명과학대학 시청각실에서 제6회 비타민C 산학연구회 세미나를 개최하고, 비타민C에 대한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비타민C의 항산화 활성을 통한 초파리의 수명 연장을 비롯해 비타민C가 피로 현상을 개선한다는 흥미로운 연구내용들이 발표됐다. 고려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서형주 교수는 ‘비타민C 함유 음료의 초파리 수명연장 및 산화스트레스 제거’라는 주제의 실험을 통해 “1% 비타민C를 섭취한 초파리는 카페인과 타우린을 섭취한 초파리에 비해 수명이 연장되는 것을 확인하였다”며, “비타민C의 섭취가 항산화 활성을 통해 초파리의 수명 연장과 생존에 효과를 준다”고 발표했다.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강주섭 교수는 ‘만성피로증후군에서 타우린과 비타민C의 항피로 효능 비교 연구’를 통해 “피로를 유발한 실험동물의 피로 관련 대사물질의 농도를 측정한 결과 비타민C는 피로 현상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을 확인하는 등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를 주최한 한국식품과학회 비타민C 산학연구회 백형희 위원장은 “이번 세미나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자사의위장약 ‘트리겔’이 2017 프로야구시즌을 맞아 온라인 야구중계 가상광고로 본격 광고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트리겔의 가상광고는 2017 KBO 프로야구 리그가 절정에 이르는 여름 시즌인 6월까지 야구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가상 광고 속에서는 트리겔의 모델인 배우 ‘김대명’과 위통, 위산, 위염을 뜻하는 몬스터 캐릭터들이 등장해, ‘빠르고, 편하고, 오래가는’ 트리겔의 ‘트리플액션’을 표현한다. 대원제약 일반의약품 사업부 김선홍 과장은 “야식 섭취 및 음주가 잦아지는 야구관람 시즌에는 식도염, 위염 등으로 인한 속쓰림과 위통이 잦아질 수 있다”며 “이번 가상광고를 통해 800만의 야구팬들이 보다 편하고 오래가는 위장약 트리겔을 기억하기 바라며, 올 시즌 전개될 다양한 광고와 마케팅 활동을 통해 트리겔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전하겠다”고 말했다. 트리겔은 기존 제산제 성분에 위산분비 호르몬 자체를 억제하는 ‘옥세타자인’을 더해 통증완화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킨 위장약으로, 통증완화시간이 평균 4분으로 나타나 기존 단일제보다 3배이상 빠른 진통 완화효과를 보인다.
한독(회장 김영진)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라인 공식 쇼핑몰 ‘네이처셋몰’에서 특별가로 구성된 ‘가정의 달 선물대전’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가정의 달 선물대전’은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를 주제로 ‘아빠에게 좋은 선물’, ‘엄마에게 좋은 선물’, ‘아이에게 좋은 선물’ 등 세 가지 카테고리로 구성했다. 네이처셋몰 대표 선물세트 5종과 혼합상품 3종을 특가로 만나볼 수 있으며, 단품 선물을 고려하는 고객들을 위해 일반 상품 4종의 할인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아빠에게 좋은 선물’은 슈퍼푸드 울금의 성분 커큐민의 체내 흡수율을 높인 ‘울금 테라큐민50’ 선물세트와 ‘피로개선엔 홍삼Q’ 선물세트, ‘피로개선엔 홍삼Q’와 ‘간에 좋은 밀크씨슬Q’ 각 1개월 분이 함께 들어 있는 혼합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 또, 회식이 잦은 아빠를 위한 맛있는 숙취해소제 레디큐도 준비되어 있다. ‘엄마에게 좋은 선물’로는 홍삼과 오메가3를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는 ‘홍오메가3’ 선물세트와 중년 여성의 갱년기 건강을 위한 ‘여왕의 석류진’ 선물세트, ‘팻버닝 다이어트’와 장 건강을 위한 ‘컬처렐 다이제스티브 헬스’ 가 함께 들어있는 혼합 선물세트가 있으며, ‘관절
대한의사협회가 주관하는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이 6개월 연장된다.1차 전문가평가제시범사업은 작년 11월21일부터 금년 5월20일까지이다. 2차로 연장됨에 따라 금년 11월20일까지 진행된다. 대한의사협회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 추진단(추진단장 홍경표 광주시의사회장)은 지난 20일 오송에서 추진단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26일 추진단에 따르면 시범사업 기간은 최초 시행부터 연장 가능성을 내포하였고, 향후 충분한 운영 및 평가를 수행하기 위해 6개월 이상 시범사업 기간을 연장키로 결정하였으며 보건복지부에서도 의료계의 입장과 함께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추진단은 비도덕적 진료행위 등 의사품위손상행위 이외에 시범사업의 평가대상 중 하나인 사무장병원 및 의료생협 등 불법개설의료기관의 환자유인행위 근절을 위해서 참여시도의 회원제보 시스템 구축 및 회원홍보 강화 등을 추진키로 하였다.추진단은 또 보건복지부 및 지역보건소의 협조 강화 및 지역추진단과의 유기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서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여러 방안을 강구하여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이번 3차 회의에서는 시범사업 참여시도 운영사항에 대한 보고로 *광주시의사회는 카데바사건 관련 경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은 병원내 불자회 회원들이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해 불우 환우를 위한 후원금 100만원과 휠체어 5대를 후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달식은 병원내 2층 한벽루홀에서 강명재 병원장과 불자회 회장인 이준모 교수,병원호스피스자원봉사자로 활동하는 송광사 상견스님, 전북포교사회 이정상 단장 등을 비롯한 불자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후원내용은 병원내 불자회에서 일요법회 회원들이 십시일만 모은 후원금 100만원과 휠체어 2대, 참좋은우리절에서 기증한 휠체어 2대, 전북표교사회에서 기증한 휠체어 1대 등 후원금 100만원과 휠체어 5대다. 기증된 휠체어는 병원내 필요한 장소에 배치될 예정이며 후원금은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을 통해 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의 진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전북대학교병원 불자회에서는 이번 후원회에도 매년 병원 내 불자회 회원과 일요법회에 동참하고 있는 불자들의 보시금을 모아 형편이 어려운 환우들에게 자비와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2014년에는 휠체어 1대를, 2015년 휠체어 3대와 후원금 100만원, 2016년 휠체어 2대와 후원금 100만원을 각각 후원했다. 강명재 병원장은 “부처님 오신 날의 의미를 되새겨 어
인간에게 개와 오리의 피를 수혈했다? 마취제가 없던 시절의 수술과 제왕절개는 어떻게 했을까? 진정한 ‘의학의 아버지’는 히포크라데스? 고흐와 뭉크가 앓았던 정신병은? 유럽 약국 입구에는 왜 뱀이 휘감긴 막대기가 그려져 있을까? 수 천년에 걸친 예술작품 속에서 고대 주술 의료 행위부터 21세기 첨단 의학, 미래의 인공지능에 이르기까지 의학의 역사를 재미있게 풀어낸 한 권의 책이 나왔다. 최근 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 대전선병원 정형외과 이승구 박사가 ‘천년 그림 속 의학 이야기(생각정거장)’를 출간했다. 이 책은 고대 벽화, 파피루스 조각, 중세 필사본, 근대 명화, 의학 교과서의 삽화 등을 통해 수 천년 의학의 역사를 보여준다. 21세기 최첨단 의학이 있기까지의 시행착오, 그리고 그것을 줄이려는 의료진의 노력 등 그림 속 역사를 따라가다 보면 의학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가늠해볼 수 있다. 평생 정형외과 전문의로 활동해온 저자가 전해주는 이야기와 그림들은 쉽고 흥미진진하다. 때로는 안타깝고 잔인하며, 또 감동적이기까지 하다. 고대에는 주술사나 무당이, 중세에는 수도사가 의료 행위를 했다. 혈액형이 발견되기 전 17세기엔 인간과 동물 간 목숨을 건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영상의학과 최병인 교수가 지난 4월 21일부터 22일까지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아시아복부영상의학회(ASAR, Asian Society of Abdominal Radiology) 국제학술대회에서 금메달(Gold Medal)을 수상했다. 최병인 교수는 2000년부터 아시아복부영상의학회의 창립을 주도한 집행이사로 활동하면서 부회장을 거쳐 2011년부터 2013년까지 회장을 역임하는 동안 학회를 창립해 안정화시키고 학술대회의 수준 향상과 유럽 및 미국 학술단체와의 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아시아복부영상의학회 집행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이번에 금메달리스트로 추대됐다. 아시아복부영상의학회는 한국과 일본이 주축으로 결성된 아시아 최대 규모 복부영상 국제학회로, 2006년 창립 이후 학회의 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6명의 복부 영상의학 분야의 저명인사에게 금메달을 수여했다. 최병인 교수는 현재 아시아오세아니아영상의학원(AOSOR)의 원장으로 복부영상을 포함한 전 세계의 영상의학단체와의 꾸준한 학술 교류 및 교육활동을 지원해오고 있는 가운데, 북미영상의학회, 유럽영상의학회, 일본영상의학회, 독일영상의학회 등 6개 국제영
연세대학교 의과대학과 호주 울롱공대학이 ‘한-호 3D 바이오프린팅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0일 연세대 의대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과 호주 주요 기관의 3D바이오프린팅 연구 성과와 기술 동향을 논의하고 국내 3D 바이오프린팅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송 학장은 인사말에서 “의학 기술 혁신으로 3D 바이오프린팅 산업이 잠재력을 발휘할 기회를 맞이했다”면서 “이 자리가 미래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가치 있는 자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윤진숙 연세대 의대 안과학교실 교수를 의장으로 4시간가량 한국과 호주 석학들의 강의가 진행됐다. 호주연방 정부 출연연구기관인 ACES의 연구소장으로 재직 중인 울롱공대학 고든 월리스 교수는 ‘3D바이오프린팅 : 인체를 위한 신체 부위 프린팅’을 주제로 강의 포문을 열었다. 성학준 연세대 의대 의생명과학부 특임교수는 ‘줄기세포 분화를 위한 3D 그래핀 폼과 패턴’을 주제로 강의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 밖에도 순천대, 한양대, 부산대, 한림대, 아산병원 등에서 주요 석학들이 연단에 올라 생물의학을 위한 3D 메탈프린팅, 3D바이오프린팅 연구윤리를 강화하는 방법, 젤라틴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문영수)에서는 병원 1층 응급의료센터 내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6일 오전 9시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백중앙의료원 부산지역 홍관희 의료원장, 해운대백병원 문영수 원장을 비롯하여, 해운대백병원의 정신건강의학과 및 응급의학과 등 관련 의료진이 참석하였다.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지난 3월부터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관리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에서는 응급실에 내원한 자살시도자의 정서적 안정과 회복, 재활 촉진, 자살 재시도 방지를 위한 지원체계 구성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이정구 센터장(정신건강의학과)은 “응급의료센터로 내원하는 자살시도자에게는 즉각적이고 실제적인 관리와 예방이 중요하다.”며, “해운대백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가 부산지역 자살예방사업의 중심적인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