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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바디텍메드(대표 최의열)가 남미 최대 규모인 브라질 체외진단 시장에 진출한다.바디텍메드는 최근 브라질 식약위생감시국 ANVISA(Agencia Nacional de Vigilancia Sanitaria)로부터 주력 제품인 ‘ichroma’ 진단 플랫폼에 대한 최종 인·허가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ANVISA는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국, 유럽의 감독기관보다 더 인허가를 얻기가 어려운 곳으로 알려져있다. 평균적인 인허가 기간만 최소 5년이 소요될 정도다.지난 2012년부터 브라질 시장 진입에 착수한 바디텍메드는 국내 유수의 기업들도 고배를 마시는 ANVISA의 인허가를 엄격한 품질관리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예상보다 대폭 단축된 3년여만에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인허가에 앞서 지난 10월 브라질의 중견 의료기기 유통업체와 총판계약 체결에도 성공한 바디텍메드는 내년 1분기부터 브라질 현지에서 제품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시장조사기관인 프로스트 앤 설리반과 비전 게인에 따르면 2012년 브라질 체외진단 시장 규모는 10억달러(한화 약 1조1600억원)로 2017년에는 15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바디텍메드의 사업 분야인 POCT(현장진단검사) 시장은 2018년까
아이큐어(대표이사 최영권)는 전 세계적으로 치매 치료제 시장에서 최고의 점유율을 보이는 치매약 치료 물질인 도네페질의 패취제 임상 3상 승인 신청을 식약처에 마쳤다고 밝혔다. 도네페질은 2008년 특허가 만료된 치매 치료제로 전세계 시장점유율 1위인 약물로서, 그 동안 오리지널 개발사를 비롯한 여러 약물전달시스템(DDS) 전문업체들 조차 패치화에 실패한 약물로 피부에 흡수되기 어려운 약물이다. 아이큐어 제품이 3상 임상을 거쳐 상용화에 성공할 경우 세계 최초의 도네페질 패치로 자리매김하게 된다.아이큐어 관계자는 “도네페질은 치료에 유효한 유효 혈중 농도가 높은 약물로서, 아이큐어 도네페질 패취는 요구되는 혈중 농도까지 충분히 흡수시킬 수 있는 전세계 패치 중에서도 초고의 기술력을 자랑할 수 있는 수준”이라며 “일반적으로 경구제(구강용)는 혈중 농도의 변이가 심하여 복용 후 빠른 시간 안에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며 짧은 시간 안에 유효 혈중 농도 밑으로 떨어진 반면, 패치제는 서서히 지속적으로 약물이 흡수되어 보다 안전하게 혈중 농도를 유지함으로써 부작용이 감소되며 혈중 농도 변이가 크지 않아 안전성 면에서도 또 다른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출시된
대한의사협회 정보통신위원회는 △회비미납 회원의 의협 플라자 접속 제한을 검토하는 한편 △의무기록에 대한 저작권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2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정보통신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개최하고 이러한 방안을 논의했다. 회비 미납 회원에 대한 의협 플라자 접속 제한 검토는 의협 홈페이지의 통합 개편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언급됐다. 지난 11월28일 정보통신위원회는 제3차 회의를 개최하여 의협 홈페이지 통합 개편에 대한 목적 및 주요 개편 사항에 대해 사무국의 보고를 받았다. 현재 2개 업체가 응찰했으며, 향후 평가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사업자를 선정하게 된다. 손문호 의협 정보통신위원장은 “플라자 접속 제한은 결정된 건 아니다. 경만호 집행부 때 막아 논란이 된 문제도 있었다. ‘연수교육 평점부여’를 위해 홈페이지를 통합·개편하면서 플라자 문제도 거론 된 거다.”라고 말했다. 홈페이지 리뉴얼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가 정해지면 플라자 문제도 결정될 전망이다. 손문호 정보통신위원장은 “홈페이지 플라자 접속 제한은 실명 필명 익명 등 원천적 개편 논의 단계에서 회비 미납 회원 부분도 논의한 수준이다. 최근 접속자도 떨어지고 있다. 100% 접근성을 막
주요 의약품 시장의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시장이 오는 2022년에는 56억불 규모를 형성할 것이란 전망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시장조사업체 리포츠앤리포츠의 '2024년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시장 전망'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주요 9개국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시장이 연평균 3.8% 확대돼 7년 후인 2022년에는 56억불 규모를 형성하는 등 당분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주요 9개국은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일본, 중국, 인도 등이다.9개국에서 연간 아토피·피부염 발생 건수는 지난해 총 6629만건에 달한 데 이어 연평균 0.2% 증가해 2024년에 이르면 6764만건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국가별로는 인도가 2024년 총 발생건수 2350만건으로 가장 높은 발생 빈도를 보이고 미국과 중국의 순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한편 글로벌 아토피 피부염 시장은 미충족 수요로 인한 새로운 시장 창출 기회가 큰 것으로 분석했다.지난 10년 동안 글로벌 아토피 피부염 시장은 큰 변화없이 초기에 진입했던 치료제인 엘리델(Elidel)과 프로토픽(Protopic)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을 뿐이어서 이들이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주상언)은 글로벌 신약개발 국가로의 도약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국경을 넘어 글로벌 신약개발을 위한 혁신 신약 물질 탐색에 나선다. 30일 사업단은 지난 27일 잠실 월드타워에서 주상언 단장과 미레이 길링스(Mireille Gillings) 후야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중국 후야 사이언스(HUYA Bioscience International LLC)와 C&D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후야는 합성 소분자, 천연 제품, 치료 단백질, 백신, 핵산과 바이오 마커를 포함한 모든 치료분야에 대해 중국 내 1만4000개의 화합물에 대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 바이오텍으로, 미국, 일본, 샌디에고, 상하이에 위치한 공동 본사와 중국 내 여덟 곳에 사무실을 두고 전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새로운 바이오 의약 화합물의 개발 및 가치 창출에 나서고 있다. 사업단과 후야와의 전략적 제휴는 국내 신약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전략적인 협력 방안의 하나로 사업단의 2단계 중점사업 중 하나인 C&D(Connect & Development)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C&D는 외부 물질
유앤아이(대표 구자교)가 생분해성 금속(K-MET)의 최초 제품인 Bone Screw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승인신청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FDA는 승인신청(Submission) 후 90일의 검토기간을 가지게 되며, 보완사항이 있을 경우 최대 180일까지 더 연장될 수 있다. 유앤아이는 빠르면 내년 2분기 안에 판매를 위한 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K-MET 개발 초기부터 미국 판매를 염두해 온 유앤아이는 관련 임상 데이터도 국제적으로 인정되는 의료기 전임상(Good Laboratory Practice) 및 임상시험 관리기준(Good Clinical Practice)에 맞는 시험기관 및 컨설팅 업체와 함께 준비해 FDA의 승인을 받는데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9년여에 걸쳐 개발에 성공한 유앤아이의 ‘K-MET’는 세계 최초로 인체 구성 성분만으로 제작된 생체흡수성 금속 소재다. 기존 생체흡수성 폴리머(Polymer)보다 강도가 뛰어나고 안전하며, 수술 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분해되어 인체에 완전히 흡수되므로 임플란트 삽입 후 제거를 위한 2차 수술이 필요 없다. 유앤아이는 2015년 4월 K-MET를 이용한 최초의
원료의약품과 바이오시밀러의 수출 증가로 인해 지난 10월 의약품 수출액이 전년동월 대비 40.1%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10월 의약품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40.1% 증가한 2억 2436만 달러로 높은 성장을 보였다"며 "10월 누적 의약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3%가 늘어난 18억 7437만 달러이다"고 밝혔다.그는 "올해 의약품 수출은 2014년(17억3000만달러) 대비 26.7% 증가한 21억9000만달러로 예상된다"며 "내년 의약품 수출은 10.1% 성장한 24억1000만달러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국내 업체의 역량 향상으로 원료의약품 뿐만 아니라 바이오시밀러 등 완제의약품의 수출 증가 때문이라는 설명이다.그는 "10월 의료기기(의료용 전자기기+의료용기기+X선 및 방사선기기+의료위생용품)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3.1% 증가한 2억 4288만 달러로 2개월 연속 증가했다"며 "10월 누적 의료기기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2.8% 늘어난 20억 2878만 달러이다"고 밝혔다.배 연구원은 "상반기 급등한 제약, 의료기기 등 헬스케어 종목의 주가는 3분기 큰 조정을 받았다"며 "KOSPI 의약품 지수는 3분기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 회장 김옥연)와 한국제약협회(이하 KPMA, 회장 이경호)는 지난 23일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자율준수(compliance)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제 2회 제약산업 윤리경영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윤리경영 교육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KRPIA 이상석 부회장은 “윤리경영이라는 제약산업의 공통적 화두 아래 공정경쟁에 대한 인식을 함께 하고, 불법리베이트 근절에 대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윤리경영 아카데미가 준비되었다”고 설명했다. KPMA 갈원일 전무는 “제약업계는 윤리경영 실천을 위한 내부규정강화, 자율준수 선언 등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미국, 유럽, 일본과 같은 제약산업 선진국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윤리경영이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요소”라고 강조했다. 지난 5월에 개최된 ‘제 1회 제약산업 윤리경영 아카데미’에 이어 심화교육과정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프로그램에는 150여명의 자율준수 담당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 내용으로 ‘제약산업의 인사·노무 이슈’, ‘제 3자를 통한 영업활동’ 및 ‘환자 및 환자단체와의 교류’에 대한 법적 기준과 사례연구 등이 포함되었으며, 실시간 질의응답 시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은 ICT 센터 원주 이전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요양기관업무포털 및 내부전산망 등 대내·외 정보통신서비스를 22 오후3시부터 정상적으로 재개했다.이로써 심평원은 원주 이전의 첫발을 성공적으로 내딛으며 본격적인 원주사옥 시대가 개막됐다.당초 ICT센터 이전 기간은 11월 19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요양급여비용 청구, 심사결과 통보, 각종 신청 및 신고 등 모든 전산업무가 중단될 것으로 예상됐다.하지만 철저한 사전 모의훈련과 담당직원, 수행사업자, 협력업체와의 체계적인 업무 분담으로 당초보다 2일 단축된 22일 오후 3시부터 정상적으로 서비스를 재개했다.이번 ICT 센터 이전은 서버시스템 329식 및 네트워크/부대장비 493식 등 총 822식 장비를 대상으로, 차량 55대와 인력 491명을 투입해 3일 동안 진행했다.ICT 센터 이전은 백업 및 종료작업을 시작으로 장비해체·포장·운송, 장비설치 및 점검, 업무서비스 점검 및 사용자 점검, 업무서비스 개시 시나리오로 진행됐다.방근호 정보기획실장은 ”이번 ICT센터 이전은 심사평가원 ICT센터 개소이래 최대 이전작업으로서 담당 직원 및 협력업체 직원들 모두의 노력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약품 허가·심사 민원설명회’를 11월 25일 건설공제조합(서울시 강남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설명회는 의약품 허가·신고 관련 규정 개정 현황 및 2015년 제·개정된 안전성·유효성 및 품질심사 가이드라인 세부내용에 대한 제약업체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의약품 허가·신고 관련 규정 개정 현황 ▲국제공통기술문서 품질요약자료(Module 2) 작성 가이드라인 ▲의약품의 위해성 관리계획 작성 가이드라인 ▲임상 약물유전체학: 초기 임상시험에서 평가 및 허가사항 기재에 대한 권장사항 등이다.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설명회를 통해 제약업체가 허가·심사 관련규정 개정 현황 및 새롭게 제정된 가이드라인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업계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가이드라인 설명회에 앞서 '제약업계 CEO 조찬 간담회'를 개최해 국제공통기술문서, 의약품위해성관리계획 시행, 의약품국제조화회의(ICH) 구조개혁 등 최근 의약품 허가·심사 정책 방향 및 국제협력 환경변화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2015년 제2차 바이오의약품 허가·심사 설명회'를 오는 11월 24일 포스코 P&S타워(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15년 하반기 추진업무 현황을 공유하고, 제·개정된 가이드라인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내용은 ▲상반기 업계 제안사항에 대한 후속조치 현황 ▲2015년 바이오의약품 제·개정 가이드라인 소개 ▲2015년 하반기 주요 추진업무(완료 또는 진행 중) ▲업계 제안사항 논의 등이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설명회를 통해 바이오의약품 허가·심사 관련 가이드라인을 소개하고 주요업무 추진현황을 공유하여 바이오제약업체의 이해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자체 개발한 내성표적 폐암신약(HM61713)을 중국의 생명공학기업 ZAI Lab에 중국 전역(홍콩 및 마카오 포함)에 대한 독점권리를 부여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계약으로 ZAI Lab은 중국 전역에서 HM61713의 공동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한미약품은 지난 7월 독일 베링거인겔하임과 HM61713(BI1482694)의 중국 전역과 한국지역 권리를 제외한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ZAI Lab으로부터 확정된 계약금 700만 달러와 임상시험, 시판허가 등에 성공할 경우 받게되는 단계별 마일스톤 8500만 달러를 받게 된다. 제품 출시 이후에는 두자릿수 퍼센트의 판매 로열티도 받는다. ZAI Lab과의 라이선스 계약은 HM61713의 타깃인 비소세포폐암의 중국 환자가 전세계 환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는 특수성이 반영됐다. 제약시장 통계분석업체인 Global Data에 따르면, 2015년 전세계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46%가 중국인 환자이며 오는 2020년에는 62%까지 중국인 환자가 급증할 것으로 분석된다. 한미약품 이관순 대표이사는
머크가 씨그마알드리치를 170억 달러에 인수하는 거래를 완료했다고 18일 발표했다. 머크는 1300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생명과학 시장을 리드하는 업체 중 하나로 업계의 난제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수 있게 됐다. 거래 완료는 지난 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씨그마알드리치의 인수에 필요한 마지막 반독점 조건을 승인한 데 따른 것이다. 머크는 씨그마알드리치의 인수로 67개국, 72개 사업장에 5만여명을 직원을 거느린 업체로 거듭난다. 생명과학 분야 양사의 비공식 통합 매출은 2014년 기준 46억 유로에 달한다. 머크는 지난 12일 3분기 실적에서 발표한대로 양사의 통합 매출이 2015년에는 126억 유로에서 128억 유로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칼-루드비히 클레이 머크 CEO 겸 회장은 “씨그마알드리치의 인수는 지난 10년간 변화를 위한 머크의 노력이 정점에 이르렀음을 의미하며, 이를 통해 머크는 선도적인 과학기술 기업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며 “이제 머크는 1300억 달러 규모의 생명과학 시장에서 최고의 업체로서 기존의 2개 성장축인 헬스케어 및 기능성 소재 사업과 더불어 글로벌 도전 과제에 대응하며 세상의 변화를 이끌 준비가 되어 있
대한비뇨기과학회가 테스토스테론이 디하이드로 테스토스테론(DHT)으로 변환돼 활성화 되는 것을 방해하는 약제인 ‘5알파환원효소 억제제(5ARI)’의 처방 급여기준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대한비뇨기과학회는 19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제67차 대한비뇨기과학회 학술대회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민승기 보험이사는 5ARI가 오남용에 의해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시킬 수 있는 약제이므로 처방을 할 때 타당한 기준과 처방하는 의사의 면밀한 판단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민 이사는 “5ARI는 기존 알파차단제 약물과는 달리 증상개선 효과는 늦지만 전립선 용적을 감소시킴으로써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급성요폐나 수술의 빈도를 줄일 수 있는 효과를 보인다”며 “기본적으로 이 약물은 남성 호르몬을 차단하는 작용이 있어 성욕감퇴, 사정장애 및 발기부전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이 있다”고 말했다.피나스테리드의 경우 2012년에는 미국 FDA 부작용 보고시스템 및 품목허가 보유업체의 안정성 데이터베이스에 보고된 시판 후 사례를 검토한 결과 일부 성기능 관련 이상반응이 투여중단 후에도 지속된 사례들이 보고된 바 있다. 이에 식약처에서도 ‘피나스테라이드’ 함유 제제 관련 안전성
정부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추진중인 외국인환자유치사업과 관련된 국제의료코디네이터, 의료통역사, 글로벌 마케터 등 전문 직종의 채용상담회가 개최된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이하 진흥원)은 오는 11월 23일 서울 코엑스(402호)에서 '제5회 메디컬코리아 글로벌헬스케어 채용상담회'를 진행한다.채용상담회에는 삼성서울병원, 고려대학교안암병원 등 11개 의료기관과 3개 컨설팅․유치업체 등 총 17개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관련기관이 참여한다.채용상담회에는 진흥원을 비롯, 한국국제의료협회, 한국의료관광유치협회 등의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하여 다양한 취업 및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구직자들에게 글로벌헬스케어산업에 대한 이해증진과 향후 진로 결정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채용상담회에는 입사지원서‧면접이미지 컨설팅, 면접메이크업, 이력서 사진촬영, 취업타로 등 취업과 관련하여 구직자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재미를 동시에 제공하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진흥원 외국인환자유치지원단 홍승욱 팀장은 “이번 채용상담회는 글로벌헬스케어 분야 전문 인재와 관련기관 간의 현장 면접으로 양질의 채용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전문
동원약품 현수환 회장이 18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29회 약의 날 행사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의약품유통업체 대표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동원약품 현수환 회장은 1968년 창업 이래 47년간 의약품유통산업의 선진화 및 현대화를 위해 꾸준히 힘써왔으며, 신용과 성실을 기업 이념으로 열정과 정성으로 투명한 경영을 해온 점을 인정받았다.전국에 7개 지점을 개설해 700명의 종업원을 고용, 청년 실업해소에도 일조했으며, 연간 8000여억원의 의약품을 적재적소에 공급하고 전산관리업체를 설립해 자체 DAMS 통합운영전산시스템을 개발, 의약품 관리시스템의 선진화를 이끌고 있다.어린이재단에 연 500만원, 유니세프위원회에 연 300만원, 홀트아동복지회에 연 600만원, 마퇴본부 후원금 100만원 등 사회복지단체를 통한 기부활동과 대구경북 보건협회 이사, 대구지역 중소회사 대표, 대한적십자사 상임이사 등 다양한 사회활동 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이 밖에도 대성공업약품 김문겸 대표가 국무총리 표창을, 더존팜 이만근 대표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비에치팜 안봉구 대표와 에이스파마 박재규 대표가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대성공업약품 김문겸 대표는 약업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김재홍)와 공동 주관으로 지난 11월 12일 영국 런던 스트렌드 팰리스호텔에서 '2015 한-영 의료분야(의료기기) 공공조달 파트너링' 행사를 개최했다.공공조달 파트너링 행사에는 영국진출을 원하는 8개의 우리나라 유망 의료기기기업 및 연구기관들과 현지의 19개 의료기기 바이어 등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으며, 진흥원에서는 의료기기산업지원팀(팀장 이진수)과 영국지사(지사장 이재원)가 참여했다.행사는 우리나라 의료기기 기업과 현지 바이어 간 매칭을 통한 비즈니스 미팅 뿐만 아니라, 영국 현지 의사, 공공컨설팅 기관의 발표가 있었고, 13일의 UKTI (런던 무역투자청) 방문을 통해 정보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기업체들에게 UK (각 Nation 포함) NHS 시스템 및 영국 NHS 기관별 기능, 영국 보건의료 시장 현황, 보건의료 분야 영국 시장 진입 및 현지화 과정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장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파트너링 상담행사는 진흥원과 KOTRA의 유기적인 협력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진흥원이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 의료기기기업 네트워크와 KOTRA의 현지 바이어 네트워크 등이 시너지
황교안 국무총리가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에 위치한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 세종 제1공장을 13일 방문했다.방문은 황교안 국무총리를 비롯해 조경규 국무 2차장, 고영선 고용노동부 차관, 박영범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등이 함께했다.방문은 일학습병행제에 참여하는 4754개 업체 중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학습근로자 다수를 채용하고 적극 참여해 우수기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황교안 국무총리가 현장을 점검하고 학습 근로자와 현장 교사의 의견을 듣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오전 10시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세종 제1공장 회의실에서 황교안 국무총리의 모두발언으로 간담회가 시작됐으며,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기업 현황 및 일학습병행제 진행 상황 보고, 공동 훈련 센터 현황 보고, 현장 교사 및 학습 근로자와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QC 실험실로 이동해 생산 현장에서 학습 근로자가 현장 교사에게 훈련을 받는 모습과 현장 교육을 통한 실험 내용을 보고하는 등 실제 현장에서 운영되는 모습이 소개됐다.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의약품 제조 분야의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활용을 주제로 일학습병행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인증을 받아, 올해 3월부터 현장 훈련(OJT) 600시간과 현장 외
앞으로 의료기관은 전자의무기록을 의료기관 내부나 전문기관을 선택하여 보관·관리할 수 있게 된다. 이는 발전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여 전자의무기록을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보관·관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16일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전자의무기록 보관·관리의 보안 및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마련하여 11월 17일부터 12월 28일까지(41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그동안은 종이문서를 보관하는 방식의 연장선상에서 전자의무기록도 의료기관 내부에서만 보관·관리해야 한다고 의료법령을 해석해 왔다. 현행 의료법 시행규칙(제16조제3호)에서 규정한 ‘네트워크에 연결되지 아니한 백업저장시스템’의 의미에 전자의무기록 보관은 의료기관 내부에서만 해야 한다는 뜻도 포함된 것으로 해석한 것이다. 오늘날 전자의무기록 사용이 거의 보편화된 상황에서 전자의무기록을 의료기관 내부에서만 보관해야 한다고 해석․규제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중소병원·의원은 보안·관리 인력과 시스템을갖추기 어려워 오히려 전자의무기록 보관·관리가 부실하게 이루어질 문제점이 제기되어 왔다. 더욱이 정보통신기술과 보안기술의 발달에 따라 의료 이외에 정부행정과 금융 등 거
씨트리(대표 김완주, 김운장)가 12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씨트리는 13일 한국거래소와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씨트리가 이번 상장을 위해 공모하는 주식 수는 1200만주다.공모희망가는 8300원~1만2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밴드 하단 기준 약 100억원이다. 12월 7일과 8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청약을 받는다. 상장 및 매매개시는 12월 중이다.1998년 신약 연구개발을 목적으로 설립된 씨트리는 남양주에 소재한 독일 바이엘(Bayer)의 생산공장을 인수해 제약업체로 변신한 후 신성장동력으로 펩타이드를 중심으로 한 바이오의약품과 이온성을 이용한 그린에너지 분야를 적극 육성하고 있다. 펩타이드 부문의 경우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의약품의 핵심원료인 고부가 비천연 아미노산(인공적으로 합성된 아미노산)부터 보호된 아미노산과 펩타이드 원료 및 펩타이드 완제의약품까지 연결되는 플랫폼 기술을 구축했다. ‘Research Impact Technology 2013’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 비천연 아미노산 시장 규모는 921억 달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