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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5000억원 규모의 ‘K-바이오·백신 펀드’가 조성되며, 향후 총 1조원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신약 개발 및 백신 분야 투자 활성화를 위해 K-바이오·백신 펀드 조성방안을 지난 7월 27일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보고·확정하고, 후속조치로 펀드 결성을 위한 운용사 공모 등에 착수한다고 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펀드 결성을 위해 8월 4일부터 8월 26일 오후 2시까지 한국벤처투자를 통해 해당 펀드를 운용할 운용사 선정 공고를 진행하고, 8월 9일 펀드 14시 한국벤처투자에서 운용사 대상 설명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해 펀드의 조성목적과 출자사업계획 등을 상세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공고 상세내용은 한국벤처투자 누리집(www.k-vic.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K-바이오·백신 펀드는 제약·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마중물로서 국내 제약사의 글로벌 혁신 신약을 개발하고 백신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성된다. 특히 최근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시장규모, 신약개발 파이프라인 및 기술수출 규모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현장에서는 이에 필요한 자금 부족 등을 호소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11월 17일에 실시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확진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수험생이 응시할 수 있으며, 대학별로 이루어지는 대학별 평가도 확진 수험생의 응시가 가능하다. 교육부는 수험생의 감염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역 관리를 통해 수험생의 대입을 지원하기 위해 위와 같은 내용의 ‘코로나19 대응 2023학년도 대입 관리 방향’을 4일 발표했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 대학, 감염병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질병관리청과의 협의를 거쳐 이번 학년도의 대입 관리방향을 마련했으며, 유관부처와 협력해 방역조치를 이행할 예정이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위한 방역 관리 방향의 주요 내용으로는 우선 코로나19 확진 등으로 격리 중인 수험생도 수능 시험 당일 외출 허용을 받아 응시할 수 있으며, 외출이 어려운 입원치료 수험생은 의료기관 내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능 시험장에서의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일반 수험생’과 ‘격리대상 수험생’이 응시하는 시험장을 구분해 운영한다. 일반 수험생은 사전에 고지된 일반 시험장에서 응시하고, 전년도 수능 때와 마찬가지로 1실당 최대 24명까지 배치될
2022년 보건의료산업 산별중앙교섭이 노사 자율교섭을 통해 타결됐다. 보건의료노조(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는 지난 3일에 열린 7차 산별중앙교섭에서 10시간에 걸친 마라톤교섭 끝에 주요 쟁점사항에 대한 이견을 좁혀 합의를 이룩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보건의료산업 산별중앙교섭에는 ▲국립중앙의료원, 국립암센터, 원자력의학원, 대한적십자사, 보훈병원 등 특수목적공공병원(38개) ▲경기도의료원, 인천의료원, 부산의료원 등 지방의료원(26개) ▲부평세림병원, 녹색병원, 인천사랑병원 등 민간중소병원(14개) 등 총 78개 의료기관이 참가했다. 주요 타결 내용을 살펴보면 ▲불법의료 근절에 관한 정부 지침 준수 ▲의료인력의 업무 범위 준수 ▲야간근무 누적에 따른 유급수면휴가(슬리핑 오프) 부여 ▲갑작스런 근무표 변경을 금지하기 위해 대체간호사(플로팅 간호사) 시범 운영 ▲당일 근무표 변경시 대체휴일 50% 가산 등이 있다. 또한, 의료기관평가인증 과정에서 고유업무 외 과도하고 부당한 지시 금지 및 인증평가 이후에도 적정인력 유지 안건을 비롯해 ▲직장 내 폭력 및 일터괴롭힘 행위자는 직위·직급을 막론하고 징계 조치 ▲유해·위험업무에 2인 이상 근무 원칙 ▲정해진 보호자 외
“과거에도 불필요해 취소됐던 ‘지역보건법 시행령 개정안’ 즉각 폐기하라!” 대한개원의협의회가 4일 ‘지역보건법’ 시행령안 의결에 대해 ‘시대에 뒤떨어지는 시행령안’이라고 비판했다. ‘지역보건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은 지난 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으며, 인구가 30만명을 초과하는 시·군·구에 보건소를 추가 설치를 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대해 대개협은 “모든 질병은 시대를 따라 변화하며, 과학의 발전과 더불어 의료 및 의료 행정 또한 그 시대에 맞게 발전해 나가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미 과거 같은 문제와 시도들은 많은 분쟁과 논의를 거쳐오며 그 불필요성이 이미 확인되고 취소된 바 있는 과거의 정책을 시행하고자 하는 구태에 황담함을 넘어 분노를 금할 수 없다”라고 표명했다. 특히 최근 시행된 서울시 공공의료 보건재단 연구용역 결과로 ‘포스트 코로나 보건소 기능 및 조직 재정립 방안’ 중 보건소의 진료 기능을 축소하고 지역사회 통합 돌봄 역할을 명확하게 확대해야 한다는 결론이 내려진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해당 연구용역을 수행한 연구팀이 각종 검사와 검진, 물리치료, 직접 진료 등은 일차 의료기관에 이양하고 기존 보건소의 진료 기능을
조현병 환자는 일반인에 비해 신경줄기세포의 이동 능력이 결핍돼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준희 교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권준수 교수,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장미숙 교수 공동연구팀은 최신 줄기세포 기술을 활용해 조현병 환자의 신경줄기세포 특성에 대한 연구결과를 보고했다고 4일 밝혔다. 관련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팀은 2013년부터 2020년까지 ▲조현병 환자 3명 ▲조현병 진단을 받은 가족(친척)이 여러 명(2명 이상) 있는 유전적 고위험군 3명 ▲일반인 3명 등 9명의 유전정보를 각각 담은 신경줄기세포를 만들어 그 특성을 비교 분석했다. 이 과정에서 연구팀은 유전자 조작 없이 복부지방에서 추출한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해 신경줄기세포를 만들어 내는 최신 줄기세포 기술을 활용해 신경줄기세포의 이동 속도를 6시간 간격으로 총 48시간 동안 각각 측정했다.연구결과, 이동률이 50%에 도달하기까지 조현병 환자의 신경줄기세포 평균속도는 18시간으로 일반인의 6시간과 3배 차이를 보였다. 이동률 100% 지점까지의 평균 속도 역시 조현병 환자는 48시간이 소요돼 ▲일반인 30시간 ▲유전적 고위험군 36시간과 차이를 보였다. 연구팀은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피부과 김정은 교수팀이 난치성 피부질환인 ‘건선’ 관련 연구과제로 보건복지부의 K-Medi 융합인재양성 지원사업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김 교수의 연구과제는 ’지방조직 미세환경이 건선 발병에 미치는 역할 규명을 통한 건선 치료표적 발굴‘이며, 보건복지부는 약 3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등 향후 2년간 김 교수의 과제 수행을 돕는다. 김정은 교수는 “건선과 지방조직 환경이 어떻게 상호작용하고, 피부와 전신 염증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의미 있는 분석시도”라며, “아울러 건선과 동반되는 질환들의 병리기전도 규명하고, 건선치료에 도움을 주는 선도물질도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대병원에 배아 배양 첨단 장비가 도입됐다. 부산대병원 난임센터가 최근 지역 최초로 배아 배양 첨단 장비인 머크사의 ‘제리(Geri)’를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제리’는 시험관 시술이라고 알려진 ‘체외수정시술(IVF)’ 후 수정에 성공한 배아를 배양하는 인큐베이터 장비다. 배아이식 전 습도와 온도 등 인체와 같은 환경에서 체내에 이식될 건강한 배아를 배양하고, 선별하는 단계라 이 과정은 임신 성공률에 큰 영향을 미친다. 부산대병원이 이번에 도입한 ‘제리’는 인체와 유사한 배양 환경을 조성하며, 6개의 단독 챔버에 설치된 ‘타임랩스’를 통해 배아의 성장 상태를 인큐베이터를 열지 않고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인큐베이터 안에 설치된 카메라가 배아 사진을 시간대별로 촬영해 제공하는 타임랩스 기술로 배아의 발달 모습과 여러 조건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식에 적합한 시기를 예측할 수 있다. 또한, 실온에서의 배아 노출이 최소화되기 때문에 최상의 배아 상태를 유지할 수 있어 임신율 향상 또한 높일 수 있다. 이현주 산부인과 교수는 “최근에는 배아를 키우는 환경과 이식에 적합한 최상의 배아를 선별하는 기술이 더욱 정밀해져 고령 난임 환자의 임신 성공률이 높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째 10만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월 4일 0시 기준으로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일 대비 26명 늘어난 310명이며, 사망자는 전일 대비 8명 증가한 3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5144명(치명률 0.12%)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262명(84.5%),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29명(85.3%)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0만7459명(최근 1주간 일 평균 8만8840.9명), 해외유입 사례는 435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10만7894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016만154명(해외유입 4만6329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만239명, 인천 5543명, 경기 2만7827명 등 수도권에서 5만346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6186명, 대구 4394명, 광주 3416명, 대전 3314명, 울산 2881명, 세종 918명, 강원 4370명, 충북 3622명, 충남 4362명, 전북 4231명, 전남 3159명, 경북 5687명, 경남 5815명, 제주 1895명 등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
온라인 유통업체 쿠팡과 제휴 이스라엘 텔아비브 및 대한민국 서울, 2022년 8월 4일 /PRNewswire/ -- 임상적으로 연구된 소아 영양 솔루션의 글로벌 공급업체인 Nutritional Growth Solutions, Ltd.[https://healthyheights.com/pages/our-story ]("NGS")(ASX: NGS)가 한국 최대의 온라인 유통업체인 쿠팡과의 공급 계약에 따라 국경 간 전자상거래를 통해 한국에서 Healthy Heights(R) 제품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Nutritional Growth Solutions Enters South Korea, launching Healthy Heights® in collaboration with online retailer Coupang NGS는 비독점적 계약을 바탕으로 온라인 소매업체 쿠팡을 통해 최근 출시된 KidzProtein 및 KidzProtein Vegan 라인을 포함해 아동
ONA-XR와 Elacestrant의 조합에 대한 평가 진행 전임상 데이터는 내분비 저항성 질환 모델에서 ONA-XR과 에스트로겐 수용체 분해제의 잠재력 뒷받침해 Context, 2022년 4분기 1b/2상 임상시험 개시 필라델피아 및 이탈리아 피렌체, 2022년 8월 3일 /PRNewswire/ -- 유방암 및 부인과 암에 대한 저분자 및 면역요법 치료제를 개발하는 여성 종양학 회사 Context Therapeutics Inc.("Context")(나스닥: CNTX)와 Menarini Group("Menarini")이 Menarini의 경구용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분해제(Selective Estrogen Receptor Degrader, SERD)인 Elacestrant에 대한 임상시험 협력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이전에 CDK4/6 억제제의 치료 이력이 있는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ER+), PR+HER2 전이성 유방암(mBC) 환자를 대상으로 Elacestrant와 함께 경구용 프로게스테론 수용체(PR) 길항제인 오나프리스톤(Onapristone) 연장 방출(ONA-XR)의 조합에 대해 평가하는 1b/2상 ELONA 개념
멀츠 에스테틱스(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이 세계적인 경영컨설팅 기업 GPTW(Great Place to Work)가 주최하고 GWP 코리아가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됐다. ‘일하기 좋은 기업’은 임직원들의 서베이(trust index survey)와 기업문화(Culture Audit) 진단을 통해 선정된다. 멀츠 임직원 대부분이 참여한 이번 서베이는 믿음, 존중, 공정성, 재미있는 일터, 동료애, 자긍심 등에 대한 질문으로 구성됐다. 서베이 결과 멀츠는 선정 기준인 60점을 훨씬 상회한 점수를 받았으며, 이중에서도 특히 동료애, 안전한 업무환경, 공정한 대우, 경영진의 윤리적인 업무수행 등의 항목에서 최고점에 가까운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GPW의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제도는 인재중심 경영풍토 조성 및 신뢰경영 실천 정도를 진단하는 것으로 내부고객, 임직원들의 평가를 통해 선정되는 전세계적으로 유일한 평가제도다. 현재 전세계 50여개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매년 일하기 좋은 기업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멀츠의 유수연 대표는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멀츠가 선정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특히 이번 수상은 임직원의 평가
로봇수술을 통해 신장암과 요관암을 동시에 제거하는 새 치료법이 제시됐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비뇨의학과 이상욱 교수팀(김웅빈 교수, 윤지강 전공의)은 최근 SCI(E)급 국제학술지(World Journal of Clinical Cases)에 ‘초고령 환자 신장암·요관암 동시 로봇수술 성공사례’를 발표해 기존 개복 또는 복강경 수술을 대체할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했다고 3일 밝혔다.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동반한 초고령 환자 김 씨(85세, 여)는 오른쪽 신장과 왼쪽 요관에서 암이 동시에 발견됐다. 이상욱 교수는 장시간 마취 부담 및 과다 출혈, 암 전이 가능성, 수술 후 합병증 위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한 번에 최소 침습 수술이 가능한 로봇수술을 선택했다. 이 교수는 복부를 한 군데만 절개해 출혈을 최소화한 뒤, 왼쪽 신장 기능을 최대한 보존하기 위해 먼저 오른쪽 신장암을 신속하게 절제했다. 이어 좁은 공간에서 360도 회전이 가능한 로봇팔을 이용해 왼쪽 요관암 덩어리를 조각내지 않고 절제해 주변 장기로 암이 전이될 가능성을 차단했다. 기존 수술법은 신장암과 요관암을 둘 다 제거하려면 복부 두 군데를 절개해 장시간 마취 및 과다 출혈 위험이 크고, 좁은 수술 반
일일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이틀째 11만명대를 기록하고 있으며, 누적 확진자 수가 2000만명대를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월 3일 0시 기준으로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284명, 사망자는 전일 대비 10명 늘어난 2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5110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235명(82.7%),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23명(88.5%)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1만9322명, 해외유입 사례는 600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11만9922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005만2305명(해외유입 4만5900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만3023명, 인천 6266명, 경기 3만1701명으로 수도권에서 6만78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6659명, 대구 4761명, 광주 3553명, 대전 3532명, 울산 2859명, 세종 950명, 강원 4613명, 충북 3954명, 충남 5561명, 전북 4304명, 전남 3635명, 경북 6185명, 경남 6380명, 제주 1968명 등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중증 선천성 단백질C 결핍증 치료제인 ‘세프로틴주(사람단백질C)’가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허가 받았다고 밝혔다. 중증 선천성 단백질C 결핍증은 비타민K 의존성 항응고인자의 일종인 단백질C가 부족해 혈액 응고 조절에 치명적인 결함이 생기는 희귀유전질환으로, 단백질C 수치가 1% 미만(1IU/dL 미만)일 때로 정의되며, 발생률은 신생아에서 400만명 중 1명꼴로 추정된다. 중증 선천성 단백질C 결핍증 환자는 과도한 혈액응고 기전의 활성화로 인해 일반적으로 생후 며칠 이내에 몸 전체 혈관에 혈전이 형성되는 전격자색반병 및 파종성 혈관 내 응고, 망막 및 대뇌 혈관 혈전증이 나타나 치명적일 수 있어 조기발견과 치료가 필수적이지만, 응급상황에서 효과적으로 치료 가능한 약제는 제한적이었다. 이번에 국내 허가된 세프로틴주는 중증 선천성C단백질 결핍증 환자에게 승인된 최초의 사람단백질C 제제로 ▲소아 및 성인의 중증의 선천성 단백질C결핍증 환자의 정맥혈전증 및 전격자색반병 예방 및 치료에 허가받았다. 중증 선천성 단백질C 결핍증 환자를 대상으로 세프로틴주 투여군과 과거 대조군(단백질C 대체 없이 기존 요법을 받는 환자)을 비교 평
군(軍)이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해 일률적인 장병 활동 제한은 최소화하는 한편, 軍 방역‧의료역량 점검 및 보완을 추진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일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 이기일) 주재로 ‘군(軍) 코로나19 주요 조치 및 대응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국내 확진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군(軍)도 7월 1주부터 증가세로 전환됐으며, 군 내 확진자는 최근 7일간 평균 1817명이 발생해 8월 3일 기준 신규 확진자는 2629명 발생하였다. 이에 국방부는 정부의 재유행 대비 대응방안과 연계해 일률적 장병활동 제한은 최소화하고, 자발적 거리두기 실천 및 軍 방역‧의료 역량 점검‧보완을 추진하되, BA.5 등 변이의 높은 전파력과 집단생활이라는 군(軍) 특수성을 고려해 단계적 대응수준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일상과 방역의 조화를 통한 병영생활 정상화를 목표로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주기적인 환기와 소독 등 全 장병 기본 방역수칙을 적극 준수할 것을 지속 강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입영장정‧휴가복귀자 대상 선제검사, 군(軍) 의료기관 보유 PCR 검사역량 강화, 민간위탁 검사 확대 등을 통해 신속하고 적시적인 진단검사
에스티팜(대표이사 김경진)은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에이즈 2022 - 제24회 국제 에이즈 학회(AIDS 2022 – the 24th International AIDS Conference)’에서 에이즈치료제 STP0404의 임상1상 세부 결과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24회를 맞는 국제 에이즈 학회는 전세계 170여 회원국이 가입돼 있는 국제 에이즈 협회(IAS, the International AIDS Society)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에이즈 학회로 엄격한 심사를 거친 단 300편의 연구 결과만 초록으로 등재되는 권위있는 학회다. 이번 학회에서 에스티팜은 ‘The First-in-Human Clinical Trial of STP0404, a Novel Potent HIV-1 Allosteric Integrase Inhibitor: 최초의 인체 대상 임상 시험 STP0404, 신규기전의 강력한 알로스테릭 HIV-1 인테그라제 효소 저해제’라는 주제로 포스터 발표를 하였다. 알로스테릭이란 효소나 단백질의 활성 부위에는 관여하지 않으면서 효소와 단백질에 유의미한 영향을 끼치는 것을 말한다. STP0404의
현재 시범사업 중인 상병수당이 8월부터 지급된다. 보건복지부는 아픈 근로자들의 쉼과 소득 보장을 위해 지난 7월 4일부터 상병수당 시범사업을 시행 중으로, 사업 시행 한 달이 지난 8월 2일 기준 현재 신청 건수는 337건이며, 이 중 심사가 완료돼 지급 결정된 46건에 대해 8월부터 수당 지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상병수당은 근로자가 업무와 관련 없는 부상·질병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전하는 제도다. 상병수당의 지원 대상은 시범사업 지역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65세 미만의 취업자로, 업무와 관련 없는 부상·질병으로 근로가 불가능한 기간 동안 대기기간을 제외하고 하루 4만 3960원이 지급된다. 상병수당 신청 건수는 7월 4일 시행 이후 매주 증가추세에 있다. 1주차(7월 4~8일) 51건을 시작으로 2주차(7월 11~15일)에는 77건으로 대폭 급증했으며, 3주차(7월 18~22일) 88건, 4주차(7월 25~29일) 77건 순으로 매주 70여 건 이상의 신청이 접수되고 있다. 특히 세 가지 시범사업 모형 중 모형3(의료이용일수 모형)의 경우 퇴원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신청 가능한 점 등을 고려할 때 8월 이후 신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환자 경험 평가 대상을 전체 병·의원 외래로 확대할 것이라는 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가 이에 대해 신중히 접근할 것을 제언했다.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는 3일 환자 경험 평가 대상 확대에 대해 “의사를 비롯한 의료인이 환자에게 적절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이 중요한 것이겠지만, 그 과정에서 친절하냐 안 하냐는 굉장히 주관적인 요소로 이를 객관화해 평가하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구체적으로 의사회는 과거 사회 분위기가 권위적일 때 의사 또한 다른 공무원과 같이 권위적이고 불친절하다는 평가가 있었던 적이 있으나, 지금은 어느 상가에 가도 보이는 것이 병·의원일 정도로 병·의원간 과당 경쟁이 있는 현실에서 의사가 불친절하고 싶어도 경쟁에서 낙오될까 불친절할 수가 없는데 이런 평가를 하는 이유가 과연 무엇인지에 대해 의문을 표했다. 또한, 심평원의 발표에 따르면 의사는 친절하고 조사대상 병·의원은 적절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을 강조하며, “이런 환자경험 평가는 더 이상 불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정부는 의사가 친절한 이유가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병·의
“보건복지부와 민주당은 정신 나간 의대 신설·의대 정원 확대 논의를 즉각 중단하라!”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는 3일 이 같이 외치며, 의대 신설 및 정원 확대 시도에 대한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먼저 의사회는 지난 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전체 회의를 열고 보건복지부에 대한 현안 보고와 질의 당시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궤변을 늘어놓았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이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이미 광주광역시가 아니라 전남 화순군 화순읍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전남권 의대 신설과 관련된 내용이 이번 국정 과제에 빠졌다”, “전남 지역 의료 불균형이 굉장히 심한 상황에서 의료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해 의료인력 양성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 비판한 것이다. 더불어 의사회는 김 의원의 지적에 대해 보건복지부 이기일 2차관이 “의대 정원 확대와 의대 신설 등의 정책은 여러 가지 조정 끝에 (이전 집행부) 의협과 합의를 이뤄냈고 코로나19가 안정기에 접어들면 다시 논의하기로 한 상태”라고 답한 뒤, “(의대정원 확대와 의대 신설 의지에는) 변함이 없다”라고 호응한 것에 대해 분노했다. 복지부 등이 이미 답을 정해 놓고 구색만 맞추겠다는 데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특히
경찰·소방이 의무적으로 자살시도자 등의 정보(성명, 생년월일, 주소, 연락처)를 당사자의 동의 이전에 자살예방센터 등에 제공토록 하는 시행령이 시행된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2월 3일 개정·공포된 ‘자살예방법’ 및 동법 시행령이 8월 4일부터 시행된다고 3일 밝혔다. 또한, 개정 자살예방법이 현장에서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정보제공절차 안내서‘를 배포하고 개인정보보호조치 관련 법률 자문 등 현장 지원을 추진한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자살시도자나 그 가족, 자살사망자의 유족 등 고위험군 대상 사후관리 서비스는 당사자의 동의를 전제로 진행돼, 경찰·소방이 현장에서 자살시도자 등을 발견하더라도 자살예방 업무 수행기관과 연계해 전문적 지원을 제공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실제로 경찰청에 따르면 2020년 7월부터 2021년 2월까지 발견한 자살시도자(약 6만명) 중 사후관리를 위해 정보제공에 동의해 자살예방센터 등으로 연계된 사람은 약 6%(약 3600명)에 불과했다. 이에 이번 개정법은 이러한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고위험군에 대한 선제적 개입으로 자살사망의 위험을 낮춰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자 추진됐다. 개정법령 시행에 따라 자살시도자 등 고위험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