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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타박상치료제 ‘타바겐겔’을 출시하고 있는 동국제약은 지난주 서울시내에서 ‘보라팬더와 함께하는 프리허그 이벤트’를 진행했다. 행사는 동국제약이 타바겐겔 홍보를 위해 온라인 바이럴 영상 ‘보라팬더의 습격’과 함께 진행하는 소비자 공감 마케팅으로, 지난 24일과 25일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타바겐겔의 마스코트 보라팬더가 일반 시민들을 따뜻하게 안아주고 기념 사진을 함께 찍는 길거리 이벤트였다. 시내 번화가에서 보라팬더를 만난 시민들은 처음에는 놀라는 표정을 지으며 뜻밖이라는 반응을 보였지만, 이내 귀여운 마스코트 복장의 모델과 함께 사진을 찍어 개인 SNS에 올리는 등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지난해 12월에 공개된 온라인 바이럴 영상 ‘보라팬더의 습격’은 일상에서 넘어지거나 부딪혀서 생긴 타박상을, 방치하거나 민간요법에 의존하는 일반인들의 습관을 보라팬더가 과격하면서도 코믹한 방법으로 꾸짖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소비자 공감대에 맞춰 재미있게 재구성되었다는 평가와 함께, 현재 유투브에서 16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소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상황과 유머코드를 담아낸 바이럴 영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고혈압 복합제인 ‘노바스크 T(암로디핀 베실레이트∙텔미사르탄)’의 출시를 기념해 ‘노바스크 T의 OriginaliT(Original Norvasc with Telmisartan)를 찾아서’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노바스크 T’는 오는 3월 1일 3가지 용량(5/40mg, 5/80mg, 10/40mg)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화이자 에센셜 헬스(Pfizer Essential Health: PEH)의 임직원이 ‘노바스크’의 가치를 계승한 ‘노바스크 T’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노바스크 T와 함께하는 T(ea)타임’, ‘노바스크 T의 3T 런칭 토너먼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노바스크 브랜드 포트폴리오인 ‘더노바스크스(THE NORVASCs)’의 가치를 재 조명하는 여러 세션도 이어 진행되었다. 한국화이자제약 화이자 에센셜 헬스(PEH) 사업부문 대표 김선아 부사장은 “노바스크 T는 노바스크와 텔미사르탄이 결합된 만큼 노바스크의 가치 그대로 텔미사르탄의 효과를 추가로 누릴 수 있는 제품”이며 “노바스크T의 출시로 고혈압 환자들에게 ‘더노바스크스’의 가치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의 액상형 진통제 시장 1위 ‘이지엔6'가 ‘올드 브랜드’ 중심 국내 진통제 시장 지형도를 바꿔 놓았다. 대웅제약은 이지엔6가 특별한 매체 광고 없이 소비자 입소문 만으로 2016년 기준 4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국내 진통제 시장 3위에 올랐다고 28일 밝혔다. 이지엔6는 최근 8년간 액상형 진통제 누적판매 1위(2016년 4Q. IMS DATA 기준)를 수성중인 제품으로 2016년 44억원의 매출액을 기록, 전년대비 35% 성장했다. 특히, 2016년 액상형진통제 1위인 이지엔6는 전체 진통제 시장에서도 ‘타이레놀'과 '게보린'에 이어 3위를 차지해 ‘펜잘’을 앞지르는 판도변화까지 이루어냈다. 특히 주목할 대목은 생리통 전용 진통제 '이지엔6 이브'의 약진이다. 생리 시 몸이 붓는 증상을 완화해주는 파마브롬 성분(이뇨제)이 함유된 '이지엔6 이브'는 생리통을 앓고 있는 젊은 여성층을 중심으로 입 소문을 타며, 관련 시장 판매수량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현재 파마브롬 성분 함유 생리통 진통제 시장은 ‘이지엔6 이브’와 '우먼스 타이레놀', '펜잘 레이디' 등이 경쟁 중이다. IMS 기준 ‘이지엔6 이브’와 ‘타이레놀 우먼’이
현대약품이 지난 27일 오후 논현동 현대약품 본사에서 ‘현대약품 대학생 마케터’ 16기 수료식을 진행했다. 연 2회 진행되는 ‘현대약품 대학생 마케터’는 현대약품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평소 마케팅에 관심을 갖고 있는 대학생들이 방학기간을 활용해 다양한 마케팅 실무를 체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준다. 16기에 선발된 14명의 대학생 마케터들은 지난해 12월 발대식 이후 약 8주간 미에로화이바, 케라네일, 루핑점안액 등 현대약품의 주요 브랜드 홍보를 위한 영상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했다. 대학생 마케터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들과 현대약품 마케팅 PM의 멘토링 및 특강을 통해 현직에서 일하는 전문가의 마케팅 노하우를 공유 받고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쌓는 기회도 얻었다. 특히 대학생 마케터 프로그램에서 경험할 수 있는 현대약품 마케팅 실무진과의 만남도 이뤄져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수료식에서는 미에로화이바1팀(성균관대 강보성, 이화여대 임서영, 한양대 최훈규)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으며, 우수상에는 케라네일팀(경희대 윤현승, 서울대 이소현, 성균관대 조은혜)이 선정되었다. 총 371만 건의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미
▲부장 승진: 유통사업부 김선대, 디자인커뮤니케이션 서현숙, CS 한영수 이상 3명▲차장 승진: 영업관리부 주용남,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정겨운 이상 2명 ▲과장 승진: 영업부 박형남, 김경수, 박영선, 프로젝트 권병수, 정원재 이상 5명 ▲대리 이하 승진: 영업부 문주철 외 39명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는 제 26차 아시아태평양간학회(APASL)에서 소발디, 하보니의 국내 리얼-월드 데이터를 포함해, 소발디 기반요법의 임상적 유용성을 입증한 여러 국가의 연구결과가 다수 발표되었다고 밝혔다. 중국 상하이에서 2월 15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 2017 아시아태평양간학회에서는 전 세계 진료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소발디 기반요법의 다양한 리얼-월드 데이터가 상당수 공개되었다. 특히 ▲국내 유전자형 1형 및 2형 환자 대상 소발디, 하보니의 리얼-월드 데이터가 최초로 발표되었다. ▲일본 유전자형 1b형 대상성 간경변 환자 대상 하보니 리얼-월드 데이터 와 ▲일본 유전자형 2형 환자 대상 소발디 리얼-월드 데이터 ▲대만에서 HCV DAA 약제들의 잠재적 약물상호작용을 연구한 INITIATE 연구 등도 공유되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의학부 반준우 전무는 “전 세계적으로 많이 처방되고 있는 소발디 기반요법이 국내에서도 임상연구만큼 우수한 리얼-월드 데이터를 보이며 C형간염 치료환경의 변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현행 국내 건강보험 급여기준 상 최적의 치료효과를 낼 수 있는 HCV DAA 치료 횟수는 1회로
*26일, *빈소 이대목동병원, *발인 3월1일, *(02)2650-2743
충청남도 천안시가 보건소장을 의사면허가 있는 사람으로 임용하지 않으려 조례를 개정하려 하고 있다. 또 세종특별자치시는 도시지역임에도 농어촌에나 가능한 공중보건의를 배치하는 도시형 보건지소를 설치하려 하고 있다. 이에 관련 지역의사회가 ‘이러한 시도가 성공하면 다른 시도지역 자치단체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선제적으로 막아야 한다.’며 들끓고 있다. 27일 천안시의사회와 세종시의사회는 충청남도의사회관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상위법을 무시하는 조례 개정이나 행정행위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시정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충청남도의사회 박상문 회장의 사회로 진행했다. 먼저 천안시의사회는 천안시의 보건소장 직제관련 조례의 개악을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다. 천안시는 ▲의사가 아닌 보건행정가를 서북구보건소장, 동남구보건소장에 임용하고, ▲감염병센터 과장이 감염병 예방 관리 업무를 관장하는 조례 개정안을 2월13일 입법예고, 3월5일까지 의견 수렴 중이다. 이에 박보연 천안시의사회장은 “천안시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시행 규칙 일부 개정안은 보건소직능의 전문성을 과소평가한 행정 편의적 발상이다. 건강증진, 감염병 예방·관리 등의 업무는 전문적 의학 지식 및 기술을 가지고 있는 의료인이
*일시 : 2017년 2월27일 오전 2시 *장례식장 : 경북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209호 *발인 : 2017년 3월1일 *연락처 : 053)-200-6464
강동경희대한방병원 한방내과 박정미 교수는 지난 2월 18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제15회 대한학의학회 학술대상에서 ‘양의공진단을 병용한 한방치료가 중증도(重症度)의 통증 환자에 미치는 진통 효과 : 후향적 연구’라는 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에서 사용한 ‘양의공진단’은 기본 공진단에 인삼, 숙지황으로 이뤄진 양의고를 합방했다. 만성통증에 많이 쓰이는 양의공진단은 한의학적으로 경락을 소통시키는 효능이 있고, 약리학적으로는 신경 보호 효과, 항염증 및 항균작용, 혈액순환 작용 등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박정미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전신통증을 호소하는 환자(통증강도 7이상)들 중 ‘양의공진단’을 복용한 환자 34명을 대상으로 치료 전후 통증의 변화를 분석했다. 연구기간 동안 평균 10환을 복용한 결과 통증 정도가 평균 8에서 3까지 호전됐을 뿐만 아니라 진통제가 잘 듣지 않는 통증에도 효과가 있었다. 또한 통증과 더불어 허증을 나타내는 지표(피로감, 식욕부진, 소화불량, 시림, 땀)도 함께 호전됐다. 박정미 교수는 “이번 연구는 양의공진단을 병용한 한방치료가 급성과 만성 구분 없이 중증도 통증에 유의한 호전을 보인데 의의가 있다”며 “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의장 임수흠) 산하 정관개정특별위원회(위원장 권건영, 이하 정개특)는 오는 3월 5일(일) 의협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대한의사협회 정관 및 제규정 개정(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정개특은 ‘대의원 재선거 및 보궐선거 제도 도입’, ‘임원 임면 절차 변경’ 과 같이 의협 실정에 맞지 않거나 미비한 규정과 그동안 비효율적으로 운영되어 온 제도들에 대해 개정안을 내놓고 회원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 개정(안)을 마련키로 했다. 지난해 4월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수임을 받은 정개특은 11월 첫 회의를 시작으로 현재 정개특 자체적으로 소위원회를 구성해 총 4차례 회의를 통해 정관과 선거관리규정 그리고 중앙윤리위원회규정 등 제규정의 막바지 개정작업 진행 중이다.임수흠 의장은 “과거 10년간 의협 근간이 되는 정관과 제규정에 대한 부분적인 손질은 필요에 따라 매년 있어 왔다. 그러나 먼 안목을 가지고 시대적 흐름과 변화된 의사사회의 현실을 반영하는 총체적인 함의는 담아내지는 못한 것도 사실이다. 그 작업을 이번 정개특 위원들이 이뤄줬으면 좋겠다.”면서 “정개특 위원들간에 분야를 나눠 전문성을 기하고 오랜시간 축조심의를 거쳤다. 최종
*26일, *빈소 노원을지병원, *발인 *3월 1일, *02-970-875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이 3월 7일(화) 오후 2시부터 충무아트홀(중구 신당동) 1층 컨벤션센터에서 '고혈압 치료와 올바른 관리법'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서울백병원 심장내과 조성우 교수가 고혈압을 진단하는 정확한 혈압 측정방법과 고혈압 종류에 따른 치료법, 적정 혈압 관리법을 설명할 예정이다.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강의에 앞서 혈당, 혈압 등 건강상담도 이뤄진다.
*2월27일 인천 가좌동 나은병원 장례식장 (특.1-2호), *발인 3월1일 오전 7시30분, *연락처 (032) 584-4444~5, 010-9260-3179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노환중)이 지난 2월 22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입원전담전문의 시범사업 병원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시범사업 기간은 2017년 12월까지이며 필요시 연장될 수 있다. 노환중 병원장은 “입원환자를 전담하는 전문의가 병동에 상주하여 진료를 하므로 입원환자 의료의 질과 환자 만족도가 향상되고, 중증입원환자의 재원기간 감소와 안전사고 발생 예방 등을 통해 병원의 의료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도 양산부산대병원은 병원을 찾아주시는 환자분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보다 나은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입원전담전문의란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입원부터 퇴원까지 환자진료를 직접적으로 책임지고 시행하는 전문의로, 입원초기 진찰, 경과관찰, 상담, 간단한 처치·시술, 수술전·후 관리, 퇴원계획 수립 등 입원환자의 전반적인 진료를 담당한다. 입원전담전문의 시범사업은 입원환자 관리의 안전강화 및 효율성 증대, 전공의 수련환경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것으로, 보건복지부에서 2016년 8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신청대상 의료기관은 상급종합병원,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이며, 양산부산대병원은 2017년 1월 추가 공모에 지
▲첨단의학연구원장 박해심 ▲대외협력실장 신규태
대한신장학회(이사장 김용수)가 세계 콩팥의 날을 기념해 ‘함께 배우는 만성 콩팥병 건강교실’을 3월 9일(목) 오후 2시 서울성모병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교실은 ‘콩팥병과 비만, 건강한 콩팥을 위한 건강한 생활양식’을 주제로 진행된다. ▲비만과 만성 콩팥병(성균관의대 현영률 교수) ▲대사 증후군과 만성 콩팥병(연세의대 박정탁 교수) ▲만성 콩팥병 환자의 운동 요법(한림의대 송영림 교수) ▲만성 콩팥병 환자의 식이조절(고대 안암병원 이지혜 영양사) 등의 강좌를 통해 비만과 신장 질환의 연계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습관에 대한 정보를 알려줄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건강교실 참석자 모두와 콩팥병 환자식 도시락을 함께 나눠 먹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만성 콩팥병 환자와 보호자 및 신장 건강에 관심 있는 개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담당 의료진 혹은 대한신장학회로 문의 하면 된다. 한편 매년 3월 둘째 주 목요일은 ‘세계 콩팥의 날(World Kidney Day)’이다. 2006년부터 시작된 세계 콩팥의 날은 건강한 삶에 있어 콩팥의 중요성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콩팥병의 발병 위험과 악
제약업계 종사자가 1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 위축, 투자 침체로 인해 산업 전반의 고용상황이 악화되고 있지만 제약업계는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어 극명한 대비를 이루고 있다. 특히 연구개발직 채용이 매년 늘고 있는 추세여서 단순 일자리 확대를 넘어 고용의 질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27일 집계, 발표한 ‘제약업계 고용현황’에 따르면 해를 거듭할수록 제약업계의 고용인력이 확대되는 추세다. 제약업계의 종사자수는 2016년 9만 4929명으로, 2011년(7만 4477명) 대비 27.5% 증가했다. 이는 5년 만에 2만 여명이 늘어난 것으로, 단순 셈법으로 5년간 매해 4000명 이상의 신규 인력을 고용한 셈이다. 제약산업은 지식기반 산업이라는 특성에 걸맞게 양질의 인력 채용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 제약산업에 종사하는 연구직은 2016년 1만 1862명으로, 2011년(8765명) 대비 3000여명이 늘고, 2016년 한해에만 800여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업계로의 석·박사급 전문 인력 유입 추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2014년 발표한 ‘연구개발활동조사보고서’에 따르면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의 희귀질환치료제 라파뮨(성분명: 시롤리무스)이 올해 2월부터 림프관평활근종증(LAM) 치료 시 건강보험 급여가 확대 적용된다. 라파뮨은 13세 이상 신장이식 환자의 장기거부반응 예방을 위해 주로 쓰여져 왔으나, 지난 해 2월 림프관평활근종증(LAM)에 적응증이 확대된 바 있다. 최근 보건복지부의 ‘(약제)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개정’에 따라 림프관평활근종증으로 진단받은 환자 중 FEV1(초당 노력성 호기량)값이 예상 정상치의 70% 이하인 경우에 대해 급여를 인정받았다. 림프관평활근종증은 가임기의 젊은 여성에게 주로 나타나는 희귀 진행성 질환으로 비정상적인 평활근 세포가 증식함에 따라 나타난다. 평활근 세포의 증식은 정상적인 폐의 구조에 있어서 수많은 낭성 변화와 간질이 두꺼워지는 결과를 초래한다. 또한 림프계의 혈관 변화 및 림프절 비대 등을 발생시키며, 천식, 폐기종, 기관지염과 비슷한 증상을 야기한다. 림프관평활근종증은 일단 발병하면 지속적으로 악화되기 때문에 폐 기능을 안정화할 수 있는 라파뮨과 같은 면역억제제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라파뮨은 FDA 림프관평활근종증 적응증
지난해 건강보험 진료비 증가율이2010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메르스 발생으로 인한 2015년 진료비 증가율 둔화와 보장성 강화 정책이원인으로 분석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27일 2016년 진료비를 분석해 ‘건강보험 주요통계’와 ‘진료비 통계지표’를 작성해 공동으로 발표했다. 지난해 심평원의 심사진료비는 73조 4732억원으로 전년 대비 11.39% 증가했으며, 이 중 건강보험 심사진료비는 64조 662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45% 증가했다. 2016년 건강보험 진료비를 진료수가유형별로 살펴보면 총진료비 중 행위별수가 진료비가 93.02%(60조 1493억원), 정액수가 진료비가 6.98%(4조 5131억원)를 차지했다. 행위별수가 진료비(60조 1493억원)는 기본진료료 27.17%(16조 3405억원), 진료행위료 43.10%(25조 9246억원), 약품비 25.65%(15조 4286억원), 재료대 4.08%(2조 4555억원)로 나타났다. 요양기관수는 8만 9919개로 2015년 대비 1756개 기관이 증가했으며, 의료기관 6만 8476개(76.15%), 약국 2만 1443개(23.85%)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