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892jmsll~상조내구제 업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731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9년 만에 병원 식대 인상이 이뤄졌지만 병원의 급식 위탁율이 높은 만큼 의료기관의 적자는 여전할 것으로 전망된다.보건복지부는 지난 8월 7일 제1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소요 재정 968억원을 들여 입원환자 식대를 6% 인상하기로 의결했다. 건정심의 의결로 지난 2006년 병원 식대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화 이후 동결됐던 식대 수가가 9년 만에 인상됐지만 여전히 원가에도 미치지 못해 병원계의 표정이 썩 밝지 않은 상황이다.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 고창·부안)이 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보건복지부로부터 각각 제출받은 ‘2015년 현재 시도별 종별 의료기관 급식 위탁율 현황’과 ‘식대개편으로 인한 적자 예상 의료기관 현황’에 따르면 병원이 클수록 급식 위탁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상급종합병원 급식 위탁율 60%로 가장 높아'2015년 현재 시도별 종별 의료기관 급식 위탁율 현황'에 따르면, 전체 의료기관의 평균 12%가 의료기관의 급식을 위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관 종별로 분석해보면, 상급종합병원 중 평균 60%의 의료기관이 급식을 위탁하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병원 규모는 급실 위탁율과 정비례해 의료기관의 규모가 작아질수록
유앤아이(대표 구자교)가 오는 11월 중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유앤아이는 5일 한국거래소와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997년에 설립된 유앤아이는 척추질환 및 골절부위 치료에 사용되는 정형외과용 임플란트와 비수술적 방법으로 척추질환을 치료하는 1회용 전극 및 카테터(Catheter)를 개발 및 판매하는 의료기기 전문기업이다. 꾸준한 연구개발(R&D)을 바탕으로 9년만에 세계 최초로 마그네슘, 칼슘 등 인체 구성 성분으로만 제작된 생체분해성 금속 소재인 K-MET(케이메트)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했다. 유앤아이의 K-MET는 임플란트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향후 생체 의료소재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최초 정형외과용 의료기기 제조업체로 의료기기의 국산화를 주도하며 매출의 60%이상을 해외에서창출하는 유앤아이는 지난해 매출억 156억원, 영업이익 21억원, 당기순이익 16억원을 기록했다. 2015년 6월부터는 K-MET를 이용한 최초의 임플란트인 골접합용 금속나사(Bone Screw)의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되면서 향후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공개(
종합병원에서 안과 시술을 받은 환자 2명이 잇따라 실명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A씨는 제주도의 한 종합병원 안과에 지난 2월 3일 내원해 오른쪽 눈에 ‘망막바리’ 진단을 받고 안구에 의료용가스(C3F8)를 주입하는 시술을 받았으나 이후 며칠 뒤 시력을 잃었다. 2월 11일 이 병원에서 같은 진단과 시술을 받은 B씨 역시 이후 오른쪽 눈의 시력을 거의 잃은 사실이 최근 알려졌다.이 사실은 A씨가 지난달 30일 수술을 한 의사 C씨를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경찰에 고소하면서 알려졌다. B씨 역시 병원 측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를 준비 중이며 C씨는 현재 병원을 퇴사한 상태다.병원 측은 A씨와 B씨 외에도 3명의 환자가 경미한 시력 이상 증상을 호소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지난 2월 21일부터 해당 가스 시술을 중단한 상태. 이 환자들을 시술한 의사는 각각 다른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병원 측은 자신들의 잘못이 아니기 때문에 손해배상 책임이 없다는 입장. 다만 경찰 수사와 보상에는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병원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 의료용 가스는 가스공급업체가 외국에서 수입한 것으로 지난 2011년 4월 처음 구매한 뒤 올 1월 20일 교체했으며 그동안
원외처방 조제액이 4개월 연속 감소에서 벗어났으며 중견 제약사의 점유율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2일 보고서를 통해 "8월 의약품 판매액은 전년 동월 대비 5.3% 증가한 1조 274억원을 기록했다"며 "6월 증가율 1.4%, 7월 증가율 3.2%를 감안하면 ‘메르스’ 여파에서 벗어났다"고 밝혔다.그는 "8월 누적 판매액은 전년대비 4.3% 증가한 8조 3685억원"이라며 "향후에도 국내 의약품 판매액은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의약품 수요 증가로 4% 내외의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배 연구원은 "8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 동기대비 1.2% 증가한 7954억원으로 4개월 연속 감소에서 벗어났다"며 "국내 업체 조제액은 전년동기 대비 0.6% 늘어난 5385억원, 외자 업체 조제액은 전년동기 대비 2.6% 증가한 2570억원으로 외자 업체의 선전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8월 국내 중견 업체(11~30위)의 점유율은 18.7%로 13년 3월 이후 처음으로 전년 동월 대비 점유율이 떨어졌다"며 "그동안 부진하던 국내 상위 업체는 조금씩 회복되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한미약품의 조제액은 전년동기 대비 1.5%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박찬일)는 2일 자체개발신약인 당뇨병치료제 ‘슈가논’이 국내 26번재 신약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동아에스티는 자이데나(10호), 시벡스트로정(24호), 벡스트로주(25호)에 이어 4번째 신약 허가 승인으로 제약업체 중 가장 많은 국내 개발 신약 보유 회사가 되었다.‘슈가논’은 에보글립틴 5 mg을 주성분으로 하는 DPP-4(Dipeptidyl peptidase-4) 저해기전의 경구용 혈당강하제이다.에보글립틴(Evogliptin)은 진화(Evolution)한 Gliptin이라는 의미로 현재까지 승인 받은 DPP-4저해제의 장점을 고루 갖춘 약물이고, DPP-4저해제 중 국내 자체 기술로 개발한 두 번째 신약이다.DPP-4 저해제는 2014년 유비스트 자료 기준으로 경구용 혈당강하제 전체 시장 5354억원 중 2891억원(54%)를 점유하고 있으며, 현재 경구용 혈당강하제 중 가장 각광 받고 있는 계열이다.‘슈가논’은 식사 및 운동요법 또는 메트포르민 단독요법으로 혈당조절이 충분하지 않은 제2형 당뇨병 환자가 1일 1회 5 mg복용하는 약물로 흡수가 음식물의 영향을 받지 않으므로 식사와 무관하게 복용할 수 있
정부가 카자흐스탄과 G2G 협력 등 적극적인 한국 의료 홍보를 통해 외국인환자의 지속적인 유치와 발전을 위해 직접 발벗고 나섰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지난 9월 23일부터 26일까지 카자흐스탄에서 외국인 환자유치를 위한 '2015 Medical Korea in Kazakhstan'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복지부와 진흥원은 총 25개국 60여개 기관이 참가한 카자흐스탄 국제박람회 기간 중 메디컬코리아관을 구성해 박람회에 참가했다. 우리나라는 이번 박람회에 14개 의료기관, 2개 유치업체, 1개 지방자치단체가 참가하여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알리고 친절하고 안전한 서비스 등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카자흐스탄 보건부 알렉세이 초이 차관은 직접 메디컬코리아 부스에 방문하여 우리나라 정부 및 의료기관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누는 등, 한국의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9월 25일 박람회장 인근 두만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한국의료홍보회에는 우리나라 14개 의료기관과 카자흐스탄 보건의료 관계자 및 에이전시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행사에 참가한 의료기관은 각 병원들이 지니고 있는 특화된 우수의
8월 의약품 수출액이 1억7647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3.8% 증가하면서 2개월 연속 30% 성장을 기록했다.8월 누적 의약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5% 증가한 14억6650만달러로 사상 최초로 연간 2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국내 업체의 역량 향상으로 바이오시밀러 등 완제의약품의 수출 증가 때문"이라고 밝혔다.8월 의료기기(의료용 전자기기+의료용기기+X선 및 방사선기기+의료위생용품) 수출액은 1억 6891만 달러로 2개월 연속 감소했다. 의료용기기(+15.6%)는 양호했는데 X선 및 방사선기기(-15.8%, YoY)가 부진했다. 8월 누적 의료기기 수출은 15억 6901만 달러다.그는 "한미약품 등 상위 제약업체가 많은 KOSPI 의약품 지수의 9월 수익률은 -4.7%"라며 "중소형 제약사와 바이오 업체가 포하된 KOSDAR 제약 지수는 9월 6.8% 하락했다"고 말했다.배 연구원은 "상반기 큰 폭으로 올랐던 헬스케어 업종의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며 "급등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과 최근 미국 헬스케어 업종의 급락 때문"이라고 밝혔다.다만 "KOSPI 의약품 지수의 추가적인 조정은 제한적"이라며 "현재 의약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인체에 이식되는 의료기기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인공혈관’, ‘인공엉덩이관절’ 등 24개 품목에 대해 오는 10월 4일부터 추적관리를 확대해 시행한다고 밝혔다.의료기기에 부작용이나 결함 등이 발생하는 경우 이식 전에는 빠른 회수 등의 조치를, 이식 후에는 환자의 부작용 관찰 등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취하기 위한 것이다.확대 대상은 ▲중심순환계인공혈관 ▲이식형인슐린주입기 ▲특수재질인공엉덩이관절 등 인체에 1년 이상 삽입되는 24개 품목이다.기존에 지정된 ‘이식형인공심장박동기’ 등 28개 품목을 포함해 추적관리대상 의료기기 수는 52개로 늘어났다.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는 추적관리대상으로 지정된 품목의 제조·수입·판매·임대·수리에 대한 기록을 작성 및 보존하고 매월 해당 자료를 식약처에 제출해야 한다.의료기관은 환자의 성명이나 이식된 의료기기명 등 추적에 필요한 자료를 보관해야 한다.식약처 관계자는 "추적관리 확대를 통해 인체에 이식되는 의료기기의 안전관리를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료기기 국제기준과 부작용 사례 분석을 통해 추적관리대상 의료기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은 최근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헬스케어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기술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에 합의했다고 1일 밝혔다. 헬스케어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은 의료 빅데이터의 수집, 처리, 분석, 적용의 4단계를 거쳐 구축되며, 향후 5년 내 본격 상용화를 목표로 공공기관, 외부 의료기관, 통신사업자, 디바이스 업체 등 산・학・연・병의 유기적 협력 체계 속에 운영될 예정이다.이른바 한국형 ‘왓슨 컴퓨터’인 의료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개발해 수백만 의료 데이터를 개개인에게 적용 가능하게 하는 맞춤형 통합 의료 서비스를 시행한다는 계획이다.공동 연구팀은 한국형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통해 개인 건강의 지속적 관리는 물론 암, 심혈관질환 등 중증질환에 대한 예측 및 최적의 진단‧치료 가이드를 제시하는 차별화된 맞춤형 보건의료 시스템을 마련한다.특히 이번 공동 연구는 기존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의사가 작성한 진료 기록을 분석, 최적의 치료법을 제안하는 미국 ‘왓슨 컴퓨터’의 임상 의사결정 지원시스템과는 또 다른 서비스를 제시하는 데 그 목표를 둔다고 밝혔다.김종재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장은 “일일 외래환자 1만 2
2분기 의약품 이상반응 보고가 1분기에 비해 33.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상반응 보고가 가장 많은 효능군은 해열·진통·소염제이며 증상은 오심인 것으로 드러났다.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의 '의약품 안전정보 보고동향 2015년 2분기'에 따르면, 2분기에 5만2274건이 보고돼 1분기 3만9168건에 비해 33.5%가 증가했다.전년동기 5만2695건과 비교해서는 421건이 줄어든 수치이다.보고기관별로 보면 지역의약품안전센터가 3만801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제조·수입업체 1만2432건, 병·의원 922건, 소비자 713건, 기타 164건, 약국 32건 등의 순이었다.보고자별 보고현황을 보면, 간호사가 2만3312건으로 전체의 44.6%를 차지했으며 의사 1만2388건(23.7%), 약사 8482건(16.2%), 소비자 5573건(10.7%), 기타 2519건(4.8%) 등이었다.수집체계별로는 자발보고가 4만4606건으로 85.3%를 차지했으며, 조사연구 3469건(6.6%), 재심사 2505건(6.7%), 기타 694건(1.4%) 등으로 이상반응 보고의 대부분이 자발적인 보고에 의해 이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의약품 효능군별로 이상반응 보고가 가장 많은 것은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 시장이 연평균 4.6% 증가하면서 오는 2021년에는 89억불까지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GBI 리서치의 '2021년까지 주요 선진국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 시장'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73억불 정도였던 선진 8개국(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일본, 캐나다)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 시장 규모가 연평균 4.6% 증가, 오는 2021년에는 89억불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다발성 골수종은 치유가 어려운 질환이지만, 세포 분자생물학적 관점에서 기저 메커니즘에 대한 제약업체들의 이해도가 향상되면서 임상적 성과가 눈에 띄게 높아진 신약들이 속속 개발되고 있는 상황이다.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에 대한 각국 정부의 인센티브와 적응증 범위 확대는 특히 재발성 및 불응성 환자에게 효과가 기대되는 새로운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 개발을 촉진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다발성 골수종 유망 신약 후보로는 엘로투주맙(elotuzumab), 다라투뮤맙(daratumumab), 익사조밉(ixazomib), 필라네십(filanesib) 등이다.엘로투주맙과 다라투뮤맙이 오는 2021년 이전 시
건강보험공단이 전자건강보험증 도입을 재추진 중이어서 논란이 되고 있다. 공단은 도입을 통해 보험증 도용을 방지하고 종이보험증 발급비용을 줄여 건보재정 절감에 기여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를 위한 소요비용이 4800억원에 달해 비용 대비 효과성이 현격히 부족하고 가입자의 개인정보가 유출될 우려도 크다며 반대하고 있다. 전자건강보험증 도입 논란의 핵심이 무엇인지 살펴봤다.[편집자 주] 공단은 지난 2001년 ‘건강보험 재정안정대책’을 시작으로 그동안 여러 차례 전자건강보험증 도입 필요성을 주장해왔다. 하지만 시민단체와 의료기관들이 가입자의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내 중단된 바 있다. 하지만 공단은 최근 재추진에 나서 지난 4월 전자건강보험증 관련 연구용역을 의뢰했고,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실행방안을 마련한 후, 공청회 등을 거쳐 법령 개정을 추진해, 내년부터 시범사업을 실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현재 공단에서 가입자의 자격변동 시마다 발급하고 있는 종이로 된 건강보험증은 진료를 받을 때 의료기관이나 약국 등 요양기관에 제출해 건강보험 가입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증표로서 공단은 종이 건강보험증 제작에 한 해 57억원이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유망 중소기업들에 베트남 공장(Korea United Pharm.Int’l Jsc) 방문 기회를 제공했다.방문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류해필 경영고문의 안내로 이뤄졌으며, ‘2015 베트남 한류 상품 페스티벌(K-wave Product Festival 2015)’에 참가한 업체 중 베트남 진출에 관심 있는 15개 업체가 참여했다.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동남아 한류의 중심지인 호치민 시에서 중소기업의 신규 유통 채널 발굴 및 수출 지원을 위한 ‘2015 베트남 한류 상품 페스티벌’을 개최했다.청년기업 16개사를 포함해 우수 중소기업 46개사가 참가했으며, 이 중 현지 유통망 진출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힐세리온(대표 류정준)을 포함한 15개 업체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베트남 공장을 견학한 것.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 6월 중소기업청과 한국거래소가 주최한 ‘브라보 스타트업’ 행사에서 창업 기업인 힐세리온과 동반 성장을 위해 1사 1사 자매결연을 체결한 바 있다.한편 힐세리온은 유나이티드제약과 전담 멘토(류해필 고문)의 도움으로 베트남 꽝찌(Quang Tri) 성 보건
대한의사협회가 ‘대회원 노무서비스 사업’을 실시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대회원 서비스로 뭘 하면 좋을까 골몰하던 의협 집행부는 지난 21일 ‘대회원 노무서비스 사업 우선 협력 사업자 선정 공고’를 냈다.대회원 복지향상 차원에서 인사 노무 급여 등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 및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사업자 선정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오는 10월7일까지 제안서 등 관련 서류를 접수받고 있다.22일 안양수 총무이사는 “협회 차원에서 회원들에게 우량업체를 소개하려고 하는 거다. 회원 개인이 맺는 계약보다 협회에서 소개해 주는 업체가 다른 곳보다 공신력은 더 높을 것이고, 비용은 더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오는 10월7일 제안서 마감 후 상임이사회에서 선정위원회를 구성해서 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노무분야 대회원 서비스 사업 내용은 △협회 홈페이지 노무 상담코너 운영 △급여 및 4대 보험 아웃소싱 서비스 △포괄적 노무 컨설팅 서비스 등이다.이 사업이 정착되면 직원 고용 등에 따른 노동법상의 문제 개선, 분쟁 발생 시 사건 처리 등 의료기관의 인사노무 전반에 대한 전문 노무사의 상시적 자문이 가능할 전망이다.지난 35대 집행부에서 유사사업을 진행했었다.안양수 총무이
건보공단의 부실한 자산관리가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건강보험공단의 일부 지사 사옥 매각이 수차례 무산되는 등 건강보험 재정에 손실을 야기하고 있어, 향후 면밀한 현지조사와 수요 파악 등을 통해 자산 손실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김성주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이 공단으로 제출받은 지사 사옥 신축계획 및 유찰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국 4지역 지사의 경우 여러 차례 유찰되면서 매각이 지연되면서 건물을 사용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유찰이 계속되는 과정에서 당초 매각가격보다 건물의 가치가 크게 하락하면서 약 절반 가격에 낙찰되는 곳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공단이 보유한 건물 중 사용하지 않는 사옥은 4개소로 의정부, 진주산청, 안산, 당진의 지사건물인 것으로 조사됐다. 매각이 추진되었던 의정부 사옥은 총 10회의 유찰을 거치면서 최초 매각가 15억 6천만원에서 10% 하락한 14억원에 매매가가 형성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고 매각가 6억 5천이었던 동해 사옥은 무려 23차례나 유찰된 끝에 매각 예정가의 53%인 3억 5천만원에 낙찰되었고, 동래 사옥은 16차례 유찰된 결과 최초 매각가 10억 3천만원
한국지멘스가 몽골에 자사 제품 수출을 통한 ‘의료 한류’ 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세계적인 전기전자기업 지멘스의 한국법인 헬스케어 부문(대표: 박현구, www.siemens.co.kr/healthcare)은 최근 한국과 의료 교류가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는 몽골에서 지난 17일 KOTRA 및 일성건설, 케어캠프, 클래스원, 게르베 코리아와 함께 한국의 의료솔루션을 소개하는 케이컨소시엄 설명회(K-Consortium Congress)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7-18일 양일간 몽골영상의학회와 KOTRA가 협력하여 몽골 정부, 의료 관계자 등 150여 명을 초청해 건설, 의료장비, 의료소모품, 병원설비 및 조영제에 이르기까지 병원에 필요한 ‘통합 의료 패키지'를 소개하는 자리로서 국내 의료전문업체들이 함께 참여하여 이루어졌다. 또한, 기업별로 몽골 고객들과 상담을 할 수 있는 전시 부스도 마련됐다.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는 몽골영상의학회와 함께 개최해 200명이 넘는 몽골 현지 의료관계자와 아시아의 의료전문가들이 참여했다. 특히, 한국 의료전문 기업들이 공식적인 설명회를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행사 둘째날인 18일에는 한국의 영상의학
휴온스(대표 전재갑)와 자회사 ㈜휴메딕스가 대 중국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인 SNH의 전환사채 100억원을 매입해 다채널 중국진출전략을 마련했다. 휴온스와 휴메딕스는 지난 16일 SNH가 발행한 100억원의 전환사채를 각각 50억원씩 매입했다고 18일 밝혔다. SNH는 중국에 등록추진 중인 의료기기와 의약품뿐만 아니라, 중국에 홈쇼핑 등 유통채널을 확립해 한국산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수출하고, 중국에서 한국형 병의원 프랜차이즈 사업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업에 자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최근 휴온스의 오랜 파트너인 북경인터림스는 SNH의 경영권을 양수한 바 있다. 인터림스는 휴온스의 북경 점안제 공장인 휴온랜드 준공과 엘라비에 필러, 의료기기인 더마샤인 수출에 깊이 협력해 온 업체다. 특히 인터림스는 중국 내 의약품과 의료기기 유통에 큰 역량을 가진 업체로, 엘라비에의 연간 20만개의 수출계약과 더마샤인의 공급물량 8.5배 확대 등을 이뤄낸 장본인이기도 하다. 향후 휴온스는 중국에 수출하는 엘라비에, 더마샤인, 의약품을 SNH를 통해 수출할 예정이다. 국내 제약회사로는 처음으로 중국 내 점안제 공장 가동을 목전에 두고 있는 휴온스는, 지난 7월부터 인터림스와
가천대 길병원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연구원장 정명희)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협회장 황휘) 는 15일 가천대 뇌과학연구원 세미나실에서 양 기관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연구와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구중심병원으로 발전하고 있는 가천대 길병원은 국산 의료기기 장비의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해 다수 중소 기업들과 협약을 체결해오고 있다. 이날 협약을 맺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의료기기업체의 권익을 대변하고 의료기기의 국내외 공급질서 확립, 양질의 의료기기 공급 등 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의료기기산업 대표단체다. 가천대 길병원과 협회는 향후 의료기술과 의료기기의 공동연구 및 개발, 임상시험, 인력교류, 시설 및 장비 등의 공동활용과 지원 등에 있어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이근 가천대 길병원장은 “임상에서의 연구와 산업 현장에서의 경험이 융합을 이뤄서 가천대 길병원이 의료기기 산업이 발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약품 위탁제조 시장이 제약업계의 제조부문 아웃소싱 확대 추세로 인해 2020년에는 840억불로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인도 모도르 인텔리전스의 '글로벌 의약품 위탁제조시장'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는 지난해 580억불이었던 글로벌 의약품 위탁제조 시장 규모가 향후 연평균 6.4% 성장, 오는 2020년에는 840억불로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제약업계에서 구조재편을 통해 갈수록 R&D를 강화하는 추세가 현저해진 데다 업계 전반의 엄격한 규제로 인해 제조부문을 아웃소싱하면서 핵심사업 분야에 집중하는 업체들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제약업체들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제품을 직접 제조하기보다 R&D에 주력하면서 향후 의약품 위탁제조시장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소비자들의 기본적 니즈를 충족시키고 특화된 경쟁력을 보유하기 위해 제조 뿐 아니라 연구 패키징 등 분야를 위탁하는 제약업체들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비용지출을 최소화하고 제품개발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하면서 생산성과 경영의 효율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도 위탁 서비스를 이용하는 전략이 보편화될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설명이다.글로벌 의약품 위탁제조시장에서 최
인천나은병원(병원장 하헌영)은 15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가 추진하는 ‘사회공헌 희망 나눔 명패 달기 캠페인’의 500호 명패의 주인공이 됐다고 밝혔다.나은병원 국제의학연구소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된 500호 기념 현판식에는 하헌영 병원장과 지희숙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진들과, 황규철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사회공헌 희망 나눔 명패 달기 캠페인’은 인천지역의 사회적 기업이나 사회공헌에 관심이 많은 업체에 명패를 부착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체임을 알려 나눔 바이러스를 전파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캠페인 후원금은 인천적십자에서 실시하는 4대 취약계층인 노인, 아동, 다문화 가족, 북한이탈주민 등을 위한 희망풍차 결연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하헌영 병원장은 “인천지역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적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온 만큼 앞으로도 희망 나눔에 적극 참여하여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따뜻하고 건강한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인천나은병원은 26개 진료과 및 13개 진료센터를 갖추고 500병상, 70여명의 의료진이 지역건강에 기여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 인증 종합병원으로 7월 신규병동 개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