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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QI경진대회가 3일 순천향대천안병원 송원홀에서 황경호 의료원장과 4개 병원의 주요 보직자 및 QI실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대회는 지난해 순천향대중앙의료원 산하 4개 병원이 각자 실시한 환자안전 및 의료질 향상 활동의 성과를 함께 공유함으로써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대회에는 4개 병원의 2016년도 QI활동 우수팀 16개 팀이 참여해 구연과 포스터 발표를 통해 경연을 벌였으며, 지난해 열린 제 8회 의료원 QI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부천병원의 진단검사의학과·관리팀도 참가, 수상 후 1년간 진행한 CQI 활동 결과를 구연 발표했다.경연결과 ‘의료기기 QR 코드 매뉴얼 개발을 통한 업무 능률 증진’ 결과를 발표한 구미병원의 마취통증의학과·의공관리팀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조제오류분석 및 감소를 위한 개선활동’의 천안병원 약제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황경호 의료원장은 총평에서 “발표한 내용들이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모두 알차고 훌륭했다”면서, “대회에서 공유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현장에 접목해 4개 병원 모두 더 좋은 환자중심병원, 더욱 발전한 순천향대중앙의료원을 만들자”고
2년전 서울시의사회 회장 선거에서 ‘상생 소통 의권강화’를 다짐했던 김숙희 후보가 당선돼 회장으로서 회무를 수행한지 2년이 돼가고 있다. 100년 만에 최초의 여성 회장이라는 상징은 회무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듯하다. 먼저 회원은 물론이고 지자체 정치권에도 서울시의사회의 존재감을 확실히 할 수 있었다. 2015년 메르스 당시 서울시와 당당히 공조했고, 2016년에는 정치권에서 여성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 이런 면에서 김숙희 회장은 뉴스메이커이다. 메디포뉴스는 지난 2일 서울시의사회관 김 회장의 집무실에서 지난 2년간 회무 성과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2년전 소통을 강조했던 김 회장은 임의단체의 소리도 소중하게 듣고, 중앙회인 대한의사협회와의 협조체제를 유지하는 것으로 소통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내년이면 40년이 되는 서울시의사회관 신축 문제, 1년 후 중앙회 회장 출마여부, 보톡스 대법원 판결과 같은 치과 한의과의 의과 직능 침범, 산부인과의사로서 보는 산의회 내분 해결 방안 등에 대해 김 회장은 솔직하게 말했다. 인터뷰를 일문일답 형식으로 재구성하여 풀었다. [편집자 주] - 지난 2015년3월28일 회장으로 당선됐다. 여성 최초
전국시도의사회 임원들이 현지조사 의사협동조합 종합학술대회 의협회관신축 등 다양한 의료현안을 주제로 소통하고, 결의문을 채택했다. 특히 분임토의 보고에서는 최근 현지조사 현지확인 등으로 유명을 달리한 의사 사안와 관련, 앞으로는 나홀로 괴로워하지 말고 중앙회인 의협의 대응센터와 시도지부의 대응팀과 함께 대응하는 방안이 권고됐다. 대한의사협회는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회무발전을 위한 전국시도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오전 행사에서 서울 부산 인천 경기 경남 등 5개 지부가 우수 회무 추진사례를 발표, 전국시도임원들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어 법제 의무 보험 정책 4개 파트별 분임 토의를 통해 현지조사 등 현안 해결 방안과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오후 행사에서는 비대위 활동보고, 동네의사협동조합 설립 제안, 제35차 종합학술대회 추진계획, 의협회관재건축 등에 대한 설명과 보고가 이어졌다. 이어진 종합 토론에서는 4개 주제별 분임토의 결과가 보고됐다. 특히 보험분야 분임 토의 결과를 보고한 서울시의사회 윤석완 부회장은 현지확인 현지조사 대응책을 설명하고, 일반회원의 호응을 당부했다. 윤석완 부회장은 “공단 방문에 대한 대응
입원전담전문의는 관련분야 전문가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되지만, 환자를 돌보는데 있어 의사결정권자로서의 역할을 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어 보인다. 충북대병원 정유숙 입원전담전문의는 4일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대강당에서 열린 ‘입원전담전문의제도 설명회’에 참석해 입원전담전문의의 경험사례를 발표했다. 대한내과학회와 대한외과학회가 공동주최하고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100여명의 전공의가 참석해 입원전담전문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입원전담전문의(호스피탈리스트)는 전공의의 업무량 증가 및 근무시간 감소, 내·외과 전공의 지원 감소 등으로 인한 입원환자 진료공백을 막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서, 현재는 시범사업이 진행 중에 있다. 정유숙 입원전담의는 충북대병원에서 2016년 3월부터 혈액종양 입원전담전문의로 근무하고 있다. 충북대병원은 내과와 심장내과, 혈액종양내과 등 3개 유형으로 입원전담전문의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정 전담의의 일과는 주중 오전 8시부터 6시까지 근무하고 있으며, 환자 수는 30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정 전문의는 지원 동기에 대해 “혈액-종양내과 전문의로서 출신대학병원에서 환자에게 최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
지난 2일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정신병원 강제입원 절차를 강화한 개정정신보건법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학회는 오는 5월 30일 시행을 앞둔 개정법에 대해 ▲입원 필요성을 판단하는 2주의 진단입원 기간을 신설, 국공립정신의료기관 정신과 전문의가 입원심사를 하는 점과 ▲자해 및 타해 위험을 반드시 충족시켜야 강제입원이 가능한 조항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학회는 현재 약 140명인 국공립정신의료기관 전문의로는 연 17만건에 달하는(법 개정이 되면 학회 추산 연 10만 건) 강제입원 환자를 심사하기에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또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정신병원을 입원심사기관으로 지정하려는 복지부의 계획은 입원심사의 중립성 및 공정성을 확보하려는 개정안 취지에 위배된다는 것. 특히 자해 및 타해 위험이 있을 경우만 입원시킬 수 있도록 한 조항은 진단이 아닌 판단의 문제로 의사마다 차이가 있어 도저히 수용할 수 없다는 것이 학회의 입장이다. 학회는 법 시행을 강행할 경우 수만명에 달하는 정신질환자를 퇴원시킬 수 밖에 없다며 퇴원대란을 우려하고 있다.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학회가 제기하는 문제점과 퇴원대란 우려는 상당히 타당해 보였다. 문제는 기자간담회 시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수련중인 4년차 레지던트들이 2017년 제60차 전문의 자격시험에 전원 합격, 100% 합격률을 보였다. 3일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에 따르면 제60차 전문의 자격시험에 울산대학교병원 18개과 레지던트 31명 전원이 합격했다. 세부전공별로는 내과가 5명으로 가장 많았고 외과, 정형외과 각 3명, 가정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응급의학과, 안과 각 2명, 신경과, 피부과, 신경외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비뇨기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직업환경의학과, 구강악면외과 각 1명씩이었다. 나양원 울산대학교병원 교육부원장(외과 교수)은 “전문의 시험은 단순이론이 아닌 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기에 선배전문의와 각과 교수와의 1:1 맞춤식 교육을 통해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길렀으며 시험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제60차 전문의 시험은 3,413명이 응시해 1,2차 시험을 거쳐 3,308명이 최종 합격하며 96.9%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3일, *빈소 서울대병원, *발인 2월5일, *(02)2072-2022
*3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2월5일, *(02)3010-2291
서울시의사회 대의원회가 마련해 공개한 회칙 전면 개정 토론회에서 회비규정 의장권한 의협파견고정대의원 등에 관한 회원들의 지대한 관심이 표출됐다. 서울시의사회 대의원회는 3일 오후 7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서울로얄호텔에서 ‘회칙 전면 개정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7시 식전 행사인 감염예방교육 이후 7시30분부터 개회사 축사 주제발표로 ‘회칙개정위원회 경과 및 결과발표’, ‘국회법 및 대한의사협회 정관 설명’이 발표됐다. 이후 플로어에서 질의하고, 회칙개정위원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토론이 이어졌다. 의장 회장 주제발표자 모두 오는 3월 정기대의원총회에 대의원의 2/3 참석과 2/3 찬성으로 회칙 전면 개정에 화답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승행 의장은 개회사에서 “21대 의장으로 선출된 후 보다 완벽한 회칙을 이루기 위해 부분개정이 아니라 제정한다는 생각으로 논의해 왔다. 오는 3월 25일 정총에 상정될 것이다. 회칙은 우리의 약속을 정하는 것이고 모임의 기초다. 모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숙희 회장은 축사에서 “대의원 2/3이상 참석이 필요하고 2/3 이상 의결돼야 한다. 오늘은 대의원 뿐만 아니라 집행부, 25개구의사회 회장·감사 등이 참석했다
만성질환치료제와 복합제로 트렌드가 변경된 스타틴 제제 시장에서 단일제들이 여전히 높은 명성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 특허가 만료된 약물들의 경우 원외처방 시장에서 특허만료 이전과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는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유비스트 자료에 한국화이자의 '리피토'는 지난해 1578억8039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2015년 1307억7100만원과 비교해 볼때 특허만료 이후 감소했던 원외처방액이 상승세로 전환된 것으로 볼수 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크레스토'는 지난해 737억1723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특허만료 이후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으나 지난해에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2015년 원외처방액은 725억7100만원이었다. 2016년에 소폭이지만 상승세로 전환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향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JW중외제약의 '리바로'도 '리피토'나 '크레스토'와 같이 지난해부터 상승세로 전환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리바로'의 2016년 원외처방액은 421억6198만원으로 2015년 329억8200만원과 비교해 큰 폭으로 증가했음을 여실히 보여준다. '리바로'는 2014년 317억5000만원까지 하락한
대한이비인후과 개원의사회는 오는 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대한이비인후과 개원의사회 제18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신진 작가들의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신진 작가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대한이비인후과 개원의사회의 사회공헌 활동이며 판매 수익금은 기부될 예정이다. 전시회에선 최정혁, 이은, 나안나, 정태근 화백의 작품 20여점이 전시된다.한편, 대한이비인후과 개원의사회는 약 2600명(전체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74%)의 회원을 둔 개원의사 단체이며, 이번 학술대회는 최신 경향과 지견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다.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 전문질환센터인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민용일)이 개원 3주년을 맞아 전국 최고수준의 전문질환센터로의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빛고을전남대병원은 3일 병원 2층 대강당에서 윤택림 전남대학교병원장·양회영 전남대병원 상임감사·김형준 화순전남대병원장·황인남 전남대치과병원장·김재휴 화순노인전문병원장·서순팔 광주시립 제2요양병원장과 의료관계자와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빛고을전남대병원 연혁보고, 민용일 병원장 기념사, 윤택림 병원장 축사에 이어 우수 직원 및 협력업체 포상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히 이날 연혁보고를 통해 지난 3년간 전직원이 구슬땀 흘리며 성장을 이끌어 온 과정과 결실에 대해 뿌듯한 자부심과 함께 새로운 결의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빛고을전남대병원은 그간 고품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환자 수가 늘고, 각종 정부의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받는 등 알찬 결실을 맺어왔다. 개원 당시(2014년) 8만명이었던 환자 수는 2015년 13만1,960명, 2016년 15만6,068명으로 3년새 거의 배가 증가했으며, 병상 수도 93병상에서 191병상으로 배 이상 늘었다. 아울러
경북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손정우 전공의(사진)가 2017년도 제60차 전문의 자격시험에서 응급의학과 분야 전국 최고 득점을 기록했다. 3일 경북대병원은 올해 응급의학과 전공의 총 151명이 응시하여 1차, 2차 합산결과 손정우 전공의가 최고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손정우 전공의는 “앞으로도 끊임없이 의학공부와 환자진료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대학교는 또 의학전문대학원 졸업예정자 108명이 2017년도 제81회 의사국가고시에서 전원 합격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덧붙였다. 올해 의사 국가시험에는 총 3,336명이 응시, 3,095명이 합격해 92.8%의 합격률을 보였다. 경북대 의학전문대학원 졸업예정자들은 이번 의사국가고시 전국 졸업예정자 평균 합격률 92.8%를 상회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2주기 의료기관 인증에서 인증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인증유효기간은 2016.년2월27일부터 2020년12월26일까지 이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1주기 의료기관인증을 획득해 2013년 1월부터 4년간 인증을 유지한 바 있다. 2017년 1월 인증 종료를 앞두고 지난해 말 인증을 재획득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의료기관 인증제는 해당 의료기관이 모든 의료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환자의 안전보장과 적정 수준의 질을 달성하였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재인증을 위하여 지난해 11월,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서류 및 현장 평가를 받았다. 환자안전과 기본가치체계, 환자진료체계, 지원체계 등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어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서봉근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병원장은 "모든 직원들이 우수한 의료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노력하여 2주기 의료기관 인증도 성공적으로 받게 되었다. 안전하게 양질의 의료를 제공하는 병원임을 공식 인증 받았을 뿐 아니라, 서로 격려하고 이끌어주는 기관 문화도 더욱 강화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은
제60차 전문의자격시험의 최종합격률(총대상자대비합격률)은 평균 96.92%(3,30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대한의학회가 발표한 ‘제60차 전문의자격시험 최종 합격자 현황’에 따르면 외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신경외과, 흉부외과, 피부과, 비뇨기과, 재활의학과, 직업환경의학과, 핵의학과 등 10개과의 합격률은 100%인 것으로 나타났다. 합격률이 가장 저조한 과는 81.82%를 기록한 방사선종양학과로 나타났다. 제60차 1‧2차시험 합격자 확인과 합격확인서는 대한의학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기재된 http://exam.kams.or.kr/pass/passViewInfo.do?MENU_ID=P-01-01 에서 확인하고 발급 받을 수 있다.
대다수의 국민들이 저녁 7시부터 운영하는 심야공공약국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서치앤리서치가 서울 및 수도권 내 만 19세에서 59세 이하 성인남녀 1000명으로 대상으로 진행된 '안전상비의약품 편의점 판매에 대한 인식 및 구입' 조사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 3.1%에서 이뤄졌다. 조사 결과, 66.9%의 응답자가 편의점 안전상비약 품목수가 적정하다라고 느끼고 있는 반면 92%는 ‘공공약국 운영을 제도화를 통한 심야약국을 공공보건의료체계로 편입하는 점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찬성한다고 답변했다. 심야시간에 환자 발생 시 국가가 해결해야할 문제로 74.4%가 '야간/휴일에 이용가능한 의원이 연계된 심야공공약국의 도입'을 선택하는 등 대다수의 응답자가 심야약국의 필요성을 느낀다고 응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조사 결과는 심야보건의료공백을 해결하기 위해 국민들은 편의점 안전상비약 품목수 확대보다는 심야약국의 제도화를 원한다는 것으로 해석이 가능하다. 심야약국은 저녁 7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는 병원을 말하며, 소위 야간약국이라고도 불린다. 현재 EU에서는 심야에 발생할 수 있는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원장 배상철)은 오는 2월 12일 오전 8시 50분부터 오후 3시 10분까지 한양종합기술원(HIT)에서 ‘관절염의 실용적인 진단과 처방:근골격계 통증의 주요 원인과 치료’를 주제로 ‘2017년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배상철 병원장은 “류마티스질환을 포함한 근골격계 질환은 전신적인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 환자들은 특정 관절이나 신체 부위가 아프다고 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이러한 환자들의 증상에 착안해 신체 부위별로 발생하는 통증에 대한 접근법과 통증을 일으킬 수 있는 특정 질환에 대한 경험과 지식 그리고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세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다음과 같이 아홉 가지 부위의 통증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첫 번째 세션은 한양의대 전재범 교수와 충남의대 심승철 교수가 좌장을 맡고, 건양의대 정청일 교수가 ‘손 통증(류마티스관절염)’, 연세원주의대 강태영 교수가 ‘무릎 통증(골관절염)’, 한양의대 방소영 교수가 ‘온몸 통증(섬유근통)’을 주제로 강좌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은 한양의대 김태환 교수와 성일훈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을지의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 3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2차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전북대병원은 지난해 발표한 1차 평가에서도 1등급을 받아 2년 연속 최우수기관임을 입증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기도가 좁아지면서 공기의 흐름이 나빠지고 폐기능이 저하되는 호흡기 질환이다. 만성적이고 진행성인 기침, 가래, 호흡곤란이 주요 증상이며 40세 이상 남자에서 많이 발생되고 있다. 심사평가원은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가 적절한 진료를 통해 질병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고 삶의 질을 유지할수록 하기 위해 적정성 평가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2차 적정성평가는 2015년 5월부터 1년 동안 만 40세 이상의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외래 진료한 전국 6722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지표는 표준치료 기준인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등이다. 따라서 평가등급이 높다는 것은 폐기능 조기진단 및 적절한 치료방향 설정을 통해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들을 잘 관리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강
일동제약(대표 윤웅섭) 임직원들이 최근 아프리카 케냐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1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일동제약 임직원을 비롯,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국내 의료진, 그리고 일동제약 임직원 가족들도 함께 참여해 힘을 보탰다. 봉사활동 기간 중 케냐 무하카 지역에 임시로 마련된 무료진료소에 약 600명의 현지인들이 방문하여 상담과 치료를 받았다. 진료뿐 아니라 영양교육, 운동교육, 위생교육 등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졌으며, 가정상비약, 영양제, 옷, 가방 등 생활필수품도 전달했다. 봉사활동에는 일동제약 윤웅섭 대표가 직접 참여했으며, ETC부문장 김승수 상무(의사), CP관리실장 조석제 상무(약사) 등도 자원해 동참했다. 일동제약그룹의 임직원들은 임직원 적립금 1000만원을 출연, 현지 주민들에게 기부할 생필품 마련에 힘을 보태며 의미를 더했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병리과 정요셉 임상조교수의 연구과제가 최근(작년 11월) 한국연구재단(NRF)에서 지원하는 2016년 하반기 이공학개인기초연구지원사업 한국형 SGER (Small grant exploratory research) 사업에 선정됐다. 정요셉 교수는 ‘암진단에서 면역염색 데이터를 이용한 인공지능 진단추정기술 개발’ 이라는 주제로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총 연구비 2.5억). 향후 3년간 포항공대와의 협력연구를 통해 병리진단영역에서의 인공지능 알고리듬 전문가보조시스템을 개발하고 모바일 및 태블릿 PC용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게 된다. 한국형 SGER사업은 교육부 재원으로 한국연구재단(NRF)을 통해 지원되는 기초연구사업의 일환이다. 연구자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제 연구성과로 연결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연구 아이디어를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제공모, 1차 서면평가 및 2차 대면인터뷰평가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한다. 1차년도 사업에서 좋은 성과를 보이는 과제에 대해 2차년도부터 연구비를 2배 증액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