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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는 2일 여의도 한국거래소 1층 아트리움에서 신산업투자기구협의회와 한국거래소와 공동으로 유망바이오기업 투자설명회 'Smart Start'를 개최했다. 바이오기업을 위한 투자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Middle Stage 이후의 투자를 희망하는 유망 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발표기업 및 바이오분야 전문 VC, 바이오기업 종사자, 일반투자자 등 총 100여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투자설명회는 사전 평가를 통해 선정된 총 8개의 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분야별로 보면 의약바이오 4개 기업, 스마트진단분야 3개 기업, 바이오소재분야 1개 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참여했다. 참여기업은 프로테옴텍(체외진단키트 개발), 프리시젼바이오(면역분석 진단기기), 에이비엘바이오(항체의약품), 에이피테크놀로지(의약단백질 생산 및 공정개발), 한독칼스메디칼(DENEX SYSTEM), 제이알(천역접착소재 및 화장품), 에빅스젠(항암신약), 바이오시네틱스(나노기술이용 의약품, 화장품 개발) 등 8개 기업이다. 신산업투자기구협의회 소속 5명의 VC가 심사에 참여해 발표기업의 자사 기술에 대한 설명에 대해 질의응답을
부산 영도병원(병원장 정준환)은 지난 2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영도구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행복영도 아카데미 개원 10주년 기념식’ 행사에 영도지역 의료기관으로는 유일하게 참여해 혈압·혈당·체지방 측정 등 건강검진과 재활치료센터 테이핑 치료 시연 등의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영도구청이 지난 2007년 2월 개원한 행복영도 아카데미는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영도구청 대강당에서 지역주민과 관내 기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특강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2월까지 12만 7200여명의 수강생으로 배출한 행복영도 아카데미는 개원 10년 만에 전국에서 지자체가 자체 운영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중 가장 우수한 성공사례로 손꼽힌다.이날 행사에는 어윤태 영도구청장 등 내·외빈을 포함해 400여명이 참석해 행복영도 아카데미 개원 10주년을 축하했다. 이어서 진행된 기념 특강은 행복영도 아카데미 첫 강사였던 한국협업진흥협회 윤은기 회장과 국악인 남상일 씨가 참여해 수강생들의 환영을 받았다.영도병원은 영도구청 대강당 로비에 마련된 부스에서 행사에 참가한 지역주민들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지난달 30일 정유년 설 명절을 맞아 호스피스 완화의료병동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재능기부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인근 동수사진관 왕준호 사진작가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왕 작가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매월, 병원을 찾아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가족사진을 찍어주기로 했다. 그는 그동안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사별 가족모임과 공연 등에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쳐왔습니다.왕준호 사진작가는 “재능기부를 통해 누군가에게 행복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느꼈고, 그 분들을 통해 제가 더 큰 선물을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호스피스 완화의료병동을 이용하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가족사진 촬영’ 행사가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는 올바른 재능 기부 문화의 확산으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따스한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의 재능기부와 후원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문의: 032-280-6201).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잉그리드 드렉셀, Ingrid Drechsel)가 올해 처음 제정된 ‘제1회 간암의 날’을 기념하는 사내 행사를 가졌다. ‘간암의 날’ 제정을 축하하고 간 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바이엘 코리아의 서상옥 특수치료제 사업부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 날 행사장에서는 간세포성암에 대한 효능을 입증한 유일한 표적 치료제 ‘넥사바’가 간암의 날을 응원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앞으로도 간암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그 외에도 간암과 관련한 ‘OX 퀴즈’와 ‘포토 이벤트’ 등이 진행되어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잇따랐다. 넥사바는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국내에서 유일한 간세포성암 표적치료제로 사용되고 있고, 치료법이 매우 제한적인 간세포성암의 진행을 보이는 환자들에게 또 다른 치료 옵션을 제공해 왔다. ‘제1회 간암의 날’ 사내 기념행사에 참석한 서상옥 특수치료제 사업부 대표는 “수술이나 간이식과 같이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간암의 조기진단이 중요하지만, 대부분의 환자들의 경우 질병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에서 진단된다”며 “넥사바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액이 1조 1979억원으로 전년보다 14.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연구개발 투자액 증가로 인해 전년 대비 14.4% 줄어든 785억원, 당기순이익은 652억원을 기록했다. 녹십자는 국내 전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을 기반으로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녹십자의 국내 매출 성장률은 전년 대비 17.3%에 달했다. 해외사업 실적의 경우 글로벌 저성장이 고착화되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의 변동 폭이 컸던 이유에 대해 회사 측은 연구개발 비용이 14.3% 증가한 데다 전년에 일동제약 주식 처분으로 일회성 이익이 반영된 것에 따른 역기저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만 보면 녹십자의 영업이익은 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배 이상 증가했다. 매출액은 18.9% 증가한 3210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국내외 사업 호조와 효율적으로 판매관리비를 집행하면서 급등한 것으로 분석된다. 녹십자 관계자는 “올해에도 주력인 혈액제제와 백신 부문 해외 사업 확대가 이어지는 한편, 지속성장을 이끌어
서울특별시의사회가 지난 1960년 9월9일에 만들어진 회칙을 전면 개정한다. 회칙 전면 개정은 재작년 김숙희 회장이 당선된 이후 필요성이 부각됐다. 집행부가 대의원회에 요청했고, 대의원회가 수용해서 진행해 왔다. 지난해 5월 구성된 대의원회 회칙개정위원회에서는 오는 3월 정기대의원총회에서 회칙 전면개정을 추진하고자 5차례 회의를 거쳐 회칙 개정안을 마련했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회칙 전면개정을 위한 ▲경과와 향후 일정 ▲개정내용 ▲특이사항 등에 대해 취재했다. [편집자 주] ◆ 집행부 필요성 강조·대의원회 수용…회칙개정위원회 전면 개정 작업 회칙 개정은 김숙회 회장이 당선된 이후 거론됐고, 주승행 부의장이 의장이 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김숙희 회장은 “임기 초부터 회칙의 전면적인 개정이 필요하다고 대의원회에 요청을 해둔 상태였다.”고 언급했다. 1960년에 제정한 이후에 부분 개정은 있었지만 전면적 개정은 없었다. 이 때문에 회칙에 모호한 부분이 너무 많았다. 이에 김숙희 회장이 당선 된 후 전면 개정을 대의원회에 의뢰한 것이다. 이에 대의원회는 주승행 의장이 되면서 회칙개정위원회를 만들었고,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에 전면 개정 작업을 수행해온 회칙개
내일부터 병‧의원은 입원실 신‧증축 시 병상 간 거리를 1.5m 이상 확보해야 한다. 기존시설의 경우는 오는 2018년12월31일까지 1.0m 이상 확보해야한다. 미 이행시 시정명령 및 업무정지 처분한다. 2일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대응 방안으로 의료법 시행규칙에 ▲음압격리병실 구비 의무화 ▲입원실 시설 기준 강화 ▲중환자실 시설 기준 강화를 규정, 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6월9일부터 7월27일까지 메르스 적극대응 단계 시 호흡기감염병 치료에 필수적인 음압격리병실 수가 부족해서 적극적인 대응에 어려움이 있었다. 당시 WHO합동평가단은 국내 의료기관의 다인실 위주의 입원실과 병상 밀집 등 감염 취약 문제를 제기했다. 메르스 이후, 정부는 지난 2015년 9월 국가방역체계개편 방안을 마련하여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복지부는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시설기준 마련을 위해 의료계, 전문가 등과 지속적 협의 과정을 거쳐 의료법 시행규칙을 2월 3일에 공포하게 됐다. 이에 앞으로 의료기관은 감염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음압격리병실(격리병실) 설치, 입원실·중환자실의 면적 확대 및 병상(Bed) 간 거리 확보, 4〜6인실을 초과하지 않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지역 주민을 위한 2월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 ‘분만법·산전체조·수유 등 출산준비 교실’ :4일과 18일(토) 오후 3시, ▲ ‘대장암 교실’ :8일(수) 오전 11시, ▲ ‘수면과 건강’ :9일과 23일(목) 오후 1시, ▲ ‘위암 완치는 가능한가?, 오해와 진실, 영양관리’ :15일(수) 오전 11시, ▲ ‘궁금해요 간이식’ :16일(목) 오후 12시 30분, ▲ ‘자궁내막증 관리’ :16일(목) 오후 12시 30분, ▲ ‘뇌졸중과 뇌혈관내 치료’ :23일(목) 오후 1시 30분, ▲ ‘월경전 증후군, 생리통’ :27일(월) 오후 1시, ▲ ‘천식의 이해와 관리’ :27일(월) 오후 3시 30분 특히 ‘자궁내막증 관리’와 ‘월경전 증후군, 생리통’ 참석자에게는 ‘골다공증 검사’와 ‘비만도 측정 및 체성분 검사’를 각각 제공한다. 이외에도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당뇨병 교실 등,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건강강좌를 매월 개최하고 있으며, 상세정보는 홈페이지(http://www.schmc.ac.kr/bucheon)의 ‘행사 안내 - 2월 원내 건강강좌 종합안내’를 참조하면 된다.
화이자는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가 1일 2회 복용하는 젤잔즈(성분명: 토파시티닙) 5mg을 중등도에서 중증의 활성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치료에 사용하도록 권고하는데 긍정적인 의견을 채택했다고 발표했다. CHMP의 의견은 최종 결정을 위해 유럽집행위원회(EC)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종 승인이 되면, 젤잔즈와 메토트렉세이트(MTX) 병용요법은 1개 이상의 항류마티스제제(DMARDs)에 적절히 반응하지 않거나 내약성이 없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성인 활성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치료에 사용된다. 젤잔즈는 메토트렉세이트에 적절히 반응하지 않거나 내약성이 없는 경우에 단독요법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화이자 염증&면역 부문 글로벌 제품 개발 최고 책임자 마이클 코르보는 “현재 유럽의 중등도에서 중증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수는 290만 명을 넘어섰다. 다양한 치료 옵션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많은 환자들은 메토트렉세이트 등의 기존 치료제에 불충분한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며 “토파시티닙에 대한 CHMP의 긍정적인 의견은 EU 지역의 중등도에서 중증 활성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에게 새로운 경구용 치료옵션을 전달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에 중요한 이정
한국에자이(대표 고홍병)는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할라벤(성분명 에리불린메실산염)’이 연부조직육종인 ‘지방육종’ 적응증을 추가 획득했다고 전했다. 적응증 확대로 할라벤은 전이성 유방암에 이어 전이성 지방육종 환자의 생존기간 연장을 입증한 단일요법 치료제가 되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안트라사이클린계 약물을 포함해 두 가지 이상의 화학요법 경험이 있으면서 △수술 제거가 불가능하거나 전이성인 지방육종 환자의 치료 용도로 할라벤의 적응증 확대를 최근 승인했다. 연부조직육종은 지방, 근육, 신경, 섬유상 조직 및 혈관 등 연부조직에서 형성되는 악성종양의 총칭으로, 그 중 지방육종이 가장 흔하다. 병이 진행될 때까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조기 발견이 어렵고, 발견되더라도 진행성인 경우가 많다. 다른 장기로 전이되거나 진행성인 경우 예후가 좋지 않아 치료옵션이 시급했다. 할라벤은 지난해 1월 미국 FDA의 적응증 추가 승인으로 대표적인 전이성 지방육종 치료제로 자리매김했다. 일본과 유럽에서도 2016년 2월과 6월, 각각 연부조직육종과 지방육종 치료제로 적응증을 추가했다. 전이성 유방암 환자의 생존기간을 연장시킨 단일요법 치료제이기도 한 할라벤의 이번 승인 역시 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은 4차 산업혁명으로 과학기술이 융·복합된 새로운 형태의 의료기기에 대한 기술 개발 현황과 동향을 담은 의료기기 전망 분석 보고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의료기기분야는 과학기술이 발달하면서 기존의 획일적 대량 생산에서 개별 요구에 맞춘 다양한 제품과 소량 생산이 가능해 지고 있으며,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제품과 이들 제품에 의료 서비스가 결합된 제품 등이 연구‧개발되고 있다. 보고서는 대표적 유망 기술인 3D 프린팅, ICT, 로봇, 신소재 등이 접목된 의료기기에 대한 개발 현황 등을 제시해 정부·산업계·학계 등이 의료기기 연구·개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보고서 주요 내용은 ▲3D프린팅 의료기기 ▲ICT 기반 의료기기 ▲로봇 의료기기 ▲신소재 의료기기 각각에 대한 시장규모, 개발 현황 및 동향 등이다. 3D 프린팅 의료기기는 시장규모가 전 세계적으로 2015년 6110억원에서 해마다 15.4% 증가해 2021년에는 1조 3926억원으로 성장하고, 우리나라는 2015년 87억원에서 연평균 29.1%씩 성장해 2021년 403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국내 또는 해
충남닥터헬기가 지난 1년 동안 200명이 넘는 생명을 지켜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월 28일 날개를 펴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 충남닥터헬기는 지난달 27일까지 1년 동안 모두 249명의 중증응급환자를 이송했다. 단국대병원(병원장 박우성)은 1일 병원 운항통제실에서 충남닥터헬기 운항 1주년을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다. 박우성 병원장은 출범 이후 1년 동안 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항공의료팀에 감사의 뜻을 전한 후 “의료진의 신속한 응급처치와 빠른 이송이 가능했던 닥터헬기 덕분에 중증외상환자, 긴급을 요하는 심장질환이나 뇌혈관질환 등 3대 중증 응급질환의 사망률을 감소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닥터헬기가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켜내고 있는만큼 충남지역을 비롯하여 안성·세종시 등 인근지역의 응급환자들도 닥터헬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항지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닥터헬기로 이송된 환자 중에는 외상이 110명(44%)으로 가장 많았고, 심·뇌혈관질환 95명(38%), 기타 44명(18%)으로 집계돼 닥터헬기 도입 취지에 맞는 활동을 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외상 환자 질환으로는 두부외상 44명(37.3%), 근·골격계외상
*1일, *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월3일, *(02)2227-7594
*1일, *빈소 서울성모병원, *발인 2월3일, *(02)2258-5940
최영인 국민건강보험공단 과장 부친상 김완기 아주의대 교수 장인상, 김정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과장 시부상 *31일, *빈소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2월3일, *(031)787-1502
*31일, *빈소 서울성모병원, *발인 2월3일, *(02)2258-5940
심평원이 수년째 시범사업만 반복되고 있는 신포괄수가제를 민관기관에 확대·적용하기 위한 연구를 올해도 진행한다. 아울러 3차 상대가치 개편, 적정성 평가 가감지급제도 중장기 방안 마련 연구 등도 이뤄질 전망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일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2017년도 계약사업’을 사전예고했다. 공개된 계약사업은 추정예산 2000만원 이상의 건을 대상으로 했다. 우선 이달 추진 예정인 사업 가운데는 DUR운영부에서 진행하는 ‘신포괄수가제 민간 확대 관련 연구용역(7000만원)’이 눈에 띈다. 이어 3월에는 상대가치개발부에서 3차 상대가치 개편방안 연구용역(2억 3000만원)을, 질병분류부는 ‘청구질병코드 일치도 조사 및 평가체계 마련 연구용역(2억 1000만원)을, 평가관리부는 ’적정성 평가 가감지급제도 중장기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7450만원)을 발주할 예정이다. 같은 달 수가개발1부는 3건의 연구사업을 추진한다. ‘외래 진료 질 담보를 위한 시간제 진찰료 차등보상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1억원), ’지역사회기반 의뢰-회송 수가모형 평가 및 진료의뢰-회송 제도 활성화 방안 연구(7000만원), ‘입원질 향상을 위한 입원전담전문의 도입방안 2단계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 R&D 투자 배분은 ▲저출산 관련 질병에 대한 투자가 저조, ▲정부의 저출산 극복이라는 정책적 목표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1일 감사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산업 육성사업 등 관리실태’에 대한 감사결과를 지난 1월24일 공개했다. 감사 내용 중 ‘보건의료기술 분류체계 구축 및 활용 미흡’과 관련 감사원은 “분류가 가능한 21개 질병의 보건의료R&D 투자는 최근 3년간 1조7,640억원이었다. 이중 임신 출산 등 저출산과 관련된 질병에 대한 보건의료R&D 투자는 임신 출산 및 산후기 67억원(21개 질병 중 19위, 0.4%) 등 총 250억원(1.4%) 수준으로 다른 질병에 비해 적다.”고 지적했다. 감사원은 “질병별 투자 비중을 보면 신생물(암) 4,230억원(24%), 신경계통의 질환 1,802억원(10.2%), 순환계통의 질환 1,637억원(9.3%) 순으로 많았다.”고 밝혔다. 질병으로 분류가 가능한 보건의료 R&D투자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21개 분류, 1조7,640억원으로 전체 보건의료 R&D 투자 3조150억원의 58.5%를 차지하고 있다. 나머지
부산 영도병원(병원장 정준환)은 24절기의 첫 번째 절기이자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立春)’을 앞두고 하루 전인 오는 3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병원 1층 로비에서 ‘2017 입춘 기념 입춘방 나눔 행사’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갖는다.이번 행사는 ‘입춘’을 기념하며 잊혀져가는 선조들의 전통문화를 되살리고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복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마련되었다. 예부터 입춘에는 이웃들과 봄이 왔음을 축하하고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는 내용을 적은 입춘방을 대문이나 대들보, 기둥 등에 붙여두었다. 입춘방은 정해진 입춘시에 현관 바깥쪽에 ‘ㅅ’ 모양으로 부착하면 된다. 이때 입춘대길은 오른쪽, 건양다경은 왼쪽에 부착하도록 한다. 올해 입춘시는 2월 4일 토요일 오전 12시 34분이다. 영도병원은 입춘 하루 전인 3일 오전 9시 병원 1층 안내데스크에서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 등 한 해의 평안과 복을 기원하는 문구가 적힌 입춘방을 선착순으로 나누어 줄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영도병원 관계자는 “봄은 자신과 주변사람들의 건강을 챙겨보기에 적절한 계절이자 한 해의 건강을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지역주민들과 따뜻한 봄기운을 나누고 건강도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은 동계 방학을 맞아 충남대학교에서 실시한 동계해외봉사단에 1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참가하여 캄보디아 시엠립 지역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건강한 캄보디아, 건강한 시엠립’이라는 주제로 이루어진 이번 봉사활동에는 충남대학교병원 소속 의사 3명, 약사 1명, 일반직 1명 총 5명이 참가했으며 캄보디아 시엠립에 머물면서 엔학고레 초등학교에서 충남대학교 학생봉사단과 함께 의료봉사를 펼쳤다. 의료봉사 기간 동안 캄보디아 시엠립 지역주민 164명을 진료했으며 200만원 상당의 의약품도 지역 NGO에 기증하였다. 뿐만 아니라 태국 국경과 인접한 반테이민츠이 주립병원, 시소폰 기독대학 학교병원 등을 방문하여 향후 보건의료협력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톤레삽 호수 수상가옥 주민들의 의료지원에 대해서도 관련 NGO와 면담하였다. 안순기 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은 "충남대학교병원 해외봉사단원들이 한 명의 환자라도 더 돕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현지인들도 진심어린 감사를 표했다. 우리가 생각할 때는 작은 손길이지만 의료환경이 취약한 현지인들은 큰 도움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봉사활동의 기회를 만들어 도움을 줄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