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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추위가 원인이되어 발생하는 질환에는 대표적으로 동상이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른 최근 3년간(2013~2015) 동상의 진료추이 분석 결과에서 1월(38%)과 2월(17%)에 절반 이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상 발병 위험이가장 높은 지금, 동상의 예방법 및 응급처치방법을 숙지하여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인체가 추운환경에 노출되면 말단으로 가는 혈관을 수축시켜 중심체온을 유지하려 한다. 하지만 추위에 노출되는 시간이길어지면 혈관 수축이 지속되어 신체의 말단부에 공급되는 혈류가 감소되면서 조직손상이 일어난다. 이것이바로 동상이다. 따라서 동상은 심장에서 멀리 떨어진 신체부위와 추위에 노출되는 손가락, 발가락, 귀, 코 등에잘 생기게 된다. 동상 초기에는거의 통증을 느끼지 못하나 따뜻한 곳에 가면 피부가 가렵고 차가운 느낌이 들며,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과함께 피부가 빨갛게 부풀기도 한다. 동상이 심한 경우 피부가 푸른색 또는 검은색으로 괴사하고, 괴사 상태로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5~6시간 내 피부나 조직이썩을 수 있으며 이렇게 되면 영구적인 손상으로 이어지거나 심할 경우 신체 일부를 절단해야 할 수도 있다. 동상은 증상에따라 1
새해 목표를 ‘건강’으로 꼽은 사람이라면 관절을미리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관절이 건강하지 않으면 일상의 크고 작은 불편들로 삶의 질까지 저하되기쉽다. 특히 무릎 통증은 누구도 예외일 수 없다. 나이 들어아프겠거니 자연스러운 증상이라 여기거나, 젊으니까 괜찮겠지 하는 안이한 대응만으로 호전을 기대하며 치료받지않는 경우도 흔하다. 무릎에 자주 통증이 느껴지거나 갑작스러운 부상 뒤 지속되는 통증이 있다면 관절을체크해 보자. 노화 시작되는 4050 무릎 경고 주의 관절은 뼈와 뼈가 만나는 부위로, 몸을 움직일 수 있게 하는 기관이다. 무릎 관절의 통증은 4~50대 중년에 무릎 관절의 퇴행성 변화가 시작되면서 찾아온다. 중년이되면 뼈와 뼈를 감싸고 있어 무릎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연골이 점차 얇고 약해져 작은 충격에도 쉽게 손상을 입는다. 초기에는 연골이 조금 닳은 상태로 걸을 때 약간의통증이 있거나 오래 걷고 난 후 무릎이 뻐근하고 붓는 증상이 나타난다. 그러나 손상된 연골을 방치하면퇴행성 관절염으로의 이행이 가속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무릎 통증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중년은 무릎 연골의손상여부를 의심해 보는 것이 좋다. 특히 평소 운동량이 적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이다. 온 가족이 모여 앉아 떡국을 나눠먹으며 담소 나눌 생각에 설레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명절증후군’을 걱정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특히 손주 돌보랴 명절준비 하느라 안 아픈 곳이 없는 노년층, 명절증후군이 더 이상 며느리의 전유물이 아니게 됐다. 손주 육아와 명절 준비 이중고 호소하는 노년층의 명절증후군 노년층 명절증후군의 경우, 대부분 손주 육아와 과도한 가사일 때문에 발생한다. 특히 ‘황혼육아’중인 노년층은 아이를 돌보며 허리 등에 이미 무리가 가 있는 상태로 가벼운 충격에도 통증이 발생하기 쉽다. 실제 2015년 5~7월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손주를 돌보고 있는 조부모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9.4%가 “손주 돌보는 일이체력적으로 힘들다”고 응답 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명절에 장기간 쪼그리고 앉아 음식을만드는 등 관절에 무리 가는 자세가 반복될 시, 노화로 인해 쇠약해진 노년층의 무릎이나 허리 등에 심한통증이 생길 수 있다. 손주 보는 건 기쁘지만, 허리 아픈 건 두려워 노년층이 손주를 돌보다가 가장 통증을 호소하는 부위는허리다. 아이를 안아 올리거나 내려놓을 때 갑작스럽게 허리에 큰 하중이 실리게 되는데,
모처럼 가족과 친척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설 연휴, 반가운 마음에 함께 술잔을 기울이는 이들이 많다. ‘음복’이라며아이에게 술을 권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청소년 10명 중 3명(27.6%)은가족·친척의 권유로 음주를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처음 술을 마신 날 역시 집안모임이나 행사가 30.3%로 가장 많았다. 하지만 명절날 지나친 음주나 무심코 권하는 술은자녀에게 잘못된 음주습관을 심어줄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예부터 ‘술은어른에게 배워야 한다’며 주도를 가르치던 풍습은 사라지고 오로지 음주에만 치중하는 경우가 늘고 있어 술에 대한 어른들의 잘못된 인식과 태도가 자녀에게 대물림되어 알코올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자녀는 부모가 술을 마시는 모습을 통해 ‘기쁘거나괴로울 때에는 술을 마셔야 한다’ ‘음주를 하면 즐거울 것이다’ ‘음주를 하면 스트레스가 풀릴 것이다’ 등 음주효과에 대한 기대를 갖게 된다. 이는 술을 마시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해 술에 더 쉽게 접근하게 되고 그만큼 문제적 음주의 위험도 커진다는 것이다. 다사랑중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허성태 원장은 “부모의 음주는 자녀의 음주에 대한 태도나 음주행동에 직·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국내산 6년근 홍삼농축액이 함유되어 하루 1포로 우리 아이들의 면역력과 항산화에 도움을 주는 코코몽 홍삼키즈 쑥쑥을 출시했다. 코코몽 홍삼키즈 쑥쑥은 국내산 6년근 홍삼농축액(진세노사이드 Rg1, Rb1 및 Rg3의 합 8mg/g)을 주 원료로 사용했으며 과일채소혼합분말과 체내에 생성되지 않는 8종의 필수 아미노산을 부원료로 사용했다. 진세노사이드란 인삼과 배당체라는 말이 합쳐진 것으로 인삼(홍삼)에서만 발견되는 사포닌을 말하며 인삼(홍삼)의 사포닌을 다른 사포닌과 구분해 진세노사이드라고 부른다. 특히, 코코몽 홍삼키즈 쑥쑥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코코몽 캐릭터와 함께 홍삼의 성분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맛있게 섭취할 수 있는 메론맛으로 아이들의 눈 높이에 맞춘 제품이다. 코코몽 홍삼키즈 쑥쑥은 엄격한 품질관리하에 고품격으로 제조한 우수한 품질의 정품장 제품이며, 70년 전통의 일양약품에서 운영하는 일양헬스몰을 통해 구입 가능하다.
신약개발을 위한 임상연구에서 항암제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으며 파이프라인도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항암제 시장에서 30% 가량의 시장 점유율을 갖고 있는 로슈가 바이오시밀러 출시로 인해 시장 점유율이 큰 폭으로 감소할 것이란 분석이다. 키움증권 김주용 연구원은 Evaluate Pharma의 2022년 산업 전망을 기초로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 현황'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항암제 시장에 대해 이같이 전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신약개발 중 전임상부터 임상3상단계까지 항암제의 개발비중이 가장 높고 파이프라인의 수도 가장 많다. 다만 항암제는 말기 암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이 진행되기 때문에 타 질환에 비해 임상 통과가 어려운 편이라는 설명이다. 최근 항암제 개발은 분자표적항암제와 면역항암제 등에 신물질 신약이 몰리는 경향이 있다. 타이로신카이네이즈(TKI) 저해 기반의 신호전달억제제 및 신생혈관억제제 등과 PD1 / PDL-1 차단제 비교적 검증된 계열의 신약개발이 활발하다. 표적항암과 면역항암 기능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이중항체’ 개발도 주목받는 분야이다. 글로벌 항암제 시장에서 블록버스태급 항체의약품 리툭산, 아바스틴, 허셉틴 등을 보유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24일 발표한 '제2차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2회 연속 최고등급인 1등급을 기록하며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26일 밝혔다.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평가는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가 적절한 진료를 통해 질병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고 삶의 질을 유지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14년부터 평가 중이다.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환자비율을 평가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평가결과 89.79점으로 상급종합병원 평균(87.64점) 및 전체 평균(58.90점)에 비해 높은 점수를 받으며 1등급을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5년 5월부터 1년간, 만 40세 이상의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외래를 방문한 환자를 진료한 전국 6,722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중 연간 환자수가 10명 이상, 3개 평가지표 지표가 모두 산출된 기관을 대상으로 성적을 산출 했다. 평가를 받은 총 1,499개 기관 중 1등급은 19.75%인 296개 기관이 기록했다. 울산에서는 상급종합병원 1곳(울산대학교병원), 종합병원 2곳(동강병원, 울산병원) 총 3개 병원이 1등급을 기록했다. 만성폐쇄성
대구파티마병원은 제9기 청소년 의사인턴십 프로그램에 학생들 31명이 1월25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수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하여, 현장의 의사와의 만남을 통해 하얀 가운을 입게 된 이후의 사명, 그로부터 오는 책임감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그 후에는 내과, 외과, 흉부외과, 신경과 총 4개조로 나뉘어 의료진들과 함께 병동 회진에 참여 하고, 병원의 첨단 의료장비 등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총 3개조로 나뉘어 수술실, 호스피스병동, 방사선종양학과 및 영상의학과를 로테이션 방식으로 돌아가며 직접 체험하는 의사실습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수술실에서는 수술복으로 갈아입고 직접 수술실에 들어가 손씻기 체험, 수술 마취과정 교육 및 마취실습을 하였다. 모든 일정이 끝난 후 마지막 수료식으로 청소년 의사인턴십에 대한 프로그램을 마쳤다. 대구파티마병원은 대구지역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의사라는 직업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게 함과 동시에 역할과 책임 등에 대한 이해를 시키고자 청소년 의사 인턴십 프로그램을 6년째 운영 중이다.
“건강보험료 법정준비금 규모는 3개월 분이 적정 수준인 것 같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원길 재정관리실장은 25일 원주 본원 브리핑실에서 출입기자협의회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이 말했다. 재정관리실은 건강보험과 장기요양, 통합징수 등 건보공단의 수입과 지출을 총괄하는 부서다. 건보공단이 추산하는 2016년 결산 기준 누적적립금 규모는 약 20조원이다. 적자가 발생해 지속가능성이 위협받는 상황보다야 흑자 기조가 낫지만 현재의 법정준비금은 너무 많다는 지적도 있다. 1년 단기보험인 건강보험에서 흑자나 적자가 발생했다는 것은 공단의 수입-지출 추계가 잘못됐다는 의미다. 현재의 20조원은 국민들이 필요이상으로 보험료를 많이 납부했거나, 혹은 요양기관이 받아야 할 돈을 적게 받았다 소리다. 이에 대해 이원길 실장은 “공단 연구원에서 적정 법정준비금 규모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며 “우리나라는 급여지출의 50%, 즉 6개월분 정도를 적립하도록 돼 있는데 유럽국가들은 1개월, 일본은 3개월분 정도 규모를 적립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법정준비금 조항은 아주 오래된 법이다. 예전에는 작은 조합으로 돼 있다보니 고액 환자가 발생하면 금방 재정이 바닥나서 폭 넓게 해둔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해 10월 말 심의단계에서 대한의사협회에 부과한 10억원의 과징금을 금년 1월19일 공정위 회의에서 최종 의결함에 따라 의협은 이에 소송으로 대응키로 했다. 25일 의협 상임이사회는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해 10월23일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의협에 10억원, 전국의사총연합에 1,700만원, 대한의원협회에 1.2억원의 과징금을 처분하고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밝힌바 있다. 의협 등이 GE헬스케어, 삼성메디슨, 녹십자의료재단 등 의료기기업체, 진단검사기관에게 한의사와 거래하지 말 것을 강요, 공정거래법을 위반했다는 것이다. 당시 공정위는 “의협 등 의료전문가 집단이 경쟁사업자인 한의사를 퇴출시킬 목적으로 의료기기판매업체 및 진단검사기관들의 자율권, 선택권을 제약했다. 이로 인해 경쟁이 감소하는 등의 공정거래법 위반행위에 대하여 엄중 조치한 점에 의의가 있다.”고 밝힌바 있다. 공정위는 복건복지부 유권해석에 따르면 현행 의료법상 한의사의 초음파기기 구입은 불법이 아니라는 근거를 들었다. 이어 공정위는 금년들어 지난 1월10일 최종 의결을 거쳐 19일 의협에 결정문을 송달했다. 결정의 요지를 보면 ▲과징금 10억원 ▲납부
향후 10년 후에는 3가 독감백신이 사라지고 4가 독감백신으로 대체될 것이란 전망이다. 7대 주요국가의 계절성 독감백신 시장이 연평균 3.3%의 증가율을 보일 것이란 예측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글로벌데이터의 '계절성 독감백신 - 2025년까지의 글로벌 약물 전망 및 시장 분석'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미국, 일본,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글로벌 7대 주요국의 계절성 독감백신 시장 규모가 지난 2015년 31억불에서 연평균 3.3% 증가해 오는 2025년에는 43억불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의 경우 연평균 3.5% 증가해 2025년 26억불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현재 독감백신 시장에서 핵심 제품이 3가 백신에서 4가 백신으로 이동하는 가운데 강소 업체들을 중심으로 4가 세포배양 기반 백신이 출시되면서 시장에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2025년까지도 계절성 독감백신 시장은 CSL 리미티드/세퀴러스, 사노피, GSK 등이 주도하겠지만 프로틴사이언스, 미쓰비시다나베, 노보백스 등 4가 세포배양 기반 백신을 출시하는 업체들이 최소 25% 점유율을 차지할 전망이다. 4가 세포 배양 기반 백신은 새로운 제조 절차
국내 벤처 의료기기 제조사인 알로텍이 23일(현지시간) 미국 의료기기 온라인 전문 유통회사인 아이레메디(iRemedy)와 5년 간 5600만달러(약 653억원) 규모의 정형외과 일회용 핸드피스(수술도구) 독점공급 MOU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미국 정형외과 의료기기 전문 유통업체 '유니버셜 메디컬 프로덕츠'와 300만달러 규모의 독점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국내 중소기업이 거둔 쾌거다. 30여년의 역사를 지닌 아이레메디는 의료기기 유통 전문업체로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온라인 의료기기 산업의 '아마존'으로 불리고 있다. 일반 가정용 소매용 의료용품부터 전문 수술기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온라인상에서 미국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아이레메디는 온라인을 통해 미국 전역에 알로텍의 제품을 공급하게 되며 별도로 미국 내 500명 규모의 전문영업인력을 통해 주요 병원 및 수술센터 등에도 적극적인 오프라인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MOU를 통해 알로텍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고철웅 수석연구원 연구팀과 공동으로 개발한 '테라 AT 3.0 시리즈'를 아이레메디를 통해 미국에 유통하게 된다. 이 제품은 기존의 재사용 의료 핸드피스의 불완전한 세척·멸균에 따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설 명절을 맞아 ‘사회공헌활동 주간(1월 16일~2월10일)’을 선정해 전국 206개 단위봉사단의 임직원들이 기부한 사회공헌기금으로 홀몸노인, 조손가정 및 불우보호시설 등 자매결연세대 2천여 곳을 찾아가 대대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공단은 사회공헌활동 주간의 일환으로 지난 24일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을 통해 저소득층 밀집지역인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과 강원도 원주시 학성동에 연탄 3만장을 기증했으며, 성상철 이사장과 임직원 50여명은 원주 학성동의 홀몸어르신 세대 등 10곳에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연탄 나눔은 지난 5일 공단 신입직원 교육생 300명이 충북 제천시 저소득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연탄 2만장 배달 봉사를 실시한 것에 이어 두 번째이다.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허기복 대표는 “공단에서 매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연탄을 기증해 주고 있어 감사하며,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많은 분들의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홀로 사시는 ○○○할머니는 “연탄 가격이 올라서 걱정했는데, 오늘 창고에 연탄이 가득 채워지니 큰 설 선물을 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감사의 뜻을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은 한국다중문화예술진흥회(이사장 정흥채)와 함께 지난 24일 ‘들꽃들의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대목동병원 로비에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설날을 앞두고 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들과 병원에 내원한 환자들에게 음악으로 마음의 위안을 찾아주기 위해 기획됐다. 개그우먼 김세아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공연에는 임꺽정으로 유명한 탤런트 정흥채씨를 비롯해 가수 초연, 뮤지컬 배우 최령 등이 참가해 공연을 펼쳤다. 또한 한국다중문화예술진흥회와 극단 민들레가 공동 제작해 오는 2월 17일부터 3월 26일까지 대학로 예그린씨어터에서 공연 예정인 뮤지컬 ‘임꺽정, 그가 온다’에 출연 예정인 배우들이 대거 참석해 다양한 춤과 노래를 통해 실제 공연과 흡사한 무대를 선보여 환자와 보호자에게 갈채를 받았다. 정흥채 한국다중문화예술진흥회 이사장은 “이번 공연이 병원에서 설날을 맞이할 환자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이 됐으면 싶다”며 “음악을 통해 통증을 완화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해 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최경환 신부)은 지난 1월25일 드림병원(병원장 이한일)으로부터 3천만원의 ‘의과대학 발전기금’을 전달 받았다. 이한일 병원장은 오랜 기간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외과 교수로 재직한바 있으며, 발전기금을 의과대학의 발전을 위해 사용해 줄 것을 전했다. 이에 최경환 의료원장은 “큰 금액을 기부 받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의과대학 학생들이 더욱 엄선된 환경에서 교육 받을 수있도록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촌동 의협회관을 철거하고 새로 짓는데 총 323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내 용 소요금액(안) 비고 공사비용 20,560,000,000 감리비 200,000,000 철거비용 227,556,000 사무실 임대 보증금 1,000,000,000 사무실 임대료 2,000,000,000 사무실 이전비 448,000,000 각종 세금 1,100,736,000 은행이자 6,800,000,000 200억대출 10년상환 계 32,336,292,000 공사기간 24개월 기준 25일 김주현 대변인은 브리핑룸에서 상기와 같은 의협회관 재건축 비용을 브리핑했다. 앞서 회관환경개선추진준비위원회는 지난 23일 5차 회의를 개최, 비용마련 방안 등을 논의했다. 회관환경개선을 위한 재원마련 방안으로 특별회비 3만원 수납 시 연간 예상수입, 특별회비 5만원 수납 시 연간 예상수입, 의료배상공제조합 임대 및 연수교육단 임 대 등 예상임대료 수입 등을 바탕으로 차기 6차 회의에서 재논의키로 했다. 준비위원회는 또 서울특별시의사회의 회관환경개선 참여 희망여부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공문을 통해 요청키로 했다. 차기 회의에서 공문안을 재논의한다. 또 대회원 서신문이나 호소문을
부산대병원 부산금연지원센터(센터장 이정규)는 이달 26일 오후 1시 서면 더샵 헤리움웨딩홀에서 ‘KNN 新바람 건강세상’ 건강강좌 및 금연캠페인을 개최한다. 약 450여명의 참석자를 대상으로 이승훈 교수(부산대병원 가정의학과, 부산금연지원센터 팀장)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지침서’라는 주제의 강의가 진행된다. 노후에 발병할 수 있는 3대 질환들을 소개하고 암, 심뇌혈관질환들의 예방법과 평소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부산금연지원센터에서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경품행사 및 금연캠페인을 함께 진행한다.참석자들에게 흡연의 문제점을 알리고 건강을 위해 새해 금연을 다짐하는 시민들에게 리플렛 및 홍보물품 배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흡연에 대한 경각심과 금연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금연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지역 금연민간보조사업을 안내한다. 부산대병원 금연지원센터에서는 보건복지부에서 수립한 국가금연정책 중 지역금연민간보조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부산대학교병원이 선정되어 운영 중이며 학교 밖 청소년, 여성, 대학생 흡연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또한 중증 ·고도 흡연자를 대상으로 중증흡연자입원치료프로그램 등 전문금연캠프
갈더마코리아(대표 박흥범)의 프리미엄 히알루론산 필러 레스틸렌(Restylane)이 전세계 누적 시술 3000만건을 달성했다. 1996년 출시 이래 20년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온 결과로, 전세계 필러 업계에서 유일무이한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3천만 시술은 지난 2014년 전세계 2천만 시술 돌파 이후 2년만에 150% 신장한 기록으로, 2천만 시술이 출시 18년만에 이루었던 것을 미루어 봤을 때 레스틸렌 뿐 아니라 전세계 필러 산업 규모 증가 추세 및 성장 가능성을 가늠해볼 수 있는 중요한 지표라는 평가다. 레스틸렌의 가파른 성장세는 1996년 세계 최초로 개발된 비동물성 히알루론산 필러로, 미국 FDA와 유럽 CE를 비롯해 중국 CFDA,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MFDS) 등 국내외 다수의 공신력 있는 기관의 승인을 통해 입증 받은 안전성과 우수한 효과, 생체 적합성 등이 주요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이외에도 다수의 임상과 연구 사례, 시술 경험 등을 통해 업계와 학계, 소비자 모두에게 신뢰를 받고 있다. 특히 레스틸렌만의 특허 받은 NASHA™공법은 안정화된 비동물성 히알루론산을 1%이하로 변형, 체내 히알루론산과 99%이상 동일하게 개발해 발생할 수 있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가 관련 규정을 어느 정도 준수하고 있는지 그 모니터링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조사 대상 300개 판매업소에서 무려 215개 업소(72.7%)에서 위반 사례가 조사되었으며, 이중 동일품목 2개 이상 판매가 117개 업소(34.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모든 판매점이 POS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나 2개 이상 판매 제한을 회피할 목적으로 각각 결제하거나, 서로 다른 POS 기기에 테그하는 등의 방법으로 위법행위를 자행하고 있었으며, 종업원은 2개 이상 판매가 금지된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대다수의 판매업소가 종업원 고용 비중이 높은 점을 감안할 때, 종업원에 대한 교육이나 관리체계가 보다 체계적이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종업원의 위반률이 점주의 위반률 보다 높게 조사되어 종업원에 대한 교육이나 관리체계에 문제가 드러났다. 편의점 판매 실태에 대한 인제대학교 보건대학원 엄상화 교수팀의 연구에서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데, 편의점 판매자 중 아르바이트는 73.1%가 교육 경험이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음주 후 아세트 아미노펜 제제를 복용할 경우 간독성 등 부작용이 발생될 수 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발기부전 치료제 성분인 타다라필과 유사한 화학적 구조를 가진 ‘아이소프로필 노르타다라필(Isopropyl nortadalafil)’을 세계 최초로 규명하고 국제적 학술지인 ‘Food Additives and contaminants’에 2016년 12월 게재했다고 밝혔다. Food Additives and contaminants는 영국에서 발행하는 국제적인 저널로써 식품 중 부정물질, 식품첨가물 및 오염물질 등에 관한 분석법, 지침관련 연구결과를 전문적으로 출판하고 있다. 식약처가 지난 3년간 SCI급 국제학술 논문에 게재한 신종 발기부전치료제 유사 물질은 총 7건으로 전 세계에서 규명된 17건 중 41%에 해당한다. ‘아이소프로필 노르타다라필(Isopropyl nortadalafil)’은 성기능 강화를 표방하는 건강기능식품 등에 불법적으로 첨가한 물질로서 검사망을 피하기 위해 타다라필과 화학적 기본 구조는 유사하나 구조 일부를 변형시킨 신종 물질이다. 안전평가원은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부정·불법 성분이 혼입된 것으로 의심되어 수사단계에서 분석 의뢰된 식·의약품 등 1854건을 검사한 결과, 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