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3,48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최근 부광약품은 각 부문의 권한과 책임을 강화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각 부문에 권한과 책임을 강화함으로써 효율적인 조직운영을 통해 성과창출을 증대시키고 건전한 성과주의 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인사제도 개선을 통해 경쟁력 있는 인재 양성 및 우수 인재 등용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직은 각 부문을 총괄해 관리하는 경영관리본부, 영업본부, 생산본부의 3개의 본부와 R&D 부문에 중앙연구소, 신제품 개발실을 두었다. 핵심경영진이 R&D에 보다 집중해 R&D 위주의 회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각 부문 또한 해당 조직의 성과 달성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R&D에 전문성을 보유한 부광약품은 현재 2개 제품(당뇨, 파킨슨)에 대해 미국에서 글로벌 2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인사 및 조직제도 개편으로 구성원과 함께 성장하는 회사의 기반을 견고히하고, 인재 양성 및 우수 인재 등용으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민족 대명절 설날이 다가왔다. 모든 가족들이 모이는 즐거운 연휴이지만 순간의 방심이 사고로 이어지고는 한다. 특히, 평상시보다 많은 양의 음식 준비로 분주한 부엌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사고가 바로 화상 사고다. 테고사이언스(대표 전세화)는 “화상 사고는 신속한 응급 처치 후 병원을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잘못된 민간 요법은 차후 화상 치료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환부에 소주를 붓거나 감자를 붙이는 등은 흔히 잘못 알고 있는 민간요법이다. 감자는 세균 감염을 일으키고 소주는 피부조직을 파괴하는 등 추가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가벼운 화상은 찬물로, 기름 튀었다면 휴지로 닦아내야 화상을 입으면 가장 먼저 깨끗한 찬물로 열을 식혀줘야 한다. 얼음을 직접적으로 환부에 대는 행위는 순간 통증은 완화시켜주나 오히려 상처를 악화시킬 수 있다. 만약 기름에 의한 열탕 화상인 경우에는 기름이 피부에 달라붙지 않도록 휴지로 즉각 닦아내야 한다. 옷에 뜨거운 물을 쏟았을 때는 피부에 달라붙은 옷만 가위로 잘라낸 후 신속히 병원으로 가야 한다. 화상 부위가 넓은 경우에도 깨끗한 천이나 타월로 상처를 감싸고 바로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수포 발생하거나 통증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고혈압 복합제인 '노바스크 T(암로디핀 베실레이트∙텔미사르탄)'의 3가지 용량(5/40mg, 5/80mg, 10/40mg)을 3월 1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바스크 T는 노바스크의 원료의약품 암로디핀 베실레이트(CCB)에 텔미사르탄(ARB)을 더한 고혈압 복합제로, 암로디핀 또는 텔미사르탄 단독요법으로 혈압이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본태성 고혈압 환자 치료에 사용할 수 있으며 1일 1회 1정 복용한다. 한국화이자제약은 ‘더 노바스크스(THE NORVASCs)’라는 브랜드 포트폴리오 하에 노바스크 5mg정과 고용량 10mg정, ‘노바스크 구강붕해정(OD)’ 및 암로디핀(CCB)-발사르탄(ARB) 복합제인 ‘노바스크 V’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며 국내 고혈압 치료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해 오고 있다. 암로디핀(CCB)과 텔미사르탄(ARB) 복합제인 ‘노바스크 T’ 3가지 용량이 더해짐에 따라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장함은 물론, 고혈압 환자들의 특수성과 개별성에 맞춤화된 다양한 치료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한국화이자제약 화이자 에센셜 헬스(PEH) 사업부문 대표 김선아 부사장은 “노바스크 T는 노바스크 원료의
머크가 각종 물질, 성분, 의약품 화합물의 유전독성과 작용 특성을 더욱 정확하게 예측하는 CAN 멀티플로우(MultiFlow) 검사 서비스를 도입했다. 미국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서비스는 머크의 바이오릴라이언스(BioReliance) 검사 시설을 통해 제공된다. 검사 과정에서는 의약품 화합물, 농약, 향, 향수, 기타 소비재에 들어있는 CAN(염색체의 구조나 수에 이상을 야기하는 물질과 비유전독성 물질)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검사하기 위해 유세포분석기(flow cytometry)를 사용한다. 검사를 통해 제조 업체는 제품 개발 초기 단계부터 위해 물질을 걸러내고 기준을 벗어나는 물질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머크 생명과학 사업부의 프로세스 솔루션 부문에서 전략 마케팅과 혁신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앤드류 불핀은 “독성 검사는 제약, 농업, 소비재 분야에 들어가는 화학 물질, 성분, 약물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단계 중 하나다. 머크의 새로운 CAN MultiFlow 검사 서비스는 다른 방법에 비해 유독성 예측력이 더 정확하다. 효과와 정확도가 우수한 이러한 검사 서비스를 통해 유해 가능성을 신속하게 평가할 수 있어 의약품, 화장품, 향, 향수, 기타
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 대전선병원, 유성선병원, 선치과병원이 설 연휴기간 동안 지역 의료기관 휴진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응급실 24시간 비상진료 체계를 가동하고, 대체공휴일인 30일엔 모든 진료과 정상진료를 실시한다. 대전선병원은 복지부에서 실시한 전국 122개 지역응급의료센터 대상 평가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환자 대기 시간이 1시간 미만으로 전국 평균 5.9시간에 비해 신속 진료가 이루어졌다. 특히, 대전․충청권에서는 유일하게 구강외과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해 교통사고 등으로 인한 턱과 얼굴, 구강 및 치아손상 환자 발생시 즉각 치료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유성선병원도 전국 273개 지역 응급의료기관 중 2년 연속 100점 만점으로 전국 1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뇌졸중센터는 대전·세종·충청지역에서는유일하게 6명의 전문의가 24시간 병원에 상주 응급실에서부터 직접 진료에 나서고 있다. 뇌졸중 전문치료실을 두어 병원 내 모든 시설과 장비들을 응급 뇌졸중 환자에게 최우선 배정해 신속 진료에 나선다. 선치과병원은 설 연휴 기간 27∼29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진료하며 대체휴일
불법 낙태를 비도덕적 진료행위로 처벌할 경우 낙태전면중단을 선언할 수밖에 없는 산부인과 의사의 입장이 공감을 얻었다. 24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윤종필 새누리당 국회의원과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주최하고,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가 주관한 ‘불법 인공임신중절수술 논란에 대한 해결책은?’ 토론회에서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날 발제에서 ▲불법 낙태를 처벌한다고 낙태가 줄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일정 부분 합법화할 필요가 있다는 화두가 던져 졌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경기지회 이동욱 지회장은 ‘인공임신중절수술(낙태) 국내외 현황과 법적 처벌의 문제점’ 발제에서 처벌로 불법 낙태를 줄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동욱 지회장은 “우리나라는 낙태에 벌금 징역 등 처벌이 강한 나라이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1천명당 29.8명이 낙태한다. 반면 낙태를 허용하고 있는 미국은 15.9명, 캐나다는 15.9명, 네덜란드는 13.7명이다.”라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이동욱 지회장은 “우리나라 형법에서 낙태죄를 규정하고 있음에도 낙태율이 선진국에 비해 높은 것을 보면 낙태 문제의 해법은 처벌이 아니다. 그럼에도 복지부가 비도덕적 진료행위로 불법 낙태를 한 의사의 면허를 1개월 자격정지
실손보험으로 인한 국민 부담을 경감시키려면 결국 급증하는 비급여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의료계는 비급여 관리가 문제 해결을 위한 근본 방안은 아니라며, 단일공보험체계와 부과체계, 3저 등 문제 해결이 선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새누리당 김종석 김승희 의원이 공동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금융위원회가 후원하는 ‘실손보험 국민 부담 경감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24일 의원회관 2소회의실에서 열렸다. 발제에 나선 인제대 보건대학원 이기효 교수는 실손보험 국민 부담 경감 방안을 비급여 관리 강화에서 찾았다. 이 교수는 “우리나라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비급여 진료비는 주요 OECD 국가에 비해 매우 크며 증가율도 매우 높아 전체 의료비 증가를 주도하고 있다”며 “이는 비급여 항목의 지속적인 증가와 낮은 비용인식으로 인한 실손보험 가입자의 과잉의료 이용이 주원인”이라고 지적했다. 건보시스템의 효율성과 국민의료비 절감을 위해서는 공·사보험의 통합적이고 유기적인 비급여 의료비 관리의 공조체계 구축이 요구된다는 것이다. 그는 건강보험의 비급여 관리체계 강화 방안으로 ▲비급여 진료비 조사 및 공개 확대 ▲비급여 항목 표준화의 신속 추진 ▲중장기적으로 혼합진료 금지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5월부터 만성질환 위험요인 있는 사람(환자 아님)에게 보건소에서 모바일 앱으로 개인의 생활습관과 건강상태에 맞게 건강관리를 해주는「모바일 헬스케어」를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복지부는 시범사업을 통해 보건소 건강증진사업으로 본격 시행될 수 있도록 준비한 후, ‘18년부터는 「모바일 헬스케어」를 본 사업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지방자치단체 대상으로 1월25(수)부터 2월8(목)까지 공모하여 2월중 신규 보건소 25곳을 추가 선정한다. 그러면 5월부터 총 35곳 보건소에서 모바일 헬스케어를 시행하게 된다. (아래 별첨,2차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시범사업 개요 등) 선정된 보건소는 의사․간호사․영양사․운동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모바일 헬스케어 전담팀을 운영하게 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건강검진 결과 건강 위험 신호가 왔을 때 보건소에서 먼저 찾아가서 모바일 앱으로 생활습관을 개선하여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목적으로 지난해 9월 10개 보건소에서 1차 시범사업으로 시행되었다. 10개 보건소는 서울 중구․송파구, 대구 북구, 광주 서구, 울산 동구, 경기 용인 수지구, 강원 평창, 전북 부안, 전남 순천, 경남 김해이다.
한국로슈(대표이사:매트 사우스)는 방광암 최초 항 PD-L1 면역항암제 티쎈트릭(성분명:아테졸리주맙)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백금 기반의 치료 도중 또는 이후에 진행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암(방광암의 일종) 환자 대상 2차 치료제로 1월 12일 국내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방광암 최초의 항 PD-L1 면역항암제 티쎈트릭은 면역세포 또는 암세포의 PD-1/PD-L1 경로를 표적으로 해 T 세포가 종양세포들을 효과적으로 발견하고 공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티쎈트릭은 방광암 최초 면역항암제로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던 전이성 방광암 영역에서 임상적 유용성과 안전성을 확인한 30년만의 신약이다. 임상 연구 결과, 티쎈트릭은 PD-L1 발현율과 관계 없이 반응이 나타났으며, 전체생존기간이 12개월 이상인 환자의 비율이 37%로 장기 생존이라는 임상적 유용성을 보였다. 티쎈트릭은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암 환자들 가운데 백금 기반 화학요법 치료 중 또는 치료 후 질병 진행이 있는 환자 또는 수술 전 선행 또는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백금 기반 화학요법 후 12개월 이내에 질병 진행이 있는 환자에게 1200mg을 3주 간격으로 투여
한국에자이(대표 고홍병)는 지난 20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2017 렌비마 TIME(Thyroid cancer Inflection point to Maximize Efficacy)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국내 갑상선암 전문의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사성 요오드에 불응한 분화 갑상선암 치료의 최신 지견과 렌비마의 실제 임상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에서는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 회장인 영남의대 이수정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연자로는 일본갑상선학회 가이드라인 협의회의 의장이었던 고베 쿠마병원 야슈히로 잇토 교수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갑상선내분비외과 김석모 교수가 참여해 TKI 표적항암제의 적절한 치료 타이밍과 처방 기간, 렌비마의 실제 처방사례와 효과에 대해 발표했다. 쿠마병원의 잇토 교수는 “보편적으로 방사성 요오드에 불응하고 병변이 진행하는 분화 갑상선암의 경우 TKI 제제로 환자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크다”며 “일본갑상선학회 가이드라인 개정을 위한 협의회의 최신 미팅에서는 반응률 등의 효과를 고려해 치료제의 우선순위, 치료 시작 시기와 지속 기간 등의 세부 가이드라인을 확립하기로 초점이 맞춰졌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 성인이 적정 수면시간 7시간에 비해서 적게 자거나 많이 잘 경우 시력장애의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 성인을 대상으로 수면시간과 시력장애의 상관성을 밝힌 최초의 연구이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안센터 시과학연구소 주천기·안영주 교수 연구팀은2010년부터 2012년까지 시행된 ‘제5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시자료를 이용해 만19세 이상 1만 6374명(남자 6959명, 여자 9415명)을 대상으로 수면시간과 시력장애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연구결과 하루 평균 수면시간이 7시간인 그룹에 비해 하루 평균 수면시간이 5시간 이하인 그룹은 시력장애의 위험이 3.23배 (Odds ratio 3.23, 95% 신뢰구간 1.43-7.31), 하루 평균 수면시간이 9시간 이상인 그룹은 시력장애의 위험이 2.56배 (Odds ratio 2.56, 95% 신뢰구간 1.03-6.41)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수면시간에 따라 5시간 이하, 6시간, 7시간, 8시간, 9시간 이상으로 분류했고, 시력장애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기준에 따라 최대교정시력이 0.33(0.5) 미만인 사람으로 정의했다. 그리고 이를 오즈비(Odds ratio, 집단간 비교를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제12차 일반인 대상 호스피스완화의료 교육’ 대상자를 오는 2월13일까지 선착순으로 100명을 모집한다. (아래 포스터 참조) 교육 대상은 완화의료병동에서 봉사를 희망하거나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심이 있는 사람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교육은 다음달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교육은 ▲호스피스완화의료의 개요 ▲삶과 죽음에 대한 이해 ▲암이란 무엇인가 ▲음악요법의 실제 ▲말기암 환자의 심리간호 ▲말기환자의 증상관리 ▲말기환자의 영적 돌봄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봉사자 경험 나누기 및 체험 등 총 11개의 내용으로 진행된다.교육 이수자에게는 한국가톨릭호스피스협회로부터 교육 수료증이 발급되며, 호스피스완화의료 자원봉사자 자격이 부여된다.호스피스완화의료 교육은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완화의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 전문교육을 통해 말기암환자의 영적인 지지와 육체적, 정신적 고통 완화에 도움이 될 호스피스완화의료 자원봉사자를 양성하는 역할도 맡는다.기타 자세한 문의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032-280-6202~3)로 연락하
심야·공휴일의 의약품 접근성 확대를 위해 도입한 안전상비의약품 제도가 안정적으로 확산·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24일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안전상비의약품 제도 시행 평가 및 국민 수요 조사를 위해 실시한 연구용역 결과를 이같이 공개했다. 13개 안전상비의약품 공급량은 ‘13년 154억원에서 ’14년 199억원, ‘15년 239억원으로 연평균 24% 증가했다. 구매 경험 비율은 ‘13년도 14.3%와 비교했을 때 2배 수준인 29.8% 증가했다. 전체 판매량 중 43%가 20시부터 02시에 판매되었고 토요일·일요일의 판매량이 약 39% 차지했다. 품목 수에 대한 국민 설문조사 결과, ‘현 수준이 적정하다’는 의견이 49.9%, ‘부족하므로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43.4%로 나타났다. 확대 의견을 가진 응답자 중 ‘다른 치료목적 의약품 추가’는 40.2%, ‘현재 안전상비의약품과 동일한 치료목적을 갖지만 제품을 다양하게 해야 한다’는 11.7%, ‘두 가지 모두 필요’ 의견은 47.6%로 조사되었다. 연구용역 보고서에서는 현재 안전상비의약품으로 지정되어 있는 해열진통제(현재 5개), 감기약(2개)의 품목수를 확대하는 방안, 화상연고․인공누액․지사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미국 바이오 기업 리제네론과 공동 개발한 새로운 기전의 비스타틴계 고콜레스테롤혈증(이형접합 가족성 및 비가족형), 또는 혼합형 이상지질혈증을 가진 성인 환자의 치료를 위한 신약인 PCSK9억제제 ‘프랄런트(성분명: 알리로쿠맙)’가 지난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최초로 시판 허가받았다고 밝혔다. ‘프랄런트’는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이형접합 가족성 및 비가족형), 또는 혼합형 이상지질혈증을 가진 성인 환자의 치료를 위해 식이요법에 대한 보조요법으로 적응증을 허가 받았다. 최대 내약 용량의 스타틴으로 LDL콜레스테롤이 충분히 조절되지 않는 환자에서 스타틴 또는 스타틴 및 다른 지질 저하 치료제와 병용해 사용하거나, 스타틴 불내성 환자에서 단독으로, 또는 다른 지질 저하 치료제와 병용하여 사용한다. 국내 허가는 심혈관질환 고위험군과 이형접합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 그리고 스타틴 불내성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제3상 임상시험(ODYSSEY프로그램)에 근거한다. 최대내약용량의 스타틴 요법에도 불구하고 심혈관질환 고위험군에 포함된 환자에게 프랄런트를 병용 투여한 임상연구에 따르면(ODYSSEY COMBO I &am
베링거인겔하임은 현재 진행 중인 3상 임상인 RE-VERSE AD 참여 환자 494명에 대한 최신 분석 결과, 프락스바인드주사제(성분명: 이다루시주맙) 5g을 투여 시 프라닥사(다비가트란 에텍실레이트)의 활성 성분인 다비가트란의 항응고 효과가 즉각적으로 역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프락스바인드주사제는 비-비타민 K 길항제 경구용 항응고제 (NOAC)에 대한 최초이자 유일하게 허가 받은 특이적 역전제로서, RE-VERSE AD는 NOAC에 대한 역전제를 조사하는 최대 규모의 연구다. RE-VERSE AD는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실제 응급 환경에서 치료하게 되는 특정 환자군을 대상으로 한다. 프라닥사 캡슐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조절되지 않는 혹은 생명을 위협하는 출혈이 있거나, 또는 응급 수술이나 침습적 시술이 필요한 환자들이 연구에 등록되었다. 대상에는 자동차 사고에서 다발성 외상을 입은 환자, 대동맥류 환자, 장기 이식을 받는 환자 등 중증 질환이나 상해를 당해서 프라닥사 캡슐의 긴급한 역전이 필요한 환자들이 포함됐다. 주요 연구 결과, 희석 트롬빈 시간 (dTT) 및 에카린 응고 시간 (ECT)으로 측정한 일차 평가 변수인 4시간 이내에 나타난 프락스바인드주사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자사의 감기약 콜대원의 누적 판매량 500만포 돌파를 기념해 사내 축하 이벤트를 진행했다. 대원제약의 짜먹는 감기약 콜대원 팀이 23일 콜대원의 500만포 판매 돌파를 기념해 사내 축하 이벤트를 진행했다. 대원제약은 2015년 일반의약품 시장에 본격 진출해, 국내 최초 짜먹는 제형의 감기약 콜대원을 출시했다. 콜대원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짜먹을 수 있다는 새로운 복용법을 앞세워 기존 일반감기약과 차별화했다. 2016년 배우 박하선을 활용한 TVCM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에 힘입어 젊은 직장인 소비자층을 기반으로 긍정적 시장반응을 이끌어내며 전년대비 약 4배에 달하는 판매량을 달성, 빠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짜먹는 감기약 콜대원은 스틱형 파우치 형태의 액상시럽제 감기약으로 물 없이 언제 어디서나 복용이 간편하고 휴대가 용이하다. 액상제형으로 흡수가 빠르며, 진통 및 해열효과가 뛰어난 복합성분으로 이루어져 감기의 여러 증상을 효과적으로 완화시킨다. ‘콜드에스’, ‘코프에스’, ‘노즈에스’의 3가지 제품라인으로 종합감기뿐만 아니라 기침감기, 코감기 등 대표적인 감기 증상에 각각 최적화했다. 대원제약의 헬스케어사업부 관계자는 “콜
리얼메디(대표 이창호)가 경기불황 시기 병의원들의 안정적인 경영을 위한 DB CRM 전략 세미나를 오는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옐로모바일 3층 클럽옐로에서 개최한다. 세미나는 불황 극복을 위해 신규고객 확보에 초점을 맞추고 많은 비용과 노력을 투입하고 있음에도 만족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대다수의 병의원들을 위해 마련됐다. 리얼메디는 구체적인 전략 없이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 병원들을 위해 효율적인 신규고객 DB 수집 방안부터 효과적인 고객관계관리(CRM) 방안까지 컨설팅 수준의 내용을 전달한다. 병의원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하도록 실제 성공사례를 기반으로 세부적인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세미나 강사로는 ‘우리 병원 좀 살려주세요’의 저자이자 병원마케팅 18년 경력의 전문가 리얼메디 이창호 대표가 나선다. 세미나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리얼메디 홈페이지(www.realmedi.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리얼메디 이창호 대표는 “전략적이지 못한 마케팅을 진행하면서 내원하는 고객들이 왜 늘어나지 않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병의원 원장님들을 보며 이번 세미나의 필요성을 절감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맞춤 운영 전략을 수립하고 개선된 고객관계관리를
대한의사협회가 의협회관 신축에 앞서 사무국을 금년 1분기 중 다른 장소로 이전할 계획이다. 23일 의협에 따르면 의협회관 신축은 예산의결 공사기간 등 수년의 세월이 소요되기 때문에 먼저 사무국을 다른 장소로 이전키로 하고 이를 지난 21일 열린 대의원회 운영위원회에서 보고했다. 안양수 총무이사는 “의협회관 환경 개선 추진 방안을 대의원회 운영위원회에 보고하는 과정에서 먼저 사무국을 다른 장소로 이전하여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방안도 보고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의원회 운영위원들은 일이 잘 진행되도록 잘해야 한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전했다. 운영위원들은 ▲의협회관 신축은 서울시의사회관과 함께 신축하는 방안을 고려하도록 제안했고, ▲의협회관 신축을 쉽게 생각해서는 안 되기 때문에 4월 대의원총회에서 대의원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치밀한 계획을 세울 것을 권고했으며, ▲집행부 임기 말 큰 사업을 하는 것은 오해를 받을 수 있으니 대의원들의 이해를 이끌 수 있도록 잘해야 한다는 우려였다. 의협회관 신축에 앞서 사무국 이전은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동안 ▲보일러 펌프, 배관 노후에 따른 누수 ▲전기 배선 주위 노후 배관의 누수 ▲천정 내려앉음에 따른 파손 ▲건물 내벽
2018년 1월 1일 품목허가갱신제가 본격 적용되는 가운데 의약품 품목갱신을 원하는 경우 유효기간 만료 6개월 전인 올해 6월까지 갱신을 신청해야 함에 따라 주의가 요망된다. 품목허가갱신제는 5년마다 의약품의 품질을 점검해 허가 연장 여부를 결정하는 제도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이런 내용의 ‘2017년부터 달라지는 제약산업 관련 주요 제도’를 정리, 24일 소개했다. 품목갱신제 2018년 본격 시행…유효기간 종료일로부터 6개월 이전 신청 5년 마다 의약품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입증해야만 허가가 유지되도록 하는 ‘의약품 품목허가갱신제’(2013년 1월 1일 시행)가 2018년 1월 1일 본격 적용된다. 제약업체는 해당 품목의 허가증(또는 신고증)에 기재된 유효기간 만료일로부터 6개월 이전에 신청서를 작성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3년 1월 이전에 허가받은 제품과 이후에 허가받은 제품으로 시기를 나눠 품목갱신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2013년 1월 이전에 허가를 받은 의약품이 우선 2018년부터 2023년 까지 순차적으로 품목갱신제 적용을 받는다. 갱신 대상은 모든 의약품이며, 원료의약품과 수출용의약품은 제외된다. 갱신신
당뇨병치료제 시장에서 새롭게 선보인 SGLT-2 억제제 시장이 DPP-4 억제제를 따라잡지 못하는 모습이다.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2016년 SGLT-2 억제제의 시장 규모는 276억원이다. [도표 참고]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포시가정'은 237억원의 원외처방 조제액을 기록하면서 2015년 110억원 대비 114.70%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포시가정'은 2014년 가장 먼저 출시했으며 선두 품목으로서 시장 선점 효과를 보고 있다. '포시가정'은 지난 10월에 열린 2016 국제당뇨병학술대회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시판 후 조사 연구의 중간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연구 결과 ▲당화혈색소는 0.66%(12주차), 0.87%(24주차) ▲공복 혈당은 26.92mg/dL(12주차), 32.94mg/dL(24주차) ▲식후 2시간 혈당은 89.11mg/dL(12주차), 74.96mg/dL(24주차)가 감소했다. ▲체중 및 체질량지수도 약물 투여 전과 대비해 각각 1.71kg, 0.57kg/㎡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자디앙정'은 2016년 21억2576만원의 원외처방 조제액을 기록했다. 지난해 5월부터 원외처방이 나오기 시작했다는 점을 감